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24,2023 <제 5525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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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미주한인체육대회’화려한 개막
“참여화합·홍보확산·미래도약·문화관광”
미국 전 지역 34개주, 임원·선수·가족 포함 1만여명 참가 600여명 규모 사기충천 뉴욕선수단, 18개 종목 출전‘종합우승’다짐
미주동포사회 최대 스포츠 축 제인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이상 전미체전)가 미국 전역에 서 몰려든 7,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
뉴저지
후 6시, 뉴욕 롱아일랜드 나소카 운티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리세 움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 로 화려한 팡파레를 울렸다. ‘참여화합·홍보확산·미래
도약·문화관광’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40년만에 뉴욕에서 개최 된 이번 제22회 전미체전에는 뉴 욕, 뉴저지는 물론 LA,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 국 전 지역 34개 주에서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참가 선수단 의 임원 및 선수, 가족 포함 1만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대거 참가하 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이젠하워 팍 스
후원의 밤 개최
“업무 및 활동 보고, 공연과 함께 와인바 운영”입장료 100달러
30일(금) 오후 6시 30분, 뉴저지 민권센터 사무실
뉴저지 민권센터는 오는 30일 (금), 뉴저지 팰팍 민권센터 사무 실(316브로드 애브뉴 2층)에서 후
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뉴저지 민
권센터는 오는 3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뉴저지 팰팍에 있는 민
권센터 사무실(316브로드 애비뉴
2층)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뉴저지
민권센터는 지난 6개월 간 시민권
신청, 불체청년 추방유예
(DACA) 신분 갱신, 영주권 카드
갱신,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건강보험(패밀리플랜) 가입 등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소수민족 이
민자들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뉴저지 앵커 프로그램 혜택 신청 을 통해 지난해 6개월여 간 한인
160여 가정들에게 상담과 신청 대
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 에서 뉴저지 민권센터는 공연과
함께 와인바를 운영하고 지난 6개
월 간의 활동과 업무 시간도 갖는
다. 후원의 밤 행사 입장료는 100 달러이다.
*뉴저지 민권센터 후원의 밤 문의 및 안내 : 201-546-4657
포츠 센터와 나소 커뮤니티 칼리 지 스포츠 센터를 중심으로 지정 된 종목별 경기장에서 25일까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2부 행사 에서는 국악공연 및 태권도 시범, K-POP 걸그룹 여자아이들 공연 등 한국이 자랑하는 K-문화공연 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여은 기자>
1995년부터 한인사회의 정
치력 향상을 위해 유권자 등록
운동과 투표참여 운동을 줄기
차게 벌여온 한인권익신장위
‘민권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 er/minkwoncenter ‘뉴저지 민권센터 후원의 밤’ https://youtu.be/VcCeYgPg
□ 공지사항 : 뉴욕 플러싱 먹자골목 바튼 애브뉴 오픈스트리 트에서 6월 25일(일)로 예정되었던 이민자 소상인의 노고 속에 가족애를 그린‘해피크리너
원회(전 회장 박윤용)는 27일
(화)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
고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
를 높이기 위해“투표합시다!
집회와 행진을 25일(일) 오후

2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H마트 주차장 앞)에서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한인사회 인
사들과 지역 정치인, 시의원
후보 등이 참여한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25일(일) 오
후 2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H마 트 주차장 앞)에서“투표합시다! 집 회와 행진을 갖는다. [사진 제공=한 인권익신장위원회]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 되었다”
민권센터
한인권익신장위원회, 25일 투표독려 운동
“투표는 힘!… 27일 꼭 투표하자”
미국인 걱정도 양극화…‘최대 골칫거리’두고 물가 vs총기폭력
퓨리서치센터 설문… 인플레·의료·정쟁·총기폭력
지목
세부항목 인식 보면 민주·공화‘같은세상 다른고민’확연
미국 사회의 양극화 심화 속에
지지 정당에 따라 고민도 크게 다
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전문업체 퓨리서치센터가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
르면 전체 응답자들은 인플레이
션, 의료 접근성, 정치 갈등, 약물
중독, 총기 폭력 등을 미국의‘매
우 큰 문제’로 꼽았다.
세부 조사항목을 보면 집권당
인 민주당, 야당인 공화당 중 어느
쪽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랐
다. 인플레이션을‘매우 큰 문제’
로 지목한 이들의 비중은 공화당
지지자가 75%였으나 민주당 지지

