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18, 2026
<제62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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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 수요일
“다음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한국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 해외 사례 통해 재외국민 참정권 방안 모색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 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재외 선거 제도개선 토론회’ 를 개최한 다고 13일 밝혔다. 재외국민의 실질적 참정권 보 장을 위한 우편·전자투표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토 론회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직전 대선에서 투표가 가능한 18 세 이상의 재외선거권자는 197만4 천375명으로 이 가운데 투표에 참 여한 이는 20만5천268명으로 투표 율은 10.4%에 불과했다. 이는 재 외선거가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118개국에 223개 투표소를 운영해온 탓이다. 대선과 총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 유권자는 거주국에서 한 국 공관이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때로는 비행기를 타고 오거 나 자동차로 10시간 이상을 운전
계자 등은 온라인으로 함께한다. 윤종빈 정치학회 회장이 좌장 을 맡으며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 랜튼 학부 교수와 문은영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주요 OECD 국가의 재외선거 우 편투표 운영과 현황 사례’ ,‘에스 토니아 사례를 통해 본 재외선거 에 전자투표 도입’ 을 주제로 발표 한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재외선거 제도개선 토론회’ 를 개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 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 는 강호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 표소에 모인 유권자들. 외선거팀장, 이정진 국회 입법조 해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다. 특히 최근 대륙별 한인회연합 사처 정치의회팀장, 고상구 세계 더욱이 국내에서는 임시 공휴 회와 세계한인총연합회 등 한인 한인총연합회 회장, 고탁희 중국 일로 지정된 것과 달리 현지에서 단체들은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신 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가 는 평일이라 생업을 포기하고 투 성한 권리인 참정권이 낡은 제도 한다. 표에 참여해야 하는 점도 투표율 와 거리상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김경협 청장은“참정권은 헌법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개선 요구 성명을 잇따라 발표 이 보장한 기본권이므로 재외국민 2014년 총선에서 실시된 재외 하고 있다. 이 주권자로서 불편 없이 권리를 선거에서 이 같은 불편함이 터져 이번 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 행사할 수 있도록 재외선거의 실 나오자 동포사회는 지속해서 우편 원과 선거 관련 단체 및 유권자 등 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또는 전자투표 도입을 촉구해왔 이 참석하며 동포사회 단체 및 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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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거부’동맹 속출에 분노…“도움 필요 없다”불만 쏟아내 ‘親트럼프’대테러 수장‘전쟁 반대’사표로 지지층 내 균열 확대 조짐도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불만과 실망감을 가득 담아 올린 SNS 게시물에는 역설적으로 이 란 전쟁의 출구를 좀처럼 찾지 못 하는 난처한 처지가 고스란히 드 러났다. 미군의 군사작전으로 이란이 초토화돼 더 이상 도움이 필요 없 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했지만 전 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동맹 압 박’카드마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데 대한 좌절감이 게시물에 그대 로 묻어난 것이다. 3주 차에 접어든 이란 전쟁에 동맹을 끌어들여 미국의 부담을 줄여 보려던 구상이 만만치 않은 반대에 부딪히면서 트럼프 대통령 의 분노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 으로 보인다. 측근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응하지 않는 유럽 동맹국
을 비난하며“살면서 트럼프 대통 령이 저렇게 화가 난 것을 본 적이 없다” 고 했다. 유럽의‘역할 분담’ 을 촉구하 는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 편한 심기를 부풀린 것일 수도 있 지만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이란 전쟁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데 다 출구마저 찾기 어려운 답답함 이 누적됐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동맹 압박 카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자극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때로 적보다 동맹이 더 나쁘다’ 는 인식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고 율관세를 내세워 동맹을 거세게 압박했고 대부분의 국가가 더 큰 불이익을 우려해 절충점 모색에 응했다. 그러나 지난달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입각한 국가별 관세(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트럼프 대 통령의‘관세 지렛대’ 는 힘이 일 부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미국의 대이란 지상군 파병 문 제가 가진 딜레마와 본질적으로 유사한 동맹국들의 고민을 목도하 고 있다. 이번 전쟁의 제3국 입장에서는 대이란 군사작전에 직접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해도 이란의 기뢰 부설로 안전을 담보하기 힘든 이른바‘살상 구 역’ 에 군함을 파견하는 것은 자국 군인의 인명 피해 리스크를 감내 해야 한다는 점에서 섣불리 응하 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는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이 공개적으로 거부 입장 을 밝힌 배경으로 풀이된다. 미국 과의 동맹관계 관리가 각국의 안 보에 중요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목표조차 뚜렷이 알기 어려 운 상황에서 자칫 발을 담갔다가 중동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불만과 실 망감을 가득 담아 올린 SNS 게시물에는 역설적으로 이란 전쟁의 출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는 난처한 처지가 고스란히 드 러났다.
동맹과의 충분한 상의 없이 전 쟁을 시작해놓고 위험한 뒷감당은 동맹국을 끌어들이는 것이냐는 비 판 여론도 각국에 존재한다. 유럽 이나 중동 국가들에 비해 이란발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한국과 일본 등은 신중한 태세를 유지해왔다.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는 트 럼프 대통령의 선언이 파병 요구 포기로 직결될 것인지는 좀 더 지 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 쟁이 18일째에 접어들고 있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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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이란 출구’못찾는 트럼프… 동맹 압박 안 통하고 내부 이견 부상 ▶ 관련기사 6[미국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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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반대하며 사의 표명한 대테러 수장인 NCTC 국장 조 켄트. 그는 양심상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는 사임 서한을 공개했다.
큼 동맹을 동원해서라도 출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내려놓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동맹의 지원 사격도 확보하지 못한 마당에 설 상가상으로 미국의 대테러기관 수 장이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 며 사의를 표명하면서 트럼프 대 통령의 진영 내 균열이 확대될 조 짐마저 보이고 있다.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 (NCTC) 국장은 17일 양심상 이란 과의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는 사 임 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행정 부 고위 당국자 중 이란 전쟁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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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직을 내던진 첫 사례다.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켄트 국장이 평범 한 전쟁 반대론자가 아니라 그동 안 음모론에 심취하거나 노골적인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인물 이라면서 트럼프 지지층에 새로운 분열이 추가되는 양상이라고 지적 했다. 그렇지 않아도 트럼프 대통령 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 (MAGA)’내부에는 상당한 전비 와 인명 희생 리스크를 수반한 대 이란 군사작전 개시가 과연 트럼 프 정치의 핵심인‘미국 우선주 의’ 에 부합하느냐는 의문의 목소 리가 적지 않았다. ‘충성파’ 로 채워진 트럼프 행 정부 내에 줄사표가 이어질 가능 성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전쟁 이 단기에 끝나지 않는 데다 종전 기미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 황에서 켄트 국장의 사임은 지지 층 내 불만 증폭의 불쏘시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트럼 프 대통령의 거듭된 호언에도 불 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쥔 이란의 공세 속에 출구 확보의 실 마리가 잡히지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는 이란에 주도권 이 넘어갔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 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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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26
<아시안아메리칸연맹>
AAF, 미국 최초 범아시안 언어 협동조합 출범 노동자 협동조합, 언어 접근성 확대해 영어 제한적인 아시아계 주민 지원 강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sian American Federation, AAF)이 18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 시 청 앞 계단(City Hall Park Path. New York, NY 10007)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범 아시안 통역사 협 동조합인 United in Speech Coop NY의 출범을 발표한다. 범아시안 통역사를 위한 미국 최초의 언어 협동조합인 United in Speech Co-op 은 출범 후 한
국어, 중국어(북경어/광둥어), 아 랍어, 벵골어를 사용하는 커뮤니 티 일원들의 언어 접근성을 지원 할 예정이다. AAF와 지역 비영리 단체 파 트너들은 United in Speech Coop NY가 △ 통역사들이 고품질 의 문화적으로 민감한 통역 서비 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제공 △영어 능력이 제한된 뉴욕 주민 들을 정부 프로그램, 의료 서비스,
법률 지원 등 중요한 서비스와 연 결 △통역사들을 노동자이자 기업 가로서 지원하고, 협동조합 소유 권과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지는 경로 제공 방식으로 뉴 욕 전역의 언어 접근성을 강화한 다. AAF의 새로운 언어 협동조합 United in Speech Co-op NY 출 범 기자회견에는 △Catherine Chen, AAF 최고
경영자(CEO) △뉴욕시 시의원 Julie Won △뉴욕시 시의원 Linda Lee △뉴욕시 시의원 Sandra Ung △뉴욕시 시의원 Shahana Hanif △ 뉴욕시 시의원 Alexa Aviles △United in Speech Coop NY 통역사들 △Language Justice Collaborative 구성원 △ 통역사 모집을 지원한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한국국악원, 월도프학교서 설 기념 전통문화 공연 뉴욕한국국악원(원장 강유선) 소속 뉴욕 한국무용단과 주니어 공연그룹이 The Waldorf School of Garden City의 초청을 받아 설을 기념하는 전통문화 공연을 선 보여 전교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 을 얻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신명나 는 사물놀이, 예술성이 돋보이는 소고춤, 장단과 춤사위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설 장구춤, 평화를 상징하는 울림을 담은 모 듬북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 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뉴욕한국국악원 연락처: (917)5368188, www.ktmdc.com
MK Space, 전시 원하는‘동행 작가’공모 뉴저지 민권센터 산하의 비영 리 대안 전시공간 MK Space는 2023년 10월 설립 이래, 예술을 통 한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며 동행 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MK Space의‘동행 작가’ 는 장애가 있 으나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작가를 발굴하여 창작 활동을 지 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프로 그램이다. MK Space는 2026년에도 예술 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한인 공동 체에 울림을 전할 동행 작가를 기 다린다. 작품 전시를 원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을 바란다.
MK Space 로고
전시 일정: 선정 후 세부 일정 협의 △전시 장 소: MK Space (뉴저지 민권센 터 2층, 316 Broad Ave 2 층, Palisades Park, NJ 07650) △선정 인 원: 최대 2명
△접수 마감: 별도의 마감일 없이 상시 접수하며, 서류 접수 순 으로 검토를 진행한다. △지원 혜택 -창작 지원금: 선정 작가 1인 당 1,000 달러(M Grant) 지급. 전 시 준비와 그에 따르는 제반 비용 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전시 지원: MK Space 내 개 인전 개최 기회 제공과 홍보 지원 △제출 서류 -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작품 이미지(5~10점) - 작가 서류: 작가 이력서 (Resume) 또는 자기소개서 △ 후원- 클레어 원 강(Claire Won Kang) 플로럴 아티스트 (AIFD) △ 문의 및 접수 : 이윤정, MK Space Art Director 201-661-1463 infomkspace23@gmail.com △ MK Space를 비롯 민권센 터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문의 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
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 o.com/_dEJxcK)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뉴욕상록회 조원훈 (전)회장 선종 10일 은퇴하면서 상록회에 3만달러 쾌척 일생을 한인사회 봉사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며 대뉴욕지구한인 상록회 35대 회장으로 수년간 헌 신해온 조원훈(바오로) 회장이 3 월 17일 새벽 1시 18분 맨해셋 노 스쇼어 병원에서 향년 87세를 일 기로 소천했다. 고인을 위한 연도(뷰잉 서비 스)는 20일(금) 오후 6시 30분 플 러싱에 있는 중앙장의사(162-14 Sanford Ave. Flushing, NY 11358)에서, 장례미사는 21일(토) 오전 9시 고인이 평생 모시던 퀸 즈한인성당(32-15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거행된 다. 하관예절은 21일(토) 오전 11 시 성 촬스 묘지(St. Charles Cem etery 2015 Wellwood Ave. Fa rmingdale, NY 11735)에서 거행 된다. 조원훈 회장은 3월 10일 제35 대 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장직을 은퇴하면서 상록회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 조원훈 회장은 퀸즈 한 인성당 생활상담소 초대회장 재 임기간 동안 동포들의 권익향상 과 복지를 위해 범종교적으로 노 력했으며 한인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지원 및 다양한 여가프 로그램 개발등을 통해 상록회 발 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 35대 조원훈 회장은 상록회의 중흥을 이끈 명회장으로 칭송된다. 2019 년 상록회장에 선임된 조원훈 회 장은‘정직, 열정, 창의’ 로 회훈을 세우고 새로운 집행부를 꾸려 출 범했다. 조원훈 회장은 투명한 회 계 관리 시스템 구축, 회관건물 리 모델링, 노인 사회복지 향상을 위
뉴욕한인상록회 조원훈 (전)회장
한 상담분야 확대, 다양한 세미나 개최, 10여개의 시니어 강좌 프로 그램 신설 등의 혁신을 진행해왔 다. 취임 당시 300여 명이던 회원 수가 2026년 현재 1,600명으로 성 장했다. 조원훈 회장은 상록회 취임 전 1999년부터 한인사회를 위해 뉴욕 상록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노인들에게 직 접적으로 필요한 유산상속이나 유언장 작성 등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헌신 을 해왔다. 여러 단체와 뉴욕시, 주정부로부터 감사와 공로 표창 을 받았다. 2023년에는 대통령평 생공로상(Life Time Achieveme nt Award)과 대한민국정부 국무 총리상을 받았다. 조원훈 회장은 비영리 단체의 특성상 뉴욕상록회의 재정이 어 려울 때마다 여러 차례 사비를 털 어 뉴욕상록회 재정을 정상화 했 고, 이번 은퇴를 기념해 3만 달러 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뉴욕상록 회의 지속적인 건재와 발전을 기 원했다. 또 마지막 업무로 현 이승 석 부회장을 후임 회장으로 임명 했다.
