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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8, 2024

<제571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2024년 2월 8일 목요일

“그레이스 유 씨 재판 사실에 입각하여 정의롭게 진행하라” 한인들 250여명 버겐카운티 법원 앞에서“무죄, 조기 석방” 요구하며 시위 “그레이스 유 씨의 영아 살헤 혐의 재판을 사실에 입각하여 정 의롭게 진행하라 “ ” 자녀 잃고 슬픔에 빠진 그레 이스 유 씨는 억울하다. 그는 무 죄다. 조속히 석방하라 “ 뉴저지주 해켄색에 있는 버겐 카운티 법원에서 7일 오전 10시 생후 3개월된 쌍둥이 아들을중 1 명을 살해했다는 억울한 아동학 대 및 살해혐의로 1년 8개월 이상 수감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한인 여성 그레스유 씨(36)에 대한 심 리가 진행됐다. 이에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들이 법원 앞에 집결해, 그레이스 유씨에 대한 보석을 촉 구하며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250여명 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 그레이스 유 씨 사건이란? 사건은 2022년 5월, 뉴저지에 리버에지에 거주 하던 한인 여성 수학교사 그레이스 유 씨의 생후 3개월된 쌍둥이 아들 중 동생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함으로써 발단

흐림

2월 8일(목) 최고 48도 최저 39도

흐림

2월 9일(금) 최고 50도 최저 41도

흐림

2월 10일(토) 최고 51도 최저 46도

N/A

1,312.36

2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51.24

1,304.7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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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법원에서 7일 오전 10시 생후 3개월된 쌍둥이 아들을중 1명을 살해했다는 억울한 아동학대 및 살해혐의로 1년 8개월 이 상 수감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한인여성 그레스유 씨(36)에 대한 심리가 진행됐다. 이에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들이 법원 앞에 집결 해, 그레이스 유씨에 대한 보석을 촉구하며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됐다. 당시 버겐카운티 검찰은, 그 레이스 유씨를 아들을 수차례 폭

행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 로 추정하고 아동학대 및 살해혐

의로 체포했다. <A3면으로 계속>

“K컬쳐 세계 곳곳을 누비는 이 때”,뉴욕한국문화원 개관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원”어떻게 건설됐나… 미리 가보니… ▶ 관련 사진 A3면 뉴욕한국문화원(KCCNY,122 E. 32 St. NY)이 드디어 개장한 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은 6일 뉴욕,뉴저지 한인미디어를 초청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뉴욕 한국문화원(Korean Culture Center NY) 신청사 투어행사를 갖고 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인사회에 알렸다. 지상 7 층, 지하 2층 모두 9층 건물의 문 화원 신청사 컨셉에 대해 김천수 문화원장은“하늘, 사람, 땅을 의 미하는 자기, 나무,도기의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했다” 고 밝혔다. 2008년 부지 매입 후 15년이 지 났고 2018년 시공 후 코로나19 펜 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장장 5년 만에 완공되는 문화원 신청사는 각 층마다 용도에 맞게 꾸며놓았 다. ◆ 1층(로비)- 가로 14미터, 세 로 3.2미터 사이즈의 대형 스크린

2대에 각각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이 제작한 영상물이 흐르는 로비 는 한글로‘안마당’ 이라고 달아 놓았고 이곳에 대해 김원장은“앞 으로 젊은 층이나 어린이들 대상 으로 미디어아트 발표와 비디오 게임 출시 등의 행사가 열릴 예 정” 이라고 2세,3세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 2층(전시장)-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은 원래는 창고나 공장 계단에서 볼 수 있는 밋밋하고 건 조한 곳을 일러스트레이터 이혜 수(Hyesu Lee)의 재능기부로 새 단장을 했다. 2층에 위치한 전시 장은 앞으로 많은 화가나 조각가 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일 차로 내달 존배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장 옆에 위치한 직사 각형 모양의 정원은 친환경의 통 나무 벤치, 바닥, 그리고 일자 줄 무늬 나무 벽과 함께 한옥 뒤뜰에 서 볼 수 있는 장독대를 배치해 놓았다.

◆ 3층(도서실)- 한국어 서적 1 만권이 비치되어 있는 3층 도서실 은 책장 위를 격자무늬 벽으로 꾸 미고 군데군데 쿠션을 바위 모양 으로 설치해 한국의 미를 흠뻑 느 끼게 했다. ◆ 4층(부엌)- 4층에 위치한 부 엌은 향후 있을 한식의 시연 등을 위해 조리대와 수납장이 촘촘이 달린 아일랜드 테이블 등이 가지 런히 배치되어 있다. ◆ 5, 6, 7층(사무실)-일반인에 게는 3층까지만 개장이 허용되고 5층은 강의실, 6층은 문화원 사무 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7층은 현재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한국콘 텐츠진흥원 뉴욕지사가 입주 예 정이다. ◆ 지하1층(극장)- 지하1층으 로 내려가면 196석(250명까지 수 용가능)의 규모를 갖춘 극장이 나 오는데 4m x 7.5m의 스크린과 모 든 조명 시설이 완비된 극장으로 뉴욕의 각 나라 문화원 중 10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춘 극장을 보유 하고 있는 곳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일본 등 몇 안 된다. ◆ 지하2층(백스테이지)- 극장 의 하단 줄,옆으로는 그린룸과 드 레스룸을 비치해 놓아 연주자나 무대에 오를 시연자에 대한 배려 를 잊지 않았다. ◆ 개관 축하 행사- 뉴욕한국 문화원은 신청사에서 갖는 첫 공 식행사로 오는 24, 25 양일간에 걸 쳐‘설날 가족 축제(K-Family Fest: Celebrate Seollal)’ 를 개최 한다. 우리 쇼(Woori Show)’설 날은 한국의 새해입니다’공연과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대모험 애니메이션, 김아람 작가의‘내일 은 설날(Tomorrow is New Year’ s Day)’스토리타임과 K컬처키트 체험, 라이스 블라섬 (Rice Blossoms)과 바람떡 만들 기, 전통놀이체험, 보물 찾기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디(ID)만 있으면 누구든 지 입장이 가능한 문화원은 일요

뉴욕한국문화원이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밖에서 본 통유리 문화원 외관

일과 월요일을 제외, 화~토요일 까지 일주에 5일 개장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 = 뉴욕한국 문화원은 1979년 뉴욕 대한민국총 영사관의 소속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 문화의 이해 및 한미관 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 을 해오고 있다. 매년 다양한 전 시회와 한국영화상영, 한국음식 축제 등의 문화 활동을 주관했고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강연회, 스 포츠 및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등 예술 및 학술활동을 지원해왔다. 2008년 3월 당시 주차장이던 부지(122 E 32 St)를 매입하여 빠

듯한 예산으로 적정한 시공사를 물색해 오던 차, 2018년부터 삼우 종합건축(Samoo Architects &Engineers)의 설계로 현재에 이른다. 2023년 3월 6일, 3년 임기 로 부임한 김천수 문화원장은 오 승제, 조윤증 전 문화원장에 이어 세번째 민간인 출신 뉴욕한국문 화원장이다. △ 뉴욕한국문화원 주소: 122 E 32 St, NY NY 10016. 전화번호 212.759.9550 info@koreanculture.org [이여은 기자]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뉴욕한인회, 9일 회관에서 설 전통 체험행사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9일(금) 오후 2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 서 한국의 설 문화를 소개하는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체 험과 세배 배우기, 색종이로 복주 머니 접기 등 한국의 설 명절에 대해 전하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문이나 기둥에 써 서 붙였던 입춘첩을 만들어 보는

뉴욕한인회 설행사 안내서

시간도 갖는다. 또 참가자들은 설에 먹었던 떡 과 전,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맛보 는 시간도 있다. △신청: 뉴욕한인회 웹사이트 www.kaagny.org 전화 212-255-6969, 이메일 office@nykorean.org △뉴욕한인회관 주소 149 West 24 St, 6층 New York, NY 10011

THURSDAY, FEBRUARY 8, 2024

뉴저지한인상조회, 신임 이사장에 장철우 목사 선임 서근휴 회장 유임 뉴저지한인상조회는 1월 정기이사회에 서 장철우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 하고 현 서근휴 회장의 유임을 의경했다. 오른쫒부터 장철우 신임 이사장, 서근휴 회장, 김봉택 감사. △뉴저지한인상조회 연락처: 201-9452411,njkamaa88@gmail.com, Website : www.njsangjo.com [사진 제공=뉴저지한인상조회]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 재외동포 정책 위원에 위촉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무 “한인 후세들 윤동주 시인의‘한국혼’이어가야” 1월 부 장관 주최로 열린 재외동포 정책 위원

윤동주 79주기 추모공연 18일 포트리에서 열린다

위촉식 및 1차 회의 모임에서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리즈마재단 회장 겸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이 조태열 외무부 장관 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1차 회 의에서는 향후 5년간의 재외동포 정책 및 예산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 는 이기열 동포청장, 각 부처 산하 차관 등 30여 명의 외교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리즈마재단]

윤동주 79주기 추모공연 안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하나인 윤동주. 1945년 2월 16 일, 일제에 억압받는 조국의독립 운동을 하다 만 27세의 나이로 일 본의 감옥에서 죽어간 그를 기억 하며 생전에 내지 못했던 그의 시 들을 노래하는 윤동주 79주기 추 모공연이‘눈 오는 지도 밴드’ (단 장 한은준)에 의해18일(일) 오후 6시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Barrymore Film Center(153 Main St, Fort Lee, NJ 07024)에 서 열린다. 2007년 윤동주 사망 62주기를 시작으로 매년 공연을 열어온 눈 오는 지도 밴드(노성종(베이스), 유혜림(건반/노래), 정재니(해 금), 정재영(기타), 차승현(드럼), 한은준(기타))와 함께 뉴저지 지 역의 뮤지션(김나래, 남경문, 이 우정, 정신옥, 쿠마가이 아츠시) 들을 초청하여 함께 윤동주의 노 래를 부를 예정이다. 또 시낭송으로 곽애리 시인, 김도형 케어존 대표, 이수정 소설 가, 김도은, 안성호 고등학생이 한 영으로 참여한다. 이 공연은 뉴저지 훈민학당 글

눈 오는 지도 밴드의 윤동주 사망 79주기 추모공연이 18일(일) 오후 6시 뉴저지 포트리 베리모어 필름센터에서 열린다. 공연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한 한은준 단장과 원혜경 후원회장.

