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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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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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9일 목요일
연준,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중동상황 영향 불확실” 지난해 9·10·12월 3연속 인하 후 올해 1·3월 내리 3.5∼3.75% 동결 ▶ 관련기사 5[미국1], 8[한국 2]면 중동 전쟁이 전세계 경제에 불 확실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1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서 찬성 11표, 반대 1표로 기준금 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결정했 다.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 에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 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이어 연속으로 기 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기준금리 발표문에서 “중동 상황(미·이스라엘과 이란 의 전쟁)의 전개가 미국 경제에 갖 는 함의(영향)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문에 는 없던 표현이다. 연준은 다만 올 해말 기준금리의 중간값을 3.4% 로 예측함으로써 지난해 12월 전 망 때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 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한 차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 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니터에 나오는 파월 의장 기자회견 모습.
례 내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 다. 연준 내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은 3개월 전과 비슷하지 만, 인식 분포를 나타내는‘점도 표’ 의 모습은 다소 달라졌다. 기준 금리 투표권을 가진 12명(연준 이 사 7명, 뉴욕 포함 지역 연방준비 은행 총재 5명)과 투표권이 없는 연은 총재 7명 등 19명이 각자 연 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출한 것 이 점도표다.
이번 점도표는 3.50∼3.75%에 7명, 3.25∼3.50%에 7명, 3.00∼ 3.25%에 2명, 2.75∼3.00%에 2명, 그리고 2.50∼2.75%에 1명이 분포 했다. 지난해 12월 점도표 분포는 3.75∼4.00% 3명, 3.50∼3.75% 4명, 3.25∼3.50% 4명, 3.00∼3.25% 4명, 2.75%∼3.00% 2명, 2.50∼2.75% 1 명, 그리고 2.00∼2.25% 1명이었 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연준 내에
“호르무즈 안보 이해당사자가 책임지게하자” 트럼프, 동맹압박… 반응없는 동맹 일부 서둘러 움직일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마무리된 후 호르무즈 해 협 안보를 호르무즈를 통한 에너 지 교역에 의지하는 국가가 책임 지도록 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장기적으로 미국이 발을 빼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 입하거나 수출하는 나라 중심으 로 해협 안보를 맡는 방안을 제시 한 것인데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 위 동참에 선을 긋거나 확답을 하 지 않는 동맹국에 압박 차원에서 꺼낸 발언일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오전 소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우리가 테러국가 이란의 잔재를 제거해 버리고 이른바 그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가 지도록 하면 어떤 일 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고 적었다. 이어“그러면 우리의 반응 없 는 동맹 중 일부가 서둘러 움직이 기 시작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게시물 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에 군
트럼프 대통령
함 파견 등으로 협조하라는 요구 에 대해 유럽 동맹국의 반대가 속 출한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 제 책임을 거론하며 미국을 지원 하라는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 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 유는 상당 부분 한국, 중국, 일본 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국가로 수입된다. 미국은 중동산 원유 수 입 비중이 작다. 미국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낮으니 장기적으로 해 협 안보에서 손을 떼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끼리 해협의 통행 안 전을 책임지라는 것이 트럼프 대 통령의 주장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라 막히면 글로 벌 경제에 타격이 크고 이란이 과 거부터 해협 봉쇄나 선박 나포를 압박 카드로 써왔기 때문에 미국 은 중동에 해군을 주둔시키며 해 협 일대를 감시해왔다. 트럼프 대 통령은 호르무즈 해협도 동맹국 이 미군 전력에 무임승차하는 사 례 중 하나로 인식하는 셈이다. 유럽 동맹 대부분의 반대에 막 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 르무즈 해협 파병을 계속해서 요 구할지는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 다만 이날 SNS 게시물에서도 보듯 유럽을 비롯한 동맹국이 트 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작전 에 어떤 식으로든 동참함으로써, 미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호르무 즈 해협 안보에 역할을 해야 한다 는 생각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서 7명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 의 유지(4명) 또는 인상(3명)을 예 상하고 12명이 인하를 예상했는 데,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 이 배제된 채 현 상태 유지에 7명 이 분포하고 12명이 인하를 예상 한 것이다. 최하단의 전망치는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가장 최근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것일 가능 성이 거론된다. 그는 이번 기준금 리 결정에서도 홀로 0.25%P 인하 를 주장하면서 동결에 반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임기를 마치는 오는 5월 이후에는 중간선 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 금리 인하 압박이 한층 거세질 가 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 월 의장의 후임으로 매파에서‘전 향한’비둘기파(통화 완화 성향) 로 평가받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 사를 지명한 상태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2.4%로 전 망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0.1%P 높은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는 2.3%로 지난해 12월 대비 0.3%P 높였다. 기준금리 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올해 2.7% 상승률을 예상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0.3%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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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 등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에 악영향 을 미칠 것으로 본 셈이다. 내년 PCE 물가 전망치는 2.2%로 지난 해 12월 전망치(2.1%)와 비슷하 다. 연준은 발표문에서“인플레이 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에 머 물러 있다” 고 분석했다. 또 다른 핵심 지표인 실업률은 4.4%로 같은 수준을 예상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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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실업률 전망치는 4.3%로 지난 해 12월 전망치보다 0.1%P 높다. 연준은“일자리 증가는 낮은 수준 에 머물러 왔고,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변함이 없었다” 고평 가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 (2.50%)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P를 유지하게 됐 다.
연방하원의원 6선거구 출마 척 박 후보, KCS찾아 지지 호소 뉴욕주 사상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척 박(Chuck Park, 한국명 박영철, 40)후보가‘당선’ 을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척 박 후 보는 6월 23일(화) 실시되는 뉴욕 연방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6선거구는 플러싱, 베이사이드, 엘머스트, 큐가든, 포레스트힐, 우드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한인 밀집지역 이다. 현재의 6선거구 출신 연방하원의원은 중국계인 그레이스 맹 의 원 이다. 척 박 후보는 18일 뉴욕한인봉사세터(KCS)를 방문하여 후보 소개와 함께 2차에 걸처 115명의 지지서명을 받았다. 척 박후보 와 장 보노사 씨(척 박 후보의 왼쪽)와 박명선 척 박 후보의 어머니(오른쪽)가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척 박 후보 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