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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피 플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MAY 9, 2014

‘학자금 보조’ ESL과정 무료로 배운다 롱아일랜드 비즈니스 인스티튜트(LIBI) 전문 교육기관 2년제 전문학교인 롱아일랜드 비즈 니스 인스티튜트(LIBI)는 구직과 관련 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분 야별 전문 직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사 회초년생, 이민자, 재취업자들에게 적 합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학자금 보조 혜택이 주어져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 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롱아일랜드 비즈니스 인스티튜트는 우선 일정한 자격이 되면 ESL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영주권자 이상일 경우 주정부와 연 방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 보조 혜택 즉 파이낸셜 에이드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자금 보조 혜택은 지원자 의 전년도 소득과 세금보고를 기준으 로 결정된다. 소득이 없어 세금 보고를 할 수 없는 갓 이민 온 사람의 경우도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관심 이 있다면 이에 따른 확인이 필요하다.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LIBI를 방문하면 바로 알아 볼 수 있으 며LIBI는 혜택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보조 지원 방법 및 절차 등에 대

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LIBI에서 신 청 가능한ESL과정 학자금 보조 혜택은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프로 그램이다. LIBI에서는 또 정규 고등학교 교육 을 마치지 못한 사람을 위한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서인GED를 취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GED를 인정 받을 수 있어 대학 편입을 고려할 경우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LIBI는 현재 여러 대학과 협력을 맺 어 이들 대학에서는LIBI에서의 학점이 대부분 인정되고 있다. 최대한의 학점 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협력 대학으로는 머시 칼리지, 버클리 칼리지, 메트로폴 리탄 칼리지, 엠파이어스테이트 칼리 지, 세인트 존스 유니버시티 등이 있다. 이밖에도LIBI는 입학 전 영어 테스 트에서 적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5 주 과정의 무료 ESL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무료 ESL 프로그램은 자격증을 갖 춘 전문 강사가 문법과 쓰기, 듣기, 읽

롱아일랜드 비즈니스 인스티튜트(LIBI) 플러싱 메인 캠퍼스 전경.

2014년 5월 9일 (금요일) 기획연재<6>

멀고 먼 자신에게로의 도전여행 ▶C7면

애팔래치안 트레일 3,500Km 대장정 메아리산악회 임정률부대장 도전기

“네 부모를 공경하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어버이날 효도대잔치 열려

롱아일랜드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스테이시 배 한인 담당 입학 상담관(사진)이 학교 입학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 말하기 등 체계적이고도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LIBI는 직업 연결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8 년간LIBI에서 한인들의 입학 상담을 담 당해 온 스테이시 배 한인 담당 입학 상 담관은“경력이 없거나 특별한 기술 없 이도 자격증을 취득해 얼마든지 전문 직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며“재취업을 원하거나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 다면LIBI의 문을 두드려 달라” 고 말했 다. 그는 특히“시니어케어 관리학이나 의료 치료학과 등 실버 산업 관련이나 의료 관련 분야의 경우 인력 수요가 많 아 앞으로 매우 유망하다” 고 조언했다.

롱아일랜드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LIBI)는 1968년 설립돼 롱아일랜드 코 맥과 플러싱 메인에 캠퍼스를 두고 있 다. 2년제 준학사 과정으로는 응급 치 료학과, 호텔관리학, 경영학과, 의료 사 무학과, 회계학과 등이 있으며 8개월 전문 과정으로는 디지털 마케팅학과, 시니어 케어 관리학, 보건학과, 커뮤니 티 통역학 등이 있다. △주소 : 136-18 39TH Ave., 5thFl. Flushing, NY 11354 △웹사이트 : www.libi.edu. △문의 : 718-939-5100(ex. 113)

어버이날 효도대잔치에서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한인들

8일 플러싱 금강산 대연회장에서 뉴욕병원선교회(회장 김영환목사)의 주최로 제15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뉴욕목사회 회장 송병 기목사,뉴욕교역회장 황경일목사, 퀸 즈한인회 류제봉회장, 미동부국제기아 대책본부회장 박진하회장 등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행사는 금강산에서 준비한 뷔페식 점심식사 뒤, 한국에서 초청된 맹인관 현예술단의 공연, 정태희 무용단의 장

<신영주 기자>

뉴욕, 학교별 시험문제 공개 금지 표준화 방지와 창의적인 문제출제 위해 시험의 표준화를 방지하고 창의적 인 문제 출제를 위해 뉴욕 주가 학교별 시험 문제 공개를 금 지하면서, 교육계 에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맨하튼과 브루클린에 위치한 대부 분의 학교 관계자들은 시험 문제를 열 람할 수 없어 시험 후 학생 지도가 어려 워졌다며 불만을 토로 했다. 맨하튼 첼시에 위치한 공립학교 11 의 밥 벤더 교장은“나도 시험에 대해

말하고 싶지만 할 수 조차 없다” 며“주 의 방침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 이라 고 말했다. 맨하튼과 브루클린의 학교장 37명 은“시험 시행의 의무나 시험 자체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고 밝혔지만 올 해 실시된 주 정부 시행 영어 시험의 체 계와 문제의 질의 검토를 위해 주 정부 가 열람을 허가할 것을 촉구했다.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에 위치한 공

15년째 어버이날 효도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는 김영환 뉴욕병원선교회 회장

시험 문제 공개 금지는 같은 시험문제를 기본틀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립학교 321의 엘리자베스 필립스 교장 은“지난 주 시험에서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틀렸고, 왜 틀렸는지 설명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며 문제 공개 금

지 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뉴욕 정부는 이에 대해“우 리의 정책은 단지 교사들이 문 제에 대 해 이야기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이라 며“이는 앞으로 시험 문제를 보존하고 같은 문 제를 기본 틀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고 설명했다. 또한 37명의 교장은 공동 성명서를

