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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2, 2023 <제 5514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718) 939-0047/0082

“이젠‘하나’다, 더 강한 뉴욕한인회 건설 위해 모두 힘 합치자”

11일 11개 투표소에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오후 8시부터 개표 진행 중 맨해튼 투표함에서는 강진영 후보 앞섰으나, 퀸즈

투표소에서는

김광석 후보 앞서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처음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

나 한인 유권자들과 각 후보 진영

의 협조로 나중은 아무 말썽과 차

질없이 잘 마무리 됐다.

38대 뉴욕한인회장 투표함 개

표는 뉴욕, 뉴저지 11개 투표함이

모두 뉴욕한인회관으로 도착한

오후 8시부터 차분하게 진행됐다.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실시된

제 1투표소 투표함 개표 결과 기

로 1번 김광석 후보가 19표, 기호

2번 강진영 후보가 44표, 맨해튼

32가 옛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실

시된 제2투료소 투표함 개표 결과

김광석 후보 83표, 강진영 후보 134표로 역시 강진영 후보가 앞섰

다. 그러나 승패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퀸즈 지역에 달린 것으로 보

인다. 퀸즈지역 대동연회장에 설

치된 제3투표소의 투표함 개표로

들어서면서 양진 영 모두가 크게

긴장한 가운데 김광석 후보 1,342

표, 강진영 후보 498표로 단번에

승패를 뒤집었다..

투표는 18일 오후 9시 현재 4투

표소 투표함 개표로 순조롭게 진

행 중이다. 이날 각 투표소에는 투표가 진

행되는 오전 8시 이전부터 한인

유권자들이 몰려와 한인사회 발

전을 기원하며 귀중한 한표를 행

사했다.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에 설

치된 제6투표소의 경우 오전 11시

현재 약 300명, 오후 6시 현재 1천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

로 알려졌다, 각 투표소마다 연장자들은 정 장에 넥타이를 메고 단정한 차림

으로 나선 한인들이 많았는데, 한 남체인 투표소를 찾은 원로 윤형 남, 최재홍 씨는“한인회와 한인 사회 발전을 비는 마음에서 단정 한 정장차림으로 투표하러 왔다” 고 말했다.변종덕 전 한인회장은 “뉴저지 투표소를 둘러봤다. 7시 30분 한남체인 투표소, 8시30분 리지필드 H마트에 설치된 투표 소에 들렀는데 선관위 관계자들 이 질서정연하게 투표를 진행하 고 있었다. 우리 한인사회가 살아 있다는 생동감을 느꼈다.”며 기뻐

했다. 작은 말썽도 있었다, 퀸즈 투 표소에 온 한 남성은 고등학생 자 원봉사자에게“왜 유권자들을 뙈 약볕에 세워두느냐’고 소리를 지 르고 소란을 피워 많은 한인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 학생은“다시 는 한인회 근처에 가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알려져 안타깝다는 반응을 샀다. 그러나 많은 유권자들은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 정 연하게 투표에 임했다. 많은 유권

1983년 이후 40년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대표선수

단 결단식이 10일 오후 6시 비엔비 데이케어에서 개최됐다.

뉴욕 배이사이드 투표소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오른쪽)이 김영환 뉴욕대표선수단장(왼쪽)에게

자들이“미국에 온지 몇 십년만에 처음으로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 했다”며“이제 선거가 끝났으나 1 번, 2번 모두와 우리 한인들이 힘

과 지혜를 모아 뉴욕한인회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한인사회 발전 을 향해 매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석찬·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에 게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 다. 또“승부의 얽매이지 말고 정 정당당하게 명예스럽게 경기를 치루자”고 말했다. 김영환 뉴욕대표선수단장은

“두가지 목표, 첫째 체육인들의 축제를 위해 힘을 실어주고 둘째 종합우승을 위해서 기량을 마음 껏 보여 주자. 뉴욕, 뉴욕, 뉴욕, 화이팅!!! 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 다.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

1983년 이후 40년만에 뉴욕에

서 개최되는 제 22회 전미주한인

체육대회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

이 10일(토) 오후 6시 비엔비 데이

케어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뉴욕대한체

육회 역대회장단과 가맹단체장들 및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약 200명 이상이 모여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D-11일을 남겨 두고 20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500여명의 선수단 모두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내는 자리였다. 김기용(뉴욕대표선수단 총감 독)사회자의 진행으로 개회선언 이 시작되고 김일태 뉴욕대한체 육회명예회장 체육인 헌장 낭독

