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선생 서거 74주기를 맞아‘백범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안중근의사 숭모회 뉴욕지회가 26일, 오전 11시 뉴욕한인 봉사센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사진 출처=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백범 김구선생 서거 74주기… KCS에서 추모식 거행
백범 김구선생님 서거 74주기
를 맞아 ‘백범김구 선생 기념사
업회 뉴욕지회/ 안중근의사 숭모
회 뉴욕지회(영문명 Kim Gu and An Jung Geun Memorial society)가 26일(월), 오전 11시 퀸 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 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 (203-05 32 Ave. Bayside, NY 11361)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백범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뉴욕지회김재국 회장 은“백범은 두개의 정부가 아닌
하나의 통일된 정부, 강한나라를
가 아닌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조
국을 갈망했다. 높은 문화의 힘으
로 자신을 행복 하게 하고 나아가
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나라. 그
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하셨다.”고 말하고“오늘 우리는 물론 전 한 국 국민과 재외 한인들이 이 마르 을 되새개며 한국이 가는 방향, 전 국민의 삶의 방향과 태도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범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문의: 917-416-4184 김재국 회장 / bogopajkim@gmail.com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24일 고려·조선시대의 공예품 전시회“봄의 향기”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은 24일 고려·조선시대 의 공예품 전시회“봄의 향기”를 박물관의 이사들을이 참석한 가 운데 열었다. 전시회에는 500년전 의 조선시대 카펫 모담, 700년전
고려시대 불화, 김만중 선생의 구 운몽을 테마로 한 병풍, 조선시대 공주의 가마 등 고미술품이 선보 였다. 이 자리에서 미술품 수집가인
도상집씨가 한국의 전설적안 야
구선수박찬호 선수가 20년전 이민 사 박물관이 세워지면 전달해 달 라며 전해준“To: 이민사 박물관” 이라고 직접 사인해준 야구공과 박선수의 티셔츠를를 김민선 관 장에게 기증했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24일 펜실바니아주 포코노 청솔쉼터에서 신입회원 환영과 회원단합을 위한 2023년도 여름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미동부한인문인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노 려)는 24일 펜실바니아주 포코노
청솔쉼터에서 신입회원 환영과
회원단합을 위한 2023년도 여름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회원들과 친지가 참
가한 이날 행사에는 2023‘뉴욕문
학’ 신인상 공모에‘런던에서 온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뉴욕한
인회(KAAGNY), KCS 뉴욕한
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관
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
무료 법률상담을 비대면 전화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7월
첫 화요일인 4일은 미국 독립기념
일이어서, 7월만 7월 5일 (수요일)
로 상담일을 변경했다. 다음달 8
월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첫번
째 화요일인 8월 1일(화)이 상담
일이다. 7월 법률상담은 5일(수)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송주연
피크닉… 단합 다지며 훈훈한 우정나눠
머리핀’작품으로 수필부문에 당
선된 김미선 작가와 ‘40년전 으
로 수필부문 가작을 수상한 이주 용 작가가 회원들의 축하 속에 회
원들과 정을 나누었다. 이날 문인들은 숲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채 비빔밥 점심과 바베
큐 저녁 식사를 하며, 10에이커 숲
JD Kim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7월 2일 (일) 오후 2시까지 뉴욕한인변호사협 회 법률상담 핫라 인 이메일 kalagny.probo no@gmail.com로
연락하거나, 833525-2469(833KALAGNY)으 로 전화하여 1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
KCS공공보건부, GOGO프로젝트 걷Go, 줍Go“즐거웠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공공보건부(부장 사라 김)는 21일 리서치센터 당뇨예방팀이 진행하는 GOGO프로젝트 걷Go, 줍Go가 진행했다. KCS 당뇨예방팀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알리폰드 공원에서 코스를 따라 함께 걸으며 쓰레기줍 기 활동을 펼친다. 따뜻해진 날씨, 건강도 챙기고, 내 주변 환경도 가꿀 수 있는 GOGO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은 KCS 929-402-5352로 연락하면 된다.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훈훈한 친목을 다졌다. 1989년에 창설된 미동부한인 문인협회는 1991년부터 연간‘뉴 욕문학 을 발간해 오면서 1992년 부터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신인 작품상’을 제정하여 우수한 작가 들을 발굴해 오고 있다.
와 간략한 상담내용을 남겨 놓은 후 링크되어 있는 상담서를 작성 하면 6일 담당 변호사가 직접 전 화해 무료 상담 할 수 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한
승완)는 29일(목) 맨해튼에 있는 Gotham Hall (1356 Broadway, New York, NY 10018)에서 37주
년 연례 갈라를 개최한다.
이날 기조 연설 수상자로
Christina Lee 변호사(Senior Vice President, Head of Legal, US Businesses, CNA
Insurance)가 선정됐다.
개척자상 수상자는 Phil Cha, of Duane Morris LLP 와 Richard Kim, of Wachtell, Lipton, Rosen & Katz가 선정됐

다. Rising Star 수상자는 Hannah Yu, Chief Hate Crimes Unit, New York County District
Attorney s Office 와 Jin Joo, of Proskauer가 선정됐다. 추가 정보는 웝페이지 https://www.kalagny.org/37thg ala를 참조하면 된다. 변호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초 청장 확인 및 참석 여부를 23일 (금)까지 이메일로 회신 해주기 를 바라고 있다.


