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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6, 2023 <제 5526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718) 939-0047/0082

뉴욕에서 개최된 제22회 뉴욕 미주체전에서 뉴욕선수단이 전미체전

22회 미주체전 폐막, 뉴욕 사상 첫‘종합우승’·2위 뉴저지·3위 달라스 “2년 후

뉴욕 종합우승, 2위 뉴저지, 3 위 달라스 ‘참여화합·홍보확산·미래

도약·문화관광’4가지 기치를

내걸고 23~25일 사흘간 열전을 치

른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이상 미주체전)가 25일 오후4시, 뉴욕 롱아일랜드 나소 커뮤니티

칼리지‘Mitchel Field 1’주경기

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화 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2회 대회 이후 40년만에 뉴 욕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뉴 욕, 뉴저지, LA를 포함해

LA에서

다시 만나자”

전 지역 34개 주에서 참가했고, 선 수단(임원 및 선수)과 가족들을 포함해 연 인원 1만5천명 이상이 참가하고 관람했다. 이번 대회에서 6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우승을 목 표로 전체 20개 종목 중18개 종목 에 출전한 뉴욕선수단(단장 김영 환, 총감독 김기용)은 전미체전 역사 44년만에 첫‘종합우승’의 꿈을 달성했다. 영예의 2위는 뉴 저지가 차지했고, 3위는 달라스 선수단이 차지했다. 다음 전미체전은 2년 후 LA에 서 열린다. <관련 화보=A2면>

고 외치는‘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미주동포 연합’한인들

은 뉴욕, 뉴저지는 물론 위싱턴

DC 일대 한인들도 대형버스를 대

절하여 대거 원정 참여한 가운데, 25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일본총

영사관과 유엔본부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150명에 가까운 시위대는 ▶25

해양투기 반인륜 범죄다”등의 구

호를 한국말과 영어로 큰소리로 외쳤다.

길을 가던 미국인들이‘무엇 을 위한 시위냐? 고 묻고 시위대 의 설명을 듣고는 구호를 따라 외 치기도 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는 전세계 인류에 대한 환경 대재앙이다. 즉각 철회하라!!”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미주동포 연합 한인들은 25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과 유엔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日은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즉각 철회하라!!

미주동포연합 한인들, 뉴욕일본총영사관·유엔본부 앞 시위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방 류는 전세계 인류에 대한 환경 대 재앙이다. 즉각 철회하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130여만 톤을 태평 양에 방류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지난 12일부터 해양방 류를 위한 시설이 시운전되면서

이에 대한 한국민과 재미한인들

은 물론 전세계의 우려가 급증하 고 있다.

이에“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

일 오후 1시 맨해튼 일본 총영사 관(299 Park Ave. NY, NY 10171) 앞에 집결하여 항의 시위

를 벌이고 ▶유엔본부 앞 Ralph Bunche Park(1 Ave+43 St. NY, NY 10017)로 자리를 옮겨 오후 2

시부터 대규모 시위를 계속했다.

이들은 일사분란하게 질서를

지키며“후쿠시마 원전 패수 해양

방류 중단하라”“지구를 파괴하

는 일본정부 규탄한다”“핵페수

이에 앞서 미주 곳곳의 한인들 로 구성된‘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에 반대하는 미주동포 연합’ 은 6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일 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뉴욕일보 6월 20일자 A1면-’ 日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는 인류 의 환경 대재앙… 즉각 철회하라!! 방류 반대 미주동포 연합 한인들, 25일 뉴욕일본총영사관·유엔본 부 앞 시위’제하 기사 참조]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
44년 역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의 꿈을 달성했다. 2위는 뉴저지 선수단, 3위는 달라스 선수단이 차지했다. 미주체전 역사상 최초로 뉴저지 축구대표팀이 청년부, 장년부(35세 이상), OB(50세 이상), 시니어부(60세 이상)에서 4관왕의 우승을 차 지했자. 축구팀의 선전은 뉴저지 선수단의 종합 2위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제22회 뉴욕 전미체전에 참간한 선수단(미 전 지역 34개 주)들의 깃발이 각 선수단의 종 합우승을 다짐하며 롱아일랜드 낫소카뮤니티 칼리지‘MitchelField1’주경기장에서 힘 차게 휘날리고 있다 최고 77도 최저 66도 6월 28일(수) 6월 27일(화) 최고 75도 최저 67도 1,330.48 1,284.72 1,320.40 1,294.80 N/A1,292.29 6월 26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6월 26일(월) 최고 76도 최저 68도 흐림 / 비 흐림 / 비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흐림 / 비

