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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14

<제26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한국 전문직 취업비자 年 15,000개 확대 하원 계류중인 HR1812 조속 통과시켜라” 시민참여센터, action.kace.org 개설 서명운동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18일 “한국만을 위한 미국내 전문직 취업비 자를 확장하기 위하여 하원에 상정되어 있는‘한국과 협력법안(Partner with Korea Act, H.R.1812)’통과를 위한 캠 페인 전개한다” 고 발표했다. H.R.1812는 한국 출신 전문직 종사 자에게 매년 1만5천개의 취업비자 쿼터 를 할당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 다. 이 법안은 지난 4월 로스 캄 의원이 연방하원에 발의한 법안으로 현재공동 발의자만 39명으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FTA를 맺은 나라들에게 그 나라 출신들의 취업자들 을 위해 취업비자의 수를 보장/할당하 고 있다. 싱가포르에게는 H1B 비자 5천 400개, 칠레에게는 1천400개, 오스트렐 리아에는 1만500개의 E-3비자를 개설해 주었다. 시민참여센터는 18일 기자회견을 갖 고 캠페인 전개 사실을 알리면서“한국 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미국 내 취업을 위한 E-4 비자를 개설하면 한국 안에서 활동하는 미국 회사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고 미국에서는 경제적 혜택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현

는 법은 없다. 필요한 단체나 회사들이 나 풀뿌리 단체들이 끊임없이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 며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또“캠페인은 서명 운동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내어 워싱턴 DC 연방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연방 의회를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는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 자에 관심이 있는 업체의 참여와 캠페인 후원이 절실하다” 며 활동기금을 후원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후원 문의: 718-961-4117 ◆캠페인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 =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민참여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다른 지역들은 누구나 쉽게 서명운 시민참여센터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한국만을 위한 미국내 전문직 취업비자 1만5천개를 확장하기 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 위하여 하원에 상정되어 있는‘한국과 협력법안(H.R.1812)’통과를 위한 캠페인 전개한다”고 발표했 다. 왼쪽부터 김동찬 대표, 에스터 이 이사장, 박제진 변호사, 최영수 변호사. 사이트 action.kace.org를 개설했다. 일단 이곳으로 들어가서 정확한 자 재 하원에 상정되어 있는 E4 비자는 배 시민참여센터는“한인사회의 경제력 신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이메일(없어 우자도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과 정치력을 키우기 위해 한인들 모두가 도 됨) 주소를 넣으면 자동적으로 서명 기간 만료가 없이 고용만 되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 한 사람의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계속 미국에서 일 할 수 있다. 아울러 매 을 강조하고,“이 법안이 의회에 상정은 과 워싱턴 사무실로 팩스가 가게 되어 년 1만5천명과 가족들이 미국으로 들어 되어 있지만 심의 과정에서 탄력을 받기 있다. 또 스마트 폰을 갖고 있는 사람들 온다면 그만큼 한인 시장은 성장을 하게 위해서는 각 지역구 의원들에게 편지와 은 어디서든지 만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될 것이며 그만큼 정치적인 역량도 커지 팩스를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 그 자리에서 서명을 받을 수가 있다. 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냥 기다린다고 이 법안이 알아서 통과되 <송의용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상정, 심석희, 김아랑, 조해리, 박승희(오른쪽부터)가 18일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펑펑 울고 있다.

한국 또“金” 女 3,000m 계주 8년만에 정상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 고)·조해리(고양시청)·김아랑(전주 제일고)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18 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의 기 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금메달을 땄다. 캐나다가 4분10초641로

‘동해병기’확산 속‘독도/다케시마’병기 등장 CRS보고서·내셔널지오그래픽 지도 표기 바꿔 동해병기 과도한 이슈화땐 ‘역풍’ 우려… 국제분쟁화 빌미

미국 내에서‘동해’(East Sea)와‘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면서 독도 표기를‘독도/다케시마’ (Dokdo/Takeshima)로 병기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Dokdo/Takeshima Island’로 표기된 올 1월15일‘북·미관계, 북핵외교, 북한 내부상황’보고서.

미국 내에서‘동해’ (East Sea)와‘일 본해’ (Sea of Japan)를 병기하면서 독 도 표기를 ‘독도/다케시마’ (Dokdo/Takeshima)로 병기하는 현상 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분쟁화해 국 제사법재판소를 끌고가려는데 있어 일 종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9일 연합뉴스가 미국 의회조사국 (CRS) 보고서 내용을 확인한 바에 따르 면 지난해 4월부터 출간된 한반도 및 미 ·일관계 현안보고서에 동해를‘Sea of

Japan(East Sea)’ 라는 방식으로 병기 한 지도가 실렸다. 이는 미국 버지니아 주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 통과에서 나타 난 것처럼 미국 조야에서 동해 병기를 지지 또는 인정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 음을 반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러나 CRS 보고서는 동해병기와 동 시에 우리가 실효 지배 중인 독도 이름 도‘Dokdo/Takeshima islets’ 로 병기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 서는 지난해 4월26일 한·미관계 보고 서, 9월13일과 올 1월15일‘북·미관계, 북핵외교, 북한 내부상황’보고서이다.

또 지난해 8월2일 발간된 미·일관계 보고서는 독도를 ‘Liancourt Rocks(Takeshima/Dokdo islets)’로 표기하며 오히려 일본 측이 주장하는 명

2월 19일(수) 최고 43도 최저 33도

맑음

은메달, 이탈리아가 4분14초014로 동메 달을 나눠가졌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우승국인 중국 은 2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마지막 주 자 교대 후 뒤따르던 한국 선수의 진로 를 방해했다며 심판진으로부터 반칙 판 정을 받아 노메달로 물러났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 회 쇼트트랙에서 우리나라가 거둬들인 첫 번째 금메달이다. ▶자세한 내용은 B1·2면

칭을 앞세웠다. CRS 보고서는 미국 행 정부의 정책입안과 입법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동해와 독도 등 우리의 영유권과 관련된 사안이 어떤 식으로 표 기되느냐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CRS 측이 정확히 어떤 경위로 표기를 변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외 교가 일각에서는 일본이 독도문제를 국 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기 위해 모종의 여건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CRS 측에 이 같은 표기의 배경에 대해 공식 질의 했으나 답변하지 않았다. <3면에 계속>

2월 20일(목) 최고 43도 최저 34도

2월 21일(금) 최고 54도 최저 40도

2월 19일 오후 3시 기준(한국시각)

1,065.40

1,084.04

1,046.76

1,075.80

1,055.00

1,078.18

1,054.41


A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뉴욕일보 게 시 판 ◆ 뉴욕라이온스클럽, 20일 월례회·경매대회 뉴욕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제)은 20일(목) 오후 7시 뉴저지 동보성 식 당에서 2월 정기 월례회 겸 사일런트 옥션을 연다. 옥션은 1월 신례하례식에 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다수의 회원들이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함에 따라 연기된 것이다. 김영제 회장은“입춘을 지나고 새순이 돋아나는 지금 은 경기 침체로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펼 때” 라며“회원들의 참석을 당부드 린다” 고 말했다. △장소: 동보성(2169 Lemoine Ave, FortLee, NJ 07024) △문의: 201-944-6110 ◆ 한인봉사센터, 20일 퀸즈서 무료 유방암 검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Korean Community Serivces)가 20일(목) 오 전 9시~오후5시 플러싱 퀸즈장로교회(143-17 Franklin Ave. Flushing, NY 11355)에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다. 퀸즈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여 성으로 신분과 보험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CS는 2 월 퀸즈 행사에 이어 3월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맨해튼에서도 무료 유방 암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장소는 225 E. 45 St.(2~3 애브뉴 사이). 맨해튼에 서 실시되는 무료 검사는 퀸즈 거주자를 제외한 뉴욕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신분과 보험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KCS 무료 유방암 검사는 사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예약 번호: 212-463-9685(Jee Park, 또는 Tracey Denholm) ◆ 한인 대상 휴먼북 모임, 21일 퀸즈 맥골드릭도서관서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휴먼북’모임이 21일(금) 오후 4시 퀸즈도서관 맥 골드릭에서 열린다.‘휴먼북’ 이란 책이 아닌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책 대신 개인의 경험을‘읽을’수 있는 것이다. 이번 모임에는 휴먼북으로 진도한의원 이영상 원장과 보험전문가 박운순, 이중국 한의사가 참석해 자연·건강·보험·휴대전화 이용방법 등 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휴먼북 모임은 지난 200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 까지 전 세계에 약 3만여 명의 회원을 둔 사회단체로 성장해왔다. 뉴욕에서 는 한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17일 첫 모임을 가졌으며 이번이 두 번째 모임 이다. 앞으로 매달 세 번째 금요일마다 모임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소: 퀸즈 맥골드릭도서관 (155-06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 △문의: humanbookkorean@gmail.com, humanbookkorean(페이스 북) ◆ 찰스왕 커뮤니티 헬스센터, 22일 오바마케어 설명회 찰스왕 커뮤니티 헬스센터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 싱 헬스케어 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바마케어 가입 신청 오픈하 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주의 공식 인증을 받은 네비게이터 가 오바마케어에 대한 이해 및 메디케이드, 정부 보조 자격 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날 오바마케어 가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셜시큐리 티 카드 △개인 이메일 주소 △이민 신분 증빙서류(영주권 또는 시민 귀화 증서)를 지참해야 한다. △장소: 136-26 37th Ave, 2nd Fl, Flushing, NY 11354 △문의: 718-886-7355, dkim@cbwchc.org ◆ 뉴저지 AWCA 가정상담소, 26일 무료 법률 상담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AWCA 가정상담소가 26일(수) 상담소에서 2월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AWCA 무료 법률 상담은 선착순 신청자에 한 해 진행되며, 변호사와 30분간 일대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에는 노창균 변호사가 이민법, 민법, 가정법, 파산법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 해 상담한다. 무료 법률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201-862-1116번으로 예약 하면 된다. AWCA 가정상담소는 지난 3여 년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창균 변호사와 강지나 변호사가 자원 봉사 하고 있다. △주소 : 1329 Teaneck Rd. Teaneck, NJ 07666 △ 핫라인 : 877-862-1116, △사무실 전화 : 201-862-1116

종합

WEDNESDAY, FEBRUARY 19, 2014

美국민 최대 걱정거리‘정치→일자리’ 5명 중 4명은 현재 국가상황에 불만 미국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4개 월만에 정치에서 경제 문제로 바뀐 것으 로 나타났다. 18일 갤럽에 따르면 지난 6~9일 전국 의 성인 1천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론조사에서‘현재 미국의 가장 큰 문제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 실업· 일자리’ 라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23% 로 가장 많았다. ▲’경제 전반’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0%로 그 뒤를 이었고 ▲’정부·정치인’(18%) ▲건강보험 (15%) ▲연방정부 재정적자(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 사 당시 ▲’ 정치·정치인’ 를 꼽은 응답 자가 전체의 33%에 달해 ▲경제 전반 (19%)과 ▲실업·일자리(12%)를 지목 한 응답 비율을 훨씬 웃돈 것과 비교하 면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특히 실업·일자리를 꼽은 응답자는 지난달 조사에서도 전체의 16%에 그쳤 으나 이번 조사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연초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 하고 고용 시장의 체감지수는 급격히 떨 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정치성향별로 공화당원 가운데 실업 ·일자리를 최대 걱정거리라고 응답한 비율이 24%로, 전달 조사 때(11%)보다 무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현재 미국의 상황에 만족하 느냐’ 는 질문에‘그렇다’ 고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22%에 그쳐 전달보다 1%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5%포인 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보고서에서“지난해 10월 연 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 이 후 정부와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으나 올들어서는 다시 경제 문제가 국민의 주된 걱정거리가 됐다” 고 지적 했다. 또“실업과 경제에 대한 걱정은 최 근 몇개월간 새 일자리가 예상보다 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덧 붙였다.

