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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14

<제27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한인사회 두‘현안’암초에… 해결위해‘특단 조치’ 뉴욕은 물론 재미한인사회의 최대 현안인‘한국전문직 비자 확대 법안(HR1812)’ 과‘동해병기법안’ 의 심의가 암초에 부딪혀 진전이 없자 한인사회는‘특단의 조치’ 를 강구하고 있다. HR1812 추진 관계자들은 전국 하원의원들에게 청원서명 보내기 운동

을 강화하는 한편, 6월 발의자인 피터 로스캄 의원 후원행사와 7월 의사당 원정-의원들과 1대1 대담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법안 심의에 소극적인 뉴욕주하원 교육위원회를 피해 운영위원회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HR1812을 발의한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 6지역구)과 뉴욕 한인 단체들간의 간담회가 2013년 6월1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있었다. 한인들은 HR1812의 조속 통과를 위해 곧로스캄 의원을 뉴욕으로 초청, 후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학부모협회 등 한인 관계자들은 10일 올바니 주하원의사당을 방문, 쉘던 실버 하원의장을 대리한 다이앤 거라드 교육담당 보좌관과 피터 호프만 교육위원 회 고문변호사와 만나 동해병기법안을 현재 계류중인 교육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로 옮겨 처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HR1812 발의 로스캄 의원 후원행사 7월말 의사당 원정, 1대1 면담 추진 한국으로부터 1년에 전문직 1만5천 명과 그 가족 등 약 5만명이 미국으로 들 어옴으로써 재미한인사회가 획기적, 폭 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한국과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 H.R.1812)’ 에 대한 재미한 인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6월들어 주춤 한데다, 하원에서도 법안 심의기 진전이 없자 한인사회는 법안 통과를 위해 다각 적인 노력을 모색 하고 있다. ◆ 16일 뉴욕서 법안 발의 피터 로스 캄 의원 후원행사 추진 = 뉴욕 한인들은 HR1812 발의자인 피터 로스캄 연방하 원의원을 위한 후원행사를 추진하고 있 다. 이는 법안은 발의돼 있지만 심의 일 정이 잡히지 않는 등 진전이 없자 로스 캄 의원을 뉴욕으로 초청, 후원행사를 갖고 법안통과를 재촉하기 위한 특단 조 치 이다. 로스캄 의원은 연방하원 공화 당 서열 4위인 중진이다. 이 계획은 11일 현재 구체적인 날짜 와 행사장소 등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 지만 관계자들은 16일(월) 맨해튼 이찌 우미 식당에서 후원행사를 가질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 한인들에게 참가를 권유

하고 있다. ◆ 시민참여센터, 7월30일 워싱턴 의사당 원정 계획 = HR1812 통과를 위 해 노력하는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 찬) 등 미 전국의 한인 관계자들은 7월 30일 오전 워싱턴DC 의사당으로 원정, 하원 세출위원회 회의실에서 피터 로스 캄 의원과 이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과 함께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한인들은 각 의원 사무실 을 일일이 방문하고 그동안 사무실로 보 낸 HR1812 통과 촉구 서명편지 원본을 전달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할 예 정이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의사당으 로 달려갈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 다. 희망자는 시민참여센터 전화 718961-4117나 이메일 info@kace.org 로 문의하면 된다. ◆ 법안통과 촉구 서명운동 현황 = 이 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달라 는 한인들의 청원이 6월10일 현재 3천 724명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서명에 참 여한 한인은 뉴욕 1천353명, 뉴저지 383, 펜실베니아 28, 버지니아 45, 캘리포니

아 181, 일리노이 585, 텍사스 854명 등으 로 6월들어 열기가 저조하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청원사명운동은 각 주별 한인사회들끼 리 경쟁 양상을 띄고 있는데 뉴욕이 처 음으로 1천명을 돌파하며 월등히 선두 를 달리고 있고, 일리노이와 텍사스가 엎치락 뒷치락 그 뒤를 잇는 양상을 보 였으나 6월들어 텍사스가 270여명 앞서 고 있다. ◆ H.R.1812 서명 캠페인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 = 시민참여센터는 누 구나 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 라인 캠페인 사이트 action.kace.org를 개설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상단에 파 란색 띠 마지막에서 두 번째 HR1812를 누르면 서명사이트 화면이 나온다. 여기 서‘한국어로 서명하기(Sign Petition)’ 를 누른 후 빈칸에 정확한 자신의 이름 과 주소 그리고 이메일(없어도 됨)을 넣 으면 자동적으로 서명한 사람의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과 워싱턴 사무실 로 팩스가 가게 되어 있다. △시민참여센터 문의 전화: 718961-4117 <송의용 기자>

뉴욕주 하원 교육위 계류‘동해법안’ 운영위로 옮겨 상정하는 방안 추진 뉴욕주하원 교육위원회에 계류 중인 ‘동해병기’ 법안 처리가 진전이 없자 이 법안을 추진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 동회장 최윤희, 라승미) 등 한인 관계자 들은 주하원 법안심의 상임위원회를 교 육위원회에서 의사운영위원회로 변경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뉴욕한인 동해병기법 안 추진위와 주하원 교육위원회 캐서린 놀란 위원장이 만나 법안처리에 대해 논 의했지만 놀란 위원장이 엉거주춤한 태 도를 보인 것에 대한 대안이다. 이 자리에서 캐서린 놀란 위원장은 “동해병기법안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내릴만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 고 있다. 법안통과 외에도 교육청에서 다룰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고다 소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뉴욕일보 6 월6일자 A1면-‘동해법안 추진위, 주하 원 교육위원장에 조속 통과 촉구’제하 기사 참조] 이에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동해병 기 법안을 지지하는 한인들은 10일 뉴욕 주 알바니 하원의사당을 방문, 쉘던 실 버 하원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일정이 맞지 않아 실버 의장 을 대리한 다이앤 거라드 교육담당 보좌 관과 피터 호프만 교육위원회 고문변호 사와 만나‘동해병기법안을 현재 계류 중인 교육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로 옮 겨 처리하는 방안’ 을 제안했다. 실버 하 원 의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 다. 이 자리에서 한인들은 5일 놀란 교육