“잘했다 뉴저지, 더 잘했다 뉴욕!”22회 미주체전 발군의 실력으로 우승, 준우승

뉴욕 씨름 선수단,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브루스 블레이크먼 뉴욕 나소카운티장

제22회 전미체전이 열리는 씨름 경기

방문하고 씨름경기를 관람한 후 관

기념 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 뉴욕대한체육회장, 김상현 재 미대한씨름협회장, 김영환

뉴욕 육상 이진표 선수 800미터 금

뉴욕대표팀 이진표 선수(사진 왼쪽 첫번째)

남자 800미터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겨뤄

뉴욕 수영팀 금 7관왕, 5관왕, 4관왕 탄생

안재령)는 이번 뉴욕 전미체전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 달 17개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며 뉴욕선수 단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여자부에서 전수민(AprilChun) 양은 금메달 7개를 휩쓰는 7관왕의 영예를 차지했고, 남자부에 서는 장석주(MichaelJang) 선수와 EthanChoi선수가 각각 금메달 5개, LoganTang선수가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 선수들 격려

브루스 블레이크먼 뉴욕 나소카 운티장이 곽우천, 이석찬 제22회 뉴욕 전미체전 공동조직위원장, 김민선 국장 등과 함께 육상 경기장을 찾아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임원진들과 함께 기념 촬영했다.

뉴욕 볼링팀“또”종합우승

제22회 뉴욕 미주체전 볼링 경기가 뉴욕 롱아일랜드‘AMF Wantagh Lanes’에서 열렸다. 볼링 경기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 달이 각각 26개씩이 걸려 있는 종목으로 메달밭 종목 중에 하나 이다. 뉴욕볼링협회(회장 김선한)는 이번 뉴욕대회뿐 아니라, 매 번 전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횝쓸고 있다.

25일, 나소 커뮤니티 칼리지 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청년부 결 승전에서 연장전에 이어 패널티킥까지 가는 0 : 0 초접전

장을
뉴욕선수단 단장, 배시영 전 뉴욕대한체육회장(4대), 브루스 블레이크먼 뉴욕 낫소카운티장, 이번 대회에서 뉴욕씨름대표팀은 체급 별로 치러진 총7개 체급에서 금메달 3개 와 은메달 2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
육상
뉴욕대한수영협회(회장
계자들과
김일태
했다.
제22회 뉴욕전미체전 태권도 경기가 롱 아일랜드 가든시티‘AdelphiUniverse CenterBallroom’에서 열렸다. 태권도 종 목은 금메달 70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120개로 각 선수단의 종합우승을 위한 효자 종목이다. 태권도 260개 메달 놓고 자웅
끝에 뉴 저지 청년부 축구팀이 LA청년부 축구팀을 8 : 7 패널티킥으로 물 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후 기쁨의 헹가래를 치고 있다.
킥 8대7로 이긴 뉴저지 청년부 축구팀 A2 MONDAY,JUNE 26, 2023 22회 미주체전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패널티
화보

한미연합회는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을 향해“한국은 미국 승리, 중국 패배를 베팅하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 22일(목) 워싱턴DC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싱 대사 성토 집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한미연합회]

미전국 한미연합회원들 워싱턴DC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시위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 김영길)는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

사가 한국을 향해“한국은 미국

승리, 중국 패배를 베팅하면 후회

하게 될 것이다”는 등의 발언을하

자 연일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미연합회는 22일(목) 오후 1

시 워싱턴DC 중국대사관 앞에서

싱 대사 성토 집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싱

대사의 발언은‘폭압적 망언’이

며 이는 반드시 규탄되어야 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싱 대사를 추방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