폭설·혹한“밉다, 미워!” 뉴욕주 경제“망쳤다” 2월 제조업지수 4.5로 하락

뉴욕영관장교회, 3·1절 행사 겸 정기모회… 4월 중 야유회 뉴욕영관장교회(회장 김수웅)는 15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 도모와 그간의 경과 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격월제로 열리는 이날 모임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후에는 3·1절 행사도 겸해 진행됐다. 이날 민승기 뉴욕한인회장과 노명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 장도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관장교회의 차기 모임은 4월 야유회로 예정돼 있다. <사진제공=뉴욕영관장교회>

코참, 3월5일‘미국 및 국제 상거래’주제 세미나 미한국상공회의소(코참)은 3월5일 (수) 전문가를 초청,‘미국 및 국제 상거 래의 분쟁 동향과 대응방법’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에는‘미국 및 국제 상거래 분쟁 중재절차 및 한국계 회사 사례’ 를 주제로 토마스 벤트론, 루이스 마르티네즈 변호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오전 10시에는‘반덤핑 배경과 최근 동향’ 을 주제로 필립 브루노 변호사가, △오전 11시에는‘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미 공정거래법의 이해’ 에 대해 주미대사관의 배진철 국장이 연사 로 나선다. 이날 오전 8시45분부터 9시 까지는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 세미 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12-6440140(교환 505) 또는 웹사이트 www.kocham.org로 3월3일까지 신청 해야 한다. △장소: KCC(한인동포회관, 40 Bennett Rd, Englewood, NJ 07631) △문의: 212-644-0140(교환 505)

독도/다케시마 병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 2009년 펴 낸‘세계지도(atlas of the world)’ 에는 ‘East Sea(Sea of Japan)’ 와‘Dokdo’ (Takeshima, Liancourt Rocks)로 표 기돼있었다. 한국 외교가에서는 미국 내에서 동 해병기를 과도하게 이슈화할 경우 일본 이“일본해/동해를 병기해야 한다면 ‘독도/다케시마’ 도 같이 써야 한다” 는 식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치 밀한 외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면에 이어서>또 미국 지리학회가 발간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이트 (maps.nationalgeographic.com)의 온 라인 지도에는 동해를‘East Sea/Sea of Japan’ 으로 표기하며 우리의 동해 표기를 앞세우고 있다. 그러나 독도의 경우에는‘dokdo/takeshima’ 로 병기 돼있어 국제분쟁 지역인 것과 같은 인 상을 주고 있다.

뉴욕주의 2월 제조업지수가 대폭 하 락하면서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밑돌았 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4.5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의 12.5와 시장의 예측치 9.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전월의 11.0에서 -0.2로 급락했고 고용 지수는 12.2에서 11.3으로 내려갔다. 엠 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

면 경기 위축을, 0을 넘어서면 경기 확 장을 각각 의미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혹한과 폭설 등 날씨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했 다. [뉴욕일보 2월15일자 1면-‘계속되 는 폭설·혹한, 경제에도 치명타’제하 기사 참조]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미 국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 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 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 는 잣대로 활용된다.

부동산 경기 꽁꽁… 주택시장지수 46으로‘뚝’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혹한과 폭설 로 꽁꽁 얼어붙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8일 주택시장지수가 1월 56에서 2월에는 46 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시장지수는 부동산 시장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진 혹 한과 폭설이 주택시장지수 하락의 요인 이라고 분석했다.

가계부채, 6년 사이 최대폭 증가 뉴욕연방銀“오랜 차입 청산 후 또다시 돈 빌리기 시작” 가계 부채가 지난 6년여 사이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가계 부채는 지난해 4분기 11조 5천200 억 달러로, 연율 기준 2.1% 증가했다. 이 는 2007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 어난 것이다. 그러나 가계 부채 규모는 기록이었던 2008년 3분기의 12조 6천800 억 달러보다는 9.1% 낮은 것으로 집계

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버트 반 데 어 클라우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부총 재는 성명에서“오랜 차입 청산(디레버 리징) 후 미국 가계가 다시 돈을 빌리기 시작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포어클로져(주택담보권 포기) 는 지난해 4분기 2005년 말 이후 최저 수 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연설’워크샵 아시아여성기업가협회(AWIB, Asian Women In Business)는 대중연 설을 주제로 워크샵을 20일(목) 오후 6 시부터 9시까지 맨해튼 마이크로소프 트 빌딩에서 개최한다. △장소: Microsoft, 11 Times Square(8 Ave. 41~42 St) △예약 및 문의: 212-868-1368


종합

2014년 2월 19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자랑스러운 한인…“나는 이렇게 일한다” “핵폭탄으로 지구-소행성 충돌 막는다”… 아이오와주립대 위봉 석좌교수 지구로 접근해 오는 소행성에 ‘초고속요격우주선’접근시켜 굴착기로 소행성에 구멍 뚫어 핵폭탄 투입·폭발→산산조각 내

재미 한인학자가 지구와 충돌이 예 상되는 소행성을 핵폭탄으로 폭파해 인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봉(Wie Bong) 아이오와주립대 항공우주공학과 석좌교수는 이달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한 학회에서‘미리 탐지하지 못해 지구와 충돌이 불가피한 소행성에 대응하려

면 핵폭탄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위 교수는“연구 결과대로라면 인 밝혔다고 미국 과학매체 스페이스닷 류는 소행성을 얼마나 빨리 혹은 늦게 컴이 14일 소개했다. 발견하든 지구 충돌의 피해를 줄일 수 그가 제시한 방법은 소행성에‘초 있다” 고 말했다. 그는 현재 NASA의 고속소행성요격우주선’ (HAIV)을 접 재정지원을 받아 HAIV를 고안하고 근시켜 일종의 소형 굴착기로 소행성 있다. 내부로 구멍을 뚫는 개념이다. 이어 위 교수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15일 핵폭탄을 이 구멍 안에서 폭발하게 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내린 소행성을 우주에서 산산조각 낸다는 ‘운석우(隕石雨)’ 로 1천여 명이 다친 것이다. 사고를 언급하며 예기치 않은 소행성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이 방법을 등이 지구를 다시 강타하는 것은 시간 통해 30일 후 충돌이 예상되는 지름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300m짜리 소행성을 지구 중력장 밖에 위 교수는 한국 최초의 항공우주공 서 파괴할 수 있었다. 학 박사 고(故) 위상규 전 서울대 공대 이 경우 소행성의 파편 중 0.1%만 명예교수의 아들이자 골프선수 미셸 이 지구와 충돌했다고 위 교수는 설명 위(한국 이름 위성미)의 큰아버지로 했다. 알려졌다.

“日, 상처준 과거사 발언 부인해야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외교위원 장은 18일“상처를 주는 과거사 관련 발 언을 부인할 것을 일본 지도자들에게 촉 구했다” 면서“모든 국가가 과거에 벌어 진 진실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 다” 고 일본의 정확한 과거사 인식 필요 성을 제기했다.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 문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이날 한일관 계 개선 문제와 관련,“우리가 앞으로 나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역사를 인 정하는 것” 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 는“지도자들의 목표는 과거를 인정하 고, 치유를 한 뒤 앞으로 전진하는 것” 이 라면서“과거를 인정함으로써 치유하고 전진해 나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이런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상 황이 민주주의를 가진 미국 동맹국 사이 의 틈을 벌리게 해선 안 된다” 며 조속한 한일관계 회복 필요성도 언급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독도 문제와 관련, “이 문제의 중요성을 안다” 며“(과거에) 국무부 장관을 만나서 독도의 이름이 바 뀌는 것을 막았다. 독도의 역사를 이해 하고 그것을 미국 정책입안자들이 이해 하도록 합심해서 일한 바 있다” 고 설명 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어 북한에서 심 각한‘반(反)인도 범죄’ 가 자행됐다는 내용의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COI) 보고서 발표에 대해“국제 사회 가 인권 상황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 록 북한 당국을 압박해야 한다” 고 촉구 했다. 그는“COI 보고서는 북한 내부 상 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북한을 다른 트랙에서 압박할 수 있도록 국제 여론에 충격을 줄 것” 이라며“주변국과 이와 관 련한 대화를 시작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COI 보고서로 북한에 대한 새로 운 관점이 생기게 됐다” 며“북한 정권과 협상하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이해하 게 해준다” 고 밝혔다.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또“우리가 북

3세 여아 멘사 회원 가입… IQ 160 세살배기 여자 어린이가‘천재 클럽’ 멘사의 회원이 됐다. 18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멘사 애리조 나 지부는 최근 알렉시스 마틴(3)이라는 여자 어린이를 회원으로 인정했다. 멘사

는 지능지수(IQ)가 148 이상인 사람만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천재들 모임이다. 알렉시스의 IQ를 검사한 의사는“사 실은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높지만 잠정 적으로 160으로 평가했다” 고 말했다.

“대미수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 뉴욕aT센터 신현곤 지사장 부임

아이오와주립대 위 봉 석좌교수. 그는 골프선 수 미셸 위(위성미)의 큰아버지이다.