제51회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응급처치 교육 참가자 모집 ‘더 건강한 정신’ 운동을 펴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은 제51회 정신건강응급처치 (Mental Health First Aid, MHFA)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 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되며, 선착순 25명, 무료로 제공된 다. 강의는 현미숙 박사(뉴욕시 MHFA 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 가 희망자는 에스더하재단 홈페 이지에서 등록하거나, 문의는 전 화 917-993-2377 또는 이메일 estherhafoundation@gmail.com 으로 가능하다. Mental Health First Aid 교
에스더하재단 로고
육 과정은 정신적 문제나 위기를 겪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돕는 방 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적 응급처치(CPR)처럼 정신건강 에 대한‘응급처치’를 수행하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8시 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불안증, 우 울증, 정신병, 물질남용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상 담 방법, 올바른 도움 전달법 등을
다룬다. 교육 이수 후에는 National Council for Mental Wellbeing에 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을 수 있 어, 관련 분야 활동이나 커뮤니티 봉사에 활용 가능하다. 에스더하재단 관계자는“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 을 갖추는 것은 개인과 지역사회 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 이 라며,“많은 분들이 이번 무료 교 육에 참여해 정신건강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 고 전했다. △문의: Me Sook Hyun Executive Director/Ph.D. Social Work / 917-993-2377 estherhafoundation1@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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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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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약속한 지하철 공사자금 지급하라” …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지하철 2번가 노선 이스트 할렘까지 연장 사업 차질 빚으면 안돼” 뉴욕 교통당국(MTA)이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밀린 지하철 공사 자금을 지급하라며 17일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 지하철을 운영하는 주 정부 기관인 MTA는 이날 미 행정부가 기존에 약속했던 약 6천 만달러의 자금 지원을 보류하고 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 송을 냈다. MTA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금 동결 때문에 맨해튼 지하철 확장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MTA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총 69억달러를 들여 지하 철 2번가 노선을 이스트 할렘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장에서 MTA는 자금 지원이 즉시 재개되지 않으면 연쇄적인 지연과 비용 증가로‘도미노 효 과’ 가 우려된다며, 동결된 자금 지 원 재개와 함께 그동안의 지원 중 단으로 인한 간접적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욕 민주당과 정치적 갈등 끝에 이 사업뿐만 아니라 허드슨강 지 하 터널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
다.
뉴욕 교통당국(MTA)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밀린 지하철 공사 자금을 지급하라며 17일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은 뉴욕 지 하철역.
미 교통부는 MTA가 기업들과 체결한 계약이 DEI(다양성·형 평성·포용성)에 관한 새 연방정 부 규정을 준수하는지 검토하느라 지원이 늦어지는 것이라 밝혀왔 다. 이에 대해 MTA는 이미 새 규 정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성명 에서“(트럼프 대통령의) 행동 하 나만으로 10만명이 넘는 뉴욕 시 민들의 출퇴근길과 노동조합원 수 천 명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며“뉴욕은 물러서지 않을 것” 이 라고 말했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진출·비즈니스 협력 확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K Guardians 업무협약 체결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가 제5기 운영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김성민 의장 체제 출범 미주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네트워크 강화를 이끌‘미주현직 한인회장협의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USA, 이하 현직협의회)’ 가 제5기 운영 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직협의회는 14일(토)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제5기 운영위원 의 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성민 신 임 의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김 성민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성실 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제5기 운영 위원들과 화합해 미주 전역의 우 리 동포들을 대변하는 명실상부 한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 며 강력 한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과 거 미주 총연합회의 분규와 법정 분쟁으로 실추된 한인 사회의 신 뢰를 회복하고, 현직 회장들이 본 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
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날 최경주 프로와의 차세 대 펀드레이징 아웃팅도 함께해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제5기 운영위원회 의 3대 중점 과제는 다음과 같다: • 대표성 확립: 미 전역 전· 현직 한인회장의 적극적인 영입 을 통한 조직 확대 • 주류 사회 접점 확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 참여 등 한 인 사회의 기여도 각인 • 국제적 위상 제고: 한국 정 부 및 유관 기관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특히 현직협 의회는 오는 7월 중순 워싱턴 D.C.에서 열리는‘미국 독립 250 주년 기념행사’ 에 적극 참여할 예 정이다. 이는 미주 한인 사회의 정 치적·사회적 역량을 미국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분수
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직협의회는 의장을 비 롯해 운영위원, 팀리더, 감사, 상 임고문 및 후원이사들로 구성되 어 있다. 협의회 측은“한인회장 이자 한국인으로서의 명예를 지 키며,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 하는 최고의 한인 단체가 되기 위 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 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현 직협의회)는 미주 총연합회의 지 속적인 분규와 갈등에 대응하여, 현직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2015년 태동을 시 작으로 2019년 8월 로스앤젤레스 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했다. 미주 250만 동포의 실질적인 권익을 대 변하고 한인 회장들 간의 유기적 인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한 다. [기사·사진 제공=미주현직한인회 장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KACCGNY·회장 문조)와 K Guardians(대표 최미경)는 12일 (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 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화장품 산업 의 우수성을 미국을 비롯한 글로 벌 시장에 알리고, 양 기관이 보유 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과 경제 교류 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 관은 앞으로 K-뷰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브랜드 홍보, 글 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전 시회·세미나·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상공회의소의 국내외 네트 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정보 교류와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추진 하고, 관련 행사와 네트워크 활동 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K Guardians 최미경 대표는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 산업의 우수 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며, 대뉴욕 지구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미국 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윈 윈(WIN-WIN) 할 수 있는 마케 팅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포 부를 밝혔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문조 회장과 K Guardians 최미경 대표가 3월 12일 업무협 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문조 회장은“상공회의소가 보 유한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내 우리 기업들의 우수 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뉴욕상공 회의소 소속 멕시코 지회와 글로 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장 한 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가치 를 알리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다양 한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만들 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오는 4월 24일 전미 한인 상공인 워크숍과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를 통해 글로벌 한인 상공인 네트 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해외 지회
와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한 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나가 겠다” 고 밝혔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1977년 설립된 뉴욕 지역 대표 한 인 경제인 단체로, 뉴욕과 뉴저지 를 중심으로 한인 기업 간 비즈니 스 네트워크 구축과 경제 협력 확 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고 있으며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 워크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상공 회의소는 오는 4월 2일 디모스 연 회장에서‘상공인의 밤 & 제23대 회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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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교
WEDNESDAY, MARCH 18, 2026
뉴욕수정교회 설립 40주년기념 14명 임직 감사예배 뉴욕수정교회 설립 40주년기념 임직감사예배가 15일(주일) 오후 4시 본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회는 명예 장로 1명, 시무장로 2 명, 안수집사 3명, 명예권사 3명, 시무권사 5명 등 총 14명의 임직자 를 세웠다. 담임 남궁태준 목사는 뉴욕수 정교회에 1년 전 부임해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으며 교회 설립 후 가 장 많은 임직자를 세울 수 있게 된 것에 지방회와 교회, 교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임직식을 집례 했 다. ◆ 1부 예배 주찬양팀의 찬양, 지방회서기 김신효 목사의 기도, 집례자의 성 경봉독, 새노래찬양대의 찬양( ‘항 해자’ ) 후 지방회장 윤상훈 목사 가 설교했다. 윤상훈 목사는 스바냐 3장 17절 을 본문으로‘기뻐합니다’ 라는 제 목의 설교에서,‘하나님의 선하심 (God is Good)’ 을 외치며, 불안 한 미래와 환경 속에서도 모든 것 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 의 신실하심을 강조했다. 윤상훈 목사는 본문을 통해 “기쁨은 인간의 욕구 충족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그 자체에서 오는 것” 이라고 정의하 고,“우리를 보며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의 본질” 임을 역설했다. 또“ ‘함께는
한계를 이긴다’ 는 슬로건 아래, 성 도들이 눈물과 헌신으로 동행할 때 모든 제약을 넘어설 수 있다” 고 격려하고,“임직자들에게‘신앙의 기술자’ 가 아닌‘생명의 통로’ 가 되라. 특히 옥합이 깨어질 때 향유 가 흐르듯,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 의 기쁨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달 라” 고 권면하고,“지난 해의 기대 가 오늘의 기쁨이 되었듯, 오늘의 순종이 내일의 기적이 될 것” 이라 며 뉴욕 땅에 생명을 전하는 수정 교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 2부 임직예식 지방회부회장 이근원 목사의 임직기도 후 임직식이 진행됐다. 임직자는 △명예장로: 전유선 △ 시무장로: 이재중, 이철우 △안수 집사: 이승호, 이해철, 조권익 △ 명예권사: 김옥분, 이성재, 조동예 △시무권사: 김소영, 김은화, 이선 자, 조경희, 천영주 씨 등 14명이 다. 장로안수는 사회자의 임직자 소개와 임직자의 서약, 안수례 후 지방회장이 공포하고 장립패를 수 여했다. 교회는 축하패를 수여했 으며, 집사안수는 사회자의 임직 자 소개와 임직자 서약, 안수례, 공포, 축하패 수여했다. 권사취임은 사회자의 임직자 소개와 임직자 서약, 축복기도, 공 포, 축하패 수여 순서로 진행됐으 며, 명예장로는 임직자 소개와 안
뉴욕수정교회 설립 40주년기념 임직감사예배가 15일 교회당에서 열려, 명예 장로 1명, 시무장로 2명, 안수집사 3명, 명예권사 3명, 시 무권사 5명 등 총 14명의 임직자를 세웠다.
수례, 축하패 수여, 명예권사는 임 며, 모든 임직 마지막에는 꽃다발 직자 소개와 축복기도, 축하패 수 증정이 있었다. 여 순서로 진행됐다. ◆ 3부 축하순서 명예장로 안수례는 박수복, 김 임직자 대표 이재중 장로가 하 석형 원로목사, 박해용 원로장로 나님과 담임목사, 참석자들에게 가, 장로 안수례는 박영표, 이정찬 감사인사를 전했다. 목사, 차영윤 원로장로가, 집사 안 “하나님이 예비하신 계획에 순 수례는 이규연, 조인상, 조승수 목 종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성도들 사가 맡았으며 명예권사 축복기도 을 섬기고, 초대교회의 역사처럼 는 권오철, 정원석, 이상원 목사가, 교회가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며, 시무권사 축복기도는 권오철, 이 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과 담임목 근원, 김신효, 정원석, 이상원 목사 사의 목회 사역을 전심으로 보필 가 맡았다. 해 교회의 화평을 이루겠다”며, 또 축하패는 박해용 원로장로, “임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 차영윤 원로장로, 이철우 장로, 전 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선 명예장로, 인테례 명예권사, 중보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박예진 명예권사 등이 수여했으 고 말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 자문 목회자 초청 모임… 사역 계획 설명·의견 청취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육귀 철 장로)는 17일 낮 12시 30분, 포 트리 소재 In Napoli Italian Restaurant에서 회원들과 자문위 원 목회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나 누며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 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뉴저지장로연합 회의 사역 방향을 공유하고, 자문 목회자들의 조언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육귀철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찬송가‘온 세상 위하 여’ 를 함께 부른 후 윤석래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 뉴저지교협 회장 권형덕 목사가‘이 믿음에 거하라’ 는제 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 안에 굳게 서는 신앙의 중요성을 전했 다. 김종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전도 사역·구제 사역·추수감사 음악회 등 사업 방향 논의
뉴저지장로연합회는 17일 포트리 소재 In Napoli Italian Restaurant에서 회원들과 자문위원 목회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며 사업 계 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김종국 목사, 이의철 목사, 전 회장 유승화 장로, 이병준 목사, 회장 육귀철 장로, 양춘길 목사, 권형덕 목사, 전 회장 윤석래 장로.
