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 2017
<제365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5월 2일 화요일
“한인회로 힘 모아 후세 양성 전력” 뉴욕한인회 제35대‘김민선 회장 호’힘찬 출범 뉴욕한인회는 1일 맨해튼 뉴욕한인 회관에서 뉴욕과 뉴저지 한인단체장, 주 류정치인 및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35대 뉴욕한인회장 취임식 을 개최했다. 김민선 신임회장은 2015년 제34대 회장직에 이어 35대 회장을 맡게 됐다. 뉴욕한인회 역사에서 연임에 성공 한 회장은 17대, 18대 회장을 역임한 강 익조 회장에 이어 김민선 회장이 33년 만에 처음이다. 회장 임기는 5월1일부터 2019년 4월31일까지 2년이다. 찰스 윤 제35대 뉴욕한인회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 민선 회장은“뉴욕한인회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정치력 신장을 위해 미주류사회와 의 네트웍은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와도 연계하겠다. 한인회가 한인사회에 경제 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 하겠다. 그의 일환으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분권개혁을 이룰 것이다. 또 한 한인이민역사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해 후세들에게 정체성을, 타민족에게
뉴욕한인회가 1일 맨해튼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제35대 김민선 회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 임기를 시 작했다.
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인사회에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대내외적으로 구심점이
되겠다. 책임과 소신을 가지고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강익조 17대, 18 대 전 뉴욕한인회장은“후세양성을 위
트럼프“상황 적절하면 김정은 만날 용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상황이 적절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통신 과의 인터뷰에서“내가 그와 함께 만나 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전적으로, 영 광스럽게 그걸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그것은, 다시 말해, 적절 한 환경 아래에 놓여있다면, 내가 그걸 하겠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대부분의 정치적 인물들은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나는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 그와 함께 만날 것이라고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 이라며“우리는 긴급 뉴스를 가진 것” 이 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지속해 서 고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A4(종합), A5(미국)면 블룸버그는 김정은이 2011년 아버지 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트럼프와 김정은
집권한 뒤 단 한번도 외국 지도자와 만 국방위원장을 만난 매들린 올브라이트 난 적이 없으며, 북한을 떠난 적도 없다 미 국무장관이 유일하다고 블룸버그통 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 신은 덧붙였다. 령이‘적절한 환경’ 이라는 조건을 붙여 ◆“김정은 만나면 영광”트럼프 발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나타낸 언에 백악관“외교적 언급”= 숀 스파이 것이라는 게 블룸버그 측의 설명이다. 서 백악관 대변인은 1일 김정은 북한 노 최근 북한 지도자를 만난 미국 최고 동당 위원장과 만나는 게 적절하다면 위급 관리는 2000년 방북해 당시 김정일 ‘영광스럽게’ (honored) 만나겠다는 도
해 최선을 다해달라” , 김기환 뉴욕총영 사는“뉴욕 한인사회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훌륭하게 이어갈 것으로 믿는 다” ,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은“취 임을 축하한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달라” , 그fp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한인사회를 위해 열심 히 일해 온 것을 잘안다. 지속적인 활동 을 이어가길 바라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 제리 골페더 변호 사는“김민선 회장의 열정으로 회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더 나은 뉴욕한인 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 , 이정화 24 대 전 뉴욕한인회장은“한인 후세들의 미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해달라” , 피터 구 시의원은“뉴욕한인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김민선 회장의 헌신을 잘 안다. 새롭게 시작한 임기를 진심으 로 축하한다” 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뉴욕한인회는 이 에릭 제 34대 뉴욕한인회 이사장과 김도형 수석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맑음
5월 2일(화) 최고 71도 최저 52도
맑음
5월 3일(수) 최고 63도 최저 47도
흐림
5월 4일(목) 최고 62도 최저 49도
5월 2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28.70
1,148.45
1,109.95
1,139.70
1,117.70
1,142.24
1,116.81
<김기해 기자>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김 정은은 여전히 국가 원수이다. 여기엔 외교적인 요소가 있다” 고 해명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영광’등 발언 을 두고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이는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대통령은 김정은이 조성한 위기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 다” 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외교적인 일반론일 뿐 현재 상황 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해명 이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어 린 나이에 친인척과 군부의 견제를 뚫고 권력을 잡은 것은‘꽤 영리하다(pretty smart)’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도 코드를 맞췄다. 그는“김정은은 김정일이 죽자 어린 나이에 권력을 잡 았다” 면서“그에게 들이닥칠 수 있었던 많은 잠재적 위협 이 있었고, 우리를 비롯한 많 은 사람의 우려에도 그가 그 럭저럭 북한을 이끌어 왔음은 분명하다” 고 말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4월3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2017년도 제6차 유권자등록과 기존유권자 데이터 베이스 작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권자 수는 한인사회 힘이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유권자등록운동“계속” “한인사회의 힘은 유권자의 수와 투 표자의 수에서 나온다” 1995년부터 22년째 유권자등록운동 과 투표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는 올해 도 어김없이 유권자등록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4월30일 퀸 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2017년도 제6차 유권자등록과 기존유권
자 데이터베이스 작업 캠페인을 실시했 다. 위원회는 이날 신규등록 4명, 기존유 권자 6명의 데이터를 작성 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정치발전위원회 임 대중 회장.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위원회는 5월14일(일) 베이사이드 성당에서 유권자등록 캠페인 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