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과 같은 어떤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면 그들은 이 돈이나 지원을 핵무기 능력을 추가로 확 장하는데 사용할 것” 이라면서“북핵 진 전을 느리게 하는 전략은 현금에 대해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이라고 지 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중국과 같은 나라가 북한에 핵개발을 늦추라고 가하는 압박 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중국 의 적극적 역할도 기대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로 이스 위원장 등 미국 하원 외교위 대표 단과 오찬을 하고 한미관계,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세, 평화통일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장 관은 한반도 통일과 관련,“분단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통일이 되면 우리 국민들이 전쟁의 공 포에서 벗어나고 북한 국민들과 자유· 행복을 공유할 뿐 아니라 경제적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한반도와 주변국에 혜택 을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측 대표단은 한국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일본의 역사수정주의 적인 언행으로 동북아 역내의 불확실성 이 고조되고 있다” 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의회의 관심 과 구체적인 조치를 평가했다. 로이스 위원장은“위안부 문제와 관 련해 일본의 사과와 일본 정치 지도자들 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거듭 강조했다. 동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전날 입국한 미 하원 외교위 대표단은 이날 출국했 다.

아버지 이안 마틴은 알렉시스가 12∼ 18개월 때 전날 밤에 읽어준 동화책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 않고 그대로 암송하 는 것을 보고 천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 다. 이안은“다른 아이와 달리 단어를 습 득하면 절대 문맥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법이 없다” 고 덧붙였다. 알렉시스는 아 버지의 아이패드를 이용해 스페인어를

독학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알렉시 스가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기 힘들 것 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알렉시스의 IQ를 평가한 의사는 지 역 방송과 인터뷰에서“지능이 아주 뛰 어난 어린이는 대개 지적 호기심이 매우 왕성한데 평범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그런 호기심이 사라진다” 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사과와 日정치지도자 노력 필요” 로이스 외교위원장 방한

18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뉴욕aT센터 신현곤 지사장(오른쪽)과 전명희 차장(왼쪽).

글렌데일시에 건립된‘위안부 소녀상’을 방문 했던 로이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18 일 오전 하얏트 호텔에서 한일간 과거사 갈등 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있다.

“대미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뛰 겠습니다” 지난 3일자로 뉴욕aT센터에 부임한 신현곤 신임 지사장의 목표다. 신현곤 지사장은 18일 뉴욕일보를 방문해“현 7억4천만 달러(지난해)의 대 미 수출 규모를 3년 임기 동안 10억 달러 로 끌어 올리겠다” 고 말했다. 특히“미 주류사회에 성공 제품을 알리고 정착시 키데 주력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한국 농수산 식품 중 전략 품목을 발굴해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수출 효자 품목인‘김’ 을 비롯해 리서치를 통해 높은 시장 가치 를 인정 받은 소스류, 음료류, 만두 등이 그 대상이다. ‘김’경우 뉴욕aT센터는 5년 전부터 현지 조사를 통한 상품 성장 가능성을 파악, 역량을 다해 관련 마케팅과 판촉 전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트레이더 조, 코스트코 등 미 대형 소 매상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 이

른바‘김’관련 PB 상품이 선보이고 있 고‘김’모조 상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고 소개했다. 또한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 벤더 등 식품 도소매장과의 전략적 MOU를 체 결, 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다. 이밖에도 동포 시장 활성화와 히 스패닉 등 에스닉 마켓 시장 개척을 위 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한 국 농식품의 고급화를 위해 한국 농수 산물과 뉴욕 현지 특산물을 접목 시키 는 방안, 현지 축제 및 스포츠를 연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물류 구입 등 중소 식품업체 애로사항 해결이나 지원에도 뉴욕aT센 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곤 지사장은 1989년aT한국농수 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 주로 수출 기 획팀에 근무했으며, 네달란드 지사를 거쳐 2009~2012년 LA aT센터 지사장, 뉴욕 부임 직전에는 수출개발처 품목개 발부에 몸 담았다. <신영주 기자>

‘영원한 현역’뉴욕화가 김보현 화백 장례식 엄수 뉴욕에서 활동하다 지난 7일 향년 97 세로 별세한 원로화가 김보현(미국명 Po Kim) 화백의 장례식이 18일 구겐하 임 미술관의 피터 루이스 시어터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에는 유족 대표인 김 화백의 조카 케이조 다카하시(한국명 김경삼) 씨를 비롯해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조영 포김 앤 실비아월드 미술재단 이사와 토마스 허버드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 장·손세주 뉴욕총영사·김원수 유엔 사무차장·이우성 뉴욕 한국문화원장 등 장례 위원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 해 김 화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 화백의 형의 아들인 케이조 씨는 “다섯 살 때 뵀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 면서도“어머니께서 작은 아버지(김 화 백)가 순수한 마음의 소년이 어른이 된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고 밝혔다. 윤삼균 코리안헤리티지재단 회장은

“올해 9월 워싱턴DC에서 전시회를 하 실 계획이었는데 아쉽다” 면서“돌아가 시기 전까지 그림을 그렸고 전 재산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고 고인을 돌이켰 다. 윤 회장은‘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 라 그림을 못 그리는 게 문제’ 라고 했던 김 화백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 였다. 2007년 회고전을 앞두고 한 인터뷰 에서“나는 영원한 현역” 이라고 강조했 던 그는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나이에 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으며 100세 기 념전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딴‘월드 앤 김 갤러리(Wald and Kim Gallery)’ 를 열어 재미 한국 미술가들 을 위한 전시 공간도 제공했다. 발인식은 19일 오전 프랭크 캠벨 장 례식장에서 있다. 이곳은 2006년 1월 백 남준의 장례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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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FEBRUARY 19, 2014

김상철 감독 새 다큐멘터리 영화‘중독’

시와 인생

뉴욕·뉴저지 일대에서 21·23일 세 차례 상영

막노동을 하고 싶다는 후배에게 유용주

일을 한다는 것은 쉽게 이야기하면 품을 판다는 것인데 우스운 것은 품보다 포옴을 파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야 정당하게 품을 팔아야 바른 삶을 일구어나갈 것인데 폼부터 먼저 팔려고 드니 한심한 일 아닌가 먼저 정직하게 품을 팔 것 품파는 데 자신없는 사람이 포옴을 먼저 팔려고 든다는 것을 명심하세 땀냄새가 얼마나 구수한 줄 아나

영화‘잊혀진 가방’ 으로 인기 를 끌었던 김상철 감독의 새 다 큐멘터리 영화‘중독’ 이 14일 퀸 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 서 상영되었다. 이규섭 담임목사는 이 자리에 서“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 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한다. 문제가 많은 세상에 살면서 주님 께만 의지하며 모든 답은 하나님 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고 말했 다. 김상철 감독이 3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든 영화‘중독’ 은 마약, 도박, 알콜, 게임, 스마트폰, 음란물 등의 중독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출연해 담담 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모범생이던 한 여학생은 대학 에 진학한 후 유일한 친구이던 룸메이트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된다. 여학생은 자신이 마약을 하 는 것이 친구와 소통을 하기 위 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 각했다. 마약에 빠진 한 가장은 자녀 의 수업이 끝나도 데리러 가지 않는다. 마약에 탐닉하느라 가정

사는 뒷전으로 밀려난 것이다. 아 이는 결국 오후 1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한다. 오랜만에 저녁식 사를 하러 간 한 가족은 식당에 앉자마자 각자의 스마트폰을 꺼 내 보느라 서로 대화를 하지 않 는다. 영화는 통계자료를 인용해 한 국에는 약 800만 명의 중독자가 있으며, 그들은 자신이 중독되었 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중독은 발견되는 순간 이미 치유하기 어려운 단계인 경우가 많다고 덧붙인다. 이어 중독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극복하지 못한다는 점을 꼽는다. 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날 마다“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 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순간의 쾌 락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외로움 등이 많은 사람을 중독의 길로 빠뜨린다고 분석하고 있다. 영화는 중독의 유혹에서 자유 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특별 한 누군가가 아닌 누구든지 중독 의 덫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경

미국 국민인형‘바비’진화한다

치열하게 자신을 밀어붙일 것! 건투를 비네

<작가 소개> 1960 년 전북 장수에서 출생. 1991년 <창작과 비평> 가 을호에 시 <목수> 외 2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1997 년 제15회 신동엽 창작기금 수혜. 저서로는 시집으로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 등과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 가 리라> 등이 있음

▲ 김은자 시인. 한국의 월간 시문학과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재외동포 문학상 시부문 대상>, <미주 동포 문 학상>, <윤동주 문학상 [해외동포 부 문]>등을 수상, 시집으로는 <외발노 루의 춤> <붉은 작업실> 등이 있음.

델 출시에 맞춰 메텔은 뉴욕타임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다고 문제 스 등에 전면 광고를 싣고“바비 가 되는 것은 아니다” 면서“특정 인형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하이 연령의 여성이 성공하기 위해 동 힐을 신었는지 만을 보고 평가해 시대 사람들에게 맞춰야 한다는 서는 안 된다” 고 요구했다. 가정 역시 잘못된 것” 이라고 덧 광고는“바비 인형의 외모가 붙였다. 형만큼‘직장여성’ 의 모습을 제 예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외모 바비 인형이 시대상을 반영해 대로 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 만 보고 판단해도 안 된다” 면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여성·인종 다. “분홍색 옷을 입었다고 문제가 편향적이라는 잣대만으로 판단 그간 바비 인형은 150여종의 될 것은 없다” 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 말아달라는 의미다. 모델이 나왔다. 출시 모델 가운 데는 달에 착륙 하는 우주인 바 비가 있는가 하 면 1992년에는 대통령 바비 인 형을 선보이기 도 했다. 대통령 바비가 세상에 등장할 당시에 는‘실생활에서 여성 대통령이 현실화하기를 기대한다’ 는제 목이 붙기도 했 다. 다만 일부 모 델은 세상에 나 오자마자‘여성 편향적’,‘인종 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직장 여성 모

금발 수영복에서 시작해 직장여성까지 등장

그 냄새를 진짜 맡을 때까지

<해설 및 감상> 삶의 거품을 빼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다. 시인은 품 을 파는 것이 아니라 폼을 파는 현대인들을 향해 노동의 신 성함을 노래했다. 시인의 땀냄새 풀풀 풍기는 모습이 자못 당당해 보인다. 폼이 돈과 허위의 부산물이라면, 품은 겸손 과 정직의 결과물이다. 시인은 후배가 아닌 자신에게 외치 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비록 폼은 나지 않아도 정직하게 살 자고… 그것이 진정한 폼이라고…. 품이 아닌 폼이 만연한 세상. 밥을 위하여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성스러운 땀냄새를 어찌 향수냄새에 비할까? 건 투를 빈다. / 김은자

