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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이민자도 미국 주인… 더 당당하게 살자”

맨해튼 한복판에서 AAPI행진 한인 250여명 참여

5월,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AAPI문 화축제가 21일 맨해튼에서 열렸 다. 2회째를 맞는 AAPI퍼레이드

에는, 한국, 중국, 일본,인도 등 아

시아 태평양계 주민들이 전통의

상을 입고 참여해 민속음악과 무 용을 공연하며 자랑스럽게 행진

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파란색

한복 두루마리를 입고 에릭 아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연차총회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남태현 장로)는 22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8차 연차총회를 게최했다. 총회 후 열린 회 장단 회의에서 이승만 기념관 후원행사 및 제2회 뉴욕 대한민국음악제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제공=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 업회 뉴욕지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조동현, 이사장 곽호수)는 23일 정오 브롱스 펠함베이 스플릿락 골프코스에서 협회 회원 과 지역단체장 및 뉴욕일원 동포 약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즐겼다. [사진 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불기 2568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21일(일) 미동부

최고의 명산 뉴욕주 캐츠킬 산정

녹음이 우거진 (주지 서혜성 스

님)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유진 기도 스님

의 인도로 한미불자들이 부처님

전 지극 정성 연등 공양과 아기

부처 관욕식을 하며 심중 소구

발원을 했다. 유진 기도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이며. 불교

연중 행사 중 가장 큰 명절이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5월27일 (토)이다.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

로 불자님들의 소원 성불과 평화

로운 불국토를 건설하자”고 권선

했다. 뉴욕백림사는 6월18일 세째

일요일 오전 11시 개산대제를 봉

행한다고 알리고 많은 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백림사: (845)888-2231

뉴욕 백림사는 21 일 불기 25687년 부처님 오신 날 봉

축 법요식을 봉행

됐다. [사진 제공= 뉴욕 백림사]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스 뉴욕 시장과 함께 그랜드 마샬

로 행진을 인도했다. 이날 론 김·그레이스 이 뉴욕

주 하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 하

원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뉴욕총

영사관,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대한체육회, YWCA, KAAQ, 학부모 협회, 재향군인

회, 시민참여센터(KACE), KCC, KCMB, NYBBCTAEKW

ONDOSCHOOL, KCS

DANCETEAM, BORNSTAR TRAININGCENTER-NYC, HUNTERCOLLEGE-GEN

K, 사물놀이, 정혜선 무용단, HARMONYCMOVEMENT, KRAIO, 잔치명가, 가득 도시락, 한복스토리, 글로벌 종합기획, 한 솔 등 한인 250여명이 참여해, 정 오부터 오후 2시까지, 맨해튼 6애 브뉴 44스트리트에서부터 55스 트리트까지 행진했다.

21일 맨해튼 6애브뉴 44스트릿부터 55스트릿까지 이어진 AAPI문화유산의 달 축하 퍼레이드에서 한인들이 꽃차를 타고 행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회장 배광수)회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120명 참가“나이스 샷!”
형사) 행진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 박희진
뉴욕 백림사, 256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봉행
A2 WEDNESDAY,MAY 24,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2023년 5월 24일(수요일) A3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거꾸로 가는 美… 유밸디초교 총기참사에도 총기 규제 더 완화 93개 총기관련 州입법서 절반 이상이 총기 접근 확대·총기 산업 혜택

텍사스주 유밸디의 초등학교

에서 지난해 총기 난사 사건이 벌

어진 뒤 총기 규제 강화 요구가

쏟아졌으나 오히려 지난 1년간 총

기 규제를 완화한 주(州)가 더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4일 유밸디 총기

참사 이후에 각 주 의회에서 현재

까지 모두 1천700건 이상의 총기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며 이 가운

데 93건이 주 의회를 통과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3일 보 도했다. 전체의 56%는 총기에 대한 접

근을 확대하거나 주(州)내 총기

제조 허용하거나 제조사를 법적

책임에서 보호하는 등 총기 산업 에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었 다. 주별로는 아칸소주가 모두 7

개의 총기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

주 가운데 14개

용을 보면 금융정보 프라이버시 를 이유로 판매자가 신용카드 결 제에 총기 구매 관련 특정 코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총기 추적을 더 어렵게 만든 경우도 있었으며 주 정부 기관이 총기 산업에 반대 하는 기업과는 거래하지 못하도 록 하는 법안도 있었다. 총기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법 안만 처리한

미동부캠핑동호회 첫 캠핑… 60여명 참여, 즐거운 1박2일

미동부캠핑동호회 첫 정기모임이 20일 뉴저지 레바논(Lebanon) 타운쉽에 있는 부우히스테이트파크(VoorheesStatePark) 그룹캠프장 에서 1박 2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제공 = 뉴욕 그늘TV] 유튜브 채널‘뉴욕 그늘TV’ 가 주관한 미동부캠핑동

호회 첫

지 레바논(Lebanon) 타운쉽에

위치한 부우히스테이트파크 (Voorhees State Park) 그룹캠프

장에서 장대비가 쏟아지는 악천

후 속에서도 1박 2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캠핑은 첫 모임인데도 1

세 유아부터 70대까지 약 60여 명

이 참석했다.