로벌 한국학교의 원혜경 이사장 등이 후원한다. 공연 홍보차 뉴욕일보를 방문 한 한은준 단장은“18일 윤동주 시인 추모공연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밴드 연주와 노래, 시 낭송을 통해서 윤동주의 삶을 되 돌아봄으로써 윤동주를 좀 더 아 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 다. 원혜경 후원회장은 ”그 당시 윤동주는 한국인(조선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글로서 나라 잃 은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했 던 사람이다. 우리의 2세, 3세도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인종차별 을 극복,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 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

서 이번 추모행사가 아이들에게 윤동주를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 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추모공연이 열리는 배리 모어 필름센터는 뉴저지주 포트 리에 2022년 개관한 곳으로 할리 우드 시대 이전 미국 영화의 탄생 지이자 중심지였던 포트리를 기 념하여 만든 영화관이며 전시관 이다. 참가비는 1인당 25 달러. △윤동주 79주기 추모공연 문 의: 201-282-8393 △Barrymore Film Center 주 소 153 Main St, Fort Lee, NJ [이여은 기자]

제46회 한국문화미술대전 뉴욕 일원 입상자 상장 전달식이 5일 플러싱에 있는 미주한인서화협회 서실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미주 한인서화협회 ]

한국문화미술대전 뉴욕 일원 입상자 상장 전달식 제46회 한국문화미술대전(회 장 강신웅) 뉴욕 일원 입상자 상 장 전달식이 5일 플러싱에 있는 미주한인서화협회 서실에서 열렸 다. 이날 지도교수 현운 박원선 국전 초대작가(미주한인서화협 회 전 회장, 사진 오른쪽 네번째) 와 정로 박일윤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현운 박원선 초대작가의 ‘난초’ (절벽에 피어있는 난초) 작 품, 덕원 김혜숙(찬조작가, 한글 판본체), 늘봄 안현미(찬조작가, 한글 판본체), 석촌 김인성(특선, 전서), 혜석 박선희(찬조작가, 한

글 판본체 오우가 중에서), 수련 김귀복(입선, 한글 판본체), 리디 아 박신순(입선, 한글 판본체). 해 송 임선철(입선, 한글 판본체 훈 민정음), 정로 박일윤( 한중일문 화협력미술제 출품), 가예 전성희 (찬조작가, 국제문화미술대전) 작 가 및 회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 다 박원선 지도교수는“선진문화 예술 창조를 위한 한국문화미술 대전에서 입상하고 또 작품을 출 품한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열심 히 하는 것이 아름답다. 더욱 정 진하여 좋은 작품을 창출하기 바

란다” 고 격려했다. 제46회 한국문화미술대전은 2023년 11월25일부터 30일까지 대 학문화원에서 작품을 접수하여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주최, 한국 문화예술제 집행위원회 주관, ICA국제문화협회 후원으로 12월 27일부터 2024년 1월2일까지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시됐다. 미주한인서화협회는 매주 월 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 터 오후 2시까지 서예 강습을 실 시한다. △연락처: (718) 704-7625 지도 교수 현운 박원선 국전 초대작가


종합

2024년 2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욕한국문화원”어떻게 건설됐나…미리 가보니…

-1층 안마당에서 설명하는 김천수 문화원장

-2층 전시장 옆 정원

3층 도서실

지하1층 극장

포, 수감한 것은 소수인종에 대한 차별이자, 정의가 짓밟힌 것이라 며‘그레이스 유 씨 구명은동’ 을 벌이며‘무죄 석방’ 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3만여 명으로부 터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다 그레이스 유씨의 재판 을 맡았던 판사와, 검사, 변호사가 함께 만나는 컨퍼런스 심리가 7일 오전 버겐 카운티 법원에서 열리 는 것을 계기로 한인들이 시위를 벌인 것이다. ◆‘Statues Conference’심리 그레이스 유 씨, 판사, 검사, 변 호사가 함께 만나는‘Statues Conference’심리가 7일(수) 오 전 10시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버 겐카운티 법원(Bergen Country Justice Centert.)에서 열렸다. 오전 9시 30분, 법원 입구에는 한인 50여 명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었다. 4층 법정에는 이미 60 여 명의 한인들이 가득 차서 앉을 자리가 없자, 법원 경찰은 법정 내 로 더 이상의 한인 입장을 허용하

지 않았다. 판사와 검사는 미 주요방송사 인 CBS-TV가 촬영을 시작하자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법원 정문 계단 앞에는 한인 150여 명이 집결하기 시작했다. Statues Conference는 간단한 심리였지만, 법정에는 그레이스 유 씨가 모습을 드러냈고, 브라이 언 변호사, 남편 윌리엄 챈씨,그레 이스 유 씨의 부모가 맨 앞좌석에 앉아 있었다. 브라이언 변호사는 이날 판사 에게 그레이스 유씨의 보석을 요 청했고, 남편 윌리엄 챈씨의 발언 도 이어졌다. 판사는 검사측의 입장을 들은 후, 3월 7일(목) 심리를 개최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법원 앞 한인들의 시위 오전 10시 30분부터 법원 앞에 서는 150여 명의 한인들이 모여 70여개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 작했다. 이날 주류언론으로는 CBS뉴

▶A1면에서 계속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레이스 유 씨 재판 사실에 입각하여 정의롭게 진행하라” <A1면에서 계속> 유씨 가족측은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저체중에 약하게 태어나, 구루병, 탈장, 혈전 등 심각한 의 학적 문제를 안고 있는 미숙아였 다고 주장했으나, 버겐카운티 검 찰은 영아의 머리와 갈비뼈, 다리 등에 다양한 골절이 있었다며 이 를 아동학대의 증거라며 유씨를 체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했다. 그후 유씨는 재판도 없이 1 년 8개월 이상을 수감되어 있다. 그레이스 유씨에게는 6살난 딸과 사망한 신생아의 쌍둥이 형 이 있으며, 현재 뉴욕시 빌딩국 직 원인 남편(중국계)이 어린 자녀를 돌보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지 한인들은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이 에스더)를 비롯 유씨의 가족과 친 척들의 증언을 토대로, 선천적으 로 신체가 약하게 태어난 미숙아 영아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어머 니를 아동학대 및 살인 혐의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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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Fox뉴스, USA투데이, 뉴저 지 버겐레코드지 등 7개 미국언론 사가 취재했고, 동포언론 및 한국 의 KBS-TV의 <추적 60분>팀이 취재 했다. 시위는 오전 10시 30분 법원 정 문 앞 계단에서 150여 명이 모여 시위를 시작했지만, 11시경 법정 안에 있던 한인 약 100명이 법원 밖으로 나와 시위에 참여하면서, 전체 한인수는 250여명에 달했다. 이날 사회 및 진행은 이명석 구명위원회 간사가 맡다. 집회가 시작되면서 곽호수 한인단체장연 합회장의 인사말, 김광석 뉴욕한 인회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 장,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송미 숙 뉴저지한인회 이사장, 이에스 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 임 마철 민화협회장, 마영애 뉴저지 인권대표 등 한인들의 발언이 이 어졌다. 또 미동북부재향군인회 배광수 회장, 백돈현 베트남참전 용사회 회장, 제임스 정 월남전우 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정영렬

한미경찰자문위원회 회장, 유주 구해야한다” 고 말했다. 태 아시안사법경찰자문위원회 회 한인들은 순서 때마다 뜨겁게 장 등이 참석했다. 조동현 뉴욕경 박수를 보냈다. 제인협의회 의장, 뉴저지지역에 법정에서 나온 그레이스 유 부 서는 제미경 AWCA회장, 남경문 모가 이날 참석한 한인들에게 감 KCC뉴저지동포회관 대표, 이용 사인사를 했고, 어머니 유영선씨 해 뉴저지부동산협회장, 황선영 는 눈물을 터트렸다. 또 그레이스 뉴저지 월드옥타 회장 등도 참석 유씨의 남편 윌리엄 챈씨도 연단 했다, 에서“한인사회에 너무나 감사하 그레이스 유 가족이 출석하는 다” 고 말했다. 시위 마지막에는 참된교회 박순진 목사의 기도가 김홍석 뉴욕목사회 직전 회장의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축도가 이어졌다. 구호에 맞추어‘Free Grace”, 사건 담당 김동민 변호사는 “Bring Grace Home”, “버겐카운티 법원을 지난 30여년 “Justice for Grace” 등 구호를 동안 드나들었지만, 오늘처럼 한 계속 외쳤다. 인들로 가득찬 법정과 시위는 처 이 자리에서 김광석 뉴욕한인 음있는 일” 이라며“버겐카운티법 회장은,“그레이스 유씨의 체포, 원으로서는 역사적인 날” 이라고 수감은 검찰의 편향된 수사결과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법정 내 이며, 선천적으로 미약했던 아기 부 뿐 아니라 한인들이 복도까지 가 죽은 원인을 어머니의 잘못으 한인들의 줄이 늘어서 있자, 판사 로 몰고 가는 법원 시스템은 바뀌 와 검사가 무척 놀라는 모습을 보 어야한다” 고 주장했다. 김광석 회 였다” 며,“한인사회의 단합된 모 장은 영어로 된 성명서를 발표했 습과 그레이스 유씨에 대한 강력 다. 한 지지를 보여준 오늘 시위가, 그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은“한 레이스 유씨 사건의 터닝 포인트 인들은 억울한 한인 피해가 발생 가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송의용 기자] 하지 않도록 힘을 합해 정의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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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THURSDAY, FEBRUARY 8, 2024