한때 비

6월 12일(목) 최고 74도 최저 66도

한때 비

위원장과 만났을 때의 상황에 대해 설명 하고“교육위원장이 이 법안의 표결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가 있으므로 쉘든 실버 하원의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운영 위원회를 통해서 상원에서와 같은 방법 으로 위원회를 통과시킨 후, 본회의가 끝나는 19일 이전에 표결처리 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6월 13일(금) 최고 78도 최저 66도

맑음

6월 14일(토) 최고 75도 최저 65도

6월 12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17.00

1,034.79

999.21

1,026.90

1,007.10

1,029.20

1,006.54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정승진 후보 돕기 열기 뜨겁다 11일 이어 16일에도 모금행사 정승진 주상원의원 후보를 위한 한 인사회의 후원이 뜨겁다. 정승진 후보 는 9월9일 실시되는 뉴욕주 상원의원 16 선거구 민주당 에비선거에 출마, 현역 의원인 6선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과 맞붙는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E-MBA 총원우 회(회장 김용선)가 주최하는 후원회 모 금 행사가 11일 오후 7시 플러싱 금강산 특실에서 열렸다. 이에 이어 16일에는 오후 7시 제네시스 종합보험 사무실에 서 후원 모금 행사가 있다. 16일 행사는 제네시스 에이전시의 제이슨 창 대표와 정승진 후보 한인후원회 송정훈 공동대 표의 주최로 열린다. 예비경선 최대 기부금은 개인 6,500 달러, 기업 5,000달러까지이다. 시민권 자와 영주권자는 본인의 기금으로 기부 할 수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 는 경우‘S.J. Jung for State Senate’ 앞 으로 수표를 우송하여 기부할 수 있다. △수표 우송 주소: S.J. Jung for

“한인사회 미래를 위한 설계 마련” 청소년재단 창립 21주년, 20일 기금 모금 연례만찬

정승진 후보.

State Senate, 36-22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4 △16일 모금 행사 장소: 제네시스 종 합보험 사무실(1981 Marcus Ave. Suite #C 108, Lake Success, NY 11042) △기부금 관련 문의: 718-460-2100 sj4senate@gmail.com

14일‘제1회 재미한인 등산대회’ 뉴저지대한체육회와 뉴욕스테이트 대한체육회가 14일 베어 마운틴 주립공 원 내 웨스트 마운틴에서 제1회 한인 등 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3 마일, 5마일 코스는 성인 한 명당 15달러 이며 10마일 단체 참가비는 200달러. 단체 1등 팀에게는 2,000달러의 상급 이 지급되고 각 종목 입상자를 위한 상 품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일보 12일자 B4 면에 실린 광고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01-281-1369 ksmtcl@gmail.com

THURSDAY, JUNE 12, 2014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이 창 립 이래 처음으로 맨해튼에서 기금 모금 만찬 행사를 갖는다. 11일 행사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한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은 ” 20일 (금) 맨해튼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수현 회장은“현재 재단은 자연스 러운 세대교체로 재단 임원들의 대부분 이 1.5세와 2세들로 구성됐다” 며“이들 과의 네크워크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맨해튼에서 기금 모금 행 사를 연다” 고 말했다. 새로운 세대들과 의 관계 강화를 위해 재단 스스로가 주 요 활동 무대를 맨해튼으로 옮겨 그들과 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는 것이다. 김광수 만찬대회장은“미 주류사회 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은 많으나 한인사 회 내 이들을 이어주는 마땅한 창구가 없다” 며“앞으로 재단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이들 간의 연결과 소통의 장 역할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창립 21주년 기금 모금 연례만찬 홍보차 11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재단 관계자 들. 왼쪽부터 Kayf 김수현 회장, 김소정 사무총장, 김광수 만찬대회장.

을 담당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커뮤니 티를 이해하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를 발 굴, 미 주류사회 리더로 키우는 프로그 램인 와플의 발전과 가시적인 성과 등을

전하기도 했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올 기금 모금 만찬 행사 주제를‘미래를 위한 설계 (Building for the Future)’ 로 정했다. 기조 연설자는 뉴욕 한인 부동산 개

발 업체인‘영우 앤 어소시에이츠’우영 식 대표가 나선다. 우영식 대표는 자수 성가한 인물로 2009년 맨해튼 보험 그룹 인 AIG 의 뉴욕 본사 건물과 2011년 버 라이존 타워를 매입하는 등 미 부동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영우 앤 어소 시에이츠’ 는 허드슨 강과 15스트릿이 만 나는 지점의 피어 57 재개발권도 수주,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금 모금 만찬행사에서는 재단 이 사인 첩 보험회사의 스티븐 오 부회장과 플러싱 뱅크의 존 뷰란 행장, 프로그레 시브 보험사의 케네스 쉐프 영업이사가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며, 25명의 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번 기금 모금 만찬 행사는 노아은 행이 메인으로 후원했다. △장소 : 힐튼 미드타운 호텔 1335 Avenue of the americas, New York, NY 10019 △일시 :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칵테 일파티, 7시 30분 만찬 행사 △문의 : 718-888-1174 <신영주 기자>

건강보험 신청 도와드립니다 찰스 왕 건강센터, 플러싱서 7차례 워크샵

등산대회 포스터.

