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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15

<제30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류현진 어깨 수술 위기 11년만에 다시 수술대 오를듯

류현진 결국 류현진(28·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이 수술을 받거나 긴 재활에 돌입한 다. 미국 현지 언론의 전망 대로 류현진이 수술대에 오

른다면 동산고 2학년이던 2004년 4월 30일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11년 만에 다시 몸에 칼을 댄다. 이번엔 어깨다. <B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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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맹타’강정호, 시즌 세 번째 3안타… 타율 0.320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5-8 패배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 리츠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가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고 주 전 자리를 굳혀갔다. 강정호는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 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 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 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자 5번 타자 로는 4경기 연속으로 나선 강정호는 지 난 17일 3안타, 18일 1안타에 이어 3경 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꾸준히 선 발 출전 기회를 준 벤치의 기대에 부응 했다. 강정호가 3안타를 쳐낸 것은 두 경 기만이자 올 시즌 전체로는 세 번째다. 홈에서는 처음이다. 강정호는 시즌 타 율을 0.300에서 0.320(75타수 24안타) 으로 끌어올렸고, 올 시즌 10번째 타점 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초구 낮은 직구(시속 146㎞)를 제대로 밀어쳐 우 중간으로 빠져나가는 깨끗한 안타를 쳐냈다.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투 수 폭투에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의 중 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대타 호 세 타바타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 때 홈을 밟고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강정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 고, 5회말 1사 2, 3루에서는 유격수 땅 볼을 치고 3루 주자의 득점을 도왔다. 강정호는 팀이 4-8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미네소타의 두 번째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볼 카운트 2 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50 ㎞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깔끔한 좌전

“류현진 어깨수술 적극 고려” 올 시즌아웃 유력… 다저스, 재활경과 금명간 발표한 듯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스 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9회말 2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서 미네소타의 마무리 글렌 퍼 킨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0볼-2스트 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수 옆을 꿰뚫 는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이후 무관심 도루로 2루 를 밟았으나 알바레스가 루킹 삼진으 로 물러나는 바람에 경기는 그대로 끝 났다. 에이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2이

닝 5안타 2볼넷 7실점하고 무너진 피 츠버그는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 며 추격전을 벌였으나 큰 점수 차를 극 복하지 못하고 5-8로 패했다. 강정호는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한 국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뛴 레다메 스 리즈가 구원 등판한 3회초 무사 1, 3 루에서는 직접 베이스를 찍고 병살 플 레이로 연결해 리즈에게 아웃 카운트 2 개를 선사했다. 6회초에는 상대 선두타자 쉐인 로 빈슨의 날카로운 정면 타구를 제자리 에서 잡아냈다. 강정호는 9회초 조디 머서가 유격수로 교체 투입되면서 3루 수로 자리를 옮겨 수비를 소화했다.

류현진 어깨 수술 위기…반복됐던 이상 징후들 <B1면에서 계속> 앤드루 프리드먼(39) 다저스 사장은 19일“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고려 중이다” 고 밝히며“내일 수술 여부에 대해 더 할 말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시절‘금강불괴’ 로불 렸던 류현진이지만, 가끔 위험 신호가 감지되곤 했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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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차인 2008년 5월 프로 입문 후 처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팔꿈치에 가벼 운 통증 탓이었다. 그가 한 달 이상 재활을 한 것은 2011년이 처음이었다. 그해 6월말 류현진은 견갑골(어깨 뼈) 염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와 복귀, 중간계투 시험등판, 다시 엔트리 말소 등의 복잡한 재활 과정을 밟았고 9월 8 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2 일 만에 선발 등 판하며‘단기 재 활’ 을 마쳤다. 2012년 6월에 다시 견갑골 통 증을 느꼈지만, 이때는 14일 만 에 1군으로 복귀 했다. 미국 진출 첫 해인 2013년, 류 현진은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

인절스전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아 한 차례 등판을 거르긴 했지만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냈다. 그해 류현진은 192 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차례 부상자 명 단에 오르고, 총 3차례 단기 재활을 하 며 고초를 겪었다. 어깨 쪽에 위험 신호 가 온 것도 이 시기였다. 류현진은 2014년 4월 28일 콜로라 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 꼈다. 검사 결과, 어깨 근육에 염증이 발견됐다. 류현진은 5월 3일 메이저리 그 입성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 랐다. 류현진은 5월 22일 뉴욕 메츠전 에서 복귀했다.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서는 투구 중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통 증을 느껴 자진강판했다. 결국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 랐고 18일 만인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 드리스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사실 이때 부상은 다저스도, 류현진 의 몸을 잘 아는 국내 트레이너들도 크

코리안 몬스터’류현진(28)이 어깨 수술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야후 스 포츠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9일 보 도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팀과 류현 진이 어깨 수술을 결정하면 올해 등판 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 계자도“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우리 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며“다저 스가 이르면 오늘 류현진의 재활 경과 에 대해 브리핑을 할 것” 이라고 밝혔 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 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 난달 5일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하지만, 2일 부상 재발 후 첫 불펜 피칭에서 구속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치면서 다저스는 류 현진의 재활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다. 이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포함 한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지금까지는 류현진이 언제 다음 재 활 단계로 넘어설지 모르는 상황” 이라 며“언제 공을 던질지 정하지 못했다” 는 설명이 전부였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지난 9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 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복 와순 마모 가능성이 있다” 고 의문을 품 합적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는 었다.

게 걱정하지 않았다.“팔꿈치나 어깨 쪽 부상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 가 없다” 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에 어깨 통 증이 재발했다. 류현진은 9월 13일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5피 안타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시 왼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지만 정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류현진은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 판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200이닝’ 을 목표로 출발한 2015 년.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시 즌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하고 수술대 에 오른다. 5월 혹은 6월에 나타나던 통증이 스 프링캠프부터 그를 괴롭혔다. 그리고 증상은 예전보다 더 심각했다. 3월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서 스프링캠프 두 번째 등판에 나선 류 현진은 3이닝을 소화하고서 어깨 통증 을 느꼈다.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 를 맞은 류현진은 3월 23일 캐치볼을

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껴 로스앤젤레 스로 건너가 다저스 주치의를 만나 정 밀검진을 받았다. MRI(자기공명영 상)에선 이상이 발견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류현진은 공을 만질 때마다 다 시 뒷걸음질쳤다. 5월 2일 불펜 피칭 을 시작했으나 구속 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치 면서 다저스 트레이 닝 파트의 우려를 샀 다. 결국 다저스와 류 현진은 단기 재활만 으로는 어깨가 회복 하기 어렵다는 판단 을 내렸다. 한국과 미국 프로 야구에서 10년을 버 티는 동안 류현진의 어깨에는 상당한 피 로가 쌓였다.

