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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문화
TUESDAY, FEBRUARY 7, 2023
Gala 아트센터, 2월 10일까지 김경원·민연식 작가 아날로그 사진 초대전 퀸즈에 있는 Gala Art Center 는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캘 리포니아에서 온 김경원 작가와 한국에서 온 민연식 작가의 아날 로그 사진 초대전을 갖고있다. Gala Art Center는 오후 7시부터 동서양의 클라식을 모은 멋진 연 주회가 열린다 ◆ 김경원 작가 = 김경원 작가 는 아름다운 세상을 기억하기 위 해 먼 곳을 돌아서 온 시간 여행자 이다. 한국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 의 경력을 쌓는 동안 항상 미지의 세계를 꿈꾸었으며, 뒤늦게 사진 에서 열정을 발견했다. 그녀의 예술은 경험, 기억, 꿈, 감정 등과 같은 개인의 관점을 통 한 인생의 여정에서 출발된 명상 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하게 시도하는 작업은 예 술 이론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실험되고, 사진 메커니즘을 통해 더 검토되고 변화되었다. 자연스 럽게 끌리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것들은 재해석 되고, 분해되고, 새로운 이미지로 변한다. 아날로그 방법을 통한 추상 작 업은 주변의 식물, 꽃, 자연 유기 물과 비닐, 종이, 플라스틱, 금속, 주방 용품까지 다양한 재료를 재 활용하고, 그 배열에서 아름다움 을 찾는 일상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일상의 이미지와 주변 환 경의 주제를 해체하면서, 거리에 서, 자연에서, 집에서, 그리고 재조 합에서 미적인 조화를 찾아왔다. 그래서 그녀의 작업은 아름답고 신비하며 회화적이다. 김경원 작가 모든 순간이 미묘 하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은 지나
민연식 작가의 작품
김경원 작가의 작품
가면 영원히 사라지기에 순간의 영원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 상력은 항상 그 순간을 포착하고, 경험과 생각이 반영된 세계에 아 름다움을 더해서 작품이 창조된 다.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졸업
후 제일모직.코오롱 등의 기업에 서 의상 디자이너로 근무 후 홍익 대학 산업미술 대학원 수료했다. 1994년 중국 상해로 이주후 다시 1997 콜로라도 덴버와 2002년 다시 상해로 이주하면서 사진 작업을 시작했고 2012 중국문화원 초대 4
인전을 시작으로 전시 활동을 시 작, 2017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개 인전 6회, 2018년 로스앤젤레스 LACP 공모전 선정 전시, 다수의 단체전, 대한민국 포토 페어.중국. 미국의 아트페어 다수 참가했다. ◆ 민연식 작가 = 민연식 작가
는 아날로그 사진을 고집하며 흑 백의 폭포 사진이 꿈에 본듯 떠오 르는 작업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 이다. 그 작업의 대상은 밤의 폭포이 다. 낮을 품은 아름다운 폭포가 밤 에 폭포 속에서 또 다른 내면 세계
를 찾아 주기 때문이다. 그가 만든 다양한 형태의 빛을 이용하여 폭 포수 위에 그리는 행위와 함께 빛 을 가지고 온 몸으로 불 춤을 주는 행위, 마지막으로 필림 위에 화학 적인 부호로 기록되는 일련의 과 정들 모두가 페인팅과 퍼포먼스, 그리고 사진 요소가 결합된 작업 이라 할 수 있다. 주변에 필요 없는 요소들을 하 나하나 걷어 냄으로써 비로소 폭 포의 강하고 부드러운 물줄기만 남게 되는것이 핵심이요 본질인 것이다. 과거 선인들은 존재의 대 상을 먹의 농담으로 담백하고 간 결하게 내면의 정신세계를 그려냈 다. 그 또한 밤의 폭포를 새로운 시각과 재해석을 통하여 농담의 기법으로 상징적인 본질만을 빛으 로 그려냈다. 본질을 깨닫는 것은 그에게 있 어 종교이며 동양적 사유를 찾는 선 수행의 과정이다. 사물이 주는 색 자체의 화려함보다 그 너머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포용 해 주 는 꿈 이라는 내면의 큰 세계를 보 여 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이 13회의 개인전이며 첫 해외 개인전인 그는 그동안 중학 교에서 티칭을 해오며 이제 전문 사진가로서의 길을 뚝심있게 걸으 며 사진이 아닌 회화로서의 작품 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상해 한국 문화원 소장및 북경, 상해, 동경, 뉴욕에서의 전시와 아 트페어로 횔동해 온 그는 중앙대 학교 예술 대학원을 졸업했다. △Curated by Grace Yeonsook Ji: 917-974-8732 △Gala art center 주소: 15-08 121st, Queens
