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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1, 2026

<제627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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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 화요일

美·이란, 휴전시한 직전까지 안갯속… 내부혼선에 불확실성 커져 트럼프, 종전협상에 뒤죽박죽 메시지… 의도적 교란? 심리 불안정? 이란, 강경·온건파 내홍 불거져… 美 최후통첩에도 협상참여‘미정’

미국과 이란이 2주일의 휴전 시한을 목전에 둔 20일(현지시간) 까지 종전협상의 물꼬를 트지 못 하면서 8주차를 맞은 전쟁의 향배 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역봉쇄’ 로 양측이 대치하 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령의 뒤죽박죽 메시지와 이란 지 도부의 내부 갈등 양상까지 나타 나는 등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 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쉴 새 없 이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협상 시한, 전망, 참석자 등에 대한 그 의 메시지는 때로 모순될 정도로 일관성이 떨어진다. 일단 21일까지로 여겨졌던 이 란과의 휴전 시한은 22일 저녁(미 동부시간)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 7일 휴전을 발표했지만, 실제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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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대통령

는 8일부터라는 점을 고려한 발언 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는 짚었다. 폭스뉴스 진행자 마리아 바티 로모는 이날 오전 엑스에 글을 올 려“트럼프 대통령이‘오늘밤 합 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 따르면 협상은 21일부터라‘오늘밤 합의’ 는 불가능하다. 협상팀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 령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면서 곧 도착한다고 말했다. 이후 로이터 통신은 밴스 부통령 이 아직 미국에 있다고 전했다. NYT는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 탄에서 협상팀을 이끄는 게 확정 됐다면서 그가 21일 워싱턴DC를 떠나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오락 가락하는 것은 협상 상대방인 이 란을 교란해 유리한 결과를 끌어 내려는 의도일 수 있지만,‘속전속 결’기대와는 어긋나고 있는 전황 속에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 상태 가 불안정하기 때문일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이 장 기화하자 극도의 불만과 충동적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되고 있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서“나는 내가 합의를 맺어야 한다는‘압 박’ 을 받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읽 었다. 나는 어떤 압박도 받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 역설적으로 스트 레스를 자인한 것으로도 읽힐 수 있다. 협상 상대방인 이란의 내부 상 황도 그리 안정적이지 않다.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폭사 이후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승계했지만, 그는‘부상설’속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모즈타바 체제에서 이란 지도 부의 대응은 뚜렷한 구심점이 없 는 듯한 모습이다. 지난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개 방한다고 선언했던 아바스 아라그 치 외무장관은 이란 군부로부터 강한 비난에 직면했다. 이란 군부 는“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면 이란 해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며 이튿날인 18일 해협을 재봉쇄 했다. 이 때문에 새 최고지도자 모즈 타바 하메네이의 국정 장악력이 미흡하다거나, 이란 지도부에서 분열이 벌어지고 있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전시에 군부가 결정적 인‘비토권’ (사안에 대한 거부권) 을 행사하고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4월 21일(화) 최고 52도 최저 4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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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에 응할 지조차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협상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는 보도가 나온 반면, 미국의‘태 도 변화’ 를 요구하며 협상에 선을 긋는 발언도 이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 가 능성은“매우 작다” 고 거듭 못 박 았다. 그러면서 시한 내 합의에 이 르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교량 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재차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군의 대 (對)이란 해상봉쇄와 관련해“(종 전)합의 서명이 있을 때까지 열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합의가 불 발되면 전쟁을 재개하느냐는 질문 에“합의가 없다면 분명히 그럴 것

뉴욕한인회 상임이사회, 2월 갈라·타임스퀘어 행사 결산 보고 뉴욕한인회는 지난 1월 중순부 터‘국가유산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2월 9일 리셉션 행사, 11일 타임스퀘어 공연 등의 행사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뉴욕한인회는 국가유산청이 지원한 관련 예산 2만6,500 달러를 집행했으며, 총 1,355.45 달러의 수 익을 기록했다. 뉴욕한인회는 또 지난 2월 27일‘2026 뉴욕한인의 밤’행사에 대한 결산보고서에서 △총수입 17만3,360 달러 △총지출 8만4,931.66달러 △총수입

88,428.34 달러를 기록했다. 상임이사회는 이날 39대 뉴욕 한인회의 첫 6개월간 사무국 및 회 관의 재정, 그리고 모든 행사들의 결산 내용을 뉴욕한인회 웹사이트 에 상세히 공개하기로 했다. 또 모 든 기부자의 명단과 기부 액수도 뉴욕한인회 웹사이트에 상세히 공 개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는 앞으로도 모든 재정을 상임이사회 및 이사회에 보고하고, 6개월마다 내부감사를 받은 후 뉴욕한인회 웹사이트

뉴욕한인회 상임이사회가 16일 오후 퀸즈 플러싱에서 회장과 이사장단, 위원장 등 7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른쪽부터 켈리 강 재무이사, 이명석 회장, 이에스더 이사 장, 임일빈 프로그램위원장, 이해진 감사위원장, 조동현 부이사장, 김용선 차세대교육 위원장.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www.KAAGNY.org)에 이를 공 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명석 회장과 이에스더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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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목) 최고 72도 최저 54도

4월 2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2026 뉴욕한인의 밤 8만8,428 달러 수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상임 이사회가 지난 16일 오후 퀸즈 플 러싱에서 회장과 이사장단, 위원 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다. 이날 모임에서 상임이사회는 제 5차 이사회를 오는 23일(목) 저 녁 퀸즈 플러싱 삼수갑산 2에서 개 최하기로 결정하고, 상정할 주요 안건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국가유산 알리 기 캠페인’및 지난 2월 27일 개최 됐던‘2026 뉴욕한인의 밤’갈라행 사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4월 22일(수) 최고 57도 최저 46도

장은 이날“이는 뉴욕한인회 회칙 에 명시된,‘6개월마다 2인 이상의 내부감사’및‘뉴욕한인회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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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예상한다” 고 답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 령은“(미국의) 강압이나 강요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 했다. 이란 군부는 미국이 공습을 재개할 경우 미국의 걸프 동맹국 등을 향한 보복 공격에 나서겠다 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 려던 이란 화물선이 전날 미군에 나포되면서 양측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같은 미·이란의 대치 국면 은 휴전이 발표된 지난 7일까지 양 측이 트럼프 대통령의‘문명 파 괴’위협과 이란의 보복 다짐으로 치킨 게임을 벌이던 양상과 비슷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개’ 를 준수하기 위함” 이라고 밝 혔다. 최근 첫 6개월간의 감사를 마 친 뉴욕한인회는 △작년 6월 3일 골프대회에서 2만3,921 달러 △6월 13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1만2,254 달러 △’ 뉴욕코리안’창간호 발행 에서 5,768 달러 △8월15일 광복절 타임스퀘어행사에서 2,311 달러 △10월 4일 코리안퍼레이드·페 스티발에서 2만7,627 달러의 수익 을 기록했다. 뉴욕한인회는 또 최근 감사기 관인‘LEK Partners’회계법인 을 통해 2024년 5월~2025년 4월까 지의 외부 감사를 마쳤으며, 감사 보고서를 다음 주 중 뉴욕한인회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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