구춤, 필그림선교무용단의 전통무용, 제시 유와 브라이언 킴의 색소폰 연주 와 정인국소아과 정인국 원장의 바이 올린 연주 등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흥겨운 한마당 큰잔치로 펼쳐 졌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환목사는“15 년 째 노인을 공경하고 효도를 베풀자 는 신념으로, 매년 어버이날 효도대잔 치를 포함한 다섯개의 행사를 진행하 고 있다.” 라며“어버이날임에도 바쁜 이민생활로 부모님을 소홀히 하는 자 녀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서운한 마 음은 크시겠지만 이 자리에서 그런 아 쉬움을 달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한 인 어르신들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마 음으로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 며노 인공경과 선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을 거듭 다짐했다. 이번 효도대잔치에 함께한 350여명 의 뉴욕 거주 한인 어르신들은 어버이 날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후원문의 (914)393-1450 <지원이 기자>

통해“이번 시험 전반에 걸쳐 (나이키, 바비 등의) 특정 상표가 언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에 대해 교육부는“교육부 관계자 누구도 특정 기업과 금전적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그러한 상표가 시험에 등장한 일도 없다” 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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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후코이단’ 이라고 다 같은 효능 아니다 암세포의 전이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갈조류는‘메카브’ 암환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건강식품 중에‘후코이단’ 이라는 것이 있다.‘후코이단’ 은 어떤 특정회사의 브랜드가 아닌 미역, 다시마, 모즈쿠 등 갈조류 에서만 추출되는 일종의 다당체 성분으로 1996년 일본암학회에 서‘암세포의 자살’ 을 유도하는 물질로 보고되면서 학계의 관심 을 받아오고 있다. 그런데 이 후코이단 성분은 갈조류의 종류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 다. 갈조류는 전세계 다양한 지역 에서 자라고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라는 미 역의 경우는 그 학명이“운다리 아 피나티피다(Undaria Pin natifid)”라고 불리며 후코스, 만 노스, 키실로스, 람노스, 글루코 스, 갈락토우스, 황산기를 주성분 으로 한다. 또한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서 만 자라는 독특한 갈조류인 모즈 쿠의 경우는“클라도시폰 오카무 라너스(Cladosiphon okamu ranus)”라고 불리는데 후코스, 글 루코스, 우론산, 황산기 등을 주 성분으로 한다. 이외에도 후코스 배시큐로서 스(Fucose Vesiculosus), 후코스 디스티구스(Fucose Distichus)를 비롯해15가지 이상의 다양한 학 명들을 가진 갈조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다양한 학명들, 종류 로 존재하는 갈조류는 각 종류별 화학적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포 함하고 있는‘후코이단’ 의 효능 또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갈조류의 종류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다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논란이 되고 있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일본의 이‘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이 NPO후코이단 연구소에 따르면, 다.‘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은 ‘모즈쿠 후코이단’ 은 암세포자 암세포 자살유도를 가장 잘한다 살을 유도하는‘후코이단’ 의 아 고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산‘모 포토시스유도기능이 다른 갈조 즈쿠 후코이단’ 과 암세포의 전 류보다 월등하고,‘미역귀(메카 이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갈조류 브) 후코이단’ 은 암세포의 전이 로 알려진‘메카브(미역귀)에서 를 방해하는 암세포혈관신생억 추출한 후코이단’ 에 면역력증강 제 기능을 가장 잘한다고 한다. 에 탁월한 버섯균사체로 베타글 시중매장이나 아마존등의 웹 루칸이 다량 함유된‘아가리쿠 상에서‘후코이단’ 을 찾아보면, 스’ 의 뿌리 부분을 믹스해서 총 주로 한종류의 갈조류에서 추출 3가지 성분이 함유된‘복합 후코 한‘후코이단’ 만을 사용한 제품 이단’ 이다. 만성질환이나 암으로‘후코 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본산이라 면 주로 모즈쿠를 함유한 제품이 이단’ 의 효능을 중요시 생각하는 많고, 대만, 홍콩, 베트남, 한국, 소비자라면, ‘모즈쿠후코이단’ , ,’ 아가리쿠스 미국, 러시아 등의 제품을 보면, ‘메카브 후코이단’ 미역귀 또는 간혹 다시마에서 추 균사체’ 가 혼합된‘복합 후코이 출한‘후코이단’ 을 사용한 제품 단'을 고려해 볼 만하다. 을 볼 수 있다. △문의 전화 : 드물게 두 종류의 갈조류를 1-855-909-9191 혼합한 복합‘후코이단’ 도볼수 △웹사이트 :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 www. kfucoidanny.com

교육/정보

FRIDAY, MAY 9, 2014

장갑에 마스크하고‘보물찾기’여행여행으로 출발! 마음껏 저울에 달아 쇼핑할 수 있는 아울렛! 캐나다를 포함한 미 전지역에 2,70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굿윌 스토어는 미국에 사는 사람 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뉴욕에 13개의 스토어를 가지 고 있는 굿윌은 기부받은 중고품 매매를 통한 이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회사다. 기부받은 옷, 신발, 책, 가구, 생활 소품등은 전국의 매장이나 온라인 옥션을 통해 판 매된다. 판매된 수익의 80퍼센트 이상이 장애가 있는 사람, 싱글 맘, 전쟁에 참가했던 베테랑등의 취업활동을 돕기위해 쓰여진다. 지난 2012년에는 무려 216,000명이 굿윌의 도움으로 직 업을 얻었다. 굿윌 스토어에서 팔리지 않은 물건들은 미국 31개 주에 퍼져있는 굿윌 아울렛으로 가게 된다.

아울렛에서는 안그래도 저렴 한 굿윌 스토어보다 훨씬 더 파 격적인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커다란 파란 통에 산더 미처럼 쌓여있는 물건들 중에서 뜻하지 않은 보물을 발견하는 재 미가 크다. 하지만 중고물품 재고처리장 에 들어가기 위해 장갑과 편한 옷은 필수. 물론 거울과 탈의실 또한 없다. 아울렛에 있는 의류들은 무게 로 가격이 책정되는데 1~24파운 드 까지는 파운드당 1달러 69센 트, 25~49파운드 까지는 파운드 당 1달러 49센트, 50파운드 이상 은 파운드당 1달러 29센트에 구 입할 수 있고 책이나 가구, 생활 소품들은 가격이 따로 정해져 있 으나 원래 가격의 15~20%에 구

미 전지역에 2천700여개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굿윌스토어 아울렛에서 바 구니에 담겨있는 옷을 고르고 있다.

