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2, 2017
<제36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5월 22일 월요일
北 북극성 2형 시험발사 또 성공 김정은“완전 성공한 전략무기, 빨리 대량 생산해 실전 배치해야” 북한은 22일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지 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략탄도탄‘북극성 2형’ 을 전날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부대 실 전 배비(배치)를 앞둔 지상대지상중장 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 시험발사 가 또 한 번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온 행 성을 진감하고(지구를 뒤흔들고) 있다” 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북극성 2형의 계열생산 준비를 끝냈으며, 이번 실험이 북극성 2 형 무기체계 전반의 기술적 지표들을 최 종 확증하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적 응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부대들에 실 전 배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A7(한국)면 이어“이번 발사를 통하여 리대식(무 한궤도식) 자행 발사대 차에서의 냉발 사체계, 탄도탄의 능동구간비행 시 유도 및 안정화 체계, 계단분리특성, 대출력 고체발동기(엔진)들의 시동 및 작업특 성들의 믿음성과 정확성이 완전확증되 였다” 고 주장했다. 또“핵조종전투부의 분리후 중간구 간 조종과 말기 유도구간에서의 모든 기 술적 지표들이 원격측정자료에 의하여 재확증 되였을뿐 아니라 전투부에 설치 된 촬영기의 영상자료에 근거하여 자세 조종체계의 정확성도 더욱 명백히 검토 되였다” 며 탄도탄과 무한궤도식 이동형 발사대(TEL)를 비롯한 지상기재들을
노동신문은 22일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지상대지상 중장거리전략탄도탄‘북극성 2형’ 을 전날 성공적 으로 시험 발사했다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평안남도 북창지역에서 북극성2형 발사후 기뻐하는 북한군의 모습.
실지 전투환경의 적응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 정은은 발사 결과를 분석·평가한 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며“탄도탄의 명중성이 대단히 정확하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김정은은 북극성 2형 미사일을“완전 히 성공한 전략무기”라고 자평하면서 미사일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북극성 2형의 전술·기술적 제원이 당에서 요구하는 목표에 확고히 도달하였다” 면서“이제
는 빨리 다량 계열 생산하여 인민군 전 략군에 장비시켜야(배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시험 발사한 미사일에 설 치된 촬영기를 통해 실시간 수신되는 지 구 사진을 보고“우리가 쏜 로케트(로 켓)에서 지구를 쭉 내려찍은 것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며“온 세상이 다 아 름답게 보인다” 고 말하기도 했다. 리병철, 김정식, 정승일, 유진, 조용원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이 김정은의 이번 참관을 수행했다. 김정은은 이들을 비롯한 국방
대화 열어뒀던 美,‘옥죄기’더 강화할 듯 ‘체제 보장’약속한 틸러슨“실망·충격… 압박 지속” 북한의 21일 탄도미사일 도발은 미국 의 더욱 강력한 대북 압박을 불러일으키 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가 북한의 태도 변화 시 대화 할 수 있다는 신호를 거듭 보냈으나, 북 한이 전혀 아랑곳없이 핵보유국을 향한 ‘마이웨이’ 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서다. 트럼프 정부 는 최근 북한을 향한 대화의 문을 열어 두면서도 만약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확
인하지 않는다면‘힘’ 으로 압박하겠다 는 뜻을 누차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북 한의 계속되는 도발 행위를 미국이 가만 히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게 워싱 턴 외교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북한은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화성-12’ 를 시험 발사하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도발을 감행했다. 그러나 미국은 사흘 뒤인 17 일 문재인 대통령의 홍석현 대북 특사
방미를 계기로 북한의 체재 보장을 재확 인하고 핵 포기와 대화를 종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홍 특사를 만나“어떤 조건이 되면 관여로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 고 했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북한 정권 교체도, 정권 붕 괴 지원도, 침략도 하지 않고 체재를 보 장한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끊임없는 강경 발언으로‘4월 위기설’ 을 낳았던 것과는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축하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서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지상형으로 개발한‘북극성 2형’ 을 지난 2월 12일 처음 시험 발사해 성공한 데 이어, 전날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시험 발사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 2월과 전날 발사 모두 비행거리는 약 500㎞였고, 최고고도는 각각 550여㎞와 560여㎞로 거의 같았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는“지난 2월 발사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전력화와 실전배치를 위 한 미사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완전히 확보하기 위한 것” 이라는 견해를 밝혔 다. 김 교수는“전체적으로 시험발사를 통해 확인한 부분은 지난 2월과 거의 동 일하다” 면서“이번에는 실전배치를 위 한 시험발사라는 차원에서‘안정화 체 계’ 라는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과 탄두 에 영상송신 장비를 달아 이를 지상에서 받아봤을 정도로 탄두부 관련 기술발전 을 과시했다는 것이 차이점” 이라고 설 명했다. 한편, 이날 통신은 지난 14일 시험발 사에 성공한‘화성-12’미사일을“미 태 평양 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 있는 하와 이와 미국 알라스카(알래스카)를 사정 권 안에 두고 있는 신형중장거리전략탄 도로케트”라고 언급하며“그 기세, 그 기백으로 줄기찬 연속공격전을 벌이고 있다” 고 주장했다.
사뭇 달라진 것이었다. 또 틸러슨 장관은“미국은 공개적으 로 메시지를 보낸다” 며 북 체제 보장 등 자신의 발언을 북한이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 한 대화의 첫 관문은 의심이 걷힐 만큼 충분한 기간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해야 한다는 게 트럼프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다. 홍 특사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 은“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중지를 행동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뒤로 북한과 대화를 해나가지는 않겠다” 고 말하 기도 했다.
비
5월 22일(월) 최고 64도 최저 60도
맑음
5월 23일(화) 최고 71도 최저 60도
비
5월 24일(수) 최고 70도 최저 59도
5월 2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17.00
1,136.54
1,097.46
1,127.90
1,106.10
1,130.40
1,105.22
시민참여센터는 20일 플러싱 고등학교에서 열린 KCS 경로잔치에 참가하여‘8080 캠페인’ 을 전개하 였다. 이날 특히 시민참여센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용조, 김해태 할아버지 두 분이 참여하 여 유권자 등록을 돕고 2017년 선거 안내 안내서를 나누어 주었다.
“투표해야 한인사회 힘 커진다” 시민참여센터, KCS 경로잔치서‘8080’캠페인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20일 플러싱 고등학교에서 열린 KCS 경로잔 치에 참가하여‘8080 캠페인’ 을 전개하 였다. 이날 특히 시민참여센터 자원봉 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용조, 김해태 할아버지 두 분이 참여하여 유권자 등 록과 2017년 선거 안내 브로셔를 나누어 주면서 2017년 뉴욕시 선거와 인근 뉴욕 주 각 카운티 선거의 선출직들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8080 캠페인’ 은 한인사회의 유권자 등록율을 80% 이상, 투표율을 80% 이
상으로 끌어 올려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하자는 는 투표 참여운동 이다. 2017년 뉴욕은 시티와이드, 카운티 와이드 선거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뉴 욕시장, 뉴욕시 감사원장, 뉴욕시 공익 옹호관, 뉴욕시 보로장, 그리고 51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또한 한인들이 밀집한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를 포함한 62개의 카운티 선 거가 있다. 카운티 선거에서는 카운티 장, 카운티 감사원장, 카운티 의원들 (County Legislature)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