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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03호> www.newyorkilbo.com

Friday, February 4, 2022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미국에서 하루 316명 총 맞고 106명 사망 바이든, 뉴욕시경 방문“총기범죄 근절”강조

“경찰 예산을 끊을 게 아니라, 필요한 추가 장비 제공하고 지원” 조 바이든 대통령은 3일 뉴욕 경찰청을 찾아 총기범죄 근절과 경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서“매일 이 나라에서 316명이 총 에 맞고 106명이 사망한다. 올해만 6명의 뉴욕경찰이 총기폭력의 희 생자가 됐다. 더는 안된다”면서 총기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답은 경찰과 지역 사회가 뭉쳐 신뢰를 구축하고 우 리 모두를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지 경찰의 예산을 끊는 게 아니 다” 라며“우리는 예산을 끊지 않 고 필요한 추가 장비를 제공하고 지원을 하려고 한다” 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찰 예산을 끊으려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20년부터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과정에서 ‘경찰 예산을 끊으라’는 구호가 등장하면서 공화당은 민주당이 경 찰 예산 삭감에 주력, 법집행과 공 공안전을 등한시한다고 비난해왔 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찰 예산을 끊어야 한다는 주장에 지지를 표 명한 적이 없지만 올해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범죄근절과 공공안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 뉴욕시 경찰청을 찾아“매일 이 나라에서 316명이 총에 맞고 106명이 사망한다. 올해만 6명의 뉴욕경찰이 총기폭력의 희생자가 됐다. 더는 안된다” 면서 총기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 뉴욕시를 방문, 퀸즈에서 지역 지도자들과 지역사회 폭력 종식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제이콥 블랙웰의 퀸즈 111공립학교 디온 자곤 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REUTERS/Leah Millis]

전이라는 유권자들의 중대 관심사

에서 공화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관측 된다. 이날 행사에는 메릭 갈런드 법 무장관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등이 동행 했다. 특히 지난달 취임한 애덤스 시장은 경찰 출신으로서 범죄 척 결과 인종차별적 경찰 관행의 종 식 사이에 균형 잡힌 정책을 펼치 겠다는 공약으로 지지를 얻은 인 물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 후 총기를 동원한 살인을 비롯, 강 력 범죄가 늘고 있다. 미국 경찰 조직 중 최대규모인 뉴욕 경찰에서도 지난달 21일 가 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유사 한 사례가 연달아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찰 지원 강 화 방침을 놓고 경찰 개혁을 주장 하는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뉴욕시민행동’의 스탠리 프리츠 국장은 로이터통신 에“좀 실망스럽다. (바이든 대통 령의) 메시지가 걱정스럽다” 면서 “경찰을 더 채용하고 지원금을 더 주는 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고 지적했다.

오전 눈

2월 4일(금) 최고 33도 최저 20도

눈

2월 5일(토) 최고 22도 최저 14도

흐림

2월 6일(일) 최고 27도 최저 16도

N/A

1,192.27

2월 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25.78

1,183.62

1,216.50

1,192.90

심화섭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장 뉴욕한인회 방문… 뉴욕주‘김치의 날 ‘ 제정 추진 심화섭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2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찰 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기관 은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에 따른 논의를 비롯해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등 한국 농수산 식품을 미국 내 알리는 일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미 코로나 신규확진 30만명대… 정점서 20일만에 절반이하로↓ 사망자 여전히 증가세…“백신 미접종자, 사망 확률 97배 높아”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 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정점 때 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 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49% 줄 어든 38만5천425명이라고 3일 집 계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최고기록인 지난달 14일 의 80만6천795명에서 20일 만에 절 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확산이 가팔랐던 것만큼 확진자 감소 곡

< 미국 COVID-19 집계 : 2월 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74,695,333 4,904,361

497,351 17,286

902,140 64,743

2,092,109

6,724

31,208

선도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1월 하루 평균 1만명 이상 확진 자가 나오던 커네티컷주에선 확진

자가 2천명 아래로 내려갔고, 1월 중순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명을 넘었던 플로리다주에서도 최근엔

2만5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때 16만명에 근접하며 팬데 믹 최고치를 썼던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 16% 감소하며 13만3천600여명으로 내려왔다. 다만 몇 주의 시차를 두고 확진 자 추세를 따라가는 사망자는 여 전히 상승 중이다. 2일 기준 2주 전 보다 35% 늘어난 2천658명으로 집 계됐다. 오미크론 재확산 이후 최 고치이자, 미국에서 코로나19 사 망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작년 겨 울 재확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국장은 전날 백악관

LA 케어핼스 플랜 백신 접종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어린이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미(未) 접종자는 백신과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모두 맞은 사람보다 코로 나19에 걸려 죽을 확률이 97배나 높다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지난해 12월 4

일 기준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백 신 미접종자의 주간 평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9.7명이었지만 백 신 접종자에선 10만명당 0.7명으 로 14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 했다.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FEBRUARY 4, 2022

코로나 극복·영사관 민원서비스 강화에 치중

C Land 부동산, 부동산 학교 개설… 인재 양성

정병화 신임 뉴욕총영사 뉴욕일보 방문, 중점 방향 설명

2월 중순부터 2주간, 주4일 중개사 자격증 교과과정 시작

지난해 12월 20일 부임한 정병 화 뉴욕총영사는 3일 문화홍보관 최현승 영사와 함께 부임인사 차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총영사관 의 새해 운영방침 등을 설명했다. 정병화 총영사는“뉴욕총영사 관은 2022년에 ①동포사회가 코로 나19로 인해 야기된 위기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미국 내 가장 모범적인 소수민족으로 성 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을 아끼지 않겠다. ②민원실 조기 확장 이전을 통해 동포들의 불편 이 없도록 민원서비스에 대한 환 경과 역량을 강화하겠다. ③금년 상반기에 뉴욕관광문화센터가 완 공되면 뉴욕이 명실상부한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문화 외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 다. ④올해로 한미동맹 69주년을 맞이하고,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 이한 한미관계가 높아진 미주동 포사회의 위상과 역량에 힘입어 ‘포괄적-호혜적 동맹관계’ 로더 욱 심도 있게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 다” 며, 부임소감을 밝혔다. 정병화 총영사는 이어 동포사 회가 지닌 현안들에 대해,“①2 세,3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국어교육, 역사교육, 모국방문 활성화 방안 ; 파견 나온 관련 부 처 영사들과 논의해 정부의 지원 과 정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 행되도록 하겠다. ②박근혜 정부 이후 단절된 동포사회 문화예술 단체들의 각종 행사와 문화예술 인들에 대한 지원방안 ; 뉴욕한국

죄송하다” 하며 애통해 했다. 황미광 시인은 조시“그대 먼 길 보내며” (나의 졸은 동반자였던 김인자님 영전에)를 낭송했다. 김안자씨 교육위원선거 때 선 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홍종학 한 미부동산 대표는“학부모협회 모 임 등 지역사회 활동을 하며 김인 자씨의 교육위원 선거때 한미부동 산 회의실이 교육위원 사무실로서 당선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마음 이 착잡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 말했다. 아들 김영완씨는 유 가족 인사에서 완벽한 아들 교육 에 고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 바지한 어머니의 생전을 회고하며 “I love her, I miss her, and I Thank her”로 어머니와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장례 예절에 참석한 지인들은

고인에게“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인사하며 슬픔을 달랬다. 고 김인자 전 교육위원은 인천 에서 출생하여 경남여중고, 동아 대학 재학 중 독일 유학을 갔다. 1966년 독일에서 Meshede Technical School Textile Design Master, 1969년 독일 Gieben 대학에서 영양학 자격증 을 받고 1970년 도미했다. 독일에서 만난 남편 김승진씨 와 1971년 뉴욕에서 퀸즈성당 정 욱진(정토마스) 신부의 주례로 혼 배 성사를 올렸다. 1988년 퀸즈칼리지 사회학 학 사, 1991년 석사를 받았다. 퀸즈성 당 신용조합 이사장(1985-1992), 이사(1992-1996), 26학군 교육위원 (1996-2004), 커뮤니티보드 맴버

지난해 12월 20일 부임한 정병화 뉴욕총영사는 3일 부임인사 차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총영사관의 새해 운영방침 등을 설명했다.