뉴욕일보 게 시 판

‘ 초록빛 대자연’ … 곳곳서 골프대회 ◆ 경북고등학교 동문회, 18일 메도우 골프장서 친선대회 대뉴욕지구 경북고등학교 동문회(회정 송두수)는 그동안 일요일에 개최해 오던 골프대회를 앞으로는 수요일에 개최한다. 동문회는 18일(수) 오후 12시30분 뉴저지 링컨파크에 있는 메도우 (Meadow) 골프장에서 갖는다. 회비는 80달러(부부 120달러). 이날 시상식은 금산 삼계탕식당( 131 W. Central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201363-9331)에서 갖는다. △골프장 주소: 79 Two Bridges Rd, Lincoln Park, NJ 07035 △문의: (973) 696-7212 ◆ 영남대학교동문회 18일 밸리스트림 골프장서 친선대회 대뉴욕지구 영남대학교동문회(회장 이종식)는 18일(수) 오전 11시(오전 10 시까지 집합 요망) 뉴저지 리버배일에 있는 리버배일 골프장(660 River Vale Rd. River Vale, NJ 07675 )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갖는다. 회비는 100달러(부 부 180달러) △연락처: 이종식 201-232-4848, 박증환 212-688-5354 ◆ 경제인협회, 24일 교육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권영현)가 24일(화) 오후 12시30분 뉴저지 에머 슨 골프클럽에서 교육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대회 참가 접수 는 당일 오전 11시30분까지 가능하며 회비는 120달러이다. 점심과 저녁, 그린 피와 카트가 무료 제공되고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 5일 개최하려 했던 대회를 날시관계로 24일로 연기한 것이다. △장소: 99 Palisade Ave. Emerson, NJ 07630 (전화 201-261-1100) △예약 문의: 212-560-8989 info@nykbi.com

뉴욕 민권단체들은 11일 시청 앞에서 최근 뉴욕 시의회에 상정된 시조례안 Intro 214-2014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제공=민권센터>

주택압류 소송에 변호사 제공 의무 민권센터 등 시민단체, 시 조례안“찬성” 민권센터가 11일 시청 앞에서 주택 압류에 대한 시 조례안(Intro 214-2014) 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조례안은 주택법원에서 세입자와 주택 압류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 의 법적 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변호 사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자는 것이 골자 다. 현재 조례안에 공식 지지 서명한 뉴 욕 시의원은 33명이다. 2013년에만 25만 명의 시민들이 퇴거 소송장을 받았다. 소송장을 받은 세입 자와 주택 소유주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주택법원에서 승소할 수 있는 확 률이 훨씬 높다. 하지만 이들 중 90% 이 상이 저소득 세입자로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 무료 법률 서비스 가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법적 권리 조차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 고 있다.

민권센터의 주택담당 그레이스 심 변호사는“자신을 대변해줄 변호사가 없는 세입자들이 법원에서 불이익을 당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영어가 미숙한 사람, 또는 고령자와 같은 저소 득 세입자들에게 상황이 상당히 불리하 게 전개된다” 며“주거공간은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이다. 민권센터는 세입자 권리 옹호 단체들과 연맹을 구성해 이 조례안이 통 과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 할 것” 이라고 밝 혔다. 조례안이 통 과되면 노숙자 감소로 노숙자 쉘터 관리비도 줄어들게 된다.

찰스 왕 커뮤니티건강센터가 13일 오전 11시30분 동 센터 플러싱 분원에서 퀸즈 선출직 정치인들과 공동 기자회견 을 갖고 협력체계 계획안을 발표한다. 건강센터는 건강보험 개혁 홍보를 골자 로 토비 앤 스타비스키, 론 김, 피터 구 의원과 협력을 맺었다. 협력 기간 동안 건강보험 가입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의료 보험 신청 대행이 각 의원의 지 역구 사무실에서 실시된다. 또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 건강센터, 플러싱 도서관 맥골드릭 도서관에서 공

인된 의료 보험 상담원의 상담이 제공 된다. 건강 보험 개혁에 관한 문의, 자격 요건 및 임산부보험, 어린이보험 등의 주 정부보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건강 보험 관련 워크샵은 플러싱 분 원에서 6월 17, 24일과 7월 1, 8, 15, 22, 29 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장소: Charles B. Wang Community Health Center 5층, 13626, 37th Avenue, Flushing 11354 △문의: 718-886-7355 dkim@cbwchc.org

김해공항 미국행 승객‘탑승직전 검색’연말 폐지 인천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연 말부터는 미국으로 가는 승객이 탑승구 앞에서 추가 보안검색을 받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인천에서 미국 교통보안청(TSA)과 한-미 항공 보안 회의를 열어 김해공항에서 미국행 승객에 대한 2차검색 폐지에 최종 합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는 미 국령인 괌과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10월 께 김해공항 환승장에서 액체폭발물 탐 지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12월께 2차검 색을 완전히 없앨 계획이다. 미국은 2006년 항공기 액체폭발물 테러 기도 사 건을 계기로 전 세계에서 자국행 승객 의 2차검색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민 불편과 업계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미국 정부와 합의해 지난 1월말부터 인천공항 출발 미국행 승객의 추가검색을 폐지했다.


