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 2026
<제62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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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 수요일
일부 어덜트데이케어센터“업주·이용자들 모두 규정 엄격히 지켜야 한다”
독자 긴급제안 뉴욕일보는 2월 10일자 2면에 “성인데이케어 업주·이용자들 모두 규정 엄격히 지켜야 한다” … 합동조사반, 플러싱 한인 업소 3 곳 새벽 단속…임시휴업 조치 내 려”제하 기사로 한인 아달트데이케아센터가 불법운영으로 철퇴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FBI, 뉴욕시 노인국, 뉴욕주 메디케이드 감찰국 합동 조사팀 (25명)이 2월 6일(금) 오전 7시 플 러싱 142-25 37 Ave., Flushing에 있는 해피라이프 성인데이케어 1 호와 2호점(136-82 39 Ave. 2층 Flushing)과 소망데이케어(40-14 157 St. Flushing)를 급습, 직원 및 회원들을 조사하고 임시 휴업 (shut down) 조치를 내렸다. 이들 성인데이케어들은 예전 에도 이미 불법영업으로 영업정 지가 되었던 로얄데이케어의 오 너쉽들이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영업중이었으나 그간 회원들에게 불법 현금 지출(Kickbacks), 뇌 물(bribery), 돈세탁(money
laundering) 등으로 인해 불시 조 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노인국과 뉴욕주 메디 케이드 감찰국은 지난 달에도 플 러싱 소재 성인 데이케어를 급습, 회원과 직원, 원장 및 대표의 개인 정보들과 관련 모든 자료들을 검 사하고 가져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불법으로 현금을 주며 영업중인 성인데이케어들에 게 강력한 정부의 조치가 내려지 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을 요구 하는 시니어들에게도 롱텀보험플 랜 자격을 임시 및 영구 박탈하는 조처가 취해 질 것이라는 경고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일보의 한 독자 가 뉴욕일보에 투고를 통해“어덜 트데이케어센터의 탈법, 위법 운 영은 이들 2곳뿐만 아니라 다수가 위법운영을 하고 있다. 이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뉴욕일보는 이 투고는 한인사회 를 위해 꼭 필요한 제안이라고 판 단하여 전문을 소개한다.
2026년 2월 초, 한인 어덜트데 이케어센터가 메디케이드 사기 (Medicaid Fraud)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관련자들이 체포되었다. 이는 단순히 한두 곳의 문제가 아 니라 한인 사회에 밀집해 있는 수 많은 어덜트데이케어센터들의 구 조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사건이 다. 그동안 어덜트데이케어센터 문제는 여러 차례 지적되어 왔지 만, 이렇게 크게 기사화된 적은 거
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정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는 사실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 준다. 한인 어덜트데이케어센터들은 2월 동안 그동안 해왔던 불법 행위 를 잠시 멈춘 듯 보였다. 그러나 일부 어덜트데이케어센터들은 이 러한 행위를 여전히 암암리에 이 어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번 상황 을 기회로 삼아 더 많은 노인들을
모집해 회원 수를 늘리는 데 집중 하고 있는 상황이다. ◆ 1. 무책임한 한인 어덜트데 이케어센터의 선택 이번 사건은 많은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센터들에게 중요한 선택 의 순간이 되었다. 그동안 이어져 온 불법적인 관행을 정리하고 합 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인 지, 아니면 현재의 상황을 기회로 삼아 불법 행위를 지속하면서 회 원 수를 늘릴 것인지 선택해야 하 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누가 보더 라도 전자가 당연한 선택이다. 이 는 운영자들뿐 아니라 메디케이드 와 메디케어를 유지해야 하는 노 인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 다. 하지만 일부 어덜트데이케어 센터들은 후자를 선택하고 있다. 자신의 회사 이익만을 위해 노인 들의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가 어 떤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 전혀 고 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 2. 부당이익에 익숙해진 노 인들 매달 적게는 몇 백 달러에서 많 게는 천 달러 이상까지 부당한 금 전을 받아온 일부 노인들은 이를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 어쩔 수 없다 고 말하며 이러한 이익이 부당하 다는 것을 알면서도 참여하는 노 인들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러한 행위가 왜 불법인지조차 제 대로 알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다 는 점이다. 일부 노인들은“회사 주인이 자신의 돈으로 노인들에게 베푸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 고 말한다. 그러나 이 행위는 정부에서 명확 히 금지하고 있는 행위이며, 결국 그 피해는 노인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다. 현재 많은 사례에서 노인 들의 메디케이드가 갑작스럽게 중 지되거나 심한 심사를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얼마 나 강력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 는지를 보여주는 현실이다. ◆ 3. 계속되는 불법 행위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 부 어덜트데이케어센터들은 여전 히 현금이나 선물권을 제공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현금 지급 이 위험하다고 판단되자 한인 마 트 선물권을 대량으로 구입해 현 금 대신 제공하는 방식도 사용되 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결국 같은 불법 행위일 뿐이다. 