문화원에 사실 여부를 확인 검토 한 후, 가능한 지원책을 본청과 상 의해 보겠다. ③글로벌 시대흐름 에 따른 한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 한국과 동 포사회 차세대 리더들이 다방면 에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단 체가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보겠다. ④동포사회와 한국 지 상사들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방안 ; 필요한 부분이다. 강요할 수는 없지만, 코참(미한국상공회의소) 과 논의하고 있다. 지상사들도 인 력 확보에 많은 애로가 있는 것으 로 알고 있다. 지상사들이 동포사 회 구성원의 일환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고 했다. 정병화 총영사는 2007년‘한미 FTA’가 체결될 때 유보되었던 한국인을 위한 1만5천 명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에 대해,“그동안

김인자 전 26학군 교육위원 장례예절 엄수 뉴욕 한인사회 교육, 여성, 종 교, 사회 단체 등에서 활발한 봉사 로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던 전 26학군 교육위원 김인자(벨라 뎃다)씨가 1월 29일 오전 9시30분 뉴저지 웨인에서 향년 78세를 일 기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 종(善終)했다. 고 김인자 씨는 뉴욕한인여성 네트워크, 퀸즈칼리지 재외한인사 회연구소, 정신대대책위원회, 뉴 욕시 교육위원 등의 봉사 활동으 로 한 생을 보냈다. 중앙장의사에 서 가진 장례예절은 퀸즈성당 연 령회 사회로 성가, 기도(임석원 요 한 부제), 약력 소개-루스 이(전 26학군교육위원), 연도-양만석 스 테파노(퀸즈성당 연령회장), 조

진행되지 못한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관련 법안이 미 의회 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 겠다” 며, 한인 정치인들과 동포사 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 구했다. 정병화 뉴욕총영사는 1963년생 으로 1987년 제21회 외무고시 합 격, 주미한국대사관 1등서기관, 북 미통상과장, 주제네바참사관, 다 자경제외교국장, 주벨기에 유럽 연합공사 등 여러 보직을 걸친 경 제통상 전문가이자 베테랑 외교 관으로 2002년 국무총리 표창, 2011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연세 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메사추 세츠대학교대학원 정치학 석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행정학 박사 를 취득했으며, 뉴욕총영사로 부 임하기 전까지 주슬로바키아 대 사(2018년 11월~2021년 11월)를 역 [이여은 기자] 임했다.

부동산중개사무실로 시작한지 10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C Land 부동산이 11년째로 들어서면서 부 동산학교 C Land Research Institute(CRI)를 설립, 뉴저지주 부동산중개사 자격과정을 Zoom 을 통해 개설함으로써 미래의 인 재 양성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 CRI는 2년전에 학교등록을 마 치고 운영 중인데 그동안 사내 중 개사들을 위한 연장교육을 실시 해왔으며, C Land 부동산의 Owner Broker인 Stephen Lee(이현직) 대표가 강사자격증 을 준비하고 직접 교과과정을 개 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Stephen Lee 대표는 부동산중 개사로 20년이 넘게 뉴저지,뉴욕 지역에 다양한 손님층을 섬겨왔 다. 특히 사내교육을 위해 클래스 를 개발 운영해왔고, 가르치는 일 에 남다른 열정과 자질이 있는 것 을 인정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사내 모임을주 관, 각 30분씩의‘미니 세미나’ 와‘뉴 스 브리프’시간을Zoom 녹화를 거쳐 일반에게도 공개하며, 매주 유튜브에 올리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 학교를 통해서 뉴저지 부동 산 중개사 자격 과정, 브로커 자격 과 정, 중개사 연장교육반을 제공 하며,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을 취 득한 후 실제 업무를 감당하면서 필요한 실무 교육이 많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부동산 실무 교육 반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월 중순부터 2주간, 주 4일(월,

사-민병갑 박사(퀸즈칼리지 석좌 교수, 재외한인사회연구소장), 조 시-황미광 시인(전 뉴욕한인여성 네트워크 회장), 조사- 김홍자 로 사, 베이사이드 5반), 유가족 인사 (아들 김영완 에드몬드), 광고-동 생 윤경 가스팔)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갑 퀸즈칼리지 석좌 교수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는 조 사에서“재외한인사회연구소 김 인자 전 부소장의 선종을 애도한 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를 설립하 는데 김인자 부소장께서 소개한 후원자가 3년 간 도움을 주며 오늘 의 재외한인사회연구소가 만들어 졌다. 2013년 스트록으로 투병하 시다 새상을 떠나니 그동안 김인 자 부소장께 진 신세를 갚지 못해

C Land 부동산이 부동산학교 C Land Research Institute(CRI)를 설립, 뉴저지주 부동산중 개사 자격과정을 Zoom을 통해 개설함으로써 미래의 인재 양성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은 C Land 부동산 Stephen Lee 대표. [사진 제공=C Land 부동산]

화,목,금,토) 중개사 자격증 교과 과정이 시작되며, 3월부터는 12주 간, 주 2일(월,목) 저녁시간의 교 과과정이 시작된다. 또 강사양성 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경력 중개 사들로 하여금 강사 자격증 준비 를 장려하여 부동산계의 선배 중 개사들로 하여금 미래의 인재를 키워 나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미래에는 이 학교를 통해서 부 동산 관리, 부동산 투자, 부동산 개발, 부동산 금융 등의 분야의 인 재를 키워 나가는 것이 Stephen Lee 대표의 꿈이기도 하다. C Land 부동산은 10여년 전

뉴저지 리지필드에서 직원 3명의 적은 숫자로 시작해서, 현재 포트 리, 팰리세이즈파크, 맨해튼 등 3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맨 해튼을 포함 뉴욕·뉴저지 메트 로 폴리탄 지역과 중부 뉴저지까 지로 그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면 서, 함께 섬기는 에이전트가 100명 이 넘는 중견 중개업체로 성장했 다. 최근에는 타주로 운영 영역을 넓혀 한창 부동산 개발의 열기가 뜨거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분 점을 개척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 을 부동산 관리, 용역 분야로 확장 운영 하고 있다.

2일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거행된 김인자(벨라뎃다) 전 26학군 교육위원 장례예절에 서 부군 김승진(다미안)씨가 아들 영완(Dillon) 에드본, 며느리 꽃샘 에스터, 손자 진영 메 튜, 손녀 리지 에브기엘, 동생들 및 퀸즈성당 임석원 요한 부제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베이사이드, 리틀넥, 더글라스톤) 10년 봉사, 2010 인구센서스 한인 인구조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 임했다. 장례 미사는 3일 오전 9시 퀸즈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렸으며 하관 은 당일 오전 11시 Pinelawn

Memorial park에서 있었다. 호상은 경남여고뉴욕동창회, 미동북부 꾸르실료, 퀸즈칼리지 재외한인사회연구소, 뉴욕한인여 성네트이다. △연락처: 551-427-1458 김영 완


종합

2022년 2월 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민권센터 등 플러싱‘증오범죄 방지구역’활동 시작

퀸즈한인회, 더나눔하우스에 설 선물 전달

플러싱‘증오범죄 방지구역 ‘ 활동을 알 리는 포스터

민권센터가 3일 여러 지역 단 체들과 함께 플러싱‘증오범죄 방 지구역’활동을 시작했다. 민권센 터는 3일 민권센터에서 기자 회견 을 갖고 활동을 알렸다. 플러싱‘증오범죄 방지구역’ 활동은 민권센터, 플러싱상공회의 소가 공동 주최하고, 뉴욕한인봉 사센터(KCS), 시민참여센터, 뉴 욕가정상담소, 퀸즈YWCA, 뉴욕 한인네일살롱협회, 아주인평등회, 유니온스트리트 소상인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회견에는 뉴욕시공익옹호관,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실, 산드 라 황 뉴욕시의원실 등에서 대표 를 보내 캠페인을 지지한다는 뜻 을 밝혔다. 민권센터는 이날“증오범죄 방 지 캠페인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이 힘을 합했다. 우리의 이 웃들이 급증하는 반아시안, 반이 민자 정서와 편협한 생각에 따른