종합

2014년 6월 12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뉴욕한인회-직능단체협의회‘갈등’ 직능단체장들, 한인회 자문위원직 전원 탈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회장 김영 진)는 10일 오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 서 6월 월례회를 갖고 직능단체장들이 맡고 있던 뉴욕한인회 자문위원직을 자 진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직능단체협의회는‘협의회 간사’ 를 통해 11일 한인사회 각 언론사에‘월례 회의 논의사항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는 통지문을 보내고, 6월 월례회에서“1. 직 능단체장을 주축으로 한 재외동포처 설 립 추진 뉴욕위원회를 발족하기로 결의 함 2. 뉴욕한인회로부터 위촉받은 뉴욕 한인회 자문위원을 직능단체장 전원 자 진 탈퇴하기로 결의함 3. 재외동포 2세 의 병역법 개정추진위원회를 보다 적극 적인 활동하기로 함” 을 결의 했다고 알 려왔다.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은 지난해 8 월‘자문위원단’ 을 구성하고“직능단체 장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한인 업 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조언을 듣고 한인회 운영에 반영하겠다” 고 발표했었 다. 당시 직능단체협의회 김영진 의장은 “뉴욕일원 한인 동포사회와 관련된 일 에 단체별로 반목하는 모습을 보이기보 단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고 생 각하여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 민승기 한인회장 과 김영진 의장은 한국에서 열린 한상대

순위 1

가 족 이 민

2

비자발급 우선일자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A

2007년 4월 1일(2007년 3월 22일)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

A

2012년 5월 1일(2013년 5월 1일)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B

2007년 5월 1일(2007년 4월 1일)

3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2003년 10월 15일(2003년 10월 1일)

4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2001년 12월 22일(2001년 12월 15일)

2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 국제기업의 간부급 직원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자로 5년 경력자, 특기자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전문직 또는

취 업 이 민

( )는 2014년 6월 순위

대상 신청자

1

3

4

5

오픈 오픈

2년 이상 경력의 비전문직 숙련공

2011년 4월 1일(2011년 4월 1일)

학위불문, 비전문직, 비숙련공

2011년 4월 1일(2011년 4월 1일)

안수받은 목사

오픈

비영리 종교단체 종사자

오픈

100만달러 이상 10명 이상 고용투자자 50만달러 이상 고용유치지역 투자자

오픈 오픈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1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6월 월례회를 갖고 직능단체장들이 맡고 있던 뉴욕한인회 자 문위원직을 자진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뉴욕한인회로부터 자문위원직 위촉장을 받아들고 협력을 다 짐하던 직능단체장들과 뉴욕한인회 회장단.

한 때는 좋았는데…

회에 함께 참석, 한국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선천적 복수국적법 제도개선을 요 구하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그 이후 협조체제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직능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10일 뉴욕한인회 자문위원 직 탈퇴를 결정함으로써 한인사회를 대

표하는 두 단체간 협력은 기대하기 어렵 게 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직능단체협의회‘간사’ 의 언론 통지문을 본 플러싱 S씨(67)는“한인사 회 여러 단체가 분열하고 있어 안타깝 다. 한인사회 단결이 이렇게 어려운가” 라고 말하고“직능단체가 독자적으로 한국정부를 상대로 재외동포청 설립 추

차량공유서비스‘우버’글로벌 이슈로 부상 세계 각국 택시업계 조직적 반발…“불공정한 서비스”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Uber)를 둘 러싸고 세계 곳곳에서 마찰음이 일고 있 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서비스인 우버가 속속 서 비스 범위를 확대해 가면서 기존 택시업 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런던과 파리, 로마, 베를린, 밀라노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영업중인 택시 기사들은 11일 우버가 관련 법규를 준수 하지 않으면서 불공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시위를 했다. 밀라노 등에서 지 역적으로 전개된 반발이 유럽의 주요 도 시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진 것이다. 우버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미국에 서도 조직적 반발이 시작됐다. 시카고에 서 영업중인 택시 기사들이 노조 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마 이애미 등 다른 대도시로 확산할 조짐이 다. 이처럼 택시 업체들의 반발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일어나는 것은 우버 서비 스가 택시기사들의‘밥그릇’ 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우버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택시기사들처럼 면허를 받을 필요가 없다. 밀라노에서는 택시 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최대 16만유 로(한화 약 2억2천만원)가 필요하고 프 랑스에서는 24만유로를 투자해야 하는 것과 대비된다. 이로 인해 현재 런던에서만 서비스

2014년 7월 중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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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공하는 차량이 3천명에 이르는 것 으로 추산된다. 프랑스에서는 약 1만명 에 이른다. 우버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계속 늘 어나고 있다. 이는 우버 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의 편리함이 가장 크게 좌우하고 있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 된 우버 서비스는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스마트폰 앱을 켜서 클릭만 하면 몇분 내에 차량이 도착하는지를 곧바로 알려 주며,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태워다 준 다. 애초 택시를 잡기 힘든 국제공항 등 에서 주로 이용됐지만 이런 편리함으로 인해 일반 도심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 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세계 4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비싼 돈 을 들여 면허를 받은 택시 기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택시업계가 우버 서비스의 금지를 요청해 달라고 목 소리를 높이고 있 는 것이다. 택시업계의 반 발에 대해 각국이 대처하는 방식은 같지 않다. 벨기에 브뤼셀의 한 법원 은 지난달 우버 서

