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최고 찍나?


상식 뛰어넘는 활약에 6억 달러까지?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LA에
인절스)가 상식을 뛰어넘
는 투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몸값 역시 치솟으며 천문학적인 금액의 장기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오타니는 21일까지 타
율 0.295, 24홈런, 58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경기
4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메이저리
그 홈런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타점 부문
1위에도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투수 오타니 역시 경쟁 력을 갖췄다. 지난해 15승 (9패)을 거두며 빅리그 진 출 후 첫 두 자릿수 승수 를 기록한 오타니는 올시
즌
6승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톱클 래스 선발투수의 위용도 과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B10면>


K-걸그룹 빌보드 장기 흥행
피프티 피프티·르세라핌·뉴진스 등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르세라
핌, 뉴진스 등 K팝 걸그룹이 빌보
드 메인과 글로벌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세
븐틴 등 보이 그룹도 메인 음반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선전
했다.
21일(현지 시간) 공개된 빌보
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
프티의 히트곡‘큐피드’(Cupid)
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핫
1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내려온
24위로 13주째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한 것으로, K팝 걸그룹 중 이 차트에 10주 이 상 머문 것은 피프티 피프티가 처 음이다. ‘큐피드’는‘글로벌 200’7위, ‘글로벌(미국 제외)’5위로 글로 벌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 했다.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르세라핌이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146
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진입에 성
피프티 피프티
아이브 ‘아이엠’(52위), 지수 ‘꽃’(73위), 에스파‘스파이시’ (97위) 등이 모두 5주 이상‘글로 벌 200’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뉴 진스는‘OMG’(98위),‘디토’ (156위)로 20주 이상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주 메인 음반 차트‘빌보 드 200’에 1위로 진입한 그룹 스 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 스타)는 이번 주 5 계단 내려온 6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특’으로는‘글로벌 200’차트 65위,‘글로벌(미국 제 외)’44위에 올랐다.
BTS‘테이크 투’ , ‘글로벌 200’1위…’핫100’48위
공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언포기븐’ 은‘글로벌 200’72위,‘글로벌(미 국 제외)’39위에 올랐다. 후속곡 으로 선보인‘이브, 프시케 그리
고 푸른 수염의 아내’도‘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11계단 오른 71위에 올랐으며‘글로벌(미국 제
외)’에서는 3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 (Antifragile)도‘글로벌(미국 제 외)’186위로 역주행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뉴진스, 아이브, (여 자)아이들, 지수, 에스파 등 걸그 룹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여자)아이들의‘퀸카’(27위),
엔하이픈은 미니 4집‘다크 블 러드’로‘빌보드 200’26위로 2주 째 이름을 올렸으며, 그룹 피원하 모니는 미니 6집‘하모니:올인’으 로 51위에 오르며 이 차트에 새로 진입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FML’로 124위에 오르며 7주째 진입에 성 공했으며 타이틀곡 손오공’은
그룹 르세라핌‘언포기븐’
‘글로벌 200’103위를 기록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곡‘테

이크 투’(TAKETWO)는 별다
른 음반 활동 없이도 메인 싱글
차트‘핫100’에 48위로 진입했으
며‘글로벌 200’차트에서는 1위
에 올랐다. 멤버 지민이 미국 아티스트 코
닥 블랙, NLE초파 등과 협업한 영화‘분노의 질주 10’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앤젤 파트1’ 은‘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16계단 오른 40위에 올랐으며, 슈 가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한 게임‘디아블로4’의 테마 곡‘릴리트’(Lilith)는 같은 차트 에서 119위를 기록했다.
웹툰 작가 기안84(39·본명 김
희민)의 가식 없고 편견 없는 솔
직함을 전면에 내세운 태어난 김
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
시즌2가 비슷한 형식의 여러 여행
예능 중에서도 유독 선전하고 있
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계일주’시즌2 2회는 시

청률 5.8%를 기록했다. 1회 방송
분의 시청률 4.7%보다 1%포인트
가량 높고 이전 시즌의 최고 시청
률인 5.2%보다 높다.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인
‘2049’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3%로 동시간대 가장 높았다.
2049 시청률은 트렌드에 예민하
고 구매 성향이 뛰어난 이들의 선
호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전 연령
대 시청률보다 중요하게 평가받
기도 한다. 태계일주’시즌2에 대한 관심 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비슷한 종 류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들보다
확연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 중인
KBS 2TV‘걸어서 환장 속으로’

는 올해 1월에는 시청률이 최고
6.0%까지 올랐으나 2분기 들어서
는 3%를 넘지 못하고 있다. KBS

2TV 배틀 트립 , tvN‘부산 촌

놈 in시드니’ JTBC‘뭉뜬리턴 즈’역시 최근 시청률이 1 2%대 에 머물고 있다. ‘태계일주’시리즈는 기안84






의 여행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다. 시즌1은 중남미로, 시즌2는 인
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 프로그램의 원동력은 제목
에서 엿볼 수 있듯‘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기안
84에게서 나온다. 기획 단계부터 기안84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 다. 기안84는 2016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본격적으로 방 송에 출연해 가식 없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지만, 그 전부터도 웹툰 팬들 사이에서 예측 불가능하고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2015년 웹툰을 연재하던 네이버 본사 건물에서 숙식을 해 결하면서도 아무런 불편함을 느
끼지 않고 6개월 동안 생활한 것
은 유명한 일화다. 털털하다’는 말로는 담기 어
려울 정도로 어떤 것이나 편견 없
이 받아들이는 장면은 태계일 주’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나고, 이 는 시청자들이 여행 예능에 거는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기안84는‘태계일주’에서 장
거리 여행임에도 조그만 가방 하
나에 모든 짐을 챙기고, 인도 길
거리 음식도 길바닥에 앉아서 먹 어 치운다. 현지인처럼 식당에서
손으로 음식을 먹고, 갠지스강에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시청자들은‘기안84가 여행하
는 나라 문화들을 있는 그대로 받
아들이려는 게 느껴져서 좋다’ , ‘기안84의 가식 없고 솔직하고 꾸
밈없는 모습이 한결같아서 너무
좋다’며 호평을 보냈다.
제작진 역시“‘태계일주’는 있
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
여주는,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기안84를 중심으로 여타 여행 예
능이 보여주는 형식을 탈피했다”
고 소개했다.
기안84를 비롯해 인도를 여행
하는 출연자들이 모두 전문 방송 인이 아니라는 점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했다. 시즌2에서 기안84는 유튜버 덱 스(28·본명 김진영)와 빠니보틀 (36·본명 박재한)과 함께 인도를 여행한다. 시즌1의 구성원에서 배 우 이시언이 빠지고 덱스가 합류 했다. 특히 해군 특수전전단 (UDT) 출신인 덱스는 2회에서 인도 전통 체육관에서 레슬링 시 합을 하는 장면으로 재미를 더했 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