고한다. 그리고 중독의 해결책으 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시하 고 있다. 한 여성 출연자는“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 마약을 시작했고, 그동안 모아뒀던 모든 돈을 약 사는 데 쓰면서 내 인생은 망가 져갔다” 며“그러던 어느 날 더러 운 화장실에서 목에 주사기를 꽂 고 있는 내 얼굴이 거울에 비춰 진 것을 보고‘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중독 자 치료센터에 찾아왔다. 주님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부터는 주님이 나를 꼭 회복시켜 줄 것 이라고 믿는다” 고 밝혔다. 이규섭 목사는“영화‘중독’ 은 교회의 목회자, 청소년 사역자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모두가 다 한번씩은 봐야 할 영화” 라며 “중독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 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중독’이 14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상영되었다. 마약, 도 영화 중독은 이달 말까지 뉴 박, 알콜 등 각종 중독에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출연해 담당하게 자 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21일과 23일 뉴욕 욕 및 뉴저지 일대에서 21일(금) 및 뉴저지 일대에서 세 차례 더 상영될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 맨해튼 In2 교회 (316 E 91st St), 23일(일) 오후 1 시30분 팰리사이드 장로교회 뉴저지 온누리교회(120 Pleasant 문의 및 상영 신청은 347(236 Old Tappan Rd), 오후 4시 Ave)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538-1587(씨존)으로 가능하다.

메텔사가 새로 내놓은 ‘직장여성’ 바비인형은 여성CEO가 증가하는 사회 상을 반영한 것이다.

미국의 국민인형‘바비’ 가진 화하고 있다. 바비 인형이 세상에 나온지 55주년을 맞는 올해 인형제작사 인 메텔은 이번주 장난감 박람회 에서 분홍생 원피스 정장을 입은 직장여성 바비를 새로 선보였다. 검은 색 핸드백과 태블릿 PC, 스 마트폰까지 갖추고 있어 영락없 는 직장여성을 떠올리게 한다. 금 발의 백인 인형은 물론 흑인 여

성 인형까지 내놓아 인종적 다양 성도 갖췄다. 다만 머리 모양은 초기 출시 모델과 유사하게 끝부 분이 살짝 올라간 형태를 유지했 다. 언론과 누리꾼들은 바비 인형 이 최근의 사회상을 제대로 반영 하고 있다며 반겼다. 이전 바비 인형 가운데 일부는 여행사 직원, 패션 디자이너와 모습이 유사한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 출시된 인

뉴저지한인상록회, 매주 화요일 ‘오카리나’ 강좌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는 매주 화요일 오 전 9시30분부터 상록회관 에서 오카리나 강좌를 진 행한다. 강사로는 음대를

졸업한 스위스 유학파 유 진상씨가 나선다. 수강료는 월 20달러이며, 악기는 개 별 구입( 시중제품은 25~110달러)해야 한다.

△장소: 뉴저지상록회 관(1061 Slocum Ave, Ridgefield, NJ 07657) △문의: 201-9452400


경제/내셔널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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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제왕적 대통령” 공화, 고소·탄핵 압박…‘법정에 세우겠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최근 앞다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법 정에 세우겠다면서 으름장을 놓 고 있다. 이른바‘오바마케어’ 로 불리 는 새로운 건강보험제도와 국가 안보국(NSA) 도청 의혹 등을 문 제삼으며 고소 계획을 발표하는

파티’ 의 지지를 받는 존슨 의원 은 오바마 대통령을‘제왕적 대 통령’ (imperial president)이라고 규정한 뒤“그는 헌법을 무시하 고 있고,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면서“이제는 그에게 고삐를 잡 아매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셸 바크먼(미네

지만 헌법상 그럴 수는 없다” 고 힐난했다. 스티브 킹(아이오와) 하원의 원도“그를 법정으로 데려갈 필 요가 있다는 주장에 찬성한다” 면 서 이와 별도로 하원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추 진할 수도 있다고‘경고’ 했다.

밝혔다. 폴 의원은 고소장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NSA의 통화 기록 수집 프로그램이 국민 사생 활 보호를 규정한 수정헌법 제4 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들의 이런‘고소 위협’ 은 실질적

오바마케어ᆞNSA 도청ᆞ행정명령 권한 남용 등 이유 가 하면 일각에서는 대통령 탄핵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 고 있다. 론 존슨(위스콘신) 상원의원 은 18일 공화당원들에게 보낸 이 메일에서 오바마케어 시행 과정 에서 나타난 잇단 차질을 문제로 삼으며 오바마 대통령을 고소하 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 유권자 단체인‘티

소타) 하원의원은 지난달말 오바 마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행정명령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 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이런 일방적인 행동을 강행하길 원한 다면 미국 의회가 제기할 소송을 준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바크먼 의원은 그러면서“오 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왕이라고 생각하고 왕으로 선포할지 모르

특히 스티브 스톡먼(텍사스)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행 정명령권 발동과 관련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또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 자로 거론되는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 을 열고 NSA 도청에 대한 책임 을 주장하며 오바마 대통령을 워 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했다고

으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법적 책 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둔 제스처 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 다. 올연말 중간선거와 나아가 2016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 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 라는 해석이다.

“최저임금 인상땐 수혜자 많지만 일자리도 줄어” 의회예산국 “1천650만명 직접 혜택… 고용 50만개 감소” 미국의 초당적 정책 기구인 의회예산국(CBO)은 18일 시간 당 법정 최저임금을 현행 7.25달 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 시한 대로 10.10달러로 올리면 2016년말까지 일자리 50만개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와 집권 민주당 이 추진하는 최저임금 인상이 일

이라는 관측에서 최대 100만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아주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가 50만개 감소하면 취 업률은 0.3%포인트 내려간다. CBO는 또 최저임금 인상이 향후 몇년간 연방정부의 재정 적 자를 조금은 줄여주겠지만 그 이 후에는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예

CBO는 최저임금이 10.10달 러로 올라가면 전체 빈곤층의 총 소득이 50억달러, 9달러로 인상 되면 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내 다봤다. 아울러 시간당 받는 돈 이 7.25달러에서 10.10달러로 높 아지면 현재 시간당 임금이 7.25 ∼10.10달러인 1천650만명에게 소득 증가의 혜택이 돌아가고 9

백악관 “800만명 추가 수혜 가능성… 역효과 거의 없어” 자리 감소라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원 민주당은 현행 7.25달러 인 최저임금을 2016년까지 단계 적으로 10.10달러로 올리는 법안 을 준비 중이다. CBO는 일자리 손실 예상치 는 대략적인 평균값으로, 분석가 들에 따라 아주 적게 줄어들 것

상했다. 반면 법정 최저임금을 10.10 달러로 상향조정하면 90만명, 이 를 9달러로 올리면 30만명이 각 각 빈곤층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이 2만4천100달러 미만이면 빈 곤층으로 분류한다.

달러로 증액되면 760만명이 수 입 증대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CBO는 덧붙였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 조 치가 소득 불평등 해소 등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기업의 비용 증가와 일 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맞 서고 있다. 백악관은 CBO 보고서에 대

해 보도자료를 내고 최저임금 인 상이 고용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 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고 반박 했다. 제이슨 퍼먼 경제자문위원회 (CEA) 위원장은“최근 7명의 노 벨상 수상자와 600명의 이코노 미스트가 노동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저 임금 근로자의 고용에 역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강 조했다” 고 설명했다. 또 최저임금이 10.10달러로 올라가면 1천650만명이 직접적 인 소득 증대 혜택을 보지만 현 재 보수가 10.10달러 이상인 근 로자에 대한‘물결 효과’ 로 800 만명의 임금이 더 올라갈 가능성 이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산층에게도 190억 달러의 수입이 더 생기고 이 중 90%가 중산층 가운데 저소득층 의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퍼먼 위원장은“최저임금으 로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를 진작 시켜 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고 강조했다.

내일이 ‘우수’인데…

18일 미시간주 세인트 조지프 부근 미시간호와 항해신호등이 두꺼운 얼음 에 꽁꽁 얼어 붙어 있다.

오바마, 기후변화 대응 역설…“트럭 연비 높여라” 관련 부처에 2016년까지 새 에너지 효율 기준 마련 지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 관련 부처에 중형 및 대형 트럭의 연료 효율, 즉 연비 기준 을 새로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휘발유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 출량을 줄임으로써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어퍼말보 로의 식료품 체인점인 세이프웨 이에서 한 연설에서“대기 오염 없이 경제를 살릴 수 없다는 가 설은 잘못된 것” 이라며“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 혁신 부문 에서 일자리가 늘고 운전자의 돈 을 아껴주는 동시에 경제와 환경 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 했다. 또“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를 생산하고 해외 원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교통부와 환경보호청(EPA), 고 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 에 2016년 3월 말까지 중대형 트 럭의 새 에너지 효율 기준을 책 정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연설에는 지나 매카시 EPA 청장과 앤서니 폭스 교통장 관이 배석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앞서 2012 년 8월 승용차와 경트럭의 연비 를 2025년까지 갤런당 54.5마일 (ℓ당 23.3㎞)까지 향상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연료 효율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승용차 및 경트럭 평균 연비의 약 2배로, 일단 2016년까지 갤런당 35.5마일(ℓ 당 15.1㎞)로 높이기로 했다.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이를 중대형 트럭으로까 지 확대하려는 것이다. 2010년 현재 중대형 트럭은 전체 등록된 자동차의 4%에 불 과하지만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은 25%를 차지하는 상황이 다. 오바마 대통령은“새 연비 기 준은 향후 10년간 적용될 것이 다. 우리가 세우려는 목표는 야 심적이지만 이런 야심이 지금까 지는 잘 작동했다. 작은 목표가