비스 금지 명령을 내리고 적발될 경우 1 만유로(한화 약 1천400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으며 독일 베를린도 법원이 나서 조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서 울시의 고발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됐다. 이와 반대로 시카고 시의회는 지난달 우버서비스의 영업을 인정했다. 대중교 통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버 서비스를 옹호하는 주장도 나 오고 있다. 이미 인터넷 등을 통해 개인 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 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생활정보사 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에는 차 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수요자를 찾는 글이 계속 올라오지만 단속 대상이 아니 다. 택시업계의 반발로 인해 우버가 서

진, 복수국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 표했는데 이는 한인회와 직능단체가 힘 을 합쳐 한마음으로 추진해도 힘든 일이 다. 그런데 독자적으로 추진하면 더 어 려울 것이다. 두 단체가 다시 한마음으 로 협력체제를 갖추어 이 일을 함께 추 진해야 효력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송의용 기자>

비스를 계속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 만 투자자들은 우버의 성장 가능성에 베 팅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펀딩에서도 우버는 12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수혈했다. 애 초 알려진 5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 획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조달한 것이 다. 펀딩에 참여한 서밋 파트너스는 우 버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 이며 앞으로도 엄청나게 성장할 기회가 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우버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은 이미 퍼지고 있는‘공유경제’ 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공유경제 는 개인이 가진 차량 등 물건을 다른 사 람과 공유(sharing)하는 개념으로 이미 집카(zipcar, 자동차공유), 에어비앤비 (airbnb, 숙박공유), 드롭박스(dropbox, 파일공유)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디지털 저장장치에 각종 방송 프로그램 을 저장했다가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에어리오 서비스가 10여개 도시에 서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익원이 줄어들게 된 기존 방송사들은 에어리오 서비스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알재단, 10일 맨해튼 Lower East Side 화랑들 방문 미술 애호가들의 모임인 알재단(대표 이숙녀) 10여명의 회원들이 10일 맨해튼 동남부 Lower East Side 에 있는 화랑들을 방문, 전시작품들을 감상했다. 리만머핀 갤러리(이불 작가 전시)를 위시하여 On Stellar Rays, Canada, Salon 94, White Box, Shin Gallery(한인이 운영, 신건우작가 전시)등 여러 화랑들을 가 보았다. 이날 회원들은“이 지역에 지난 몇년 사이에 많은 군소화랑들이 생겨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알재단>

동해병기 법안 <1면에 이어서>이들은“동해병기 법안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고 역사바로 잡기와 교육의 문제이다. 주상원 전체 회의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 했으니 하원도 초당적으로 이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 고 요청 했다. 최윤희 회장은 면담 후“이 자리에서 거라드 보좌관은 실버 하원의장에게 즉 각 보고해 빠른 시일내 답변을 주겠다 고 밝혔다” 고 전했다. 주상원에서는 동해병기법안이 의사 운영위원회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돼 찬 성 59대 반대 1표로 통과됐다. 한편, 지난 5일 한인들과 만난 놀란

위원장은‘추후 뉴욕주 교육국 관계자 들과 만나 동해병기법안에 대해 더 알 아보겠다’ 고 약속했으나 11일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뉴욕주 하원의 이번 회기는 6월30일 끝난다. 따라서 하원이 동해병기법안을 회기내에 통과하지 않으면 상원을 통과 한 동해병기법안은 자동 사장된다. 이들은 면담 후에 하원의원 사무실 을 일일이 방문하여 동해병기법안 표결 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 했다. 최윤희 회장은“방문 결과 24선거구 데이비드 웹블린 의원이 적극 찬성 의 견을 보였다” 고 전하고,“학부모협회는 19일 법안통과에 대비하여 주지사실과 의 물밑작업을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 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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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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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식민지배·남북분단 하나님뜻”발언 파문 교회 강연 발언 논란 예고…“조선민족 게으르고 자립심 부족해” “일본의 지정학, 축복의 지정학”·“해방은 거저 하나님이 주신 것” 제주 4·3항쟁‘폭동’규정,“‘친일’윤치호 끝까지 믿음 배반안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 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 하면서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 지의 발언을 한 과거 동영상이 11 일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KBS 보도 등에 따르면 문 후 보자는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특별강연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이 확인 되면서 예비 총리로서의 역사관 에 대한 논란을 예고했다. 문창극 총리후보자가 일본으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강연 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됐다. 에서“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 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 학으로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시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 에 없었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는 거란 말이에요” 라는 언급까지 으로” 라며“아까 말했듯이 하나님 문 후보자는 이듬해 강연에서 했다. 아울러“조선민족의 상징은 의 뜻이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는 제주 4·3 민주항쟁을‘폭동’ 아까 말씀드렸지만 게으른 거야. 이어“너희들은 이조 500년 허 으로 규정했다. 그는“제주도 4·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 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 3 폭동사태라는게 있어서…” 라며 한테 신세지는 것 이게 우리 민족 은 시련이 필요하다” 고 식민지배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 반란을 의 DNA로 남아있었던 거야” 라 의 당위론을 주장했다. 일으켰어요” 라고 말했다. 고 말했다. 같은 강���에서 문 후보자는 남 또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해서 해방에 대해서는“어느 날 갑 북 분단에 대해서도“남북 분단을 는“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 자기 뜻밖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만들게 주셨어. 저는 지금와서 보 가지고 경제개발할 수 있었던 것 해방을 주신 거에요. 미국한테 일 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 이에요” 라며“지금 우리보다 일본 본이 패배했기 때문에 우리한테 각한다” 며“그 당시 우리 체질로 이 점점 사그라지잖아요. 그럼 일 거저 해방을 갖다 준거에요” 라고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본의 지정학이 아주 축복의 지정 해석했다. 문 후보자는 해방운동을 하다 친일로 돌아선 윤치호에 대해서 도“이 사람은 끝까지 믿음을 배 반하진 않았어요. 비록 친일은 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 차 에서 내리고 있다.