“벽을 밀면 문이 되며, 눕히면 다리가 된다”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샵… 엘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오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1 난민이 발생하고 있고, 이 중에서 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멕시코 67%가 여성과 자녀들이라고 한 국경지역인 텍사스주의 엘파소와 다. 또한 미국으로 오는 난민은 매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 년 평균 6만5천 명이고, 베네주엘 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 라와 엘살바도르는 인구의 4분의 에 참여하여 난민들 및 난민 보호 1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었다고 비영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설명했다. 돌아왔다. 이 난민들을 돌보기 위해 국경 이 프로그램에는 16명의 이민 도시인 엘파소와 후아레즈 시에는 자보호교회네트워크 소속 성직자, 현재 30여개의 보호소가 운영되고 활동가, 사회 복지사, 변호사들이 있다. 또한 난민의 근본적인 원인 참여했다. 은 해당 국가 내의 폭력, 범죄, 가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현 난, 재난, 국가부패, 환경 그리고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주의 재 미국 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미국의 대외 정책 등 이라고 설명 엘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의 하나인 난민 문제 현장에 직 했다. 난민들과 난민 보호 비영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사진은 엘 파소 소재 월 접 가서 난민들의 경험을 경청하 네이트 레드베러 목사(Rev. 마트 총격사건 희생자 추모의 벽에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2회 이민자보호 고 국경 상황을 체험하기 위해 이 Nate Ledbetter)는 외국인 혐오 교회네트워크 지도자 워크샵 참석자들. 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특히 이 주의와 반 이민 정책의 사회적인 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너희는 영향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로 인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한 여러 결과 중의 하나가 2019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 8월 3일에 발생한 엘 파소 소재 월 라” (신명기 10:19)라는 하나님 말 마트 총격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엘파소 미국 사회 전체에 충격을 준 이 사 국경체험을 다녀왔다. 건은 백인 우월주의에 경도된 18 이번 행사의 의미는 국경 장벽 세 백인 청년이“이민자들의 침공 앞에서 숱한 난민들이 경험하는 을 막겠다” 며 23명의 무고한 시민 거절과 환대 사이에서 끝까지 사 들을 살해한 사건이다. 이민자보 랑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 호교회네트워크는 레드베러 목사 나고 배우기 위함이었다. 초 교파 의 인도로 월마트 총격사건 희생 비영리 난민지원 기독교 단체인 자 추모의 벽을 방문하고 희생자 ‘트레스 리오스 재단’ 이 초대했으 들을 추모했다. 며,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다음으로, 베다니 리베라 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바라 나(Bethany Rivera Molina, ‘새 (ABARA)’기관이 안내해 주었 로운 도시 협회’ 대표, 신학자)는 아바라(ABARA) 센터 앞에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제2회 지도자 워크샵 참석자들. 다. ‘난민의 신학적 성찰’ 이라는 특강 첫째 날에는 난민의 근본원인, 에서 다음의 이야기들을 들려줬 때는 도보로 다리를 건너 입국했 국가, 난민이 된 이유, 난민 여정 외국인 혐오주의의 영향, 난민의 다. 그는“성서의 유대 민족은 난 다. 의 고난, 이산 가족의 아픔에 대해 신학적 성찰 등의 강의와 월마트 민이자 이주민이었다. 따라서 이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사연을 나누었다. 우리는 난민들 총격사건 희생자 추모의 벽 방문 들의 신앙은 난민의 신앙이며 이 ‘알베르게 라 에스페란자’ 라는 난 로 구성된 밴드의 중남미 노래를 의 일정을 진행했다. 들이 믿는 하나님은 난민들의 하 민 보호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듣고 찬송을 함께 부르며 축구도 새미 디파스퀘일(Sami 나님이었다.”“난민의 이야기는 로자 마니(Rosa Mani) 대표로 부 함께 하고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DiPasquale, ‘아바라’ 설립자, 고난의 이야기이면서 그 난민들을 터 보호소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도보로 다리를 건너 사무총장)은‘국경 관광’ (Border 특별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부르시 30 여명의 난민들을 만났다. 멕시 미국 국경을 통과했다. 멕시코로 Tourism)과‘국경 체험’ (Border 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라고 말했 코, 베네수엘라, 아이티, 쿠바, 콩 가는 검문은 간단했지만 미국으로 Encounter)의 차이와 더불어 난 다. 고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난민들은 들어오는 검문은 까다로웠다. 현 민의 현실과 근본 원인에 대해 설 둘째 날에는 미국 국경을 넘어 아이를 안고 콜롬비아 정글을 지 장에서 수갑을 채워 체포되는 두 명했다. 멕시코 후아레즈 시 난민 보호소 나기도 했고, 목숨을 걸고 바다를 명의 입국자를 직접 보기도 했다. 현재 세계의 인구 70명 중의 한 를 방문했다. 멕시코로 갈 때는 버 건너기도 했으며, 사막과 강을 지 마지막 날에는 국경 장벽으로 명은 난민이며 매일 4만 4천명의 스로 이동했고 미국으로 돌아올 나기도 했다. 우리는 그들의 출신 이동하여 장벽에 얽힌 역사에 대

해 듣고, 끝으로 국경 순찰대와 국 경선 평화마을 예정지를 방문했 다. 우리는 TV에서만 봤던 높은 국경 장벽을 방문했다. 새미 디파 스퀘일은 엘 파소 국경의 지역이 아메리칸 인디안 원주민,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를 거쳐 미국 영토 가 되기까지의 오랜 역사를 설명 했다. 또한 바로 옆을 지나가는 철도 가 대륙횡단 철도이며 이를 중국 인 이민자들이 건설했다고 설명했 다. 완공된 지 1년 후 미국 정부는 이들을 합법적으로 추방하기 위해 ‘중국인 축출법’ (Chinese Exclusion Act)을 통과시켰다는 설명도 함께 해주었다. 다음으로, 밤낮으로 국경에서 일하는 국경 순찰대(Border Patrol)를 방문했다. 우리는 일정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면서 생생한 국경의 목소리를 국경 순찰대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난민이 미국 사회에 심각한 위 협을 초래할 위기요소라고 사람들 은 말하지만, 이것은 미국에만 있 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시대적 인 현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을 순찰대원은 말해주었다. 또한 난 민이 잡혔을 때 과정과 절차에 대 해 설명해 주었고, 난민을 붙잡는 순찰대원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는 난민들이 가난, 폭력, 재 난 등을 피해 수천 킬로미터를 걸 어왔는데, 장벽 사이에서 가족들 과 헤어지는 안타까운 일을 봤을 때 국경 순찰대원들이 목격하는 아픔들을 솔직하게 소개해 주었 다. 또 난민 이슈를 해결하는데 가 장 큰 어려움은 의회의 정치인들 이 통과해야 할 의제들을 방관하 는 것이라는 순찰대원의 지적을 우리가 기도할 제목으로 삼았다. 국경 체험의 마지막 순서로 ‘아바라’재단에서 계획하는‘국 경선 평화 마을/사랑의 공동체’ 예정지를 방문하였다. 네이트 레 드베러 목사의 안내로‘아바라 재 단’ 이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4 에 이커에 달하는 국경 장벽 바로 옆 에 위치한 사적지 건물과 부지를 둘러 보았다. 이 곳에는 엘파소 지역의 멕시 코 출신 학생들이 그린 국경선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걸려 있었다. 또 난민들이 멕시코 장벽을 넘기 위해 사용하고 남기고 간 허름한 사다리들이 쌓여 있었고 생사를 알 길 없는 이름없는 난민들이 장 벽 근처에 남기고 간 소지품들을 모아 둔 방이 있었다. 레드베러 목사는“이곳이 여러 나라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 와 꿈을 꾸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곳이고 지금도 전 세계의 난민들이 생명, 정의, 평화 를 갈망하며 오는 곳임을 강조하 며‘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이었던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랑의 공동체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일 년 전, 민권운동 역사 순례를 알래 바마, 애틀랜타 등을 다녀왔다. 작 년에 이어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 크샵을 엘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왔 다. 작년의 민권운동 역사 순례가 1950-60년대 고난받는 자들과 함 께 했던 신앙인들의 발자취를 찾 았다면, 올해의 엘파소 국경체험 은 현재 진행중인 고난 받는 자들 의 행렬을 환대하는 신앙인들의 살아있는 현장을 찾았다. 이보교 는‘민권운동 역사순례’ 와‘엘파 소 국경체험’프로그램을 미주 전 지역의 한인교회와 다음 세대들에 게 확신시키려고 한다. 이런 이민 자보호교회네트워크의 행동은 고 난받는 자들과 함께 하는 이들의 사랑이 승리하는 믿음을 나누게 될 것이다. 엘파소 국경은 깊은 침묵 속에 서 우뢰 같은 외침을 들려주는 듯 했다.“벽을 밀면 문이 되며, 눕히 면 다리가 된다” △조원태 목사(Rev. Won Tae Cho) 연락처 “ 뉴욕우리교회 (Woori Church of New York City) 53-71 72 Place Maspeth, NY 11378 (Work) 718-565-6555 (Cell) 718-309-6980 www.nywoorichurch.org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TF Chairman) sanctuarychurchny@gmail.co m facebook.com/SanctuaryChu rchNetwork