민권센터가 3일 여러 지역 단체들과 함께 플러싱‘증오범죄 방지구역’활동을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3일 민권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활동을 알렸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공격을 당하고 있다. 플러싱 주민 과 업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플러싱 ‘증오범죄 방지구역(Hate Free Zone)’ 에 업소들이 참여해 줄 것 을 부탁한다. 우리는 우리 커뮤니 티를 다시 일으켜 세우면서 모두 를 환영하고 포용하는 올바른 길 을 선택해야 한다.” 고 말하고“이 캠페인 참가자들은 ①플러싱‘증 오범죄 방지구역(Hate Free Zone)’지지 ②적어도 2022년 5월 까지 업소 앞에‘증오범죄 방지구 역(Hate Free Zone)’포스터를 붙이고 있으면 된다” 고 말하고 동 참을 촉구했다. ◆‘당신의 권리’전단 배포 = 플러싱‘증오범죄 방지구역’활동 에 동팜하는 업소는 포스터와 함 께‘당신의 권리’내용이 적힌 전

단이 놓이고 배포된다. 전단과 포 스터는 한글과 영어, 중국어, 스페 인어, 벵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만 들어졌다. 전단에는 만약 증오 범 죄를 목격했다면 △뉴욕시 인권국 212-416-0197 △퀸즈 검찰청 718-286-6000으로 연락하라고 독 려하고 있다. 전단은“증오와 폭력이 급증하 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겪게 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 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하고 △언 어 서비스: 언제나 선호하는 언어 로 서비스와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비밀 보장: 이민 신분에 관계 없이 경찰에 신고를 할 권리 가 있다. 뉴욕시경(NYPD)은 이 민 신분을 묻지 않으며 언제나 모 두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 공한다. △보복: 경찰에 차별과 편

견에 따른 사건을 신고했을 때 신 고자에게 해를 끼치고 불리하게 만드는 모든 행위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피해자 지원: 범죄 피해 자 지원 프로그램은‘세이프 호라 이즌’ 의 직원들을 통해 즉각적인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인 서비스 를 제공한다. 범죄 사후의 안전 계 획도 지원한다. 웹사이트 (nyc.gov/cvap)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범죄 피해자 옹호기 관을 찾아보면 된다 “고 알리고 있 다. 민권센터는“플러싱에서 반아 시안, 반이민자 증오범죄가 일어 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이 번 활동에 모두 함께해주길 바란 다. 캠페인을 통해 플러싱 곳곳 업 소들에 포스터가 붙여지고 전단이 나눠지면 커뮤니티는 더욱 안전해 질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美 겨울폭풍 강타로 항공기 4천800대 결항, 20만곳 정전 1억명 이상 영향권… 200명 사망 한파 1주년 텍사스‘긴장’ 미국 곳곳에서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이틀째 불어닥 쳐 항공편 결항과 정전 사태가 빚 어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3일 텍사 스주 북부와 뉴멕시코주, 중서부 일대, 메인주를 비롯한 북동부 일 부 지역에 걸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최소 25개주, 1억 명 이 상의 주민이 겨울폭풍의 영향권에 놓였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 재 미 국내선과 미국발 또는 미국 행 국제선을 합쳐 모두 4천812편 이 취소됐다. 미국에서 하루 평균 4만5천 편 의 항공기가 이동한다는 점에서

3일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제설·제빙 작업이 한창 진행 중 이다.

전체 항공편의 10% 이상이 취소 된 셈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활주로가 얼어붙은 댈러스-포 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전체 항공편 의 3분의 2 이상이 취소되는 등 텍

사스주 일대 공항들의 마비가 심 했다. 이날 텍사스주 북부에는 2인 치~4.3 인치(5∼11㎝)의 눈이 예보 됐다. 특히 지난해 2월 이례적 한 파에 따른 정전 사태로 200명 이상 이 숨졌던 텍사스는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맹추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댈러스-포트워스 일대를 통 과하는 20번 고속도로에서 눈과 진눈깨비로 길이 미끄러워진 탓에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이 지역 공 립학교는 4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 다. 일리노이주 57번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7시간 동안 차단하기 도 했다. 오후 1시30분(미 동부시간) 현 재 테네시주 12만 곳, 텍사스주 6 만 곳을 포함해 미 전역에서 20만 곳이 넘는 가정 또는 기업이 정전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설’ 을 맞아 퀸즈한인회 존 안 회장, 김정우 부회장, 전직회장단 이에스더 의장은 2일 미주한인노숙인 쉘터인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 하여 떡국떡과 마스크를 기증했다. △더나눔하우스 연락처: 718-683-8884, nanoomhouse9191@gmail.com [사진 제공=더나눔하우스]

신민수 회장

설 맞이 축제 포스터

신민수 사법경찰자문위원회장,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 ‘설’ 을 맞아 멜린다 캐츠 퀸즈 검찰청장이 온라인을 통해 설 축 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멜린다 캐츠 퀸즈 검찰청장은 신민수 한인사법경찰 자문위원회 회장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했다. 신민수 회장은“퀸즈검찰청 멜 린다 캐츠 청장으로부터 설을 맞 아 표창장을 받아 영광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라

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큰 봉사 를 하겠다. 특히 한인사회 사법적 문제 등 한인 2-3세들의 뉴욕시 경찰 진출을 돕겠다” 고 말했다. 이날 중국커뮤니티에서는 팽 첸 미국 사우스이스트 아시아 여 성협회 회장, 뉴욕 중국유스코퍼 레이션 유스 오케스트라 디렉터 가 표창장을 받았다. △ 신민수 회장 연락처: (917) 217-2897

3일 인디애나폴리스의 버틀러대학 캠퍼스에서 직원들이 보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 다.

피해를 겪는 것으로 단전 추적사 이트‘파워아우티지’ 가 집계했다.

이번 겨울폭풍으로 인한 폭설 도 계속되고 있다.


A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Ⅰ

FRIDAY, FEBRUARY 4, 2022

백신 개발해낸 미국, 정작 높은 사망률로 고전 유럽 고소득 국가보다 사망률 63% 높아… NYT 분석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 건대학원의 데이비드 다우디 부교 수는“우리는 마침내 대부분의 인 구가 백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 는 단계에 도달했다” 며“이제 미 국의 사망률도 유럽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다음 변이가 유행할 경우 미국은 또다시 심각 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 다. 비만이나 당뇨 등 고위험군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나 사회를 불신하는 정도 가 높은 것도 미국의 위험 요소다.

미 외교관계위원회의 국제 보 건 프로그램 담당자인 토마스 볼 리키 박사와 워싱턴 대학교 조제 프 딜먼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서 발간한 논문에 서 국가의 불신 수준이 코로나19 감염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년 동안 정부를 믿지 않 는 미국인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 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백신 접 종이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보건 예방 정책을 따 르지 않아 감염률도 올라가고 불 필요한 사망자도 늘어났다는 것이 다. 볼리키 박사는“새로운 전염병 을 만났을 때 정부가 시민들을 지 키는 최선은 그들이 자신을 스스 로 보호하도록 설득하는 것” 이라 고 말했다.

브라이언 베인스 버독스 최고 경영자(CEO)는 아직 실험실 수준 의 성과만을 냈음에도 거액의 투 자를 유치한 것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특수 플라스틱에 대해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베인스 CEO는 경쟁사들이 탄 소 포집에 액체 용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독자 개발한 특수 플라 스틱을 이용해 효율이 높고 비용 이 적게 든다면서 대기 중 탄소와

배출가스 중 탄소를 모두 포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게이츠와 이혼한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앞으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이 아닌 다른 자선단 체에 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저널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사람 의 말을 인용해 멀린다가 지난해 말 게이츠재단에 더는 거액의 기 부를 약속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

혔다고 말했다. 멀린다는 지난해 5월 빌 게이 츠와 이혼할 당시에는 게이츠재단 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 고 발표했었다. 게이츠재단은 멀린다가 게이 츠와 함께 지난 2000년 만든 자선 재단으로 지난 20여년간 빈곤과 질병 퇴치,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550억달러(약 66조3천575억원)를 사용했다.

