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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5, 2014

<제26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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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스윙으로 안타 만들어 추신수, FA 이적 후 첫 안타·타점 신고

추신수

‘추추 트레인’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에서 FA 이적 후 첫 안타와 타 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4일 애리조나주 탬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

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 3경 기 무안타의 부진을 벗어 던졌 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3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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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EDNESDAY, MARCH 5, 2014

D-100을 맞는 홍명보의 당부 “제발 다치지 말아라” 대표팀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골키퍼 김승규(왼쪽)와 정성룡(오른쪽).

“골키퍼, 가장 경쟁 치열한 포지션” 홍명보 감독, 정성룡 vs 김승규 고민 “골키퍼는 대표팀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다.” 경험 많은 정성룡(29, 수원)이냐. 아 니면 상승세의 김승규(24, 울산)냐. 누 구를 주전 골키퍼로 써야 할까. 홍명보 감독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어 려운 문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국가 대표팀은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홈팀 그리스 대표팀과 운명의 평가전을 치 른다. 1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박주 영(29, 왓포드), 말리전 발목부상 후 5 개월 만에 복귀하는 구자철(25, 마인 츠)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최정예라인업이다. 하지만 골키퍼 포지션의 경우 이미 지난 1월 미국전지훈련부터 정성룡과 김승규가 치열한 경쟁을 해오고 있다. 김승규는 1-0으로 이긴 코스타리카전 무실점으로 한 발 앞서가는 듯 했다. 하지만 워낙 상대가 약해 골키퍼의 진 가를 시험해볼 기회조차 없었다. 멕시 코전에서 김승규가 4실점을 하면서 승 부는 원점이 됐다. 물론 멕시코전 대량실점은 포백수 비가 우왕좌왕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측면이 컸다. 김승규 탓만으로 돌릴 수 없는 문제였다. 다만 김승규는

멕시코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5만 5000명의 경기방해와 함성에 다소 당 황한 모습도 보였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정성룡이 김승규에 비해 확 실한 비교우위를 가진 점도 이 부분. 김승규는“난 아직 검증을 받아야 하 는 선수다. 반면 (정)성룡이 형은 경험 이 많다. 내가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 다” 며 자신을 낮췄다. 정성룡은 미국전에서 절호의 기회 를 잡았다. 하지만 정성룡은 2실점을 하면서 미국 홈팬들의 기를 살려줬다. 정성룡은 순발력 등 운동능력에서 젊 은 김승규보다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7일 국가대표 새 유니폼 발표현장에서 주전 골키퍼 가 김승규로 굳혀졌냐는 질문에“동의 하지 않는다. 다른 어떤 포지션도 마찬 가지지만 골키퍼도 아주 경쟁이 치열 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라 고 할 수 있다” 며 마음을 놓지 않았다. 이어“이 선수들이 그리스전 끝나 고 오면 K리그가 시작된다. 리그에서 어떤 활약 펼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 겠다. 끝까지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가 월드컵에 나가도록 잘 관찰하겠다” 고 예의주시했다.

‘자나 깨나 부상 조심!’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마침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7월 출 범한 홍명보호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준비할 시간도 이제 100일밖에 남지 않았다.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은 한 국시간으로 6일 오전 2시 그리스 아테 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치러 지는 그리스 대표팀과의 평가전 결과 를 토대로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23명 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하기로 했다. 홍 감독으로서는 지난해 7월 동아 시안컵을 출발점으로 8개월여에 걸친 ‘옥석가리기’ 의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순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이 제출하 는 30명의 예비엔트리를 5월13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게 된다. 이에 6월2일까지 23명의 최종엔트리 를 FIFA에 보내는 것으로 월드컵 준비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

를 마무리하게 된다. 문이다. 하지만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첫 홍 감독은 그리스전을 준비하면서 경기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바로 언 ‘부상 소식’ 에 한숨을 쉬어야 했다. 제 찾아올지 모르는 선수들의 부상 때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으로 꼽힌 오

른쪽 풀백 자리에 경쟁을 붙이려고 발 탁한 차두리(서울)와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 로 중도하차했다. 여기에 중앙 수비 요 원인‘베테랑’곽태휘(알 힐랄)도 부상 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전문 수비수 출신 사령탑으로 수비 조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 홍 감독 으로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 이다. 이 때문에 홍 감독은 5일 진행된 기 자회견에서 D-100을 앞둔 소감을 묻 자“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기간에 선수 들의 부상을 막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좋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월드 컵에 나서지 못하거나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월드컵에 출전해 문제가 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며“대표팀 차원 에서 남은 기간에 선수들의 부상을 미 리 막을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야 한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명보“국내파-해외파 조직력 중점 점검하겠다”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그 리스와의 평가전(미동부시간 5일 오후 12시·그리스 아테네)에서 오랜만에 함께 모인 국내파와 해외파의 끈끈한 조직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홍 감독은 4일 그리스 아테네의 카 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인터뷰를 통 해“그리스와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 화국 월드컵 이후 처음 맞붙는다” 며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엔트리 선정을 위한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좋 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 드컵을 대비한 조직력 완성에 신경을 으로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의 조직 쓰겠다는 게 홍 감독의 생각이다. 력을 꼽았다. 그는 또“그리스는 시스템적으로 움 대표팀 평가전에서 국내파와 해외 직임이 좋고 체격 조건도 뛰어나다” 며 파 선수들이 모두 모여 경기를 치른 것 “그리스의 변화무쌍한 전술변화를 어 은 지난해 11월 러시아 평가전이 마지 떻게 우리 선수들이 막아내는지가 이 막이었다. 번 경기의 관건” 이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러시아전 이후 다시 소 박주영(왓퍼드)의 합류로 관심이 뜨 집된 선수들이 당시의 흐름을 얼마나 거운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 대해선 이어가는지, 또 조직적인 부분에서 어 “팀에는 3명의 스트라이커 요원이 있 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중점적으로 지 다. 오늘 훈련하는 것을 보고 적임자를 켜보겠다” 고 밝혔다. 고르겠다” 며 말을 아꼈다. 오랜만에 정예멤버가 모인 만큼 월 홍 감독은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

