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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파크에서
저리그(MLB) 원정경기에
타점
거뒀다. <관련기사 B2면> 김하성 한 달만에
작렬 솔로포+2볼넷‘3출루’… SD도 10-0 완승‘3연패’끝 김하성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Friday June 23,2023 <제 5524호 > www.newyorkilbo.com
김하성(28)이 오랜만에
봤다. 김하성은 22일 캘리포니 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열린 샌프란시스
자이언츠와의 2023 메이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 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
2득점으로 맹활약을 보여줬다. 팀도 10-0 완승을
대포

임성재, 5언더파 공동 8위

PGA

1R 매킬로이, 첫 홀인원

임성 재가 한 달째 이 어진 부 진 탈출 의 신호 탄을 쐈 다.

임성재는 22일 코네티컷주 크

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

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1라

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고 보기 2개를 곁들인 임성재는

10언더파를 때린 선두 데니 매카

시(미국)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공동 2위 그룹과 3타차, 공동 5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폭발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앞장

4) 버디를 포함해 5∼7번 홀에서 4

타를 줄이는 폭발력도 선보였다.

임성재의 동갑 친구 김성현도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

랐다.

신인 김성현도 작년 10월 슈라

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

이후 톱10 입상이 없어 애를 태우

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끝난 RBC 캐

나다오픈에서 첫날 공동 5위에 나

섰다가 공동 25위로 마감했다. US오픈 공동 8위로 메이저대

회 첫 톱10에 입상해 기대를 모았

던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이경훈도 1언더파 69타를 쳤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

드 18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

김성현 공동 16위… 김주형·이경훈 공동 68위

위 그룹과는 1타차에 불과해 톱10

진입과 우승 경쟁 합류에 파란불

을 켰다.

임성재는 지난 5월 8일 끝난 웰

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이후 4차례 대회에서 부진했

다. PGA챔피언십과 US오픈, 찰

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컷 탈락

을 겪었고 한번 컷 통과한 메모리

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 달 넘게 40위 이내에

한 번도 이름을 올려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전성기 경기력

이 나왔다. 특히 스코어에 결정적

인 영향을 미치는 그린 주변과 그

린 위 플레이가 잘 풀렸다.

여섯번 그린을 놓쳤지만 보기

는 2개로 막았고 퍼트로 이득을

본 타수가 3.162타로 출전 선수 가

운데 7위였다.

6번 홀(파5)에서는 7m 이글 퍼

트를 집어넣었다.

5번 홀(파3) 버디와 7번 홀(파

어내며 연장전에 끌려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우승을 내줬

던 매카시는 꿈의 59타에 1타 모

자란 60타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다시 맞을 태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

카시는 전반 30타, 후반 30타를 쳤

다. 전반 버디 5개, 후반 버디 5개

로 똑같았다. 10번 홀에서 13번 홀

까지 4연속 버디 쇼도 펼쳤다. 네

번 그린을 놓쳤으나 보기는 하나

도 적어내지 않은 매카시는 18홀

동안 23번밖에 퍼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애

덤 스콧(호주)이 8언더파 62타를

쳐 매카시를 2타차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미국)는 7언더파 63타를 때려 단

독 4위에 포진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214야드 거리에서 5번 아

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를 누비는 김하성(샌디에 이고 파드리스)이 6월 들어 첫 홈 런 손맛을 봤다.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한 날, 팀도 연패 늪에서 빠져나와 두 배 로 기쁨을 만끽했다.

김하성은 22일

에서 타석에 등장해 바 뀐 투수 제이크 유니스의 몸쪽 초 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 겼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달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홈런 가

뭄’을 해소한 시원한 한 방이었

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7마일 (약 162㎞), 비거리는 381피트(약 116m)였다.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

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 페르 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을 묶

어 10-0으로 완승하고 3연패에서

벗어

신지은, 여자 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선두와 3타 차이

신지 은이 여자 골프 메이 저 대회인 K P M G 여자 PGA 챔 피언십 (총상금 1 천만 달 러)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 다. 신지은은 22일 뉴저지주 스프 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 71 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 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 다.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신지은은 선두와 는 3타 차이다.

신지은

1위는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6 타를 친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 공화국)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2014년 1승이 있는 페이스

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에서는 통산 11승을 거둔 42세 베 테랑이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과 린시위, 인뤄닝(이상 중국)이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

타 뒤진 공동 2위다.

1992년생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메이저 대

회에서는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

픈 6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은 외에 지 은희와 이정은, 최혜진이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17위로 1라운드 를 마쳤다.

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세계 1 위를 유지할 경우 159주간 세계 1 위로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수립 하는 고진영은 1오버파 72타로 공 동 3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가 5오버파 76타, 공동 106위로 밀 려났고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61위여서

고진영으로서는 1위 수성에 녹색 불이 들어온 첫날 결과가 됐다. 코다는 최근 허리 부상으로 1 개월 정도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 는 3오버파 74타를 치고 공동 61위 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샌프란시스코 자 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 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 다. 1회 첫 타석부터 김하성은 1번 타자의 정석다운 모습을 보여줬 다. 샌프란시스코 왼손 선발 알렉 스 우드와 6구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 사 1, 2루에서 게리 산체스가 3점 홈런을 터트려 3-0으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3회 매니 마차 도가 다시 3점 홈런포를 가동해 6-0으로 성큼 달아났다. 그리고 김하성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0연승 을 마감했다.
시즌 6호 홈런을 치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축하를 받는 김하성(오른쪽)
23일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동하고 있다.(
임성재가
특급 대회
B2 FRIDAY,JUNE 23, 2023 스포츠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3년 6월 23일(금요일)
B12 FRIDAY, JUNE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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