이 있었다. 김일태 회장은“체육 인간의 화합과 협력에 목적을 두 고 체육활동으로서 한인 정체성 을 심고, 동포사회를 결집하며, 그 위상을 높이는 날이 되겠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 했다.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은 뉴욕미주체전 관계자에게도 감사 를 전하고 선수단 모두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문성 전직회장단 의장은 선 수단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메세

지를 보내며“종합우승을 향해 끈 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시영(4대)회장과 김만길(14 대)회장의 축사에는“체육은 체

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하고 대 회를 위해 밤을 지새며 노력하여 주신 전창덕 정책기회단장과 이

김영환 단장은“뉴욕, 뉴욕, 뉴 욕, 화이팅!!!”구호를 외치며 인 사말을 마 이어 장석주(수영) 선 수와 전신녕(탁구) 선수선서 이후 체전참가보고가 있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전 미주한인체육대회는 6월 23일 (금)부터 25일(일)까지 나소 베테 란스 메모리얼 콜리시움, 미첼 종 합경기장 하이젠하워 공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이여은 기자]

“정정당당하게 기량 겨뤄 종합우승 하자”
단기를 전달했다. 투료가 끝나고 뉴욕한인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최고 73도 최저 60도 6월 14일(수) 6월 13일(화) 최고 80도 최저 63도 1,313.89 1,268.71 1,303.90 1,278.70 N/A1,276.20 6월 12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6월 12일(월) 최고 72도 최저 64도 비 흐림 / 비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흐림
A4 MONDAY, JUNE 12, 2023

사업체 보험 보험상담 전문가

전문가칼럼 · 독자한마당

사업체 보험 ABC –새 사업을 시작하려는데, 무슨 보험이 필요한가요?

— 소기업 사업주(SmallBusinessOwners)가 가져야 할 3 가지 보험증서(3 InsurancePolicies)

우리 동포들이 미국사회에서

벌이는 사업의 형태는 수출입상, 도매상, 소매상, 제조업, 식당업, 각종 서비스업, 등등 매우 다양하

다. 어떤 형태의 사업에 종사하더

라도 대개는 1인(Individual, SoleProprietor) 내지 2인의 파트

너(Partner) 또는 1인 내지 2인의

주주(Shareholder)로 구성되는

소기업 사업체가 대부분이다.

◆ 재산손실·사고에 대비

사업체 보험은 사업체가 소유

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가)재산 (Property)과 사업체의 운영상 발

생할 수 있는 (나)사고(Casualty)

등 두 분야로 구분 된다. 재산은

건물, 시설물, 설비, 장비, 재료, 상품 등 여러 가지 가운데 어떤

것일 수 있다. 어떤 재산을 여러

가지 손실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

소(Perils=CausesofLoss: 화재, 도난 등)에 대해서 커버할 것인가

를 생각할 수 있다.

사고는 사업체의 소재지 (Premises)의 안팎과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신체 상해(BodilyInjury) 또는 재산상 의 피해(PropertyDamage)일 수

도 있고, 사업체가 제조, 설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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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newyorkilbo.com

<희망보험 [HopeAgency] 대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급 또는 판매한 상품이 최종 소비

자에게 끼칠 수 있는 신체상해 또

는 재산상의 피해일 수도 있다. 또한 사고는 직장에서 종업원 들의 신변에 일어날 수 있는 상해 (BodilyInjury)일 수도 있다.

이런 요소를 염두에 두고 사업 체가 우선적으로 들어야 할 보험 은 사업체의 재산과 책임 (BusinessPropertyand Liability)을 한 묶음으로 드는 보 험(PackageInsurance)이다. 약 어로 통상 BOP(Business Owner’sPolicy) 또는 CPP(CommericalPackage Policy) 또는 CLP(Commercial LinesPackagePolicy)로 표기한

다. 보험료가 큰 차이가 없다면, 매년 매상에 대한 감사(Sales Audit)의 대상이 되는 CPP/CLP 보다는 감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NonAuditable) BOP가 더 바 람직한 묶음 사업체보험이다. 요 즈음은 감사의 대상이 되는 (Auditable) BOP도 있다. 이것 은 매상이 큰 업체와 적은 업체를 차별하여 적정한 보험료를 매기 기 위한 목적이 있다.

◆ 종업원 신변에 대한 보험 두 번째로 생각해야 할 보험은 주인이 고용하여 쓰는 종업원의 신변에 대한 보험(Workers CompensationandEmployer’ s LiabilityInsurance)이다. 약어 로 통상 WC로 표기한다.