LA 다저스, 시애틀에 패배… 시범경기 3연패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3연패를 기 록했다. LA 다저스는 4일 애리조나주 글렌 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미 프로야 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 너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범경기 3연패. 이날 다저스는 선발 브라이언 윌슨 을 시작으로 켄리 잰슨, J.P. 하웰 등 7 명의 투수를 기용하며 시범경기다운

경기 운용을 보였다. 타자들 역시 선발 라인업으로는 대부분 주전이 나왔지만 1~2타석만을 소화했다. 윌슨과 잰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 록한 가운데 3회 등판한 하웰이 실점을 했다. 하웰은 3회 선두타자 제임스 존

스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마이크 주 니노에게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 에 몰렸다. 이후 브래드 밀러와 카일 시 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4회 등판한 제이미 라이트도 실점 을 했다. 2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이

으로 다가온 소감을 묻자“이번 경기를 끝으로 사실상 월드컵 준비를 마치고 선수 선발만 남게 된다” 며“대표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오는 5월 최종훈련 때부터 제대로 대비하겠다” 고 설명했 다. 이어“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막는 것” 이라 며“좋은 선수들이 부상 때문에 월드컵 무대에 나서지 못했던 사례를 자주 봤 다. 팀 차원에서 꾸준히 부상에 대비하 겠다” 고 강조했다.

후 존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견제 실 책과 폭투가 겹치며 시애틀에 4점째를 내줬다. 7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한 다 저스는 8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트레이 본 로빈슨의 솔로홈런으로 영패를 면 하는 것에 만족했다. 이날 다저스는 5 안타에 그쳤다. 한편, 시애틀 유망주인 최지만은 8 회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 러났다.

추신수, FA 이적 후 첫 안타·타점 신고 <B1면에서 계속> 이날 첫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헛스 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0-2로 뒤진 3회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맞자 ‘해결사 본능’ 이 살아났다.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스캐그스의 초구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타점을 기 록했다. 추신수는 4회에도 2사 3루의 기회 를 잡았으나 날카로운 타구가 상대 중 견수에게 잡혀 물러나야 했다. 추신수

는 6회 말 수비 때 브라이언 피터슨으 로 교체됐다. 이 안타로 0의 행진을 거 듭하던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이 됐다. 한편 텍사스는 4-4로 맞선 7회에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3실점 해 경기는 4-7로 패했 다. 텍사스의 일본인 선발 다르빗슈 유 는 라울 이바네스에게 1점 홈런을 맞는 등 3이닝 동안 3피안타로 2실점했다. 앞서 추신수는 시범경기 3경기 6타

수 동안 안타를 단 하나도 신고하지 못 해 국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지 난달 29일 있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 와의 시범경기 이후‘왼팔 삼두근에 통 증이 느껴진다’ 며 휴식을 요청한 상태 였다. 다행히 텍사스 측은“추신수의 부상 은 스프링캠프에서 일찍 몸을 만드는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 이라 며 이틀의 휴식을 줬고 추신수는 출전 2경기 만에 기다리던 안타와 타점을 올 리며 다시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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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션힐스 준우승 설욕, 반드시 우승” 박인비, 페테르센 상대로‘설욕전’,단체전은 유소연과 2연패 도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 그룹)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에 등판했다. 6일 중국 하이난도 하이커우 미션 힐스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미션힐스월드레이디스챔피 언십(총상금 60만 달러)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호주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첫 등판한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 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 승, 지난주 HSBC위민스챔피언스(총상 금 140만달러)에서는 공동 4위에 올라 실전 샷 감각을 충분히 조율한 상황이 다. 박인비에게는‘설욕전’ 의 성격도 있다. 지난해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 종 4라운드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 이)에게 역전패를 당한 아픔이 있다. 3 언더파를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6언더 파를 몰아친 페테르센에게 결국 우승 컵을 넘겨줬다. 태국과 싱가포르를 거쳐 중국으로 건너온 박인비 역시“차분하게 준비해 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며 남다른 각오 를 표명했다. 주최 측은 박인비와 페테르센을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묶어 첫날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단체전에서는 대회 2연패라는‘두 마리 토끼사냥’ 에 나선다. 이 대회는

