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 THURSDAY,MAY 25,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5월 31일 LA출발→ 4,516 마일 달려 6월 23일 대회장 불밝혀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개최 30일을 앞두고 뉴욕 미주체


전조직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성화봉송 출정식을 가졌다. 성화
봉송팀은 23일 뉴욕을 출발, 29일
LA에 도착해 LA한인회에서 채
화식을 한 뒤, 30일간 미국 주요도
시를 거쳐 4,516 마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6월 23일 대회가 열리는
롱아일랜드 나소콜로시움에 도착
한다.
성화봉송 팀은 5월 31일 오렌
지 카운티, 6월 1일 라스베가스, 3
일 덴버, 6일 캔자스시티, 9일 달
라스, 10일 휴스턴, 13일 애틀랜
타, 15일 워싱턴DC, 17일 필라델
피아, 18일 뉴저지를 거쳐 미 대륙
을 횡단한 뒤, 대회 개막식이 펼쳐
지는 6월 23일 나소콜로시움 개막
식에서 성화대에 점화함으로써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양창원 성황봉송단장은“미
대륙을 횡단하는 성화봉송이 어
려움도 많겠지만 무사하게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하게 대장
정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석찬 뉴욕 미주체전 공동조
직위원장은“미주체전 준비에 힘 든 과정이 많았지만, 동포들의 협 조로 출정식을 가질수 있었다. 왕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개최 30일을 앞두고 뉴욕 미주체전조직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성화봉송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뉴욕 미주체전조직위원회]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 KoreanParentsAdvisoryCouncil)은 20일 오후 1시 지난 1 년간 꾸준히
복 1만마일에 가까운 장거리를 각 지역 체육회장 및 성화봉송팀이 참여하며 30일에 걸쳐 운송한다. 안전하고 무사히 대회장까지 도 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다. 이 자리에서 뉴욕선수단 김영 환 단장은“제22회 미주한인체육
(금)부터 25일(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LA 등 32개 지역에서 6,000여명 이 참가, 육상, 축구, 양궁, 검도, 골프, 사격, 농구, 수영, 탁구, 배 구, 태권도 등 22개
종목에서
KISSproducts, 전미체전 메인타이틀 스폰서 참여
미주 최대규모의 한인 글로벌
뷰티기업 KISSproducts가 6월23
일부터 3일간 나소카운티에서 진
행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
회(이하‘전 미체전’)에 메인 타
이틀 스폰서로 참여 한다. 전미체전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매회
성별 및 연령을 불문하고 약 2만
여 명의 한인들이 한데모여 결속
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
한 4년간의 공백 끝에 개최되는
대회일 뿐더러, 뉴욕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1983년 이후 40년만
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KISS Products는 뉴욕에서

개최되는 전미체전의 취지에 깊
이 동감하여 50만달러의 거액을
후원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전미체전 조직위원회는 올
해 역시 2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
관할 것으로 보고, 대회가 성공적
으로 진행될 수있도록 전반에 걸
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KISS사가 쾌척한 후
원금으로 개최준비에 본격적 박
차를 가한 전미체전은, 6월 23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 티베테런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의 개막식
을 시작으로 아이젠하워파크 스
포츠센터, 낫소 나소커뮤니티컬
리지 등 뉴욕시 인근 소재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뉴욕 소재 인 대표기업으로서
대회 성공·한인사회 단합 위해 50만 달러 후원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개최 30일을 앞두고 뉴욕 미주체전조직위원회는 23일 오전 11시 성화봉송 출정식을 가졌다. 전미체전
미 전역 뷰티업계를 선도하고 있
는 KISS Products는 1989년 창립 이래 한인사 회의 화합 및 발전에 다방 면으로 기여 해온 바 있다.
이번 대회 에 50만 달러 의후원을 통 해 또한번 글 로벌 리더로 서의 실천적
책임을 다한 KISSProducts의 선 한 영향력에 보답하기 위래 전미 체전에서 사용되는 모든 용품에 는 KISS사의 로고가 부착된다.
자원봉사한 포트리 한인 고등학생 유진 황 외 18명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대신 수여했다. Dr. Kravitz포트리 학군 교육감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 메세지를 전달 했다. 왼쪽 Dr. Kravitz교육감, 오른쪽 유진 황 군 [사진 제공=포트리 한인학부모회]
이 날, 그동안 꾸준히 자원봉사를 해온 포트리 한인고등학생들은 리더쉽을 발휘하여 KPACBuddyCommittee를 정식 출범시켰다. KPAC버디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이 주축
이 되어 포트리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학습지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매튜 최(서기) 미쉘 전 (회장), 마들렌 박(부회장), 이나 송(서기), 아비게일 리(회계), 두번째줄 오른쪽부터 유진 황 (웹마스터), 조셉 김(웹마스터) [사진 제공=포트 리 한인학부모회]
포트리 한인학부모회는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장학기금으로 23일 뉴저지 포트
리고등학교 장학금 시상식에서 우수 한인졸업생 5명에게 각 1000 달러씩 장학금을 수 여했다. 왼쪽부터 주희 박, 찰스 리, 캐서린 리, 미쉘 최, 알렉산드라 리 [사진 제공=포트 리 한인학부모회]
어린이들 동요“행복의 꽃밭 활짝폈다”… 음악축제는“젊은 예술혼 새싹”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제31회 한국학교 동요부르기대회·제3회 한국음악축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조수진)에서 주최한 제31
회 동요부르기 대회와 제3회 한국
음악축제가 지난 5월 6일(토) 오후
4시, 영생한국학교에서 학생 26명
이 출전하고 임원 및 관계자와 학
부모 교사 등, 총90여명이 참석하
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경희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
작된 동요부르기 대회는 국민의례
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어 초
대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경고무
공연으로 멋진 오프닝이 있었다.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2세
들의 한글과 정체성 교육에 매진
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올해는 대회 식전 행사
로 어버이날을 맞아 충효본부 필
라지부와 대필라델피아한인회 공
동 주관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열
게 되어 기쁘다. 특별히 31회를 맞
이하는 대회가 3년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뜻깊은 대회로서 우리
언어를 잊지 않고 한인 정체성을
가지고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6학년 이상의 청
소년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과
흥미를 발표할 수 있는 한국음악
축제도 같이 열게 되어서 화목과



