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3, 2026
<제624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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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이민자 가정 위한 예산 책정하라!” 민권센터 등 이민자 권익단체, 뉴욕주의회 찾아가 강력 요구 뉴욕 민권센터는 10일(화) 뉴 욕이민자연맹 등 여러 이민자 권 익 단체들과 함께 뉴욕주 주도인 올바니에 있는 뉴욕주의회를 찾아 가 이민자 가정을 위한 예산 책정 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회견을 열고, 의원 사무실들을 방 문하며 관련 법안들에 대한 지지 를 호소했다. 민권센터는 이날 리로이 콤리 상원의원, 제시카 곤잘레즈 로하 스 상원의원 등과 만나 한인 커뮤 니티의 의견을 전하고 예산안 책 정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민권센터는“이민자 가정에 대 한 법률 지원이 필요하다” 며 예산 책정을 요구했다. 민권센터는 여 러 이민자 단체들과 함께‘이민자 가정 형평성 지원 대표 캠페인 (CARE4IF)’ 을 구성하고 현재 주 의회에 상정돼 있는‘원 하우스’ 예산안 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예산안에는 이민자 가정 법률 지원 예산 1억7500만이 책정돼 있 다. 이 액수는 이민자 사회/법률 서비스를 위한 1억8300만 달러 예 산에 포함된 것이다. 이 예산이 책 정되면 이민단속국(ICE)의 단속 과 체포, 구금에 시달리고 있는 수 십만 이민자 가정이 보다 폭넓은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권센터는 또‘법률 지원 의 무화를 요구했다. CARE4IF는 추 방 위기에 놓인 이민자가 공정하 게 법적 대리인을 제공 받는‘법 률 지원 의무화 법안’통과도 촉
흐림
3월 13일(금) 최고 46도 최저 4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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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토) 최고 52도 최저 36도
구름
3월 15일(일) 최고 46도 최저 42도
3월 1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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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민권센터는 10일 뉴욕이민자연맹 등 여러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함께 뉴욕주 주도인 올바니에 있는 뉴욕주의회를 찾아가 이민 자 가정을 위한 예산 책정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회견을 열고, 의원 사무실들을 방문하며 관련 법안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 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구했다. 이 법이 제정되면 미국에 서 최초로 이민자들이 무료 법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이 법의 시행을 위해 꼭 필 요한 법률 인프라 투자를 명령하 는‘BUILD 법안’ 의 통과도 촉구 했다. 이들 법안은 모두 올해 주의회 회기 중에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론 김 뉴욕주 하
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원들이 참 가해 법안 지지를 약속했다. 민권센터는“여러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함께 올해 이 법안들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주의원들에게 촉 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운 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
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 m/o/sC3uULRb)에 가입하면 날 마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이란전, 美여론 인내심 시험… 48%“트럼프 탓 휘발유 값 급등” 전쟁발발 후 20% 넘게 올라…’생활비 압박’서민에 부담 가중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 의 대이란 전쟁이 촉발한 휘발유 가격 급등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 가 이번 주 미국 유권자들을 대상 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8명 은 최근 몇 주 사이 주유소 가격 변화를 감지했다고 답했다. 응답 자의 48%는 기름값 상승 원인으 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를 지 목했다. 석유 및 가스 회사(16%), 시장 논리와 석유수출국기구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미국의 대이란 전쟁이 촉발한 휘발유 가격 급등의 책임을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시카고 도심 한 주유소의 유가 현황판.
(OPEC)(13%), 조 바이든 전 대통
령(11%) 등 다른 집단을 꼽은 응
답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6달러까 지 치솟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이 대이란 전쟁을 시작한 이후 20%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그의 2기 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유소 기름값은 12일 연속 상 승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 협으로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 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미국 에서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달 러가 임계치로 통하고 있다. 트럼 프 행정부 들어 생활비 부담에 시
이날 행사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의 원들이 참가해 법안 지지를 약속했다.
달려온 유권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인식을 굳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 미국인의 47%는 미국의 이란 공격에 반대하며, 이 들 중 63%는 휘발유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가 흐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트루스소셜 게 시물에서“이란 핵 위협의 파괴가 끝나면 급격히 하락할 단기 유가
는 미국과 세계, 안전과 평화를 위 한 아주 작은 대가” 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가 상승세 진정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 과하는 유조선에 보험을 제공하거 나 미국 해군을 동원해 유조선 호 위에 나서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군사력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트럼프 대통 령의 발언은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