18개국에서 2명씩 출전해 성적을 합산 해서 우승팀을 가리는 팀 대항전도 펼 쳐진다. 박인비는 지난해 김하늘(26)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유소연을 새 파트너로 선택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바로 이‘박인비+ 유소연’조합이 오는 7월25일 미국 메 릴랜드주 오윙스밀스 케이브스밸리골 프장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크라운(총 상금 160만 달러)에 그대로 적용된다 는 점도 관심사다. LPGA투어가 올해 창설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다. 국가별 4명, 총 8개국 32명의 선수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격 돌하는 무대다. 한국은 이미 1번 시드 를 받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 됐다. ‘국내 넘버 1’장하나(22)는 개인전 에 등판한다. 지난해 3승을 토대로 한 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퀸 과 다승(3승), 대상까지‘3관왕’ 에 등극 한, 그야말로 토종 간판스타다.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 프장(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2014시즌 2차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을 제패해 유독 중국 코스에 강한 면모 까지 과시했다. ‘한국여자오픈 챔프’전인지(20ㆍ 하이트진로)와 서보미(33) 등이 동반 출전한다.

신지애, 일본서 부활할까 7일부터 다이킨 토너먼트 출전

박인비(왼쪽)와 유소연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개인전 우승과 함께 단체전 2연패 에 도전한다.

애덤 스콧, 세계랭킹 1위 정복할까 우승 동시 1위 탈환… 우즈, 5-7위권 밖이면 등극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 (호주)이 세계랭킹 1위를 정복할 수 있 을까. 스콧이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마이 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 블루

몬스터코스(파72·7481야드)에서 열 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총상금 900만달러(약 96억원)에 우 승 상금이 153만달러(약 16억원)인 이

번 대회에는 세계랭키 50위 이내 선수 들과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등 6대 투어 성적 상 위권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주 끝난 혼다클래식 최종라운 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세계랭 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스콧은 대회 우승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 정복에 나선다. 스콧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고 우즈 가 불참하거나, 5~7위권 밖에 머물면 스콧은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 다. 블루몬스터라고 불리는 18번홀(파 4)이 스콧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막아 설 장애물이다. 471야드 거리의 18번 홀은 왼쪽에 호수를 끼고 있고 페어웨 이 폭이 좁다. 가장 좁은 페어웨이 폭이 불과 25야 드 밖에 안된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 로 티샷을 시도하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해야한다. 난이도가 가장 높 은 홀이다. 게다가 대회 코스가 개보수 공사를 거쳐 올해부터 더욱 난이도가 높아졌 다. 1번홀(파5)은 80야드가 길어졌고, 9 번홀(파3)은 워터해저드가 왼쪽에서 오 른쪽으로 옮겨져 18번홀과 같은 분지 구조를 이뤘다.

15번홀(파3)에서는 워터해저드 위 로 볼을 넘겨야 하고, 16번홀(파4) 또한 티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경우 워터해 저드를 거쳐야 한다. 그린도 모두 바뀌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스콧의 우승을 막을 대항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지난시즌 부 진하던 매킬로이는 혼다클래식에서 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형성(34)과 정연진(24)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 다.

신지애(26·사진·미래에셋)의 막 판 도박이 시험대에 오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 을 스스로 반납하고 일본여자프로골 프(JLPGA)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신지 애는 7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골프장(파72·6473야드)에서 열 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 트에 출전한다. 시즌 개막전이다.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상금왕을 차 지했던 신지애는 이제는 일본 무대의 상금왕을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 무대는 2010년과 2011년에는 안선주 (27)가, 2012년에는 전미정(32)이 상금 왕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이 정상을 휩 쓸었다. 지난 시즌에는 모리타 리카코 가 상금왕을 차 지했지만 한국 선수들이 36개 대회에서 11개 대회를 우승하며 힘을 과시했다. 신지애가 일 본 무대에 전념 하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 무대 에서의 부진 때 문이다. 2008년 초청선수로 참가

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뒤 그해 10월에 열린 미 즈노 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면서 엘피 지에이 정회원 자격을 따냈다. 앨피지 에이 통산 11승을 거두고 세계 랭킹 1 위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2009년 엘피 지에이 투어 상금왕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는 단 한번의 우승도 없이 상금 순위 22위로 내려앉았다. 동갑내기 박인비가 세계 랭킹 1위 로 등극하는 것이 큰 자극제가 됐다. 박인비는 2008년 유에스(US)여자오픈 우승 이후 깊은 슬럼프에서 헤매다가 일본에 진출해 복잡하고 어려운 일본 코스에서 단련하며 화려하게 부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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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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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유도 사운드, 청각 해칠 수도 캐나다·미국서 판매되는 백색소음 발생기 14종류 분석 결과

친한 사람 고통당하면 내 몸도 아파 감정이입 능력 증명 나와 친한 사람이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면 내가 신체적인 고통을 느낀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국제과학대학원 연구팀 의 실험 결과다. 연구팀은 두 번의 실험을 실시했는 데, 첫 번째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공을 던지고 노는 놀이를 하게 하면서 한 사 람을 고의적으로 따돌리게 했다. 다른 실험에서는 어떤 사람, 혹은 그의 친구 에게 가벼운 통증을 가하게 하면서 참 가자들로 하여금 이를 지켜보게 했다. 연구팀은 이 때 참가자들의 두뇌를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촬영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실험 모두에서 두뇌 의‘뒤쪽 섬의 피질(posterior insular

cortex)’ 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이 영역은 두뇌에서 신체 적 고통을 감지하고 처리하는 부위다. 즉 자기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배제 돼 정신적으로 고통을 느낄 때는 물론 친구가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도 몸에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조르지아 실라니 박사는“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 라고 설명 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사회적 인지 및 감정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저널에 실렸 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3일 보도했 다.