뉴욕 그늘TV’는 미동부지역

한인 캠퍼들에게 지난 5년 동안

캠핑 정보를 제공해주며, 단순한

캠핑 유튜브 채널을 뛰어 넘어 미

동부한인캠핑커뮤니티로 급성장

하고 있다. 캠핑을 좋아하고, 캠

핑을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미동부캠핑동호회 첫 정기모임이 20일 뉴저지 레바논(Lebanon) 타운쉽에 있는 부우히 스테이트파크(VoorheesStatePark) 그룹캠프장에서 1박 2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

진제공 = 뉴욕 그늘TV]

친목을 다져 나가길 원하는 한인 이면 남녀노소 누구나가‘뉴욕 그 늘TV’를 통해 미동부캠핑동우회

“장애우들 야외서 모여 즐겁게 놉시다”

CIDA, 6월10일 알리폰드 파크에서 소풍

교육과 자립을 돕고 있는

CIDA는 6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퀸즈 에 있는 알리폰 드 파크(224-65 76 Ave.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미동부캠핑동호회: Jeff Kim 718-702-6414

Oakland Gardens, NY 11364)에 서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여름페스티벌 피크닉 파티 를 연다. 이날 경비는 솔로몬 보험그 룹(대표 하용화)에서 후원함으 로써 참석은 무료 이다. 솔로몬 보험그룹 이날 많은 게임들과 음식, 선물들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미리 자녀와 이름을 등록해야 한다.

△문의: 718-224-8197 cida@cidainfo com

학생 19명, 교사 2명이 사망했다.

뉴욕주 버펄로 총기난사 사건

텍사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희생자들 .

과 맞물려 발생한 이 참사로 미국 내에서는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만에 통과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격용 소총 및 대용량

암 투병 환우와 가족을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별빛

광야길’이 21일 오후 6시 뉴욕평화교회에서 열렸다. 왼쪽에서 5번째 (고)이은 정 집사의 딸, 남편, 아들 그리고 유태웅 목사와 출연진들 텍사스주 유밸디의 초등학교에서 지난해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뒤 총기 규제 강화 요구가 쏟아졌으나 오히려 지난 1년간 총기 규제를 완화한 주(州)가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사진은

암 투병 환우·가족 위로 콘서트“브라보!”

라이프라인미션, 고 이은정 집사 신앙 기려

암 투병 환우와 가족을을 위로

이 21일 오후 6시 뉴욕평화교회 (담임 임병남 목사)에서 열렸다.

이 콘서트는 5년간 암으로 투

병하다가 2017년 5월 하나님 곁으

간 고 이은정 집사(당시 47세)

의 유고시집( 별빛 광야길” , 2018

년 5월 발행) 중 여섯 편의 시에

유태웅 목사(라이프라인미션 대 표)가 곡을 붙여 콘서트를 기획한 것이다. 임병남 목사는“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정신적 고통과 육 체적 아픔을 겪으면서도 기도와

묵상으로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을 통해 고난의 신 비를 깨닫고 기쁨으로 하나님 품

에 안겼던 이은정 집사 를 회고하 며 이 콘서트가 고통 가운데 있

는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소망

이 되기를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 했다.

작곡자 유태웅 목사는“고 이 은정 집사의 고백이 닮긴 시집을

전해 받고 감동과 기도로 준비하

던 중 2주간에 걸쳐 여섯 곡을 작

곡하게 됐다. 시의 한 글자도 바

꾸지 않고 그대로 악보에 담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주님이 주신 은

혜와 영감으로 준비했다 며 환우

와 그 가족들이 하나님 나라를 함

께 꿈꾸고 동행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문석진 목사(CBSN

대표)의 기도 후 임병남 목사의

인사말, 오프닝 연주 정예형, 오프

닝 인사 유태웅 목사, 고 이은정

작가의 말(낭독) 김미령 권사, 노

래(광야의 소리) 김영환 전도사,

노래(음성) 이광선 집사, 특별연 주 정예형 바이올리니스트, 시낭 송(깨달음) 송정훈 장로, 노래(주 님만으로) 이광선/김영환/정은진 /유태웅, 영상(무제#7, 기회), 노 래(상처난 조각) 정은진 집사, 특 별연주 제시유, 시낭송(무제#53, 뒤돌아보면) 김미령 권사 송정훈 장로, 노래(빚진자) 유태웅 목사, 광고 및 합심기도 임병남 목사, 함께 부르는 소망의 찬양(하나님 의 나팔소리, 그날에), 축도 김경 열 목사(뉴욕영안교회 담임) 순 서로 진행됐다. 연주는 피아노 윤석중, 드럼/ 카혼 한명재, 베이스 기타 박상걸, 멀티악기 제시유가 맡았다. [기사·사진 제공=라이프라인미 션]

17개
주는 공화당이
을 처리해 가장 많았다. 법안 내 및 주지사
주 의회
직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체 법안의 44%는 총기 접근 을 제한하거나 총기 관련 사고의 희생자를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 고 있다. 앞서 지난해 유밸디의 한 초등 학교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소리가 분출됐으며 연방 의회 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이 30년 탄창 판매 금지, 총기 제조업체에 대한 면책 중단 등 핵심 조항은 아직 입법화되지 못했다.
장애우들의
하기 위한 콘서트‘별빛 광야길’
정기모임이 지난 주말 20일 뉴저
A11 2023년 5월 24일(수요일)
A12 WEDNESDAY, MAY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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