하지만, 류현진의 어깨 부상 정도와 향후 재활 일정은 다저스의 공식 발표 가 나오기 전엔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에는 고교 시절 이후 가 장 긴 재활기를 겪게 됐다.


스포츠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34점’커리, 하든에 판정승… 골든스테이트 시리즈 선점 서부 결승 1차전… 골든스테이트, 110-106 승

김세영

김효주

이민지

LPGA 신인왕은 올해도‘코리언 몫’ ‘5인방’김세영·김효주·장하나·이민지·앨리슨 리 각축 미국여자 프 로 골 프 (LPGA)투어 에서 가장 뛰 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 선 수에 주는‘올 해의 신인상’ (이하 신인왕) 경쟁이‘코리

언’ 끼리 각축전이 됐다. LPGA투어 안팎에서는 올해‘코리 언 신인왕’탄생을 기정사실로 전망한 다. 누가 되든 올해 신인왕은‘코리언’ 이라는 얘기가 파다하다. 그도 그럴 것이 20일 현재 LPGA 투 어 신인왕 레이스 상위권은‘코리언’ 일색이다. 시즌 2승을 올린 김세영(22.미래에 셋)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승을 따 낸 김효주(20.롯데)가 2위, 그리고 장하 나(23.비씨카드)와 호주교포 이민지 (19.하나금융)가 3, 4위에 포진했다. 또 최근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3위를 차지한 미국 교포 앨 리슨 리(19)가 신인왕 레이스 6위에 이 름을 올렸다. 신인왕 레이스 구도는 아직은 김세 영과 김효주의 양강 구도이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시즌 초반부터 신인 돌풍을 일으키며 신인왕 레이스 를 주도해왔다. 둘은 일찌감치 우승을 신고해‘특급 신인’ 의 위상을 굳혔다. 둘은 특히 상 금랭킹과 평균타수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투어 정상급 선수 로 대접받는다.

선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 이민지와 앨리슨은 국적은 호주와 는 평균타수에서 김효주가 3위(69.64 미국이지만 한국인 부모에게서 한국식 타), 김세영은 6위(70.40타)에 이름을 교육을 받고 자란 공통점이 있다. 한국 올린만큼 둘의 기량은 신인 가운데 단 어도 웬만큼 다 알아듣고 말할 줄도 안 연 돋보인다. 다. 하지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이민지는 대회 때도 어머니가 차려 오래 지킨 이민지의 저력이 살아나면 주는 밥과 찌개로 아침식사를 한다. 서 김세영-김효주의 양강 구도에 변 둘은 또 IMG 뉴욕지사 에이전트 케 화의 조짐이 보인다. 빈 홉킨스라는 같은 매니저를 두고 있 이민지는 시즌 초반에 3차례나 컷 다. 이민지는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오 탈락하는 등 투어에 적응하지 못한 바 전에 치른 킹스밀챔피언십 최종 라운 람에 평균타수가 30위(71.56타)에 처지 드를 마치고 앨리슨과 점심을 먹었다. 는 등 각종 지표에서는 김세영, 김효주 신인왕을 향한‘코리언 레이스’ 에 에 아직 턱없이 모자란다. 서 주목할 선수는 장하나이다. 그러나 킹스밀챔피언십을 계기로 장하나는 우승없이도 신인왕 레이 그동안 투어 적응에 걸림돌로 작용했 스 3위를 줄곧 지키고 있다. 던 퍼트가 획기적으로 향상된데다 자 장하나는 평균타수 12위(70.79타), 신감마저 붙어 신인왕 레이스에 본격 상금랭킹 13위를 달릴만큼 투어에서 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뛰어난 성적을 냈다.‘톱10’입상도 4 이민지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차례에 이른다. “전쟁터같은 투어 분위기에 시즌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장하 에는 정신적으로 적응하지 못했지만 나는 버디 개수 9위(154개)로 한국 선 앞으로는 다르다” 면서“뛰어난 신인이 수 가운데 김세영(176개·3위) 다음으 너무 많기에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 로 많은 버디를 잡아냈다. 을 하게 된다” 고 투지를 불태웠다. 우승 물꼬만 튼다면 신인왕 레이스 미국 대학 골프 최고 선수였던 앨리 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킬 후보다. 슨 리 역시 갈수록 힘을 내면서 신인왕 이들‘5인방’가운데 신인왕이 탄생 레이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면 LPGA투어에서 11번째‘코리언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이민지와 치열 신인왕’ 이 된다. 한 우승 경쟁을 벌인 앨리슨은“이민지 지난 1998년부터 작년까지 신인왕 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경쟁을 하던 사 17명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10명의 이” 라면서“이번 대회에서도 (실패를 ‘코리언’ 이었다. 통해) 많이 배웠다” 고 말했다. 1998년 박세리(38.하나금융)가 처음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이었고 퀄리 한국인 신인왕에 오른 이후 김미현, 한 파잉스쿨에서도 나란히 공동 1위를 나 희원, 안시현, 이선화, 신지애, 서희경, 눠 가졌던 친구 이민지의 우승을 지켜 류소연이 한국 선수로 신인왕을 꿰찼 본 앨리슨의 분발이 예상된다. 다.