영아의 수면을 유도하는 백색소음 (white noise) 발생기가 아기의 청각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백색소음이란 특정 환경에서 항상 생기는 소음으로 파도소리, 빗소리, 시 냇물 흐르는 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 등 이 이에 해당한다. 백색소음은 귀에 거슬리는 주변 소 음을 덮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 면을 유도하는 사운드로 이용되기도 한다. 캐나다 토론토 아동병원 이비인후 과과장 블레이크 팹신 박사가 캐나다 와 미국에서 판매되는 영아 수면유도 백색소음 발생기 14종류를 분석한 결 과 최고 음량이 아기의 청각을 손상시 킬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14개 제품 모두가 최고 음량이 병원 신생아실 소음 허용기준치인 50데시벨 을 초과했다고 팹신 박사는 밝혔다.

“우리 아이 습관적으로 후비는 코,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 습관교정보다 원인 질환 치료 선행

분노 폭발 2시간내 심장마비 위험↑ 하버드대 연구 분노가 폭발하면 2시간 안에 심근 경색,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엘 리자베스 모스톱스키 박사가 19662013년 사이에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9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 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분노 폭발 후에는 2시간 안에 심근 경색이나 불안정 협심증이 나타날 위 험이 5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밖에 뇌졸중 위험도 4배 높 아지고 위험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실 세동도 빈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위험은 분노 폭발 빈도가 잦

고 이미 심장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 는 사람일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유럽 심장 저널’ (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실 렸다.

美연구팀 “줄기세포 치료,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통증이 줄기세포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정형외과·척추센터 (Emory Orthopaedics & Spine Center) 의 제러미 베크워스 박사는 골수줄기 세포인 중간엽 전구세포(MPC) 주입이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 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 이 27일 보도했다. 허리디스크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전구세포를

주입한 결과 통증이 50% 이상 완화됐 으며 이러한 효과는 최소한 12개월 지 속됐다고 베크워스 박사는 밝혔다. 환자들은 이와 함께 진통제 투여와 외과적·비외과적 시술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신체기능도 개선됐다. 임상 전 실험에서는 중간엽 전구세 포가 손상된 디스크의 구조를 회복시 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결합조직, 뼈, 연골, 림프관, 혈관을 만들 수 있는 다 능성 미분화세포다. 금년 후반기에는 3상 임상시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3개 제품은 최고 음량이 작업 장 소음 허용기준치인 80데시벨을 넘 었다.

또 14개 제품 중 13개는 아기 침대 에서 거리가 좀 떨어진 방 건너편에 갖 다 놓았을 때도 최고 음량이 50데시벨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팹신 박사는 뇌와 연결되는 청각회 로는 영아 때 발달한다면서 영아의 수 면 중 뇌가 원하는 소리가 진정 백색소 음인지에 의문을 표시했다. 영아 때 장시간 백색소음에 노출되 면 소리를 처리하는 뇌의 기능에 변화 가 나타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백색소음 속에서 잠을 자던 아기가 나중 컸을 때는 일상생활의‘배경소 음’ 을 견뎌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소아과 학’ (Pediatrics) 온라인판(3월3일자)에 실렸다.

주부 김민혜 씨(33세)는 요즘 들어 쌍둥이 아들들이 번갈아 코피로 베갯 잇을 적셔 놓는 통에 고민이 많다. 코피 뿐이 아니다. 전과 다르게 눈 밑이 퀭해 지고, 짜증도 부쩍 늘었다는 것이 김 씨 의 설명이다. 아이들은 오는 3월 초등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 씨는 아들들이 입학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 은 아닌지 걱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2006~2010 년 건강보험 코피질환 진료인원 현황’ 을 통해‘봄철인 3월에 코피 진료를 받

은 환자가 많았다’ 며‘비염 등으로 인 해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어 코피를 흘 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어린이에게 서 자주 나타난다’ 고 설명했다. 한 겹의 호흡기 점막으로 덮여 있는 콧속의 혈관은 살갗의 혈관보다 노출 된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약한 충격이 나 자극에도 쉽게 출혈을 일으킨다. 대 기가 건조한 봄철은 콧속 점막이 예민 해져 코피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계절 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화된다는 점 역시 높은 코피 발생 빈도수를 뒷받