마친 뒤 전경엽 장로가 식사 기도 를 드렸고,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 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 사역 계획 발표 식사 후 육귀철 장로는 뉴저지 장로연합회의 사역 계획을 설명했 다.
육귀철 장로는“뉴저지장로연 합회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매월 영적 대각성 기도회 를 이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 추진 할 사역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뉴저지 지역 복음화를 위 한 전도 사역 계획도 밝혔다. 육
장로는“특정 교회 이름을 넣지 않 은 중립적인 전도지를 제작해 지 역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 역 인근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안 내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전도 메시지의 신학적
헌물기증은 임직자 일동을 대 표해 이철우 장로가 남궁태준 목 사에게 전달했다. 남궁 목사는 임 직자들이 주방 리모델링을 헌물했 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역자들이 임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자는 선물은 양초와 소금이라 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 다. 축사를 맡은 황영송 목사(뉴욕 성결교회)는“24년간 헌신한 박수 복 원로목사(1대), 15년간 사역한 전임 목사(2대), 그리고 취임 1년 만에 40주년을 맞이한 남궁태준 담임목사(3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보기 드문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자 축복”이라며,“40년 동안
완성도와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 자문 목회자들의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지역 섬김·음악 사역 계획 육귀철 장로는 지역 사회를 섬 기는 사역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그는“밀알선교회와 협력해 연 2회 식사 봉사를 지원하 고, 노숙자들을 위한 의류와 식사, 생필품 지원 사역도 연 2회 진행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뉴저지장로성가단, 뉴저 지권사합창단, 뉴저지목사합창단, 뉴저지실버합창단, 선교합창단 등 이 함께 참여하는 추수감사절 기 념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밝 혔다. ◆ 자문 목회자 제언 이어져 육귀철 장로의 발표 이후 자문 위원 목회자들의 발언이 이어졌 다.이병준 목사는“기도회에 참석 해 보니 찬양도 좋고 은혜로운 시 간이었다” 며“한 달에 한 번 있는 기도회이니 꼭 참석하겠다” 고말 했다. 양춘길 목사는“사 업 내용이 조금 더 특 화되면 좋겠 다” 며“발표 된 계획 가 운데 일부는 이미 다른 단체에서도 진행하고 있
성도들의 기도와 땀, 수고를 하나 님께서 기억하시며, 임직식을 통 해 교회의 기쁨이 완성됐다” 고치 하하고,“지난해의‘기대’ 가 오늘 의‘기쁨’ 이 되었듯, 앞으로 수정 교회가 세상을 비추는 달처럼 빛 나며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계 속해서 써 내려갈 것” 을 축복했다. 권면을 맡은 황하균 목사(전총 회장, 감찰장)는 이재중 장로의 감 사인사에 담긴‘사랑’,‘섬김’, ‘헌신’ 의 가치를 언급하며, 이민 목회의 현장에서 리더십과 권위는 오직‘섬김’ 으로부터 나온다고 역 설하고, 민수기 10장을 인용해“직 분자는 앞에만 서는 사람이 아니 라, 가장 뒤에서 지친 이들을 돌보 는 공동체를 견고하게 만드는 사 람”이라며,“선봉에서 달려가는 것도 소중하지만, 제일 나중에 남 아서 교회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가장 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후미 의 직분자가 되어달라” 고 권면했 다. 이어 공경민 집사가 축가(‘하 나님의 은혜’ )를 부르고, 차영윤 원로장로의 광고 후 박수복 원로 목사 축도, 조승수 목사(전 총회 장)의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 쳤다. 참석자들은 친교실에서 만 찬을 하며 교제를 나누고, 임직자 들이 준비한 선물도 받았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goo.gl/yk1W 8m1yA5GkRyhA9 에 들어가보 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는 사역이므로, 다른 단체들이 하 지 않는 새로운 사역을 고민해 보 면 좋겠다” 고 제안했다. 김상수 장로는“전직 회장들이 함께 참여하지 않는 모습이 아쉽 다” 며“회장으로 섬길 때만이 아 니라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해서 단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 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종국 목사는“장로연합회의 기도회 일정이 러브뉴저지의 일일 부흥회와 겹친다” 며“자문위원 목 회자들 가운데 러브뉴저지 회원교 회를 섬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기도회 날짜를 조정하면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이 라고 제안했다. ◆ 사역 방향 함께 모색하는 시 간 이날 모임은 뉴저지장로연합 회의 사역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 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회장 육귀철 장로를 비 롯한 집행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 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원들의 동의를 얻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 참석자는“뉴저지장로연합 회가 지역 교회와 협력하며 기도 와 섬김, 복음 전파의 사역을 더욱 구체적으로 펼쳐 가기를 기대하게 한다.” 고 말했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TC9m H5oWbqA5HZ159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미국Ⅰ
2026년 3월 18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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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등에 기름값…‘디젤 5달러’육박 “대두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에 서한 보내” 미국에서 디젤 가격이 지난 한 달 사이 37% 급등하며 갤런당(약 3.78ℓ) 5달러(약 7천500원)에 육 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파이 낸셜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 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미국 내 평균 디젤 소매 가격 은 이날 갤런당 4.99달러까지 올랐 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7% 급등 한 것이다. FT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적인 소비자 비용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FT의 분석이 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 어포더빌리티는 소비자들이 격에 맞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 감당할 수 있는 지출 여력을 뜻한 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여파로 다. 물가 안정은 중간선거를 앞둔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 주요 의제로 떠 디젤 가격 급등은 화물 운송부 오르고 있다. 터 농작물 재배에 이르기까지 비 휴스턴대의 에너지 경제학자 용을 끌어올리며 미국 소비자 물 에드 허스는 디젤 가격은 치솟았 가 전반을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 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경향이 있 이 나온다. 다며“(트럼프) 행정부가 할 수 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는 유일한 일은 이 전쟁을 끝내는 바 ‘어포더빌리티 위기’ 것” 이라고 했다. (affordability crisis)와 싸우고 있 중소 운송업체인‘스트롱 팩트 는 상황에서 미국 전역에서 연쇄 트럭킹’ 의 카림 밀러 최고경영자
(CEO)는 디젤 가격 상승이 이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식료품, 건축 자재, 그 밖의 모든 것의 가격을 밀어 올릴 것” 이 라고 FT에 말했다. 디젤 가격 급등이 봄철 파종기 와 맞물리면서 농가의 부담도 커 질 수 있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 기계 운용과 가축 운송에 디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2024년 미 국 농가는 디젤 비용으로 거의 100 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체 지출의 2%를 차지했다. 미국대두협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농민
대법원장, 대통령에 맞선 초대 대법원장 언급하며‘용기’강조 존 로버츠, 라이스대 좌담회 참석…“대법관, 임명자 견해 이어가지 않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연방 대법 원의 존 로버츠 법원장이 공식 석 상에서 사법부가 갖춰야 할 용기 와 법치주의를 강조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17일 텍사 스주(州) 휴스턴의 라이스대 베이 커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열린 좌담 회에서 초대 대법원장인 존 제이 를 두고“엄청난 용기를 보여줬고 사법부가 독립돼 있다는 기틀을 세웠다” 고 평가했다. 그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이 영불 전쟁 와중에 존 제이 초대 대법원장을 불러 중립법 위반 여
존 로버츠 대법원장
부를 묻자 대법원장이“대답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의 법
무부 장관도, 변호사도 아니고 또 다른 정부(사법부)의 수장이기 때
남편 독살하고‘슬픔 이기는 법’동화 쓴 작가… 4년만에 죗값 남편을 독살한 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내용의 동화책을 써서 출간한 30대 여성이 사건 발 생 4년 만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유타주 서밋 카운티 법원 배심 원단은 16일 가중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쿠리 리친스(35)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AP통신 등이 보 도했다. 리친스는 2022년 3월 자택에서 남편 에릭 리친스의 칵테일에 치 사량의 5배에 달하는 합성 마약 펜타닐을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 는다. 배심원단은 살인 미수, 위조 및 보험금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리친스는 지난 2022년 2월 밸런타인데이에도 펜
타닐이 든 샌드위치를 남편에게 먹여 정신을 잃게 하는 등 살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리친스 의 휴대전화에서는‘펜타닐 치사 량’ ‘호화 , 교도소’ ‘독살 , 시 사망 진단서 기록’등에 대한 인터넷 검색 기록이 나왔다. 검찰에 따르면 리친스는 약 450만달러(약 67억원)의 빚이 있 었고, 남편이 죽으면 400만달러 (약 59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 을 수 있다고 오판해 범행을 저질 렀다. 동시에 리친스는 남편이 모르 는 사이 총수령 금액이 200만달러 (약 30억원)에 달하는 생명보험을
문” 이라고 답했다는 일화를 소개 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 지는 않았지만, 법관을 향해 공격 적인 발언이 쏟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법관에게 비판이 쏟아지 는 것은 숙명” 이라면서도“개인을 향한 적대감은 위험하고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 고 단호히 말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2005년 9월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50세 로 젊은 그를 연방 최고 사법기관 의‘수장’ 으로 지명한 것은 그의
특히 리친스는 2023년 5월 체포 되기 직전 부모를 잃은 슬픔에 대 처하는 법을 다룬 아동용 도서인 ‘나와 함께 있나요?’ 를 자가 출판 했다. 이 책은 리친스가 대필 작가 를 고용해 쓴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리친스가 도서 출판을 통해 스스로‘남편을 잃고 슬픔을 극복하는 미망인’으로 포장하면 서 살인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목 했다. 리친스 측 변호인은‘검찰의 주장은 정황증거에 의존한 추측’ 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배심원 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사가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 남편 독살 혐의로 기소된 쿠리 리친스 을 읽는 동안 리친스는 바닥을 응 여러 개 개설했으며, 다른 남성과 시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교제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있었던 법원은 오는 5월 13일 최종 형 것으로 나타났다. 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들이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그 어 느 때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고 밝혔다고 FT는 전했다. 협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
전에도 지난 5년간 투입재 평균 비 용이 품목에 따라 15%에서 최대 95%까지 상승했으며 해협 봉쇄 이후 더 올랐다고 했다.
보수 성향과 신념을 높이 평가했 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보수 성향 이긴 하지만 가장 최근 트럼프 행 정부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비롯 해 과거‘오바마 케어’개혁안 등 굵직한 판결에서 보수 진영에‘뼈 아픈’한 표를 행사하기도 했다. 그는 보수 성향의 대통령에 의 해 임명됐지만 종종 진보적인 판 결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대법관들이 임명자의 견 해를 이어간다는 생각은 터무니없 다” 며“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저 를 임명한 것은 20년 전이고, 제가 그의 아젠다를 어떻게든 수행한다 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고 말했다. 이어“대통령이 누군가를 임명했 지만, 그들이 바뀌는 것을 보며 놀
라는 일은 역사에서 끊임없이 반 복돼 왔다” 며“진보와 보수 모두 에서 일어나는 일” 이라고 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법치주의 의 가치에 대한 강조도 여러 차례 이뤄졌다. 그는 변호사 시절의 경 험으로 법치주의를 진정으로 이해 하게 됐다며,“5명만 설득하면 세 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국 행정부 도 물러나게 할 수 있다” 고 언급했 다. 이어“그것이 법치주의의 본 질” 이라며“국가보다도 일반인을 대리했을 때 이를 더 생생하게 느 꼈다” 고 곱씹었다. 이날 좌담회는 지난 2월 대법 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인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 결을 한 뒤 로버츠 대법원장이 처 음 입을 여는 공식적인 행사로 주 목받았다.
