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23B

Page 1

이강인의

이적이 길어지는 이유

이강인

이강인(마요르카)의 이

적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15일 스페인 매체‘오케

이디아리오’의 토메우 마우

라 기자는 “마요르카와

PSG간의 합의는 아직 없다.

현재 확정이 쉽게 날 것 같

지 않다. 협상은 여러 중개

인과 각각의 수수료로 인해

복잡하며 그로 인해 상황이

예상만큼 명확하지

않다. 단 순히 돈 때문이 아니라 PSG 의 선수를 협상에 포함하는 것에 관한 것이고 이것은 매 우 복잡하다”라고 보도했 다. <관련기사 B3면>
“돈 말고 PSG 선수 달라”
PSG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THEKOREANNEWYORKDAILY Friday June 16,2023 <제 5518호 > www.newyorkilbo.com

양희영, 마이어 LPGA 첫날 공동 6위

유해란·지은희·최운정 10위 출발

양희 영(34), 유해란 (21), 지 은희(37), 최운정 (33) 등

김시우, US오픈 첫날 3언더파

‘느낌이 좋아’ 쇼플리·파울러 8언더파

김시 우(28)가 메이저 대회 US 오픈(총 상금 2000 만달러) 첫날 완 벽에 가

까운 경기를 펼치며 상위권에 이 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컨 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7타

으로 넘거와 다시 안정을 찾았다.

1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

린 앞 44야드 지점까지 보낸 뒤 세

번째 샷으로 홀 1.5m에 붙여 버디

를 낚았다. 그 뒤 7번홀까지는 파

행진을 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

던 김시우는 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버디

를 추가한 뒤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티샷의 평균 거리는 297.5야드

를 기록했고, 페어웨이 적중률

92%와 그린적중률 83% 그리고

온 그린 시 평균 퍼트 수 1.73개로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서 흠잡을

게 없었다.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 파3, 15번홀에서 티샷 1.2m붙여 버디 페어웨이 적중률 92%, 그린적중률 83%

를 쳤다.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경

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마쳤

다. 현재는 오후조 선수들이 경기

를 진행하고 있어 순위 변화의 가

능성은 남아 있다.

패트릭 리드, 맷 쿠차(이상 미

국)와 함께 10번홀에서 경기를 시

작한 김시우는 13번홀까지 파 행

진을 한 뒤 14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이어진 15번홀 (파5)에서 티샷을 1.2m에 붙이면

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파4)에선 티샷이 페어

웨이 오른쪽 러프에 떨어지는 위

기를 맞았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페어웨이 쪽으로 꺼낸 김시우는

세 번째 샷으로 온그린했으나 약

7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다.

잠시 주춤하던 김시우는 후반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이면서

개인 최고 성적 경신의 발판을 만

들었다. 김시우의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기록은 공동 13위다. 임성재(25)는 첫날 버디 2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3개를 적어내 1

오버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경훈(32)은 버디 2개에 버디 5

개를 적어내 3오버파 73타를 적어

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20분

현재 경기를 마친 선수 가운데선

잰더 쇼플리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나란히 8언더파 62타를

때려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쇼플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만 8개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했다. 파울러는 버디를 10개나 뽑

아냈고 보기를 2개 적어냈다.

한국 선 수들이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250만 달러) 1라운드를 상 위권으로 출발했다.

양희영은 15일 미시간주 벨몬 트의 마이어 블라이더필드 컨트 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 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에 오른 디펜딩 챔피 언 제니퍼 컵초(미국)를 비롯한 후루에 아야카(일본), 린지 위버 라이트,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 국), 프리다 시눌트(스웨덴) 등과 불과 1타 차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노린다. 통산 4승 가운데 3승이 혼다 LPGA 타일 랜드에서 따낸 우승이고, 이외의 1승도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 행 챔피언에서 기록하는 등 아시 아 대회에서만 4승을 올렸다. 미 국 본토에서 차지한 우승은 아직 없다. 양희영은 1라운드 후 이 코스 는 페어웨이가 좁고 잘못된 쪽으 로 공을 보내면 나무에 걸려 세컨 드 샷을 하기 힘들다. 오늘은 볼

양희영이 16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스트라이킹이 좋아서 세컨드 샷 공략이 편했다 고 밝혔다. 그는 오늘 게임에 만족한다 며 평상시 연습하던 좋은 리듬으 로 스윙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3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1주일 앞두고 열렸다. 올해 루키인 유해란을 비

롯해 지은희, 최운정 등이 4언더

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

다. 지난주 숍라이트 LPGA 클래

식에서 1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한

김효주(28)와 박성현(30) 등이 3

언더파 69타 공동 22위를 기록했

다.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보기 1

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김효

주는“냉탕, 온탕을 많이 오고 갔

다. 그래도 마지막 5개 홀에서 버

디 3개를 잡아 내일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

을 갖고 싶다 고 말했다.

김효주는“찬스가 왔을 때 계

MLB닷컴“김하성,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자격 있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 수 김하성(27)이 올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15일‘생애 첫 올 스타전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 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을‘언급할 만한 명단(Honorable men tions)’6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날 MLB닷컴은 먼저 총 10 명의 주요 선수를 소개한 뒤 6명 의 추가 선수를 언급했다.

MLB닷컴이 주목한 16명의 선 수 중 2루수는 김하성이 유일하 다. 김하성은 15일까지 64경기에 서 타율 0.232, 5홈런, 20타점, 11도

루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적은 그 리 좋지 않지만, 탄탄한 수비 실력

속 잡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버디 가 많이 나왔다. 오늘 실수한 부 분을 보완하려 조금 전에 짧은 퍼 팅 연습을 많이 했다. 이제 곧 연 습장에서 오늘 실수한 클럽들을 연습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 다.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2 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미국 무대로 복귀한 최혜진(24)은 2언더파 70타 공동 34위로 첫날 경기를 시작했다.

으로 샌디에이고의 주전 2루수 자 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하성

은 지난 13일 MLB 사무국이 발표

한 2023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

계에서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

문 9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팬 투표로 올스타 전에 출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감독 추천 등의 방법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MLB 닷컴은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전을 밟을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핵심 타자 란디 아로사 레나와 얀디 디아스, 샌프란시스 코 자이언츠 우완 투수 알렉스 코 브 등을 꼽았다.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 샷을 날리고 있다.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일주일 앞두고 개막
김시우
B2 FRIDAY,JUNE 16, 2023 스포츠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B11 2023년 6월 16일(금요일)
B12 FRIDAY, JUNE 16, 2023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