침한다. 입학철인 2~3월은 낮과 밤의 극심 한 온도차와 꽃가루, 황사 등 알레르기 성 비염 발생 요인이 많아 비염 발생률 이 높은 기간으로 꼽힌다. 만일 아이가 환절기에 접어 들어 갑작스레 코를 후 비기 시작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 등 코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비염을 앓고 있는 7세 이하 어린이는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 을 보인다. 눈 밑이 검어지거나 푸른 색 을 띠게 되는 등의 증상 역시 비염 여부 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알레르기성 비염이 있 는 어린이는 코를 자꾸 씰룩거리거나 콧구멍을 후빈다” 며“코를 후비는 습 관 때문에 코 점막의 혈관이 빨갛게 부 어 오르고, 심할 경우 코피를 흘리게 된 다” 고 설명했다. 비염 때문에 발생하는 코피는 비염 발생 요인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만큼 아이의 비염 여부를 확인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절기 들어 갑작스레 코피를 흘리는 아이라면 보 호자가 아이의 생활을 면밀하게 관찰 하며 코피를 흘리게 하는 습관을 교정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코딱지를 파내려 할 때는 콧 속에 물을 묻히는 것만으로도 코피를 예방할 수 있다. 습관교정보다 선행돼 야 하는 것이 원인 질환의 치료다. 코를

“아토피 피부염· 건선, 환경호르몬과 관련”… 유럽 피부과학회지에 발표 국내 연구진이 아토피 피부염 및 건 선과 환경호르몬과의 관련성을 규명했 다. 3일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이 대 학 강남성심병원 피부과의 박천욱·김 혜원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환자의 피부를 분석해 이들 피부에서 정상 피부에 비해 환경호르몬 수용체 인 AhR 관련 유전체의 발현이 증가했 음을 발견했다. AhR은 세포 표면에 존재하면서 세 포의 발생, 성장, 생식에 관여하는 수용

체로, 알레르기나 자가면역질환과 관 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와 건선 피부에서 이러한 AhR과 관련 유전자가 증가했다는 것 은 다이옥신(TCDD), 폴리염화비페닐 (PCBs) 등 환경호르몬과 AhR이 결합 해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을 유발한 것 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따라서 아토피나 건선 환자들은 반 드시 금연하고 식품과 매연 등을 통한

환경호르몬 접촉도 최대한 줄여야 한 다는 것이다. 김혜원 교수는“아토피 피부염과 건 선에는 유전적·환경적 요인들이 관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정확 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며“이번 연구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의 병태 생리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변 연구결과는 유럽면역피부과학 회지 2월호에 발표됐다.

후비게 만드는 원인을 차단할 뿐 아니 라 더욱 심각한 질병으로의 발전을 막 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계절적 요인에 따 라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방치할 경우 만성비염으로 발 전할 가능성이 있어 특별한 주의를 요 한다. 김남선 원장은“아이들은 자신의 증 상을 어른처럼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 문에 엄마가 곁에서 잘 관찰해야 알레 르기성 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할 수 있다” 며“치료 시기를 놓치면 축 농증이나 만성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 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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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WEDNESDAY, MARCH 5, 2014

★들에 배우는‘청바지 돌려 입기’ 아우터·액세서리·슈즈 등 매치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변신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 왔다. 매번 환절기는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계절에 맞게 고착 화 되었던 각자의 스타일링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된 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타일 링이 가능한 청바지를 추천한다. 청바 지는 대표적인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분위 기를 전혀 다르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 에 누구나 옷장에 몇 벌쯤 가지고 있는 아이템일 것. 계절을 타지 않으면서 편하기까지 한 청바지는 아우터와 상의, 액세서리

와 슈즈의 매치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블랙 재킷과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다운시키고 습관처럼 청바지를 입을 때는 티셔츠 스타일리시하게 차려입은 느낌을 주었 만 매치했었다면 스타들의 스타일리시 다. 하고 유니크한 청바지 스타일링법을 보아는 컬러가 자연스럽게 섞인 독 참고해보자. 특한 퍼 재킷과 다크한 컬러의 데님 진 ◆스타일리시하거나 럭셔리하거나 을 입고 영화‘관능의 법칙’시사회에 청바지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아이 등장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아이 템이지만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템을 과감하게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 파티나 공식석상에도 손색없는 룩으로 는 럭셔리한 파티 패션을 완성했다. 변신할 수 있다. 우리는 시크한 올블랙룩으로 영화 김혜수는 깊게 패인 라운드 네크라 ‘피끓는 청춘’시사회에 등장해 스타일 인의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가장 리시한 패션감각을 뽐냈다. 블랙 컬러 베이직한 청바지 코디법을 선보였다. 로 통일감을 준 룩에 스터드 장식의 토 하지만 금장 단추가 포인트인 포멀한 오픈 슈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하이웨

스트의 블랙 데님 진이 다리를 더욱 길 어보이게 한다. ◆유니크한 청바지 활용법! 윤소이는 영화‘결혼전야’시사회 에서 도트무늬의 블루 셔츠에 컬러감 이 돋보이는 앵무새 프린트의 니트를 청바지와 매치해 발랄하고 귀여운 룩 을 선보였다. 롱한 길이감의 독특한 컬 러 매치의 아우터로 전체적인 스타일 링에 힘을 준 윤소이의 패션은 유니크 한 캠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이다희는 영화‘관능의 법칙’시사 회에 페미닌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으 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트와 레이스 스커트, 클러치를 화이트 컬러로 선택