초고속 배송 경쟁 가열… 아마존, 1·3시간 배달 도입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전 역에서 1시간·3시간 배송 서비 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마존은 약 2천개 지역에서 3 시간 배송을, 그 중 수백곳에서 1 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LA), 시 카고, 워싱턴DC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이나 한적한 소 도시에도‘빠른 배송’옵션을 제 공한다. 1시간 배송 서비스 가격은 프 라임 회원은 9.99달러, 비회원은 19.99달러다. 3시간 배송은 각각 4.99달러, 14.99달러다. 아마존은 몇 달 내 전국 더 많 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내 초고속 배송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미 최대 유통업체 월마 트의 위협이 커지고 배송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아마존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 했다. 월마트의 배송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선 아마존보다 빠르고, 이 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독점에 대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WSJ은 보도한 바 있다. 월마트는 최근 드론 업체와 협력해 향후 1 년간 150개 매장에 드론 배송 서 비스를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계 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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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18, 2026
트럼프“나토 지원 필요 없다… 일본·호주·한국도 마찬가지” “나토 대부분이 대이란 작전 관여 않고 싶다고 통보… 누구 도움도 필요 없다” ‘호르무즈 연합’구상 호응 않는 동맹에 불만 표출… 구상 변화 여부도 주목 대(對)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 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 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 구하며 동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 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 도 필요 없다고 했다. 선뜻 지원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에 분 노와 좌절감을 표한 것인데 다국 적군으로‘호르무즈 연합’ 을 구성 하겠다는 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서“미국은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 으로부터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 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관여
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작전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고 밝혔다. “이런 군사적 성공을 거뒀다는 사 트럼프 대통령은“거의 모든 실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나토 회 나라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강 원국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고 바 력하게 동의하고 이란이 어떤 형 라지도 않는다”며“우리는 그런 태와 방식으로든 핵무기를 가지도 적이 없다. 일본, 호주나 한국도 록 허용돼선 안 된다는 사실에도 마찬가지” 라고 강조했다. 불구하고 말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고는“전 세계에서 가장 그는 이어“하지만 나는 그들 강력한 국가인 미 합중국의 대통 의 행위에 놀라지 않는다. 왜냐하 령으로서 말하건대 우리는 누구의 면 나는 항상 나토를 일방통행으 도움도 필요 없다!” 고 부연했다. 로 여겼기 때문” 이라면서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글은 호르무 나토 회원국 보호를 위해 매년 수 즈 해협 상선 호위를 위해 군함 파 천억 달러를 썼다고 주장했다. 견 등으로 협조하라는 요구에 동 그러면서“우리는 그들을 보호 맹들이 응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 하겠지만 그들은 우리를 위해, 특 의 표출로 해석된다. 히 필요한 시점에 아무 것도 하지 독일을 비롯한 여러 동맹국이 않을 것” 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참여 의사가 없다며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 선을 그었고 다른 국가들도 신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게시물 에서도 매년 수천억 달러를 들여
나토 회원국을 보호하고 있다고 거론한 점으로 볼 때 동맹국들이 보답 차원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
사작전에 일정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보 인다. 다만 나토와 일본, 호주, 한국 을 차례차례 거론하며 누구의 도 움도 필요 없다고 강조한 점으로 볼 때 트럼프 행정부의‘호르무즈 연합’구상에 변동이 생기는 것 아 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동맹국의 협조를 얻기 어려운 마당에 더욱 강력하게 호르무즈 연합 구성을 밀어붙이기보다 다른 방식의 지원 제공을 요구하는 방 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는 얘 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우 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그들(동맹국)이 필 요하지 않다. 그들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반응을 보고 싶은 것” 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고 믿도록 속이는 데 사용됐 신(트럼프 대통령)이 되돌아보길 대테러수장“이란전쟁 지지못해”사의… 트럼프“물러나 다행” 있다’ 다고도 주장했다. 기도한다. 대담한 행동을 할 때는
전쟁 개시 후 첫 고위당국자 자진 사퇴… 트럼프에 종전 결단 촉구 트럼프“이란이 위협 아니라는 사람 원하지 않아… 안보에 매우 취약”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전쟁을 시 작한 지 18일째인 17일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해 당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사 의를 밝혔다. 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 (NCTC) 국장은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많은 고민 끝에 나 는 오늘부로 국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대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 국장 대적인 군사공격‘장대한 분노’ (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이후 다.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특히 켄트 국장이 트럼프 대통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처음이 령의 열성적인 지지자였다는 점에
서, 그의 사의 표명은 이번 전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진영 내부의 분열을 보여주는 일로 평가된다. 켄트 국장은“나는 양심상 이 란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이란은 우리나라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았으며, 우 리가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이스 라엘과 이스라엘의 미국 내 강력 한 로비에 의한 압박 때문임이 분 명하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짧은 게시글과 함 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 한 사진도 공개했다. 켄트 국장은 서한에서“집권 1 기 때 당신은 우리를 끝나지 않는
전쟁에 끌어들이지 않고 어떻게 군사력을 결정적으로 적용할지를 현대의 어떤 대통령보다 더 잘 이 해하고 있었다”며“당신은 이를 가셈 솔레이마니 이슬람혁명수비 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 거하고 ISIS(미군의‘이슬람국 가’호칭)를 물리침으로써 보여줬 다” 고 적었다. 이어“이 행정부(트럼프 2기) 초기에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와 미국 언론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 은 당신의 미국 우선주의 플랫폼 을 완전히 훼손하고 이란과의 전 쟁을 조장하는 잘못된 캠페인을 벌였다” 고 비판했다. 이러한 캠페인은 트럼프 대통 령으로 하여금‘이란이 미국의 임 박한 위협이며 지금 공격한다면 신속한 승리로 가는 명확한 길이
중국,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미국과 소통하며 시기 논의 중” 외교부, 구체적 일정 묻자“추가 제공할 정보 없어”말 아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미중 정 상회담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것 과 관련해 미국과 소통하며 시기 를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를 요청받았는지, 연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묻는 말 에“중미(미중) 양측은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시기 등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미국으로부터 일정 연기 요청 을 받은 시점이나 양측 간에 논의 되고 있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질의에는“현재로서는 추가로 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 며 말을 아꼈다.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
령이 방중 일정을 미룰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청하 자“중국은 미국 측이 이미 부정확 한 보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 하며 해당 보도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트럼프의) 방문 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한 것에 주목했 다” 고 설명했다. 이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 관이 16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 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 즈 해협 상선 호위 문제로 방중 일 정을 연기하려 한다는 관측에 대 해“틀린 이야기” 라고 설명한 것 에 동의의 뜻을 피력한 것으로 보 인다.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켄트 국장은“이는 거짓말이었 으며, 이스라엘이 우리를 수천명 의 목숨을 앗아간 비참한 이라크 전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한 전술과 같다” 며“우리는 이런 실 수를 다시 할 수 없다” 고 강조했 다. 그는 특히 자신의 배우자를 이 스라엘이 만든 전쟁에서 잃었다면 서“나는 다음 세대를 미국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미국인 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정당화할 수 없는 전쟁에서 싸우게 하고 죽 게 하는 걸 지지할 수 없다” 고덧 붙였다. 켄트 국장은 2019년, 군복무중 이던 아내를 시리아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잃는 비극을 겪 은 바 있다. 켄트 국장은 그러면서“우리가 이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당
바로 지금” 이라며 조속히 종전 결 단을 내리기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 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켄트 국장 의 사퇴에 대해“그의 성명을 읽고 나서야 그가 나간 게 다행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고 말했다. 이어“나는 항상 그가 좋은 사 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안보 에 있어 매우 취약하다고 항상 생 각했다” 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에‘즉각적 위협’ 이 아니라는 켄 트 국장의 주장에 대해“이란은 위 협이었다. 모든 국가들이 이란이 얼마나 큰 위협인지 깨달았다” 고 반박한 뒤“우리는 이란이 위협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똑똑하고 요령있 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취재진과 만나“중국을 방문하고 지 않고 있다. 싶지만 (이란) 전쟁 때문에 나는 미국으로부터 군함 파견 요청 여기(미국) 있고 싶고 여기 있어 을 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야 한다” 며 방중 일정을 한 달 정 서도 외교부는 16일“제공할 정보 도 (중국에) 연기 요청했다고 설 가 없다” 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 명한 바 있다. 였다. 중국은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 이는 그간 중국이 강조해 온 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 ‘군사 행동 반대’ 라는 원론적 입 구 이후 각국에“군사행동을 중단 장을 통해 군사 작전에는 참여할 해야 한다” 고 거듭 촉구할 뿐 파견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 여부와 관련한 직접적 답변은 하 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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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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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공식요청 없어” 미국 파병요청 묻자, 조현“답변 곤란” 트럼프, SNS로 공개 압박했지만 미측의 구체적 요청은 아직 없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병과 관련 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밝힌 데 반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공식 요청이 없었 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7일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 민주당 김상욱 의원으로부터 파병 관련 공식·비공식 요청이 있었는 지 질문을 받고“요청이라고 할 수 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런 상 황” 이라며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파병 그 자체에 대해서 는 미국 측과 논의가 있었느냐에 대해 저로서는 현재로서는 답변드 리기 참 곤란하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언론에 보도되는 바
와 같이 조금 혼란스러운 상황” 이 라며“호르무즈 해협 이슈와 관해 서 트럼프 대통령의 SNS라든지 이런 것들에 주목하면서 한미 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현안에 대 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고말 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 회에 출석,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 무즈 해협 함정 파병 요구와 관련 해“공식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 며“SNS에 메시지를 남긴 건 공 식 요청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공식 요청의 기준에 대 해서는“문서를 접수하든지, 문서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 수발 전이라도 양국 (국방)장관끼 리 어떤 협의를 하든가, 이런 절차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 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 를 공식적으로 거쳐야 하지 않겠 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 느냐” 고 했다. 트루스소셜에“바라건대, (호르무 고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
을 보낼 것” 이라고 적었다. 이후 조 장관은 전날 미측의 요 청으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과 통화했고, 루비오 장관은 통화 에서 호르무즈 해협 안전 등을 위 해 여러 국가의 협력이 중요하다 고 언급했다. 루비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의 SNS 메시지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두 장관의 답변에 비춰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공개적으 로 함정 파병을 요청했지만, 미측 에서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우리 측에 전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조 장관 의 모호한 발언과 관련해“외교적 소통은 1회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 속되는 과정” 이라며“미국이 관련 구상을 어떻게 구체화하고 발전시
켜나가는지 지켜보면서 우리 대응 도 검토해 나가겠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미측에서 조만간‘호르무즈해 협 호위 연합’ 과 같은 구체적인 다 국적 협력 방안을 내놓으면서 파 병을 공식 요청하면 우리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대 조영함)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이 예상되는 호르무즈 해협에 서 민간 선박 호위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안 장관은“아덴만에 나가 있 는 청해부대는 우리 상선 보호와 해적 퇴치가 주 임무인데 호르무 즈 해협은 실질적인 전쟁 상황 아 니냐” 면서“그렇다면 헌법 60조 2 항에 의거해 반드시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괜찮다” 고 했다. 민주당은 추후 형사소송법 개 이 대통령‘등판’효과… 민주, 중수청·공소청법 조율‘속전속결’ 에 아주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을 통해 이를 다룰 방침이다.
‘선명성 경쟁’에 검찰 개혁 논점 흐려지자 직접 쟁점 정리… 협의안 신속 도출 미세조정 넘어 비교적 큰 폭 수정 평가도… 추후 보완수사권 여부 놓고 갈등 불씨 검찰 개혁을 위한 중대범죄수 사청(중수청)·공소청 법안을 둘 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논쟁이 17 일 사실상 매듭지어진 모습이다. 당·정·청이 이견을 조율한 최종 단일안을 전격 도출하면서다. 당내 검찰개혁 논쟁이 소모적 으로 흐른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력한 어조로 개혁 원칙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자 속전속결로 이견이 정리 됐다. 일각에선 예상보다 기존 정 부안보다 수정 폭이 크다는 평가 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 이들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 한단 방침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 회견에서 당·정·청의 물밑 조율 끝에 마련한 중수청·공소청법 협 의안을 소개했다. 정 대표 등에 따르면 협의안은 중수청·공수청법상 검사의 수사 개입 여지와 관련한 조항들을 없 앴다. 검찰이 다른 행정 공무원과 동 등하게 국가공무원법에 준하는 인 사·징계·재배치·발령 등을 받 도록 관련 조문 등도 보완했다. 이번 협의안은 개혁 수위를 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검찰 개혁 입법인 중수청법·공소청법 관 련 기자회견에서 법안 처리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러싼 논쟁이 논점을 벗어나고 있 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도출됐다. 검찰총장 명칭 사용 반대나 검 사 전원 면직 후 재임용 등 일부 강경파가‘개혁 선명성’을 위해 법안에 담아내자고 한 주장이 수 사·기소 분리라는 개혁의 본질과 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김어준씨 유튜브 에서 나온‘공소취소 거래설’은 위기의식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다. 여권의 내부 논쟁이 끊이지 않자 검찰 개혁을 일종의 거래 대
상처럼 취급한 의혹마저 근거 없 이 제기된 게 아니냐는 문제의식 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 의 메시지는 신속한 조율을 이끈 주요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 나 온다. 이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 해‘외과시술’ 식 개혁 원칙을 강 조한 데 이어 이틀간 초선 의원들 과의 만찬을 통해 책임 있는 여당 의 태도, 안정적이고 유용한 개혁 을 강조했다.