시카고 트럼프타워 취객이 홧김에 소화전 열어 물난리 시카고 도심의 초호화 호텔 ‘트럼프 타워’ 가 20대 취객의 단 순 화풀이로 인해 수 억원 대의 피해를 입었다. 18일 시카고 선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카고 트럼프 타워 16층에 때아 닌 물난리가 났다. 16층의 고급 라운지 바‘리바’ (Rebar)에서 술 을 마시던 카를 쾨네먼(25)과 벤 자민 니치(25)가 비상계단의 소 방용 수도꼭지를 틀면서 분당 250 갤런의 물이 10분 이상 쏟아 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두 대 의 엘리베이터와 대리석 바닥 등 에 70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 생했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쾨네 먼과 니치가 만취한 상태에서 추 가 술 주문을 하려다 거절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

다. 이들은 또다른 친구와 셋이 서 각 1잔의 술을 시켜 마신 뒤였 다. 목격자들은 주문을 거절당한 쾨네먼과 니치가 비상계단으로 향해 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

아니라 큰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 역설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오바마 행정부의 행보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주 말 캘리포니아주 가뭄 현장을 돌 아보면서 지구 온난화가 이상 기 후 현상을 촉발한다고 경고하기 도 했다. 그는“기후 변화를 가져 오는 탄소 배출의 저감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면 이런 경향은 더 악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회에 원유 및 천 연가스 업계에 제공하는 연간 40 억달러의 보조금 지급 중단 및 전기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개 발을 위한 20억달러 상당의‘에 너지 안보 기금’설립을 촉구했 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최근 인 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기 후 변화에 초점을 둔 연설을 했 고 어니스트 모니즈 에너지장관 도 조만간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다. 하지만 이들은 애초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다 서로에게 화살 을 돌렸고 급기야 니치는“취한 상태에서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소화전을 붙잡았는데 수도꼭지 가 열렸다” 는 궁색한 변명을 늘 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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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경제혁신 3개년계획’박 대통령 취임1주년 25일 발표 청와대“우리 경제구조와 체질 획기적 개혁내용 담겨”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6일 신년구상에서 밝힌‘경제혁신 3 개년 계획’ 이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 발표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정부가 오는 25일

제4회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경제혁신 3 개년 계획을 발표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현 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 29명과 경제부총리 등 장관 25명이 참석한다. 민 대변인은“이번‘경제혁신 3개년계획’은 한국개발연구원 (KDI)과 국민경제자문회의, 관 련부처 등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서 만든 것으로 한국의 경제 구조 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는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밝혔 다. 이어“이 계획이 포함된 핵심 과제의 세부 실행계획들이 연이 어 발표될 것이며, 토론회 등을 토 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 해 나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상향식 공천 드라이브… 여야 쇄신경쟁 가열되나 ‘후보 내리꽂기’ 전략공천 폐지… 기초공천폐지 백지화 ‘우회’ 새누리당이 18일 6·4 지방선 거부터 상향식 공천을 전면 도입 하기로 한 것은 후보자 선출에서 중앙당의‘입김’ 을 최소화함으로 써 실질적인 공천개혁을 이루겠 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대선공약이었던 기초공천 폐 지 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대 신에 제시한 공천쇄신안이다. 여 기에는 야권의‘공약파기’공세 에 대한 대응 성격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이 공천개혁에 드라 이브를 걸면서 지방선거를 앞두 고 여야 간 공천쇄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중앙당 공천입김 최소화 = 당내 당헌·당규개정특위는 모든 선거에서 지역별 경선을 통해 후 보를 선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대통령이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에만 적용됐던 경선을 국회 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까 지 전면 확대하자는 것이다. 대선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 천 폐지를 하지 않는 대신에‘국

민에게 공천권을 되돌려준다’ 는 취지는 충분히 살리겠다는 것이 다. 공천심사위원회의 권한도 과 거보다 줄이기로 했다. 명칭을 공 천관리위로 바꾸고 국회의원과 원외(院外) 당협위원장의 참여를 3분의 1 이하로 제한했다. 이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선출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개입을 차단하고‘줄세우기’의 구태에 얽매여 지방정치가 중앙 정치에 예속되는 폐단을 줄이겠 다는 취지다. 특히 중앙당이 경쟁력 있는 후 보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이른 바‘전략공천’ 을 없애기로 한 것 이 눈에 띈다. 이한구 특위 위원장 은“이제 전략공천이라는 것은 없 다” 고 단언했다. 다만 비례대표 지방의원은 모 두 여성을 추천토록 하고, 지역구 선거에서도 여성 공천 비율을 30% 이상 되도록 했다. 또‘후보 자 우선추천지구’ 를 설정, 장애인 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 호도 넓히도록 했다.

이러한 각종 장치 속에서도 공 천비리가 발생한다면 당원 제명 은 물론 10년간 복당을 금지하도 록 했다. 사실상 정치활동을 중단 시키겠다는 뜻이다. ◆ 민주 공약파기 공세엔‘맞 불’= 새누리당이‘상향식 공천 카드’ 를 꺼내 든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공천폐지 공약파 기’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 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놓고 내부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혼선을 거듭하는 만큼 상 향식 공천 카드로 공천개혁 의지 를 보임으로써 여론을 주도하겠 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아가 정 당공천 폐지 등을 연결고리로 하 는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간 연대 움직임을 견제하는 효과 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기성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이 른바‘안철수 현상’으로 이어지 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여야 간 정 치쇄신 경쟁은 지방선거 승패에 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

다. 다만 새누리당의 계획대로 상 향식 공천이 온전히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은 분 명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인지도 가 떨어지고 지역 조직력이 약한 정치 신인에게는 그야말로‘넘기 힘든 벽’ 이라는 지적이 엄존하는 현실이다. 역설적이게도 상향식 공천은 현역 단체장에게 훨씬 유 리하다는 것이다. 지역별 경선을 누가 공정하게 관리할 것인지, 또 전국의 동시다 발적 경선이 고비용의 정치를 부 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도 제 기된다. 경선이 과열되면 오히려 심각 한 당내 갈등은 물론 금품·향응 이 횡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된다. 아울러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여론조사의 공정성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당장 당내 소장파 재선 의원 그룹은 이날 전략공천은 물론 여 성·이공계 출신 등에 특혜를 주 는 각종 예외 규정을 모두 배제한 ‘완전한’상향식 공천 시스템을 요구하고 나섰다.

WEDNESDAY, FEBRUARY 19, 2014

김황식 전 총리“서울시장 출마 전향적 검토” 정치신인에 불리 등 당내 논란… 현실화는 미지수 김황식(66) 전 국무총리가 서 울특별시장 출마를 전향적으로 검토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캘리포니아대 (UC) 버클리 법학전문대학원의 본인 연구실에서 연합뉴스 특파 원을 만나 이런 뜻을 밝혔다. 그는 4월 중순으로 예정된 UC 버클리 한국법 센터 개소식 을 앞두고 센터 수석고문으로 부 임해 운영 방향에 관한 조언을 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이른바 친박· 친이를 막론하고 여권의 여러 사 람으로부터‘역할을 해 달라’ 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다” 며“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서울시장 출마 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지난 11일 이 곳(버클 리)에 왔는데, 적어도 한 달은 있 으면서 센터 일을 돕는 것이 도 리라고 생각한다” 며 이르면 3월 중순께 귀국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3월 10일께 스탠퍼드대 에서 남북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 세에 관한 특강을 한 후 적절한 시점에 일단 귀국하려고 한다” 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이른바‘친박 계’주류가 그의 서울시장 출마 를 강력히 후원하고 있다는 관측 에 대해“오히려 계파를 초월하

정부 소통·투명성 기구 OGP 한국 담당자 WSJ에 기고 한국에서 정부가 소통을 지향 하고 있지만 자유는 후퇴하고 있

“검찰·국정원, 조속한 특별감찰로 증거위조여부 밝혀야”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민주당이 서울시 공무원으로 잠입한 간첩 혐의자 를 편들어 정부를 공격하며 거리 로 나섰다” 면서“(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의) 내용이 위조인지, 문서 입수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진상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이

를 정치 쟁점화하면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역사 이래 자기들 끼리 싸우다가도 국익에 대해서 는 침묵하고 힘을 합치는 게 관 례” 라고 덧붙였다. 최 원내대표는“검찰이나 국 정원도 특별감찰을 조속히 엄정 하게 해야 한다” 면서“증거 위조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하고, 감찰 을 통해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이 를 지켜보는 게 일의 순서” 라고 강조했다. 그는“국회에는 경주 리조트 붕괴, 한국인 상대 이집트 테러, 기름유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면서“북한인권법도 하루 속히 처리해야 한다. 유엔이 북한의 최고지도층에 의한 반인 도적 행위에 초강수 권고를 하는 등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을 위해 협력하는데 대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부끄럽다” 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김한길(앞줄 가운데) 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가기관 대 선개입 특검 관철과 간첩조작사건 규탄 및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촉구 결의대회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김한길“대통령, 25일까지 공천폐지 입장 밝혀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9일 박 근혜 대통령에게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 천 폐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을 받 는 국정원과 검찰에 대한 개혁의 지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박 대통령이 집권 1년을 매듭짓고 2년차를 내 딛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 등

는 많은 분의 권유가 있어서 시 장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 이 라고 말했다. 그는“친이다, 친박이다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유감스 럽다” 며“계파를 업고 뭘 도모하 겠다는 그런 사고방식으로 살아 오지 않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할 경우 서울시정에 관한 구상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아직 출마를 확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며“만약 최종적으 로 결심을 한다면 서울시를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끌고 나갈 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다” 만밝 혔다. 그는“다양한 공직 경험, 그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서 정부 소통 지향하지만 자유는 후퇴”

최경환“민주, 간첩혐의 편들기… 길거리투쟁 접어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9일‘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과 관련한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 며 민주당이 장외집회에 나선 데 대해 간첩 혐의자에 대한 편들기 에 나섰다면서“도대체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 라고 비판했 다.

18일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법학전문대학원에 있는 김황식 전 총리의 연구실에 서 김 전 총리(왼쪽)와 존 유 UC 버클리 교수가‘UC 버클리 한국법 센터’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밝 히기 위한 특검 즉각 수용, 줄줄 이 파기된 대선에서의 민생 복지 공약 대안 제시 등도 요구했다. 특히 이른바‘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 련,“정상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저질러 진 것” 이라면서“도 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 지 이제 그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 고 책임을 가려야 한다. 국조와 특검만이 해답” 이라고 강조했다.