해 페미닌한 무드를 조성했지만 여기 에 페도라와 롤업한 청바지를 더해 스 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 다. 황보라는 베이직한 아이템과 유니 크한 아이템을 적절히 조화롭게 매치 해 개성 넘치는 청바지 스타일링을 선 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컬러의 재킷과 백, 페도라는 심플하고 무난한 듯 보였으나 보이프렌드 핏의 데미지 진과 레오파드 프린트의 슈즈를 더해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스타의 청바지 패션 따라잡기! 청바지와 니트의 매치는 봄 시즌 가 장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베이직한 스 타일링이다. 니트와 청바지만으로도 심플하고 캐주얼한 룩이 완성되지만 여기에 이다희와 황보라의 시사회 패 션 처럼 페도라, 유니크한 패턴의 슈즈 등을 매치하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을 청 스키 니와 매치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게 봄을 맞이하는 방법. 청바지는 다양한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리기 때문에 화 사하거나 비비드한 재킷 등도 잘 어울 린다. 파티룩으로는 워싱이 돋보이는 진 에 심플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매치하 고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럭셔 리 청바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격식 있는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김혜수처 럼 포멀한 재킷을 선택할 것. 청바지와 블링블링한 주얼리의 조화가 포인트이 기 때문에 아우터와 톱은 심플한 디자 인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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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3월 5일(수요일)

김희선·이민정… 전지현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드라마와 차별화된 역할 필요… 깊어진 변화 통해 전 세대 아울러야 전지현

최근 안방극장에 복귀한‘연예계 대 표 여신’김희선과 이민정의 행보에 많 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완벽에 가까운 외모의 소유 자로‘품절녀’ 가 된 후에도 여전히 아 름다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컴백 드라마를 선택했다. 김희선은 KBS2 주말극‘참 좋은 시절’ 에서 억척녀 캐릭터, 이민정 은 MBC 수목극‘앙큼한 돌싱녀’ 에서 이혼녀 캐릭터를 각각 연기하고 있다. 이들 두 스타의 앞으로 활약에 시선 이 집중되는 데는 앞서 14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식을 화려하게 치른 전지현 의 영향이 크다. 전지현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확실한’연기 변신과‘여전한’미모를 과시하며 2012년 결혼 이후 가장‘핫’ 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대 못지않은 세련미와 성숙미 몇 해전만 해도 여배우들은 결혼과 동시에 여주인공에서 멀어졌던 게 사 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태가 달라 졌다. 30대임에도 20대 배우를 무색하 게 하는 미모를 유지하는 데다 결혼 이 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 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이 트렌드를 이 루면서 20대 남자들과 자연스럽게 연 기 호흡을 맞추고 한층 세련된 패션 감 각으로‘워너비’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6살 난 딸(연아)를 둔 김희선은 2012년 SBS 드라마‘신의’ 에서 차세 대 한류스타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으 며 지금도“엄마가 맞느냐?” 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지난해 톱스타 이병헌과 결혼한 이미 정 역시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 다. 드라마 관계자들은“여배우의 결혼 이 캐스팅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시기 는 지났다. 오히려 결혼 후 더욱 빛을 발하는 외모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하고, 안방 팬들에게 호감도를 높여준 다. 여기에 안정되고 성숙한 연기가 뒷 받침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고 말했 다. ◆결혼 후 연기 변신 통할까? ‘별그대’ 에서 전지현의 성공 요인 은 결혼 전 신비주의 탈피와 과감한 연 기 변신에 있었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그는 다작하지 않은 채 신비주의 콘셉 트의‘CF 퀸’ 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결 혼 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사뭇 달라 졌다.

이민정

2012년 영화‘도둑들’ 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베를린’ 에서 북 한 여인 련정희 역을 통해 신비주의를 걷어낸 전지현은‘별그대’ 에서 제대로 망가지면서 그만의 매력을 잃지 않는 코믹 연기로 대중과의 친밀감을 높이 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년 만에 복귀한 김희선도 이번 작 품에서 확실하게 달라진 변화를 보이 고 있다. 극 중 생계형 대부업자 차해원 역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억 척스러운 면, 화장기 없는 얼굴에 거친 몸싸움과 욕설과 사투리를 내뱉는 등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희 선은“대중에게 동경을 받는 스타에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기자로 거 듭나겠다” 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표현 했다. 지난해 이병헌과 결혼해 아직 신혼 인 이민정은 쾌활한 캐릭터로 결혼 전 과 비슷한 행보를 유지한 가운데 변신 의 카드로‘돌싱녀’ 를 택했다. 극 중 전 업주부가 꿈이었지만 남편의 사업 실 패로 이혼녀가 된 나애라 역을 맡은 그 는 남자들과 시비가 붙고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오열하는 등 몸 사리 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차별화한 스크린 전략도 필요 이들 드라마의 성공 못지않게 김희