미국Ⅰ

2024년 2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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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사상 최고치 마감… 5,000선 목전서 돌파는 실패 장중 4,999.89까지 올라… 다우지수도 최고치 또 경신 메타·엔비디아·MS 등 빅테크 기업이 강세장 견인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적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가 7일가 장중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83포인트 (0.82%) 오른 4,995.05에 거래를 마 쳐 지난 2일(4,958.61) 이후 3거래 일 만에 고점을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전 장보다 156.0포인트(0.40%) 오른 38,677.36에 거래를 마쳐 역시 3거 래일 만에 직전 고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 수는 147.65포인트(0.95%) 오른 15,756.64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 흐 름을 지속하며 오후 들어 장중 4,999.89까지 올랐고,‘빅 피겨’돌

파 기록을 세우는 듯했으나 장 막 판 상승 동력이 떨어지면서 5,000 선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다. S&P 500 지수가 5,000선을 돌 파할 경우 지난 2021년 4월 4,000선 을 돌파한 지 2년 10개월 만에 다 시 빅 피겨를 돌파하는 셈이 된다. 메타(3.27%), 엔비디아 (2.75%), 마이크로소프트(2.11%) 등 주요 빅테크(대형기술기업) 주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지 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의 작년 4분 기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증시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 우 려가 불거진 뉴욕커뮤니티뱅코프 는 전날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투 기등급으로 강등하면서 이날 오전 급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 하면서 전당 대비 6.7% 상승 마감 했다. 킴 포레스 보케 캐피털 최고투 자책임자는“호실적에 따른 실적 장세이지만, 실적 미발표 기업에 도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 뒤처 지지 않으려는 심리가 올해도 이 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 에서“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에 대 3.95%보다 높아졌다. 한은은“매 금리인하 2분기부터” … 글로벌 IB 10곳 첫‘만장일치’ 금리 다봤다. 그러다가 올해 1월 들어 한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금리 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FOMC

한 달새 1·3분기 전망 모두 사라져… 불확실성 해소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 해 2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 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한 다고 한국은행이 8일 전했다. 한은 뉴욕사무소는‘최근의 미 국경제 상황과 평가’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같 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Fed)의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투자은행들의 금리인하 전망 이 일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금리인하 시점에 관한

시장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 된 상황으로 평가된다. 애초 전망은 2~4분기로 다양하 게 분포해 있었다. 투자은행들은 지난해 말까지 만 해도 10곳 중 5곳이 2분기, 3곳 이 3분기, 2곳이 4분기 중에 기준

아시아·태평양계 절반“미국, 이스라엘 지원 지나쳐” AAPI 데이터-AP·NORC 공동 조사… 이슬람교 상당 비중 특성 반영 아시아계 미국인 2명 가운데 한 명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 쟁 이후 미국 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고 생각한 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미 국인 연구 조직인 AAPI 데이터 와 AP통신·시카고대 여론연구 센터(NORC)가 지난해 12월 4~11 일과 11월 30~4일 각각 미국의 성 인 1천91명과 1천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아계 응답자의 48%가 중동 갈등과 관련해 이스 라엘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고 밝혔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35%, 충분 하지 않다는 답변은 15%였다. 반면 미국인 전체의 경우 지나 치다는 반응은 32%에 불과했다. 39%는 적절하다고 평가했고, 25%는 충분하지 않다고 반응했 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에 있 어서는 아시아계 응답자의 49%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미국인 전체를 놓고보면 충분 하지 않다는 응답은 31%에 머물 렀다. 아시아·태평양계 응답자들의 27%는 미국 내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고 평가했 고, 45%는 이슬람 공동체에 대해 서는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AAPI 데이터는“이 같은 조사 결과는 이슬람교가 상당수를 차

친 팔레스타인 시위

지하는 아시아·태평양계의 종교 적 특성과 연관이 있다” 며“또 일 부 아시아·태평양계는 팔레스타 인인을 실향민으로 본다는 점에 서 이 같은 우호적 성향을 설명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다만 응답자들은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보다 이 스라엘이 미국의 동맹이라는 점 에 대해서는 분명한 인식을 드러 냈다. 아시아·태평양계 응답자의 36%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이익 과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라고 밝혔고, 40%는 가치를 공유하지 는 않지만 미국과 협력해야하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에 대해 동맹이라는 응답은 5%, 파트너라는 응답은 23%에 불과했고, 인도 역시 각각

23%와 50%에 불과해 이스라엘에 대한 평가에 미치지 못했다.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고조되면서 10곳 중 2곳이 1분기, 7곳이 2분기, 1곳이 3분기로 전망이 수정했다. 4 분기 전망은 사라졌다. 지난 FOMC 직후인 이달 초부 터는 1분기와 3분기 전망도 사라 지고 2분기만 남았다. 투자은행 10 곳이 만장일치로 2분기부터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 것 이다. 이는 FOMC가 정책결정문

인하가 바람직하지 않다” 고 언급 한 영향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도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3월 회의 때까지 3월을 금리인하 시점 으로 선택할 정도의 확신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지표에 반 영된 올해 말 미 연준의 정책금리 전망치도 4.18%로, 한 달 전의

결과와 견조한 고용지표를 반영해 일부 기관이 금리인하 예상 시점 을 연기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미 연준이 2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 한은도 하반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지배적인 시장 전망이다. 추가 긴축 여지가 해소된 가운 데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기는 경 제 상황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최대수입국‘중국→멕시코’ 로… 미중 무역갈등 여파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다. 중국산 수입이 크게 줄면서 지 난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7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미국의 무역수지 적 자 폭은 총 7천734억달러로, 전년 대비 1천778억달러(18.7%) 감소 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이 350억달러(1.2%) 증가 한 가운데, 수입이 1천427억달러 (3.6%) 감소한 게 무역 적자 폭 감 소에 기여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 폭이 2천794억달러로 전년보다 1 천29억달러(26.9%)나 급감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1천478억달 러로 전년 대비 62억달러 줄어든

가운데 수입액은 4천272억달러로 전년 대비 1천91억달러나 줄었다. 멕시코와의 무역 적자 폭은 1 천524억달러로 전년보다 219억달 러 늘어 역대 최대 적자 폭을 기록 했다. 특히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금 액은 전년보다 208억달러 늘어난

4천756달러를 기록, 멕시코가 중 국을 제치고 미국의 1위 수입국으 로 떠올랐다. 멕시코 수입액이 중 국 수입액을 앞선 것은 지난 2002 년 이후 21년 만이다. 한국과의 무역 적자 폭은 전년 보다 8억달러 늘어난 514억달러로 역대 최대 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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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8, 2024

우크라·이스라엘 지원-국경강화 예산안, 상원 문턱 못 넘어 ‘토론종결’투표서 찬성표 의결정족수에 11표 모자란 49표에 그쳐 미국의 대(對)우크라이나, 이 스라엘 군사 지원과 국경 통제 강 화 등을 담은‘안보 패키지’예산 안이 7일 상원에서 사실상 좌초했 다. 이날 미국 상원이 안보 패키지

예산안을 정식 표결에 부치기에 앞서 진행한 토론 종결 표결에서 찬성표가 49표에 그치며 의결정족 수 60표에 11표 미달했다. 반대표 는 50표 나왔다. 민주당이 다수를 장악한 상원

으로 보인다. 이에 상원의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 대표는 하원 공화당 수뇌부가 대놓고 반대하는 국경 통제 관련 내용을 제외한 채 우크 라이나·이스라엘 지원을 포함한 순수 대외 안보 지원 예산안만 추 려서 처리하는‘플랜B’ 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강 하게 압박하고, 한중일 등 인도· 태평양 지역 9개국 주재 미국 대사 가 대우크라이나 지원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서신을 의회 지도부에 최근 보내는 등 행정부의 움직임 이 바빠지고 있지만 미 의회의 분 열상을 극복하기에 턱없이 역부족 인 상황이다.

6일 공화당이 국경통제 실패의 책임을 지적하며 하원에서 알레한 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나섰지만 공화당원 중에서 3명의 이탈표가 나오며 부결(찬성 214-반대 216 표)됐다. 또 대이스라엘 지원 예산만 별 도로 추린 법안도 같은 날 하원에 서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 신속 처 리 절차로 상정됐으나 이번에도 공화당 내에서 14명의 이탈자가 나오면서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포괄적 안보 패키지 법안 이 좌초한 상황에서 양원이 각각 패키지 중 우선 순위로 여기는 의 제를 중심으로 표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 황인 것이다. 의회의 이 같은 기능마비에는 대선 전략과 결부된 여야의 대치 와 야당인 공화당의 내분이 복합 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미국이 11월 대선 국면으 로 급격히 들어가면서 상원 다수 를 점한 여당 민주당과 하원 다수

당인 야당 공화당 사이에 대치선 이 그어져 있다. 특히 최대 대선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한 국경통제 문제의 경우 정 치적 득실 계산이 앞길을 가로막 고 있는 형국이다. 상원 안보 패키지에 포함된 국 경통제 강화 방안의 경우 불법 입 국자 수가 한 주에 5천 명을 넘으 면 망명 허용을 중단할 수 있는 권 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는 점에 서 남부 국경의 난맥상을 일부 완 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측면이 다 분해 보인다. 그러나 이를 공화당 이 수용하지 않는 데는 불법이민 문제를 현재의 악화한 상황 그대 로 대선 때까지 끌고 가려는 공화 당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아울러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의 내분도 난맥상에 한몫하고 있 다. 하원 다수당과 소수당의 의석 차이가 7석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 서 공화당은 219명의 자기 당 하원 의원 중 단 3명만 당론에 반해 표 결해도 단독 과반을 이룰 수 없게 돼 있다.