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의 소통과 투명성을 추구 하는 국제기구인‘열린정부파트 너십’(OGP) 산하 평가기구인 ‘독립보고메커니즘’ (IRP)의 한 국 담당 제프리 케인은 18일(현 지시간) 월스리트저널(WSJ)의 한국판 블로그인‘코리아 리얼 타임’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OGP는 63개 회원국이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한 국 제기구다. 한국도 회원국이다. 케인은‘한국의 수수께끼: 더 많은 공개, 더 적은 자유’ (South Korea’s Conundrum: More Open, Less Freedom)라는 제목 의 글에서 소통하고 투명한 정부 를 지향하는‘정부 3.0’프로젝 트, 정보공개법 개정, 기록 열람 은 헌법상의 기본권이라는 헌법 재판소의 결정 등 한국이 정부의 소통과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OGP가 최근 발 표한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언론 과 인터넷에 대한 검열을 강화해 소통을 잘하는 열린 정부를 바라 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프리덤하우스의 연차 보고서에서 한국이 정치적 권리

만약 출마 결정을 한다면 지금과 는 다른 차원의 시정을 이끌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념, 지역, 계층 간 갈등을 넘어선 화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다양한 정파간의 이해관계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율하면서 국민 통합을 이뤄 가 는 독일의 경우처럼, 우리도 하 루빨리 통합의 정치로 발전해 나 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제도 개선은 물론 이를 위한 정치인들의 노력 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전 총리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법관으 로 임용돼 2005~2008년 대법관을 지냈으며, 2008~2010년 감사원 장, 2010~2013년 국무총리로 재 직했다.

분야 상위권에서 밀려난 점, 방 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로 차 단된 웹페이지가 늘어난 점, 지 난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 소된 인원의 증가를 한국에서 자 유가 후퇴하고 있다는 사례로 제 시했다. 그는 마가렛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지난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한 국의 국가보안법과 명예훼손죄 를 국제 기준에 맞게 개선하라고 촉구했고 OGP도 비슷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특히 OGP 회원국의 지침 준수를 감독해야 할 안전행 정부는 조사 기간에 정보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 다. 그는 안전행정부는 보고서 초안에 대한 의견에서 주로 정부 의 부패 척결 조치를 강조했고 언급된 조치 대부분이 2012년 4 월에 발표한 국가인권정책기본 계획 이전에 이미 시행된 것이라 고 밝혔다. 또 안전행정부가 이달에 발표 한 자체 평가 보고서에는‘정부 3.0’ 의 성과를 소개했다고 덧붙 였다. 그는“박근혜 정부가‘정보 공개’ (open data)를‘열린 민주 주의’ (open democracy)로 해석 하기 전에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는 만성적인 문제 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면서“이 런 노력을 형사상 명예훼손을 규 정하는 법을 개정하고 국가보안 법을 폐지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014년 2월 19일(수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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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개발, 이웅열 회장 부자 자금줄‘의혹’ 그룹 차원 부당지원과 일감 몰아주기로 몸집 불려 공정위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기업에 포함 코오롱그룹이 117명의 사상자 를 낸 마우나오션리조트 운영사 인 마우나오션개발의 지분가치를

엿가락처럼 휘어진 구조물

과도하게 높게 산정해 지분을 취 득하는 방법으로 이웅열 회장 부 자를 부당 지원했을 가능성이 제

기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 독원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계열

사인 코오롱글로텍은 지난 2005년 마우나오션개발을 합병해 이 회 사의 지분을 100% 보유했다. 지분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 는 지난 2007년 6월부터다. 당시 코오롱글로텍은 마우나 오션개발의 지분 가운데 25.57%(76만7천45주)와 21.78%(65 만3천410주)를 각각 이동찬 코오

롱그룹 명예회장과 이웅열 코오 롱 회장에게 넘겼다. 1주당 처분 단가는 5천280원. 이동찬 명예회 장과 이웅열 회장은 마우나오션 개발 전체 지분의 절반에 가까운 47.35%(142만455주)를 약 75억원 에 취득했다. 이후 코오롱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의 행위제한 규정에 의 해 지난 2012년 1월 코오롱글로텍 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중 대부분 을 지주회사인 ㈜코오롱에 넘겼 다. 당시 코오롱글로텍은 남은 지 분 52.65% 가운데 50.00%(150만 주)를 ㈜코오롱에 1주당 8천713원 에 처분했다. 이를 적용하면 총 처 분가격은 약 130억7천만원이다. 문제는 코오롱글로텍이 마우 나오션개발의 지분을 ㈜코오롱에 처분할 때 적용한 처분 단가가 앞 서 5년 전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 웅열 회장에게 적용한 단가보다 1.7배 높다는 점이다. 코오롱그룹 측은“2007년에서 2012년 사이에 5년 동안 마우나오 션개발 회사의 가치가 올랐기 때 문에 처분 단가가 올라간 것” 이라 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오롱

18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현장. 지난 17일 이곳에선 부산외대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 도중 건물 지붕이 무너져 10명이 사 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리조트 붕괴…“폭설보다 관리부실이 더 문제” 폭설은 ‘천재’… 제설 태만은 ‘인재’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는 폭설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리 조트측이 지붕에 켜켜 이 쌓인 눈을 제때 치우 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관리 부실이 더 큰 요인 으로 작용했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최근 계속된 동해안 폭설은‘천재’지만 이 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 고 제설 작업을 태만히 한 것은 결국‘인재’ 라 는 것이다. 또 건물이 폭설과 같 은 압력에 취약한 구조 거나 시공·관리상 부 실이 있었다는 등 다양 한 가능성들도 함께 제 기되고 있다. 18일 경북도 등에 따 르면 사고가 난 강당은 외벽과 지붕을 철골 구

조로 만든 뒤 주변을 샌드위치 패 널로 덧대는 일명 PEB공법(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s)에 따라 불과 수개월만 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법은 건물 중간에 기둥이 없는 창고나 강당 등을 짓는데 주 로 쓰여 공간 활용도가 높은 반면 지붕에 눈이 쌓일 경우 제때 제거 해주지 않으면 무너지는 단점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 고 있다. 문제는 경주지역에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50㎝가 넘는 눈이 쌓였 지만 제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 다는 것이다. 눈이 1㎡의 면적에 50㎝ 가량 쌓이면 눈 무게만 평균 150㎏ 가 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붕의 면적이 1천205㎡라는 점을 감안하면 붕괴된 강당 지붕 에 쌓인 눈 무게는 180t 이상이었 다는 계산이 나온다. 경주 외동산업단지와 같은 경 주지역 공장이나 일부 식당건물 등 비슷한 자재나 형태·구조로

지어진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는 데 유독 이 강당만 무너진 것은 리 조트측이 지붕에 쌓인 눈을 제대 로 치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 적이다. 2년 전 이 리조트 강당에서 세 미나 행사를 가진 적이 있다는 한 화학 플랜트 설계업체의 관계자 는“이 강당은 원래부터 건물 중 간에 기둥이 없는 PEB 공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기둥이 없어 하 중을 버티는 힘이 약해 사고가 빚 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리조트측 의 관리 부실 가능성이 더 크다” 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같은 공법으로 지어진 인근 공장들은 최근의 폭 설로 인한 지붕 붕괴를 막기 위해 소방 호스로 밤을 새워 눈을 녹인 것으로 아는데 리조트측에서 행 사를 앞두고 이 같은 노력을 했는 지 의심스럽다” 고 덧붙였다. 그는“이 정도 규모의 리조트 라면 건물 관리자들은 최근 폭설 을 감안할 때 눈을 치우지 않은 채 붕괴 위험이 있는 강당에서 이처

이웅열 코오롱그룹이 회장이 18일 울산시 북구 21세기 병원 장례식장에서 경주 마우 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이 비상장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의 주식 처분단가를 적정 수준보다 비싼 값에 취득함으로써 오너 부 자와 계열사인 코오롱글로텍에 부당한 이득을 줬을 가능성이 있 다고 본다. 연합뉴스 의뢰로 하이투자증 권이 마우나오션개발의 주당순자

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아닐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진행하지 않았어야 했다” 고 흥분 주장했다. 했다. 그는 이어“(건축 경험상) 지 특히 리조트에 인접한 울산지 붕이 무너진 강당은 제대로 공사 역에는 1주일여 전 대설주의보가 가 된 구조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 발령되면서 많은 눈이 내려 같은 다” 고 덧붙였다.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의 안전도 또 다른 건설업체 관계자는 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태였다. “붕괴 현장을 육안으로 볼 때 무 실제로 지난 11일 0시 40분께 너진 구조물의 재질 자체가 철골 울산시 북구 한 자동차 부품업체 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기 에서 공장 지붕이 붕괴돼 공장 안 도 했다. 에 있던 근로자 이모(37)씨가 숨 사고 원인과 관련, 다양한 의 지고, 박모(36)씨 등 2명이 경상을 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은 사고 입었다. 현장 정밀 감식을 시작으로 모든 전날에도 같은 공법으로 지어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키로 했 진 인근 자동차 부품업체 지붕이 다. 눈 때문에 무너져 졸업을 앞둔 울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불법· 산 모 고등학교 실습생 김모(19) 과실이 드러나면 리조트 관계자 군이 깔려 숨지는 등 유사 사고가 들을 예외없이 사법처리한다는 속출한 뒤였다.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공 과정에서 정품 최문태 경주경찰서 수사과장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설계도 은“지붕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지 와 다르게 부실한 공사가 이뤄졌 않은 채 수백 명이 참여하는 행사 을 의혹도 제기됐다. 를 강당에서 하게 된 경위를 비롯 건설현장에서 일을 많이 했다 해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정되거 는 한 30대 현장 전문가는 사고 직 나 의혹이 제기되는 요인은 모두 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사할 방침”이라며“철저한 조 “TV 화면을 보니 무너진 강당 지 사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 붕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H빔 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 고 말했 은 정품이 아니거나 아예 H빔이 다.

산가치(BPS)를 산출한 결과, BPS 는 2006년 4천253원에서 2011년 4 천244원으로 오히려 소폭 떨어졌 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은“이 기간에 마우나오션개발의 순자산가치는 거의 변화가 없음 에도 매각 단가가 훨씬 높았다” 면 서“밸류에이션(평가가치)상에 문제가 있는 거래였다” 라고 판단 했다. 마우나오션개발의 과도한‘일 감 몰아주기’ 도 문제로 지적된다. 공시에 따르면 마우나오션개 발의 계열사 매출 비중은 지난 2008~2011년까지 30%대를 유지하 다가 2012년에는 43%까지 높아졌 고, 계약 형태도 경쟁이나 입찰 과 정을 거치지 않은 수의 계약이었 다. 이에 마우나오션개발은 총수 일가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이 모두 높아,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부의 이전 등 총수일가의 사익추 구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지난해 10 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회사를 총수 일가 사익편취규제 적용대 상 기업에 포함시킨 바 있다. 비록 마우나오션개발이 코오 롱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아도 그룹 계열사 및 총수 일가 와의 연결고리를 고려하면 그룹 이 이번 붕괴참사에 대한 책임을 적극적으로 져야 한다는 목소리 가 나온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마우나오 션개발의 임원 5명 가운데 안병덕 대표를 비롯한 임원 3명이 코오롱 글로벌 또는 ㈜코오롱 출신이다.


