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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 뉴욕한인회 산하 정치력신장위원회(위원장 케네스 백) 및 한인단체장연합회측이 한인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는데,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한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정영렬),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정성국)에서 회원

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경찰협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사진 제공=뉴욕시경

코리아타운협회·한미경찰자문위·조선족협회

5월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가 20일 오후 뉴욕시경 본부

에서 열렸다. 행사는 뉴욕시경 산

하 한인경찰협회, 중국계 경찰 소

사이어티, 인도경찰협회, 파키스

탄경찰협회, 방글라데시경찰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아시안 커뮤니티 중 한인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석해 한 인사회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특히 뉴욕시경찰국(NYPD)에는

중국계 및 인도계 경찰관들이 아

뉴욕대한체육회가 플러싱에

힘’과시

응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케네스 백 위원장은“앞으로

미주류사회 및 정부 관련 행사에 는 많은 한인단체와 한인들이 참

석하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국계, 인도계보다 인구수는 훨

씬 적지만, 미주류사회는 한인사 회가 단합을 잘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인사회의 단결력을

보여주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 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뉴욕시경찰국

차지하는 가운데 이날 행

시안계 경찰관 중 압도적으로 많 은

사에는 5개 한인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가장 많은 단체 및 인

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회 산하 정치력신장위원회(위원장 케네스 백) 및 한인단체장연합회측이 한 인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 희), 한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정 영렬),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정 성국)에서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경찰협회에 힘을 실어주었 다. 뉴욕한인경찰협회 타미 최 회 장은 이날“여러 한인단체와 관계 자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다 른 아시안경찰관들이 저희를 부 러워했다. 한인경찰협회를 적극

뉴욕한국국악원+뉴욕한국무용단, 아시안 문화의

은 본원 소속 뉴욕한국무용단과 함께 21일 아시아계 미국인 의사 협회 초청으로 맨해튼 에디슨 홀 에서 열린 아시안 문화의 밤 행사 에 초대되어 공연했다. 이날 심장 을 울리는 한국 전통 타악 퍼포먼 스를 선보여 한국 문화의 아름다 움과 신명을 소개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자랑했다. 뉴욕한국국악원과 뉴욕한국무 용단은 5월 31일 오후 2시 플러싱 노던 155가에 위치한 퀸즈공립도 서관 멜골드릭지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문화의달 행사에 참여하 여 주니어그룹이 무료 공연을 펼 친다.[사진 제공=뉴욕한국국악 원]

프로축구 토트넘

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EPL),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UCL)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경

험하지 못한 손흥민이다. 연령별

대회로 분류되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

구 금메달을 따냈을 뿐이다.

토트넘 역시 2007-2008시즌 리

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

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무

관의 역사를 끝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토트넘

이 우승한 것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

시즌 이후 41년 만이다.

EPL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17

위에 그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

낸 끝에 이룬 우승이라 더 극적이

다.

토트넘은 UEL 우승 트로피와

함께 다음 시즌 UCL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지 언론과 팬으로부터 크게

비판받던‘변방’호주 출신의 안 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2시 즌 만에 우승을 지휘해내며‘영

웅’으로 떠올랐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EPL에 서 16위로 부진한 맨유는 결국 빈

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EPL 빅클럽이면서도 나란히

하위권으로 처진 두 구단이 결승

에서 맞붙게 된 것 자체로 극적인

맞대결인 만큼, 4만9천여 관중석

이 꽉 찼다.

지난 1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의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36일 만

의 선발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 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

푸르트(독일)와 UEL 8강 1차전

에서 발을 다쳐 한 달 넘게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맨유가 경기 초반 토트넘 진영 을 몰아쳤다. 전반 5분 맨유의 사령관 브루 누 페르난드스가 골 지역 왼쪽에 서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을 기록했 다. 토트넘도 전반 11분 역습 상황 에서 파페 사르가 첫 슈팅을 날리 는 등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결승전답게 양 팀 모두 끈질기

게 수비하면서 팽팽하게만 흘러가 던 경기의 균형은 전반 42분 존슨 의 선제골로 깨졌다.

토트넘 파페 사르가 왼쪽에서

세를 토트넘은 힘겹게 막아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다는 것이 제대로 맞지 않았고, 공은 뒤따르던 맨유 수비

손흥민도 공격을 펼치기보다 는 수비 가담에 집중하는 모습이 었다. 후반 23분 맨유 라스무스 호일 룬의 헤더가 골라인을 넘기 직전 미키 판더펜이 가까스로 걷어내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27분엔 페르난드스의 다 이빙 헤더가 골대 오른쪽으로 빗 나갔고, 2분 뒤엔 알레한드로 가르 나초의 매서운 슈팅이 토트넘 골 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은 7분이었고, 주심이 실제로 경기 종료 휘슬을 분 건 후 반 45분이 끝나고 8분 23초나 지난 시점이었다. 토트넘은 맨유가 처절하게 펼 친 총력 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챔 피언으로 등극했다.

손흥민은 어깨에 태극기를 두 른 채 스태프, 동료들과 포옹을 나 누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주장으로서 우승 세리머 니의 주인공으로 나서 트로피를 가장 먼저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1980년과 1988년 프 랑크푸르트(독일)의 UEFA컵 우 승을 이끈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이 대회 우승을 맛본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로 남는다. 한국

SM1분기 영업이익 109.6% 증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

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82억원

을 78.8% 상회했다. 매출은 2천 3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429억원

으로 1천852.4% 늘었다.

SM은“신보 앨범 판매량은 지

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음원

매출 증가, 글로벌 콘서트 확대,

MD(굿즈상품)·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 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SM은 올해 1분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데뷔시켰다. 이들 첫 싱글의 첫 주 판매량은 40만장

을 넘겼다. SM은 또한 지난 3월 아티스트 와 팬의 일대일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의 지 분 11.4%를 취득해 연결 종속회

사로 편입했다. 디어유는 텐센트

뮤직과 손잡고 중국에 진출해 SMIP의 입점을 확대하는 등 중

장기적으로 SM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디어유의 실적 은 2분기부터 SM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SM은 아울러 MD와 IP라이 선싱 부문에서 라이즈의 캐릭터 팝업스토어, 샤이니 키와 헬로키 티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글로벌 브랜드 협업으 로 수익 다변화를 실현했다. 올해 SM은 소속 가수들의 적 극적인 글로벌 진출과 2차 IP사 업의 고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성 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

다.

이달에는 라이즈의 첫 정규앨 범,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미 니앨범, 샤이니의 싱글 등이 예정 돼 있다. 이후 NCT도영의 두 번

째 솔로 앨범, 하츠투하츠의 싱글, 에스파의 싱글도 공개된다.

SM은 3분기에는 올해 데뷔 20 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NCT드림의 정규 앨범과 에스파의 미니앨범 등을 선보인다.

카이의 솔로 콘서트 투어, 라 이즈의 첫 콘서트 투어, 레드벨 벳-아이린&슬기의 콘서트 투어, NCT드림의 네 번째 콘서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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