이 보험은 뉴욕 주 주법에 의 해서 반드시(Statutoryor Mandatory) 들어야 할 보험이 다. ‘Statutory’ 또는 ‘Mandatory’라는 단어는 들지 않으면, 벌금 같은 법적 제제를 당한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이 보험은 종업원이 일하다 몸 을 다치거나 직업병에 걸렸을 때 (Onthejobinjuryand/or disease) 잃어버리는 수입과 치 료비(IncomeandMedical Expenses)를 물어준다.

또 이 보험은 종업원의 부상 (Injury)과 직업병(Occupational Disease)이 고용주의 부주의와 책임(Employer’sNegligence andLegalLiability)으로 인한

경우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인 책임을 막아 준다. 다시 말해 서 이 보험은 종업원의 신변에 대 한 것일 뿐 아니라 고용주의 부주 의로 인한 종업원에 대한 법적 책 임을 물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종업원 상해보상에 대한 법규 는 사고를 당한 종업원이 이 보험 을 든 고용주를 고소하더라도, 고 용주의 종업원에 대한 책임을 이 보험의 보상한도 내에서 해결하 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법에 의해서 들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 라 고용주 자신의 법적 보호를 위 해서 필요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 다.

◆ DisabilityBenefitLaw Policy 세 번째로 생각해야 할 보험은 종업원이 일과 상관없이 몸을 다 치거나 질병(Offthejobinjury and/ordisease)으로 신체장애 (Disability)가 생겼을 때, 사회보 장(SocialSecurity)에서 신체장 애혜택(DisabilityBenefit)을 받 으려면 기다려야하는 6개월(26 주) 동안 신체장애혜택을 물어주 도록 한 법(DisabilityBenefit Law)에 의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종업원 상해 보상보험과 함께 동시에 들어야 하는 보험으로 Disability BenefitLawPolicy라고 부른 다. 약어로 통상 DBL로 표기한 다. 그리고 뉴욕주에서는 가족일 로 한시적으로 직장을 못나가는 종업원에게 급료를 대체해주고 직장을 보장해주기 위한 유급가 족휴가혜택(PaidFamilyLeave Benefits=PFL)을 신체장애혜택

과 함께 들어야 한다. 전자(DBL)는 보상기간이 26 주에 국한되기 때문에 1년 보험료

보험은 사업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가)재산(Property)과 사업체의 운영 상 발생할 수 있는 (나)사고(Casualty) 등 두 분야로 구분 된다. 뉴욕 주에서 소기업 사업 주들이 들어야 할 보험은 (1)재산과 책임에 대한 보험, (2)종업원 상해보상 및 고용주의 책임에 대한 보험, (3)신체장애혜택 및 유급가족휴가혜택 보험 등 3 가지이다. (2)(3)은

는 남자 24.60불, 여자 53.40불 정

도로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

다. 후자(PFL)는 종업원에게 지

급된 급여에 의해서 보험료가 결

정되며 해당되는 종업원은 1년에

10주까지 유급휴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업원 상해보상보험, 신체장

애혜택보험 및 유급가족휴가혜택

보험은 매년 보험료 정산을 위한

감사가 있으므로 급료기록을 관

리 보관하고 있는 회계사의 도움

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뉴욕 주에서 소기

업 사업주들이 들어야 할 보험은 (1)재산과 책임에 대한 보험, (2)

종업원 상해보상 및 고용주의 책

임에 대한 보험, (3)신체장애혜택

및 유급가족휴가혜택 보험 등 3 가지이다.

(2)(3)은 주정부의 감독아래

반드시 들어야 하는 보험이기 때

문에 당분가 (2)(3)에 대한 여러

가지 주제와 문제점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MosesS. Kim 김성준

HopeAgencyInc

A10 MONDAY, JUNE 12, 202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희망보험 since1982 ▶NY, NJ, CT주 커버 개인 사업체 보험 상담·설 계 기존계약서 검토·신규가입 생명 건강 메디케어 상담 ▶Mailing Address: HopeAgencyInc 150-21 34 Avenue FlushingNY 11354-3855 ▶BaysideOffice: HopeAgencyInc 201-04 NorthernBlvd(2B) Bayside, NY11361 Phone 718-961-5000 Fax 718-353-5220 ▶Agatha 917-403-0051 Moses 917-403-0031 Julius 917-285-0019 William 917-324-4402
주 정부의 감독 아래 반드시 들어야 하는 보험이다.
사업체
김성준
회장>
A11 2023년 6월
12일(월요일)
A12 MONDAY, JUNE 12, 2023
Traditional Art Society of Korea (TASK) 2023 7 1 ( ) 10AM - 7PM Bergen County Academies Auditorium 200 Hackensack Ave, Hackensack NJ 07601
미주한국국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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