정규리그 MVP 스테판 커리가 제 임스 하든과의 라 이벌전에서 판정승 을 거둔 골든스테 이트가 서부콘퍼런 스 결승 시리즈를 선점했다. 커리는 경기 막 판 승부를 결정짓 는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3점슛 6개 포함 34점을 넣으며 MVP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 캘 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 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7전4선승제) 1차전에서 휴스턴 로케 츠에 110-106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득점포를 비롯해 가드 숀 리빙스턴이 벤치에서 나와 18점 6리바운드로 깜짝 활약했 다. 휴스턴은 에이스 하든이 28점 11리 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어 시스트 한 개가 모자라는 활약을 펼쳤 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1쿼터 분위기는 휴스턴이 가져갔 다. 휴스턴은 포워드 조쉬 스미스와 센 터 드와이트 하워드 등 주전들이 고르 게 득점을 나눠 가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1쿼터부터 3점슛 3개를 꽂아 넣었지만 동료들의 슛이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경기를 끌 려갔다. 2쿼터 들어서는 휴스턴이 골든스테 이트의 골밑을 공력하며 점수차를 더 욱 벌렸다. 2쿼터 5분여가 지날 무렵 49-33으로 16점까지 차이났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 전체 1위팀답게 곧장 추격에 나섰다. 벤치에서 나온 리빙스턴이 2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수비 집중력이 살아 나면서 2쿼터 1분여를 남기고 53-53, 동점을 만들었다. 또 2쿼터 내내 침묵 하던 커리가 종료와 함께 득점에 성공 하며 58-55로 경기를 뒤집은 채 후반 을 맞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110-10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선점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3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 다. 골든스테이트가 달아나면 휴스턴 이 곧장 추격하는 경기 양상이 경기 막 판까지 이어졌다.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101-97로 골든스테이트가 근소한 리드를 지켰 다. 이후 1분30여초 동안 커리가 연속 7득점하며 골든스테이트가 108-97까

지 달아났다. 휴스턴은 아리자의 3점슛과 스미스 의 자유투 등으로 막판 108-106, 두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커리가 종료 14.6초 전 하든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를 모두 넣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 었다. 서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은 21 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34점’스테판 커리,“하든과 경쟁 재밌다” 스테판 커리(27·골든스테이트)가 제임스 하든(26·휴스턴)과의 대결에 서 웃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 캘 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 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미국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10-106으로 물리쳤다. 골든스테이트 는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기선을 제 압했다. 커리는 34점, 6리바운드, 5어시스 트, 3점슛 6/11, 2스틸로 하든(28점, 11 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에게 근소 한 우위를 지켰다. 커리는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과 자유투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반면 막판 하든은 실책 과 3점슛 실수를 범해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커리는“팀이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 3쿼터 동료들이 분 발을 해줬다. 리듬을 찾아서 더 공격적 으로 하려고 했다” 고 총평했다. 스몰라 인업의 적중에 대해서는“이기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템포를 조 절했다” 고 만족했다. 제임스 하든과의 대결은 어떤 의미 였을까. 두 선수는 포지션이 다르지만 가끔씩 서로를 막으며 경쟁의식을 보 였다. 커리는“하든은 도전을 즐기고 터프 샷을 잘 넣었다. 우리도 그를 어떻게 막 을까 생각했다. 스텝백 점프슛과 어려

운 슛을 넣었다. 하든을 묶어야 이길 수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쉬운 슛 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다만 하든의 슈 팅리듬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원래 막아도 그 정도 득점을 하는 선수” 라고 높게 평가했다. 하든과의 1 대 1 대결에 대해 커리 는“플레이오프나 정규시즌에서 모두 팀이 이기기 위한 경쟁적인 방법이다. 하든을 1대1로 막는 것도 재밌었다. 난 리그의 모든 선수들을 지켜본다. 하든 과 르브론 제임스가 뛰는 방법도 인상 깊게 지켜봤다. 그들과 경쟁할 수 있어 고맙다. 매일 밤 팀이 어떻게 이기도록 할까 고민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한다” 며 경쟁자들에게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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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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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15년 5월 20일(수요일)

“코골이 남성, 우울증 오기 쉽다”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SA: obstructive sleep apnea)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의과대학의 캐럴 랭 박사가 35~80세 남성 860명 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수 면실험실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지 와 그 정도를 평가하고 5년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우울증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아주 심한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무호흡증의 정도는 호흡이 끊 기는 무호흡(apnea)과 호흡이 아주 얕 은 저호흡(hyponea)을 지수화한 무호 흡-저호흡지수(AHI: apnea hypopnea index)로 평가했다. AHI가 30 이상이면 심한 수면무호흡증으로 간주된다. 수면무호흡증이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피로감, 낮 시간 졸림, 무력감, 집중력 저하 등 공 통점이 많다고 랭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외로운 사람은 유독 배가 고플까? 평소보다 심한 공복 느껴 음식 섭취량 늘어나 외로움은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모두 해치는 해로운 감정이다. 외로움 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고혈압, 인지기 능 감퇴 등 다양한 질병에 시달릴 가능 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배고픔을 촉 발하는 한 원인이기도 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심리학 및 뇌 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외로운 감정 에 빠지면 평소보다 심한 공복을 느끼 게 되고 이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늘어 나게 된다. 더불어 비만 위험률이 증가 하고 체중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위험률 역시 높아진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53세인 여성 42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 다. 실험참가여성들에게는 실험실에 도착하기 전 12시간동안 단식을 하도 록 했다. 실험실에 도착한 이후에는 달걀, 칠 면조 소시지, 비스킷, 그레이비소스 등 이 포함된 총 930칼로리의 식사를 하 도록 했다. 또 식사하기 전과 식사 후 7 시간동안 배고픔의 정도를 수치화해 기록했다. 실험참가자들의 고독 수치는 이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배고픔을 촉발하는 한 원인이기도 하다.