지만은 나중에, 기독교를 끝까지 가지고서 죽은 사람”이라며“이 사람 영어로 일기를 쓰는 사람이

에요. 1891∼1892년 그때. 그러니 우리는 다 가서 죽어야죠. 우리는 사실 다 죽어야지…” 라고 말했다.

칼럼 이어 영상까지, 문창극 호된 여론검증 직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 거와 총리 지명 이후에 한 여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호 된 여론검증의 시험대에 올랐다. 안대희 카드가 전관예우 파문 으로 무산된 뒤 어느 때보다 검증 에 중점을 둬 발탁한 문 후보자마 저 언론인 시절 썼던 다수의 보수 성향 칼럼에 이어“일제의 식민지 배는 하나님의 뜻이었다” 는 취지 의 동영상까지 공개돼 논란이 확 산하면서 문 후보자 본인은 물론 청와대의 당혹감이 커질 전망이 다. 11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특별강연에서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 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면 서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문 후보자의‘일제 식민지 발 언’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일본 정부와 위정자 들을 향해 과거를 직시하고, 그에 상응한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해 왔던 터여서 검증과정에서 상당 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국민 정서상 쉽게 수용할 수 없는 수준에서 발언이 이뤄진

측면이 있어서다. 또 문 후보자는 이듬해 강연에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차원의 잘못을 인정한 제주 4·3 민주항쟁을‘폭동’으 로 규정하기도 했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 후보자 의 발언에 대해“대한민국 총리 후보자로서 있을 수 없는 반민족 적 망언” 이라면서“박 대통령은 즉각 총리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문 후보자 인사청 문회 준비단은 보도 참고자료를 내어 문 후보자가 지난 2011년 한 교회에서 강연한‘일본 식민 지배 와 남북 분단’ 에 대한 내용은 후 보자가 언론인 시절에 교회라는 특정 장소에서 신자들을 대상으 로 한 강연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고 해명했다. 참고자료는 또“KBS의 보도 는 강연의 특정 부분만 부각되어 전체 강연취지가 제대로 전달되 지 못한 측면이 있다” 면서“ 강의 는 우리 민족사에 점철된‘시련’ 과 이를‘극복’ 한 우리 민족의 저 력을 주제로 한 것으로, 그 과정을 통해 오늘날 한국이 성공할 수 있 었음을 강조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다시 말해, 한국사의 숱 한 시련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한 뜻이었음 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 이라고 설 명했다. 문 후보자는 이밖에도 이날 서 울대 IBK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진행한 언론정보학과 전공선택과 목‘저널리즘의 이해’종강연에 서 지난 7일 신촌 일대에서 진행 된 성소수자 축제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무슨 게이 퍼레이드를 한다며 신촌 도로를 왔다갔다 하 느냐” 며“나라가 망하려고 하는 것” 이라며“젊은 사람들이 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 (동성애가) 좋 으면 집에서 혼자 하면 되지 왜 퍼레이드를 하느냐” 고 강한 불만 을 토로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퇴근 후 곧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는 문제의 동영상 발언이 전해진 후 전화연락이 되지 않았다. 문 후보자가 예상치 않게 여론 검증 단계에서 상당한 논란에 휩 싸임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계 획했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이 전의 내각 개편작업은 유동적인 상황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졌다.