이런 터에 당내 친 트럼프 강경 파와 그외 의원들 사이에 견해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고, 의장이 되 기 전까지‘무명’ 에 가까웠던 마 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조정 능력 도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상· 하원 간에 이견이 있더라도 우선 각각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면 양 원간의 협상을 통한 최종 조율이 가능한데, 하원 내부에서의 합의 도출부터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런 미국 의회 상황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유탄을 맞은 나라는 우크라이나로 보인다. 이미 기존에 의회 승인을 받은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이 고갈된 상황에서 오는 24일, 러시 아의 침공에 따른 개전 2주년을 맞 이하는 우크라이나는‘기로’ 에서 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강 하게 압박하고, 한중일 등 인도· 태평양 지역 9개국 주재 미국 대사 가 대우크라이나 지원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서신을 의회 지도부에 최근 보내는 등 행정부의 움직임 이 바빠지고 있지만 의회의 분열 상을 극복하기에 턱없이 역부족인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독무대나 마찬가 지인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성 명을 내고“4년 전 저와 카멀라 해 리슨을 백악관으로 보내주고, 오 늘밤에도 같은 길로 나아갈 수 있 지지자에 사인해주는 헤일리 도록 해준 네바다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 게)를 물리치기 위한 무대를 마련 다. 했다”며 네바다주 프라이머리의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전국위 ‘상징적’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회(DNC) 위원장은 투표 종료 네바다는 미시간, 조지아, 애리 후“올 11월 도널드 트럼프와 마가 조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과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 함께 2020년 대선의 승부를 가른 6

대 경합주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은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표용지에서 빠진 채 진행됐다. 주요 후보로는 헤일리 전 대사가 유일했지만, 유권자들 은 헤일리 전 대사보다는‘지지후 보 없음’ 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개표 71% 기준‘지지후보 없 음’ 이 61.8%로 가장 많고 헤일리 전 대사가 31.7%로 큰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네바다주 공화당 경선은 주 당 국이 진행하는 프라이머리와 공화 당이 주재하는 코커스(당원대회) 로 나눠서 치러진다. 트럼프 전 대 통령은 이 중 코커스에만 후보로 등록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치러진 프라이머리에만 입후보했 다. 공화당은 8일 코커스 결과만 인정하기로 해 이날 프라이머리 결과는 경선에 실제 반영되진 않 는다. 그러나 이날 결과는 헤일리 전 대사로서는 당혹스러운 결과다. 그에 대한 공화당 유권자들의 거 부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 내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헤일리 전 대사는 아이오와주 에 이어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패 했고, 오는 24일 자신의 정치적 고 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게 밀리고 있다.

은 지난 4일 여야 협상을 통해 이 스라엘, 우크라이나 지원과 국경 통제 강화, 인도·태평양 동맹· 우방 지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 적 지원 등에 소요될 총액 1천180 억 달러(약 158조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 패키지를 마련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수뇌 부가 이 패키지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가운데, 상원에서도 표결 을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안 보 패키지안은 사실상 좌초된 것

상하원 따로 놀고 공화 내분 심화… 우크라지원·국경통제 표류 상원 초당적‘안보패키지’좌초… 양원, 각자 선별입법 추진 불과 7석 우위 하원 공화당, 의견통일 안 돼‘무늬만 다수당’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와 이 스라엘 지원, 국경통제 강화 등 중 요 안보 의제를 놓고 깊은 분열의 골을 드러내고 있다. 상원이 금주 초 공개한 1천180 억 달러 규모의 안보 패키지 법안 은 7일 사실상 좌초됐다. 상원은 이날 패키지 법안에 대 한 정식 표결에 앞서 토론 종결을 위한 표결(의결 정족수 전체의원 100명의 5분의 3인 60명)을 실시했 으나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 됐다. 민주당과 공화당 협상 대표의 협의를 거쳐 나온 패키지였지만 이날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대부분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와 이스라 엘 지원과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 및 파트너 지원, 국경통 제 강화 등을 한 데 묶은 패키지 안보 법안은 다음 단계로 나가지

안보 패키지 처리 의회에 호소하는 바이든 대통령

못했다. 이에 상원의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 대표는 하원 공화당 수뇌부가 대놓고 반대하는 국경 통제 관련 내용을 제외한 채 우크 라이나·이스라엘 지원을 포함한 순수 대외 안보 지원 예산안만 추

려서 처리하는‘플랜B’ 를 검토하 고 있다고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공화당이 7석(공화 219석·민 주 212석)차로 다수당인 하원은 그야말로‘대혼돈’ 의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바다 경선 민주 바이든 싱거운 압승… 공화당 헤일리 굴욕 바이든 90% 압도적 득표율… 사우스캐롤라이나 이어 2연승 독무대 6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조 바 이든 대통령이‘싱거운’승리를 거뒀다. 이날 동시에 치러진 네바다주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니키 헤일리 전 미 유엔 대사가‘지지후 보 없음’ 에 밀리는 등의 굴욕을 당 했다. AP통신은 이날 프라이머리(예 비경선)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투 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개표 75% 기준 바이든 대통령 은 89.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 록했다.‘지지후보 없음’ 이 5.7%, 다른 후보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2.7%로 집계됐다. 기한 내에 후보 등록을 하지 못한 딘 필립스 하원 의원은 후보 명부에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첫 공 식 경선인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 이나 프라이머리에서 96.2% 득표 율(개표 99% 기준)로 압승한 데 이어 연승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으로선 이번 경선 레이스 자체가


한국Ⅰ

2024년 2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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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김여사 명품백에“몰카 정치공작… 매정하게 못 끊은게 문제” KBS대담서 논란 3개월만 첫 입장표명…“단호할 땐 단호히 선 그어 처신하겠다” “제2부속실 검토 중… 그런데 제도가 예방엔 별도 도움 안 돼”

서 폐지된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 찰관 임명 등 김 여사에 대한 제도 적 보좌 계획과 관련해서도 입장 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이것 가지고 민 정수석실이다, 감찰관이다, 제2부 속실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제2 부속실은 우리 비서실에서 검토하 고 있다” 면서도“그런데 이런 일

을 예방하는 데는 별로 도움 안 되 는 것 같다” 고 했다. 윤 대통령은“어떤 제도든 간 에, 어떤 비위나 문제가 있으면 사 후 감찰하는 것이지 예방할 수 있 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며“제2부속 실이 있었더라도 제 아내가 내치 지 못해서, (상대가) 자꾸 오겠다 고 하니까, 실상 통보하고 밀고 들 어오는 건데 그걸 박절하게 막지 못하면 제2부속실이어도 만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고 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5일“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 며 기존 방 침에 변화를 주며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특별감찰관에 대 해선“감찰관은 국회에서 선정해 보내고, 대통령실은 받는 것” 이라 며“제가 사람을 뽑고 채용하는 것 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사안과 관련해 김 여사와 부 부싸움을 했느냐는 마지막 질문엔 “전혀 안 했다” 고 답하기도 했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거나 언급하기 는 적절치 않다”면서도“그동안 백악관은 물론, 미 의회 양당과도 만나 왔는데 여야 따로 없이 미국 신년대담서 집권 3년차 국정 구상 밝혀… 물가관리·의료개혁·저출산·남북문제 등 현안 해법도 의 대외 기조는 큰 차이가 없는 것 으로 느꼈다” 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년 대 에“후광이 작용하겠습니까” 라며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다든지 그런 한 경제 제재를 받게 된다” 며“(핵 한일 관계를 두고선“기시다 담을 통해 집권 3년 차를 맞이한 “대통령실의 후광이라는 게 있기 게 많기 때문” 이라며“제게 실망 무장은) 현실적이지 못한 이야기” 총리는 아주 정직하고 성실한 정 올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어려울 것이다. 불가능하다고 본 을 이 정도로 덜 해주는 것만으로 라고 지적했다. 치인이며 둘 사이 합의나 약속은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방송 다” 고 답했다. 저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 남북정상회담 추진 여부에 대 반드시 지키는 지도자” 라고 했다. 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이어“이번에 총선 나가는 분 다. 해선“북한이 핵을 포기하든 안 하 한중 관계와 관련해선“기본적 가다’에서 4·10 총선에 공천을 들도 다 정치에 뜻이 있었던 사람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명품백 논 든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 면 인 대외 관계 기조는 다르지 않다” 포함해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들” 이라며“(출마자들에게) 특혜 란에 대해서는“(상대를) 매정하 서도“그러기 위해선 인도적 협력 며“요소수 사태 같은 것이 있었지 않을 것이며, 참모 출신이라고 공 라고 하는 것은 아예 기대도 하지 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 관계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만 이른 시일 내 문제가 관리되고 천에서 특혜를 받는 일은 없을 것 말고, 나 자신도 그렇게 해줄 능력 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있고 한중관계 문제도 크게 우려 이라고 강조했다. 이 안 된다, 공정하게 룰에 따라 든다” 며“앞으로는 좀 더 단호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 할 것이 아니라고 본다” 고 했다. 이와 함께 물가 관리와 의대 정 뛰라고 그렇게만 말했다” 고 했다. 게, 선을 그으며 처신하겠다” 고 밝 령에 대해선“다 노력했지만 돌이 ◇“의대정원 확대 더 못 미뤄 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 저출 윤 대통령은 또“한동훈 국민 혔다. 켜 봤을 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 저출산 문제 최우선 국정과제” 산, 남북 관계, 한미일·한중 외교 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할 무렵에 ◇“핵개발 가능하지만 NPT 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우리나라 고령화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한 입장도 설 통화를 좀 했고, 최근 통화한 적은 준수가 국익… 역대 남북정상회 윤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도발 때문에 의사 수요는 점점 높아간 명했다. 없다” 며“선거 지휘나 공천이라든 담 소득 없어”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해서는 다” 며“의대 정원 확대는 이제 더 윤 대통령은 또 부인 김건희 여 지 이런 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 윤 대통령은 독자적‘핵무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은 세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사를 둘러싼 이른바‘명품 가방 수 했다” 고 말했다. 론’에 대해“우리가 마음먹으면 력들이기 때문에 우리 안보를 위 고 말했다. 수’논란에 대한 공개 해명도 처음 윤 대통령은“(한 위원장과) 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이라며“그 협하는 도발을 가할 때도 불합리 윤 대통령은 또“의사의 법적 내놨다. 까운 사이였지만, 제가‘총선 끝나 렇지만 국가 운영을 종합적으로 하고 비이성적인 결론을 낼 수도 리스크를 많이 좀 줄여주고, 보상 ◇“대통령실 후광 불가능… 고 보자’ 고 했다” 며“본인도‘그 판단해 NPT(핵확산방지조약)를 있는 세력이란 걸 전제로 준비해 체계를 좀 공정하게 만들어 주겠 공천 관여 안해” 렇게 하겠다’ 고 했다” 고 전했다. 철저히 준수하는 게 국익에 더 부 야 한다” 고 말했다. 다” 며“필수 진료를 의사들이 지 윤 대통령은‘당내 공천에서 최근 30%대 박스권에 갇힌 국 합한다”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 킬 수 있게 하는 정책, 지역 완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에 대한 후 정 지지율에 대해서는“기대하고 윤 대통령은“우리가 핵 개발 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적 의료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광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 는 질문 국민들이 선출한 건데 그 기대에 을 하면 북한과 마찬가지로 다양 의 재선 가능성과 관련,“동맹국 방향으로 더는 지체할 수 없게 의

