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2, 2023 <제 5404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미스터 선샤인‘유진 초이’실존 인물>
뉴욕서 잠자던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간다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서 외롭던 유해“독립된 고국에서 만나자”유언 실현
뉴욕 공동묘지에서 외롭게 잠
들어 있던 황기환 애국지사가“고
국에서 만나자”는 유언대로 사후
100년만에 조국으로 돌아간다.
황기환 애국지사는 인기 드라
마‘미스터 선샤인’의‘유진 초
이’역의 실존 인물이다. 1923년 4

월 17일 순국한 지 100년 만에 그
리던 고국의 땅에 안장된다.
한국 국가보훈처(처장 박민
식)는 1일“황기환 지사가 안장되
어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
에서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순국 100년 만에 유
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한 미국 현지
에서의 추모행사, 국내봉환 등 본
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
수할 계획이며, 유해가 국내로 붕
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
뉴욕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있는 황기환 지사 묘지(왼쪽). 황기환 지사 유해 환국 교섭을 벌였던 뉴욕총영사관과 한국 국가보훈 처 관계관들이 황기환 지사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성호 영사, 강운철 국가보훈처 예우정책과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EdwardSchmitt묘지관리소장,
식을 거행, 영현은 국립대전현충
원에 안장할 계획이다. ◆ 황기환 지사 유해봉환 추진
경과 = -이번 황기환 지사의 유

해 봉환은 순국 100년, 그리고 정
부의 유해봉환 추진 10년 만에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황기환 지사는 1923년 4월 17
일 순국 후,뉴욕 소재 마운트 올리 벳 공동묘지(Mount Olivet
Cemetry)에 안장되었고, 그로부
터 85년이 지난 2008년 뉴욕한인
교회 장철우 목사가 황기환 지사 묘소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 지게 됐다. 뉴욕한인교회는 묘소 확인을 계기로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동포, 교인들과 함께 모여 참배 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3년부터 황 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리벳 묘지 측은 유족이 없는 황 지사의 유해 파묘
및 봉환은 법원의 결정이 있어야 만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법원에 유해 봉환 소송을 제 기했지만, 족보나 유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자료가 확인되지 않 아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뉴욕총영 사관과 함께 올리벳 묘지 측에 순
연준, 기준금리 0.25%p인상… 속도 조절에도 당분간 긴축



▶ 관련기사 A5(미국1)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는 1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다. 물가
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
책에서 벗어나 통상적 인상폭으
로 돌아간 조치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
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
은 재확인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첫 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

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4.50 4.7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금리는 4.25 4.50%다. 이

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 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 하게 됐다. 연준은 성명에서“소 비와 생산 측면에서 완만한 성장 이 이어지고 있고, 노동시장도 견 고하다”며“인플레이션은 완화했 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고 지 적했다. 이어“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불확실성 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준은 인 플레이션 위험에 고도로 주의하 고 있다”며 당분간 금리 인상 기 조를 이어갈 방침을 확인했다.
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 100년이 되는 올해 유해를 봉 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들의
염원을 담아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묘지 측의 전격적인 파묘 협
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유해 봉환 추진으
러 드라마‘미스터 선샤인’에서
배우 김태리씨의 역 고애신의 마
지막 대사“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 see you again)”가 실제
로 이뤄지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합의 과정
에 국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정
영진, 류경선 변호사, 홀든 (Holden) 보렐리(Borelli)뉴욕시
의원, 김광수 변호사가 적극 참여 하고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황기환 지사의 주요 공적 A3면에 계속
적정 목표 물가상승률은 2%로 제 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
견에서“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 됐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최 근 전개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인 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향 곡선 이라고 확신하려면 상당히 더 많 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 를 0.25%포인트 인상해‘제로 금 리 시대’를 마감한 뒤 40년만에 최악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7월, 9월, 11 월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리는 유례없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A3면에 계속>
뉴저지한인상록회가 1월 31일 열린 버겐카운티 주관 음력 설 축하행사에 참여하여 사회봉사상 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뉴저지 한인상록회]
버겐카운티 음력 설 행사서 한국문화 자랑
뉴저지한인상록회·이튼 윤씨, 사회봉사상 수상
진성 부 쉐리프 등이 동참한 가운 데 6명의 사회봉사상 시상식과 문
화행사가 흥을 돋우었다.
이 자리에서 뉴저지한인상록
회, 이튼 윤씨(잉글우드 병원 한
인건강센터)가 사회봉사상을 받
뉴밀레니엄뱅크 포트리 지점, 같은 애브뉴 건너편으로
시작된 행사는 충성서약과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서 이창헌 뉴저 지한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됐다. 이어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 행정장과 카운티 커미셔너들, 김
았다.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장은
한인과 중국계 주민민들이 성황
을 이루었으며 뉴욕총영사관의

이종건 부총영사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영어와 한국어로 전해 박수를 받았다.
리쉬펭 중국 뉴욕부총영사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 공연 으로 정혜선 전통무용아카데미가
난타 북춤을 공연해 큰 박수를 받 았다. 이날 은하수 잔치에서 설 음식 을 제공했다. (201)945-2400 kascanj@gmail.com
이전한 뉴밀레니엄뱅크 포트리 지점 약 도.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헝식)
포트리 지점이 이전하여 새단장
을 마치고 2월 1일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트리‘1620 Lemoine Ave.’


