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8, 2023 <제 5476호 >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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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민주주의 위기… 미국과 함께‘자유의 나침반’역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대한민
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
유를 지키고 확장하는‘자유의 나
침반’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국빈 방미’나흘
째인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상·
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 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
러면서“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
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 (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이라는 제목의 43분 분
량의 영어 연설에서‘자유’를 핵
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한국 대통
령이 미 의회 연단에 오른 것은 지
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지금 우리 민주
주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어“이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부정 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인 양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며“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을 거론 하며“1950년 한반도는 자유주의
와 공산 전체주의가 충돌하는 최 전선이었다”며“대한민국은 우리 와 함께 자유를 지켜낸 미국의 위 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함 께 번영해나가고 있다”며“한미동 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어 온 중심축” 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민주주의 차원에서‘우크 라이나 사태’도 비판했다. 윤 대통 령은 러시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면서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규범을 어기고 무력을 사용해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 도”라며“대한민국은 정당한 이유
없이 감행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대한민국은 자유세
계와 연대하여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고 이들의 재건을
돕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의 전방위적인‘업그
레이드’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지난 70년간 동맹
의 역사에서 한미 양국은 군사안
보 협력뿐 아니라 경제 협력도 지 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70여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
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와 자유
의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으
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한미정상회담 성과
로서“저와 바이든 대통령은‘미
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의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
다”며“양국은 외교 안보를 넘어 인공지능 퀀텀, 바이오, 오픈랜 등 첨단분야 혁신을 함께 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최첨단 반도체 협력강화 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 망 구축과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 에 기여할 것”이라며“양국은 동 맹의 성공적 협력의 역사를 새로 운 신세계인 우주와 사이버 공간 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 붙였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자유민 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과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지금 분명히 비교되고 있다”며“북한의 불법적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 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사우스론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에서, 한미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복을 차려 입고‘아리랑’을 우리말로, 뮤지컬‘애니’의‘투모로우’
를 영어로 불렀다. 뉴저지한국학교 황현주 교장은“아리랑은 한국인의 혼이 담긴 민요이다.’아리랑’과‘투모로우’는 내일을 향해 두 나라가 더 잘 연합해서 세상을 위해 좋은 비전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뉴욕일보 4월 24일자 A1면-’뉴저 지한국학교 합창단, 윤대통령 환영식서‘아리랑·투모로우’합창’제하 기사 참조] [사진 제공=뉴저지한국학교 합창반]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 국빈만찬을 배풀었다. 이 자리에는 뉴욕 한인들도 몇몇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그레이스 맹 플러싱 출신 연방하원의원, 박윤용 뉴욕 민 주당 AD 25 지역 디스트릭 리더 부부가 기념촬영 했다. [사진 제공=뉴욕시
美 상·하원 43분간 영어연설…“전체주의 세력, 민주주의·인권운동가 위장”
뉴저지한국학교 합창단, 백악관 윤대통령 환영식서‘아리랑·투모로우’합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주최한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 뉴욕 동포 단체장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
의회가 주최한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 동포 단체장 간담회가
26일 오후 6시부터 플러싱 소재 뉴
욕평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모니카박 직능단체협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통 위원들 은 해외 협의회 지원 방안과 21기 자문위원 선출방향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단체장 들은 동포청 설립 과정, 미국취업 비자문제, 재외동포 위상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석동현 처장은 법 무부출입국본부장을 역임한 경험 을 전해주며 기회가 닿으면 재외 동포들의 의견을 정부에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 시니어 아파트 신청 절차 간담회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
26일 오후 2시 버겐 카운티

시니어 아파트 관계자 초청 간 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미 예정된 인
원을 훌쩍 넘는 거의 70명에 달하