한국Ⅲ

2014년 2월 19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남측 이산가족들, 속초 집결… 금강산행 준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 앞 둔 19일 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 자들은 강원도 속초에 집결해 60 여 년을 기다린 가족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2010년 10월 30일~11월 5일 열 린 18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약 3 년 4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상봉 은 남측 상봉 신청자가 북측 가족 을 만나는 1차 상봉(2월20~22일) 과 북측 신청자가 남측 가족을 만 나는 2차 상봉(2월23~25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3명과 동반 가족 60명은 상봉 행사가 열리는 금강산으로 가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통일부 이산가족상봉 지원단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속초로 출발하기 위해 짐을 들고 차 량으로 향하고 있다.

속초 한화콘도에 모인다. 이들은 신원 확인과 건강검진

절차를 거친 뒤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방북 교육을 받

김승연회장 필두 경영 손떼는 총수 늘어난다 법원판결·연봉공개 따라 경영임원 사퇴 줄 이을 듯 경영에 손을 떼거나 경영전면 에서 발을 빼는 재벌 총수들이 늘 어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 장처럼 범법자의 기업임원 활동 을 제한한 법규에 밀려 경영 일선 에서 떠나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업총수의 책임경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등기임원을 사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주주 총회 시즌에서는 총수들의 배임 판결과 함께 다음달부터 시작되 는 등기이사 개별 보수공개 조치 와 관련해 기업 총수들의 임원 선 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 이다. 먼저 김승연 회장의 그룹 7 개 계열사 대표이사직 사임을 필 두로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기 업총수들의 이사직 사퇴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죄 판결을 받은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해당업체의 사업허가 취소 및 업

무제한이 불가피하다. 5년의 집행 유예 기간이 끝나거나 사면을 받 아야만 경영에 복귀할 자격이 주 어진다. 김 회장과 함께 검찰의 상 고 방침으로 다시 대법원 판결을 앞두게 된 구자원 회장 등 LIG그 룹 총수 3부자, SK그룹 최태원 회 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대표이사직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현재 재판중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도 추 후 계열사 대표이사 사임문제를 판단해야 한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각종 법규가 이들의 경영 활 동을 실질적으로 막고 있고 지난 해 경제민주화 조치 후속으로 기 업총수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서 별다른 쇄신 조 치 없이 곧바로 경영일선에 돌아 오기는 쉽지 않다. 또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 팬택의 박병엽 부회장 등 재계의‘샐러리 맨 신화’ 로 불렸던 기업인들도 경 영난으로 연이어 무너졌다.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 총수와 함께 또다른 이유로 등기 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기업인들도 적지 않다. 작년 11월 담철곤 오리온 회장 과 부인 이화경 부회장이 등기이 사직에서 사임했고 두산그룹에서 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등기이사였 던 박용만 두산 회장과 박정원 두 산 지주부문 회장 등이 대거 등기 이사직을 내려놓았다. 모두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주 장하고 있지만 내달부터 시행되 는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 보수 공개를 염두에 두고 이를 회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 다.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에서 등 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 이상인 기업 117곳 가운데 대주주가 등기 이사로 올라있는 기업은 57.3%인

고 속초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산가족들은 상봉 당일인 20 일 오전 9시 류길재 통일부 장관 의 배웅을 받으며 속초를 출발, 강 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 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 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오후 1시께 상봉 장소인 금강산호텔에 도착 한다. 만일에 대비해 남측 의료진 12 명과 구급차 1대도 이들과 동행한 다. 이산가족들은 첫날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단체상 봉’ 에서 첫 재회 후 오후 7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21일 개별 ·단체 상봉, 공동중식, 22일‘작

별상봉’등 2박3일간 6차례에 걸 쳐 11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이들 과 만나는 북한 가족들은 모두 180명이다. 1차로 상봉하는 남측 이산가족 들은 올해 96세로 최고령자인 김 성윤 할머니를 비롯해 90대 25명, 80대 42명, 70대 9명, 69세 이하 7명 으로, 70세 이상이 91.6%다. 형제·자매를 만나는 사람이 51명(61%)으로 가장 많고 3촌 이 상이 20명(24%), 부부 또는 자녀 가 12명(15%)이다. 2차 상봉도 같은 일정으로 진 행된다. 2차 상봉에 나서는 북측 상봉 대상자들은 88명이며 남한 가족들은 372명이다.

67곳(60명)에 불과할 정도로 오너 일가의 등기이사 등재 비중은 매 우 미미하다. 특히 대기업에 대한 전방위 사 정과 함께 경제민주화 압박이 한 창이던 지난해 상반기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표 계열사인 롯데쇼핑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 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도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 직을 사임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이재용 부 회장을 등기이사에 등재시키지 않고 있다. 이들 오너는 실제 회사경영과 관련된 주요 결정에는 참여하면 서도 등기이사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각 종 법적 책임에서는 벗어나게 된 다. 법률상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등기이사로 한정된다. 기업총수들에 대한 법 적용이 엄격해진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주로 구성요건이 포괄적이고 모 호한 배임죄로 처벌받는 사례가 많은 것도 경영전면에서 한발 빼 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한 원인이 다.

이에 따라 대주주 오너가 경영 전권을 갖고 책임을 졌던 한국식 재벌 경영방식의 일부 변화도 감 지되고 있다. 총수 일가는 대주주 로만 남고 경영을 전문경영인에 맡기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 대 한 실험이다. 대한전선 오너인 설윤석 사장 은 지난해 10월 원활한 구조조정 진행을 위해 58년 동안 3대에 걸 쳐 지켜온 경영권을 자진해서 내 놓았다. SK그룹도 최 회장의 구속을 전후로 전면적인 지배구조 개편 을 단행했다. 최 회장은 2012년말 그룹의 최 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 의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그룹을 대표하는 권한을 모두 내 놓았고 전문경영인인 김창근 부 회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재계 관계자는“오너가 경영전 면에 나섰던 한국식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이 대외적인 압박과 내 부 필요성에 의해 점차 바뀌는 조 짐” 이라며“최근 기업경영이 오너 에 의한 결단, 추진력보다는 효율 적 관리와 수익성이 중시되는 것 과도 관련이 있다” 고 말했다.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접촉…“한일관계 전반 논의” 일본 외무성 국장 방한…과거사 문제 해법 모색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이 후 한일 외교당국이 18일 처음으 로 국장급 대화를 가졌다. 주한 일본 공관의 자체회의 참 석차 방한한 이하라 준이치(伊原 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 주 국장은 18일 오후 외교부 청사

를 찾아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 장과 만나 양국 관계 전반을 논의 했다. 한일관계를 실무적으로 책임 진 양측 당국자가 만나는 것은 지 난해 12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처음이다. 지난달 동 북아국장에 임명된 이 국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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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국장과 대면하는 것도 이번 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관계 개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 환했다. 특히 관계 악화의 원인인 과거 사 문제에 대한 해법을 집중적으 로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과 과거사 도발 언행이 관계 개선의 장애 요소라는 점을 집중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개 선을 위해서는 과거사 문제와 관 련해 일본의 구체적이고 선제적 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 을 재확인한 것이다. 우리측은 또 이른바‘다케시마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개최와 이 행사에 차관급 인 사를 파견키로 한 일본 정부의 방 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면담 하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로 들어서고 있다.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 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도 거듭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고위급 대 화 채널 가동 등을 요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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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4배 넘는 해양영토 늘어난다” 해수부 업무보고… 영해기점에 영구시설물 설치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배 이 상 되는 해양 영토가 늘어나게 된다. 전북 군산 어청도와 전남 신 안군 홍도, 경북 포항 달만갑 등 관할해역 설정의 기준점이 되는 23개 영해기점도서의 간조노출 지를 정확히 측정해 그 위에 우 리 해양영토임을 알리는 영구시 설물을 설치키로 한 데 따른 것 이다. 해양수산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새해 업무보 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영해기점을 알리는 표 지는 동해안의 달만갑, 남해안 의 장수도, 서해안의 소령도 등 23개 영해기점도서의 해안에 설 치돼 있다. 그러나 유엔해양법 협약에 따르면 밀물 때는 해수면 아래 잠겨 있다가 썰물 때 드러나는 간조노출지에도 영해기점을 알 리는 시설물을 세울 수 있다. 유 엔해양법 협약 7조에 따르면 ‘영구적으로 해면 위에 있는 등 대나 이와 유사한 시설이 간조 노출지에 세워진 경우’직선기 선으로 인정한다. 즉, 썰물 때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암초라도 그 위에 항 상 해수면보다 높은 시설을 세 우면 영해기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1m라도 해수 면 위로 노출돼야만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어 이어도처럼 항 상 수면 아래에 있는 수중암초 에는 시설물 설치가 불가능하 다. 해수부 관계자는“현재 영해 기점 표지는 60년대 말 설치한 것으로 정확한 간조노출지에 설 치한 것이 아니다”며“정확한 간조노출지를 찾아 영구시설물 을 설치하면 우리 해양영토가 여의도 면적의 14배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추산된다” 고 말했다.

해수부는 오는 4월부터 가거 도와 소국흘도, 홍도, 거서, 횡도 등 5개 영해기점도서의 정확한 간조노출지에 등대 기능과 함께 정밀위치 측정장치, 해상기상 측정장비, 해수면 관측장비, 수 온·염분 관측 장비 등을 갖춘 다기능 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 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중국 불 법조업 어선 단속 전략을 현재 의 사후 나포 중심에서 우리 측 수역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 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우리 측 수역에 서 불법조업 중인 어선을 나포 하는 데 중점을 뒀으나 불법조 업 어선 한 척을 나포하는 동안 다른 중국 어선들이 불법조업을 계속하거나 도주하는 등 단속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 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경 함 정과 어업지도선을 배타적 경계 수역(EEZ) 경계선으로 전진 배 치해 중국 불법조업선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불응하는 어선은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성수기 때 는 중국 어선 2천~3천 척이 우리 수역을 넘나드는 데 그 중 몇 척 을 나포해봐야 차단효과가 떨어 진다”며“1차적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경계선에서부터 차단 조치를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아울러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러시아 극동항만, 국내항만을 연결하는 복합물류 망 구축에 나서고 극지운항 인 력을 양성하는 등 북극항로 상 용화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을 동북아 컨테이 너 허브로 육성하고 인천항은 중국 교역 거점항으로, 울산항 은 오일 허브항으로 키우는 등 항만별 특화개발에 나서기로 했 다.