김희선

선과 이민정은 영화에서 차별화한 전 략도 필요하다. 김희선은 1990년대 초 많은 드라마 히트작이 있었으나, 영화 계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다. 통통튀는 발랄함으로 신세대 역할을 도맡아왔던 드라마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영화를 택한 탓에 호응이 별로 없었다. 이민정 도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에서 확실한 주목을 끈 후 연이어 드라 마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시청률에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반면 전지현의 경우, 결혼 직후‘도 둑들’ 로 1000만 배우가 됐으며‘베를 린’ 으로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주역 이 됐다. 특히 그는 단독이 아닌‘떼 주 연’캐스팅으로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하며 부담감을 덜고 캐릭터에 녹아들 어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김희선, 이민정 에 대해“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역할이 필요하다. 이전에 톡톡 튀는 발랄함으 로 남성 티켓 파워를 보였다면 이제는 깊어진 변화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 외모보다는 내 면이 더 빛날 수 있는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덧붙여 김희선은‘연아 엄마’ ,이 민정은‘한류스타 이병헌의 아내’ 라는 수식어를 작품의 성공으로 극복해야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수 선미의 몽환적 매력이 돋보이는 화 보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촬영에서 선미는 ‘보름달’에서 선보였던 섹시 뱀파이어 컨셉트를 벗어던지고, 신비로우면서도 건강한 매 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선미가 직접 제안해 영화 ‘제5원소’의 밀라 요보비치를 컨 셉트로 신비하고도 관능적인 소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시크하게 변주해냈다. 선미를 위해 특별 제작한 그레이 블루의 가발이 마치 본인의 머리처럼 잘 어울렸다는 후문. 선미 의 신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소탈한 인터뷰는 5일 발행하는 격주 간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선미, 뱀파이어 벗고 여전사로 몽환 매력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짝’ , 여성 출연자 사망 촬영중 오전 2시께 목 맨 상태로 발견 SBS 리얼리티 커플 찾기 프로그램 ‘짝’ 에 출연했던 한 여성 출연자가 목 을 맨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 고 있다. 5일 오전‘짝’제작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한 출연자가 이 날 오전 2시께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 다. 갑작스런 변고에 제작진은 물론 시 청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사망 원 인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다. 이와 관련‘짝’ 의 한 제작진은“촬 영장에서 제작진 및 출연자 간에 불미 스러운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제작진 역시 사건 원인에 대해 파악중이다” 라 고 말했다. 제작진은“제작진 역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며 경찰 조사 결과를 파악 중 이다” 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공식 적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 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제작진은“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 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사건을 담당중인 서귀포 경찰서

에 따르면 사망자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귀포 소방서 관계자는 5일“119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했을 당시 사망 자의 외상에는 특별한 흔적이 발견되 지 않았으며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 다” 고 밝혔다. 관계자는“이날 새벽2시15분께 사 망 신고 접수를 받고 서귀포시 하예동 인근에 2시30분께 도착해‘짝’ ( 출연자 를) 발견했으며 이후 바로 서귀포 의료

원으로 후송했지만 바로 사망 판정이 났다” 고 밝혔다. 이어“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샤워기 에 목을 맨 상태였으며 목에 난 자국 외 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 은 상태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짝’제작 진은 이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사후 처리 등에 대해 긴급회 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샤이니 키·인피니트 우현, 투하트 결성… 10일 앨범 샤이니의 키와 인피니트의 우현이 유닛(소그룹)‘투하트’ 를 결성해 앨범 을 발표한다. 이들의 소속사는 4일“투하트가 오 는 10일 발표할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인트로와 타이틀곡 ‘딜리셔스’ (Delicious) 등 6곡이 수록된다” 고 밝혔

다. 이번 앨범은 샤이니와 인피니트의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딜리셔스’ 는 작곡팀 스윗튠이 작 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와 함께 만든 곡이다. 스윗튠은 인피니트 의‘맨 인 러브’ ,‘추격자’ 를 만들었으 며 션 알렉산더는 샤이니의‘아.미.고’

등을 작업했다. 이 밖에도 1989년 그룹‘어떤날’ 이 발표한‘출발’ 을 리메이크해 수록했 다. 어떤날은 싱어송라이터 조동익과 ‘괴물’ ‘관상’ , 등의 영화 음악 감독 겸 기타리스트인 이병우가 만든 그룹이 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5, 2014

배우 장혁,‘18년 의리’빛났다 정훈탁 싸이더스HQ와 재계약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아빠어디가’를 찾았다.

이상화·박승희·조해리‘아빠어디가’출연 김성주 부탁으로… 아이들 스케이트 선생님 대활약 ‘빙속 여제’이상화 선수와 쇼트트 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조해리 선수 가‘아빠어디가’ 를 찾았다. MBC 예능프로그램‘일밤-아빠 어 디가?’ 의 여섯 가족들은 새봄맞이‘튼 튼캠프’ 를 열고,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을 푸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섯 가족들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 해 성남의 빙상장을 찾았고,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선수가 서툴게 스케이 트를 타던 여섯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 생님을 자처했다. 이상화 선수는 지난‘진짜사나이소치에 가다’녹화에서 만난 김성주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아이들을 찾

았다. 이상화 선수와 함께한 박승희, 조 해리 선수는 평소에‘아빠어디가’ 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왔다.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난 여섯 가 족들은 아빠와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신기해하며 평소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이상화 선수는 오래 전부터 윤

후의 팬이었다고 고백, 윤후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등 각별한 애 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을 빛내준 세 선수를 만 난 아빠들은 촬영임을 잠시 잊고 선수 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심을 드러 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 송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유재석, 새 예능‘나는 남자다’MC 임원희·노홍철과 함께 세운‘나는 남자다’ 의 MC는 임원희와 노홍철이 함께 맡았다. 다양한 패널과 수백 명의 남성 방청 객이 참여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 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첫 녹화를 앞두고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자 방청객을 모집 하고 있다.

