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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6, 2021

<제483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1,400달러’10일내 1억명이 받는다

바이든, 백신도 10일내 1억회 접종 흐림

3월 16일(화) 최고 39도 최저 37도

흐림

3월 17일(수) 최고 47도 최저 41도

3월 18일(목) 최고 51도 최저 41도

N/A

1,121.19

3월 1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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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3월 1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저지주에서 부양법 홍보나선 질 바이든 여사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이번 주‘도움이 여기 있다’부양안 홍보 캠페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코로 나19 백신 1억회 접종 및 1억 명에 대한 지원금 전달이 10일 내에 달 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향후 10일 간 우리는 두 개 의 거대한 목표에 도달할 것” 이라 며“첫번째는 10일 내로 1억회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사람들의 주

머니에 1억장의 (지원금) 수표를 넣어주는 것” 이라며“백신과 지 원금, 이게 중요하다”고 덧붙였 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내에 1억회의 백신 접종 달성을 공약한 바 있는데 10일 내라면 70 일이 안돼 공약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지원금은 지난 11일 대통령 서

안중근 의사.…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년을 기념하여 26일(금) 오전 11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회를 거행한다.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년 안중근의사숭모회, 26일 KCS에서 추모식 거행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 (회장 김광석)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년을 기념하여 26 일(금) 오전 11시 뉴욕한인봉사센 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안중 근 의사 추모회를 거행한다.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 김광석 회장은“안중근 의사가 서 거한지 올해로 111주년이 되었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 민족의 위대 한 스승이다. 조국의 독립과 동양 의 평화 원칙을 만천하에 고한 안

명으로 시행에 들어간 1조9천억 는 디테일(세부사항)에 있다. 지 달러 규모 경기부양법에 따른 것 원이 낭비와 사기 없이 신속하고 이다. 1천400달러의 지원금을 대 공평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도 부분의 성인에 지급하는 게 이 법 달하려면 까다로운 감독이 필요 의 골자다. 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양법 움이 여기 있고 희망이 여기 있 의 철저한 시행이 필요하다며 이 다. 현실적이고 손에 잡히는 방식 를 감독하는 역할을 진 스펄링 전 으로 말이다” 라며 자신의 첫 입법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적 성과인 부양법을 치켜세웠다. 게 맡긴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의 통과 ‘도움이 여기 있다’ 를 슬로건으 와 시행은 별개의 문제라며“악마 로 내건 부양법 홍보 캠페인의 일

중근 의사의 뜨거운 마음이 111년 이 지나 미국 땅에서 살아가고 있 는 우리 한인들에게 한인사회 미 래와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가라 고 묵시로 전하고 있다.” 고 말했 다. 김광석 회장은“이날을 맞아 우리 한인들은 우리 민족이 미국 에 와서 조국의 통일과 번영에 기 여하고 홍익인간의 큰 뜻으로 세 계를 위해 기여하는 민족으로 이 땅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각오를 새삼 확인하자”며 하고“안중근 의사의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 어받기 위해 서거 111주년 추모식 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추모식 장은 참석인원이 50여명으로 제한 되기 때문에 참석 희망자는 사전 에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 김광석 회장에게 연락 바란다. △KCS 커뮤니티센터 주소: 203-05 32 Ave. Bayside, NY 11361 △문의: 김광석 회장 917-5179347 info@kah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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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다. 캠페인에 따라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 부부가 네바다주를 찾았고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뉴저지주를 방문했다. 화요일인 16일에는 바이든 대 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로 출격하 고 해리스 부통령은 콜로라도주 를 찾는다. 금요일인 19일엔 바이 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조

지아주를 가는 등 이번 주 내내 부양안 홍보를 위한 방문 일정이 이어진다.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경 합주를 방문지로 삼아 정치적 효 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썼다. 바 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방문한 지 역도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 등 경합주였다.

“유관순 언니 독립정신 이어받아 아시아계 향한 차별과 싸울 것”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내에 서 확산한 반(反)아시아계 정서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한 한인 여고생이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로부터‘유관순상’ 을 받았다. 나소카운티는 15일 카운티청 사에서 제2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열고 호프 김(로커스트밸리고 11 학년·17)과 핸너 김(미네올라고 10학년·16)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나소카운티는 지난해 미국에서 최초로 유관순 열사의 이름이 붙은 상을 제정하고, 여고 생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공모전 에서 2명의 학생을 뽑아 상을 준 다. 장학금은 유관순 열사의 고향 인 천안시에서 제공한다. 호프 김 양은 지난해 흑인 차별 을 반성하는 운동이 확산하는 와 중에 오히려 아시아계 차별이 번 지는 현상을 진단했다. 그는 코로 나19 사태 이후 공공장소에서 아 시아인에 대한 적대적인 시선을

나소카운티, 한인 여고생 2명에게‘유관순상’수여

제2회 유관순상 시상식…15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유관순상 시상 식. 앞줄 왼쪽부터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호프 김, 핸너 김, 로라 커렌 나소 카운티장

받아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통 합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든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

신이 궁극적으로 광복의 씨앗이 된 것처럼 일단 혼자서라도 미국 내 차별행위를 없애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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