무르익는 정치인 입각설… 누가 거명되나 최경환·이한구·나경원·이혜훈·김종훈·안종범 등 하마평 靑수석들 입각설·교체설도 무성… 박준우 정무, 주일대사 물망 후임 총리 후보자 지명을 마무 리한 박근혜 대통령이 금명간 내 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 할 것으로 11일 알려지면서 막바 지 하마평이 무성하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정운영이 사실상‘올스톱’된 상황을 해소하고자 오는 16일부 터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 방 전, 즉 이번 주 내에 인적쇄신 작업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방침 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새누리당에서 꾸준히 박 대통령에게 정치인의 입각을 건 의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2기 내각에서 몇명의 정치인이 포진 할지가 정치권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집권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 부가 세월호 참사를 딛고 관피아 (관료+마피아) 척결 등 공직사 회 개혁을 위시한 국가개조의 과 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여권 전반의 책임정치 구현이 필수라 는 이유에서다. 여권 인사들은 1기 내각이 관 료와 전문가 위주로 짜여지면서 박 대통령의 공약인‘책임장관 제’ 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 했다고 지적해왔다. 여권에서는 적어도 3∼4명의 정치인이 입각, 2기 내각의‘키맨’역할을 하며 경제혁신과 공직사회개혁, 규제 혁파 등 국정어젠다를 앞장서 이 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청 와대 요로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 졌다. 개각의 핵심은 경제팀의 전면 교체 여부인데 후보군에 여권 정 치인들이 다수 거론되고 있다. 경제분야 컨트롤타워격인 기 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경환 의 원의 발탁설이 유력하게 거론된 다. 최 의원은 전임 이명박 정부 에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역시 친박(친박근혜)계 로 경제관료 출신인 이한구 의원 도 거론된다. 이외에도 경제 전문가인 이혜 훈 최고위원,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을 타결지은 김종훈 의원, 경제학 교수 출신인 안종범 의원 등도 산 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미래 창조과학부 등 경제팀 각료로 차 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박 대통령이 경제팀에 관 료 출신을 아예 배제하지 않을 수 도 있어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조 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이름도 입각 예상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 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로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 1 차관을 지낸 안현호 한국무역협 회 상근부회장이 거명된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질 이후 국무위원 가운데 여성 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재선 의원을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의 입각설도 흘러나온다. 현 국무위원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 출신 인사는 조 장관과 이주 영 해양수산부 장관 2명이 전부 이며, 이들은 유임 가능성이 크다 는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다만 이 장관은 세월호 참사가 수습되면 물러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 려졌다. 경제팀 외에 세월호 참사에 직 접적인 책임이 있는 안전행정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의 교체는 거 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특히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정 부조직개편에서 신설되는 교육 ·사회·문화 부총리를 겸하기 때문에 인선에 관심이 모인다. 6 ·4 지방선거에서 진보성향 교육 감이 대거 당선됨에 따라 보수 성 향의 학계 인사를 인선할 가능성 이 커졌고, 이장무 전 서울대총 장, 오연천 현 서울대총장, 정갑 영 연세대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 르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문화체육관 광부, 고용노동부 장관도 교체대 상이라는 얘기가 있다. 법무장관 이 교체될 경우 검사 출신에 법무 차관을 지낸 김희옥 동국대 총장 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의 복 심(腹心)이자‘입’으로 통했던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물러나면 서 다른 참모들의 거취가 관심이 다. 원년멤버 가운데 조 수석은 경 제 각료 차출설이 나왔고, 모철민 교육문화수석도 문체부 장관 입 각설이 있다. 유민봉 국정기획수 석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 로 전해졌고 주철기 외교안보수 석의 경우 교체와 유임 가능성이 엇갈린다. 지난해 8월 2기 비서진으로 청 와대에 들어온 홍경식 민정수석 과 박준우 정무수석, 윤창번 미래 전략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이 자리를 지킬지도 주목된다. 이 가운데‘일본통’외교관 출 신인 박 수석은 국가정보원장으 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의 후 임으로 거론되며,복지부 차관을 지낸 최 수석은 복지장관 입각설 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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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재진입 첫날 유병언· ‘두엄마’체포 허탕 검경, 6천여명 동원 무색…“대통령 질타에 마지못한 작전”비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48)씨 변호인인 파트릭 메조뇌브가 11일(현 지시간) 파리 항소법원 법정 앞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보석 신청 기각 유씨 구금상태서‘한국 인도’여부 결정받게 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의 장녀 섬나(48)씨가 프랑스 법 원에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유씨는 구금된 상태 에서 한국으로 인도할지를 결정 받게 됐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11일 (현지시간)“보석을 허락하면 유 섬나가 프랑스에 계속 머물지 알 기 어렵다” 며 유 씨 변호사의 보 석 신청을 기각했다. 담당 판사는 “유섬나 남동생인 유혁기가 프랑 스에 있다가 현재 사라져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리 항소법원에 출석해 모습 을 드러낸 유씨는 이런 결정이 나 오자 실망한 듯 굳은 표정을 지었 다. 유씨의 변호사인 파트릭 메조 뇌브는“앞으로도 유섬나의 보석 이 허락될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 이라고 말했다. 유씨가 보석 신청을 계속 내면 유씨의 범죄인 인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씨는 492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어 한국과 프랑스 양국 사이의 조약에 따라 일단 범 죄인 인도 대상이다. 그러나 항소법원이 인도 결정 을 내리더라도 유씨가 불복해 상 소하면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야 한다. 재판을 받는 동안에 다시 보석 을 신청할 수도 있다. 메조뇌브는“한국에 가서 유 씨가 공정한 재판을 받는다는 보 장이 없다” 면서“프랑스 법원에 서 안 되면 유럽사법재판소까지 가겠다” 면서 법정 투쟁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하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앞 서 지난 4월 유씨에게 출석을 통 보했다. 유씨가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 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세월호 사고를 전후해 출국한 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 근의 고급 아파트에 머무르다가 지난달 27일 프랑스 경찰에 체포 됐다.

유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재선출 유엔은 11일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회의를 열어 백진현(56)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을 재 선출했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해양 관 련 국제법을 집대성한 1982년 유 엔해양법협약에 의해 설립된 상 설 국제재판소로 해양경계 획정, 어업, 해양자원개발, 해양환경 등 유엔해양법 협약의 해석 및 적용 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관할한다.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국 제해양법재판소는 3년마다 유엔 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에서 7명 의 재판관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 에서 선출된 재판관의 임기는 2023년까지다. 10명이 경합한 이