고령층 접종·부스터샷 저조…“정부 불신 팽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이 서유 럽 등 다른 고소득국에 비해 유난 히 더 높은 이유에 대해 고령층이 나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률이 그 만큼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 왔다. 2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사 망자 수는 지난해 가을 델타 변이 가 대유행하던 때를 이미 넘어섰 으며 백신이 없던 지난 겨울의 3분 의 2를 넘어선 상태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 을 시작한 이후 미국의 사망률은 유럽의 다른 고소득 국가들보다

63%나 높다고 NYT는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겨울 유럽에서 미 국보다 사망률이 높은 나라는 러 시아와 우크라이나, 폴란드, 그리 스, 체코 등 상대적으로 의료 시설 이 부족한 국가들뿐이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데비 스 리다르 교수는“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은 눈물이 날 정도로 매우 높다”며“미국은 뒤처져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NYT는 미국의 백신 접종률 이 다른 고소득 국가들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65세 이상 미국인 중 백신 접종(2회 기 준)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 은 12%에 달하며 추가 접종(부스 터 샷)을 하지 않은 비율도 43%나 된다. 반면 영국에서는 65세 이상 인 구 중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 람의 비율은 4%뿐이며 부스터 샷 을 맞지 않은 사람은 9%뿐이었다. 다만 과학자들은 최근 들어 미 국과 다른 고소득 국가들의 사망 률 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하면서 자연적으로 면역력이 생긴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서다.

빌 게이츠, 탄소 포집 스타트업에 8천만달러 투자 “멀린다, 게이츠재단에 더는 거액 기부 약속 안할 듯”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 등이 미국의 탄소 포 집 기술 스타트업인‘버독스’에 투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게이츠가 이끄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

(BEV)’ 가 프리루드 벤처스와 로 워카본 캐피털과 함께 버독스에 8 천만달러(약 965억원)를 투자했다 고 밝혔다. 게이츠가 2015년 설립한‘브레 이크스루 에너지 그룹’산하 벤처 캐피털로 녹색기술 스타트업에 투

자하고 있는 BEV는 또 다른 탄소 포집 스타트업인‘서스테라’와 ‘에어룸 카본 테크놀로지스’ 에도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매사 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 해 설립된 버독스는 이번에 확보 한 자금으로 하루 100㎏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시험설비 3곳을 연 내 건설할 계획이다.

메타, 시가총액 2천500억달러 증발… 증시 사상 최대 감소 실적 부진으로 26% 하락… 저커버그 재산 300억달러↓ 낮은 이용자 증가율 예상한 스포티파이도 16.8% 떨어져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 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주가 가 3일 사상 최대 폭인 26%나 하 락하면서 시가총액이 300조원 사 라졌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타의 주가가 이날 26.39% 하락 한 채 장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전 날 323.00달러로 마감한 이 회사 주가는 이날 85.24달러나 빠지면 서 237.76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폭락으로 메타의 시가총 액은 당초 액수에서 2천500억달러 (약 300조2천억원)가 증발했다. 이 는 미국 증시 역사상 하루 시총 손 실액으로는 최대라고 WSJ가 전 했다. 앞서 2020년 9월 3일에는 애플 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시총 이 1천820억달러(약 218조5천억 원) 날아가 하루 시총 하락분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이날 시총 상실분은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 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32번째로 규모가 큰 오라클의 시총에 맞먹는 것이다. CNN은“이날 장 시작 뒤 날아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

간 메타의 시총 액수보다 더 기업 가치가 큰 회사는 31개에 불과하 다는 의미” 라고 지적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또 메타로 서는 2012년 상장 이래 가장 큰 것 이다. 종전의 하루 최대 하락 폭은 2018년 7월의 19%였다. 또 시장에서 거래되는 메타 주 식의 14.2%인 3억9천800만여주를 보유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의 재산도 약 300억 달러(약 36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메타의 시총은 투자의 귀재 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 서웨이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메 타는 2016년 처음으로 버크셔해서 웨이를 시총에서 앞지른 바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메타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시

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익을 거 둔 데다 앞으로도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여파다. 메타는 인플레이션이 광고주 의 광고비 지출에 부담을 안기고 있으며 애플이 도입한 새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올해에도 약 100억 달러(약 12조원)의 매출 손실이 빚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주가도 이날 16.79%나 빠지며 하루 낙폭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시장 기대치를 넘는 작년 4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올해 1분 기에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겨우 따라가는 수준의 이용자 증 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른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세 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은 7.81%,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5.59%, 스냅은 23.53%, 핀터레스 트는 10.15% 각각 하락했다. 메타와 스포티파이 등의 주가 가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 주식 시 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기술주 중 심의 나스닥 지수는 3.7% 떨어졌 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 하락했다.

미국 보스턴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대

아마존, 작년 4분기 순익 1년 전의 2배인 143억달러… 매출도 9%↑ 투자한 리비안 상장으로 120억달러 벌어… 클라우드·광고도 고성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이 9%, 순이익은 거의 2배로 증가하 는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발표했 다. 아마존은 이날 발표한 실적에 서 작년 4분기 매출액이 1천374억 달러(약 164조9천억원)로 전년 동 기와 견줘 9% 늘었다고 밝혔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 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순이익은 전년 같은 시기 72억 달러에서 거의 2배인 143억달러 (약 17조2천억원)로 상승했다. 매출은 월가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1천376억달러에 조금 못 미쳤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3.63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28.21달러에 달했다. 수익의 대부분이 전기트럭 스 타트업 리비안에 대한 투자에서 왔다. 거의 120억달러(약 14조4천 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아마존은 리비안에 13억달러 (약 1조5천600억원) 이상을 투자 해 22.4%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리비안이 지난해 11월 기업공개 (IPO)를 하면서 주가가 크게 뛴 덕분이다.

아마존의 로고

아마존은 또 이날 처음으로 광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 사업 부문의 매출액을 분리해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도전을 공개했는데 1년 전보다 32% 증가 제기한다면서도 사업에 대해 낙 한 97억달러(11조6천억원)로 집계 관적이라고 밝혔다. 재시 CEO는 됐다. “지난 연말 휴가철에 인력 공급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광 부족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비 고 사업은 미미한 규모였지만 이 용 지출이 늘었고, 이 이슈들은 오 제는 구글과 페이스북에 이어 미 미크론 때문에 1분기에도 지속되 국에서 3위 광고 플랫폼이 됐다. 고 있다” 면서도“이런 단기 도전 아마존의 핵심 수익원인 클라 들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전염병 우드 컴퓨팅 사업(AWS) 매출액 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면 은 전년 4분기와 견줘 거의 40% 서 여전히 사업에 대해 낙관적이 증가한 177억8천만달러(약 21조3 고 흥분된다” 고 말했다. 천500억원)로 성장했다. 시장 예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액 상치를 초과한 성적이다.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로 1천120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 억∼1천17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 일선에서 물러난 뒤 사령탑을 맡 는 월가의 기대치인 1천200억달러 은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 보다 낮은 것이다.


미국Ⅱ

2022년 2월 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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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대테러작전… 바이든“IS 수괴 알쿠라이시 제거” “2019년 알바그다디 제거후 최대작전… 알쿠라이시 급습 도중 가족과 자폭” 어린이·여성 포함 최소 13명 사망… 시리아 북서부는 극단주의 반군 본거지 미국은 3일(시리아 시간 기준) 새벽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군 특 수부대 작전을 통해 테러조직 이 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 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46) 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 을 내고“간밤에 나의 지시로 미군 이 미국인과 우리 동맹을 보호하 기 위한 대테러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미군의 기량 과 용맹함 덕분에 알쿠라이시를 전쟁터에서 사라지게 했다” 며“모 든 미국인은 작전에서 안전하게 귀환했다” 고 말했다. 이번 대테러작전은 지난 2019 년 10월 미군 특수부대가 당시 IS 의 수괴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 다디를 제거한 이후 최대 규모라 는 평가가 나온다. 알쿠라이시는 알바그다디 사망 뒤 수괴 자리를

이어받은 인물로, 한때 미국에 억 류된 적도 있다. 미 국무부는 그에 게 1천만 달러(약 120억원)의 현상 금을 걸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알쿠라이시 가 미 특수부대의 급습을 받자 스 스로 폭탄을 터뜨려 부인들과 자 녀들 등과 함께 폭사했다고 전했 다. 알바그다디 역시 2019년 미국 의 공격 도중 자폭했었다. 미 당국자는 알쿠라이시의 자 폭에 대해“우리는 여전히 작전의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면서도“알 바그다디 제거 작전 때와 똑같이 비겁한 테러 전술로 보인다” 고말 했다. ▶ 관련 기사 A10면 시리아 민방위단체인‘하얀 헬 멧’ 은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 소 1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알쿠라이시가 11개 월 전부터 이곳에서 부인과 자녀, 여동생 등과 함께 살았다고 진술

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번 작전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에 의해 수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IS 잔당이 지난달 21일 시리아 쿠르드자치정부가 관 리하는 IS 포로수용소를 공격하는 등 재기를 모색하는 와중에 이뤄 졌다.