실험을 진행하기 5개월 전부터 측정해 왔다. 또 공복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그 렐린의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식사 전 과 식사 후 2시간, 식사 후 3시간 총 세 번에 걸쳐 피검사를 했다. 그렐린은 배 고픔과 연관이 있는 호르몬으로 이 호 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촉진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체질량지수 기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 중 외로 움을 많이 느낀다고 답한 여성들이 그 렐린 수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들

나트륨 과다섭취, 사춘기 지연시켜 하루 권장량 3~4배 섭취시↑ 나트륨 과다섭취가 사춘기를 지연 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와이오밍 대학 의과대학 생리 학과의 도리 피틴스키 연구원은 나트 륨을 하루 권장량의 3~4배 섭취하면 사춘기가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는 연 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암쥐들을 대상으로 식염 섭취가 발 정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한 결과 사람에게 권장되는 양의 3~4배에 해당하는 나트륨을 섭취했을 때 발정 기가 크게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피틴스키 연구원은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식염을 전혀 섭취

시키지 않은 쥐들도 발정기가 상당히 지연됐다는 것이다. 이는 식염 섭취가 발정기의 시작에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이를 지연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피틴스 키 연구원은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지방 섭취가 사 춘기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됐으며 나 트륨 섭취가 사춘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 과다섭취는 사춘기를 앞당기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지방과 나 트륨을 한꺼번에 과다섭취한 쥐들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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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3개중 1개는‘효능미달’ “유통기한 확인 가장 중요” … 1년전 제품은 사용않는게 바람직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 피부 보호 등 을 위해 판매되는 선크림 제품 3개 가 운데 1개는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효 능미달’ 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미국 언론은 캐나다 토론토 대 학의 소냐 쿡 박사가 미국의 소비자 보 고서,‘컨슈머리포트’ 의 조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시중에 판매되는 34개 선 크림 제품 가운데 무려 3분의 1이 효능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은 설문을 통해서도 배고픔을 많이 느 낀다고 답했다. 이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의 선행 연구결과와 유사하다.‘정신신경 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 저널’ 에 실린 이 논문에 따르면 대인관 계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여성들은 그 렐린 수치가 높고, 렙틴 수치는 낮은 경 향이 있다. 렙틴은 그렐린과 반대로 식 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그렇다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왜 유독 배고픔을 많이 느끼는 걸까. 연 구팀은 이를 진화론적 잔존물로 보고 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식사를 하기 도 하지만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활 동의 일종으로 식사를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인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 울리는 자리에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친목을 도모해왔다는 것 이다. 즉 사회적인 유대관계가 단절되거 나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식사가 유대 관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 을 우리 몸이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배 고픔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단 건 강한 체중이 아닌 과체중 여성들에게 는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는 점에서 연구팀의 설명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밝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 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호르몬 과 행동(Hormones and Behavior)저널’ 에 실렸다.

발정기가 지연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방 과다섭취보다는 나트륨 과다섭취가 발정기 지연에 더 큰 영향 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춘기의 지연은 평생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서양식단의 식 염 함량 증가는 미래세대의 생식 건강 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피 틴스키 연구원은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g이다. 이는 식염으로는 5g으로 티스푼 하나 에 해당한다. 나트륨은 우유 등 많은 식 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돼 있다. 이 밖에도 빵 같은 가공식품, 베이 컨 같은 가공 육류, 간식, 조미료 등에 는 상당히 많은 나트륨이 들어있다. =이 연구결과는 아일랜드의 더블 린에서 열린 유럽내분비학회총회 (European Congress of Endocrinology) 에서 발표됐다.

34개 제품 가운데 무려 11개가 제품 에 명시한‘자외선 차단 기능’ (SPF)에 16∼70% 정도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 다. 이에 따라 쿡 박사는 구입한 선크림 을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된다고 권고 했다. 특히 선크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되 유통기한 표시가 없거나 기한이 지난 제품은 망설이지 말고 구입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년 전 구입한 제품은 기한 이 남았더라도 가급적 새 제품을 쓰는 게 좋다고 권했다. 또 자외선이 많은 여름철에는 SPF 가‘30 이상’ 인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 고, 낮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 적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강 조했다. 이와 관련, 로스앤젤레스타임 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 면 ▲매일 2∼3시간마다 충분한 정도

의 선크림을 바르고 ▲얼굴을 많이 가 릴 수 있는 큰 선글라스를 써야 하며 ▲ 챙이 크고 넓은 모자와 자외선 차단 기 능을 갖춘 의류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우산을 쓰는 것도 좋은 방안 이며, 눈이 많이 내린 곳이나 모래가 많 은 사막지역, 태양광 반사가 심한 해변 이나 호수 근처에서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직장인 43%“점심식사 20분 내에 끝” 직장인들이 바쁜 일과 속에 점심시 간에도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 과를 보면‘회사에 정해져 있는 점심시 간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질문에 67.5%가‘1시간’ 이라고 답했다. ‘1시간 미만’ 은 26.1%,‘1시간∼1 시간 30분’ 은 5.2%였다.

‘점심시간 중 실제 식사시간’ 에대 해 묻자 43.1%가‘10∼20분’ 이라고 답했고, 이어‘20∼30분’ (31.9%),‘30 ∼40분’ (12.1%) 순이었다.‘10분 미만’ 이라는 응답자도 10.1%를 차지했다. ‘주어진 점심시간이 충분하다고 생 각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58.8%가‘아 니오’ 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회사에서 정해진 시간 자체가 길지 않아서’ (29.6%),‘대기시

간 혹은 메뉴를 위한 시간 소요’ (25.6%),‘시간 구분없이 밀려드는 업 무’ (23.2%),‘식당에서 사무실까지의 이동거리’ (12.8%) 등을 들었다. 식사 후 남은 시간에는 28.7%가 ‘커피, 음료를 마신다’ 고 했다. 이외에 낮잠(18.2%), 산책(17.5%), 인터넷 서 핑(14.2%), 동료와 수다(10.5%) 등의 답변이 있었다. 9.1%는 업무처리를 한 다고 전했다.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율 미국서 급격히 줄어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가 전립선암 표준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 는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specific antigen) 검사가 득보다 실이 크 다는 결론을 내린 이후로 PSA검사율 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미국 오리건 보건대학 비뇨기외과 전문의 라이언 원츠 박사는 1차 진료 클리닉의 PSA 검사율이 40세 이상 환 자의 경우 14%에서 USPSTF의 결론이 내려진 이후 7%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 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7일 보도 했다. 특히 50~70세 환자의 PSA 검사 율은 19%에서 8%로 줄어들었다고 원 츠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40대와 70세 이상 환자의 PSA 검사율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원츠 박사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리 고 있는 미국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회 의에서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 다. USPSTF는 2012년 5월 전립선암 진 단에 사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최종결론 을 내렸다. USPSTF는 PSA검사에 관한 최종지 침을 통해 이 검사가 전립선암 사망위 험을 낮추어 준다는 증거가 없으며 따 라서 건강한 남성은 주기적인 PSA검 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PSA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 람은 전문의로부터 PSA검사의 불확실 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반드시 들은 후 받도록 했다. PSA검사는 전립선 특이항원의 혈 중수치를 측정하는 전립선암 표준검사