에 위치해 있던 뉴밀레니엄뱅크
포트리 지점이 2월 1일부터 같은
애브뉴 선상 건너편에 있는‘1625 Lemoine Ave.’로 이전, 기존 업
뉴밀레니엄뱅크 포트리 지점이 이전 기념 축하연에서 행운을 기원하는 백설기 떡을 자 르고 있다. [사진 제공=뉴밀레니엄 뱅크]]
무를 지속한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이전 기념
으로“2월 한 달 동안 체킹 어카운
트를 개설한 최소잔액 500달러를
유지하는 신규고객 선착순 50명 에게 첫 1년간 개인금고(사이즈3”x5”)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1 년 유치계약 CD 고객들에게는
이자율‘4.5%(APY)’를 보장해 준다”고 밝혔다.
순수 동포자본(100%)에 의해 2014년 6월 한인 경영진에 인수된 뉴밀레니엄뱅크는 인수 당시 연 간 2백80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은 행에서 인수 8년 6개월여 만에 연 간 900만 달러에 달하는 흑자를 기록했고, 11개의 지점을 확보한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정범석 기자>






민권센터, 2일 건강·의료 커뮤니티 모임 개최
민권센터는 건강과 의료 문제
에 대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커뮤니티 모임을 2월 2일(목) 오
후 6시 민권센터 사무실(133-29
41st Ave. 2층 플러싱)에서 갖는
다. 민권센터는코로나19 팬데믹
을 거치면서 커뮤니티 보건 문제
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줄기차게
건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는“2일 함께 모여 건
강보험이 없어 겪는 어려움을 비
롯 다양한 경험을 나누어주기 바
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이 날 김밥 등 약간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민권센터 건강 봉사활동에 대 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 ao.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참석 등록: shorturl.at/fhiMW
◀ 민권센터 2일 건강·의료 커뮤니티 모 임을 알리는 안내서.
미국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운동을 펴고있는 월드허그재단은 2월 10일(금)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설 축하행사를 갖는 다. [사진 제공=월드허그재단]
입양인 시민권 부여 운동‘월드허그재단’ , 10일 설잔치
미국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운동을 펴고있는 월
드허그재단(World Hug Foundation)은 2월 10일(금) 오


후 6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203-05 32 Ave. Bayside, NY 11361)에서 설 축하행사를 갖는 다.
이 자리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 총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등이 특별손님으로 초대됐다.
이날 서라미 씨 등 한국전통음
월드허그재단 설잔치 안내장
악 공연과 유나이티드 태권도센 터 수련생들의 시범공연도 있다. 월드허그재단은“입양인들의
신분회복은 절실한 문제 이다. 우 리 모두가 힘을 합하면 이를 이룰 수 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 다.
문의 및 연락은 월드허그 길명 순 이사장(646) 254-2992, 최재복 이사 (917)335-5200, John Shin 사무총장 (917) 747-5070, 행사진 행 총담당 김정길 목사(917-6824566)에게 하면 된다.
[독자시단 (詩壇

주일 아침 길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 울긋불긋 호화찬란하게/돋아나는 햇살 밝아/동산 위에 펼쳐진 절경 …
“
은은한 눈물에 젖은 얼굴 오늘 아침 교회 가는 길
[독자시단 (詩壇)]
연합시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어떤 부분이‘검찰의 소설’인지 밝혀야

불어오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예수사랑 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아름다운 찬양이 마음에서 나오네
오 주님이시어 오늘도 새날주시고
호흡이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혼육이 주님을 앙모합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옵소서
치료하여주시고 새롭게 하셔서
오직 믿음으로 거듭나 새 오늘 새 출발하게 하소서
모닥불
“
… 성숙하는 어린 생명처럼/초원의 빛을 얻고 싶어 // 덧드림 하는 꿈은 멋져요/*영혼의 평안은 어디서 구 할가. // 구름 낀 하늘에 모닥불 피워/생명의 고동이 깊 이 찾아 오는 // 거저 얻을 일 없는 겨울 감사/숨킨 소 망의 기도를 드립니다.”