료 개혁을 추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라고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저출산 문 제를 풀어야 하는 것은 최우선 국 정과제라고 할 수 있다” 며“저출 산고령사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가동해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설명했 다. 물가와 관련,“국민의 생활물 가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와 또 공 급정책을 통해서 물가 관리를 적 극적으로 해 나가려고 한다” 고밝 혔다. 윤 대통령은“국민의 자산 형 성을 위해서‘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 저평가)’ 를 줄여나가 는 것이 중요하다” 며“조세 제도 에 의한 규제적 측면들을 제거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설 명했다. 또 최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 벌법 유예 협상이 불발된 데 대해 서는“처벌 수위가 굉장히 높고, 책임 범위가 굉장히 확대돼 중소 기업이 감당하기가 굉장히 어렵 다”며“무리하게 확대하지 말고 실제 사고를 줄이는 것과 어떤 관 계에 있는지도 더 면밀히 봐야 한 다” 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상대가) 시계에 몰카(몰래카메 라)까지 들고 와서 했기 때문에 공 작” 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공개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 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상 대를)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 았나 생각이 든다” 고 했다. 그러면 서“앞으로는 좀 더 단호하게, 선 을 그으며 처신하겠다” 고 약속했 다. 김 여사가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서초동 사저에서 재미 교포 목사라는 최모 씨로부터 명 품 가방을 받는 듯한 장면이 촬영 된 영상이 지난해 11월 하순 인터 넷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후 3개월 만에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입장 표 명이다. 윤 대통령은‘의전과 경호에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의견 도 나왔다. 어떻게 일어난 일인가’ 라는 앵커 질문에 김 여사가 당시 최씨를 만나게 된 경위 등을 먼저 밝혔다. 윤 대통령은“용산 관저에 들 어가기 전 일이다. 아내 사무실이 그(서초동 아파트) 지하에 있었 다. 검색기를 설치하려면 복도가 다 막혀 주민에게 불편을 주기 때 문에 할 수 없었다” 며“(최씨가) 아내 아버지와 동향이고, 친분을 얘기하며 왔다” 고 했다. 이어“내가 볼 때는 대통령이 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도 박 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 며“사 저에 지하 사무실도 있고 하니까, (최씨가) 자꾸 오겠다고 해서 매 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 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 각이 든다” 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내게 미리 이런 상황을 얘기했더라면, 나는 26년

간 사정 업무에 종사했던 DNA가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단호하 게 대했을 텐데,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가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라 고도 했다. 그러면서도‘아쉽다’ 는 표현을 반복했다. 윤 대통령은‘여당에서 이 사 안을 정치공작이라고 부르며 김 여사가 공작 희생자가 됐다고 이 야기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앵커 물음에“시계에다가 몰카까지 들 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 작” 이라며“또 선거를 앞둔 시점 에 1년이 지나 이렇게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 공작” 이라고 규정했 다. 그러면서도“정치공작이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 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조금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 며“단호할 때는 단 호하게, 선을 그을 때는 선을 그어 가면서 처신해야 되겠다는 것” 이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KBS를 통해 녹화 방송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의 특별 대담을 시청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지금은 이제 관저에 가서 그런 것이 잘 관리될 뿐 아니라 앞 으로는 조금 더 선을 분명하게 (해 서) 국민들께서 오해하거나 불안 해하시거나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그런 부분들은 분명하게 해야 할 것 같다” 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들어

윤대통령“대통령실 출신 후광 불가능… 공천 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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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8, 2024

의협‘의대 증원 반대’집단행동 준비…‘빅5’전공의 가세 전망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해 비대위 전환 예고…“설 이후 윤곽”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서울 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 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 원의 참여율은 86.5%다. 정부가 2천명 규모의 의대 증 원을 발표한 후 빅5 병원 전공의들 이 별도의 집단행동을 준비하는지 관심이 쏠렸으나, 현재까지는 대 전협의 설문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정도로 파악됐다. 아직 계획을 구 체화한 수준도 아니다. 다만 일부 병원 전공의협의회 는 자체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전 환을 논하면서 집단행동에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빅5 병원의 한 관계자는“개별 병원 전공의협의회가 대전협 설문 에 응답한 내용이 새로운 것처럼 알려지면서 현장에서도 당장 파업 을 하는 것이냐며 혼란을 빚고 있 다” 며“아직‘총파업’ 이 가결됐다 고 할 단계는 아니다” 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2020년 못지않게 술렁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전 했다. 이 관계자는“전공의들의 분위 기가 심상치 않은 건 사실” 이라며 “통상 대전협에서 집단행동에 대 한 계획을 수립하면 개별 병원에 서 액션플랜을 정하는 방식이므 로, 대전협의 임시대의원회가 지 나야 향후 일정이 나올 것” 이라고 했다. 대전협은 오는 12일 온라인으 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대 증원 등 의료현안 대응 방안을 논 의할 방침이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이날 SNS 에“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발표, 보건복지 부의 (집단행동 금지)명령 등 작 금의 사태에 유감” 이라면서도 구 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함 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발표한 의대 증원 규모인 2천명에 대해“해도 너무 지나친 숫자” 라며“할 수 있 는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적었다. ◇ 복지부‘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기조 세워 복지부는 불법 집단 휴진에 대 해‘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기조를 세우고 상황을 예의주시하 고 있다. 의협은‘총파업’ 이라고 표현하 지만, 엄밀히는 집단 휴진으로 의 료법에 저촉되는‘진료 거부’ 다. 의협 회원의 대부분을 차지하 는 개원의는 노동자가 아닌 데다, 주요 병원에 속해있는 전공의들도 노동조합에 속해 있지 않아 단체 행동을 하는데 정해진 법적 요건 이나 절차가 있지는 않다. 의료법 59조에 따르면 의료인

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 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 휴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 을 초래하면 복지부 장관이나 지 자체장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 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복지부는 전날 의협 집 행부에‘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 사 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업 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의료인은 1 년 이하 자격정지 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 할 수 있다.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에 처하면 지난해 개정 된 의료법에 따라 의사 면허가 취 소될 수 있다. 의료법에서 의료인 은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 선고 시 최대 10년까지 면허취 소가 가능하다. 의료인이 집단으로 진료를 거 부하면 의료법 외에도 응급의료 법, 공정거래법, 형법상 업무방해 죄 등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 회 장이 의료기관에 휴진을 강요한 데 따른 업무개시명령 및 공정거 래법 위반으로 의사 면허가 취소 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날 수련병원과 간 담회를 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에 대응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무·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필수진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비 상진료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일부 전공 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 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각 수련병원에‘집 단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내렸 다.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동 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 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자체 비 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에 대비해 관계 기관·복지부와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각 부처의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에 문 여는 병원 등 비상의료

기관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로 했다. 정통령 실장은“관계기관 협력 으로 병원별 상황에 맞는 탄력적 비상진료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필수의료 등 진료에 공백이 생기 지 않도록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 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달 6일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직후 중수본

을 설치하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 를‘경계’ 로 상향했다. 위기 단계 는‘관심·주의·경계·심각’순 이다. 전날에는 행안부·법무부·국 방부·경찰청과 중수본 회의를 열 어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업 무개시명령 등으로 공동 대응하기 로 했다.