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전립선암 특 이성(specificity)이 낮고 허위양성률 (false positive rate)이 높아 불필요한 조 직검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효율 성을 둘러싸고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

어왔다. USPSTF는 독립기관이지만 미국 정 부가 선정한 의사와 과학자들로 구성 되고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전액 지원 받고 있어 사실상 정부기관이다. 그러나 이 지침은 구속력이 있는 것 은 아니다. 한편 매사추세츠 대학 의과대학 비 뇨기과 전문의 제니퍼 예이츠 박사는 같은 미국비뇨기과학회 회의에서 발표 한 또 다른 연구보고서에서 1차 진료의 들은 약80%가 PSA 검사가 득보다 실 이 크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밝혔다. 그러나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PSA 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지침을 일률적으 로 적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특 정 환자들에게 선별적으로 시행할 필 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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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20, 2015

옷장 속의 필수 아이템‘티셔츠’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도 믹스매치 용이…심플 세련된 패션 연출

4계절 내내 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옷장 속의 필수 아이템‘티셔츠’ 티셔츠는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심플하고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도 믹스 매치가 용이해 언제나 어디서나 남자 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 티 셔츠 한 장으로도 댄디하면서도 스타 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티셔츠 스타 일링법을 소개한다. ◆ 프린팅 티셔츠

캐주얼룩을 대표하는 프린팅 티셔 츠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포인트가 되 기 때문에 하의는 화려한 패턴이나 색 감이 있는 팬츠를 매치하면 시선을 혼 란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깔끔 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린팅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진이 나 연한 컬러의 생지 데님을 함께 매치 하면 과하지도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더불어 찢어진 데님 일명 디스트로이드 진과 함께 매

치하면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룩 을 연출할 수 있다. ◆ 스트라이프 티셔츠 여름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 는 룩은 바로 청량감과 시원함을 전해 주는‘마린룩’ . 마린룩을 가장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방법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해 입는 것. 스트라이프는 컬러와 디자인에 따 라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포인 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박형식·세훈·민호, 블랙 패션도 완벽해! 자신만의 패션 센스 뽐내는 공항패션 본업인 가수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 능 등으로 브라운관을 빛내는‘핫’ 한 아이돌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과 엑

소 세훈 그리고 샤이니 민호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는 그들 은 그 어느 타 연예인보다 공항패션을

선보일 일이 많다.

키가 크고 체격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얇은 체크가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작고 왜 소한 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남성들 이라면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 해 입어보자. 하의는 데님 팬츠나 반바지류의 아 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좋고 컬러는 상 의에 따라 톤온톤 스타일법을 사용하 거나 극명한 대비가 이루어지는 정반 대의 컬러를 선택해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일을 완성해보자.

무대에서 선보이는 의상과 공식석 상에서 선보이는 의상이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면 공항패션은 평 소 자신의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곳 이다. 그렇기에 팬들은 항상 스타의 공 항패션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언제 어디서나 화제를 불러일으키 는 그들이 선보인 공항패션의 키 워드는‘블랙’ 이었다. 제각기 다르게 소화한 그들의 ‘블랙 공항패션’ 을살 펴보자. ◆ 박형식 공 항패션 박형식은 귀 여운 불독이 프 린팅된 블랙 라 운드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롤 업한 블랙패션 을 선보였다. 여 기에 무심하게 한 팔에 걸친 카 키색 야상이 멋 을 더했다. 옐로 우와 그린 라인

신상 선글라스 사고 싶다면? 미러 vs 레트로 스타일 포근했던 햇빛이 따갑게 변해가고 있다. 이런 때는 자외선을 막아주면서도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선글 라스가 필수다. 이번 시즌 선글라스를 트렌디하게 즐기고 싶다면‘미러’ 와 ‘레트로’ , 두 가지만 기억하자. ◆ 컬러풀 미러 선글라스 레포츠용이었던 미러 선글라스가 다양한 컬러와 프레임을 내세워 트렌 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취향에 따 라 렌즈 색을 고를 수 있는 미러 선글 라스는 프레임 역시 화려한 패턴을 입

고 변신, 단조로운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 ◆ 70년대 복고풍 선글라스 끝날 줄 모르는 복고 열풍이 선글라 스까지 마수를 뻗었다. 레트로 선글라 스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애비에이터, 캣아이, 라운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복고풍 선글라스를 고를 때 는 평소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지 고려 해야 한다. 더불어 얼굴형에 맞는 프레임을 선 택하는 것이 현명한 트렌드세터로 거 듭나는 방법이다.

이 들어간 화이트 스니커즈는 불독 프 린팅의 옐로우 컬러 포인트와도 맞아 떨어진다. 작은 부분까지 색의 조합의 고려한 점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건 진정 한 패션고수의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그처럼 심심할 수 있는 올 블랙룩에 포 인트 컬러를 준다면 당신도 패션 완생 의 길로 거듭날 수 있다. ◆ 세훈 공항패션 세훈은 블랙 바탕에 타이포그래피 문양이 멋들어진 블루종을 입은 스타 일리시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 너로 라운드 화이트 티셔츠와 슬림한 블랙 슬랙츠를 매치하여 전체적인 균 형을 맞췄으며 블랙 벨트와 블랙 스니 커즈 그리고 블랙 삭스로‘깔맞춤’끝 판왕의 모습을 보였다. 블루종은 2015년 봄 남자들의 필수

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핫한 아이 템이다. 어떤 티셔츠와 팬츠와도 잘 어 울리는 유용한 아우터로 요즘같이 일 교차가 심한 날에 제격이다. ◆ 민호 공항패션 민호는 지퍼 장식이 매력적인 블랙 과 짙은 네이비 배색의 유광 항공점퍼 를 입었다. 흰 라운드 티와 베이직 블 랙 슬랙스만으로는 밋밋할 수 있는 패 션을 유광 점퍼가 가득 채웠다. 또한 시대를 돌아 또다시 길거리를 점령한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과시했다. 항공점퍼는 블루종과 함께 대세로 떠오른 간절기 잇 아이템이다. 블루종 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소재가 두껍고 부풀어 오른 것이 특징. 민호처럼 광택 이 도는 소재의 항공점퍼는 특유의 디 테일을 더 잘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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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5년 5월 20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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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8월에 결혼 5년 교제 여친과 비밀연애 종지부 트로트 가수 박현빈(33)이 오는 8월 결혼한다.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박현빈이 8월8일 낮 12시 서울 광진 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 살 연하 김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 밝혔다.