고“싱 대사는 한국을 떠나라”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22일 싱 대사 성토 집회는 집

회 전 참가자들이 둥글게 원을 그

리며 걸으며 싱 대사의 망언을 규

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대회는 김영길 총회장의 집회

선언과 장동신 사무총장의 성토

결의문 낭독 및 제창으로 시작됐

다. 김영길 총회장은“싱 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미국승

리, 중국패배를 베팅하면 후회하

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공갈

협박에 가까운 발언이다. 싱 대사

는 규탄되고 성토되어야 한다. 그

래서 우리는 오늘 워싱턴 중국대

사관 앞 집회를 하게 된 것이다.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소리

를 내어야 한다. 같이 힘있게 집

회를 진행하자.”고 외쳤다.

AKUS 홍종학 회장은“싱 대

사의 대한민국에 대한 폭압적 만 행을 규탄한다.‘한미훈련 중단을

추진해야 한다’는 싱 대사의 망발

은 내정 간섭이다.”고 규탄했다.

육민호 사무국장은“‘한중관

계의 어려움의 책임이 한국에 있 다’는 싱 대사의 망발은 한중관계

의 위협이다.‘미국승리, 중국패

배를 베팅하면 후회하게 될 것이

다’는 싱 대사의 망발은 공갈 협 박이다.‘외교적 만행을 저지른

싱 대사는 한국을 떠나라.”고 외 쳤다 매릴랜드 AKUS 장인훈 회장 은“중국 외교부가 주중 한국대사 를 불러‘항의’한 무례함을 규탄 한다. 이는 비엔나 협약 위반 행 위이다. 중국 외교부가 대한민국 정부의‘초치’를 우려와 불만 표 명으로 맞불 조치한 행위는 부당 하다. 중국 외교부의 싱 대사의 만행을 옹호하는 태도는 외교적 관례 위반이며 한중관계의 위협 이다. 중국 외교부는 한중관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 대하여 올바른 외 교적 태도를 견지하고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 뉴욕 AKUS 현영갑 사무총장 은“외교적 만행을 저지른 중국 싱 대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라! 중 국 정부는 싱 대사를 소환하고 대 한민국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외쳤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25일(일) 오후 2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H마트 주차장 앞)에서“투표합시 다! 집회와 행진을 가졌다. [사진 제공=한인권익신장위원회]

“투표는 힘!… 27일 꼭 투표하자”

한인권익신장위원회, 25일 투표독려 운동

1995년부터 한인사회의 정치 력 향상을 위해 유권자 등록운동 과 투표참여 운동을 줄기차게 벌 여온 한인권익신장위원회(전 회 장 박윤용)는 27일(화) 뉴욕주 예 비선거를 앞두고 한인등 아시아 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높이 기 위해“투표합시다! 집회와 행

진을 25일(일) 오후 2시 플러싱 노

던 블러바드+156 스트리트에 있 는 레너즈 광장(H마트 주차장 앞)에서 가졌다.

이날 집회와 시위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의 사회로 진행됐

다. 이 자리에는 멜린다 캐츠 퀸

즈 검사장, 린다 이 23선거구 시의

원후보, 크리스토퍼 배 19선거구

시의원 후보, 샌드라 황 20선거구

시의원 후보, 에빌린 공 민사법원

판사후보, 각 지역 지구당대표가

참가하여“27일 모두 투표하여 가

정 효율적으로 일할 후보를 당선

시켜 더 살기좋은 퀸즈를 만들자

고”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찬 시민참여 센터대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김명미 KCS 회장, 샤론 이 전 퀸

즈보로청장대행 등 한인과 중국

커뮤니티인사 Walter Chi, Andy Chen, Christopher Kui 등이 참

석하여 유권자들에게“투표는 힘 이다. 꼭투표하자”고 당부했다.

또 고등학생 봉사자 김하나 양도 참석 했다.

이들은 레너즈 광장에서 집회 를 갖고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행 진 하며“투표는 힘, 빠짐없이 투 표하자”고 외쳤다.