전날엔 SNS를 통해 법안의 구 체적인 쟁점을 정리하며 일부 강 경파를 겨냥,‘선명성 경쟁’ 에대 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도“어떤 이유에서든 개혁에 장애 를 가져오는 불필요한 과잉은 안 된다” 면서 개혁의‘대원칙’ 을거 듭 역설했다. 여기에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 위기와 안보 과제까지 맞물리면서 더는 검찰개혁 이견으로 당력이 분산돼선 안 된다는 당·정·청 공통의 판단이 중수청·공소청 법 안의 신속한 조율을 이끈 요인이 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이번 법안의 수정 폭 이 예상보다 더 크다는 평가가 나 온다. 수사·기소 분리의 개혁 원칙 을 지키되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 지 않는다는 기준 속에서 강성 지 지층의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조율이 이뤄진 것이란 분석이다. 정 대표는 이날 회견에 배석한 김용민 의원을 향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그래도 한결 괜찮 죠?” 라고 말을 건넸다. 추미애 의원은 연합뉴스와 만 나“깔끔하게 다 정리가 됐기 때문
의총을 열고 기존 정부안에서 당 다만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 ·정·청 협의안으로 당론을 변경 권 존폐 문제는 당 안팎에서 이견 해 추인했다. 이 있는 만큼 검찰개혁을 둘러싼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다는 관측도 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나온다. “미세 조정 범위를 조금 벗어난 듯 김용민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해 당론 변경 절차를 밟는 것” 이라 “진정한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 고 설명했다. 리라는 것은 공소청법, 중수청법 민주당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 만으로 완성되지 않을 것” 이라며 위원회(중수청법 소관위)와 법제 “최종적인 형사사법 체계의 모습 사법위원회(공소청법 소관위)의 은 수사 절차법인 형사소송법의 소위원회를 각각 통과한 중수청· 전면 개정을 통해서 비로소 마침 공수청 협의안을 오는 19일 본회 표를 찍을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의에 올릴 계획이다. 그러면서“이번 공소청법 제정 이번 협의안은 중수청·공소 과 동시에 형사소송법을 전면 개 청법 정부안이 지난 1월 처음 입법 정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 예고된 뒤 약 두 달 만에 도출됐 으나 국회는 향후 입법과정에서 다. 수사, 기소 분리 원칙을 반드시 관 한병도 원내대표는“수사와 기 철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대원칙을 김 의원은 공소청 검사에게 보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장의 혼란을 완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은“검찰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합의점 이 공소청으로 간판만 바꿀 뿐 하 을 도출했다” 고 평가했다. 나도 달라지지 않는 것” 이라며 반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기자들 대해왔다. 에게“조항 하나, 하나를 면밀히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살펴봤고, 숨은 의도나 쉼표 등 점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까지 찾아내 수정했다” 며“협의안 만나“보완수사권에 대해 필요하 은 국민과 당원의 지지, 이 대통령 다, (필요하지) 않다,(등의) 여러 과 정 대표의 결단과 의지의 산물” 가지 의견 있다” 며“이 문제로 전 이라고 말했다. 국 순회 토론회를 여는 걸로 안다. 중수청·공소청 법안에는 검 여러 의견을 듣고 국민의 인권을 찰개혁 최대 쟁점인 검사의 보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이 뭔지 당에 수사권 부여 여부는 포함되지 않 서 숙의를 거쳐서 앞으로 진행하 았다. 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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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상승에도 반도체 강세에 상승세…5,790선 뉴욕증시 상승 마감…‘20만 전자’ · ‘100만 닉스’복귀 외국인·기관‘사자’속 개인 순매도세…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18일 국제유가 상승 에도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 피는 전장보다 155.52포인트 (2.76%) 오른 5,796.0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6.62포인 트(2.24%) 오른 5,767.10으로 출발 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내린 1,487.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11억원, 3천596 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 천6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 에서도 2천522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 수가 강세를 이어갔다. 1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 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 포인트(0.10%) 오른 46,993.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71포인트(0.25%) 상 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뛴 22,479.53 에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다시 오름세로 돌 아섰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 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불안감은 누 그러졌다. 다만, 주가지수는 빠르게 오르 다 금세 상승분을 토해내는 등 여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 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8.09포인트(2.27%) 오른 5,768.57에 거래되 고 있다.
전히 급변동하며 혼란스러운 투 자 심리를 반영했다.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회의 결과를 기 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분 위기도 읽혔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투톱’ 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4.69% 오 른 20만3천원, SK하이닉스 [000660]는 3.61% 뛴 100만5천원 에 거래되며 각각‘20만 전자’, ‘100만 닉스’ 를 회복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 대차[005380](2.49%), LG에너지 솔루션[373220](0.26%), SK스퀘 어[402340](5.45%)는 오르고 있 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1.58%)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보험(5.92%), 전기·전자 (3.77%), 건설(3.68%)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이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 원은“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3월 FOMC 관망에도
미국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의 효 과, 코스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 유효한 진입 매리트 등 상방 요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1.81%) 상승한 1,157.55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52포인트 (1.72%) 오른 1,156.46으로 출발해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 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347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086520](2.14%), 알 테오젠[196170](1.13%), 에코프로 비엠[247540](0.52%)은 상승 중이 고, 보로노이[310210](-0.14%)는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전영현“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 위한 경쟁력 갖추겠다” 제57기 정기 주주총회…김용관 사장 등 이사 선임 안건 상정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 력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 또“디바이스경험(DX)부문 문장은 18일“DS부문은 로직부 은 AI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모 터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 기 생산), 패키징까지‘원스톱 설루 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 션’ 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함으로 회사” 라며“인공지능(AI) 반도체 써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말했다.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 고 그러면서“작년 한 해 어려운 말했다.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 전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사는 333조6천억원이라는 사상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주가도 큰 기 주주총회에서 의장 인사말을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통해“올해 회사는 다양한 외부 시가총액 1천조원을 돌파했다” 며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고 덧붙 였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서 는“2025년 연간 9조8천억원의 정 규 배당과 함께 1조3천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 이라고 말했 다. 이날 주총에서는 안건 심의와 표결 등이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반도체 사업을 맡 고 있는 DS 부문의 김용관 경영 전략총괄의 이사 선임, 허은녕 서 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 을 비롯해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 됐다. 안건 표결 이후에는 전 부회장 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겸 DX 부문장이 부문별 2026년 사업전 략을 주주와 공유하고‘주주와의 대화’시간도 별도로 운영했다. 이 자리에는 박순철 최고재무 책임자(CFO), 송재혁 최고기술 책임자(CTO), 용석우 VD사업부 장(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 여했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이 삼성전 자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과 차 별화된 AI 경험을 체험할 수 있
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주주총회장에는 고대역폭 메 모리 ‘HBM4(6세대)’·’ HBM4E(7세대)’ , 최신 애플리케 이션 프로세서(AP)‘엑시노스 2600’를 포함해 갤럭시 S26·Z
트라이폴드, 비스포크 AI 가전, 마이크로 RGB TV, 투명 마이크 로 LED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예년처럼 주주 편 의를 위해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노재팬 옛말” …韓, 日맥주 수입·관광 역대 최고
동 이후 2020년 9억엔까지 떨어졌 던 한국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21년 이후 서서히 회복돼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일본 최대 닭고기꼬치 프랜차 이즈‘도리키조쿠’ 가 2024년 홍대 에 1호점을 낸 뒤 올해 봄 4호점 개점을 앞두는 등 한국인들의‘일
본 맛’사랑이 저변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통신은 한국 여행객의 일본 방문도 코로나19 사태가 진 정된 2022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2024년 1천200만명에서 지난해 1천300만 명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최다 기
록을 다시 쓰고 있다. 민간 싱크탱크 동아시아연구 원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한국인들 이 느끼는 일본 호감도에 따르면 응답자 52.4%가‘일본의 인상이 좋다’고 대답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래의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한일 관계에 부는 훈풍 여파로 고 기록을 넘어섰다며 일본 여행 일본 제품 불매(노재팬) 운동이 을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옛말이 됐다고 일본 언론이 17일 ‘일본의 맛’ 이 인기를 되찾고 있 조명했다. 지지통신은 지난해 한 다고 보도했다. 국의 일본 맥주 수입액이 역대 최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일본 맥주는 약 126억엔 (약 1천177억원)어치로 노재팬 바 람이 불기 전 최고 수입액이었던 2018년 124억엔을 넘어섰다. 2019년 시작된 일본산 불매 운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 10월 31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 디 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민주당 간사인 베라 의원은 질의 의 방어 능력과 보호를 재보강할 美국방차관‘사드 반출 우려’ 에“자산 재배치 능력은 美 강점” 에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과 의도가 있다면 이러한 재배치가
사드 재배치 여부 확인 안해…” ‘美 모든 능력 韓 제공’완전한 약속”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 자는 17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사 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대(對)이란 전쟁 지원을
위한 반출 우려와 관련,“유연성 과, (군)자산들을 재배치하는 능 력은 우리 시스템의 엄청난 강점 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마이클 더피 미 국방부(전쟁 부) 획득 및 유지 담당 차관은 이 날 미 연방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의 청문회에 출석, 아미 베라(민
주·캘리포니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미 조야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정에서 중국의 보복 조처 등을 언 급한 뒤“북한이 여전히 무력시위 를 벌이는 것을 우리가 여전히 보 고 있는 시점에서 나는 진심으로 우려한다” 고 지적했다. 베라 의원은 이어“중동 지역 미군 자산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 은 이해하지만, 한국의 우리 동맹
얼마나 오래가느냐” 고 물었다. 이에 더피 차관은“구체적인 자산 재배치 기간에 대해서는 알 지 못하며 말할 수 없다” 며 한국 에서 미군의 일부 사드 시스템이 중동으로 재배치되고 있는 것 자 체는 확인하지 않았다.
세계
2026년 3월 18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이란, 안보수장·민병대 총지휘관 사망 확인… “가혹한 복수” 페제시키안 대통령 복수 다짐… “장례식 18일 테헤란서 예정” 러시아가 건설한 부셰르 원전도 공격받아…러 원전기업“강력 규탄”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67)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 다고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이 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 다. SNSC는 텔레그램에 올린 성 명에서 라리자니가 아들 모르테 자와 참모, 다수의 경호원과 함께 “순교했다” 고 밝혔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라리자니 가 테헤란 동부 파르디스 구역에 있는 딸의 집에 있던 중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투기의 공습을 받 았다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이 내 용을 부인하는 소식통의 발언을 전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
령도 성명을 내고 라리자니 사망 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성스러운 이란 땅에서 억압받았지만 용감했던 순교자들 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 리스트 범죄자들을 기다리는 건 가혹한 복수”라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어젯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라리자니 가 제거됐다” 고 발표했다. 라리자니는 지난달 28일 미국 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가 사망한 후 이란의 국가 안보와 대외 협상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1958년생인 라리자니는 2008 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의장을
이란 당국이 사망을 확인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맡았으며 4개 부처에서 장관직을 지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한 경력도 있어 이란 통치 체제 구석 구석까지 영향력이 컸다.
블룸버그 통신은 하메네이에 이어 전시 리더십의 핵심 인물인 라리자니가 사망함에 따라 향후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 가능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스라엘군이 함께 제거했다 고 밝힌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 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의 사망 사 실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가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라리자 니의 장례식은 오는 18일 수도 테 헤란에서 열릴 예정이다. 라리자니와 솔레이마니 총지 휘관은 지난 4일 스리랑카 남부 공해에서 미국 잠수함 어뢰에 격 침당한 이란 전함 아이리스 데나 호의 승조원들과 함께 안장될 예 정이라고 파르스 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라리자니 등 지도부 제거 작전에 이어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공습도 펼친 것 으로 보인다. 이란 원자력 당국은 전날 오후 7시께 이란 남부에 위치한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부지에 포탄이 떨 어졌다고 밝혔다. 부셰르 원전을 건설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알렉세 이 리하체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면서“분쟁 당사자 모 두가 부셰르 원전을 둘러싼 상황 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 울일 것을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로사톰에 따르면 부셰르 원전 부지에서 가동 중인 발전 설비와 근접한 계측 서비스 건물 인근을 발사체가 타격했다.
日다카이치,‘이란 변수’ 에 트럼프와 회담 기대에서 근심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갈등 이후 외교적 돌파구로 기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 변수 를 만나 오히려 걱정거리가 됐다 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 이치 총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기 위해 18일 일본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애초 이번 정상회담은 일본이 중일 갈등 상황에서 외교적인 돌 파구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타 진해 트럼프 대통령의 3월말 방중 전으로 일정이 잡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대 만 유사시 개입’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여행 자제령을 비롯한 여 러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서도 트 럼프 대통령이 이를 외면하는 모 습을 보이자 그의 방중 전 정상회 담을 통해 미일 동맹의 결속을 확 인하고 대중 정책을 조율할 생각 이었다는 게 일본 당국자들의 전 언이다.