IS 잔당은 약 열흘 간 약 3천 명 의 IS 포로가 수용된 그화이란 수 용소를 공격했으며 수용소를 관리 하는 쿠르드족 120여 명이 사망했 다. 이 공격은 2019년 3월 IS 패망 이후 최대 규모였으며, 미군은 그 화이란 수용소에 장갑차를 비롯한 병력을 배치했다. 목격자들은 미 특수부대가 최 소 3대의 헬기를 타고 와 한 2층짜 리 가옥을 공격했고, 2시간 이상 동안 총기를 지닌 괴한들과 대치 하며 충돌하는 와중에 폭발음도 들렸다고 전했다. 계속된 총격과 폭발은 터키 국 경 인근에 시리아 내전 난민 캠프 가 흩어져 있는 이곳 아트메흐 마 을을 뒤흔들었다는 진술도 있다. 아울러 드론 공습이 이뤄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민간인의 이 지 역 출입을 금지하는 확성기 소리 를 들었다는 증언 역시 있다.

바이든‘IS 수괴’제거에 초당적 찬사… 러조차“노력 지지”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 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우리는 대 테러 측면에서 미국이 주도하 는 국제 연합체 회원국을 포함, 다 른 나라의 노력을 지지한다” 고밝 혔다. 다만 자카로바 대변인은 민 간인 사상자가 확인될 경우 철저 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지지 성명 속에‘뼈’ 를 담았다. CNN은 미국이 작전 수행 도 중 영공에서 충돌을 피하려고 러 시아와 사전에 조율했다고 보도했 다. 미국은 시리아 북서부의 광범 위한 지역에서 작전이 진행되는 만큼 러시아가 이 지역 바깥에 머

물러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작전 내용에 대 해선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미 언론 역시 알쿠라이시 제거 가 바이든 대통령의 성과에 해당 한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 외교위 원장에다 8년간 부통령을 지낼 정 도로 외교통으로 불리지만, 최근 잇단 외교적 난제를 만나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작년 8월 아프가니스탄전 종식 을 위한 미군 철수 과정에서 마치 내쫓기듯 극도로 혼란한 모습을 보여 상처를 입었다.

미국 정부는 3일 오전 특수부대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 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작전을 통해‘IS 수괴’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고 밝혔 다.

외교난제로 고전한 바이든에 희소식…“논쟁여지없는 바이든 업적” 산적한 외교적 난제로 고전하 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 모처럼 내세울 만한 대외 성과를 거뒀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 제 거 소식이 이날 알려진 뒤 여야로 부터 이례적으로 초당적 찬사를 받은 것이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친정인 민주당의 척 슈 머 상원 원내대표는 미군이 훌륭 한 일을 해낸 데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공화당 소속 릭 스콧 상원 의원 도 테러리즘을 막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공화당 밋 롬니 상원 의원 역시 IS 수괴를 제거한 것은 좋은 소식

이라며 이번 임무가 성공적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신랄한 비판을 해온 마이크 폼페 이오 전 국무장관조차 알쿠라이시 가 사라지면 세계가 더 안전해진 다고 인정할 정도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미국 과 큰 갈등을 겪는 러시아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중러 밀착해도 대러 경제제재 만회 못해” … 우크라침공 경고 국무부“미, 중 등 외국기업 수출통제조치 회피시 대응도구 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심대한 경제적 타격을 예고한 미 국은 3일 러시아가 중국과 밀착한 다 해도 침공에 따른 결과를 만회 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 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발생할 경제적인 결과와 관련해 중·러 양국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도 이를 벌충하지는 못하며, 오히려 러시아 경제를 더욱 취약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 등 외국 기 업들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수 출 통제 조치를 회피하고 보완하 는 데 주력한다면 미국은 그에 대 응한 일련의 도구들을 가지고 있 다는 입장도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중국 시간 으로 전날 왕이(王毅) 중국 외교

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회담한 사실을 거론하 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중·러 양국은 외교장관 회 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 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중 국은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한 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양국은 유엔, 브릭스 (BRICS·브라질, 러시아, 인 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상하이협력 기구(SCO) 등의 틀을 중심으 로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긴 밀히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의 언급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할 경우 미국이 대러 수출 통 제 조치 등 강력한 경제적 제 재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 데 러시아가 설사 중국과의 관

계를 통해 이런 조치를 피하려 해 도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 라는 경고인 셈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러시아가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그 러한 (제재) 결과의 일부를 완화 할 수 있다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렇지 않

다” 며“실제로 러시아 경제를 여 러 측면에서 더 취약하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니아 사 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견해 차만 노출시킨 바 있다.

작전에 투입된 미군 헬기 1대 는 기계적 문제가 생겨 지상에서 폭파시켜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시리아 북서부는 2011년 시리 아 내전 발발 이후 10년째 정부군 에 맞서는 반군의 본거지로, 현재 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비롯 한 극단주의 세력이 반군의 주축 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옛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의 후신인 하야트 타 흐리흐 알샴(THS)은 북서부 반군 중 최대 파벌로 성장했다. 미국은 이 지역에서 알카에다 와 연계 세력을 겨냥한 소탕 작전 을 꾸준히 펼쳤다. 작년 10월에는 알카에다의 고 위 지도자 압둘 하미드 알마타르 를 드론을 이용해 사살했고, 12월 에는 알카에다 연계조직의 고위급 인 무사브 키난을 목표로 삼기도 했다. 가뜩이나 중국과 갈등이 심화 하는 와중에 최근 들어 우크라이 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긴장 까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이 란 핵합의 복원 협상이 속도를 내 지 못하는 가운데 북한마저 새해 들어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에 나 서며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이번 급 습은 바이든 대통령의 업적” 이라 면서“바이든에게 논쟁의 여지가 없는 외교 정책상 승리” 라고 말했 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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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Ⅰ

FRIDAY, FEBRUARY 4, 2022

대선 후보 첫 TV 토론…“시장이 바보냐” “특검 뽑나” 부동산 정책 놓고 이재명“문재인 정부 후계자 아냐”윤석열“답은 정권교체” 안철수·심상정‘양강 때리기’ …“연금개혁 공동선언” “김건희 발언 사과해야” 이재명“사드 추가배치, 안보 불안 조장”운석열“전쟁 억제 위한 것” 4당 대선 후보들은 3일 첫 TV 토론에서 부동산, 안보 문제 등을 놓고 대격돌했다. ‘양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 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초반 부터‘대장동 의혹’ 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 정 후보는 양강 후보를 향해 날카 로운 질문 공세를 펼치며 존재감 을 부각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KBS에 서 열린 방송3사 초청토론회에서 첫 주제 토론인 부동산 토론부터 작심한 듯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꺼내 들었다. 윤 후보는“이 후보께서 (성남)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들어가는 비용과 수익을 정 확히 가늠하고 설계한 것은 맞나” 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국민께 실망을 드 린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면 서“언론도 검증했고 검찰도 수사 하고 있는데 시간 낭비하기보다는 가능하면 민생과 경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어떠냐” 고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윤 후보는 그럼에도“특정인 또는 몇 사람에게, 3억5천만원을 투자한 사람에게 배당받을 수 있 는 최상한선인 캡을 씌우지 않고 이렇게 설계했다는 것 자체가 문 제 있는 것 아니냐” 고 추궁을 이어 갔다. 이 후보는 그러자“윤 후보는

이익을 줬고 저는 이익을 빼앗았 다” 며“국민의힘이 (민간업자들에 게) 이익을 주기 위해 그렇게 난리 를 치지 않았나” 라고 반박했다. 나아가 윤 후보의 검찰 재직 시 절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 과 김만배 씨 누나의 윤 후보 부친 집 구매를 거론하며 역공을 펼쳤 다. 이 후보는“저는 아무런 이익 이 없었던 점을 보면 오히려 윤 후 보가 더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싶 다” 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자꾸 국민의힘 이 야기를 하는데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을 진행한 것은 아니냐” 고 재반박에 나섰고, 이 후보는“국민의힘이 막 지 않았으면 성남시가 100% 공공 개발을 했을 것” 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윤 후보는“3억5천만 원밖 에 리스크는 없지만 남은 거는 다 먹게 설계해준 것이냐” 고 목소리 를 높였고, 이 후보는“(김만배 씨 가)‘입만 벙긋하면 윤석열은 죽 는다는 말을 왜 할까” 라고 맞서며 팽팽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 후보가 계속되는 질문 공세 에“특검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 라고 일침을 놓자, 윤 후보는“엉 뚱한 이야기만 하지 않느냐. 도대 체 시장이 바보여서 밑의 사람이 조 단위 이익을 해 먹고 기소가 된 것이냐” 고 따져 물었다. 대장동 이슈와 관련해선 안 후