화합을 다지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말과 함
께 기쁨을 전했다.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은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한 선생
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이번 대
회가 행사를 통한 단순한 경연대
회로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과 청
소년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고 한국인의
앞날에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축
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를 전했다.
추성희 낙스(NAKS재미한국
학교협의회) 총회장은 참석자들
을 뜨겁게 환영하면서“이 대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모국어교육뿐 아
니라 정서교육을 함양하고 한국인
의 아름다움 품성과 감성이 잘 자
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 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박혜란 지 휘자(전/현, 필라델피아 한인음악 인협회 회장)와 예브게니 됴 선생 (현, Peddie School)이 맡아서 심 사평가 기준으로 가창력, 표현력, 무대매너 및 태도, 그리고 의상 및
창의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였
고 바로 동요부르기대회 7팀의 열

띤 발표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2022년 청소년

음악축제 수상자와 필라한인회 유
스 오케스트라 단원과 예년 수상
자들의 4중주 반주와 조아다 선생
의 지휘로‘어머니 마음‘과‘어머
니 은혜’를 불러 뜨거운 열기를 더
했다. 곧이어 한국 청소년 음악 축
제 7 팀이 출전함으로 모든 대회를
마치고 심사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진 후, 열심
동요부르기대회 대상 수상 박도람 학생과 청소년음악축제 대상 수상한 이채영학생
대회 개회식
동요부르기대회 대상 수상 박도람 학생과 청소년음악축제 대상 수상 이채영학생과 심사위원들
초대한국학교무용팀이 오프닝으로‘ 경고무’공연을 하고 있다.
축하공연을 해준 예년 수상자들과 조아다 선생
히 준비하고 참가한 팀들의 심사
평을 통하여 독창은 가창력에 중
요한 비중을 두었고, 중창에서는
하모니의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보
았으며, 각 팀마다 표현력과 태도
와 의상, 그리고 창의적인 부문에
도 추가 점수를 주었다는 심사위
원의 심사평을 마치고 시상식을
통해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
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동요부르기>에
서 영예의 대상은 독창 부문에 참
가하여‘어느 봄날’을 부른 기쁨
의 교회 한국학교 박도람 학생이 차지했다. <한국청소년음악축제>에서 영 예의 대상은 플릇으로‘그리운 금 강산’을 연주한 델라웨어 한국학 교 이채영 학생이 차지하였고 박 도람학생과 이채영 학생은 각각 뉴욕 총영사상도 수여받게 되었 다. 한편, 수상자 내역과 후원단체 및 업체는 아래와 같다.
◆ 수상자 명단
▶ 동요부르기 대회
△대상(뉴욕총영사상) 박도
대회 총괄을 담당한 이진윤 선생과 조수진 회장 ,심사위원들(박혜란 지휘자와 예예브게니 됴 선생)
람- 기쁨3, 어느 봄날[독창]

△금상 김소미- 임마누엘 PK, 비 온 날의 풍경[독창]
△은상 강나연-임마누엘 5, 봄 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독 창] △동상 김하은 김하율- 영생 4,1, 참 좋은 말[중창]
△협의회상박민호-기쁨 K, 여름 냇가[독창] 백아론-영생 1, 아기 염소[독 창] 김예건 , 노유나,노유빈 엘리
자벳 물든, 박정민, 황우석-필라
연합 3,2,K,5,2,3, 파란마음 하
얀마음[중창]
▶한국 청소년 음악 축제
△대상(뉴욕총영사상) 이채
영- 델라웨어 11, 그리운 금강산
[Flute]
△금상 정다해- 렌스데일 연합
11,내 나이가 어때서[독창]
△은상 박은성- 필라연합 7, 엄
마야 누나야[Violin]
△동상 강서연- 남부통합 9,내
맘의 강물[Flute]

△협의회상 김진주-필라 연합 9,그리운 금강산[Violin]
박예온- 원광 6, 고향의 봄 [Violin]
김세현-델라웨어 9, 홀로 아리 랑[Clarinet]
△후원단체및 업체 명단: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충효본부 필라델피아지부, 오로라 홈케어, 필라한인언론사 [기사·사진 제공=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