입할 수 있다. ▷개장시간: 월요일 ~ 토요일 아침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일요일 오후 12시 ~ 6시. ▷뉴욕 퀸즈 아울렛 47-47 Van Dam Street Long Island City, NY 11101

전화: (718) 392-0125 ▷뉴저지 아틀랜틱시티 아울렛 3711 Ventnor Ave. Atlantic City, NJ 08401 전화: (609) 348-8401 <지 원 기자>

뉴욕 시험 대비 시간 대대적으로 축소한다 ‘시험 대비’에 대한 정확한 정의없어 혼선 지난해 말 카르멘 파리나 뉴 욕시 교육감이 각 학교별 시험 대비 시간을 대대적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히면서 뉴욕주가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시험 대비에 많은 시간 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교육 관계자들은 필수과목 (Common Core) 성취 기준으로 인해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교사들이 시험 대비에 더욱 비중 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하튼 에 위치한 중학교에 근무하 고 있는 샬롯 K. 스틸은“커리큘럼 대로 가르치지만, 가르친 내용이 시험에 나오지 않을 까봐 교사도 걱정하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학생들의 시험 성적은 교사의 직 무 평가에 일부 반영 되고 있다.

지난 4월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학교별 시험 대비 시간 을 전체 수업 시수의 2% 또는 학 년도 당 3.5일로 제한하는 법규 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자율형 공 립학교 차터스쿨은 해당 법 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시험 대 비’ 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어렵 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의 효 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학생들이 지 식 수준을 넓히기 위해 신문을 읽는 것은 영어 쓰기나 읽기 시험 대 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 부 전문가들은“시험의 질이 좋 다면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주 입식, 반복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 이 실제로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2050년 65세 이상 인구수 두 배 증가

시험의 질이 좋다면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주입식, 반복식 보다 실제 내용 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적용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 다” 고 주장했다. 학교별 시험 대 비 할당 시간은 상이했으나,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학교의 경 우 지난달 전체 영어 수업 시간 의 3분의 2 이상을 시험 대비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나 교육 감이 지난 해 12월 시험 대비 시 간 축소를 밝혔던 브루클린 중학 교 51 또한 지난달 대부분의 영 어 수업 을 시험 대비로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그래프

미국 전체 인구의 5분의 1 차지할 것 미국의 고령화 현상이 날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심각해지면서, 65세 이상 인구수 지난해 미국에서 고령화가 가 가 2050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장 빠르게 진행된 대도시로는 플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로리다주에 위치한 실버 타운 미국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이 ‘더 빌리지’ 가 선정되었다. 이번 른다. 인구 조사 기업 Census 조사를 진행한 Census Bureau의 Bureau가 6일 발표한 바에 따르 제니퍼 M. 오트만은“외국에서 면, 2012년 65세 이상 미국인은 유입되는 18~64세의 젊은 인구 총 4,310만 명으로, 앞으로도 증 가 미국의 고령화를 막고 있고, 가세를 유지하며 2050년 8,370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 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 인다” 고 말했다. 히 1940~60년대에 출생한 베이 흡연 관련 질환도 고령화에 비부머 세대들이 최근 하나 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직장에서 은퇴하면서, 고령화 인 났다. 미국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 구 증가를 가속 시키고 있다고 망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고령 인구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기 때문이다. 미국 폐 질환 협회 에 따르면, 1970년대 25 세~44세 미국인의 45%가 담배를 피운 반 면, 2011년 22%만이 흡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인의 평균 수명도 종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 다. 1972년의 65세 인구의 예 상

수명은 15년에 머물렀던 데에 반 해, 2010년 현재 65세 예상 수명 은 19년으로, 25% 이상 증가했 다. 가파른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2030년에 이르면 미국도 일 본,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고령 화 국가’ 에 포함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비지 니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비지니스 특집

2014년 5월 9일 (금요일)

C3

마더스데이 Mother’s Day비지니스 특집

킴스보석 유빌리지 엔비코르셋

가정의 달, 한인 사회 세일 행사 한창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소별 특별 세일행사 열린다

하영꽃집 지앤에스 국보

SA LE

김남표 킴스보석 대표가 고객들에게 아씨플라자 행사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킴스보석 : 30년 전통의 명품 다이아몬드 전문 업체인 킴스보석은 5월 8일 ~11일(오전 10시~오후 7시) 4일간 플러싱 아씨플라자에 마련된 특설매장에서 어 머니날 맞이‘진주 특별 할인 행사’ 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착용해 더욱 유명해진‘사우시펄 자연진주목걸이’비롯해 차원이 다른 영 롱함을 자랑하는‘아코야 진주목걸이’ ,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꾸준 한 인기를 끌고 있는‘남양진주목걸이’등이 특별가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최상 의 다이아몬드 5점이 행사 기간 내 한정 할인 판매된다. 김남표 킴스보석 대표는“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주를 다양하게 준 비했다” 며“질 좋은 진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말했다. 킴스보석은 행사장은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석 무료 감정 및 청소 서비스도 제공하며 투자용 순금바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장롱 속 금과 중고 보석도 구매도 함께 진행한다. △킴스보석‘진주 특별 할인 행사’장소 : 플러싱 아씨플라자(131-01 39th Avenue, Flushing, NY 11354) △전화 : 212-575-2317, 212-840-3412

한양마트 옆에 위치한 하영꽃집에는 꽃다발, 꽃바구니와 선물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하영꽂집 : 플러싱 한양마트 옆에 위치한 하영꽃집은 어머니 날을 맞아 꽃 다발과 꽃바구니 등 기본 스타일의 선물류 이외에도 독특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영꽂집은 한국산 종자의 과일나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최근 한인사회에도 기념일에 맞춰 식수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다. 하영꽃집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념 식수로는 단감, 신고배, 앵두, 대추, 밤 등 한국산 과일나무며, 이들 과일나무 묘목 가격은 3 ~4 년생을 기 준으로 $100 달러선이다. 하워드 최 하영꽃집 대표는“한국의 종자를 들여와 현지 농장에서 풍토와 입맞에 맞게 품종 개량한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며“키우는 방법 도 까다롭지 않아 많이들 찾고 있다” 고 말했다. 과일 묘목 외 작은 화분 등 꾸준한 인기 아이템은 $12달러선이며, 한국산 고추 와 상추, 부추, 미나리, 깻잎, 오이, 가지 등 다양한 채소 모종들도 준비돼 있다. 채소 모종 가격대는 품종에 관계없이 4포기를 기준으로 $2,50달러, 48개 포기 로 된 한 판은 $25달러이다. △하영꽂집 : 150-51 Northern Boulevard, Flushing, NY 11354 △전화 : 646-327-0006

슈빌리지 임상훈 매니저가 건강 신발 브랜드 조야의 신발 중 가장 많이 찾는 스타일을 들 어 보이고 있다.

