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 TUESDAY,JUNE 13,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기념 장애우들과“즐거운
만남”
롱아일랜드한국학교, 봄학기 종강식·학예발표회“참 잘했어요!”
창립 31주년을 맞은 솔로몬보

험그룹(대표 하용화)은 9일 키세
나 파크에서 CIDA(한인 장애인
지원 단체)와 기념 행사를 개최했
다.
이날 참가한 약 50여명의 장애
인 가족들은 솔로몬 보험 직원들
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
해 미소와 웃음으로 가득한 날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지난 30년간 창립기념일을 항 상 커뮤니티와 함께한 솔로몬보 험그룹 하용화 대표는“우리의 따 뜻한 사랑과 격려가 좀 더 많은 지 역사회 구석구석에 전달해 질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용화 대표는어려운 환경에
사에 열심인 회사가 되겠다”고 다 짐했다. 솔로몬보험그룹은 뉴욕본사와 뉴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달라 스, 한국과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총 100여명의 정직원 모두 최고의 보험인으로서 미전국 100 대 브로커의 목표를 창립 31주년을 맞은 솔로몬보험그룹은 9일 키세나 파크에서 CIDA(한인 장애인 지원 단체)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솔로 몬보험그룹] 솔로몬 보험그룹 창립 31주년
서도 학업에 열심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3만 달러를 전달을 하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회장 Richard Kang)는 11일 West Point에 위치한 Buffalo Soldier Pavilion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약 12명의 새로운 한인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고, 이 신입생들은 6월 26일부터 시작되는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 (CBT)을 마치면 정식 생도가 된다.
러더포드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에 있는 Southwest
SeniorCenter는 10일 오후 6시 19번째 해피데이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1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해피데이즈합창단이 9곡을 공연했고, 사우스웨스 트 라인댄서들의 두 곡의 공연도 있었다. 이 자리에

버겐카운티 노인국 과장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예회를 준비하여 한 학기동안 배 우고 익한 것을 마음껏 과시해 학 부모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
다 이날 일년기준으로
어린이 합창단에게 대통령봉상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 다.
뉴욕교회한국학교는 10일 제32회 졸업식과 방학식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뉴욕교회한국학교]
뉴욕교회한국학교,
뉴욕교회한국학교(교장 김수 진)는 10일(토) 제32회 졸업식과 방학식 발표회를 가졌다.
서“한국학교의 정체성은 함께 하
는 커뮤니티를 확인하는 과정”임
을 강조했다. 졸업생 박건영 학생은“한국학
교를 다니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분명히 우리에게 가
치가 있는 일이다”며 오랜 기간동

안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키워나
가는 데 도움을 준 한국학교에 감
김수진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
사를 표했다.
이날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과 함께 3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 2세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뉴욕교회한국학교 2023년 가 을학기는 9월 9일에 시작한다. △뉴욕교회한국학교 주소 142-08 32Ave. Flushing NY 11354 △김수진 교장 연락처 347-514-5821
“평화 지키는 장군 돼라”…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신입생 환영회
사우스웨스트시니어센터 19번째 해피데이즈 콘서트 개최
각 반에서 준비한 수업발표회 는 동요, 나의 꿈 발표, 아리랑, 가 족과 함께 하는 한국 단어 찾기, 직지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 하여 참여한 온 가족과 함께 하는 발표회 잔치가 되었다.
美 입양한인, 현지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 한국으로 돌아가

안토니에비츠 펜실베이니아주 로이어스퍼드시장, 친아버지 찾고 결심
내달부터 제주도서 영어 교사로 근무하며‘정체성’찾기
한 살 때 미국에 입양됐던 한인
이 현지 시장직을 내려놓고 40년
만에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간다.
주인공은 제나 안토니에비츠
(jenna Antoniewicz 한국명 김태
희·40) 펜실베이니아주 로이어스
퍼드시 시장.
12일 현지 지역신문‘더 머큐
리’ , ‘제나& 코리아’사이트
(www.royersfordrecreation.com
/jenna-and-korea)에 따르면 안


토니에비츠 시장은 한국으로 돌아
오기 위해 지난달 사임 의사를 밝
혔고, 13일 시장 임무를 마친다.

