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28, 2016
<제337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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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8일 토요일
‘윤여태 시장’여부, 선거자금에 달렸다 저지시티시장 출마 앞두고 6월7일 풍림연회장서 모금 만찬 한인 정치력의 폭발적 신장의 도화선 이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불타기 시작했 다. 인구 26만명의 뉴저지 저지시티는 ‘뉴저지 정치육군사관학교’ ,‘정치 1번 지’등으로 불리운다. 저지시티 시장은 미국 전체‘50대(大) 시장’ 에 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다. 그 저지시티의 2017년 시 장 선거에 한인 윤여태씨가 출마한다. 윤여태씨는 현역 저지시티 시의원 이다. 그의 선거구인 저지시티 D지구의 한인 유권자는 고작 6명이다. 본인 부부 2명 을 빼면 한인유권자는 단 4명 뿐이다. 그 는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2013년 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경쟁자들의 집요한 방 해를 이기고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그가 이제 시장직에 도전한 다. 윤여태 시의원은 27일 오전 11시 포 트리 풍림식당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2017년 저지시티 시장 선거에 출 마한다” 고 발표하고“이를 위해 6월7일 (화) 오후 6시부터 포트리에 있는 풍림 식당 연회장에서 시장출마 준비기금 모 금 만찬 행사를 갖는다. 한인들의 적극 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현직인 저지시티 스티븐 펄롭 시장은 현재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 준비 중이다. 현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는 ‘3선 제한’ 에 걸려 출마할 수 없어 그 자 리를 노리고 있고, 윤여태 시의원은 공 석이 되는 저지시티 시장 자리에 도전하 고 있다. 저지시티 정가에서는 윤 후보 가 경력과 경륜, 정책과 활동력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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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태 시의원은 27일 오전 11시 포트리 풍림식당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2017년 저지시티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고 발표하고“이를 위해 6월7일(화) 오후 6시부터 포트리에 있는 풍림식당 연회장에서 시장출마 준비기금 모금 만찬 행사를 갖는다.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사진 왼쪽 부터 현혜정 기금모금위 총무, 전재현 모금만찬 준비위원장, 윤여태 후보, 김영길 위원, 장순길 위원, 김순호 사무총장.
“한인들 힘으로 저지시티 시장 배출하면 美정치인들 한인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장 강력한 후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 선거자금 모금 규모는 곧‘한인정 치력’척도 = 윤 후보 측은 2013년 시의 원 출마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선거 출마 를 결심하며“나는 한인 2세들을 위해 출마한다”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출마했다” 고 강조한다.“1세들은 2 세들에게 미국에서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확실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 어야 한다, 그 터전이 정치력 신장이다” 고 말한다. 자신이 한인사회 발전의 주 춧돌을 놓겠다는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 는 것이다.
윤여태 후보와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 한 김영길, 전재현, 장순길, 김순호 씨 등 모금위원회 위원들은 한결같이“뉴욕메 트로폴리탄 지역인 저지시티에서 한인 시장을 배출한다면 한인사회의 위상은 한인들의 상상 이상으로 올라갈 것” 이 라고 말하고“현재 저지시티의 기류가 ‘다음 시장은 윤여태’ 라는 분위기가 확 연하다. 한인들이 합심하여 발벗고 나서 면 당선이 불보듯 가능하다” 며 한인들 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 후보는,“정치력 신장의 첫 단계, 한인 정치인 배출의 첫 걸음은 많은 한
“대선 앞두고 한인정치력 결집하자” 6월3일 미주한인 풀뿌리컨퍼런스 동북부지역 세미나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주 한 인들의 정치력을 키우고 사회참여를 강 화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이 전개된다. 한인의 정치력과 민권 신장을 위해 설립된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 동찬)는 2017 미주 한인 풀뿌리 정치력 컨퍼런스 동북부 지역 세미나를 6월3일 (금) 오후 2시부터 6월4일(토) 정오까지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갖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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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버지니아, 매릴랜드, 펜실베니아, 등의 한인단체장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 이 다. 이 자리에서는 △미 동북부 각 지역 사회에서의 한인 유권자 교육 및 조직 (8080 캠페인) △ 각 지역사회에서의 효 과적인 풀뿌리 참여 운동 △2016년 대선 겨냥, 한인사회 중요 현안 및 효과적인 이슈 전달 방법 △올 7월 전국단위“미
