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6, 2014
<제27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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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시각장애 등의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 연주단이 13일 밤 유엔본부에서‘장애인 권리 옹호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가 끝나자 관객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열정이 장애를 이겨냈다” 한국인 장애연주단 유엔서 공연… 기립박수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 폭우가 내 등 약 300명이 객석에 자리를 잡았다. 터져나왔다. 말했다. 피아니스트 김종훈 씨도“장애 린 13일 밤 유엔의 한 회의장에서는 기 각 음악가의 연주에 앞서 대형 스크 아울러 부자지간인 김종훈 씨와 태 인 연주자들의 연주회는 실제 연주보다 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뇌성마비 피아노 린에는 저마다 장애를 딛고 음악을 하게 욱군이 함께 연주를 할 때도 관객들은 는 준비과정이 더욱 힘들다” 면서“하지 연주자, 시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된 사연이 동영상으로 소개돼 관객들의 큰 박수로 호응했다. 특히 연주회 마지 만 우리가 음악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 전신마비 성악가 등이 서로 힘을 보태 가슴을 숙연케 했다. 피아노 연주자 김 막에 12명의 연주자가 함께 나와 아리랑 다고 생각하면 항상 힘이 난다” 고 강조 구성한 한국 장애인 연주단의 공연이 끝 경민 씨가“처음 피아노를 배울 때는 한 등을 연주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 했다. 나자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서 박수로 호 손가락조차 움직이지 못했지만 연주에 답하며 앙코르를 신청하기도 했다. 연주자들은 이날 공연에 이어 14일부 응했다. 대한 열정으로 장애를 이겨냈다”면서 연주회를 마친 뒤 배일환 교수는“신 터 이틀간‘찾아가는 음악회’형식으로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유엔본부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려면 절대 포기하지 체적 어려움을 딛고 연주에 나선 이들의 뉴저지주에 있는 한인 양로원 등을 찾아 열린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말아야 한다” 고 힘주어 말하자 박수가 선율이 감동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고 연주회를 계속한다. 를 기념해 이날 밤 유엔본부 신탁통치회 의장에서는 한국인 장애 연주자들이 ‘장애인 권리 옹호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 나온 12명의 음악가는 대부분 신체장애를 안고 있는 한국인들이다. 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 가 주관한 이 연주회에는 세계 유일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를 비롯 해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 자인 나사렛대학교 음대 이상재 교수가 참여했다. 또 바이올린 연주자 김종훈 씨, 피아니스트 유지민 양, 피아노와 보 컬을 맡은 유예은 양, 가야금을 들고 나 온 김태욱 군 등의 모습도 보였다. 이들 모두 시각장애라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밖에 척수장애를 겪고 있는 바리톤 이 남현 씨도 당당히 연주장에 섰다. 여기 에 이화여대 음대에서 첼로를 가르치는 배일환 교수 등 비(非) 장애인 출신 중견 음악인 5명도 협연했다. 이들 12명의 음악가는 유엔본부 내 한인사회를 비롯 뉴욕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다. 한국대표팀의 예선 첫 경기인 러시이전이 17일 오후 7시로 다가오자 뉴욕·뉴저지 한 신탁통치회의장에서 아리랑 등을 비롯 인사회는 합동응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욕과 뉴욕 한인회, 대한체육회, 축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합동응원전은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금강산식당 한 우리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1시간20 연회장, 뉴저지 티넥 나비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한인사회 각 식당에서도 크고 작은 합동응원전을 벌인다. 사진은 13일 플러싱 156가와 노던블러바드 네거 리에서 뉴욕대한체육회와 월드컵 응원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여분간 연주했다. 폭우에도 한인 동포
“대~한민국! 짝짝짝짝짝”17일 월드컵 한국-러시아전 응원 준비 만전
노아은행의 김영만 이사장과 신응수 행장이 11일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기금모금 행사 프리 갤라 리셉 션에 참석, 재단측 김수현 회장과 김희석 이사장에게 2만달러의 체크를 전달했다.
“한인청소년 하늘 높이 날아라” 노아은행, 청소년재단에 2만달러 쾌척 순수동포은행‘노아은행’ 이 한인청 소년들을 위해 2만달러를 쾌척했다. 노아은행의 김영만 이사장과 신응수 행장은 11일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김수현) 기금모금 행사 프리 갤라 리셉 션에 참석,“노아은행은 올해 청소년재 단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동참한다‘고 발표하고 재단측 김수현 회장과 김희석 이사장에게 2만달러의 체크를 전달했 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20일(금) 오 후 6시30분에 맨해튼 힐튼 호텔에서 활
동기금 모금을 위한 갤라 만찬을 갖는 다. 청소년재단은 20일 만찬에 앞서 11 일 오후 7시 재단의 상임이사인 이수연 변호사 자택에서 후원자들을 초청해 프 리 갤라 리셉션을 가졌는데 노아은행 경영진이 이 자리에 참석해 2만달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갤라의 기 조연설자인 영우 어소시에이트의 설립 자 우영석씨와 부인인 난 우씨 등 3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친목을 다지는 시 간을 가졌다.
한국인 해외 유학생수 세계 3위 세계 유학생 12년 사이에 배증… 신흥국 출신 급증 한국인 해외 유학생수(대학생 이상 기준)가 세계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유네스 코 통계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각국별 외국 대학 유학생수(2012년 기 준)에서 한국은 약 12만3천명으로 중국 (69만4천명), 인도(18만9천명)에 이은 3 위였다. <2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