◆슈빌리지 : 플러싱 소재 슈빌리지에서는 어머이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로 홍보되고 있는‘조야’ 를 포함해 하나 사면 다른 하나를 50% 할인하 는‘해피 마더스데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어그’ ‘조단’ , ‘나이키’ , , ‘헌터’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행사에는 에 코, MBT 등 편한 신발로 잘 알려진 기능성 브랜드는 물론 골프화, 샌들 등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 신발을 세일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여름용 어그라 칭할 수 있는 영국 브랜드 피트플립 슬리퍼는 여름을 맞아 추천되는 실용 아이템 중 하나 이다. 세일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슈빌리지는“워킹과 런닝이 동시에 가능한 조야의 경우 볼이 넓은 사람의 경우 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재구매가 많다” 며“하나 사면 다른 하나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이 행사가 조야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슈빌리지에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각 브랜드별 여름 신상품도 대거 마련 돼 선택의 폭도 넓다. 슈빌리지에 직접 방문하면 현재의 발 상태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발검사도 받아 볼 수 있다. △슈빌리지 : 45-22 162St. Flushing, NY 11358 △ 전화 : 718-762-1990

엔비힐링슈즈

◆엔비 코르셋 아메리카 : 건강용품 전문점인‘엔비 코르셋 아메리카’ 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24일까지 세일 행사를 연다. 세일 품목은 인체의 가장 중 요한 혈자리 중 하나인 용천혈을 자극해 단지 신고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알려진‘엔비힐링슈즈’ 와‘엔비 코르셋’제품이며 세일 폭은 20%이다. 세 일 혜택은‘엔비힐링슈즈’ 와‘엔비 코르셋’신문 광고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제공 된다. 신문 광고는 뉴욕일보에 게재되고 있다. ‘엔비힐링슈즈’ 는“자신의 몸무게만큼 용천혈을 눌러 건강에 여러 가지 이로 운 영향을 준다” 고 판매처는 밝히고 있다.‘엔비힐링슈즈’ 는 한국에서 정식 의료 기기로 등록돼 한국 성모병원과 아산병원의 재활의학과, 대장항문과에 의료기기 로 납품되고 있다.‘엔비 코르셋’ 은 골반 교정과 자세교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혈액 순환과 함께 체형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엔비 코르셋 아메리카’ 는 “음식 조절과 운동 없이도 많은 사람들이 체형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엔비 코르셋’ 은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엔비 코르셋 아메리카’: 164-1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전화 : 718-939-3357

한국 남성복 전문 종합 아울렛 지앤에스(G.N.S) 매장.

◆지앤에스(G.N.S) : 한국 남성복 전문 종합 아울렛‘지앤에스(G.N.S)’ 도가 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여름 신상품을 포함해 전품목에 걸쳐50~75% 의 파격 세일 을 단행하고 있다.‘지앤에스’ 측은 “일부 특정 제품을 제외한 매장 내 전품목에 걸쳐 50~75% 균일하게 세일이 적용되기 때문에 평소 마음에 드는 코트나 재킷 등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세일은 자켓, 티셔츠, 골프웨어, 정장, 구두, 와이셔츠, 넥타이, 벨트, 골프장갑 등에 걸쳐 진행된다. 지엔에스는100% 한국산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속옷을 제 외한 전반적인 남성의류를 취급, 남성복 관련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 또 모든 아이템이 한국 내 유명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제품들로 구비, 가격 대비 높은 퀄러 티를 자랑한다. △지앤에스 : 31-85 Whitestone Expwy. Flushing, NY 11354. △전화 : 718-321-8448

아씨플라자 내 국보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들

◆국보 : 한국 유명 브랜드 아울렛인 국보도 어머니 날을 기념해 다양한 세일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성 의류의 경우 어머니들을 위한 블라우스를 비롯해 여성 신상품이 20% 할인되며, 정장, 원피스, 가디건, 셔츠, 패션 레깅스 등은 묶음 단위 로 도매가에 판매된다. 국보 측은“구김이 없는 가벼운 여름용 바지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른 바 냉장고 아이스 바지가 대량으로 입고됐다” 며“인기 있는 스타일을 다양하게 만 나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남성 의류도 신상품 전품목 20% 할인되며 정장 1벌 구입 시 와이셔츠 2개, 넥 타이 1개, 벨트 1개 등 170 달러 상당의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30년 전통의 한국 최고의 장인이 만든 성수동 수제화가 30% 할인되 며 유명 골프 의류도 50% 세일한다. 골프웨어 구입 시 쿨토시가 증정되며 등산복 신상품은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보 : 131-01 39th Ave. Assi Plaza 2nd Fl. Flushing, NY 11354 △전화 : 718-88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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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면광고

FRIDAY, April 4, 2014

FRIDAY, MAY 9, 2014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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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9, 2014

