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9, 2022
<제51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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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9일 목요일
뉴욕시 행정명령 232개 중 118개 수정 예정
소상인 벌금 890만 달러 경감 뉴욕시가 올 1월 발표한‘스몰 비즈니스 포워드’행정명령 이후 의 성과에 대해 보고하는 기자회 견을 15일 맨해튼 32스트리트 한 인타운에서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한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국장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으 로 232개에 달하는 규정들이 지난 5개월 간 뉴욕시 각 부처에서 검 토됐고, 이중 118개 규정이 수정 될 예정이다. 수정되는 규정 중 30개 조항은 완전히 폐기되고, 49개 조항은 벌 금액이 경감되며, 39개 조항에 대 해서는 위반 사항을 시정할 수 있 는 기간이 유예된다. 뉴욕시는 이들 규정이 시행되 면 연간 890만 달러에 달하는 소 상인 대상 벌금이 줄어들 것으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국장, 찰스 윤 뉴욕한 인회장이 기자회견 후 한인타운 일대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내다봤다. 이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같은 수정 규정이 적용되는 업
계는 식당업과 소매점, 미용업, 네 일업, 건설업 분야라고 밝혔다. 케빈 김 국장은“이번 벌금 경
감조처는 현 뉴욕시 행정부가 최 우선으로 삼고 있는 과제가 무엇 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소상인 과 행정부의‘긴밀한 협력’ 이핵 심이다. 뉴욕시정부는 중소기업 들을 지원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징계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고 말하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 해준 단체들의 협력에 대한 감사 한다” 고 말했다. 제시카 티쉬 위생국장, 에릭 울리치 빌딩국장 등도 소기업들 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이날 회견에 참석한 지역 소상공 단체들도 환영의 뜻을 밝 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소 규모 비즈니스는 한인 이민 사회 의 중추” 라고 말하고 3,000여 한인 업계를 대변해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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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 시장과 케빈 김 국장은 기자회견 후 32 스트리트 한인타 운 일대를 둘러보고 인근 상인들 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 도 가졌다. 이들은 큰집과 뉴원조 식당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자 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홍 대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 장, 이영희 뉴욕코리아타운협회 장 등이 동행 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 시가 친(親)소상인 정책을 단행해 준 뉴욕시에 거듭 감사인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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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고, 애덤스 시장은 코로나19 대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인들을 더 크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빈 김 국장은 이번 개혁 조 치가 다른 부서 국장들의 협력으 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크리스티나 장 뉴원조식당 사장은 소상인 대표 로 나서 이번 뉴욕시의 조치에 반 가움과 감사함을 표했다. △뉴욕한인회 연락처: 212255-6969
< 미국 COVID-19 집계 : 5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미국에서 코로나19이 재확산 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을 넘어섰 다. 뉴욕의 코로나19 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애 줄 서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이 재확산 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자 료에 따르면 17일 기준 미국의 최 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10만732명으로 집계 되며 오미크론 대확산이 수그러 들던 2월 20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을 넘겼다. 2주 전과 비교하면 61% 증가했고, 4 월 초와 견주면 3배로 늘었다. 확
진자 증가 곡선을 보면 오미크론 대확산 때처럼 가파르지는 않지 만 기울기가 점점 가팔라지는 양 상이다. ▶ 관련 기사 A3면 지역적으로도 미 전역에서 확 진자가 늘고 있다. 북동부와 중서 부에 특히 타격이 집중된 모양새 다. 이들 지역 상당수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이미 지난여름 델타 변 이 확산 당시의 정점을 넘어섰다. 특히 공식 집계에는 잡히지 않 는 가정용 자가검사 키트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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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핑에 나선 아시시 자 백악관 코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NYT 로나19 대응조정관도 전국적으로 는 전했다. 뉴 코로나19 감염이 상당히 증가하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 욕의 코로나19 검사소…미국에서 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의 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은 회가 코로나19 예산을 승인해 올 “우리는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가을 미국인에게 필요할 코로나 질환의 중증도는 크게 낮아져서 19 백신과 치료제를 연방정부가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줄어드는 서 검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 시기에 진입하는 중일 수도 있다” 따라 실제 확진자 규모는 주 정부 센터(CDC) 국장은 브리핑에서 했다. 자 조정관은“추가적인 자 면서도“하지만 앞으로 90일 내에 등이 집계한 이런 통계치보다 더 미국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위 원 없이는 가을 또는 겨울에 사람 이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어떤 상 클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본다. 험도가 높아 공공 실내장소에서 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쓸 황을 안길지 우리는 모른다” 고말 이보다는 완만하지만 입원 환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야 하는 지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처 했다. 또 백악관이 이런 상황 때 자도 상승세다. 17일 기준 하루 평 역에 산다며 방역 조치 재도입을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문에 어떤 메시지를 내보내야 할 균 입원 환자는 2만2천642명으로 촉구했다. 미 정부는 당초 7월 15일 만료 지를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주 전보다 27% 늘었다. 다만 확 월렌스키 국장은 코로나19 전 될 예정이었던 공중보건 비상사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 진자와 입원 환자의 증감 추이를 파 위험도가‘중간’또는‘높음’ 태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방센터(CDC) 국장은 2차 코로나 뒤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사망자 단계인 카운티가 1주 전 24%에서 해제하게 되면 주 정부와 의료기 19 부스터샷(추가 접종), 즉 4번째 수는 아직 감소세다. 17일 기준 32%로 상승했다며 지역정부 지 관에 60일 전 이를 미리 고지하겠 백신의 접종 자격을 확대하는 방 318명으로 2주 전과 견줘 7% 하락 도자와 개인이 실내 마스크 착용, 다고 했는데 그 시한인 16일 아무 안도 검토 중이라고 이날 말했다. 했다. 6주간 브리핑을 중단했던 더 잦은 검사 등 방역 조치를 시 조치 없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확진 행하거나 최소한 검토해야 한다 보건 전문가들은 최대 관건은 현재 50세 이상인 2차 부스터샷 자와 입원 환자가 다시 증가하자 고 말했다. 확진자의 급증이 입원 환자와 사 권고 대상을 그 이하 연령대로 확 이날 브리핑을 재개했다. 새로 임명된 뒤 처음 공식 브 망자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냐의 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루 확진 석달만에 다시 10만명…“마스크 착용”촉구 백악관, 반년만에 코로나 브리핑 재개 ‘2차 부스터샷, 50세 미만 확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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