안철수“연금개혁 즉석 동의 얻어낸 것 큰 의미” “토론서 서로 제일 높은 무기 안 꺼내… 저도 마찬가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열린 첫 4자 TV토론에 대해 “처음이라 그런지 서로 자기의 제 일 높은 수준의 무기들을 안 꺼내 놓은 것 같다. 사실 저도 마찬가지 였다” 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밤 KBS· 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 청 TV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상대방 실력에 대한 어느 정도 탐색기간이었다고 생각한 다” 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큰 기대는 안 했는데 연 금개혁에 대해 네 사람 다 즉석에 서 동의한다는 것을 얻어낸 것만 해도 오늘 토론에서 큰 의미가 있 다” 고 평가했다. 안 후보가 토론에서“국민연금 개혁은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하겠 다고 우리 네 명이 공동 선언하는 게 어떤가”라고 제안하고, 다른 후보들이 동의한 것을 두고 한 말

방송토론회 참석한 안철수 대선후보

이다. 그는 다른 후보들의 배우자 논 란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은 이유 에 대해“포퓰리즘에 해당하는 공 약과 관련해서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그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 문제이기 때 문에 제일 먼저 그 얘기를 꺼낸 것” 이라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 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 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나 심 후보도 윤 후보에 가세하 며 이 후보를 둘러싼‘1대 3’구도 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안 후보는“1조원에 가까운 이 익이 민간에 갔다는 게 가장 큰 문 제” 라고 꼬집었고, 심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투기 세력과 결탁한 공범이냐, 무능이냐 둘 중 하나” 라 고 말했다. 부동산 이슈와 관련해선 여야 후보 할 것 없이 모두 현 정부 정 책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 을 점수로 매겨달라는 안 후보의 요청에“숫자로 매기긴 어려운데 매우 잘못된, 부족한 정책이었다” 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또‘문재인 정권의 후계자 맞느냐’ 는 질문에“후계자 는 아니다”라며“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문재인 정권 정책 참모들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윤 후보는 이에 대해 “(청문회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성하거나 개전의 정이 없 기 때문에 답은 정권교체밖에 없 다” 고 강조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 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둘러싼 논쟁도 치열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사드 추

가 배치’공약에 대해“안보 불안 을 조장해 표를 얻고 경제를 망친 다는 지적이 있다” 고 비판했다. 심 후보도“정치인이 나서 사 드 배치 이야기하는 자체가 안보 포퓰리즘” 이라며 윤 후보를 직격 했다. 이에 윤 후보는“북한이 수도 권을 겨냥할 때 고각 발사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수도권 에 (사드 추가배치가) 필요하다” 라며“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 라고 받 아쳤다. 안 후보는 이 후보의 외교·안 보 정책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다. 안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반 미·친중 노선을 보인다” 고 지적 하는 한편, 현 정부의 대중국 기조 인 이른바‘3불(不) 정책’ 에 대해 “너무 굴욕적인 중국 사대주의 아 닌가” 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반미·친중 노선이 아니라며 한미동맹을 발전시켜나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 러 3불 정책에 대해서도“적정하 다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양강’후보는 추경 등 경제 이 슈를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35조원(추경)을 조 건 달지 말고 국채 발행을 확대해 서라도 하자고 말할 용의가 있나” 라고 물었고 윤 후보는“재원과 용 처가 정해져야 그게 예산” 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윤 후보는“과거 재벌해체에 목숨을 건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 런 생각이냐” 고 질의하자, 이 후보

는“재벌 해체가 아니라 재벌체제 해체를 말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 토론 과정에서 이 후 보가 윤 후보를 향해 RE100(알이 백), EU택소노미 등 전문 용어와 관련된 질문 세례를 펼치기도 했 다. 안·심 후보의 질문은 양강 후 보에게 집중됐다. 심 후보는 윤 후보의 과거‘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거론하며 “노동자 고혈 경제로 돌아가고 싶 나” 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이 후보 를 향해“개혁경쟁을 세게 할 줄 알았는데 후보님이 굉장히 멀리 가 있다” 고 꼬집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공약을 비판하며 “철회할 생각이 없느냐” 고 선공을 날렸다. 윤 후보는“공공기관은 국 민의 것으로, 노동이사제는 깊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 이라고 응수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연금개혁과 관 련,‘공적연금 일원화’ 를 주장하 며“네 명이서 공동선언을 하는 것 이 어떻냐” 고 제안해 다른 후보들 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7시간 통화’ 와 관련, 윤 후 보에게“부인이‘나랑 아저씨는 안희정 편’ 이라고 하면서 성폭력 가해자를 두둔했다” 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 씨에 대한 공개 사과를 촉 구했다. 윤 후보는“김지은 씨를 포함해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사 과드린다” 고 말했다.

“윤석열, 대장동 이익 나눈 사람” “이재명, 의혹 물어보면 엉뚱한 얘기” 첫 토론 마친 후에도 장외에서‘대장동 의혹’신경전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 하나다. 집을 사줬다는 거 아닌 들의 첫 대결 무대였던 3일 KBS 가” 라면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 ·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만배 씨의 누나가 2019년 윤 후보 초청 TV 토론회의 신경전은 장외 부친 소유 주택을 매입한 것을 거 로도 이어졌다. 론했다. 또“국민 누구나 이재명 양강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 이 100% 환수를 못 한 것에 대해 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 서 지적한다고 해도, 그 100% 환 석열 후보는 토론회가 끝나고 소 수를 하지 못하게 막았던, 민간이 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이른바 100% 개발이익을 갖게 강요했던 ‘대장동 의혹’을 두고‘뒤끝 공 그 정치세력과 사람들은 말할 자 방’ 을 벌였다. 격이 없다”면서“오히려 그들이 이 후보는“대장동 문제는 업 책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자를 중심으로 누가 그 업자들을 그러나 윤 후보는“(성남)시장 도왔는가, 누가 그 업자들로부터 시절 개발에 대해 말하는데‘국민 이익을 받았는가, 또 그 업자들은 의힘이 방해했다’고 한다”면서 어떤 말과 태도를 보였는가 (하는 “의혹을 제기할 시간도 없었다. 것이 중요하다)” 며“이 측면에서 제가 뭘 물어보면 엉뚱한 얘기를 그 업자를 도와준 사람과 세력은 하니까, 여기에 대한 답변에 (이 국민의힘과 윤 후보” 라고 지적했 후보가) 자신이 없는 것 아니겠 다. 그는“업자로부터 이익을 나 나” 라고 반박했다. 눈 사람들은 국민의힘 관련자들이 그는“시장이 돼 실제 기획하 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그중 고 집행한 개발 사업에 대해 모르

면‘이건 정당한 거다. 내가 몰라 도 밑에 사람이 알아서 한 거다’ 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이 후보 답변에서) 국민의힘이 나오고 김 만배 누나가 우리 집 아버지 집을 샀다고 한다” 고 지적했다. 이어“20억원에 내놓은 집을 1 억원 깎아서 19억원에 판 게 무슨 비리냐. 그게 대장동과 관계있느 냐” 며“(이 후보는) 그런 식으로 답을 기피한다. 왜 기피하겠느냐” 고 맞받아쳤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처음이라 그런지 서로 자기의 제

일 높은 수준의 무기들을 안 꺼내 놓은 것 같다” 면서“큰 기대는 안 했는데 연금개혁에 대해 네 사람 다 즉석에서 동의한다는 것을 얻 어낸 것만 해도 오늘 토론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자평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5년 전 보다 토론이 막무가내였던 것 같 다” 며“특히 윤석열 후보는 중대 재해처벌법·52시간제·최저임 금제 폐지에 대해 전혀 말한 적 없 다고 너무 천연덕스럽게 말해서 제가 헷갈렸냐는 생각이 들 정도” 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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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2022년 2월 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9

코로나 신규 2만7천443명… 하루만에 4천500여명 급증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일주일 연속 200명대… 서울 첫 6천명, 경기 첫 7천명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 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천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 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 (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 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 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 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 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 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천∼2 천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 은 전날(2만2천907명)에 비해 4천 536명이 늘었다.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 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천202명, 서울 6천 139명, 인천 1천779명 등으로 수도

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천719 명, 대구 1천707명, 경북 1천140명, 충남 1천67명, 전북 1천63명, 경남1 천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 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 명 등 1만2천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천명을 넘 은 지 하루 만에 6천명대로 늘었 고, 경기도 7천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천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 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 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 천226명, 서울 6천160명, 인천 1천 783명 등 수도권 1만5천169명이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 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 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 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 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 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진료체계가 전면 전환된 3일 오전 서 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를 받고 있다.