칼럼/교양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초대합니다

정은실의 클래식 음악 에세이 음악이란 참 묘하게도 자꾸 들으면 좋아진다

졸탄 토다이 ; 갈란타의 춤 우리가 흔히 헝가리언 음악가를 꼽 자면 리스트를 가장 처음으로 꼽는다. 그렇다. 틀리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최 소한 헝가리언 작곡가중 3인방을 말하 라 하면 나는 단연코 리스트와 더불어 코다이, 바르톡을 꼽을 것이다. 브람스, 멘델스죤을 비롯해 그 나라 사람이 아니어도 많은 작곡가들이 헝 가리안 무곡, 랩소디, 교향시등 헝가리 에 관한 음악을 많이 쓴 걸 보면 분명 헝가리는 음악적인 요소가 다분히 있 는 곳인 것만은 확실하다. 갈란타는 헝가리 시골마을 지명 이 름이다. 코다이가 철도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와 이곳에 살면서 헝가 리 민속음악인 집시들의 춤을 멜로디 로 만든 것이다. 대학시절, 비록 다른 학교 다른 학과를 갔어도 함께 어울려 다녔던 몇몇 여고 동창생이 있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피아노도 잘 치고 클래 식에 조예가 무척 깊었던 걸로 기억되 는 친구가 있다. 이상하게도 그 시절엔 친한 친구끼리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있었는지 서로가 좋아하는것, 좀 더 아 는 것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일에 좀 인 색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정신 적으로 덜 성숙해서 그랬으리라는 걸 많은 날들이 흐르고, 세상 사는데 진정 중요한 프라이어리티가 무언지 알고 나니까 이제야 그 시절을 이해하게 된 다. 어느날 그 친구가 툭하고 던진 말 한 마디가 나로 하여금 코다이의 음악 세계를 알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 니 어찌 생각하면 참 유치한 시절의 유 치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 친구 얘기는 헝가리 운운 하는 소 위 클래식 광이라는 사람들이 코다이 를 모른다면 시작부터 다시 배워야 한 다는 것이었다. 물론 특정인을 빗대고 한 말은 아니었으나 내 서푼어치도 안 되는 자존심은 그래, 오늘부터 누가 이 기나 보자 하는 묘한 경쟁심으로 변했 다. 왜냐면 그때까지 나는 코다이하면 “코다이의 음악교육법”정도만 학교서 배워 알고 있을 뿐 사실 거의 문외한이 었으니까. 다시말해 나의 열등감이 코 다이를 듣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그때 처음 들은 곡이 코다이의“갈 란타의 춤” 이었다. 즉 나는 좋아서 들 은 것도 아니고, 알고 들은 것은 더욱

뉴욕일보

책소개

역사를 바꾼 세상의 전쟁들, 그 속에서 혁신의 DNA를 발견 하다! 전작《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가 전쟁의 큰 그림인 전략을 이야기했다면,『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

정은실 <수필가>

맨해튼 음악대학 콘체르토 우승자 인 염명호( 미국명 Typher Yom) 군의 연주회가 맨해튼 음악대학 오디토리 엄에서 열린다. 5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염명호 군은 “음악가가 보다는 음악을 알고 연주할 줄 아는 의사가 되고 싶어서 시 작했다”며 “지금까지 바이올린 연 주를 시작하게 해주고 계속할 수 있도 록 기회를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께 정 말 감사하다. 이번 연주회에 많은 분들 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 고 초청 인사를 대신했다. 현재 롱아일랜드 맨하셋 하이스쿨 11학년에 재학 중인 염 군은 플러싱 염 카이로 통증병원 염종원 원장의 차남 이다. 염군이 이번 연주회에서 연주할 곡은 시벨리우스의‘바이올린 협주곡 2, 3악장’ 으로 맨해튼 음악대학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칼럼

Y ou are Cordially invited to Typher Yoms Concerto Winners Performance with Manhattan School of Music Pre-College Philharmonic Orchestra Sibelius Violin Concerto 2 and 3 movement

When:

8 PM, Saturday, May 17

Where: Auditorium at Manhattan School of Music 122 nd Street and Broadway GMC parking garage

Broadway  on 122 nd st

▶일시 : 5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장소 : 맨해튼 음악대학 오디토리엄

(맨해튼 122가와 브로드웨이 사이) ▶공연문의 : 718-888-1641

피부미용관리법

까만점들은 완벽하게 제거되므로 걱정없이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조경자 원장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 1882. 12. 16 ~ 1967. 3. 6

아니었다. 그런데 음악이란게 참 묘하 게도 열번 스무번 듣다보니 좋아진다. 그리고 귀에 제대로 들려온다. 알게 된 다. 그리고 마침내는 내 것이 된다. 특 히 코다이의 곡은 빠른 템포중에도 비 애가 느껴지는 곡이다. 이렇게 되기가 쉽지 않은데도 말이 다. 사실 좀 느리고 쳐지고 해야만 슬픈 줄 아는데 이 곡을 들으면 꼭 그 말이 맞지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곡의 느린 렌토 부분은 슬프지 않 다, 차라리 아름다운 황홀경이다. 내가 가장 좋아히는 부분은 목관 악기 파트 이다. 순서대로 클라리넷, 오보에, 플륫, 피콜로가 각각 자기 부분을 독주로 연 주할 때는 숨을 죽이고 있어야 할 정도 로 전율이 인다. 물론 도입부에 등장하 는 매혹적인 첼로 선율은 여러 춤곡들 사이의 교량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 하면서 전 곡을 이끌고 있다. 처음에 들 을 때는 별로 감흥이 일지 않고 마음에 와서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머 릿속에 집시들의 애환을 생각하며 때 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돌아가는 그들

만의 생활 양식인 춤곡을 연상하며 들 으시길….. 어느 순간 클라리넷이 메인 주자답게 아주 큰 몫을 하는구나 하는 지점에 이르게 되면 제대로 들을 수 있 는 귀가 열린 것이다. 물론 이것도 순전히 나만의 경험이 니까 함께 공유할 뿐 누구에게도 강제 로 이입시켜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 1882. 12. 16~1967. 3. 6 헝가리 작곡가이며 음악 교육가, 헝가리 민속음악의 기초 를 세웠음. 그의 유명한 일화는 사람이 가진 악기 중에 가장 빼어난 악기는 성 악이라고 할 정도로 가창에 큰 몫을 둔 사람이며 아직까지도 음악 교육에 있 어서 코다이 교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악으로 첼로 소나타와 2대의 바 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현 재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가 부다 와 페스트 두곳이 합쳐진 것인데 그의 50회를 기념해서 만든“헝가리 시편” 또한 유명하다. 희극 오페라“하리 야 노슈” 에도 여러 곡들이 있고 내가 즐겨 들은 곡으론 갈란타의 춤과 인터메죠 를 들 수 있다.