는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레오니아 시니어 아파트
박지영 매니저가 시니어 아파트
신청과 관련된 참석자들의 다양 한 질의응답으로 간담회를 진행 했다.
박지영 매니자는 타운과 지역
마다 다양한 정책과 규정이 통일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풍문으
로 들었거나 착각하기 쉬운 항목
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의를 당 부하고 자신의 상황과 관련한 정 보는 직접 각 시니어 아파트 진행 담당자와 상의할 것을 부탁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 문의: (201) 945-2400 kascanj@gmail.com
뉴욕상춘회(회장 홍명희) 4월 월례회가 27일 플러싱 산수갑산2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뉴욕상춘회]
뉴욕상춘회,“6월 27일 모두 나서 반드시 투표 하자”

한인사회 연장자들의 친목단
체인 뉴욕상춘회(회장 홍명희) 4
월 월례회가 27일 플러싱 산수갑
산2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이광남 회원의 사
회와 국민의례, 우리의 다짐 낭독
인사말(홍명희 회장), 광고(이영
우 전 회장)을 하며 한인사회의
어른단체로서 활발하게 봉사할 채
비를 자렸다.
홍명희 회장은“서로 덕담을
나누고 좋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 계속 신입 회원을 영입하고, 새로
운 계획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
다. 병석에서 완쾌된 오세재 전 회 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헤븐 장의사(Haven Funeral) 오재웅 디렉터 가 장례 절차를 설명했다. 이날 모임 에 참석헌 시민 참여센터 김동 찬 소장은 올 해 뉴욕주 예비 선거가 6월27일 (화), 본 선거가 11월7일(화)에
있다. 퀸즈보로 검찰총장, 브롱스 보로 검찰총장, 뉴욕시의원, 민사 법원 판사, 사법 컨벤션 대의원을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조동현, 이사장 곽호수)는 27일 오전 6시 협회사무실에서 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승인했 다. 수산인협회는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5월 23일 브롱스 스프릿락 골프클럽에서 갖기로 하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에 최원철 전 회장을 선임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연락처: 718-378-4848, ksaofny@gmail.com [사진 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어린양개혁장로교회, 한미충효재단에 성금
어린양개혁장로교회 유승례 목사(뉴욕교협 협동 총무, 왼쪽 두번째)가 임형빈 한미충효재단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영덕 이사장(오른쪽 끝)에게 26일 플 러싱 산수갑산1 식당에서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유승례 목사는 “한미충효재단 효행 장학생 장학
금 시상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한미충효재단 임형빈 회장 연락처: (646)338-3080 [사진 제공=한미충효재단]
산수갑산1 김정현 사장, 한미충효재단에 성금
플러싱 유니온스트리트에 있 는 산수갑산1 식당 김정현 사장 (오른쪽, 콜프협회 이사장)이 임 형빈 한미츙효재단 회장(왼쪽)에 게“효자·효부·장한 어버이·
뽑는다.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많이 투 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홍명희 회장, 홍영숙 부회 장, 태곤 총무, 패티김 회원(가 수), 이 영우 전 회장, 오세재 전 회 장, 강춘영 전 이사장, 공진방 전 부회장(뉴욕황해도민회 회장), 하 세종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 수
석 부회장, 김석환 예비역 대령(월 남참전용사), 이광남 장교연합회 공동 회장, 이민영 대한민국광복
회 뉴욕지회 전 회장, 혜숙 회원, 최정실 회원, 주옥근 뉴욕미술협
회 회장, 김선 대한민국6.25참전용
사회 안내 총무, 제시카 회원, 박 성길 회원, 박세용 회원, 김선희 회원, 이만진 회원, 김동찬 시민참 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 선발 시상에 사용해 달라”
며 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
정현 사장은 이날 한국의 미풍양
속인 효사상을 한인 후세는 물론

미국사회에 전파하는 한미충효재
단에 감사를 표하고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기를 희망했다. △한미충효재단 임형빈 회장 연락처: (646)338-3080 [사진 제공=한미충효재단]
수산인협회, 5월 23일 스프릿락 골프장서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