피앙세 김씨는 한국 무용을 전공한 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 재원으로, 박현빈과 5년간 비밀리에 사 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랑을 키워왔다. 박현빈은 2006년 싱글음반‘빠라빠 결혼식 주례는 전진국 KBS 아트비 빠’ 로 데뷔한 후‘곤드레 만드레’ ,‘샤 전 사장이 맡으며 축가와 사회는 정해 방샤방’ ,‘오빠만 믿어’ ,‘대찬인생’ , 지지 않았다. ‘앗! 뜨거’ ,‘춘향아’등을 히트시키며 소속사 측은“두 사람이 앞으로 서 사랑받았다.

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엠넷‘슈스케7’심사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한예슬, 매력적인 눈웃음 ‘테디 반할 만 해~’ 배우 한예슬의 주얼리 화보가 공개됐다. 한예슬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오 스트리아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에서 한예슬은 싱그러운 썸머 무드를 담은 원피스에 파스텔 톤의 ‘슬레이크 브레이슬 릿’을 매치해 생기있고 비비드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브레이슬릿을 헤어 밴드로도 착용하며 한예슬 만의 트렌디한 주얼리 활용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썸머 스타일링에 싱그러운 반짝임을 더해 줄 스와로브스키의 2015 뱅글 컬렉션과 한예 슬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수지,‘예정화’돌풍 이을까 ‘마리텔’ 제작진과 미팅 전직 리듬체조 선수이자, 현재 프로 볼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마이리틀텔레비 전’ (이하 마리텔)에 출연할 지 관심을 모은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신수지는 최 근‘마리텔’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예능 대세’ 로떠 오른 그가 1인 방송인‘마리텔’ 을통 해 본인의 개성과 특색을 보여줄 지 주 목되는 것. 앞서 스포츠 트레이너 예정 화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신수지는 지난 해 11월 MBC ‘라 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 고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 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시 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MBC Every1 ‘천생연분 리턴즈’, Mnet ‘댄싱 위드 더 스타9’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프로그램에 출 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체조, 중계, 노래, 춤 등 다방면에 뛰 어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고 있 는 그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란 외적인 조건 외에도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확하고 파워있는 전달력 강한 발음 이 방송인으로서 강점이라는 평이다. ‘마리텔’ 은 비교적 출연과 하차가

유동적인 방송으로 지금까지 요리연 구가 겸 CEO 백종원, 예정화, 개그맨 김구라, 걸그룹 AOA의 초아, 가수 산 이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EXID 하니, 가수 정준영, 방송인 홍진경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앞으로도‘마리텔’ 은적 합한 스타들을 발굴해 투입, 변화를 추 구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겨드릴 생각” 이라고 전했다.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 성시 경이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 그램인‘슈퍼스타K 7’메인 심사위원 으로 위촉됐다. 엠넷은 18일 이같이 밝히면서“이 들 4명은 다음 달에 시작될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날 예정” 이라 고 말했다.

심사위원단에 새롭게 합류한 성시 경은 제작진과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심사는 제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면서“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 런 사람이 1등” 이라고 밝혔다. 시즌1~3과 5~6에서 심사위원을 맡 았던 윤종신은“6년 동안 열심히 만든

자리라 (제게) 권리금이 있다” 면서“프 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 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 고 말했다. 백지영은“참가자 장점을 극대화하 고 본인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 역 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 라고, 김범수는 “이번 시즌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가 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고 밝혔다. ‘슈퍼스타K7’ 는 7월 5일까지 국내 외에서 현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계시겠지만,‘밀양’ 의 연기가 전도연“‘칸의 여왕’수식어, 이제 극복하려 안해요”분도 제 최고의 연기라고는 생각한 적은

‘무뢰한’으로 4번째 초청… “‘밀양’ 연기가 내 최고라고 생각 안해” 16일 오후 남부 프랑스 지중해의 바닷바람이 그대로 불어오는 칸 국제 영화제 한국관 테라스에서 배우 전도 연이 하얀 소파 위에 자리를 잡고 앉 았다. 칸 해변을 배경으로 삼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도, 기자의 질 문에 답할 때도 그의 몸짓과 말투는 자연스러웠다. 배우로서 평생 한 번 가기가 어렵다는 칸 영화제는 전도연 에게 이번이 벌써 4번째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밀양’ 으 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10년 ‘하녀’ 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작년에는 공식 경쟁부문 심 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한동안 부담스러웠던‘칸의 여왕’ 이라는 별명이 이제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배우의 길을 함께 가 는 수식어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 런 마음으로 매번‘이번이 마지막’ 이 라는 마음으로 칸을 찾는다. “한때‘칸의 여왕’ 이라는 수식어 가 부담스러웠고, 극복하고 싶었어 요. 다른 작품으로 그 위에 서고 싶은 생각이 강했죠. 이제는 왜 그렇게 바 보같이 떨쳐내려 했을까 싶어요. 칸 에 오면 내가 어떤 배우이고, 어떤 사 람인가 끊임없이 묻게 돼요. 그러니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게 가능 성을 열어주는 수식어, 나와 같이 가 는 수식어라고 할 수 있죠.” 이번에 그의 손에 칸행 티켓을 쥐 여준 영화‘무뢰한’ 은 형사가 살인자 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지만, 그 과 정에 싹트는 형사와 살인자 여자의 사랑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영화가 누아르 장르 영화보다 많이 말씀하셨지만, 사랑하는 관계에 는 멜로 영화로서 자리를 매긴 것은 서는 사랑을 더 많이 하는 쪽이 더 상 배우 전도연이 김혜경이라는 책장 속 처받게 되는 거잖아요. 김혜경이 그 여자를 입체적으로 끄집어낸 영향이 남자들보다 삶에 대해, 사랑에 대해 크다. 더 적극적이기에 희생자처럼 보일 수 “꽃병 속의 꽃 같은 인물이라면 내 는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혜경도 재 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들 곤에게 무뢰한일 수 있고, 그 남자들 이 바라보는 김혜경이 아니고 그들과 을 더 넓게 품고 있는 여자일 수도 있 같이 살아가는 김혜경을 표현하고 싶 는 거죠.” 었어요. 감독님이 저한테 혜경이를 이 영화에서 전도연은‘밀양’ 에서 많이 맡겨줬는데, 만약 내가 혜경을 의 연기에 필적하는 연기를 펼친다. 놓치면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랑이라는 감정에 뛰어들지 말지 아 서 힘들기도 했지만 노력했어요.” 슬아슬하게 오가는 장면마다 그는 모 전도연은 김혜경을 남자의 시선 순된 감정을 온몸으로 미묘하게 드러 으로 대상화되지 않은 여자로 표현하 낸다. 고 싶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다. 그는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희생자 또는 극복의 대상으로 삼지 않게 됐듯이, 구원자로서의 여성이라는 전형에 가 ‘밀양’ 의 연기가 자신에게 최고의 연 둬두고 싶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독님은 여자에 대한 죄의식을 “상을 받았으니 정점이라고 하는