재미대한골프협회는 23일 오후 2시 롱아일랜드 메리옷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20대

민권센터는 23일 오전 브루클 린 뉴욕주 항소법원 앞에서 뉴욕 시 이민자 투표권(뉴욕시 조례 11)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 조례는 지난해 초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 (DACA) 신분을 포함한 100만 명 에 달하는 합법취업 이민자와 영 주권자들이 올해부터 뉴욕시 선 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하지

만 이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소

송을 제기해 현재 뉴욕주 항소법 원에서 심리를 진행 중이다.

23일 첫 심리가 브루클린 법원 에서 열려 민권센터를 비롯한 이 민자 권익 단체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민 권센터 박우정 이민자 정의 활동

가가 참여해 연설 했다. 박우정 활동가의 연설을 PIX11 방송 https://youtu.be/26K6Kd2jCH M 에서 보도했다. 민권센터는

민권센터는 23일 오전 브루클린 뉴욕주 항소법원 앞에서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뉴욕시 조례 11)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을 위해‘아

워 시티 아워 보트’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2004년부터 펼쳐 마침

내 17년만인 2021년 뉴욕시의원들

의 압도적인 지지로 조례안이 통

과되고, 2022년 초 조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

행될 예정이었던 조례를 법원 소

송이 막고 있다. 이에 민권센터는

이민자 투표권을 지키기 위한 서

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 는 100만 뉴욕시 이민자들의 투표

권이 걸린 이 조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

유권자는 850만 인구의 65%인 550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300만 명의 삶이 다른 이들의 투표에 따 라 결정된다.

“뉴욕시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 주어야”
민권센터 등 권익단체, 뉴욕주 항소법원 앞에서 시위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망언 규탄한다”
회장에 뉴저지대한골프협회 안성수 회 장을 선출했다. [사진 제공=뉴저지대한골프협회]
종합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A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재미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20대 회장에 안성수 회장 선출

[뉴욕일보 시단 (詩壇)]

돌담 이야기

손용상 <시인·소설가 2023년‘시선’해외시문학상 대상 수상자 한솔문학 대표>

· 독자한마당

종업원 상해 보상보험 ABC –어떻게 보험료가 책정되는가?

직종(Class Code)과 그 직종에 적용되는 요율(Rate)에 대해서

김성준 <희망보험 [HopeAgency] 대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전 회장>

달성 인흥마을의 돌담길

고향 촌 고샅길 옆 종가(宗家)댁 담벼락엔

둥근 돌 모난 돌이

뒤섞여 함께 산다

어울려

품어 섞이니

가슴이 넉넉하다.

틈틈이 끼어 박힌 졸(卒)같은 잔돌들과

길러나 짧은 놈도

제 분수 제자리에

황토(黃土)에 몸을 박으니

햇볕도 따사롭다

잘난 놈 못난 놈도 손 벌려 어깨 걷고

제가끔 가진 만큼

나눔이 아름답다

가을날

운동회 같은

한 마당 어깨동무

뉴욕 주에서 소기업 사업주들 이 들어야 할 보험은 ①재산과 책 임에 대한 보험, ②종업원 상해보 상 및 고용주의 책임에 대한 보 험, ③신체장애혜택 및 유급가족 휴가혜택 보험, 등 3 가지이다. ② ③은 주정부의 감독아래 반드시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당분간 무엇을 보험에 드는지, 요율은 얼 마인지, 감사는 왜 하는지, 여러 가지 문제점, 등에 대해서 설명하 고자 한다.

◆ 종업원 상해보상보험 종업원이 일하다 다치거나 (Injuryonthejob), 그가 하는 일 로 병들었을 때(Sicknessdueto thejob), 다치거나 병든 종업원 에게 치료비와 일하지 못하는 기 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받지 못하 는 급료(Wage)와 고용주의 과실 에 대한 책임(Employer’ s Liability)을 물어주는 보험이 종 업원 상해보상보험(Workers CompensationandEmployer’ s LiabilityPolicy=WC)이다.