가볍게 살랑거려도
겨울 바람은 역시 차갑다
살며시 건들고 가는 가지에
두어개 남은 잎 쓸쓸하고.
일찌감치 일어난 비둘기
창가에 앉아 떨고 있으니
잔솔갱이 불이라도 피워야 할지
설한에도 별은 빛났었는데.
겨울 중턱, 외로움 무겁고
희망은 가벼워지니
친해지지 못한 삶 안쓰러
푸르디 푸른 촛불을 켜렵니다.
김영봉 <플러싱 거주 독자>
성숙하는 어린 생명처럼 초원의 빛을 얻고 싶어
덧드림 하는 꿈은 멋져요
*영혼의 평안은 어디서 구할가.
구름 낀 하늘에 모닥불 피워
생명의 고동이 깊이 찾아 오는
거저 얻을 일 없는 겨울 감사 숨킨 소망의 기도를 드립니다.
*잠언 18:10 절 인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 31일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방북 자금으로 쌍방울그룹이 북한에 300만달러를 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은데, 종전 의 창작 실력으로 봐서 잘 안 팔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북한에 총 800만달러를 전달 했고, 이는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대북송금 의혹 등 쌍방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키맨’으로 꼽혀 온 김성 태 쌍방울 전 회장이 1월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귀국하고 있는 모습.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경기도의 북한 스 마트팜 지원 사업과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 총 800만 달 러를 북한에 송금했다고 진술했 다고 한다. 당초 대북경협 사업권 대가로 50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 로 알려졌는데 검찰 조사에서 추 가 300만 달러가 송금된 경위를 캐묻자 김 전 회장이“이 대표 방 북을 위한 비용”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조직폭력배 출신인 그의 일방
적 주장일 수도 있다. 태국 도피 중 붙잡혀 입국할 당시만 해도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전혀 모른 다’고 부인했다가 검찰 조사에서
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를 통해 전화 통화를 했다고 진술

하는 등 말이 자꾸 바뀐다.
그러나 쌍방울의 대북 송금 시
기를 전후해 이 대표의 최측근으
로 꼽히는 이화영 전 부지사와 북
측의 수상스러운 거래 정황이 여
럿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전 부
지사는 2018년 10월 북한과 합의

했다며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
업 등 6개 교류 협력 사업과 함께, 이재명 도지사의 방북 추진 사실 도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두 차례나 방
북했고, 리종혁 조선 아시아태평
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은 그해 11월 경기도 성남 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하
기도 했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
표와 김 전 회장 간 통화를 연결
해줄 때도 송명철 조선 아태위 부
실장 등 북측 인사들이 함께 있었
다고 한다.
이 전 부지사는 2011년부터 쌍
방울그룹 고문 및 사외이사로 활
동할 만큼 김 전 회장과 긴밀한
사이며, 쌍방울로부터 3억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
됐다. 김 전 회장은 검찰에서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대북 사업
을 모두 보고했으며 이 대표가 통
화에서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했
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의 진술대로라면 경기도
와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전반
을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모
두 파악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
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김대중 정권이 현대 그룹을
통해 북한에 거액을 보낸 불법 대
북 송금 사건은 정권을 계승한 노
무현 정권조차도 단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법원은 남북정상회담은
독자 여러분들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통치행위지만, 그 과정에서의 개
별적 불법 행위는 사법심사의 대 상이 된다며 관련자 전원에게 유 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방북 대가로 쌍방울이 북한에 거액을 송금했 다는 의혹에 대해“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고 일 축했다. 그는 대장동ㆍ위례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대해서도“대선 패배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했다. 정적에 대한 보복 수사이며 검찰 이 자신을 엮으려 수사를 조작하 고 있다는 얘기다. 대북 불법 송금은 대장동이나 성남 FC사건과는 차원이 다른 중차대한 사건이다. 북한에 돈을 보낸 증거와 돈을 보낸 이의 자 백, 이 대표의 최측근과 쌍방울 간 내밀한 관계까지 모두 드러났 다. 당시 경기도의 대북 사업과 도 지사 방북 추진이 평화부지사의 독단적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대표의 말을 믿고 싶은 지지자 들도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 대표
는 김 전 회장 진술의 어떤 부분 이 소설이라는 것인지, 자신이 재 임할 당시 경기도 대북 사업이 어 떻게 추진됐었는지 등을 소상히 밝힐 필요가 있다.
뉴욕일보는 독자 여러분들이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그 하나의 방법이 독자면에 투고하는 것입니다.
단상, 주장, 수필, 시, 사진,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투고 바랍니다.
◆ 보내실 곳: 뉴욕일보 편집국 이메일 edit@newyor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