지난해 2월 1심은 이 가운데 자 녀 입시 비리 혐의 대부분과 특감 반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법정구 속은 하지 않았다. 조민 씨 장학금 명목으로 노환 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600 만원을 수수한 혐의는 뇌물로 인 정되지는 않았지만, 청탁금지법 위반이 인정됐다. 재산 허위신고와 증거은닉교 사 등은 무죄 판단을 받았다. 아들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함 께 기소된 정 전 교수도 유죄가 인

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2년 1월 조민 씨 입시 비리 혐 의에 대해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하다가 지난해 9월 가석방된 상태 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 공판 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벌 금 1천200만원 선고와 600만원 추 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 전 교 수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전공의 파업 참여’여부가 관건… 대전협, 12일 임시대의원총회 예정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의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를 구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면서‘총 성해 투쟁의 전권을 부여하겠다” 파업’등 집단행동에 돌입하기 위 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당장 집단행동 계획 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 집단행동의 파 이 구체화되진 않았다. 임시대의원총회는 비대위 설 급력을 키우는 역할을 했던 주요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도 참여하 치 자체를 의결하기 위한 것이었 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가운데, 정 으며 이날 투표 결과 비대위원장 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 선출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맡 기기로 했다. 다. ◇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서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설치 논의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 선출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며“(집단 협회(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행동 계획은) 비대위가 구성된 후 는 이날 오후 8시 임시대의원총회 에야 가능하므로 다음 주는 돼야 를 열어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비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그러면서“가장 강력한 비대위 애초 임시대의원총회는 설 연 를 구성하고, 회원 모두가 참여하 휴 이후가 유력했으나, 상황이 긴 는 강력한 투쟁으로 정부의 오만 급하게 돌아가고 있어 신속한 비 에 경종울려야 한다” 고 덧붙였다. 대위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 의협이 비대위에서‘총파업’ 단에 따라 앞당겼다고 의협 관계 등 집단행동에 관한 절차를 밟겠 자는 전했다. 다고 구상한 만큼, 비대위 구성과 전날 이필수 의협 회장이 사퇴 비대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된 후 하면서 집행부 공백으로 인한 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부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도 보인다. 고려됐다. 의협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 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을 것으로 예상하나, 당장 설을 앞 “정부는 (의협과의) 의료현안협의 둔 만큼 연휴가 끝난 뒤에나 향후 체를 애완견에 채운 목줄처럼 이 투쟁 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 리저리 흔들며 시간을 보내다 의 로 봤다. 대 정원 증원이라는 목적 달성을 ◇ 대전협, 집단행동 시사… 오 앞두고 싫증난 개 주인처럼 목줄 는 12일 총회서 대응안 마련 전망 을 내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 고 의협이‘총파업’ , 즉 집단 휴진 비판했다. 에 돌입한다면 대학병원과 같은 그러면서“즉각적이며 실효적 상급종합병원서 근무하는 인턴, 인 투쟁을 위해 가장 강력한 형태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참여 여

의대정원 증원 규탄하는 대한의사협회

부가 파급력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0년 의대 증원을 추진했을 당시에도 전공의들이 의협이 주도 하는 집단 휴진에 대거 동참하면 서 의료현장에 혼란이 빚어졌다. 전체 전공의의 80% 이상이 집 단 휴진에 참여하면서 의료현장 곳곳에 공백이 발생했고, 실제 주 요 병원의 수술건수가 급감해 환 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일부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이‘집단 사 직’ 하기도 했다. 대전협은 공식적인 계획을 공 개하지는 않았으나, 집단행동 가 능성을 충분히 시사해왔다. 지난 5일 대전협은 수련병원 140여곳, 전공의 1만여명을 대상 으로‘의대 증원 시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느냐’를 설문한 결과 88.2%가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밝 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흔히‘빅5’ 로

의사 집단행동 가능성에 10개 부처‘비상진료대책’점검 복지부 주재 실무회의…“진료 공백 생기지 않도록 긴밀히 협조” 설 연휴 이후 의사단체의 집단 행동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점검 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의사 집단행동 중

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8일 정통 령 복지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9곳과 실무회의 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 육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 국 방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등이 참여 했다.

조국‘입시비리·감찰무마’8일 2심 선고… 1심 실형 1년만 1심 징역 2년… 조국“몰랐던 것 알았다고 할 수 없어”호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 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8일 나온다. 조 전 장관이 4월 총선을 앞두 고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 큼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정치 적 파장도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 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

후 2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 심(61) 전 동양대 교수 등의 2심 선 고공판을 연다. 2019년 12월 기소된 뒤 약 4년 1 개월만, 1심 선고 뒤 1년 만이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 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수수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다.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때 공직 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 고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 프라 이빗뱅커(PB)에게 자택 PC의 하 드디스크 등을 숨길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다.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관한 특별감 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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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24년 2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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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미국, 돌파구 마련에 총력 에 밝은 당국자들을 인용, 이스라 엘 정부 당국자들이 이집트에‘하 마스를 압박해 다른 조건을 내놓 도록 해달라’ 고 요구했다고 보도 하기도 했다. 하마스와 이집트 정부 지도자 들은 8일 카이로에서 회의를 하고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련해선“이스라엘은 아무런 약속 블링컨 장관도 7일 네타냐후 도 하지 않았다” 며 비판적인 모습 총리와 할레비 참모총장, 요아브 을 보였다. 갈란트 국방장관, 이츠하크 헤르 네타냐후 총리는 토니 블링컨 조그 대통령을 만나는 등 해법 도 미국 국무장관이 헤르지 할레비 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비공개로 가자지구 구호물자 반입 막으며 춤추는 이스라엘 극우 시위대 그는“이뤄져야 할 일들이 많 독대하고자 요청해온 것도 거부했 지만 우리는 이것들을 해내고 수 다고 밝혔다. 해차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고 인 수감자를 대량으로 석방하길 개월 전 중단된 인질 석방이 재개 그는“나도 미국 등지를 방문 평가했다. 요구하는 등 이스라엘 입장에선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집중하 할 때 (상대국의) 정치 지도자 없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에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이 고 있다” 고 말했다. 이는 군 사령관을 만나지 않는다” 서 최대 쟁점은 휴전 기간을 어떻 포함돼 있고, 이를 수용할 경우 네 외교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며“그게 우리가 행동해야 하는 방 게 설정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 타냐후 총리 중심의 이스라엘 극 양측이 일단 6주간의 교전 중지에 식” 이라고 말했다. 다. 우 연정이 흔들릴 위험성이 크다 합의한 뒤 항구적 휴전을 위한 추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궤멸 하마스는 장기간의 휴전을 주 고 WSJ은 지적했다. 가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이 그나마 을 자국 안보와 자위권 실현으로 장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 다만 양측은 협상의 문을 닫지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보고 주변국의 반대에도 가자지구 스에 대한 전쟁 종료는 자신으로 는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7일 자국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스라엘 선 받아들일 수 없는‘레드라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을 기습공격한 하마스에 납치된 은 최대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마 이라고 말해왔다. 고위 관계자는“휴전에 대한 네타 인질 중 아직 풀려나지 못한 136명 저 묵살해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불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 등에 냐후의 발언을 보면 그가 역내 갈 을 돌려받아야 하고, 하마스 입장 협화음을 노출하고 있다. 전달한 역제안에서‘즉각적 종전’ 등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서도 이스라엘 교정시설에 수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을 요구하던 기존 입장에서 물러 고 비판하면서도“하마스 대표단 중인 고위급 인사들을 석방할 필 (WSJ)은“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서는 모습을 보였고, 이스라엘군 이 이집트 및 카타르 관리들과 휴 요가 있어서다. 발언은 미국의 외교적 압력과 토 이 당장 가자지구에서 전면 철수 전을 논의하기 위해 곧 카이로를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풀려나 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다섯차례 해야 한다는 요구도 단계적 철군 방문할 것” 이라며“하마스는 어떤 지 못한 인질 가운데 50명 정도까 중동 방문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으로 완화했다. 조건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 고 지 4개월간 이어진 전쟁에서 여러 과 하마스가 4자 회의에서 논의된 그러나 이스라엘인에 대한 폭 강조했다. 이유로 이미 숨졌을 수 있다고 분 휴전 틀에 동의하기엔 여전히 견 력적 공격 등에 연루된 팔레스타 WSJ은 하마스와의 협상 상황 석하고 있다.

“기이한 요구”일축하며 하마스 완전해체만 계속 강조

휴전기간에 이견…‘접점 찾나’양측 요구 조금씩 완화

블링컨 동분서주… 교전중지 후 추가협상 등 절충점 거론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리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역제안한 휴전 조건을 사실상 거부하며 전 쟁 지속 의지를 밝혔다. 하마스의 철군 요구 등 논외로 여겨지는 제 안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미국 등 주변국의 압박 속에 양측이 점차 요구안을 완화해가고 있어 타협점이 나올 가능성도 관측되는 상황이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 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우리가 지금 듣고 있는 하마스의 기이한 요구 에 굴복한다면 인질 석방을 끌어 내지 못할뿐더러 또다른 대학살을 자초하는 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 다. 그는“우리는 완전한 승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승리가 코앞” 이라며 전쟁은 수년이 아닌 수개 월만 남았을 뿐이라고 자신의 의 견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하마스 의 기습으로 자국민 1천200명이 죽자 하마스의 정치조직과 군사조 직을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를 내 걸고 근거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 우리 는 끝까지 갈 것” 이라며“하마스 를 꺾는 것은 자유세계 전체의 승 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달 말 프랑 스 파리 4자(미국·이스라엘·카 타르·이집트) 회의를 통해 제안 한 휴전안에 대한 하마스의 답신 을 받은지 하루만에 나왔다. 하마스의 답신에는 3단계에 걸 쳐 135일간의 휴전을 실시하고 이 기간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1명 당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 자 10여명씩을 상호 석방한다는 등의 역제안이 담겼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요 구사항 중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 무엇인지 구체적 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인질과 수감자 교환과 관

중국 1월 소비자물가 0.8%↓, 넉달 연속 ↓… 디플레이션 공포 확산 생산자물가도 2.5% 하락해 16개월째 마이너스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생산자 물가도 16개월 연속 마 이너스 행진하면서 디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는 전월(-0.3%)과 지난해 11월(0.5%), 10월(-0.2%)에 이어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로이터통신 시장전망치 -0.5%를 크게 밑돌았 다. 중국 CPI는 지난해 7월 0.3% 하락하며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