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 전대책본부 회의에서‘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 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 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안전

운전’ 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거 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 다” 고 설명했다.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 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6인·밤 9시’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2주 연장

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 로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김총리“재택치료 보완 방안 검토… 역학조사도‘자기기입식’으로” 김 총리는“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김 총리는“설 연휴가 지나면 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 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 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 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 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 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이라고 판단했다” 며“그래야만 유 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 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라며“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천 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 은 2배 이상 높지만 위중증률은 5 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 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들 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0 만4천857명으로 전날(9만7천136 명)보다 7천721명 늘었다. 정부가 앞서 관리 가능하다고 밝힌 최대 환자 수인 10만9천명에 이미 근접한 수치다. 전날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 리닉과 동네 병·의원이 본격적으 로 코로나19 진료를 시작했으며, 정부는 향후 참여 의료기관이 늘 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에도 여 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7천 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했다. 그러면 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서“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 김 총리는 또한“오미크론의 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다” 며“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내주부터 을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가 도입된 한편 정부는 오는 7일부터‘먹 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는 치료제’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파 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 환될 것” 이라고 말했다.

1월 물가 3.6%↑, 넉달째 3%대… 2월엔 기름값 더 오른다 물가 기조적 흐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10년 만에 3%대 상승률 국제유가, 이달 휘발유·경유 가격에 반영…“당분간 오름세 지속” 1월 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3% 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식비와 기름값이‘고공행진’ 을 하고 농축수산물, 공공요금, 전 셋값 등도 일제히 오른 영향이다. 기조적인 압력이 커지는 상황 에서 2월엔 기름값 인상도 대기하 고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더 커질 수 있다. ◇ 10년만에 넉달 연속 3%대 이상 물가 4일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04.69(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에 9년 8개월 만에 3% 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 (3.7%)에 이어 지난달까지 넉 달 째 3%대를 보였다. 물가가 넉 달 연속 3%대 상승 률을 보인 것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3%대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근 10 년 만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 심의관은“공업제품과 농축수산 물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 데 외식을 중심으로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물가가 3.6% 올랐다”며“다만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둔화해 상승폭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축소됐다” 고 설명했다. ◇ 전기요금 5.0%↑… 2017년 9월 이후 최고 공업제품은 4.2% 올랐다. 특히 석유류가 16.4% 올라 기 여도 0.66%포인트로 1월 물가 상 승을 주도했다. 휘발유(12.8%), 경 유(16.5%), 자동차용 LPG(34.5%) 가 모두 상승했다. 빵(7.5%) 등 가공식품도 4.2%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6.3% 올랐다. 특 히 돼지고기(10.9%), 수입쇠고기 (24.1%), 국산쇠고기(6.9%), 달걀 (15.9%) 등 축산물이 11.5% 상승 했다. 딸기(45.1%) 등 농산물도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1%대 상승률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전기·가스 ·수도는 2.9% 올라 2017년 9월 (7.9%)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 였다. 전기료(5.0%)가 2017년 9월 (8.8%) 이후 최대 상승했고 상수 도료(4.3%)도 2008년 5월(4.4%)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어 심의관은“지난해 7월 전기 요금 필수 할인공제가 축소되고 작년 10월 연료비 조정단가가 인 상된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기요금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고 설명 했다. ◇ 외식비 5.5% 상승… 석유류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69(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했 다고 4일 발표했다.

보다 물가 상승 기여도 커 외식비는 5.5% 상승했다. 1월 물가를 밀어 올리는 데 0.69%포인 트 기여했는데, 기여도가 석유류 보다 더 컸다. 외식 중에서도 생선 회(9.4%), 쇠고기(8.0%) 등이 많 이 올랐다. 보험서비스료(13.4%), 공동주 택관리비(4.3%) 등 외식 외 개인 서비스도 2.8% 올라 개인서비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전날(134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 진자는 1만7천512명→1만7천528명 →1만7천79명(당초 1만7천78명으 로 발표 후 정정)→1만8천341명 (당초 1만8천342명으로 발표 후 정 정)→2만269명→2만2천907명→2 만7천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154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9만4천10건, 임 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7 천280건으로, 총 19만1천29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9.6%로 전날(10.7%)보다 1.1%포 인트 떨어졌으나 여전히 10명이 검사하면 약 1명이 확진 판정을 받 는 높은 수준의 양성률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 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천405만3천608 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천759만4천934명)가 마쳤다.

는 3.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세는 2.1% 올랐는데, 전세 상 승률이 2.9%로 2017년 8월(2.9%) 이후 가장 컸다. 월세는 1.1% 올랐 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 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 외 지수)는 3.0% 올랐다. 근원물 가가 3%대로 올라선 것은 2012년 1월(3.1%) 이후 10년 만이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 가지수는 4.1% 올랐다. ◇ 기름값 인상 대기… 2월 물 가 더 불안 2월 물가는 더 불안한 상황이 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2∼3주간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국내로 들여오는 원유인 두바 이유 현물 가격(싱가포르 거래소 기준)은 배럴당 88달러까지 올랐 다. 지난해 말 69달러까지 떨어졌 던 국제유가가 1월 중 90달러 가까 이 오르면서 이 상승분이 2월 중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될 예정이다. 근원물가가 3%대로 올라선 것 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수요측 압력이 올라오는 것은 기저에서 상승 압력이 커지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어 심의관은“물가 상승 폭이 높은 데는 수요측 상승 요인도 있 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외 공급 측면 상승 요인도 컸다” 며“당분 간 상당폭의 오름세가 지속될 가 능성이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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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FEBRUARY 4, 2022

“러시아, 우크라 접경에 탄도미사일도 배치… 위성사진 포착” 군 막사 설치, 포사격 훈련 흔적도 발견…“군사력 계속 증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 에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지난 1일 상업위성 업체 맥사(Maxar) 가 촬영한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 한 벨라루스와 크림반도, 러시아 서부 등 여러 곳에서 군 훈련장과 주둔지를 계속해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군용 차량 등을 배치

한 크림반도 노보제르네 지역의 경우 작년 9월과 비교해 군병력이 생활하는 막사 등이 들어선 군 주 둔지가 추가로 들어섰다. 우크라이나 북부와 접경한 벨 라루스에서는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한 무기 가 배치된 모습도 포착됐다. 한 전문가는 벨라루스, 우크라 이나 북부와 맞닿은 러시아 국경 지대에 최소 48기의 미사일 발사 대가 설치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군이 실제 포탄을 사용 해 훈련한 흔적도 여러 곳에서 발

미국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 에 현재 13만 명 가량의 러시아군 병력이 집결해 있으며, 탱크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북쪽과 남쪽, 동쪽 지역을‘포위’ 하고 있다. NYT는 이번에 촬영된 위성사 진과 관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 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맥사 측도“이전 대부분 위성 사진에서는 기존 병력배치 장소 주변에서 추가 병력을 위한 캠프 우크라와 충돌 위기 속 지대공 미사일 훈련하는 러시아군 등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며 견됐다. 눈으로 덮인 러시아 서부 포 사격 훈련으로 땅이 팬 흔적이 “(새 위성사진)은 일부 부대가 사 페르시아노브스키 훈련장에서는 다수 보였다. 전 배치되거나 전진 배치됐을 수