전해졌다. 일본은 이 과정에서 한 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도 거론했 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에 대한 특 별한 태도변화는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상견례 차원에 서 만나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해 일 반적 수준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구체적인 현안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면서“한일 정상회담에 대 해서도 생산적인 회담 개최 여건 조성을 위한 일본측의 노력 필요 성을 일반적 차원에서 강조했다” 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일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그 런 이야기는 없었다” 고 말했다. 양국의 이번 접촉은 지난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 마 미국 대통령의 4월 아시아 순 방 전까지 한일관계를 개선하겠 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직후 이

뤄졌다는 점에서 미국의 중재 외 교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회동이 관 계 개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관계 개선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태도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이 우 리 정부의 입장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하라 국장의 방한이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방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 라면서“그동안 우리 정부가 표명해온 입장이 있다. 그 런 내용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 하다” 고 밝혔다.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 임하는 이하라 국장은 이날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 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오찬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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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제

WEDNESDAY, FEBRUARY 19, 2014

“北인권조사위 보고서 후속조치 빨리 취해야”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ICC 회부 등 가능한 모든 조치 시행”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 표는 18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를 적극적 으로 환영하면서“북한에서 상상 할 수 없을 규모로 반 인도 행위 가 자행되고 있다는 보고서의 지 적에 따라 후속조치를 서둘러 취 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성명을 통해“지난해 1월에도 북 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 사회가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촉 구한 바 있다” 고 말했다 이어“두달 뒤 발족한 북한인 권조사위가 세상 어디에 없을 정 도로 심각하고 광범위한 북한의 인권 유린 사실을 적시한 역사적 보고서를 발표한 만큼 더이상 행

동을 미룰 이유가 없다” 고 말했 다. 그는 또“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끔찍하고 지속적인 인권 침 해 행위에 대해 충분한 감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또“북한인권조사위가 확인 한 중차대한 사실을 후속적으로 뒷받침할 국제사회의 리더십이

필요하며, 보고서에서 권고했듯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비 롯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온갖 가능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이렇게 종합적으로 각종 증거를 종합한 북한인권조 사위 보고서를 바탕으로 심각한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추진력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 면서“북한인권위의 보고 서에 대한 관심이 뉴스에 잠깐 나왔다 사라져서는 안된다” 고역 설했다. 북한인권조사위는 내달 17일 유엔 인권위에 보고서를 공식 제 출할 예정이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버스테러 우리 소행…이집트정권 상대 경제전쟁” 첫 공식 발표 이는 알마크디스가 범행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성명으로 알려졌다. 알마크디스는 그러면서“이 정권은 국토를 우리의 적인 시온 주의자(이스라엘)들에게 내주고 그 땅의 주인들을 내쫓고 있다” 며“신의 조력으로 이 배신자 집 단을 감시하고, 그들의 경제적 이 익을 공격해 무슬림에게 해를 입 힌 손들을 마비시킬 것” 이라고 공언했다. 이 단체는 또 전날 트위터를 통해“우리가 약속한대로 다음에 는 더 큰 쓰라림이 있을 것” 이라 고 경고했다고 현지 일간 알바와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 국경검문소 앞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로 한국 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완파됐다.

한국 정부, 외국인 겨냥 경고 신빙성 정밀 분석중 브흐 등이 전했다. 이 단체는 이어“모든 관광객 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나흘간의 시간을 주겠다” 며“그 렇지 않으면 당신 스스로를 제외

중국 군사력 강화에 亞太 주변국‘긴장 모드’ 인도군 ‘중국전담팀’ 가동, 호주 공군 공중감시

알마크디스“모든 관광객, 나흘 내 이집트 떠나라”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안사 르 베이트 알마크디스’ 가 18일 시나이반도 한국인 관광버스 자 살폭탄 테러는 자신들이 저질렀 으며 이집트 정권에 대한‘경제 전쟁’ 이라고 확인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 단체는 또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흘 내로 이집트를 떠나지 않으면 다 음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 다. 이 단체는 이날 지하드 웹사 이트에 올린‘타바 검문소 관광 버스 폭발사건에 대한 우리의 책 임소재 공고’ 라는 제목의 17일 자 성명에서“우리 단체의 영웅 가운데 한 명이 이스라엘로 향하 는 관광버스를 폭발시키는 데 성 공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이는 국 고를 약탈하고, 국민의 이익을 전 혀 돌보지 않는 이 배신자 정권 을 상대로 한 경제전쟁의 일환” 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미사일함 훈련 모습.

한 누구도 비난할 수 없게 될 것” 온다. 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정보를 일각에서는 이 단체가 관광객 보고받고 이 경고의 신빙성 등을 이 이집트를 떠날 수 있도록 72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3일간)을 줬다는 지적도 나 이집트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무차별 테러는 한국인 관광 버 스 폭탄 테러 이 전에 2009년 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안사르 베 이트 알마크디스’가 지하드 웹사 이트에 올린 ‘타바 검문소 관광버 스 폭발사건에 대한 우리의 책임 소재 공고’ 제목의 17일자 성명.

생했다. 당시 카이로 파티미드 중심가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프랑스 여 성 관광객 1명이 숨지고 다른 국 적의 외국인 25명이 다친바 있 다. 앞서 이스라엘의‘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은 여러 아랍권 언론을 인용해 알카에다 연계 테 러 조직인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 디스가 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소 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최근 군사력과 주권 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강화 행보에 나서면서 아시아· 전했다. 태평양지역 주변국들이 긴장하 중국 함대가 사전 통보도 없 고 있다. 이 해당 해역에 나타나 무력시위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를 벌인 데 따른 호주 측의 대응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 보도 이었다. 를 인용해 인도 육군 6대 군구 중국군 측은 인도네시아 수 가운데 3개가‘중국전담팀’ 을 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 순다 해 만들어 중국군 동향을 파악하고 협을 통과해 호주 북부 해역에서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훈련을 벌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 전담팀의 임무는 매일 중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었 국의 동향을 면밀하게 살펴 중국 다고 밝혔다. 의 전략적 구상의 핵심을 파악하 중국 함대의 자바해와 인도 고 인도의 국가안전에 미치는 영 양을 잇는 중요한 수로인 순다 향을 분석해 보고서를 쓰는 것이 해협 항해는 분쟁 해역에 대한 라고 전했다. 영유권 강화 의지를 과시하기 위 중국의 인도군 전문가는“인 한 것으로 풀이됐다. 도의 국책연구소나 대학에 중국 이와 함께 중국군은 이달 초 을 연구하는 기구들이 많지만 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에 중 역 군인들로 구성된 국방관련 전 국 주권을 나타내는 부표를 설치 담조직이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했으나 베트남군이 부표를 즉각 처음” 이라고 소개했다. 회수해 폐기했다고 홍콩 언론이 인도는 지난해 중국이 티베 전했다. 지난달에는 남중국해 트 지역에서 병력과 군사시설을 ‘경찰권 강화’ 를 골자로 하는 새 대폭 증강하고 있다며 중국군의 어업관리 규정을 발효해 필리핀, 침공에 대비해 히말라야 국경지 베트남, 대만 등 주변국의 반발 대에 산악군(山嶽軍)을 창설키로 을 사기도 했다. 한 바 있다.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와 동 또한, 호주 공군은 지난주 중 중국해 등에서 군사훈련을 강화 국 남해함대 편대가 호주 북부 하고 있으며 올해 국방 예산을 인도양에서 군사훈련을 벌이자 지난해보다 10% 늘려 편성할 줄곧 항공기를 통해 공중 감시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軍위안부 망언’NHK회장“뭐가 잘못됐나”…또 물의 공개사과 무색…‘발언내용 자체는 문제없다’ 소신 드러낸 셈 ‘군 위 안 부 가 모미이 회장은 회의 막바지에 한 경 어느 나라에나 있 영위원이‘회장의 문제 발언으로 수신 었다’ 는 등의 망언 료 납부 거부 사태가 불거지면 구체적 으로 물의를 빚은 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는 취지의 뒤 사과까지 한 모 질문을 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미이 가쓰토 NHK 이 발언에 대해 다른 경영위원이 회장이 최근 내부 ‘그런 말투는 이상하다’ 며 문제를 제기 회의에서“무엇이 하자 하마다 겐이치로(浜田健一郞) 경 잘못됐는가”라며 영위원장은 서둘러 회의를 마무리했 반성과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고 다. 이 같은 모미이 회장의 태도에 대해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NHK 내부에서도‘반성하지 않고 있 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모미이 회장이 지난 12일 열 다’ 린 NHK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지난달 는 전했다. 아사히의 취재에 응한 NHK 고위 간 취임 기자회견 때 자신이 한 문제 발언 들에 대해‘취소했고, 어디가 잘못됐는 부는“취임회견에서 기자가 끈질기게 가. 회견기록 전체를 솔직하게 읽으면 물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고 싶은 는 취지로 이해될 것’ 이라는 취지로 항변했다고 것이겠지만‘잘못한 게 없다’ 받아들여져도 어쩔 수 없는 일” 이라고 소개했다.

지적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취임 기 자회견에서“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 역에는 위안부가 있었으며 독일, 프랑 스 등에도 있었다” 고 주장, 파문을 일으 켰다. 또“정부가‘오른쪽’ 이라고 하면 우린‘왼쪽’ 이라고 말할 수 없다” 고말 해 공영 언론사 회장으로서의 자질 논 란을 자초했다. 이후 모미이 회장은 자신의 문제 발 언을 취소하는 한편, 국회 출석, 기자회 견 등 계기에“개인적 견해를 언급한 것은 정말 죄송하다” 며 공개사과한 바 있다. 아사히의 이번 보도대로라면 모 미이 회장은 결국‘기자회견에서 사견 을 밝힌 것은 잘못이지만 발언 내용 자 체는 잘못된 것이 없다’ 는 입장인 셈이 다.


2014년 2월 19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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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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