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2, 2023 <제 5522호 >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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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는 재외동포사회 표상, 제도·리더십 새롭게 구축
투표자 수 6,116명에 큰 충격… 모두 참여하는 한인회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6월 11일 실시된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자
수 6,116명 중 3,854표(득표율
63%)를 얻어 2,221표를 얻은 강진
영 후보를 물리치고 제38대 뉴욕
한인회장에 당선된 김광석 당선
인이 인수위원회 김자경 홍보담
당과 부용운 재무당당과 함께 21
일, 당선인사 차 뉴욕일보를 방문
했다.
뉴욕한인회 38대 김광석 회장, 출범 각오 밝혀

이날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
회장선거에서 총투 표자수가 6,116명이라는데 대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뉴욕한인회가 동포들에게 외면당
하고 있는 현실 앞에 뉴욕한인회
를 어떻게 살려나갈 것인가에 대
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면하고 있는 동포들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새겨 듣겠다.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겠다. 뉴욕 한인회가 뉴욕동포사회를 뛰어넘
어 750만 재외동포사회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한인회의 제도와 시 스템, 리더십을 새롭게 구축
로 이어지는 차세대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존립과 성장 발전을 위 해,“38대 뉴욕한인회가 풀어나가 야 할 과제 앞에서 정말 어깨가 무거워진다”는 심경을 나타내고, 동포사회의 합의를 존중해 가며 도약하는 뉴욕한인사회를 위한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타민족들과의 연대, 한국 및 미정부기관들과의 유대 강화, 차세대 영입과 육성 등
을 통해 뉴욕한인회의 대표성과
구심점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
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8대 뉴욕한인회는 22일 오전 10시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
관에서 37대 뉴욕한인회와 인수
인계 절차를
1995년부터 한인사회의 정
치력 향상을 위해 유권자 등록
운동과 투표참여 운동을 줄기
차게 벌여온 한인권익신장위
원회(전 회장 박윤용)는 27일
(화)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
고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
를 높이기 위해“투표합시다!
집회와 행진을 25일(일) 오후
2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H마트 주차장 앞)에서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한인사회 인
사들과 지역 정치인, 시의원
후보 등이 참여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도 최근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경계심이 커진 인공지능(AI)에 대한 규
제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AI관리와 관련한 논의에 참석하고 있다.

백악관 1주 2 3번 대응전략 회의… 바이든, 전문가들 만나 연속질문
조 바이든 행정부도 최근 급격
한 발전과 더불어 경계심이 커진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20일 바
이든 대통령 비서실에서 AI의 안
전한 사용을 위한 연방 정부의 정
책 개발에 1주일에만 2∼3차례 회
의를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
관은 이와 함께 테크기업들로부
터 AI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맞선
다는 약속을 끌어내려고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급진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둘러싸고 사생활 침해, 가짜정보
와 사기, 보안 문제, 인간 일자리
대체 등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 국은 규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다. 특히 중국과 유럽연합(EU)이
AI 사용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기 위한 법제화에 선도적으로 나서

면서 미국도 이를 따라잡으려고 부심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은 내 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만큼 가짜 콘텐츠의 생성과 확산에 대한 긴 장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 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분 야 학자 및 전문가들과 만나“우 리는 지난 50년보다 앞으로 10년 간 더 많은 기술 변화를 목격할 것”이라며“사회와 경제, 국가 안
보에 대한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리 페리페이 스탠퍼드대 교수는“극 히 몰입된 논의였다”며“바이든 대통령이 듣기만 하지 않고 질문 을 수 차례 했다”고 전했다.
리 교수는 이어“기술이 무책 임하게 쓰이면 매우 부정적 결과 를 낳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낳
을지 인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이 책임감 있는 기술 관
리를 위해 야심 차고 혁신적으로
계획, 투자하는‘문샷 정신’을 바
이든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덧
붙였다.
미국은 먼저 지난해 10월 내놓
은 AI 권리장전 청사진을 보강하
는 방식으로 AI 규제를 위한 새
로운 조치에 나설 것으로 폴리티
코는 전망했다. 지난해 청사진은
AI 관련 기업과 정부 기관에 대
한 권고 성격으로, 알고리즘 차별
에 반대하고 데이터 보호나 AI
시스템에 대한‘인간의 백업’을 강조한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25일(일) 오
후 2시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H마 트 주차장 앞)에서“투표합시다! 집 회와 행진을 갖는다. [사진 제공=한 인권익신장위원회]
행정부와 달리 의회에서는 AI
규제가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하
고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테드 류(민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켄 벅(공화·콜로라 도) 하원의원이 AI 규제를 전략
화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하 는 법안을 발의한 정도다. 이 법안에 따르면 의회와 백악 관은 민간과 정부, 시민단체, 학계 등 20명으로 구성된 파란 리본 위원회’가 기술 혁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위험과 잠재적인 위해를 줄이는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2 년에 3차례 발행하도록 한다.
시대의 난제로 떠오른‘인공지능(AI)’… 대책마련 시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