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5언더파 공동 8위
PGA

1R 매킬로이, 첫 홀인원
임성 재가 한 달째 이 어진 부 진 탈출 의 신호 탄을 쐈 다.
임성재는 22일 코네티컷주 크
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
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1라
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고 보기 2개를 곁들인 임성재는
10언더파를 때린 선두 데니 매카
시(미국)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공동 2위 그룹과 3타차, 공동 5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폭발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앞장
4) 버디를 포함해 5∼7번 홀에서 4
타를 줄이는 폭발력도 선보였다.
임성재의 동갑 친구 김성현도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
랐다.
신인 김성현도 작년 10월 슈라
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
이후 톱10 입상이 없어 애를 태우
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끝난 RBC 캐
나다오픈에서 첫날 공동 5위에 나
섰다가 공동 25위로 마감했다. US오픈 공동 8위로 메이저대


회 첫 톱10에 입상해 기대를 모았
던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이경훈도 1언더파 69타를 쳤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
드 18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
김성현 공동 16위… 김주형·이경훈 공동 68위
위 그룹과는 1타차에 불과해 톱10
진입과 우승 경쟁 합류에 파란불
을 켰다.
임성재는 지난 5월 8일 끝난 웰
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이후 4차례 대회에서 부진했
다. PGA챔피언십과 US오픈, 찰
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컷 탈락
을 겪었고 한번 컷 통과한 메모리
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 달 넘게 40위 이내에
한 번도 이름을 올려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전성기 경기력
이 나왔다. 특히 스코어에 결정적
인 영향을 미치는 그린 주변과 그
린 위 플레이가 잘 풀렸다.
여섯번 그린을 놓쳤지만 보기
는 2개로 막았고 퍼트로 이득을
본 타수가 3.162타로 출전 선수 가
운데 7위였다.
6번 홀(파5)에서는 7m 이글 퍼
트를 집어넣었다.
5번 홀(파3) 버디와 7번 홀(파
어내며 연장전에 끌려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우승을 내줬
던 매카시는 꿈의 59타에 1타 모
자란 60타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다시 맞을 태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
카시는 전반 30타, 후반 30타를 쳤
다. 전반 버디 5개, 후반 버디 5개
로 똑같았다. 10번 홀에서 13번 홀
까지 4연속 버디 쇼도 펼쳤다. 네
번 그린을 놓쳤으나 보기는 하나
도 적어내지 않은 매카시는 18홀
동안 23번밖에 퍼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애
덤 스콧(호주)이 8언더파 62타를
쳐 매카시를 2타차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미국)는 7언더파 63타를 때려 단
독 4위에 포진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214야드 거리에서 5번 아
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를 누비는 김하성(샌디에 이고 파드리스)이 6월 들어 첫 홈 런 손맛을 봤다.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한 날, 팀도 연패 늪에서 빠져나와 두 배 로 기쁨을 만끽했다.


김하성은 22일
에서 타석에 등장해 바 뀐 투수 제이크 유니스의 몸쪽 초 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 겼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달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홈런 가
뭄’을 해소한 시원한 한 방이었
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7마일 (약 162㎞), 비거리는 381피트(약 116m)였다.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
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 페르 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을 묶
어 10-0으로 완승하고 3연패에서
벗어
신지은, 여자 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선두와 3타 차이
신지 은이 여자 골프 메이 저 대회인 K P M G 여자 PGA 챔 피언십 (총상금 1 천만 달 러)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 다. 신지은은 22일 뉴저지주 스프 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 71 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 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 다.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신지은은 선두와 는 3타 차이다.
신지은
1위는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6 타를 친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 공화국)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2014년 1승이 있는 페이스
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에서는 통산 11승을 거둔 42세 베 테랑이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과 린시위, 인뤄닝(이상 중국)이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
타 뒤진 공동 2위다.
1992년생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메이저 대
회에서는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
픈 6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은 외에 지 은희와 이정은, 최혜진이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17위로 1라운드 를 마쳤다.
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세계 1 위를 유지할 경우 159주간 세계 1 위로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수립 하는 고진영은 1오버파 72타로 공 동 3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가 5오버파 76타, 공동 106위로 밀 려났고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61위여서
고진영으로서는 1위 수성에 녹색 불이 들어온 첫날 결과가 됐다. 코다는 최근 허리 부상으로 1 개월 정도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 는 3오버파 74타를 치고 공동 61위 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