CANAL PROJECTS, 5월 22일까지‘Seung-taek Lee: Things Unstable 전’개최 맨해튼 남단에 있는 Canal Projects(351 Canal St, New York, NY 10013)는 한국의 대표 적인 현대 작가 이승택의 신작과 기존작을 아우르는 개인전 ‘Seung-taek Lee: Things Unstable 전’ 을 2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아방가르 드 작가 이승택(1932년 생)의 장소 특정적 예술과 자연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승택은 일회성 퍼포먼스, 장 소 특정적 작품, 사진적 개입, 캔 버스의 전용, 그리고 조각을 포괄
하는 혁신적인 다매체 작업들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번 전시를 위하여 작가는 뉴 욕 351 Canal 가에 위치한 건물을 촬영한 사진에 붉은 선을 긋는 드 로잉 작업을 제작했다. Canal Projects는 이 드로잉을 기반으로 붉은 천을 제작하여 실 제 건물의 파사드에 설치할 예정 이며 이는 전시 오프닝 주간 동안 공개된다. 건물을 둘러싸는 붉은 천은 이 승택이 1970년대 주력했던 바람 퍼포먼스를 환기시키며 작가가 일 생을 걸쳐 탐구해 온 장소특정성,
자연, 그리고 행위 예술이라는 주 제를 포괄한다. 이승택은 불, 바람, 흙 그리고 물 등의 자연적 요소들을 개념적 협력자로 상정하는 다매체 퍼포먼 스를 통해 1970년대 자연미학의 정의와 범주를 확장시켜 왔으며 환경예술의 초기 제창자로 자리매 김해왔다. 자연에 대한 이승택의 오랜 천 착을 기념하며, 이번 전시는 이승 택의 대표작 중 두 점, <바람-민속 놀이> (1971)와 <지구 행위>(19891996) 를 재연한다. 그의 퍼포먼스를 기록하고 재
연하는 것은 이승택의 작품을 오 늘날의 긴급한 생태학적인 문제들 속에 재맥락화하는 과정이며 동시 에 1970년대 전지구적으로 진행되었던 환 경 운동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승택은 기존의 생각과 질서 로부터 탈피하는 비물질적, 비조 각적 개념을 구축하며 국내외에서 저명한 실험미술 작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의 작품들은 민속과 전통적 오브제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왔으 며 한국의 샤머니즘적 전통을 반 영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라초프스키 컬렉 션 (Rachofsky Collection), 시드 니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Sydney)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 다. ◆ Canal Projects에 대하여 = Canal Projects는 뉴욕에 위치한
이승택, <바람 퍼포먼스를 위한 드로잉>, 2022. 종이 위에 수채, 27.9 x 34cm (11.02 x 13.39 in), 작가 소장.
비영리 현대미술기관이다. Canal Projects는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현지 및 국제 작가들의 행보를 지원한다. 작품 제작, 전시, 연구, 비평을 통해 Canal Projects는 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이에 도전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양성하고자
한다. △ 웹 사 이 트 : canalprojects.org △ 인 스 타 그 램 : @canalprojectsny △운영 시간: 화 -토 12-6pm △전시 관련 문의: us@canalproject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