없어요. 그러면 그게 저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게 되니까요. 계속 좋은 작 품에서 연기가 묻어나는 배우가 되려 고 하죠.” 영화제에서 연기를 인정받음으로 써 배우로서 그의 입지는 탄탄해졌지 만, 이후에도 영화제 초청을 염두에 둔 작품 선택을 하지는 않게 된다고 했다. 동시에 흥행에 대한 욕심도 버 리지 않는다. 실제로‘밀양’수상 직후 그가 처 이 음 선택한 영화는‘거장의 작품’ 아니라 일상적인 사랑을 그린 작은 영화‘멋진 하루’ 였고 이후에 출연한 영화 중에서도 임상수 감독의‘하녀’ 를 제외하면‘영화제용 영화’ 라고 딱 집어 말할 만한 작품은 없다. ‘무뢰한’역시 전도연이 출연한다 는 점 외에는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이 의외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영화다. “일단 여배우에게 시나리오 선택 의 폭이 넓지 않아서 영화제용 영화 를 고르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영화가 어느 정도 (흥행이) 잘 돼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제 가 이제까지 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나 자존심도 크고요.” 동양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이 흔 해진 시대다. 전도연은 외국에서 구 체적인 출연 섭외는 아니더라도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얘기는 많이 듣 지만 외국어 연기에 대한 확신은 아 직 없다고 했다. “외국에서 연기력으로 최고인 배 우라고 하더라도 한국말을 새로 배워 서 한다면 감정전달이 잘 될까요? 외 국의 좋은 감독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 영어를 배워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그에 대한 제 생 각을 극복하는 일이 우선일 것 같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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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20, 2015

‘병역 기피’유승준, 13년만에 사죄 인터넷 생방송 통해 눈물의 심경고백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된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이 19일 인터 넷방송에 출연해“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 며“어떤 방법으로든 아이들 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땅을 밟고 싶 다” 고 밝혔다. 유승준은 이날 밤 10시30분 영화 제작자 신현원 감독이 진행하는 아프 리카TV(afreeca.com/shinpro) 생방송 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된 심정을 밝혔다. 유 승준의 인터뷰는 감독이 질문하면 유 승준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1시간 10 분 동안 진행됐다. 방송에 앞서 무릎을 꿇고 흐느낀 유승준은“제 어눌한 말솜씨 때문에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거 같아 무릎을 꿇었다” 며“이 자리는 제 심 경 고백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 니고,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줄곧 울먹이는 목소리로 13 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계기를 설명 했다. 유승준은“솔직히 용기가 안 났고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한 마음의 준비가 안 됐었다” 며“또 작년까지는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잘못 은 제가 해놓고 마치 제가 억울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고 고백했다. 이어“하지만 그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고 덧붙였다. 그는 돈 때문에 심경고백에 나섰 다는 소문을 강력하게 부정하며“중 국 진출 5년 만에 영화 14편을 찍고 60부 드라마에 출연했다” 며“절대로 돈 때문에 여기에 나온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유승준은 자신이 현재까지 입국 금지 명단에 올라가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도 표했다. 그는“지금도 입국 금지 명단에 제 이름이 있어 한국땅을 밟을 수 없다” 며“제가 알기에는 사상범 아니면 오 사마 빈 라덴과 같은 정치범과 입국 금지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 고 말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에 가겠다는 뜻 을 한국 측에 전달했지만 나이 제한 으로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이제라도 군대를 가 한 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법무부와 병무 청이 그러한 제안을 해오면 망설임 없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했 다. 이어“당시 제가 내린 결정이 이렇 게 큰 물의를 일으킬지 몰랐다”며 “제 아이뿐만 아니라 저를 위해 군대 를 가 아이들과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 고 흐느꼈다.

유승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된 심 정을 밝혔다.

하면 회사도 문을 닫아야 했다. 제가 군대에 가는 것조차 이기적일 수 있 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 이건 제 개인적인 문제고 부모님을 탓하는 게 아니다. 제 사인 한 장에 수십억이 오가는 상황에서 저를 제어할 수 있 는 사람이 없었다. — 그때 결정을 되돌아보니 어떤 가. ▲ 참 교만했고, 정신이 없었던 거 같다. 부족하고, 그런 걸 감당할만한 성숙함이 없었다. 제 나이 스물다섯 때였다. — 미국에서 시민권 취득하고 한 국행 비행기를 타며 무슨 생각을 했 나.