아이 타투란 쉽게 말해서 문신으로 윤곽을 곱게 그리는 것이다. 몸에 하는 문신(타투) 을 제외한 눈썹, 아이 라인, 입술 라인 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젊었을 때는 윤곽이 뚜렷하니까 그 렇게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으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윤곽이 흐릿해져 웬지 화장을 안하면 아파 보이고 자다 일어 난 것처럼 인상이 흐릿 흐릿 한게 자신 감 마저없어진다. 그래서 이젠 늙었구 나 싶을 때가 많다. 그렇게 자신 있던 큰 눈도 작아지고, 눈꼬리는 처지고, 요염스럽고 예뻐 보 이던 입술은 라인도 없고 색깔도 퇴색

해서 얇아 보인다. 어디 그뿐인가? 눈썹도 빠지고 눈썹 칼라도 퇴색하 고 눈꼬리도 처진 상태가 사람을 더 나 이 들고 늙어 보이게 하는 주인공이다. 늘어지고 처진 얼굴에 기름은 끼여 서 얼굴이 넙쩍하게 변한다. 거기에 잡티는 알게 모르게 나오 고... 지금의 모습과 과거 20년 전의 모 습을 되 돌아보면 정말 맞다고 생각되 는 것이 99% 일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소리 없이 늙어가는 모습을 누구에게 원망하며, 누구에게 보상하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아이 타투를 강력하게 추천

쟁에서 탄생했다』 는 그 전략목표를 실 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 에 옮기는 도구인 전술을 이야기한다. 패튼의 코브라 작전, 젊은 이성계와 나 하추의 함흥 전투, 친디트와 코만도 등

당시 일본군 전술의 근저를 흔든 특수 부대 친디트를 통해 단점을 있는 그대 로 받아들이고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 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쉬운 길에 빠져 패한 전투들을 통해 난관을 마주하고

에서 석사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케 이제이엔앰 인문경영연구소를 운영하 면서 우리 역사를 연구하고 대중에 널 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에서 경영의 전략과 지혜를 찾는‘전쟁 과 경영’ 을 2008년부터 지금까지 연재 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삼성경 제연구소 세리seriCEO와 엠키스Mkiss 에서‘전쟁으로 보는 경영의 지혜’ 를

戰爭,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가능성 1%를 승리로 만드는 전술의 힘

초기의 특수부대가 활약한 24개의 전 쟁을 따라가며 진정한 혁신을 이룬 전 술의 힘을 살펴본다. 나하추의 대군을 물리친 젊은 이성 계의 전투를 통해 원칙과 혁신의 관계 및 혁신의 전략을 분석하고, 버마 전쟁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청일전쟁을 통 해 혁신을 흉내만 내는 자와 진정한 혁 신을 이루는 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 는지 보여준다. ▶저자 임용한 : 저자 임용한은 연세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LG전자, 포스코, 대우조선, 코오롱, 아 모레퍼시픽, 오뚜기 등의 기업에서 강 연했고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광운대학 교, 충북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에 출 강했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에 전쟁 속

강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를 비롯해《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한국고대 전쟁사》 《전쟁과 역사》 《조선국왕 이야 기》외 다수가 있다.

한다. 눈썹의 칼라와 모양을 자연 스럽 게 잘 하면 젊어 보이고 아이 라인은 특히 늙어 보이는 눈 모양새를 젊은 형 의 눈꼬리로 타투하면 연필로 그리는 것보다 훨씬 뚜렷하고 밝은 인상을 가 질 수 있다. 입술 또한 자연스럽게 타투 한다. 요즘은 타투 라이선스가 있다. 거리에 다니면서 눈썹과 아이 라인 과 입술 라인을 살펴본다. 잘못해 놓으면 그게 바로 부작용 이 기 때문이다. 기술자의 능력과 센스에 따라서 예쁘고 자연스러운 타투가 나 온다. 재단사에 따라 옷의 모양이 달라 지고 미용사에 따라 머리가 다르게 나 오듯이.. 타투는 지우기 어려우므로 더 욱 세심히 생각하고 결정하자. 금방 배운 사람에게 공짜로 했다면 서 지우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 기술자의 선택이 중요하다. 요즘은 몸의 문신(타투)도 지우고 수정도 한다. 예전에 남자 분들이 용맹한 마음으로 문신을 새긴 것도 지울 수 있다. 깨끗이 단정히 늙어 보이는 것도 중 후해 보이고 점잖게 보이는 것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 자기 능력이라 하겠 다.


‘깜찍한’아기 동물 만나보세요 지난해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국 립 동물원이 실시간으로 갓 태어난 아 기 판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면서,‘판다캠(Panda Cam) 신드 롬’ 을 낳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 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깜찍한 ‘아기 동물’ 과 만나볼 수 있는 동물원 을 소개한다. ▲ 보스턴 프랭클린 동물원 보스턴 에 위치한 프랭클린 동물원에서는 최 근 106파운드의 아기 얼룩말‘자코비’ 가 태어났다. 아프리카어로 별이라는 뜻을 가진 자코비는 케냐와 에티오피 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그레비 얼룩 말 종으로, 이름에 걸맞게 동물원의 ‘스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아기 동물계의 인기 스타, 워싱턴 DC의 아기 판다 지금 워싱턴DC 스미 소니언 국립 동물원에 가면 지난해 태 어난 아기 판다를 직접 볼 수 있다. 작 년 8월 태어난 바오바오는 대부분의 시 간을 야외에서 보내며 관광객들의 사 랑을 한 몸에 독 차지 하고 있다. ▲ 발티모어의 아기 사자들 지난해 10월 태어난 발티모어 메릴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의 인기 스타, 아기 판다 바오바오.

랜드 동물원의 두 아기 사자들은 최근 친구가 생겼다. 동물 원 관계자는 태어난지 며칠 후 엄마가 죽는 슬픔이 있었지만, 아기 사 자 루크와 레이아가 마이애미에서 온 새 아기 사자 주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 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아기 악어 와 기린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최

근 보기 드문 아기 동물들이 태어나 눈 길을 끌고 있다. 로우카운 티 동물원에서는 몇 십년 만에 아기 악어가, 그린빌 동물원에서 는 아기 기린이 태어난 것.‘귀엽지만 무서운’아기 악어와 벌써부터 길쭉한 다리를 자랑하는 아기 기린이 보고 싶 다면 지금 당장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달려가자.

