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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5, 2022

<제515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전 세계 한인들,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재미차세대협의회·글로벌어린이재단·기독뉴스+CBSN·LA한인회·화랑청소년재단 등 성금 전달

구름

4월 5일(화) 최고 54도 최저 47도

4월 6일(수) 최고 51도 최저 47도

4월 7일(목) 최고 52도 최저 48도

4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재미차세대협의회 [사진 제공=재미차세 대협의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성당을 찾아 구호 물품을 기증하고 기념 촬영한 장면 [사진 출 처=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제공]

캐나다·유럽·아프리카 민주평통 자문위원, 독일·체코 한인들도 지원금 보내 세계 각국의 한인들이 우크라 이나 전쟁으로 터전을 잃거나 국 경을 넘은 난민을 돕는데 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다. 4일 동포신문과 동포 단체들 에 따르면 각국 동포사회는 러시 아의 폭격으로 터전을 잃은 우크 라이나인 내 고려인과 국경을 넘 은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펼쳐 긴급 송금하거나 구 호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 미 동부지역 고등학생들의 모임인 재미차세대협의회 (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지난 3월 30일 주한 우크라이나대 사관을 방문해 긴급 구호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뉴욕일보 3월 31일자 A2면‘“전쟁 고통 속 우크라이나 국민 돕자“…재미차세대협의회, 성금 모아 주한우크라이아 대사관 전 달’제하 기사 참조] AAYC는“전쟁으로 어려움을

LA한인회 성금 모금 캠페인 장면 [사진 출처=’ 우크라이나 피플’홈페이지 캡처]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게 한국 국민과 외동포들도 우크 라이나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음 을 알리고,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우호관계를 위해 한국에 있는 우 크라이나 대사관에 후원금을 전 달했다” 고 밝혔다. AAYC 회원들을 만난 주한우 크라이나대사관 이고르 데니슈크 서기관은 AAYC 회원들이‘분단 국가인 한국에서 근무하며 우크

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해 생각이 남다를 것 같다.” 라 고 질문하자“한국전쟁에 대해 공 부를 했다. 분단국가는 국민들이 고통 받고 언어와 문화 등 많은 것이 변한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전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라고 답 했다.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AAYC 모금에는 뉴저지한인회 와 사랑의터키 한미재단, 폴 김 뉴 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등

이 동참했다. ▶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뉴저지지부(회장 원혜경)는 오는 9일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 리호텔에서‘우크라이나 전쟁 피 해 어린이 돕기 바자’ 를 열어 수 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어린이 난민 구호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 뉴욕에 있는 개신교 언론 기독뉴스와 CBSN방송(대표 문 석진 목사)도 현재 우크라이나 난 민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펴고 있 다. ▶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와 화랑청소년재단(총 재 박윤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남은 고려인 10가구에 1차 지원금 500달러씩 전달했다. 학교 기숙사 에 남아있는 고려인, 현지인 학생 들에게도 감자 1천kg을 전달했 다. 또 고려인학교(정수리 학교 장)에 피난 지원금 5천 달러를 송 금해 남아있는 가족의 한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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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도왔다. 두 기관은 곧 고려인 40가구에 500달러씩 지원금을 송 금하기로 했다. ▶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교계 는‘우크라이나 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한기홍 목사) 를 결성해 피해자를 돕는 모금 캠 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4월 말까 지 캠페인을 전개한 뒤 5월 초 관 련 단체에 송금할 예정이다. ▶ 각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협의회(회장 김 연수)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슬리 핑백, 마스크, 의약품 등 총 7종, 4

초선 스테파니 장 시의원, 공화당 후보로 도전

크리스 정 시장은 4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홀에 6월 7일 예비경선 출마를 위한 페티션 등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 [사진 제공=크리스 정 시장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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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선거 폴 김·크리스 정 현시장 경선 정 시장이 출마하여 2파전을 치른 다. 공화당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의원이 된 스테파니 장 시의원 은 4일 시장선거 출마를 위한 등록 을 마쳤다. 크리스 정 시장은 4일 팰리세 이즈파크 타운홀에 6월 7일 예비 경선 출마를 위한 페티션 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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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4월 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팰팍 시장 선거에 한인만 3명 출마 올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장 선거에 한인만 3명이 출 마한다. 6월 7일 실시될 뉴저지 예비선 거 팰팍 시장 선거에는 민주당에 서는 팰팍 민주당위원회의 공식 추천을 받은 2선 시의원 폴 김씨와 추천을 받지 못한 현 시장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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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 민주당 예비경선에 민주당 지 원으로 나서는 폴 김 후보는 시의 원 후보 마이클 비에트리(초선 시 위원), 제이슨 김(미 동부 최초 한 인 시의원/팰팍 최초 한인 부시장 /현 교육위원) 후보와 러닝메이트 를 이루었다,

천226점의 구호 물품을 긴급히 모 아 토론토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 교회 성당에 최근 전달했다. 이 성당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에게 구호물자를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동부유럽협의회(회장 정종 완)는 지난달 4만 달러(약 4천880 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폴란드 정 부 구호기관에 1차로 송금했다. 최근 2차로 4만7천 달러(약 5 천73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기초 의약품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선교사에게 보냈다. <A3면에 계속> 팰팍 최초 한인 시장인 크리스 정 후보는 시의원 후보 아니에스 카 가르시아(현 교육위원), 폴 김 (2Win Realty 크리스 킴 아들) 후 보와 러닝메이트로 함께 뛴다. 스테파니 장 후보는 시의원후 보 유봉 원-윤(원유봉)‘팀 팰팍’ 대표와 바나바스 우(한국명 우윤 구, 전 팰팍 교육위원) 씨와 팀메 이트로 출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 팰팍시장 선거는 한인까리 6월 예비선거와 11월 본 선거에서 당락을 겨루게 되고, 시 의원 선거는 2석을 놓고 한인 4명, 타민족 2명의 후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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