“시간 돌이킨다면… 지금이라도 군대가서 한국 국적 회복하고 싶다” 다음은 유승준과의 일문일답이다. — 만 38세가 군대에 갈 수 있는 최대 연령이다. 이제 만 39살이 돼 무 엇인가를 밝힌다는 것에 의구심이 든 다. 이 타이밍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 각하나. ▲ 제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비난, 질타의 말씀이 많아서 솔직히 복귀하 는 게 자신 없었다.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몰라서 13년간 한국을 거의 안 보 고 살았다. 그래야 살 거 같았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아이들이 제 노래를 부르 고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제 문제로 아 이들에게 영향을 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제 마음도 평온하지 못한 게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작년 7월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서 군대를 가고 싶다고 한국에 연락했다. 그게 만 38살이었다. 당시 청룽(成龍) 영화 를 찍고 있었는데 청룽에게 지금 군 대를 가겠다고 하니 저보고 대뜸 결 정 잘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만 38세 까지 군대에 갈 수 있는 건 1980년 이 후 태어난 사람에게만 적용되더라. 저처럼 1970년대생들은 만 36세가 징집 최대연령이라고 해서 그 계획은 무산됐다. — 처음부터 군대 갈 생각이 있었 나. ▲ 저는 군대에 대해 전혀 거부반 응이 없다.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규 칙적인 생활을 좋아했고 아버지도 군 대에 가야된다고 말씀하셨다. 어릴 때부터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가려고 했다. —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았다. 허리문제였나. ▲ 제가 5집 활동하고 조용필 선 배님 곡 리메이크 할 때였다. 뮤직비 디오 촬영하다가 무대에서 떨어져서 허리를 다쳤다. 병원에 가서 CT 촬영 하니 디스크가 문제라고 했다. 지금 수술해야 한다고 했지만 겁이 나 수

술을 안 받았다. 그때부터 병역기피 기사가 나더라. 저는‘허리를 다쳤는 데 병역기피 기사가 왜 날까’ 하고 의 아했다. 아버지가 인생에서 건강이 최고라고 설득하셔서 결국 수술받았 다. — 당시 해병대 홍보대사를 한 건 사실인가. ▲ 사실이 아니다. 금연 홍보대사 외에는 다른 홍보대사를 한 기억이 없다. — 해병대에 자진입대한다고 기사 도 났었다. ▲ 당시 집 앞에서 기자 한 분이 ‘체격도 좋은데 해병대 가도 되겠네’ 라고 하셔서‘그렇죠’ 라고 대답한 것 이 다음 날 1면에 기사화됐다. — 2002년 입대 앞두고 미국 시민 권 취득을 위해 일본 공연을 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 전혀 아니다. 시민권 관련 인터 뷰가 원래 2001년 10월경에 있었다. 아버지가 인터뷰를 하고 시민권을 취 득하라 하셨지만 저는 국민과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에 끝까지 안 간다고 했다. 그런데 9·11 테러 사건 이후 시민권 한번 거부하면 다시 재발급이 어려워졌다. 일본 공연 갈 때 절묘하 게 시민권 인터뷰가 또 잡혔다. 저는 전혀 마음의 흔들림 없이 군대에 간 다고 했지만 아버지가 인터뷰 거절하 면 너는 한국 국적 되고, 우리는 미국 국적 되니 만나기 어려워진다고 하시 더라. 군대 가기 전에 얼굴만 보고 가 라고 하셔서 일본 공연 후 미국에 가 게 됐다.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돌아 오는 계획이었다. — 그런데 시민권을 취득한 이유 는 무엇인가. ▲ 부모님 설득이 가장 컸다. 가족 들이 다 미국에 있고, 기반도 미국에 서 잡았는데 네가 그렇게 하면 안 된 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때 저는 앨범 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6, 7집을 계약을 37억 원에 했고, 제가 일을 안

▲ 왜 군대 가려다 심경에 변화가 왔는지 밝히려고 63빌딩에서 기자회 견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다. — 공항 도착 후 어떤 상황이었나. ▲ 비행기에서 내리니 기자들이 게이트 앞까지 나와 기다리더라. 저 에게 시민권 왜 취득했는지 반말로 다그치며 물어봤다. 출입국 관리하는 데까지 갔는데 어떤 분이 영어로‘문 제가 됐으니 돌아가라’ 고 말했다. 법 에 근거해 입국금지라고 하더라. — 입국금지 소식을 듣고 어떤 기 분이었나. ▲ 당황스러웠다. 다른 나라에 온 거 같았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입국금지 된 거 알면서 지금의 아내 인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쉰다고, 일 을 안 한다고 좋아했다. — 미국에 가서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간다고 느꼈나. ▲ 한참을 모르다가 제가 찍은 방 송이‘불방’ 되면서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상황이 멀리 간다는 걸 알게 됐 다. — 한국에서는 ‘거짓말쟁이’, ‘매 국노’, ‘배신자’라는 비난이 끊이질 않는다. ▲ 한국 쪽을 거의 안 봤다. 그래 야 살 거 같았다. 누군가가 코미디 프 로그램에 나와 저를 미국으로 도망간 계집애라고 하더라. 근데 시청자들이 그걸 보고 같이 웃는 걸 가족들과 함 께 봤다.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 봤다. — 대한민국 국민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 ▲ 시간이 오래 지나 이렇게 사죄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 일찍 나와서 용서를 구해야 했다. 용기가 없어 나 오지 못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다시금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유승 준이란 이름을 다시 회복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 하고 크게 실망하셨던 부분 사죄드린 다.

전혜빈, 탄탄한 복근+아름다운 각선미… 시선 올킬! 배우 전혜빈의 서퍼룩 화보가 공개됐다. 전혜빈은 올해 3년 연속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다. 아름다운 건강미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전 혜빈은 패션매거진 ‘나일론’ 6월호를 통해 2015년 여름을 더욱 돋보이게 할 화려한 서 퍼룩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전혜빈은 매끈하고 탄력 넘치는 몸매로 비비드한 컬 러의 래쉬가드와 비키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특유의 건강미 넘치고 섹시 한 매력은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전혜빈의 화보는 ‘나일 론’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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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득남, 두 딸 이어 세 아이 엄마 됐다 이요원이 득남했다. 19일 이요원이 지난 17일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요원은 두 딸에 이어 셋째 아들을 출산해 세 아이 의 엄마가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요원은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에서 출산 후 몸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 진우 씨와 결혼한 후 이듬해 첫 딸을

낳았으며 10년 만인 지난 2014년 5월 둘째 딸을 낳았다. 이후 곧바로 셋째를 임신해 지난 17일 출산했다.


2015년 5월 20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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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20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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