로이어스퍼드시 의회는 안토
니베이츠 임기 마지막 날을‘제나
안토니에비츠 시장의 날’로지정
하고 퇴임식을 하기로 했다.
자기 뿌리와 모국의 문화유산
지난해 상봉한 친아버지와 기념 촬영을 하는 안토니에비츠 시장 [사진 출처=www.royersfordrecreation.com/jenna-and-korea]
로이어스퍼드 시의회는 6월 13일을‘제나 안토니에비츠의 날’로 제정했다. [출처:www.royersfordrecreation.com/jenna-and-korea]
더 머큐리는“로이어스퍼드의
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 도였다”며“우리 가족 모두는 로 이어스퍼드와 사랑에 빠졌다”고 화답했다.
그가 모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 결정적인 계기는 친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했기 때문이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안토니 에비츠는 입양기관을 통해 생후 11개월 되던 해인 1984년 미국 뉴 욕에 입양됐다.
벅스 카운티에서 자란 그는 피 아노, 드럼을 배우고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면서 모임의 장을 맡아 리더십 을 발휘했다고 한다.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낳아 양육하면서 친부모 생각을 많이 했던 그는 마침내 뿌리 찾기 에 나섰고, 지난해 한국에 있는 친 아버지와 그 가족을 만났다.
을 찾고자 하는 안토니에비치는
다음 달 제주도로 이주할 예정이 다. 그는 제주에 있는 캐나다 명문 여자사립학교인 브랭섬홀의 아시 아 캠퍼스로부터 영어 교사 제의 를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안토니에비츠는 2017년 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2021년 재선했다. 특히 인구 5천명 안팎의 작은 도시인 로이어스퍼드 150년 역사상 첫 여성 시장이 됐다.

시민들은 다정했던 시장의 사임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에비츠 시장도“시장으
음식배달원의 최저임금은 앞 으로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될 예정이라고 뉴욕시는 설명
했다.
뉴욕시가 처음으로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같은 온라인 앱의 음식배달원에 대해 최저 임금 제도를 도입한다. 사진은 뉴욕시 맨해튼의 한 음식배달 앱 노동자. 지난 2020년 10월 뉴욕에서 배달 자전거 도난 사건 급증에 항의시위하는 음식배달원 들.
뉴욕시, 음식배달원에 최저임금 도입… 시간당 17.96달러
노동자
뉴욕시가 처음으로 우버이츠
나 도어대시와 같은 온라인 앱의 음식배달원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
를 도입한다. 노동자 복지 확대를 위한 조치이지만 가격 인상 등의 우려도 나온다.
뉴욕시는 다음달 12일부터 음 식배달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17.96달러로 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주 지하터널서 36명 탄 관광보트 전복… 최소 4명 부상
12일 오전 11시30분께 뉴욕주
북서부 록포트의 한 지하터널에
서 관광객 36명을 태운 투어보트
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과 ABC뉴스 등이 보도했
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북동쪽
으로 32㎞에서 떨어진 곳에서 벌
어진 사고에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지역 매체들은 탑승자 전원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 중 성인 4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
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광사무소 인근에
서 여성 부상자가 앰뷸런스에 실
리는 광경을 찍은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19세기에 만들어진 이 인공 터
널은 이리 운하에서 남는 물을 인
근 공장으로 수송하기 위한 목적
뉴욕주 록포트의 지하터널 보트 투 어 [사진 출처=록포 트 케이브 투어 홈 페이지 캡처]
으로 19세기 건 설됐다가 1970년 대부터 관광지 로 변신했다.
고 CNN 방송 등이 12일 보도했 다.
최저임금은 오는 2025년 4월부 터는 19.96달러로 올라간다.




현재 뉴욕의 음식배달 노동자 들이 받는 평균 급여가 시간당 7.09달러라는 점에서 거의 3배 가 까이 높아지는 셈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눈
속에서 당신에게 피자를 가져다주
는 사람, 비를 맞으며 당신이 좋아
하는 태국 음식을 배달하는 사람
과 그 가족에게 새 최저임금은 생
계를 꾸릴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
라며“그들이 자기 가족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줄 수 없다면 여러분
에게도 음식을 배달해서는 안 된
다”고 말했다.
노동자 단체들도 뉴욕시의 이
번 조치가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
던 음식배달원들의 생계에 큰 도
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
혔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은 지나치
게 높은 최저임금으로 오히려 노
인생의 퍼즐을 맞춘 그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 친아버지와 가족들을 생각 하면서 모국으로 돌아가려고 마음 먹었다. 그는“로이어스퍼드시를 사랑하고, 시민과 함께한 시장으 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조시 골드 우버이츠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일자리를 줄이고 팁 을 줄이게 만드는 조치”라고 비판 했다. 과도한 임금 탓에 업체들이 배달원 고용을 감축하고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도 배달원에게 봉사료를 덜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도어대시 측도 뉴욕시 최저임 금이“극단적인 정책”이라며“그
정책이 초래할 의도하지 않은 결
과를 무시해 오히려 배달 노동자 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어대시는 소송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까지만 해도 미국의 전체 식당 매
출에서 7% 정도를 차지하던 음식
배달은 지난 2021년 9%로 늘어났 다.
외대 G-CEO뉴욕 총원우회 출근길 베이글-커피 나눔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뉴욕 총원우회는 12일 오전 7시 출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베이글 나눔행사 룰 가졌다. 이자리에는 부회장들과 허제니 12기 회장이 함께했다. 익명 의 회원은“좋은 일을 한다”며 금일 봉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외대 GCEO 뉴욕 총원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