“나이가 들수록 자꾸 깜빡깜빡하고, 뭘 하려했는지 잊어버릴 때가 많아요.” 40~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 건망 증은‘누구나 경험하는’당연한 증상 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 젊은 시절 의 운동 습관이 중년의 뇌 건강을 좌우 한다는 연구결과가 등장해 주목을 받 고 있다. 미국과 해외 전역의 관련 교수진은 80년대 중반 18세에서 30세까지의 남 녀 수천 명을 대상으 로 러닝머신에서 최대로 뛸 수 있는 시간을 측정했다. 연 구진은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등 기타 요소도 기록해 비교, 분석 했다. 25년 후, 43~54세가 된 같은 대 상자들을 연구한 결과, 러닝머신 운동 시간이 최대 7분 이하로 나타나 전반적 인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 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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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저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력 테스트 이후, 연구 대상자들은 초록 색으로 적혀진‘노랑’ 이라는 글씨를 보고 해당 단 어를 적는 등의 인지 능력 시험을 받았다. 연구 결과 20대에 러닝머신을 뛰는 시간이 1분 길어질수록 정답 수가 1개 씩 더 증가해, 젊은 시절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 후에 더 높은 수준의 인지 능 력을 유지하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 를 이끈 제이콥 박사는“하나의 단어를 더 맞추는 것이 큰 차이가 아닌 것처럼 보 일 수도 있 지만, 이는 뇌가 같은 나이 보다 1년 더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특히 중년의 어휘 시험 결과 는 치매 발병률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 결 과에 따르면, 중년의 대상자가 단어 시험에서 1개의 단어를 더 맞출 때마다 치매 발병 확률이 20% 떨어지 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운동이 중년의 뇌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 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연구진은“젊 은 시절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운동이 앞으로 당신 의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 조했다.

기획연재<6>

C7

33일 간 730마일 산위를 걷다‘메아리산악회’임정률부대장 도전기

‘반쪽짜리 자유는 이제 그만’ ▶4월25일 아침에 간간히 비가내 린다. 6마일쯤 거리에 있는 Chestnut shelter 에 도착하니 심상치 않았던 하 늘이 폭음과 함께 비를 쏟아 놓는다. 쉘터안에서 웨체스터에 산다는 부 부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기념찰영까 지 했다. 15분쯤 걸었을까 다시 천둥을 동반한 번개와 폭우가 쏟아진다. 판초 를 꺼내입고 걷고있는데 바로 앞에서 벼락이 떨어져 얼마나 놀랬는지... 이제 야 깨닫는다. 이런 날씨에 산능선을 걷 고있으면 인간 피랫침이 될 수도 있다 는 사실을...서둘러 스틱을 접고 헐래벌 떡 트래일을 벗어나 산 아래로 피한다. 그가 가진 인내심을 끊임없이 확인 시키는 봄비는 그날도 하루종일 이어 졌다. 28 마일을 걷는 동안 쉬지않고 지 겹게도 내린다. 1-77고속도로를 건너 마땅한 자리를 찿아 야영을 준비한다. ▶4월26일 배낭을 챙겨 출발하려 는데 빨간 픽업 트럭에 탄사람이 차를 세우고 그를 빼꼼이 쳐다 보고있다. 신 경 쓰지않고 걷고 있는데 트럭이 다시 오더니 그를 보며 이상한 소리를 지른 다.‘까~악 까~악”왠 까마귀소리... 별 요상한 놈이 다있네… 그냥 걸음을 재 촉했다. 언덕을 오르자니 그의 시선 앞 에 붉은 태양이 떠오른다. 그에게 있어 태양은 위대한 숭배의 대상이다. 1초 동안에 뿜어내는 태양의 에너지는 인 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써 온 에너지보 다도 많다. 태양이 있어 내가 있고 우리 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잊고 살 때 가 많다. 오후에는 검은색의 아주 큰 뱀 을 만났다. 헤리만에서 자주 봤던 형태 의 모양을 하고 있어 그는 늘 그랬듯이 꼬리를 잡아봤다. 그런데 도망치던 뱀 들과는 달리 머리를 돌려 공격해 온다. 순간, 놀라서 꼬리를 놓치고 주춤 뒤 로 물러 섰는데 방금 잡았던 꼬리를 세 우고 소리를 낸다.‘오 마이 갓’보통 독사보다도 독성이4 배가 강하다는 방 울뱀이다. 휴~우' 정말 큰일날뻔 했다. 5시경에 Wapiti Shelter 도착하니 시

맥아피(McAfee) 정상에서

원한 개울이 흐른다. 쉘터에 있기싫어 개울옆에 타프를 치고 빨래를 하며 시 간을 보냈다. ▶4월 27일 아침부터 날이 맑다. 상쾌한 발걸음을 시작하려는데 트레일 하는 동안 몇 번 마주쳤던 사람과 또 마 주쳤다. 핫스프링거 마을 컴뮤니쎈터 에서도, 다마스커스 마을에서도 눈인 사를 해도 시큰둥했던 사람들인데 이 번이 세번째 만남이다. 이제야 낯이 익 었는지 아는 체를 해온다. 한사람은 뉴 욕메츠 야구모자를 쓰고있고 또 한 친 구는 뉴욕닉스 농구모자를 쓰고있다. 어디서 왔냐 물으니 역시 뉴욕에서 왔 단다. 얼마나 야구가 좋으면 야구배트를 배낭에 꼽고 종주를 하는 이상한 놈들 이다. 18 마일을 걸어서 두 시경에 피리

라면에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 먹는다.