이 보험은 주정부의 종업원상 해보상 위원회( Workers CompensationBoard=WCB, 이 하 WCB)의 감독을 받는다.

이 WCB의 요율결정위원회 (CompensationInsurance RatingBoard=CIRB)는 직종별 로 각종 통계자료를 종합해서 매 년 그에 따른(ClassCode) 요율 (Rate)을 결정하여 모든 보험회 사들이 사용하도록 고시한다. 아 래 예시한 요율은 현행 요율과 약 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보험의 보험료는 종업원들 에게 지급한 급료의 직종별 1년 단위 총액과 종업원들의 $100단 위 직종별(ClassCode) 요율

일하다 다치거나(Injuryonthejob),

병들었을 때(Sicknessduetothejob), 다치거나 병든 종업원에게 치료비와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받지 못하는 급료(Wage)와 고용주의 과실에 대한 책임(Employer’sLiability)을 물어주는 보험 이 종업원 상해보상보험(WorkersCompensationandEmployer’sLiabilityPolicy=WC)이다.

(Rate)에 따라 결정된다. 요율은 업종이나 직종의 직업상 통계적 위험도에 따라 정해진 것이다. 예 를 들면, △사무직원은 $100당 $0.27, △네일 싸롱 미용사 $0.95, △야채 그로서리 델리 가게 점원 은 $2,49, △세탁소 점원 $4,67, △ 생선가게 점원 $4, 41, △자동차 정비사는 $6,37, △연관 기술자 $11,35, △목공 기술자는 $18,53, 등으로 직업상 위험도를 반영하 고 있다.

◆ 부당한 보험료, 대처 방법 그런데, 종종 보험회사들이 이 보험을 들어주는데 있어 실제와 부합하지 않는 직종의 요율을 적 용하여 터무니없는 보험료를 매 기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예를 들면, ▶FedEx지점을 운영하는 어 느 보험가입자의 경우 보험증서

에 나오는 직종의 종류는 다음과

같은 4가지가 있다:

△7231 TruckingMail, Parcel PackageDelivery$18.63

△7380 Drivers, Chauffeurs& theirHelpers$15.72

△8742 DeliveryonFoot, of Mail& Package$0.56

△8810 ClericalOffice Employees$0.27

▶TimeWarner, DirectTV, 등을 취급하는 어느 Dealer의 경

우 보험증서에 나오는 직종의 종

다음과 같은 2가지가 있다:

△7600 Telephoneor

TelegraphInstallation& Drivers$8.48

△8742 Salespersons, CollectorsorMessenger$0.66

▶빨래방(Laundromat), 세탁

물 중계가게(DryCleanDrop Store), 세탁소(DryCleaners)의

경우:

△2590 DryCleaningor

Laundry, Retail$4.67

△8017 DryCleaningor

LaundryCollecting&

Distributing$2.31

▶도매 중개업(Wholesale Distributors)의 경우는 다음 3가

지 직종으로 급료를 분류해야 한

다: △8810 clericaloffice employees$0.19

△8742 salesperson, outside $0.44

△8018 stores: wholesale warehouse$6.85

◆ 감사 요청 통해 시정 가능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8742) 같은 직종(ClassCode)일지라도

보험료 할인(Premium Discount), 경험적 요율(Merit Rating), 또는 보험증서당 최소보 험료(Surcharge), 등 때문에 보험

회사마다 요율(Rate)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같은

사업체 내에서 어떤 직종에 해당

되는가에 따라 보험료에 막대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만일 실제와 다른 직종이 적용되 었을 때는 해당 보험회사에 감사 요청(PayrollAuditRequest)을

통해서 시정할 수 있다.

만일 보험회사의 감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때는 종업원상해보 상위원회 요율결정위원회에 Appeal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와 다른 직종이 적 용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입증하 는 것은 보험가입자의 몫이기 때

문에 정당한 근거가 없는 한 이의 제기가 성공적인 결론을 가져오

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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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MONDAY, JUNE 26, 202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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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담
종업원 상해 보상보험
전문가
종업원이
그가 하는 일로
A11 2023년 6월
26일(월요일)
A12 MONDAY, JUNE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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