일본 정부는 양국 정상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 해 작년 7월 관세 협상 때 합의한 일본의 5천500억 달러(약 820조 원) 대미 투자 등 이행에도 속도 를 내 이미 1차 프로젝트로 화력 발전소,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시 설 등 360억 달러(약 57조원) 규모 의 투·융자 사업 계획을 발표했 다. 일본은 대미 투자 2차 프로젝 트로 원자력발전소, 액정·디스 플레이 제조, 구리 정련 시설 등 을 미국과 협의 중이며 정상회담 때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일본은 미 국의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 계인‘골든돔’ 에 참가 의사를 표 명하고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 물의 공급망 협력 강화, 패트리엇 을 염두에 둔 미사일 증산도 의제 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 론은 전했다. 특히 양국 정부는 미국 인디애 나주에서 진행 중인 희토류 정제
사업과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리튬 않은 상황이다. 광산 개발 사업을 비롯해 중요광 실제 아사히신문이 지난 14∼ 물 프로젝트에 양국 기업이 참여 15일 1천166명을 여론조사한 결과 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모색할 계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해 82%가 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 ‘지지하지 않는다’ 고 답했고‘지 했다. 지한다’는 응답자는 9%에 불과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했다. 사실상 봉쇄로 원유의 공급 불안 다카이치 총리도 호르무즈 해 이 커진 상황을 타개하고 원유 수 협에 군함을 파견할지 여부에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출을 늘리려는 미국에도 이점이 해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 자위대를 파견해서는 안 된다” 며 치 총리의) 외교역량이 시험대에 되는 알래스카산 원유 수입 확대 이고 있다. 그는 전날 참의원(상원) 예산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의가 오를 순간이 될 것” 이라며“트럼 의사도 전달할 방침이다. 이라고 잘 프 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그러나 원활히 조율돼온 양국 위원회에 출석해“(미국 측에서)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 하면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 정상회담은 이란 변수를 만나면 아직 요구하지 않아 대답하기 어 라 말했다. 며“일본과 관계있는 선박,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 다” 고 내다봤다. 서 일본 정부에 가장 큰 고민거리 렵다” 승무원의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 키 유이치로 대표는 기자회견까 마이니치신문은“일본 정부는 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 지, 무엇이 가능할지 등을 법적 지 열고“현행법으로는 할 수 있 호르무즈해협 함선 파견 등 이란 이라며 역시 문제가 의제의 대부분을 차지하 협의 선박 항해를 위해 한국과 함 관점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 는 게 매우 제한적” 는 식으로 야당 의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고 다른 주제는 소외될 것을 경계 께 일본 등 7개국에 사실상 군함 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도 다카이치 총리 하고 있다” 고 전했다. 파견을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 공세를 넘겼다. 하지만 이 문제를 대하는 야당 가 이란 변수 때문에 이번 정상회 산케이신문은“다카이치 총리 이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의 반대론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 담에서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 가 어려운 대응을 강요받을 가능 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이 있다” 며“불안 요소가 많아 을 파견하기에는 미국과 이스라 다. 극우 신생 정당인 참정당의 가 요미우리신문은“트럼프 대통 회담 후 양 정상의 공동기자회견 엘이 먼저 이란을 공격한 상황에 고 예상 서 평화헌법 등 법률상 제약이 큰 미야 소헤이 대표는 하루 뒤인 이 령과 좋은 관계를 연출할 기회라 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 데다 일본 내 여론도 우호적이지 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지금 고 여겨지던 정상회담이 (다카이 했다.
젤렌스키“우크라 드론 방어 전문가 200여명 중동 파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전쟁 중인 중동에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군 전문가 200여 명이 파견돼 있으며 34명을 추가로 보 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 국 의회에서 한 연설에서“이들 은 (이란)샤헤드 드론을 어떻게 막고 어떻게 도울지 아는 군 전문 가들” 이라며“우리 팀은 아랍에
미리트(UAE)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고 쿠웨이트로 향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종전 협상을 주 도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 부의 관심이 중동에 쏠린 데다 러 시아가 에너지 수입 증가,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완화 등 유가 급등의 반사이익을 얻게 되면서 난감해진 처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 나가 이란제 샤헤드 개량 드론을
포함한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 습에 맞서 요격 드론 등 드론에 대한 방어 기술을 개발해온 점을 내세우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하루 2천 대의 요격 드론을 생산할 수 있으 며 그중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절 반을 뺀 나머지 1천대를 동맹국 들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유럽의 힘’ 을 강조하면 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美“호르무즈 통행 선박 위협하던 이란 미사일기지들 타격” 미국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인 근의 이란 미사일 기지들을 타격 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 날 엑스(X) 계정을 통해“몇시간 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 안을 따라 있는 이란의 강화된 미 사일 기지들에 5천 파운드(약 2.3t)급 심층 관통탄 여러 발을 성 공적으로 투하했다” 고 밝혔다. 해당 기지들에 배치된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은 호르무즈 해 협을 오가는 국제 선박들에 위협 이 되고 있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이란이 미·이스라엘 의 군사작전에 맞서 글로벌 에너 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 실상 봉쇄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7개국에 해협 통과 선박을 보호 하기 위한 해상 호위 작전에 동참 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 협 통과 원유 의존도와 미국의 안
보 기여도를 언급하며 동맹국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이들이 선뜻 응하지 않자 이날“매우 실망스 럽다” 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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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18, 2026
매주 수요일‘수필의 향기-2-3’ 연재를 통해 수필의 진수를 맛보입니다 뉴욕일보, 한국《한국산문》 과 손잡고 명망 있는 수필가들 작품 순차적으로 싣습니다 뉴욕일보가 자랑하는 한국 최고 수준 수필 연재‘수필의 향기’ 가 2024년에 이어 2025년, 2026 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일보는 2024년 1월부터 한국의 명망 있는 수필가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수필의 향 기’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 1월 15일까지 연재하여 독자들과 미주 문단에 큰 사랑을 받았 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뉴욕 일원 한인 동포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한국 의 수필가를 미주 동포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한미 수필 문학 교류의 장을 구축해왔습니다. 그 결 과 많은 미주동포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고 수필 문학의 대들보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문향이 흐르는 수필을 쓰고자 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수필의 향기 2’ 를 연재해 왔습니다.‘수필의 향기 2’ 는 한국의 문예지 중 탑 클래스에 속하는 수필문예지 몇 군데를 선정하여 각 문예지의 작가를 추천받아 작품을 소개했습니다.《수필과비평》 ,《에세이문
학》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연재를 성공리에 마쳤고, 2026년 3월부터는 월간《한국산문》 의 작가 들과 함께 합니다. 《한국산문》 은 필자와 제작자, 보급자, 독자가 하나 되는 실험적 공간으로서 문학의 저변을 넓 혀 나간다는 목표로 창간한 지 20년이 된 문예지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각종 문화예술인의 담론을 함께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수필의 향기 2-3’ 은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싣습니다. 여기에 동참하는 수필가들은 현재 한 국에서 수필 부문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작가들로, 대부분 국내의 유수 대학이나 문화센터에서 수 필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일보는 이들의 격조 높은 작품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한국 수필의 진수를 알리고 수필을 사랑하는 미주동포들과 이를 통해 등단의 문을 두드리고자 하는 수필애호가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려 합니다. 애독을 당부드립니다.
수필의 향기
■ 박윤정 수필가 소개 - 서울 출생
내 마음 가방 되어
- 등단 :《한국산문》 으로 등단 - 약력 : 현)《한국산문》편집부 부장
박윤정 수필가 지하철 문이 열리면 획하고 가 방부터 던져 자리를 확보한다는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직접 목도한 적도 없는 그 무용담 에 조소로 일관했었다. 아무리 앉 고 싶어도 그렇지, 그런 극성을 떨어가면서까지 꼭 자리를 차지 해야 한단 말인가? 목숨이라도 걸 듯한 투지로 왜들 그러는 거야? 낯부끄럽지도 않나? 머릿속으로 그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나는 절대로 그런 극성 승객은 되지 말 아야겠다고 다짐했었다. 더 나아 가 우아하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 덕을 발휘하리라! 그리고 정말 자 리가 났을 때 주위에 혹시 앉아야 할 분이 없는지 둘러보거나, 옆에 선 사람에게 먼저 앉으라는 눈짓 한번 하고 나서 착석하는 여유로 움까지 보였었다. 그러한 자신을 내심 무척 대견해하면서 말이다. 여태껏 그런 자세를 잘도 유지 했었는데… 지하철 무용담의 방 점이‘아줌마’에 찍혔는지, 그 ‘전투적 적극성’혹은‘이기심’ 에 찍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 무튼 요즘 나는 그 비판받는 주인 공들에게 심정적 동조자가 되어 가고 있다. 체면이고 뭐고 다 제 쳐두고 가방을 던져서라도 자리 를 맡는다고? 그런다고? 과연, 과 연 그럴 수 있도다, 얼마나 절박 하면! 지하철을 탔을 때 어떻게 해서라도 앉아 가야 할 명백한 사 유가 있다면! 나와 전혀 상관없다고 여겨지 던 타인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는 게 인생이라던데, 일주일에 네 번 출퇴근을 위해 왕복 80여 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보니 좌석이란 게 몹시도 소 중해졌다. 그리하여… 역내로 진입하는 열차 내부의 빈 좌석을 창 너머로 빠르게 스캔하고 문이 열리면 거 침없이 가서 앉는다. 지하철을 타
는 목적이 마치 착석이기라도 한 것처럼 빈자리를 향한 탐색을 게 을리하지 않는다. 교대역이나 신 사역 같은 환승역에서 사람들이 대거 하차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눈과 발을 재빠르게 움직이 는 것도 예전과 달라진 점이다. 만석인 상태에 승차하여 부득 이하게 서서 가야 할 때는 교통약 자석이나 출입문 쪽이 아닌 일반 석 쪽에 선다. 교통약자석은 자리 가 나더라도 앉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며, 출입문 쪽은 거 기에 서 있다 보면 빈자리가 나는 것을 놓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석 쪽에 서면 내 앞에 앉은 사람이 금방 일어나 주는 행 운이 따라야 하긴 해도 가능성이 전무하지는 않다. 출퇴근 시 주로 이용하는 역 승강장에서는 좌석의 여유로움이 보장된 칸의 문이 열리는 지점에 서 있다. 열차에서 내린 후 나가 야 할 출구와 가까운 칸에 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뭐니 뭐니 해도 우선 앉고 봐야 한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서서 가 도 견딜 만하다. 그럴 때는 입석 의 장점을 생각한다. 앉아서 갈 때보다 서서 갈 때 칼로리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열차가 흔 들릴 때는 발바닥에 힘을 주고 중 심 잡는 연습을 하며 다리 근력을 키울 수도 있다. 평소 운동이 부 족한 나로서는 이 정도 몸 고생이 오히려 유익한 거야! 이렇게 스스 로를 다독인다. 아무리 그래도 40 여 분 동안 서서 가면 지루할 텐 데? 그건 넷플릿스 같은 OTT 영 화나 드라마가 해결해 준다. 따로 시간 내서 보려고 했던 화제의 드 라마를 정주행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다. 유튜브로 음악이나 강연을 듣는 것도 서서 가는 시간을 잊는 데 도움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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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원 지하철
“ … 마침 비어 있다. 그러나 이곳 약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그림 속에 내가 처한 경 우는 들어 있지 않다. 여기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환자, 부상자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좌석임을 교통약자석에 붙은 그림은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다.‘제가 무릎이 안 좋거든요. 몇 년 전엔 수술도 했어요’ 라고 알려주는 무슨 표 식이라도 없을까. 일부러 목발을 짚고 다닐 수도 없고 어디 아픔을 증명할 길이 없구나. …“
그런데 유난히 몸과 마음이 지 치는 날이 있다. 그럴 때는‘정신 승리’ 도 통하지 않고 드라마나 영 화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5년 전 연골 수술을 했음에도 이미 퇴 행성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무
릎의 통증이 피곤함과 함께 온몸 을 엄습해 올 때, 이 아픔을 어디 다 어떻게 호소해야 할까. 고개를 돌려 교통약자석 쪽을 바라본다. 마침 비어 있다. 그러나 이곳 약 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그림