노인들에게는 마 치 문제가 없는 것처럼 안심을 주 고, 어덜트데이케어센터 운영자들 에게는 현금을 직접 지급하지 않 았다는 자기 위안을 줄 뿐이다. 전달 방식 또한 다양하다. 어덜트데이케어센터 수익에 크게 기여하는 회원에게만 계속 지급하고 그렇지 않은 회원에게는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집으로 가 져다주는 방식도 있다. 지하 주차 장에서 몰래 전달하는 사례도 있 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일부는 회 원 수를 분산하기 위해 여러 개의 오피스를 운영하며 지급하기도 한 다. 심지어 약국, 통증 병원, 차량 회사 등과 결탁해 더 많은 금전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지급하지 않는 다” 고 말하지만, 어덜트데이케어 센터를 옮겨 다니며 비교하는 노 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 진 사실이다. 실제로 노인들이 특 정 몇몇 어덜트데이케어센터로 몰 리고 있는 현상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4. 안일한 어덜트데이케어 센터의 청구 방식
오후비
4월 1일(수) 최고 76도 최저 47도
구름
4월 2일(목) 최고 50도 최저 43도
구름
4월 3일(금) 최고 62도 최저 59도
4월 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533.57
1,480.83
1,521.90
현재 정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는 부분은‘빌링 사기 (Billing Fraud)’ 이다. 등록만 해 놓고 실제로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출석한 것처럼 청구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 어덜트데 이케어센터와 일부 회원이 함께 부당 이익을 얻는 구조가 된다. 예를 들어, ①출석부에 미리 사 인을 해 놓는 행위 ②차량 이용 기 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③실 제로 결석했음에도 나중에 출석부 에 서명하여 출석한 것처럼 처리 하는 행위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 한다. 이러한 행위에 참여하는 회원 들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 다. 결국 그 결과와 책임은 회사뿐 아니라 회원 본인, 그리고 남은 가 족들에게까지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1,492.50
N/A
N/A
한 법조인에 따르면 현재 메디 케이드와 보험 관련 여러 사안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두 곳의 에서 끝나 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시작으로 보 다 철저한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 이 높으며 현 정부의 강한 단속 의 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인 어덜트데이케어센 터들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 다. 이번 사태는 그동안 이어져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보다 투 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정부가 제시하는 모든 규 정을 완벽하게 지키며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어느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3면에 계속>
교황, 트럼프에“전쟁 출구전략 찾기를 바란다”당부 교황 레오 14세가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 출구전 략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3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근 교의 별장 카스텔 간돌포를 떠나 바티칸으로 향하면서 취재진에 이 런 입장을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은“트럼프 대통 령이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최근에 했다고 들었다”며“부디 출구전략을 찾고 있기를, 폭력과
폭격의 규모를 줄일 방법을 찾고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미국 출신 첫 가톨릭 수장인 레 오 14세 교황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찍 전쟁을 끝내면 중동 등지에 서 계속 확산하는 증오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따 라 작년에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 은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교황으로서는 처음 맞이하고 있 다.
레오 14세 교황은“부활절은 한 서 적군의 파멸을 위해 예수의 이 해를 통틀어 가장 성스럽고 신성 름으로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며 한 시기가 돼야 한다” 며“부활절 “그런 기도는 들어주지 않는다” 며 은 평화와 깊은 성찰의 시기이지 비판한 바 있다. 만 모두 알다시피 세계의 많은 곳 교황이 중동 전쟁에 기독교를 에서 매우 많은 고통, 매우 많은 끌어들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죽음이 있다” 고 말했다. 거듭된 행태를 비판했다는 해석이 교황은“우리가 계속해서 평화 일반적이다. 를 호소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많은 이들이 증오, 폭력, 전쟁을 지난 25일 미 국방부에서“우리 병 “부디 전쟁 출구전략 찾기를”…교황 레오 14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 출구 조장하고 있다” 고 탄식했다. 사들이 자비를 베풀 가치가 없는 길 기도한다” 며“위대하고 강력한 간구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레오 14세 교황은 전쟁에 자들을 향해 압도적 폭력을 가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