미군에 포위된 IS 수괴의 최후… 궁지 몰리자 자폭, 가족도 희생 미, 특수부대원 20여명에 무장 헬기 3대·공격용 드론까지 투입 바이든, 상황실서 실시간 지켜봐… 민간인 피해규모 놓고 다른 주장 나와 미국이 3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 의 우두머리 아부 이브라힘 알하 시미 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 미 특수부대가 2019년 10월 IS 의 수괴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 다디에 이어 후계자로 오른 알쿠 라이시마저도 특수작전을 통해 없 애버린 것이다. ▶ 관련 기사 A5면 AFP통신과 뉴욕타임스 (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번 작전은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수행했다. 시리아 시간으로 3일 오전 1시 전후에 3대의 미 헬기가 투입돼 알 쿠라이시가 은거하던 시리아 북서 부 이들립주의 아트메흐 마을에 도착했다. 이들립주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비롯한 극단주의 세력의 본거지이고, 터키 국경 근 처인 아트메흐는 시리아 난민 캠 프가 흩어져 있는 지역으로 극단 주의 세력이 은신해온 곳이기도 하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작전 지켜보는 바이든 대통령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 관측소장은 미 헬기가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도시인 코바니에서 이륙 했고, 쿠르드 정예 병사들도 작전 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에는 20명이 넘는 특 수부대원들이 투입됐고, 무장 헬 기와 공격용 드론 등의 지원이 있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작전팀은 3 일 오전 1시 전후에 올리브나무로 둘러싸인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에 워 쐈다. 알쿠라이시가 거주하던 가옥이었다. 뒤이어 아랍어로 이 집에 거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항복을 요구 하는 확성기 경고음이 울려 퍼졌 고, 여성과 아이들은 이 지역을 떠

나라는 방송도 있었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알쿠 라이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 다. 이내 기관총 등 총성이 들리는 교전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큰 폭 발음이 들렸다. 미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알쿠라이시가 폭탄을 터뜨려 자폭 했고, 이 과정에 아내와 자녀들도 함께 숨졌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현장에서 발생한 사 상자는 이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쿠라이시를 지키던 IS 조직 원은 2층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다 아내와 함께 사망한 것 으로 알려졌다. AP는 이 부부의 아이 1명도 숨졌다고 전했다. 작전 과정에 미군 헬기 1대가 기계적 문제를 일으켜 비상착륙했 고,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미군 이 지상에서 폭파시키는 일도 있 었다. 미군은 이곳에 투입된 지 약 3 시간 후인 오전 4시 전후로 헬리콥

터를 타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쿠라이시는 이 가옥의 3층에 세들어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주는 AFP통신에 알쿠라 이시가 11개월간 이 가옥에 살았 고 아내와 세 자녀, 여동생 등과 함께 살았으며, 의심스럽거나 눈 에 띄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미 당국자는 이번 작전이 몇 달 간 계획됐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알쿠라이시의 소재가 파 악된 지난해 12월 첫 브리핑을 받 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시간 2 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최종 작전 허가를 내줬 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 스 부통령 등과 함께 상황실에서 이번 작전을 실시간으로 지켜봤 다. 미 당국자는 작전 과정에서 가 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고 전 했다. 알쿠라이시가 3층에 거주한 데 다 기도와 목욕을 위해 건물 꼭대 기로 가는 것 외에는 집밖으로 나 오지 않아 작전 시 민간인 피해 우

있음을 시사한다” 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달 안에 러시아가 우 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밝 혔다. 이달 2일엔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약 3천 명을 폴란드 등 동유럽 추 가 배치하는 것을 승인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서방에서 제 기하는 우크라이나 침공설을 일관 되게 부인한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폐막하는 내달 20일 이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 다는 전망도 나온다. 려가 컸다는 것이다. 미 당국자는 알쿠라이시가 이 가옥에 살던 다른 가족들을‘인간 방패’ 처럼 활용했다고 표현했다. 미군이 공습이 아닌 특수부대 투입을 결정한 것도 민간인 피해 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 다. 실제로 미 당국은 1층과 2층에 있던 아이 등 민간인들은 알쿠라 이시 자폭 전후로 건물을 빠져나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간인 피해 규모를 놓 고선 서로 다른 설명이 나온다.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작전 후 첫 언론 브리핑에서 민간인 피해 가 알쿠라이시의 아내와 두 자녀 등 3명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 8명을 포함해 10명이 이 가옥에서 대피했다고 말했다. 반면 시리아 구호단체인‘하얀 헬멧’ 은 어린이 6명과 여성 4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이번 작전 과 정에서 숨졌다고 주장한다. CNN방송은 과거 미국의 초기 사상자 산출 숫자가 나중에 불완 전하거나 잘못된 것으로 판명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 식료품 가격 11년만에 최고치… 이상기후·유가 상승 영향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도 가격 상승 부채질 전 세계의 식료품 가격이 기록 적인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 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 지수(FFPI)가 지난 1월 135.7을 기록해‘아랍의 봄’사태로 국제 식량 가격이 급등했던 2011년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 다. 특히 콩이나 야자 등으로 만드 는 식물성 기름의 경우 FFPI가 처 음 발표된 1990년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FFPI는 FAO가 곡물, 식물성 기름, 유제품, 육류, 설탕 등 상품 5종의 국제거래가격을 종합해 산 출한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식 물성 기름, 유제품, 육류 가격지수 는 모두 전달보다 올랐다. 설탕은 주요 수출국인 인도와 태국의 생산 호조, 브라질의 강우

량 개선과 에탄올 가격 하락 등으 로 전달보다 3.1% 하락한 112.8포 인트를 기록했다. NYT는 국제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공급망 이상과 더불어 이 상 기후 현상과 에너지 가격 급등 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러 시아, 우크라이나 등 주요 농산물 생산국에선 최근 가뭄 등 이상 기 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과 컨테이 너 부족이 물류 가격 인상 요인으 로 작용한데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 현상도 식료품 가격을 올리는 요 인이 됐다. 식료품 수출 등에 사용되는 컨 테이너의 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170% 오른 상황이다. 식료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

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가계 소득 에서 식료품 구입 비율이 50~60% 를 차지하는 인구가 많은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가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싱크탱크 피터슨국제 경제연구소의 모리스 옵스펠드 선임연구원은“사회적 불안정이 급속도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고 지적했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낮 은 성장률·높은 실업률에 식량 위기까지 겹치는 것은 불안정한 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퍼펙트 스톰’ 이라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이코노 미스트 크리스천 보그먼스는 주 요 밀·옥수수 생산국인 우크라 이나 국경에서 충돌이 발생하거 나 이상 기후 현상이 심해질 경우 국제 식료품 가격은 더 불안정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40여년간 극단적 기상이변 탓 5천억유로 손실” 최근 40년간 독일, 프랑스, 이 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극단적 기상이변 탓에 발생한 경제적 손 실이 7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유 럽환경청(EEA)의 연구결과가 나 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 언,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EEA는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유럽 내 32개국 공식 자료를 비롯 해 보험사 등 민간 자료까지 수집 한 끝에 이런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총 경제적 손실액은 최소 4천500억유로(약 612조원)에서 최대 5천200억유로 (약 70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 가장 경제적 타격이 컸던 기후 재앙은 홍수 등 물과 관련된 것으 로, 손실액의 44%를 차지했다. 번개 등 대기와 관련된 손실액 이 전체의 39%로 뒤를 이었다. 폭 염 등 열과 관련된 손실은 14% 수 준이었다. 아울러 EEA는 같은 기간 발 생한 사망자수도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9 만∼14만2천명이 극단 기후로 인 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91%가

유럽환경청 분석… 사망자 최대 14만명 추정

2018년 10월 스페인 말라가 인근에 닥친 홍수

폭염 탓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003년에 여름에만 폭염 으로 8만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 다. 한편 최근 40여년간 기후로 인 한 재산 피해액 중 60% 이상이 불 과 3%의 재해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탓에 이번 연구에서는 수 십년 간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 규 모가 증가했는지는 명확하게 드 러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 다. 연구진은“가장 극단적인 기후 재앙들이 특별히 공유하는 명확 한 경향은 없었다” 면서“넓게 보

면 여전히 극단 기후는 무작위로 닥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도“연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했다는 경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서 기후변화가 없었다고 말할 순 없 다” 면서“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 기 위한 여러 조치가 시행된 덕으 로, 더 많은 국가가 이런 대응 전 략을 수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 2003년 최악을 보인 이후에는 줄 었는데, 이는 여러 국가, 기관이 에어컨 보급에 나서는 등 대응 전 략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EEA는 분석했다.


2022년 2월 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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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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