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가 주최하는 제75회 교사연수회가 6월 24일 뉴욕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에서 성황리
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연수회에서 10명의 교사가 모범교사상을 수상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75회 교사연수회
“배움과 공감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회장 강성방)가 주최하는 제75회
교사연수회가 6월 24일 뉴욕 퀸즈 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에서 성황
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배움과 공감으
로 더불어 성장하는 글로벌 인 재 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100명교사
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김선주(심리치료 사 & 칼럼니스트 /전포트리고 교 ESL교사) 강사의“슬기로운 감정
소통”이라는 주제로 현직 한국학
교 교사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강수경 뉴욕총영사관 영사
의 독도/동해 강연을 통해 독도 표

기의 정당성과 동해 명칭의 역사 성, 뉴욕주교육청 교육지침확정 (2019. 8. 6)에 대한 내용, 최근 IHO 총회(20. 11월)결정사항 등 자세한 내용이 전달됐다. 이날 동북부협의회는 임기를
끝내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 원장에게 감사패 를 전하며 한국학교의 발전을 위 해 힘써 준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분반강의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교수법을 바로 교실에서 활용할 수있는 실질적인 강의가 진행되어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를 받았다.
이날 연수회에서 10명의 교사 가 모범교사상을 수상했다.
75회 교사연수회 분반강의는 다음과 같다.
△이유선(뉴욕교회 한국학교
교사) 유아, 유치부교실 A to Z한글학교 교사에서 한국학교 교사 로 △김진령(베다니 한국학교 교 사) 두루책방을 활용한 학습도구 활용법 △최경선(푸른겨레한국학교 교장) 그림책과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 생각을 넓히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실력을 키우다. △김진영(한소망한국학교 교 무 /럿거스 대학교 한국어 강사) 고학년을 위한 속성반 운영 (KSL)
△김지선(우리한국학교 교사/ 포트리 공립도서관 한국어/한국 문화강사) 지도 속의 한반도 역 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활용.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사
로 활동하는 이춘희 시인의
신간 시집,‘지금이 그리워지
는 어느 날’이 출간됐다.
제1부 흰머리독수리, 제2
부 풀꽃. 제3부 푸른 언어, 제4
부 성묘와 개미, 제5부 겨울아
침의 5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총 70편의 주옥같은 시들이
들어있다.
이춘희 시인의 시에 대해
‘진흙 속에서 별을 꺼내는 감
성’이라고 극찬한 뉴욕문단
의 원로 김정기 시인은 추천
사에서“자연과 시적 상상력
으로 직조된 언어를 통해 기
존의 관념체제를 무너뜨리고
자신만의 사유체재를 확립해
역설도 빛을 내는 시들의 은
하수”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졸
업하고 1971년 도미한 이춘희
시인은 2000년 호프스트라 대
학에서 노인학 석사학위를 받
았다. 2008년 창조문학을 통해
수필로 등단하면서 문단에 데
뷔한 이 시인은 2021년 시문학 을 통해 시로 등단하면서‘시

문학 신인우수작품상’을 수 상했다.
현재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시 인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이사장 을 역임했다.
이춘희 시인은 시집의 마 지막에 본인의 마음을‘지금 이 그리워지는 어느 날’이라 는한 편의 시로 갈음했다.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서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 표결 전 동료 의원들에게 한미동맹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는 엘렌 박 의원. [사진 제공=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실]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37
선거구)가 발의한 한국 관련 결의
안이 또 뉴저지주하원에서 만장
일치로 통과됐다.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 (Commemorates 70th anniversary of armistice that ended Korean War, 일명: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AJR
228)이 6월 30일 뉴저지 주하원에
서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통과되
었다.
이로써 엘렌 박 의원은 초선임
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날 뉴저지
기념일 제정, 음력 설 뉴저지 기
념일, 베트남 참전 한국인 군인
명예 결의안 등 첫 임기 2년 동안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 관련 결의
안을 발의, 통과까지 시킴으로써 한인 정치 대표자로서 몫을 톡톡 히 하고 있다. 한편, 뉴저지 주상원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 의안이 제출됐 고, 6월 20일 소 위원회에 보고 되어, 곧 상원 본회의에 상정,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 다.
한미연합회(America Korea United Society, AKUS)는 뉴욕 총영사관과 대뉴욕지구 서강대학 교동문회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영화‘김일성의 아이들’을 6일, 7 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한 인 동포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1차 상영- 7월 6일(목) 오후 6시30분. 포트리에 있는 배리모 어 필름센터(Barrymore Film Center, 153 Main St Fort Lee, NJ 07024)
▶2차 상영 - 7월 7일(금) 오후 2시. KCC(Korean Commuity Center,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포스터.
△문의: 장동신 사무총장 (201-787-1422), 육민호 사무국장 (201-600-8590)
서리 덮인 나뭇가지들 사이로 반짝이는
하루의 첫 빗줄기
투명한 새벽이 깨어나고 있다
경이로운 세계
날개치는 신비한 소리
나를 부르고
무수한 시간들 속에서
어쩌면 버려졌을지도 모를
낯선 것들이 고개를 든다
그토록 기다렸던
너
지금이 그리워지는 어느 날
다큐‘김일성의 아이들’무료 상영 한미연합회, 6일·7일 뉴저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통과 뉴저지주하원, 엘렌 박 의원 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