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9, 2026
<제62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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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9일 토요일
연방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도전한 정치신인‘척 박’후보는 누구인가? ②
편견·금권·전쟁으로 파괴되는 인간·사회·미국의 존엄 위한 싸움 뉴욕에서도 한인 연방의원 배출하자!… 6월23일 예비선거 모두 나서 꼭 투표하자
이길주 박사 <버겐커뮤니티 칼리지 역사학 교수>
[5월 8일자 1, 3면에서 계속] ◆ 차별화된 메시지 선거의 승패는 상대와의 차별 화에 있다. 후보가 다른 점이 없다 면 유권자는 익숙한 이름에 기표 한다. 척 박 후보는 상대 후보 그 레이스 맹 의원과 정치 철학과 정 책 비전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극과 극의 요소가 없지 않다. 앞서 언급 했듯, 박 후보는 정치권의 정경 유 착·금권의 영향력에 대해 선전포 고를 한 상태이다. 연방 하원의원 선거의 경우 수 백만 달러가 정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후보 들이 기부금 모금에 매달려야 하 고, 소액보다는 거액 기부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이유이 다. 거액 기부자들은 대다수 이윤 을 추구하는 기업과 관계가 있으 니, 정치가 타락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이익 단체들을 대변하는 로 비스트를 통해 유입되는 정치 자 금이 본래의 입법 취지를 없애거 나 변질케 하는 경우는 흔하다. 척 박 후보는 한 예로 국가 건 강보험제도나 의약품 가격 규제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안이 진전을 보지 못하는 이 유도 금권 정치의 결과로 본다. 의 료계나 제약회사들이 막강한 자금 을 들여 벌이는 로비전이 의원들 의 판단과 표결에 영향을 주기 때 문이란 주장이다. ◆ 유권자에 다가가는 캠페인 척 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많은 정치 기부금을 확보한 맹 의원과 다른 캠페인 전략을 구사한다. 먼
비
노동절인 지난 5월 1일 뉴욕증권거래소 입구에서 부유층에게서 세금을 더 거두어 보통 사람들의 삶을 위해 쓰라는 구호를 외치다 체 포되는 척 박 후보.
5월 9일(토) 최고 64도 최저 53도
오후 비
5월 10일(일) 최고 72도 최저 53도
오전 비
5월 11일(월) 최고 57도 최저 48도
N/A
N/A
5월 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90.12
1,438.88
1,478.80
1,450.20
고비용인 정치 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주민, 유권자들과 직접 대화하는 선거전을 펼치는 척 박 후보
저 소액, 주민 기부에 의존한다. 수 있다), 벵골어, 한국어, 중국어 그에게 5, 10, 20달러 수준의 정치 로 된 캠페인 전단이 들려있다. 기부금을 보낸 이들의 수천 명에 “나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얘기하 달한다. 길 원하지, 녹음된 목소리를 들려 2025년 11월 그가 민주당 하원 주고 싶지 않다.”실제로 그는 길 예비 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거리 시위,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첫 한 달 동안 그는 소액 기부로 타운홀, 가정 방문 등 소위 10만 달러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 ‘Retail Politics(소매 정치)’ 에열 다. 현재 그의 기부금은 약 30만 정을 쏟고 있다.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ICE(이민세관단속국) 놀라운 성과지만, 1백만 달러 이상 척 박 후보의 캠페인은 상대인 인 상대방의 모금 액수에는 크게 맹 의원을 넘어서 도널드 트럼프 못 미친다. 따라서 그가 치중하는 행정부를 겨냥하고 있다. 그는 도 캠페인 전략이 있다. 많은 경비가 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폭 필요한 광고전을 피한다. 대신 주 정(Despotism)의 수준으로 이해 민과 유권자의 집을 자신이, 또 자 하고 있다. 그는 ICE의 해체를 주 원봉사자들이 방문한다. 이들의 장한다. 손에는 영어, 스페니쉬 (척 박 후 박 후보에게 ICE는 무장을 하 보는 스페니쉬를 자유롭게 구사할 고 얼굴을 가린 채 트럼프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사설 준 군사 조 직’ 이다. 트럼프는 이들을“아무 런 표식이 없는 승합차에 태워 보 내, 우리의 이웃과 친구들, 심지어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까지도 납 치하고 구금하며 추방하고 있다” 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악한 범죄자들을 색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목적 이 아니다. 트럼프는“자신에게 맞서는 모든 이들을 위협하고 입 을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라고 본 다. 사람을 짐승처럼 끌고 가는 ICE 요원들의 소위 체포 작전 장 면은 척 박 의원이 올린 유튜브 영 상에서 쉽게 만난다. 척 박 후보에 게 ICE는 개인, 가정, 나아가 미국 사회의 파괴범이다. ▶4면으로 계속
나폴리 도착한 레오 14세 교황
즉위 1주년 교황, 또 전쟁 비판
“통치자들 깨우치도록 기도” 레오 14세 교황이 8일 전 세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평화가 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비판하며 “인간 생명 존중보다 무기 거래를 정부 책임자들의 각성을 촉구했 더 선호하는 경제” 에 위협받고 있 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다고 우려했다. 교황은 최근 도널 교황은 이날 즉위 1주년을 맞아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친 공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한 연설에 격에도 성경을 인용하며 전쟁 중 서“평화의 하느님께서 원한과 동 단을 촉구해왔다. 미국과 교황청 족 간 증오를 가라앉히고 통치 책 간 갈등은 전날 마코 루비오 미 국 임을 지닌 이들을 깨우쳐 주시길 무장관의 바티칸 방문으로 일단 기도한다” 고 말했다. 교황은“우 봉합되는 모양새지만 양측 간 마 리는 뉴스가 매일 보여주는 죽음 찰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 의 이미지에 체념할 수 없다”고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