스를 기록한 뒤 8월 0.1% 상승하 며 반등했으나 10월부터 다시 마 이너스로 돌아섰다. 비식품 물가 는 0.4% 상승했으나 식품 물가가 5.9%나 떨어져 하락세를 이끌었 다. 상품 물가는 1.7% 하락했고, 서비스 물가는 0.5% 상승했다. 통계국은 1월 CPI가 대폭 하락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서 오염수 5.5t 누출… 땅에 스몄을 수도 일본 도쿄전력이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정화 장치에서 오염수 5.5t이 누출됐다 고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원전 내 고온 소각로 건물 외벽에 있는 배기구에서 오염수 가 새는 것을 작업원이 발견했다. 이 배기구는 오염수 정화 장치 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건물 밖으 로 빼내는 구멍이다. 사고 당시 정화 장치는 정지 중 이었으며 점검 준비를 위해 배관 에 일반 물을 흘려 넣어 오염을 제 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닫혔어야 할 밸브가 실수로 열 려 배관에 남은 오염수와 세정용 물이 섞여 배기구로 흘러나온 것 으로 알려졌다. 누출된 오염수가 건물 밖 토양에 스며들었을 가능 성이 있어 도쿄전력은 향후 이 토 양을 수거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누출량이 총 5.5t, 누출된 방사성 물질 총량 을 220억 베크렐(㏃)로 추산하면 서 원전 부지 외부에 영향은 없다 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현장과 가장 가

도쿄전력“바다 등 원전 부지밖에 영향 없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까운 배수로에서 방사성 물질 농 도에 유의한 변동이 없고 바다로 유출 등 외부에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 전했다. 오염수 정화 장치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나 스트론튬을 제거하는 설비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오염 수를 이 정화 장치에 우선 통과시 킨 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뒤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는 도쿄전력의 하청업 체 직원 2명이 방호 장비를 착용 하지 않은 채 ALPS 배관을 청소 하던 중 호스가 빠지면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썼 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제1원전 2 호기 폐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20대 남성 직원이 방사성 물질로 안면 부위가 오염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유엔총장“세계, 혼돈의 시대 진입… 안보리 개혁해야” “이스라엘의 가자남부 공격 소식에 경악… 전례없는 결과 초래할 것”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남부로 군사작전을 확대하 려는 것과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 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 간)“경악을 금치 못한다” 며 우려 를 표했다. 그는 세계가 전쟁과 갈등으로 치닫는 혼돈의 시대(age of chaos)에 진입했다며 현 상황에 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유 엔의 개혁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 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에 참석해 신년 업무설명 연설을 하며 이처럼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연설에서“이 스라엘은 내가 사무총장이 된 이 래 보지 못한 규모와 속도로 가자 지구를 파괴와 죽음으로 몰아넣 는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고

이라고 우려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세계가 다극 화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 보리)마저 기능이 마비되면서 세 계가 혼돈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고 지적했다. 그는“과거 냉전 시대에는 잘 확립된 메커니즘이 강대국 간 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계를 조율하는 데 도움을 줬지만, 규탄했다. 오늘날 다극화 시대에는 그런 메 그는“나는 특히 이스라엘군이 커니즘이 사라지고 있다”며“그 다음 목표로 라파를 정조준하려 결과 우리는 위험하고 예측할 수 한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 없으며 처벌도 받지 않는 혼란 상 다” 라며“그곳은 필사적으로 안전 황을 보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 곳을 찾아 모여든 팔레스타인 구테흐스 총장은“안보리가 결 주민 수십만 명이 밀집된 곳” 이라 정을 내리고 이를 실행할 수 있어 고 말했다. 이어“이스라엘군의 야 하며 더욱 대표성을 가져야 한 이런 군사행동은 이미 인도주의 다” 며“아프리카 대륙에 상임이사 적 악몽에 놓인 가자지구 상황을 국이 한 나라도 없는 현 상황은 받 기하급수적으로 악화시키고 지역 아들일 수 없다” 라고 안보리 개혁 에 전례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 을 촉구했다.

한 데 대해“지난해 1월 춘제 연휴 가 있었기 때문에 비교 기준치가 높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하면서 1 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 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 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PPI는 전달(2.7%)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지만, 2022년 10월 -1.3%를 기록한 뒤 16 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가 넉달 달 연속으 로 하락세를 기록한 데다 생산자 물가 하락세도 장기간 계속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 다. 중국 경제는‘위드 코로나’원 년인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요인 으로 전년 대비 5.2%의 성장을 기 록했지만, 부동산 경기 둔화와 지 방정부 부채 문제, 소비부진, 디플 레이션 우려 등으로 올해는 4%대 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 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 수(PMI)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4개월 연속‘기준치 50’아 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수축 국면 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 인 인민은행은 지난 5일 지급준비 율(RRR·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유동성 약 1조위안(약 188 조원) 공급에 나섰지만,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는 5개월 연속 동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디플 레이션을 막기 위해 조만간 LPR 인하에도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 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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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독자 시단(詩壇)]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기행문

돌담 길 담소(談笑)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울퉁불퉁 뿔난 돌 납작하고 두리뭉실 각양각색의 돌들이 골고루 모아져 담장을 이루도다 흩어져 이리 저리로 땅 위에 딩굴다가 흙 속에 묻히어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크기와 모양새가 제 각각 다르다 해도 사람 손에 들림 받아 쓰임을 받으므로

김성준 <희망보험 [Hope Agency] 대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전 회장> ▶1월 29일자 A10면에서 계속 ◆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11월 11일 토요일, 여섯째날 아 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열어젖히 고 밖을 내다보니 우리 호텔배는 육지가 안보이는 바다 한가운데 서 검푸른 바닷물을 가르며 움직 이고 있었다. 항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뉴스레터를 들여다 보니 오늘 목적지 스페인의 Ibiza 섬에 도착시간이 오후 12시, 귀선 시간이 밤 9시30분으로 적혀있었 다. 오전에 자유시간이 많아서 17 층 부페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간 단히 하고, 망망대해를 둘러보며 8층 둘레길을 혼자서 몇 차례 돌 았다. 뉴스레터에 수많은 행사가 나열되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는 것 같았다. Ibiza는 매우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부자들의 휴양지로 알려 져 있다. 우리는 항구에서 가까운 시내를 돌아보는 4시간 정도 걸리 는 관광을 하고 귀선하였지만, 5 시 30분에 예약 식사를 할 수 없었 기 때문에 17층에 있는 Surfside

THURSDAY, FEBRUARY 8, 2024

로마에서 리스본까지 환상의 지중해 여행 ⑦ Grill 부페식당에 모여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다. 우리는 밤 10시, 6층에 있는 Viva 극장에서 열린 One Night Ibiza Party에 함께 모여 DJ가 틀 어주는 음악과 호텔배 소속 바람 잡이 남여 연예인들과 어울려 신 나는 막춤을 즐겼다. 우리 호텔배 는 캄캄한 바닷길을 소리 없이 달 리고 있었다. ◆ 2023년 11월 12일 일요일 11월 12일 일요일, 일곱째날 아 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젖히고 밖을 내다보니 우리 호텔배는 아 침 6시에 스페인의 Palma de Mallorca 항구에 정박했다. 항로 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귀선 시 간이 오후 1시 30분이기 때문에 오전에 서너 시간 이내의 짧은 관 광밖에 할 수 없는 정박시간이었 다. Palma는 어제 떠나온 Ibiza섬 보다 훨씬 큰 Mallorca(Majorca) 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2,100년전 로마 사 람들이 만든 오래된 도시라고 한 다. 진주공장과 고딕성당을 구경 하고 호텔배로 돌아왔다. 우리는 각자 멋있게 차려입고 저녁 5시30분에 예약된 7층의 Hudson’s Room에 모였다. 여 느 때처럼 격조 있는 저녁식사를 즐기는 동안, 우리 호텔배는 다음 행선지를 향해서 검푸른 바다물 을 가르며 달리고 있었다. 호텔배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밤놀이가 있었으나, 우리들 의 관심을 끄는 놀이는 별로 없었 다. 6층 Viva 극장에서 Loca(광 란의) Latin Dance Party 가 있 었으나, 자러 가야 할 시간 밤 10 시 15분에 시작하는 파티였다. 우 리 가운데 누가 갔는지 모르겠다.

11월 11일 토요일 오전에 자유시간이 많아서 17층 부페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망망대해를 둘러보며 8층 둘레길을 혼자서 몇 차례 돌았다.

Ibiza 바닷가 주택가. Ibiza는 매우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부자들의 휴양지이다.

Ibiza는 매우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부자들의 휴양지이다. 언덕에서 본 Ibiza 시가지

돌담을 쌓을 때는 못생기고 보잘 것 없어도 구색을 맞추어 자리잡아 만리장성을 이루노라 지구상에 살아가는 팔십억 명의 인류 중에 한 사람의 존재는 지극히 미약 하며 지위도 권리도 재물도 없는 빈털터리는 이 세상에서 멸시 천대를 받아 가면서 서글픈 나날을 살게 되지만

Palma는 어제 떠나온 Ibiza섬보다 훨씬 큰 Mallorca(Majorca) 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2,100년 전 로마 사람들이 만든 오래된 도시라고 한다. 진주공장과 고딕성당을 구경하 고 호텔배로 돌아왔다.

밤 10시, 6층에 있는 Viva 극장에서 열린 One Night Ibiza Party에 함께 모여 DJ가 틀어주 는 음악과 호텔배 소속 바람잡이 남여 연예인들과 어울려 신나는 막춤을 즐겼다.

가진 것 없고 병들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도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믿고 의지하여 순종하면은 질병의 치유는 물론 자유와 평화스로운 삶 회복의 은혜를 받으며 천국의 영생복락을 이루게 되나니 격식있고 풍성한 저녁식사는 역시 여행 중의 큰 즐거움 이다.

스페인 Palma de Mallorca 항구 도시에 있는 고성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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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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