자는 52%였다. 마찬가지로 총기 폭력이‘매우 큰 문제’라고 답변한 이들의 비중
은 민주당 쪽에서 81%였으나 공 화당 쪽에서는 38%로 차이가 났
다. 민주, 공화 진영의 이 같은 인
식 격차는 기후변화에서 64%와
14%, 불법 이민에서 70%와 25%, 인종차별에서 55%와 14%, 연방정
부 재정적자에서 39%와 72% 등으
로 갈라졌다.
같은 사회를 살면서 중대 골칫 거리를 다르게 인식한다는 점은
사회 양극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을 대표하는
양대 후보가 맞붙을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 격차는 점점 더
선명하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
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 자의 62%가 민주당과 공화당의
협치 가능성 자체를 미국이 겪는
‘매우 큰 문제’로 지목하기도 했
다. 이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가 각각 63%, 62%로 비슷한 수준
에서 중대 문제로 인식하는 사안 이었다. 전체 응답자를 따질 때 미국의
중대 문제로 많이 지목된 사안의
순위는 인플레이션(65%), 의료 접

근성(64%),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 치 능력(62%), 약물중독(61%), 총 기 폭력(60%), 폭력 범죄(59%) 등

이었다.
퓨리서치센터는 전반적 추세 에 대해“경제정책, 범죄, 불법 이 민에서 공화당에 동의하는 미국인 들이 늘고 있지만 민주당은 여러 다른 문제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조 바이 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 한 지지율은 35%로 작년 조사와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은 65%였 으나 공화당 지지자에게서는 그 비율이 7%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이달 5일부터 11일 까지 전국에 있는 표본 5천115명 을 상대로 이뤄졌다.
뉴욕총영사관, 7월~10월 뉴저지 현장 민원실 운영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
환)은 하반기에도‘뉴저지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획이다.
하반기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7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오전 9
시~12시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운
영될 계획이다. 일정은 ▶7월 5일
(수), 19일(수) 오전 9시 ~ 12시
▶8월 2일(수), 16일(수) ▶9월 6 일(수), 20일(수) 이다.▶10~12월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당일 국적 안내 데스크도 별도
운영한다.(예약 필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6월 8일 현재까지
총 10회 운영, 영사 민원 1,028건

을 처리하며 관할지역 재외동포
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시할 예정이다.
6월 중 2회 더 실
신청가능 업무 내용은 여권 발
급신청, 영사확인(공증), 가족관
계등록(출생·혼인 사망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가족 기본 혼인관계증
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 허
가), 국적 관련 업무(국적상실
이탈 신고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 사증발급 신청(F-4비자에
한함), 기타업무(공동인증서발급
신청/운전면허 갱신/범죄경력/출

입국사실조회 등) 등이다.
영사 민원 업무를 위해서는 뉴
저지 한인회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방문 전에 영사관 홈페 이지를 참조하여 각 민원별 구비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서류준비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주뉴욕총 영사관 이메일(minwonny@ mofa go kr)로 연락하면 된다.
뉴저지 현장 민원실에서는 서 류 접수만 가능하고 접수된 서류 는 추후 처리 후 우편으로 회송된
다.
한인문화패‘비나리’여름 풍물교실 참가자 모집
△뉴저지 한인회 전화
201-945-9456)
△뉴저지한인회관 주소: 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 07650


△주뉴욕총영사관 연락처: 646-674-6000 kcgnypress@mofa go kr
지난 17주간 이어졌던 민권센 터 산하 뉴욕한인문화패‘비나 리’의 봄 풍물교실이 14일(수) 마 무리됐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한 무료
풍물교실에는 그동안 95명이 참 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예 술 풍물의 기본인 악기 다루는 법 과 호흡, 장단, 진풀이(안무), 의 상 착용법 등을 배웠다.
13살부터 70살까지 학생, 요리 사, 요가 강사, 비영리단체 직원, 전업 주부, 은퇴한 어르신, 의사, 서류미비자, 성소수자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 직종의 뉴요커들이
참가했다.
한 열성적인 수강생은 뉴욕주
나약에서부터 먼 거리를 대중교 통으로 오가며 강습에 참여하기
도 했다.
‘비나리’는 이제 여름 집중 프 로그램을 7월 10일부터 8월 30일 까지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 중dl다.
뉴욕한인문화패‘비나리’의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718460-5600) 또는 카카오톡 채널 (http://pf kakao 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매월 첫째, 셋째주 오전 9시~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