△문의: Lawrence Han(한승 완) 516-357-3148 Lawrence.Han@rivkin.com


고려·조선시대 공예품 전시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29일 연례 갈라
한인변호사협회, 7월 5일(수) 무료 전화 법률상담
일본 핵폐수 방류 규탄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는 재앙, 즉각 철회하라!!
미국 각지에서 달려온 한인들, 뉴욕일본총영사관·유엔본부 앞 시위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는 전세계 인류에 대한 환경 대재
앙이다. 즉각 철회하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130여만 톤을 태평
양에 방류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
언하고 그 준비에 돌입하자, 한국
민과 재미한인들은 물론 전세계의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
고 외치는‘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미주 한인들은 뉴욕, 뉴
저지·케네티컷은 물론 버지니아
·위싱턴DC 일대 한인들도 대형
버스를 대절하여 원정 참여했고, 달라스, 펜실베니아 등지에서 달
려와, 25일 뉴욕 맨해튼 파크애브
뉴에 있는 일본총영사관과 1애브
뉴에 있는 유엔본부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150명에 가까운 시위대는 오후
1시 맨해튼 일본 총영사관(299 Park Ave. NY, NY 10171) 앞에
집결하여 항의 시위를 벌이고, 오
후 2시 유엔본부 앞 Ralph Bunche Park(1 Ave+43 St. NY, NY 10017)로 자리를 옮겨 대규모




규탄대회를 계속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집회에
일본영사관측 안전요원이 나와 신
경을 곤두세우며 집회자들을 주시
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미국인들
이 선두 피켓팅을 시작, 이어 양심
적인 일본인‘아키고 뉴시지마’가
“양심을 갖은 일본인으로서 핵폐
수 방류 안된다”는 성명서를 낭독
했다.
풍물놀이패가 기운을 돋구고, 15분 거리 떨어져 있는 유엔본부
로 행진을 시작했다. 더위에도 한
사람도 뒤쳐지지 않고 풍물놀이패
가 선두에서 행진하여 함마슐드
광장까지 걸어 집결했다.
성명서가 낭독되고, 각지에서
온 한인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
다.
시위대는 일사분란하게 질서
를 지키며“후쿠시마 원전 패수 해 양방류 중단하라”“지구를 파괴하
는 일본정부 규탄한다”“핵페수
해양투기 반인륜 범죄다”등의 구 호를 한국말과 영어로 큰소리로
외쳤다.
길을 가던 미국인들이‘무엇을
위한 시위냐?”고 묻고 시위대의
설명을 듣고는 구호를 따라 외치
기도 했다.
◆ 25일 조원태 목사 발언 25일 시위 참가자 자유발언 중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담임, 이민자보호교회 뉴욕태스크포스 대표)의 발언은 크게 주목을 받았 다. 다음은 그 전문 이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아파하는 일본을 위해 라디오 모금 생방송 진행을 했었 습니다. 그때 한 어린이가 고사리 같은 손에 돈을 들고 모금에 참여 하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한인 동포들은 그때 후쿠시마에 사랑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말입니까? 그 사랑을 12년 만에 130만톤 핵페수 로 되돌려 준다는 것 아닙니까?
후쿠시마 핵폐수는 삼면이 바 다인 대한민국을 위협할 뿐 아니 라, 바다가 3분의 2인 인류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두려운 오염은 우리 자녀들의 마
음이 오염되는 것입니다.
내가 필요한 것은 멋대로 쓰고, 망가지면 그 쓰레기를 친구의 피 해와 상관없이 버려도 되는 악이 우리 자녀들의 양심을 오염시킬까 더 두렵습니다.
오늘은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일입니다. 2차대전 패전국 주제인 일본이 한국전쟁을 발판삼아 경제
부국을 이뤘던 뻔뻔함이 이제 그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과거의
부끄러움을 돌아보는 것은 고사하 고, 바다와 인류를 망가뜨리는 핵 폐수 방류를 그대로 방치해서 되
겠습니까?
더 참담한 것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누구보다
앞장서 핵폐수 댐을 여는데, 대통
령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
까?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는
국제법을 위반한 범죄일 뿐 아니
라, 하늘의 법을 어기는 죄악임을
고발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공의가 하수
처럼 흐르게 하는 것이 하늘의 명
령일진데, 일본정부는 정의가 없
는 물을 방류하려고 합니다. 일본
의 핵폐수 방류는 느리고 조용한
핵 테러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의 외침은 정의가 없
는 물을 막아내고, 정의가 강물처
럼 바다를 향해 흐르게 할 것입니
다.
유엔본부 앞에 모인 것은 핵폐
수 방류가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
라, 오대양 육대주 인류의 문제임
을 만천하에 천명하기 위함입니 다. 이는 국경을 넘어 유엔에 가입 한 213개 국가가 협력하고, 모든 양심있는 세력들이 연대해서 막아 야 합니다. 양심있는 세계시민들이 지켜
볼 것입니다. 일본 정부가 핵폐수 의 방류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민 이 또 하나님이 엄중히 심판할 것 입니다.
일본정부가 바다를 오염시킨
다면 더 큰 정의의 쓰나미에 직면
할 것입니다.
혼자서 막지 못할 일도 둘이서
는 당해낼 수 있으며, 삼겹으로 줄 을 꼬면 쉽게 끊어지지 않을 것입
니다. 함께 힘을 모아 싸웁시다.
일본 정부는 핵폐수 방류를 중
단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핵폐수 방류 를 반대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