주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개최를 통한 대 연방정부 정치력 신장 방안 등을 논 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 녁만찬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자리에는 빌 파스크렐연방하원 의원을 비롯 뉴욕 ·뉴저지의 지역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 할 예정이다. △문의: 시민참여센터 718-961-4117, 201-488-4201 <송의용 기자>
인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모으는 것” 이라 며,“한인사회에서 많은 선거자금이 모 이고 그 힘으로 정치인이 탄생되면 주류 사회에서 한인들의 힘을 인식하고 함부 로 대할 수 없게 된다” 고 말했다. 윤여태 후보 진영은 한인들의 후원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한인들의 후원금은‘정치적 복선이 없 는 깨끗한 지원’ 이라는 사실 외에도, 절 대적인 한인사회의 힘으로 선거에서 승 리해 기득권층을 두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6월7일 풍림연회장에서 기금모금 만찬 = 윤여태 의원 시장 출마 준비기금 모금 만찬이 6월7일(화) 오후 6시부터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풍림식당 연회장 (2053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에서 개최된다. 모금위원회는“역경을 딛고 이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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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고 살아온 우리 한인 이민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뜨거운 외침이 울려퍼지고 있다. 이제 뉴욕메트로 지역 에 한인동포 시장이 탄생될 때다. 지난 10여년간 준비된 윤여태 시의원이 한인 사회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와 후원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윤여태 후보가 시장선거에‘확실하 게’출마하려면 그 준비자금으로 80만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13년 시장선거에 당선된 스티븐 펄롭 후보의 선거자금은 모두 450만 달 러였다. 그러나 윤 후보는 그보다 적어 도 당선될 수 있다고 계산한다. 지난 10 여년간의 평판, 3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단단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 재산이기 때문이다. 현재 저 지시티에서 시장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사람은 4~12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 나 이들 중 누구도 아직 출마 공식선언 을 못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힘인 선거 자금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후보가 출마를 공식선언하려면 시 장선거 1년 전인 올 11월까지 80~100만
한인 첫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 배출 기대
주디 김 변호사, 9월 선거에 출마 뉴욕시에 첫 선출직 한인판사 배출이 기대되고 있다. 9월13일 뉴욕 주 예비선거날에 실시되는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선 거에 한인 여성 주디 김(사진) 변호사가 출마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주디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뉴욕주 론 김 하원의원과 댄쿼트 의원, 지지자 들이 26일 맨해튼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에서 지지행사 를 가졌다. 주디김 변호 사는 펜실베니 아 대학에서 미 국역사와 정치 학 전공 후 루이 지애나주 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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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기 확보되야 한다. 윤 후보는 현재 까지 3회의 소규모 기금모금 모임을 가 져 13만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6월7일의 모금만찬은 4번째 모금행사이지만 대중 공개 모금 행사로는 첫 행사 이다. 윤 후 보 측은 이날 대규모 자금이 모아져야 출마준비를 순조롭게 할 수 있다며 한인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윤 후보 돕는 방법 = 윤 후보를 후 원하는 길은 언제라도 열려 있다. 7일 모 금만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편하 지만, 참석 못하면 수표(pay to: Michael Yun for Mayor)를 발송해도 된다. 저지시티 선거법상 한 번에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은 현금으로는 200달러 이 하, 수표로 하면 1인당 2천600달러, 부부 5천200달러 이하다. 후원행사 외에도 언 제든지 우편발송(366 Central Ave. Jersey City, NJ 07307) 가능하다. △문의: 201-214-3505(윤여태 후보), 201-637-7168(김영길 모금위원), 718306-4176(전재현 모금만찬준비위원장), 201-792-0797(장순길 모금위원) <송의용 기자>
리언스의 툴레인대학 법학대학원을 졸 업했다. 주디김 변호사는 2008년부터 뉴 욕주 파산국 부실보험회사 처리 소송담 당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시 민사법원은 소송액이 2만5천 달러 미만인 소송과 뉴욕주 1심 법원이 송부한 민사소송을 취급한다. 선출직 민 사법원 판사 임기는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