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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3, 2026

<제62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5월 13일 수요일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통합하여 더 큰일 한다” 20여년간 한인사회 비영리단체에 2,400만 달러 지원, 앞으로 전미 한인커뮤니티 지원 강화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KACF)와 샌프란시 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KACF-SF)가 12일 전 국 단위의 단일 조직으로 합병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미 국 전역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 선 및 공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KACF는 뉴욕 조직이 2002년, 서부 샌프란시스코 조직이 2014년 설립돼 도합 2천4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 이상의 기금을 한인 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합병은 지난 10여 년간 두 재단이 함께 구축해온 파트너십과 공동의 사명을 바탕으로 이루어졌 다. 양 기관은 자원, 전문성, 네트 워크를 결합함으로써 비영리단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 를 확산하며, 전국적인 임팩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CF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는 그간 활동은 각자 분리된 채 진 행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통합 재단으로서 자원·전문성·네트 워크를 통합해 비영리 단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부활동을 활성 화해 로스앤젤레스 등 새로운 지 역으로 진출하는 등 영향력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윤경복 KACF 회장은 “KACF와 KACF-SF는 지속 가 능한 변화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 리내린 기반과 보다 긴밀히 연결

한인커뮤니티재단(KACF)과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가 12일 전국 단위의 단일 조직으로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이 번 합병은 미국 전역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선 및 공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된 전국적 접근 방식에서 시작된 이사장은“지금은 저희가 이 시대 다는 믿음을 나누고 있다. 이번 합 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병은 한인 사회 자선 활동의 미래 할 순간” 이라며“함께하면 더 많 에 대한 저희의 공동 비전을 보여 은 기금을 조성하고, 더 많은 비영 주는 중요한 결정” 이라밝혔다. 리단체를 지원하며, 전국적인 네 이번 합병은 한인 및 더 넓은 트워크를 더욱 강하게 구축할 수 아시아계 미국인·태평양 섬 주민 있다.” 고 말했다. (AAPI)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과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열 제와 새로운 기회를 동시에 마주 리는 연례 갈라를 포함해 현재 운 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루 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 행사, 지 어졌다. 다양한 필요가 존재함에 역 활동은 중단 없이 계속될 예정 도 불구하고, AAPI 관련 비영리 이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단체가 받는 민간 자선 재단의 지 프로그램 확대, 지원금 규모 증대, 원은 전체의 0.34% 미만에 불과하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새 다. 로운 지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질 동시에, 세대 간 부와 리더십의 전망이다. 현재의 모든 직원과 이 변화는 새로운 기부와 참여의 기 사진 역시 합병 조직에 함께 참여 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합병 조직 해 리더십과 커뮤니티 참여의 연 은 이 바탕으로 더 많은 자원을 확 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하고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지니 박 KACF 이사장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CF-SF는 여러 면에서 보다 성진 잉그리셀리 KACF-SF 큰 전국적 비전을 향한 초기 단계

였다” 며“이번 합병을 통해 저희 는 그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 고, 앞으로 수년간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고 기뻐 했다. KACF-SF의 송예빈 이사는 두 조직의 합병을 중요한 이정표 로 묘사하면서“이제 샌프란시스 코와 뉴욕이 통합돼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이번 통합의 목표에 대 해“우리 지역사회를 돕는 것뿐 아 니라 젊은 세대에게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고 서로를 도울지 가르치려는 것” 이라고 설 명했다. KACF-SF는 최근 개최한 연 례 모금행사‘하나 갈라’ 에서 화 려한 실리콘밸리의 뒤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한인들을 돕는 재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베

구름

5월 13일(수) 최고 72도 최저 55도

5월 14일(목) 최고 63도 최저 5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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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금) 최고 66도 최저 55도

5월 1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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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한인 인구 10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에 있으며, 노년층의 경 우 이 비율이 29%에 달한다는 것 이다. 또 이 지역 한인의 53%, 특 히 한인 노년층의 78%가 영어가 익숙지 않아 정부 혜택을 신청하 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흔히 한인들이 미국 내에서‘모범 소수집단’ (Model Minority)으로 여겨지는 것과 배치되는 모습이 다. 송 이사는“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사 실을 아무도 모른다” 며“한인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기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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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재 단이 시작된 것도 이 같은 문제의 식에서였다고 설명했다. 한인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재단이 운 영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교 육” 이라고 답했다. 그는“가치관 을 심어주고 영감을 준 롤모델들 이 많았다”며“그들에게서 배운 영향이 아래로 이어져가고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병 절차는 올여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발표 전 문은 kacfny.org 또는 kacfsf.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입자들을 위해 렌트 인하하라!” 민권센터, 렌트 인상 반대 회견·집회 참여 뉴욕 민권센터는 7일(목) 퀸즈 세입자연합과 렌트정의연맹이 개 최한‘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료 인 상 반대’회견과 집회에 참여했다.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아 파트 임대료 인상을 결정하는 렌 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의 예 비 표결 회의가 열리는 퀸즈 롱아 일랜드시티에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급등하는 주거비에 허 덕이는 세입자들을 위해 렌트를

내릴 것을 촉구했다. 민권센터는 퀸즈세입자연합 등과 함께 오는 6월 4일(목)과 연 이어 열릴 RGB 공청회에 계속 참 여하며 렌트 인상에 반대하는 커 뮤니티의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 다. 세입자 권익운동 등 민권센터 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 카오톡 채널(http://pf.kakao.c

뉴욕 민권센터는 7일 퀸즈세입자연합과 렌트정의연맹이 개최한‘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료 인상 반대’회견과 집회에 참여했다. [사 진 제공=민권센터]

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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