속에 내가 처한 경우는 들어 있지 않다. 여기는 고령자, 장애인, 임 산부, 영유아 동반자, 환자, 부상 자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 을 위한 좌석임을 교통약자석에 붙은 그림은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제가 무릎이 안 좋거든요. 몇 년 전엔 수술도 했어요’ 라고 알려주는 무슨 표식이라도 없을 까. 일부러 목발을 짚고 다닐 수 도 없고 어디 아픔을 증명할 길이 없구나. 교통약자석에 앉은 등산복 차 림의 어르신들을 본다. 아, 등산 하실 정도면 저보다는 무릎이 건 강하실 텐데요. 저는 낮은 산도 못 올라가요. 이렇게 오랜 시간 서서 갈 만큼 무릎이 튼튼한 건 아니랍니다. 겉으로 보이는 게 다 는 아닌 거지요. 그러니 저 앉아 도 되겠지요? 아니, 저 좀 앉아야 겠습니다! 속으로는 이렇게 항변 에 가까운 투정을 하면서도 미련 스럽게 그냥 끝까지 서서 갈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몇 번은 버티고 버티며 망설이다가 약자석에 자리에 나 자, 그만 털퍼덕 앉아버렸다. 도 저히 그대로 서 있을 수 없을 만 큼 무릎도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일단 살고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착석을 감행했다. 극소심쟁이인 나, 가시방석도 이런 가시방석이 없다. 아니, 멀쩡한 사람이 왜 여 기에 앉아 있는 거야? 대놓고 누 가 뭐라 하는 것도 아닌데 나를 향한 따가운 시선들이 마구 느껴 진다. 마음 좀 편해 보려고 염색 물이 거의 빠진 허연 정수리가 잘 드러나도록 고개를 푹 숙임으로 써 소극적 변명을 해 본다. 지금 제 머리 허연 거 보이지요? 저 여 기 앉을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보라! 교통약자석이 비 어 있어도 투명 의자 보듯 앉지 않고‘의연하게’서서 가는 (상대 적으로 혹은 절대적으로) 젊은 저 승객들을. 그들이라고 앉아서 가 고 싶지 않을까. 나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어딘가 호소하고 싶은 아픔이 있 어 잠시라도 기댈 의자가 필요할 사람들이 저만치에 있다. 이 구역 은 그래서 불편하다. 노란색 그림 판이 규정해 준 엄연한 사회적 약 속을 깨고 내 사정 알아주길 바라 며 버티기엔 40분이 너무 길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지하철 문 이 열릴 때 내 마음 가방 되어 던 져진 일반석 그곳으로 냉큼 다가 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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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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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18, 2026
‘살 빼는 약’위고비, 뇌졸중·심근경색도 막았다 마운자로보다 사망·합병증 위험 절반 이상 줄여 국제 학술지·대규모 임상으로 효과 검증 국내 출시 1주년을 앞둔 비만 치료제‘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 티드)’ 가 심장 건강까지 지켜준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고비처럼 비만 치료 신약이 단순히 체중만 줄여주는 것에 그 치지 않고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무서운 질환까지 예방한다는 연 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약물은 원래 당 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지 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가 확 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 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예상치 못한 효과가 잇따라 보고되며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위고비, 리얼월드 데이터서 마운자로에 우위 확인 최근 주목받은 연구는 지난 8 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 럽심장학회(ESC 2025)에서 공개
된‘STEER 연구’ 다. 경쟁이 치 열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체중 외 심혈관계 효과를 일대일로 비 교한 첫 데이터였다.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과 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위 고비 사용 환자는 마운자로 사용 환자보다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 관 질환에 따른 사망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위고비 사용 환자들은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이 0.1%(15 건) 발생한 반면 마운자로 사용 환자에게서는 0.4%(39건) 발생했 다. 위고비 사용 환자의 심근경 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발생도 마운자로 사용 환자 보다 더 적게 보고됐다. 이는 위 고비가 심혈관 질환 환자에서 더 강력한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 비만치료제 중‘심혈관 보 호’적응증 유일 보유 위고비는 앞서 대규모 임상시 험인‘SELECT 연구’ 를 통해 비 만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 보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당뇨병은 없는 비만 환자 1만7천여 명을 대상으 로 한 연구에서 위고비는 주요 심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20% 줄였 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효과가 체 중이 빠지기 전부터 나타났다는 것이다. 즉, 단순히 살이 빠져서 좋아진 게 아니라 위고비가 심장 을 직접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위고 비는 현재‘확증된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의 주 요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 감소’ 치료제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 다. 이는 GLP-1 비만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다. 마운자로는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 행한‘SURPASS-CVOT 연구’ 에서 둘라글루타이드(제품명 트 루리시티)와 비교해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떨어지지 않는다(비열 등성)는 것을 확인하는 데 그쳤 다. ◆ 고용량 환자 2명 중 1명 20% 이상 체중 감량 위고비의 체중 감량 효과도 눈 에 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란셋 (Lancet)에 발표된‘STEP UP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위고비 (세마글루티드 7.2㎎)를 72주 간 사용한 비만 환자들은 평균 20.7%의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 몸무게 100㎏인 사람이라면 20㎏ 정도 감량한 셈이다. 환자 2명 중 1명(약 50.9%)은 체중의 20% 이상, 3명 중 1명(약 33.2%)은 25% 이상 감량에 성공
한국내 폐동맥고혈압환자 발병 후 3년내 생존율 87% 국내 환자 5년 추적 코호트 연구 결과…”가이드라인 준수 확대해야”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발 병 후 3년 내 생존율이 87%로 국 제적으로 보고된 수준과 유사하 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은 지난 5년(2018∼2023년)간 국 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추적 관 찰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국제 학 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고혈압 중 1군으로 분류되는 희귀 폐혈관 질 환이다. 폐동맥의 구조적·기능 적 이상으로 폐혈관 저항이 증가 하며 폐동맥 평균압이 20mmHg
를 초과하는 상태다. 가천대길병원 정욱진 교수팀 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폐동맥고혈압환자의 발병 후 1년 생존율은 96%, 3년 생존율 은 87%였다. 초기 단계부터 두 가지 이상 약을 함께 사용하는 병합 요법 사 용이 늘며 조기 치료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위험도를 보면 최초 진단 시 62%였던 중등도 위험군 환자 대 다수가 치료를 통해 저위험군으 로 이동하며 저위험군 비중이 초 기 36%에서 3년 후 66%로 증가했
폐 검사
다. 다만 고위험군 비중은 초기 2%에서 3년 후 8%로 증가해 일 부 환자에게서는 여전히 질환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초기 진단 시 한 가지 약만 사 용하는 단일 요법 치료 비중은 58%, 병합 요법 비중은 26%였다
위고비
했다. 또한 전체 참가자의 43.2% 가 체질량지수(BMI)가 30 미만 으로 떨어져‘비만’범주에서 벗 어났으며, 위약군에서는 8.2%에 불과했다. 고용량 위고비의 안전 성과 내약성은 기존 승인 용량인 2.4mg과 차이가 없었다. 음식에 대한 집착적 사고, 이 른바 ‘푸드 노이즈(Food Noise)’ 를 개선하는 효과도 발견 됐다. 위고비를 사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4%는 위고비 사용 후 정신 건강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또, 76%는 더 건강한 생활 방식을 갖게 됐다고 했고, 80%는 좋은 습 관을 유지할 수 있었다. 환자 10명
중 8명은 치료에 전반적으로 만족 한다고 답했다. 특히 많은 응답자 는 위고비 사용 후 하루 종일 음 식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푸드 노이즈가 줄어들었다고 보 고했다. 이는 단순히 체중만 줄이 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 도 긍정적 변화를 준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위고비가 보여주 는 이런 다양한 효과들이 비만 치 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고 평가한다. 단순히‘살만 빼면 된다’ 는 접근에서 벗어나 비만 치 료의 영역이 비만 환자의 심장, 정신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치료 하는 시대로 변모할 가능성이 엿 보인다.
초기 진단 시 가이드라인에 부 가 3년 후에는 병합요법 치료 비 합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는 16% 중이 50%로 늘어났다. 3년 후에도 병합요법으로 전 에 그쳤고, 3년 추적관찰 중에는 환하지 않고 단일 요법으로 저위 26%로 늘었다. 여전히 74%의 환 험 상태를 유지하는 환자는 특발 자는 가이드라인 권고 수준에 미 성 폐동맥 환자의 33.3%, 연관성 치지 못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다. 이는 외국의 가이드라인이 국 폐동맥 환자의 47.8%였다. 이는 모든 환자에게 같은 치료 내 의료 환경에 그대로 적용되기 전략을 적용하기보다는 초기 위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험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강 이에 질병청과 국립보건연구 도를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원,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지난해 7 는 점을 시사한다. 월 국내 폐고혈압 진료지침을 제 아울러 이번 코호트 분석으로 정 발표한 바 있다. 진료 지침(가이드라인) 준수를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통해 표준화된 진료 기준을 마련 “이번 연구는 국내 폐동맥고혈압 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질병청 환자의 진료 현황을 객관적으로 은 밝혔다.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며“지 유럽심장학회와 유럽호흡기 난해 제정된 국내 가이드라인이 학회는 폐고혈압환자 맞춤형 치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 료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2022년 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고 말했다.
표적 치료제 개발 및 바이오마커 “장출혈성 대장균 혈전 원인, RTX 독소에 의한 적혈구 변형” 했다.감염성 혈전증 원인이 단순 혈 발굴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 이라
충남대·한양대 연구팀,‘시가독소’중심 해석 뒤집어 충남대는 약학대 정한영 교수 하면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연구팀이 한양대 배옥남 교수팀 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 과 공동으로 장 출혈성 대장균 어지는데, 수십 년간 학계는 이를 (EHEC) 감염 시 발생하는 혈전 ‘시가독소’ (Shiga toxin)가 신장 합병증의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과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해 발생 ‘시가독소’가 아닌‘RTX 계열 하는‘혈관 중심’이론으로 설명 독소(EhxA)’ 에 의한 적혈구 변 해왔다. 이 이론만으론 환자에게 형에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서 급격하게 발생하는 거대 혈전 고 밝혔다. 과 적혈구 파괴 현상을 온전히 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은 심각 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정한영 교수팀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RTX 계열 독 소’ (EhxA)에 주목했다. EhxA 독소 유전자를 교정· 제거한 균주와 정제된 독소 단백 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EhxA 독 소가 적혈구에 칼슘 통로를 뚫어 세포 내 칼슘 농도를 급격히 높인 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적혈구는 정상적
인 원반 모양을 잃고 가시형이나 구형으로 기형적인‘형태 리모델 링’ 을 겪게 되며 동시에 세포막의 인지질이 밖으로 노출돼 응고 촉 진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입증했 다. 동물 모델 실험에서도 EhxA 독소가 없는 균주에 감염된 쥐에 게서는 혈전이 거의 형성되지 않 았지만, 독소를 보유한 균주에 감 염된 쥐에게서는 적혈구 변형과 함께 혈관을 막는 치명적인 정맥 혈전이 다량 생성되는 것을 확인
관 손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 균 독소에 의해 변형된 적혈구가 직접 혈전을 유발할 수 있음을 입 증한 것이다. 정한영 교수는“이번 연구는 지난 수십 년간 정설로 굳어진 시 가독소 중심의 해석을 뒤집고, 적 혈구 자체가 독소에 의해 혈전 형 성의 주체가 됨을 명확히 밝혀낸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특히 RTX 계열 독소는 여러 병원균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만큼 향후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의 합 병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사이언스 어드밴시 스’ (Science Advances) 온라인 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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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베네수엘라,‘마두로 더비’미국 3-2 제압… WBC 사상 첫 우승 2-2 맞선 8회말 수아레스 결승타로 극적인 승리 미국, 9년 만의 우승 불발… 2회 연속 준우승 베네수엘라가‘마두로 더비’ 에 서 미국을 제압하고 2026 월드베 이스볼클래식(WBC) 정상에 올랐 다. 베네수엘라는 1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 미국과의 경기에서 3-2 로 이겼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WBC 6 번째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의 감 격을 누렸다. 베네수엘라는 이전 까지 2009년 4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일궜 다. 특히 베네수엘라는‘우승 후 보’ 로 꼽히던 일본(8강)과 미국을 연달아 꺾었다. 베네수엘라는 이 번 대회에서 6승1패를 기록했고, 유일한 1패는 조별리그에서 도미 니카공화국에 당했다. 반면 ‘야구 종주국’미국은 2017년 이후 9년 만의 정상 복귀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2023년엔 일본, 이번엔 베네수엘라를 상대 로 패하며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 다. 이날 결승은 단순한‘스포츠 경기’이상의 의미를 가지기도 했 다.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 라 대통령을 체포하는 군사작전을 승인하며 양국의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2개월 만에 WBC 결승에 서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윌리어 아브레우가 17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 승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5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포효하는 모습.
베네수엘라가 미국을 꺾고 2026 WBC 우승을 차지했다.