‘홍안로수’ 주연 맡아

번엔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을 것” 이 라고 전했다. ‘홍안로수’제작사 관계자는“비의 스타성은 물론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역할로서 캐릭터의 집중도가 매우 높 아야 한다는 점, 쉬청쉰이 스마트하면 서도 예술에 취해 있는 캐릭터란 점을 고려해 캐스팅했다” 고 설명했다. 비는 이달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첫 촬영을 한다.

장동건 고소영, 가평 별장 한밤 절도 미수 사건

영화‘어벤져스 2’ 에 수현 출연 국내 촬영이 결정된‘어벤져스’ 의 등이 출연한 속편에 한국인 여배우가 출연한다. 다.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한 내년 4월 국 여배우 수현이‘어벤져스:에이지 국내서 개봉 하는 ‘어벤 오브 울트론’ 에 조연으로 캐스팅됐다” 고 5일 밝혔다. 수현은 KBS 드라마‘도 져스:에이지 망자’ (2010) 등에 출연하는 등 주로 브 오브 울트 라운관에서 활동했다. 론’은 런던 ‘어벤져스’ 는 세계적으로 15억 달 을 중심으로 러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 후속편에는 서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릿 조핸슨 버그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장혁은 영화 <가시>에 서 첫 서스펜스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여학생들의 로망인 체육선생님‘준기’ 역으로 분했다. 특히 장혁은 복잡한 심 리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 며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는 색다 른 연기를 보여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비, 중국 영화계 데뷔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 사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중국 영화 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큐브DC에 따르면 비는 중국 7대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가 우시시(高希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홍안로수’ (가제)의 남자 주인공 ‘쉬청쉰’역에 캐스팅됐다. 비는 이 영화에서 동남아 최대 기업 의 유일한 남성 후계자이자 열정과 예 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청쉰으로 분해 진실한 사랑의 위대함을 그려낼 예정이다. 상대 여배우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인기 배우 류이페이(劉亦菲)가 낙 점됐다. 비는 류이페이와 서로 다른 목 적을 갖고 접근하지만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토리를 펼친다. 소속사는“비가 그간 할리우드에서 ‘닌자 어쌔신’ 을 비롯해 최근 촬영한 ‘더 프린스’ 에 이르기까지 주로 강인 하고 용맹한 남성미를 보여줬다면 이

유재석이 4년 만에 새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유재석이 4년 만에 새 예능 프로그 램을 시작한다. KBS는“유재석 씨가 새 예능 프로 그램‘나는 남자다’ 의 MC를 맡았다” 며“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를 가미한 새 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4일 밝혔다. ‘여자는 보지마라!’ 를 콘셉트로 내

톱스타 장혁(사진)이 남다른 의리를 선보였다. 장혁은 5일 소속사 sidusHQ 와 재계약을 체결, 배우 매니지먼트 업 계의 큰 손 정훈탁 대표와 18여 년 인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기를 얻으면 원 소속사를 떠나 부평초처럼 떠도는 연예인들이 부쩍 늘어나는 요즘 세상 에서 보기 드문 미담이다.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 날“데뷔부터 정훈탁 사장과 함께 18 여 년 동안 지금까지 함께해 온 장혁씨 의 의리에 감동 받았다. 오랜 시간 함 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로 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배우를 위 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라고 전 했다. 장혁은 지난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열혈 병사’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 만 아니라, 영화 <감기>와 자서전 <장 혁의 열혈남아>를 통해 브라운관은 물 론 스크린과 작가로서까지 폭 넓은 활 동을 선보이기도.

소녀시대 유리, 화보 속 ‘초콜릿 피부’… 매끈 등라인 ‘눈길’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매끈한 등라인을 과시했다. 3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소 녀시대 유리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H&M 2014 S/S 시즌의 뮤즈로 발탁된 유리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뽐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리의 화보 는 파리에서 매 시즌 진행하고 있는 컬렉션 라인부터 캐주얼 의류까지 H&M의 전라인을 아우르는 의상으로 꾸며졌다. 무대화장에 비해 청초한 느낌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촬 영에 임했다. 유리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3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 나볼 수 있다.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사진)가 가평 별장에 침입한 인물로 인해 피해 를 입었다. 경기 가평경찰서 측은 5일“4일 오 후 9시 3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장동건 고소영의 별장에 누군가 침입 을 시도했다” 며“그러나 사설경비업체 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 고 설명했다. 범인이 별장에 침입했지만 가전제 품 등 값이 나가는 물건 외에 고가품이 없어서 물건을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 측도 경 찰에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고 주장했 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 인 중이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수 소문하면서 범인을 특정하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09 년 고소영 부모를 위해 구입했다. 장동 건 고소영 부부가 사는 집은 서울 삼성 동에 있다.


2014년 3월 5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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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RCH 5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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