번 선거에서 백 재판관은 159개국 가운데 130개국의 지지를 얻어 재 선에 성공했다. 한국은 1996년 국제해양법재 판소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27년 간 재판관을 배출했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개방경제를 가진 해양국인 우리나라는 해양질서 의 안정적인 유지와 해양법 분야 의 지속적인 발전이 국익과 직결 된다” 면서“이런 점에서 연속으 로 국제해양재판관을 배출한 것 은 의미가 있다” 고 평했다. 백 재판관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를 거쳐 서울대에서 국제대 학원 교수, 국제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세월호’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신 엄마’(64·여)와‘김엄마’(59· 여) 등에 대한 제2차 검거작전이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달 21일 1차 작전에서 유 전 회장 검거에 실패한 검찰은 전 날 박근혜 대통령의 호된 질책이 있자 11일 새벽부터 긴박하게 작 전을 개시했으나 오후 8시까지 12 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에도 불구, 이들을 검거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당초 유 전 회장 검 거를 호언장담했던 검경은 그의 행적조차 파악못한 채‘뒷북이나 치는 무능력한 사법당국’ 이란 비 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검찰과 경찰은 오전 8시 경기 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 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 금수원 에 6천여명에 달하는 경찰인력을 동원, 유 전 회장과 신엄마, 김엄 마 등 수배자 검거에 착수했다. 신도들과 물리적 출동까지 각 오한 듯 헬리콥터, 물대포, 119구 조장비, 응급차량 등을 동원한 검 경은 수사인력을 검거·수색·연 행조로 나눠 역할을 분담하고 원 활한 체포작업을 위해 수색견 3마

1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으로 경찰 병력이 진입해 수색을 하고 있다.

리도 투입했다. 그러��� 대규모 작전에도 불구, 실적은 초라했다. 금수원에 들어간 지 1시간여만 에 유 전 회장에게 도주 차량과 도 주로 확보에 도움을 준 혐의로 수 배된 임모(62)씨와 김모(67)를 등 2명을 검거할 때만 해도 한 가닥 희망이 보였다. 하지만, 이후 검거한 최모씨 (44), 이모(57)씨 등은 영장집행과

정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했거나 단순 수사대상자로 유 전 회장 검 거와 관련된 핵심인물은 아니었 다. 유 전 회장의 행적은 전혀 파 악하지 못했고‘신엄마’ 와‘김엄 마’등 유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핵 심조력자 6∼7명의 신병도 확보하 지 못했다. 다만‘김엄마’ 가 타고 다니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고속

도로‘하이패스카드’ 를 압수하고 그의 신분증, 안경집을 발견한 것 이 성과라면 성과다. 또 주말 성경집회 장소로 사용 된 대강당 사무실에서 비누, 면봉 등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 되는 물건 일부를 수거, 유 전 회 장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선에 그 쳤다.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유 전 회장의 장녀 섬나(48)씨 소유인

검찰, 금수원 압수수색 중 낮잠으로‘물의’

다” 고 비판했다. 압수수색 상황이나 체포현황 에 대해 그동안 함구해온 검찰도 이례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해 명자료를 내고 잘못을 시인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 회종 2차장 검사)은“압 수수색 과정에서 맡은 임 무를 마치고 새 임무를 받기 위해 일시 대기 중 이던 검찰 수사관 몇 명 이 대강당 한 켠에서 잠 시 잠을 잤다”며“경위 여하를 떠나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 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 다” 고 밝혔다. 이어“해당 수사관들 은 연일 철야와 잠복근무 를 해왔는데, 해남에서 복귀하자마자 오늘 수색 임무에 투입됐다” 며“그 렇더라도 엄중한 압수수 색 업무에서 근무기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책임 을 통감하고 어떠한 질책 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인천지검“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 죄송” 안성 금수원 체포작전 도중 검 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 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 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 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 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 워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강당은 신도 5천여명을 동시 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경집회가 열리는 구원파의 종 교시설이다. 구원파 한 신도는“법집행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대치를 푸 는 등 협조했는데 종교시설을 이 렇게 모욕해도 되는 것이냐” 며반 발했다. 당시 경찰 기동대 수백명은 검 찰의 압수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강

11일 오후 안성 금수원 압수수색에 투입된 검찰 수사관들이 대강당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같은 시각 대강당 밖에서는 경찰 기동대 수백명이 건물 경계근무를 섰다.

당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 다. 또 검·경이 이 건물 내 압수 수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 아 취재진도 대강당 밖에서만 대 기했다. 신도들 역시 대강당에 자

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상태였 다. 경찰 한 관계자는“경찰은 땡 볕에 몇 시간씩 서서 근무했는데 그 사이 검찰 수사관들은 언론이 나 신도들 눈을 피해 낮잠을 잤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를 압류한 것 역시 핵심 용의자 검거에 아무런 단서가 되 지 못하는 곁가지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 이“유병언을 못 잡는 것 말이 안 된다” 며 호되게 질타하자 검경이 차일피일 미뤄오던 금수원 진입 을 치밀한 계획 없이 감행했기 때 문이란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 다. 또 전남 순천 등지에서 유병언 검거에 실패한 검경이 금수원에 재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주요 수배자들이 일찌 감치 다른 곳으로 대피했을 가능 성도 매우 크다. 검찰은 이날 오후 8시 일부 경 력을 금수원에 남긴 채 12일 오전 7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 이나 유 전 회장을 포함한 핵심인 물을 검거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이 날 작전을“못 잡는 게 아니고 안 잡는 것” 이라면서“20~30대도 아 니고 특수훈련을 받은 전직 특수 부대 출신 군인도 아닌 유병언을 왜 못 잡느냐”고 검찰과 경찰을 싸잡아 비난했다.

덧붙였다. 검찰은 12일 오전부터 압수수 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경찰은 15 개 기동중대 경력을 동원해 금수 원 안팎에서 철야 경비근무를 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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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UNE 12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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