‘마두로 더비’ 로 일컬어진 이 날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는 미국 홈그라운드에서 감격의 승리를 일 궈냈다. 놀란 맥린(미국)과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베네수엘 라가 선취점을 냈다. 2회초 선두타자 살바도르 페레 스가 안타를 쳤고, 1사 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볼넷을 골라 나 갔다. 이어 맥린의 폭투로 2,3루가 된 상황, 마이켈 가르시아가 중견
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 페레스를 불러들였다. 로드리게스의 호투 속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베네수엘라는 5 회초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선두 타자 윌리어 아브레유가 맥린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 로홈런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베네수엘라는 5회 1사까지 호 투를 펼치던 로드리게스를 과감하 게 내리고, 에두아드 바자르도를 투입해 리드를 이어갔다. 6회는 호 세 부토가 책임졌다.
7회 올라온 앙헬 제르파가 2사 후 볼넷을 내주자 망설임 없이 안 드레스 마차도를 올렸다. 마차도 는 윌 스미스를 내야 뜬공으로 처 리했다. 우승은 쉽지 않았다. 8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마차도가 2사 후 바 비 위트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 냈고,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았다. 분위기는 급격히 미국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저력이 더 강했다. 베네수엘라는 8회말 선
미국의 브라이스 하퍼가 17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전 베 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8회말 동점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대주자 하비에르 사 노하의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잡 았다. 여기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 렸다. 2루 주자 사노하가 여유 있 게 홈까지 들어오며 베네수엘라가 다시 3-2로 앞섰다.
베네수엘라는 추가점을 내진 못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9 회말 등판한 다니엘 팔렌시아는 카일 슈와버를 삼진, 대타 거너 헨 더슨을 내야 뜬공, 앤서니를 삼진 으로 처리했다. 우승을 확정한 베네수엘라 선 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기쁨 을 만끽했다.
미국야구대표팀‘관세더비’하키대표 유니폼 입고 WBC 결승전 등장
PSG, 첼시에 합계 8-2 완승으로 UCL 8강 진출… 이강인 교체출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서 미국, 캐나다에 연장 승리
원정 2차전서 마율루 멀티골 앞세워 3-0 승리
미국 야구대표 선수들이 이른 바‘관세 더비’ 의 상징인 자국 아 이스하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 등장했다. 미국 선수들은 17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 리는 베네수엘라와 결승전을 앞 두고 이색 복장으로 입장했다. 선수 전원은 흰색 계열의 아이 스하키 유니폼을 착용한 채 경기 장 통로를 지나 클럽하우스로 향 했다. USA투데이는“미국 야구대표 팀이 입은 유니폼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 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것” 이라며 “야구 대표팀 에런 저지(뉴욕 양 키스)는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오스턴 매슈스의 유니폼을 입었 다” 고 전했다.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 난달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
아이스하키 유니폼 입고 WBC 결승전 입장하는 미국 야구대표팀
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 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부 결 승에서 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4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경기는 미국과 캐나다의 정치·경제적 긴장 관계와 맞물 려‘관세 더비’ 로 불렸다. 우승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 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표팀
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 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WBC 결승 역시 정치적 맥락과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미국이 지난 1월 군사 작전으 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것과 관련해 팬 들은 이번 결승을‘마두로 더비’ 로 부르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 (PSG)이 막강 화력으로 첼시(잉 글랜드)를 완파하고 2025-2026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UCL)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7일 영국 런던의 스탬 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대회 16강 2 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니 마율루 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 다. 지난 11일 홈에서 치른 1차전 에서도 5-2로 이긴 PSG는 합계 8-2 완승을 거둬 8강 고지에 올랐 다. PSG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 예)-리버풀(잉글랜드) 경기 승자 와 내달 홈 앤드 어웨이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16강 1차전까지는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에 1-0으 로 앞서있다. PSG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첼 시에 당한 패배를 제대로 갚아줬
달리는 이강인
다.
2024-2025시즌 UCL에서‘유 럽 챔피언’등극의 오랜 꿈을 처 음으로 이뤄낸 PSG는 대회 2연패 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16강 1차전에 이어 이날도 후반 교체 투입돼 승리에 기여했다. PSG가 3-0으로 앞서던 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갔으며, 공격포
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UCL에서는 9경기 모두에 교체로만 출전해 득 점 없이 도움 하나만 기록했다. 리그1(2골 3도움), UEFA 슈퍼 컵(1골) 기록을 더하면 공식전 3 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 6분 만에 PSG 크바라츠 헬리아가 합계 점수에서 4점 차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골키퍼가 후방에서 한 번에 넘 겨준 공을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 내고 잡아내더니 문전 왼발 슈팅 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14분에도 PSG의 추가골 이 나와 첼시의 추격 의지를 완전 히 꺾어놨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 은 마율루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 른발 슈팅을 골대 안에 찔러넣었 다. 마율루는 후반 16분에도 중거 리슛으로 득점해 PSG의 8강 진출 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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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18, 2026
“이젠 드라마도‘짧게’본다” 대세로 떠오른‘숏폼 드라마’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세 로형 영상, 회당 1∼5분 남짓한 파 격적인 길이. 이른바‘숏폼 드라 마(숏드라마)’가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레진엔 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숏 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레진스 낵’은 지난달 영화‘극한직업’, 드라마‘멜로가 체질’ 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숏드라마‘애 아빠 는 남사친’ 을 공개했다. ‘애 아빠는 남사친’ 은 갑작스 러운 임신을 하게 된 제아(최효주 분)가 남사친 구인(김신비)에게 아이의 아빠가 돼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 돌 공동 육아기를 그렸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속도감 있 는 대사와 재치 있는 연출로‘보 자마자 감독을 눈치챘다’ 는 평가 를 받은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입 소문을 타면서 레진스낵 시청순 위 1위를 달성했다. 영화‘왕의 남자’ 를 연출한 이 준익 감독도 레진스낵과 함께 숏 드라마‘아버지의 집밥’제작에 뛰어들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고 이후‘요리 백지증’ 에 걸린 아내를 대신해 집밥을 맡 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리며,
정진영·이정은·변요한 등 연기 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여기에 K팝 아이돌과 인지도 높은 배우들도 가세하고 있다. 최 근 그룹 NCT 멤버 제노·재민이 주연을 맡은 숏드라마‘와인드
유는 비용 절감과 제작의 효율성 에 있다. 통상 기존 TV 드라마나 온라 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는 회당 제작비가 수십억원에 달하 고 제작 기간도 최소 1년 이상 걸
업’ 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00 만회를 돌파하며 강력한 팬덤 파 워와 숏드라마의 폭발적인 시너 지를 증명했다. 또 배우 이상엽 주연의‘폭풍 같은 결혼생활’ , 박한별·고주원 주연의‘청소부의 두 번째 결혼’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숏 드라마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 고, 가수 솔비는 숏드라마‘전 남 친은 톱스타’ 를 집필하며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과거 중국에서 유행하던 B급 감성의 킬링타임 콘텐츠, 혹은 신 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여겨지 던 숏드라마는 이제 유명 영화감 독과 아이돌, 기성 배우들까지 앞 다퉈 뛰어드는 거대한 블루오션 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숏드라마가 콘텐츠 시 장의‘메기’ 로 떠오른 가장 큰 이
레진스낵 숏드라마‘애 아빠는 남사친’
리는 반면, 숏드라마는 회당 수천 만원의 저비용으로 제작이 가능 하다. 또 제작 기간도 기획부터 촬 영, 편집을 거쳐 완성까지 약 2∼3
포스트 말론·도자 캣과 작업한 타누 무이노 감독 연출 완전체 신보‘아리랑’,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싱 부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SWIM)이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티저 영상은 한 여성이 아무도 등장한다. 없는 박물관 안으로 달려와 전시 ‘스윔’뮤직비디오는 타누 무 공간을 둘러보는 장면으로 시작 이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이 한다. 그는 커다란 배 모형 앞에 노 감독은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서 멈춰 선 뒤 시선을 떼지 못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Standing 다. 주변 조명이 차례로 꺼지고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비 배 모형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롯해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두아 뒤, 화면은 반짝이는 바다로 전환 리파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바 된다. 잔잔한 파도 위로‘스윔’ 있다.
방탄소년단, 광화문 다음은 뉴욕…4년만 미국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 는 21일 서울 광화문 공연 후 뉴 욕으로 향한다고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17일 밝혔다.
BTS : 스윔사이드’ 를 개최한다. 미국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 는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와 별도
스포티파이와 팬 이벤트 마련…1천명 대상 방탄소년단은 2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아미(팬덤)를 위한 특별 행사인‘스포티파이 X
이준익 감독과 웹툰‘아버지의 집밥’포스터
이병헌·이준익 등 유명 감독 숏드라마 제작 진출 아이돌·유명 배우 등 가세…국내 플랫폼도 늘어
BTS 컴백 D-2…5집 타이틀곡‘스윔’뮤비 티저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 규 5집‘아리랑’ (ARIRANG) 발 매를 이틀 앞두고 타이틀곡‘스 윔’ (SWIM)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 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 브 채널에 공개한‘스윔’뮤직비 디오 티저를 통해 곡의 멜로디 일
개월이면 충분하다 보니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점점 더 짧아지는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도 숏드라마의 부흥에 불을 지폈다.
로 1천명의 팬을 대상으로 마련 된다. 특별 공연과 멤버들의 질의 응답 시간, 몰입형 체험 등이 진 행될 예정이다.
BTS
앞서 방탄소년단은 20일 정규 5집‘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21일 오후 8시 서울 광 화문 광장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연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0세 이상 국민 6천554명을 상대로 진행한‘2025 콘텐츠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6%가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숏 폼 콘텐츠를 보는 가장 큰 이유로 ‘짧아서 부담이 없다’ (76%)고 답 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숏 드라마는 장편과 달리 몰입을 빨 리 일으키고 즉각적인 감흥이 오 도록 콘텐츠가 구성된다” 며“특 히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익숙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고 분석했 다. 당초 숏드라마 시장은‘드라 마박스’ ,‘릴숏’등 막강한 자본 력을 앞세운 중국계 플랫폼들이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 인 5집‘아리랑’ 을 발표한다. 방 시혁 하이브 의장이 신보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 팀의 정체성과 많은 사 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 정을 다뤘다. 타이틀곡‘스윔’은 업비트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방탄소년 단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 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했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 을 맡아 지금의 방탄소년단의 생 각을 녹여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다음 날인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BTS
숏드라마‘폭풍같은 결혼생활’ ‘청소부의 , 두번째 결혼’ ‘와인드업’ , 포스터
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네오리진의‘탑릴스’ , 스푼랩 스의‘비글루’ , 왓챠의‘숏차’ ,레 진엔터테인먼트의‘레진스낵’등 국내에서도 숏드라마 전문 플랫 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K-콘텐츠의 저력 이 숏드라마 시장에서도 통할 것 이라며, 숏드라마가 기존 장편 콘 텐츠 업계와도 상생 가능성이 있 다고 전망했다. 김 평론가는“한국 드라마는 트렌디함과 소재 측면에선 (중국
대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며“숏드라마는 마치 영상 업계의‘독립영화’ 처럼 국내 신 예 크리에이터들이 진입할 수 있 는 장벽 낮은 통로가 될 것” 이라 고 내다봤다. 이어“숏폼에서의 다양한 실 험을 거쳐 발굴된 연출자나 제작 진들이 장편 시리즈물로 영역을 확장하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 면, 국내 콘텐츠 업계의 소재 고 갈 갈증을 채우고 K-컬처 경쟁력 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든든한 밑 거름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신보 타이틀곡‘스윔’뮤직비디오 티저
컴백 라이브: 아리랑’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연다. 이후 23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스포
티파이 x BTS:스윔사이드’ (스포 티파이 X BTS:SWIMSIDE) 행 사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 다.
검사·톱스타 부부 된 주지훈·하지원…’클라이맥스’2.9% 출발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이 출연 하는 ENA 월화드라마‘클라이 맥스’ 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 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클 라이맥스’1화 시청률은 2.9%(전 국 기준)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 해 검사가 된 방태섭(주지훈 분)
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 가 펼쳐졌다. 방태섭은 혈통과 권력이 지배 하는 검찰 조직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톱스타 추상아(하지 원)와 결혼한다. 또한 그는 WR그룹 후계자 권 종욱(오정세)과 그룹 실세 이양 미(차주영) 사이의 권력 다툼이 본격화된 사실을 알고 권종욱을 찾아가“공천까지 제 파트너가
돼 달라” 고 요구하며 권력의 세 계에 뛰어든다. 이 작품은 주지훈, 하지원, 오 정세, 차주영, 나나 등 흥행작에 서 굵직한 활약을 이어간 배우들 이 총출동했다. 정계, 재계, 연예계가 얽힌 거 대한 권력 구조를 밀도 있게 그려 낸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 기가 첫 방송부터 시선을 끌었다.
2026년 3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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