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15a

Page 1

Wednesday, February 11, 2015

<제29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 ‘선관위 해체’운운은‘원활한 선거’훼손 모두가 자제·협조하여 공정선거 만들자” 한인회장 선관위 기자회견 10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34 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장 이승렬)의 제2차 기자회견이 개최됐 다. 선관위는 회견문에서 △선거관리위 원 위촉에 대한 건 △운영규정 및 시행 세칙 제정 건 △후보자 등록서류 건 등 선거 관련 규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뉴욕한인회칙 제12장 제67조 1항에 준해 현 회장이 선관위원을 위촉한다 △선관 위 운영규정과 세칙은 과거에 시행된 운 영규정과 세칙에 크게 다름이 없다 △후 보자 등록서류는 전례에 사용된 서류들

을 검토 수정한 것으로 이미 통용되던 것’ ” 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인사회 일부에서‘선관위 해 체’운운하는 것에 대해서“선관위는 뉴 욕한인회칙에 정해진 고유 기관으로 타 단체나 기관이‘간섭’’ 평가’ 할 수 없으 며‘해체’운운은 그 자체가 뉴욕한인회 장 선거를 파국에 치닫게 하는 부당한 처사로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 다” 고 표명했다. ‘사전선거운동’ 에 대한 조사와 검토 에 대해서 이승렬 위원장은“현재까지 사전선거운동 등 규정을 위반한 선거운 동에 대한 제보 또는 고발이 들어 온 것 은 없다” 고 밝히고“지난번 선관위에서 ‘후보자 자격박탈도 가능하다’ 고 발표

한 것은 불법·탈법 선거행위를 막고 공 정선거를 치르자는 입장에서 밝힌 경고 성 메세지라고 보면 된다” 며“회칙과 선 거규정 및 세칙에 의거해 선관위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설 대잔치’관련‘설잔치 대회 장을 예비후보가 맡아도 돼느냐’ 는퀸 즈한인회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선 유 도영 간사는“특정 후보가 한인 행사의 대회장을 맡는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 다. 그러나 설 퍼레이드에 특정 후보가 꽃차를 제공하는 것은 선거규정을 위반 하는 것이라고 통보했다” 고 답변했다. 이날 선관위는 9명의 위원 중 장준용 위원이 6일자로 사직해‘민승기 예비후 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고 발표했다.

김민선씨,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서류 접수

김민선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이승렬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자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2050년 세계경제판도 중국 1, 미국 2, 인도 3, 한국 17 위 오는 2050년에는 중국과 인도 등 신 흥국들이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이때 한국 경제규모가 세계 17위에 그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회계·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50년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규모 순위를 17위로 예측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한국 경제규모는 멕시코와 인도네시

아, 터키, 나이지리아 등에 뒤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 보고서에서 나타난 2050년 세계 20 대 경제규모 순위에서 중국은 미국을 제 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구매력평 가(PPP) 기준으로 2017년, 시장환율 (market exchange rate) 기준으로는 10 년 뒤인 2027년에 각각 미국을 따돌렸다.

선관위는 또“불법선거 방지를 위해 선관위에 제보를 할 수 있는 이메일 창 구를 개설했다. 한인동포 모두가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공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 다. 한인사회 일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 는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선관위의‘강 력한 조치’ 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던 한인동포사회에서는 10일 선관위의 기 자회견에 대해‘알맹이 없는 원론적 회 견에 불과한 것’ 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 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 메일 주소: eckaagn@gmail.com

맑음

2월 11일(수) 최고 28도 최저 20도

2월 12일(목) 최고 32도 최저 12도

맑음

2월 13일(금) 최고 20도 최저 10도

2월 1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096.60

1,115.79

1,077.41

1,107.30

1,085.90

1,109.75

1,085.29

<임창규 기자>

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민선 예비후보가 10일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에 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선관위 유도영 간사는 입후보 등록 에 필요한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거권 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등 16종의 서류 를 김민선 예비후보로부터 받아 확인 한 후 이승렬 위원장의 접수 선언이 이 어졌다. 이승렬 위원장은“김민선 예비후보 의 입후보자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고 공표했다. 김민선 예비후보는 입후보 등록서 류를 제출하며“작은 힘이나마 동포사 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34대 뉴욕한인 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며“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출마를 선언한 민승기 예비후 보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3일 경 등록 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규 기자>

인도가 3위에 오르고, 브라질은 일본을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중국과 인도의 성장은 부분적으로는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분 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에서 비롯될 것 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러시아(6 위), 멕시코(7위), 인도네시아(8위), 독 일(9위), 프랑스(10위)가 10위 이내에 포

퀸즈한인회 이사회에서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이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설날 꽃차 위에서‘한류’널리 알리자” 퀸즈한인회 2015년 예산 20만8,527달러 확정

퀸즈한인회 이사회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는 10일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 년 재무보고와 2015년 예산안, 사무총장 임명안 등을 의결하고 2015 설날 퍼레이 드 행사 준비를 토의했다. 퀸즈한인회의 2015년 예산은 18만달 러였던 2014년 예산 보다 2만8천여 달러 증액된 20만8,527달러로 의결됐다. 21일 개최될 설날 퍼레이드에 대해 류 회장은“설날 퍼레이드 행사에 대회 장으로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34대 뉴욕 한인회장 김민선, 민승기 두 예비후보 에게 보내 현재 김민선 예비후보는 승

진했다. 이밖에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클 것으 로 예측된 나라로는 영국(11위), 터키(12 위), 나이지리아(13위), 이탈리아(14위), 스페인(15위), 캐나다(16위)가 꼽혔다. 사우디아라비아(18위), 베트남(19위), 아 르헨티나(20위)는 한국을 바로 추격했 다.

락한 상태고 민승기 예비후보는 11일 까 지 답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퍼레이드의 선두에서 먼 저 출발하는 5대의 한인 꽃차에 타고 싶 은 한인동포들은 언제든 퀸즈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며“참가자는 한국 문화 와 설날을 알릴 수 있는 의상만 준비하 면 된다” 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미슨 문 씨가 새 로운 퀸즈한인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퀸즈한인회: 718-359-2514 info@kaaq.org

김동찬 이사장 사임 김동찬 퀸즈한인회 이사장이 10일 열린 퀸즈한인회 이사회에서 이사장 직 사의를 표명했다. 김 이사장은“전임 김광석 퀸즈한인 회 이사장의 사임으로 잔여 임기에 대 한 이사장 직을 조건부로 승락했으나 시민참여센터 정관의 겸임 제한 조항 으로 이사회 인준을 받지 못해 퀸즈한 인회 이사장 직을 계속할 수 없어 사임 한다” 고 밝혔다. <임창규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