불어터진 발

어스버그(Pearisburg) 마을에 도착했지 만 모텔에 방이 없다. 그나마 다행히 침 대가14개에 욕실이 2개 딸린 $20짜리 벙크베드 잠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방 에서 반가운 부부을 또 만나게 됬는데, 어제 저녁에 여자분이 잃어버린 자켓 을 그가 주어서 돌려 주었던 일이 있었 는데 같은 방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어제 고마웠다며 김2개와 라면 한봉지를 전해준다. 그들은 오래된 친 구 처럼 서로 마주 보고 웃었다. 5시쯤 에 벙크에서 알게된 Coco, Symore, Cliff Walker, Stakes라는 하이커들과 같 이 외식을 나갔다. 럭키스타라는 부페 중국식당에서 각각3~4접시씩을 비우 고는 포만감에 서로 행복해했다. 디저 트로 먹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그들 의 노고을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신이 원한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4월28일 아침부터 비가온다. 9시에 여는 우체국에서 버너를 뉴욕 으로 부친 후 벙크하우스에 있는 하이 커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들은 '제로데 이'라며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쉬어 간단다. 마을의 메인 스트리트을 걸어 트래일쪽을 가고 있는데 배낭을 맨 할 머니가 가고 있다. 닉네임이 Tip Toe인 섹션하이커 인데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는 중이다. 'Tip Toe'의 뜻을 여쭈어 보니 발고락을 세우고 발레리나처럼 걷는다는 의미란다. 정말 그 열정이 발 레리나처럼 아름답고 젊어보였다.

트레일에 들어서니 천둥번개를 동 반한 폭우가 퍼붓기 시작한다. 그는 판 초를 뒤집어 쓰고 아무일이 없는 듯 길 을 걷는다. 다른 하이커들은 판초를 안 입고 비싼 방수 레인자켓을 입지만 이 런 폭우엔 소용이 없다. 그 옛날 최초 미국여성 하이커'엠마'도 샤워커튼으로 비바람을 막았었다. 1955년에 67세였 던 그녀는 손수 만든 배낭과 스니커즈 모포 한 장으로 아팔래치안 트레일을 6 개월만에 종주했었다. 아마 그도 판초 와 스틱이 없었다면 종주가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 스프링거 마운틴 에서 스틱이 거추장스러울 것 같아서 한 짝을 도로 가져가 달라고 했을 때 거절하신 한대장님이 고맙다는 생 각이 든다. ▶4월 29일 젖은 양말과 신발을 다시 신는데 쉘터 밖엔 또 비가 내리고 있다. 이제는 물구덩이 같은 곳은 피하지 도 않고 그냥 첨벙첨벙 걸어버린다. 바지부터 신발 그리고 양말속의 발 까지 젖어 불어터진지가 벌써 며칠째 다. 20여마일 정도를 걸었을까... 낮설 지 않음은 산세가 이어지는데 뉴욕 뉴저지에서 볼 수있는 High Land트레일과 비슷한 능선길이 이어 진다. 7마일을 더 걸어 Niday Shelter에 도착하니 알래스카에서 오셨다는 노부 부 하이커가 저녁을 먹고있다. 섹션하이커 분들이었는데 알래스카 에서 여기까지 원정을 오시다니 너무 멋져 보였다. ▶4월30일 삼일째 계속 비가 내린 다. 발바닥은 불어터지고, 뒷꿈치는 다 까지고, 다른쪽은 엄지손톱만한 물집 이 잡히고... 일요일에 식빵을 3봉지나 샀었는데 아침을 먹고나니 바닥이 났 다. 남은건 라면3개와 치즈4장 뿐인데 다가 버너도 보내버려 점심은 생라면 에 머스터 소스를 발라먹었다. 저녁에 는 생라면에 치즈만 얹어 먹었는데도 꿀맛이다. 불은 발이 너무 아파서 더 이 상은 못가겠다. 25마일 지점인 Catawba MT shelter에서 접기로 했다. 5월01일 모처럼만에 날씨가 화창하 게 갰다. 아침에 일어나 바지와 신발을 만져보니 아직도 축축하다. 발에게 미 안하다는 말을 건네며 고난의 상처를 숲의 시간으로 치료해 보련다. 등산화 가 아닌 슬리퍼를 신고 가기로 한다. 이 제 모든게 자신이 기준인 그는 힘든 발 을 위로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지 키려 젖은 등산화속에서 얼마나 추워 했었던가…반쪽짜리 자유는 그의 인생 에서 이제 사직서를 낼 것이다. 모든 게 생각하기 나름일 뿐… 훌훌 떠나는 기 분이 너무 상쾌하다. 벗어놓은 헌옷에도 집착하지 않겠 다고 다짐한다. 이별의 고통도 바삭거 리는 쌀과자 정도일 것 같다. McAfee Knob 정상에 오르니 펼쳐지는 산맥의 파노라마가 장관이다. 그는 벌써 숲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구속을 선택하 고 있었다. 22.8 마일을 걸어 Fullhardt Knob Shelter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729 마일을 걸었고, 카타딘까지는 1,456.3마일을 남겨놓았다. <객원기고 김미란>

FDA‘아스피린’심각한 부작용 우려 경고 예방 목적 아스피린 복용 매우 위험한 발상일수도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 로 알려졌던 아스피린이 심각한 부작 용을 낳을 수 있다고 미 식품의약품안 전청(FDA)가 경고했다. 심장 질환이 있 는 환자에게는 치료 효과가 있을 수 있 지만, 예방 목적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FDA는 이와 더불어 아스피린을 제 조하는 제약회사 Bayer에도 해당 약품 에 대해 심장 질환 예방을 표기하는 라 벨을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DA의 임상의학부 로버트 템플 박 사는“아스피린으로 인한 부작용을 관 련 전문의와 심각하게 고려한 환자만 이 하루 한 알 치료 목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며 환자들이 전문의의 허가 하에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아스피린은 81mg부터 325mg 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판 매 중이다. 아스피린 은 복용시 혈액 희 석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질환 과 뇌졸중 치료에는 효과가 있지만, 동 시에 뇌와 복강 출혈의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 전문가들은“많은 이들이 (아스피린 이 심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선행 연 구 결과를 믿고 하루 한 알의 아스피린 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지만 이는 매 우 위험한 발상” 이라며“예방 효과 가 확실하지도 않으며, 몸에 좋다는 생각 으로 약을 오용하면 안된다” 고 강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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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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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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