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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1, 2016

<제33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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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1일 토요일

미국인들도 정승진후보 당선 위해 애쓰는데… 한인들,‘한인 뉴욕주상원의원 배출’ 에 한마음 정승진후보 후원음악회 200여 청중“브라보!”

한때 비

6월 11일(토) 최고 82도 최저 73도

맑음

6월 12일(일) 최고 82도 최저 60도

맑음

6월 13일(월) 최고 77도 최저 60도

6월 1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다음 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은 기필코 S.J. Jung(정승진)이다” 한인커뮤니티에 뿌리를 둔 커뮤니티 의 아들이자, 퀸즈 이민자들의 보배인 정승진(S.J. Jung) 후보가 한인을 포함 아시안이 우위를 점하는 16선거구에 뉴 욕주 상원의원 선거에 재도전하고 있다. 미국의 선거는 현역 의원이 절대적으 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수많은 이민자를 껴안고, 그 힘 안에서 고군분투하고 있 는 정승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미국인들 인 뉴욕 메트로 오페라 단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세계 최정상의‘뉴욕 메트로 오페라 단원’ 들이 자발적으로 나선‘정승진 후 보 캠페인 기금모금 음악회’ 가 10일 플 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새시대에 대한 열 망을 지닌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이번 음악회를 기획 주도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 스트라의 악장인 데이비드 첸을 비롯해 동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자인 캐 서린 로, 하프 연주자 마리코 앤라쿠, 첼 로 대표주자 라파엘 피구에로아, 비올라 의 도브 쉰드린, 바리톤 알렉시 라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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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뉴욕 메트로 오페라 단원’ 들이 자발적으로 나선‘정승진 후보 캠페인 기금모금 음악회’ 가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새시대에 대한 열망 을 지닌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회가 끝난 후 정승진 후보가‘뉴욕 메트로 오페라 단원’ 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무대 위 자리를 함께 했다.

브 등이 출연했고,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선율로 자리한 지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들이 전해준 천상의 선율은 바른 정치인, 만연한 부정부패에 굴하지 않는 올바른 정치인이 탄생하길 소망하는 간절한 열망이 한데 모아져 가 치를 따질 수 있는 넘치는 감동으로 지 지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음악회가 끝난 후 이어진 지지 연설 에서 연설자로 나선 김기철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은“정승진 후보 대 후보의 막대한 물량공세와 지독한 네 야 말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준비돼 거티브 공격에 고지에 못 올랐지만 이번 있는 후보이자 유권자들의 입장에서 가 선거는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 이라며, 장 이상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더 이상 속임수가 아닌 진실과 정의의 라 생각한다” 며,“퀸즈 16선거구는 깨끗 힘으로 우뚝 서겠다. 헌신적인 공익 봉 한 정승진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지역 사자로서 투명성, 책임성 있는 새로운 사회의 발전과 권익을 찾길 바란다. 우 리더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리는 그날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쳐야 이어“똑 같은 정치인을 뽑는다면, 우리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는 똑 같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정승진 후보는“지난 2년 전에는 상 “민주당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9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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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꼭 기억해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 도록 함께 해 달라” 고 호소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박연환 23대 뉴욕한 인회 수석부회장은“새정치를 만들기 위해 미국인 음악가들까지 나서 정승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다. 우리 한인사회는 이러한 열 기를 알고 더 힘차게 정승진 후보를 후 원하여 반드시 당선시켰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 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데이비드 첸, 바이올린 연주자인 캐서린 로,‘정승진 (S.J. Jung) 후보 한인 후원회’ 가 공동 주최했다. ‘정승진(S.J. Jung) 후보 한인후원 회’는 강병목(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 곽우천(전 의류산업협회 회장), 김선엽(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진(전 직 능단체협의회 회장), 김용선(전 직능단 체협의회 회장), 김용철(전 의류산업협 회 회장), 박호성(미주평통 간사), 송정 훈(전 보험협회 회장), 신규성(뉴욕대한

“새 대통령 김정은과 협상 서둘러선 안돼 현재로선 대북제재가 옳은 조치… 北위험 무력화 길 찾아야” 워싱턴포스트, 트럼프의‘대화 용의’비판 차기 미국 대통령은 당장은 북한과의 대화를 서두르기보다는 대북 제재에 집

중해야 한다고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 스트(WP)가 10일 주문했다. WP는 이날 ‘북한 고삐 죄 기’라는 제목의 사설에서“북한 지도자인 김정은 을 다루는 효과 적 선택은 충분 하지 않으며, 버

락 오바마 행정부의‘전략적 인내’ 도결 실은 빈약하다” 며“그렇다고 이것이 미 국의 새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협상을 위 해 서둘러 평양에 가야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설은 “대신 새 대북 제재를 두고봐야 한다” 며 “만약 성공하면 이 가장 어려운 국가를 다룰 수 있는 지렛대를 미국과 동맹에 부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WP의 이러한 주장은 북핵 문제의 해 결을 위해 김정은과 직접 대화하겠다고 밝힌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도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워싱턴포스트는 10일자 사설을 통해“차기 미국 대통령은 당장은 북한과의 대 화를 서두르기보다는 대북 제재에 집중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드 트럼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WP는“재무부는 6월1일 북한

을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해 국 제 금융시스템에서 북한이 더욱 고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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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회장), 이 균(전 한인변호사협회 회 장), 이강원(퀸즈한인회 이사장), 이상호 (네일협회 회장), 이영수(뉴욕한인청과 협회 회장), 황규삼(수산인협회 회장) 등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공동회장을 맡 고 있다. ◆ 모금 운동 참여 방법 = 정승진 후 보를 위한 모금에 참여할 한인들은 정 후보 캠페인 웹사이트 www.sj4senate.com 에서 크레딧 카드 로 간편하게 온라인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우편으로 보내려면 수표나 머니오 더를‘S.J. Jung for State Senate’앞으 로 작성해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개 인은 7,000달러까지, 기업체는 한 해에 5,000달러까지 기부할 수 있다. 미 시민 권자와 영주권자가 기부할 수 있다. △후원금 우송 주소: S.J. Jung for State Senate. 32-26 Union St 1C. Flushing NY 11354 △문의: 김로미 718-460-2100, 718483-3603, rkim703@hotmail.com <신영주 기자>

도록 했다” 며“이 제재는 북한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자 중요한 후원국인 중 국이 제공하는‘경제적 생명줄’ 을 옥죌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사설은“핵무기와 미사일이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김정은의 주장은 지나친 허풍이며 그의 자랑은 공허하지만, 김정 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며“북한은 이 미 소형 핵무기를 비축하고 있으며, 더 욱 많은 핵무기에 사용하기 위해 원자로 한 곳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려는 움직 임을 보이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과거 북한과 여러 합의가 이뤄진 적이 있지만 결국 약속은 파기되고 깊은 불신만 남겼다” 며“현재로선 제재가 옳 은 조치이며, 차기 대통령은 김정은의 기이하고도 놀라운 위험을 무력화할 길 을 찾아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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