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31, 2024
<제57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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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또” … 저공미사일‘화살-2형’발사 저공비행 과시…“신속반격태세 검열… 전략적 타격 능력 높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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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화살-2형’발사…북한이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화 살-2형’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북한, 순항미사일‘화살-2형’발사…북한이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화 살-2형’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 관련기사 A6(한국1)면 북한은 30일 쏜 순항미사일이 기존‘화살-2형’이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조선인 민군 총참모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을 보도하면서“조선
는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북한은 화살-2형을 통한 반격 태세를 확인했다고 주장함으로써 이 미사일의 전력화를 이미 마치 고 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했음을 시사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 서 전략순항미사일‘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 고 밝혔다. 통신은“해당 훈련은 우리 군 대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열하고 전략적 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기 여하였으며 주변 국가의 안전에
북한은 해당 미사일이 지면으 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도 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부각한 사 진을 공개했다. 순항미사일 최대 강점인 저공비행 능력을 과시하 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사일 동체는 어두운 바탕에
정체성 함양·동포 보호·지원 강화·네트워크 구축 등 추진 한국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 5개년 범정부 기본계획 확정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위원장 외 교부 장관) 심의를 거쳐‘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을 확정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재외동포기본 법에 따라 정부는 외교부, 재외동 포청, 국조실, 기재부, 교육부, 법 무부 등 11개 부처 차관 또는 차관 급 공무원과 12명의 민간위원으 로 구성된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확정한 기본계획은 2028년까지 재외동포 정책의 기 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범정 부 종합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12월 재 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와 공개토 론회를 개최해 국내외 재외동포 와 국민,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 를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5대 정책 목표로 ▲재외동포 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국격에 걸맞은 동 포 보호·지원 강화 ▲한인 네트 워크 구축 ▲글로벌 중추국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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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띠를 칠한 형태로, 과거 공개 된 화살-2형이 아닌‘화살-1형’ 과 동일했다. 기존 화살-2형은 흰 색 바탕이고 탄두부에 체크무늬 를 그려둔 모습이었다. 이에 북한이 화살-1형과 화 살-2형을 엄격하게 구분 짓기보 다 두 기종 모두 지속 개량하면서 저공비행과 유도 기능 등 전반적 성능을 강화해 나가려는 것 아니 냐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은 전날 오전 7시께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과 28일 각 서해와 동해상으로 신형 전략
순항미사일‘불화살-3-31형’을 쏘는 등 최근 일주일 새 세 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30일 미사일도 불화살3-31형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북한은 기존의 화살-2형이었다고 밝혔다. 화살-2형은 화살-1형과 더불 어 북한이 최근 개발한 장거리 순 항미사일이다. 2022년 1월 25일 처 음 시험발사가 있었고 지난해 2월 과 3월 잇달아 쐈다. 사거리는 1천 800∼2천㎞ 정도다. 북한은 화살-1형과 화살-2형 에 전술핵탄두인‘화산-31’ 을장 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도 포함했다. 정책위원회에 참가한 민간위 원들은“지난해 출범한 재외동포 청은 동포사회의 숙원이었기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며“소 외되는 동포가 없도록 꼼꼼히 챙 긴 기본계획이라 5년간 충실히 추 진되기를 기대한다” 이라며 이견 없이 승인했다. 재외동포청은 기본계획 확정 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하고 범정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이기철 청장은“올해는 범국 가적 차원의 재외동포정책을 처 음 수립한 뜻깊은 해” 라고 강조하 며“기본계획 확정으로 재외동포 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기 위 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자랑스 러운 700만 재외동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이며 실 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재외 동포 사회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역할 에 충실하겠다” 고 밝혔다.
美 작년 11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0.2%↓ 10개월만에 하락 전환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을 확정했다. 사진은 뉴욕의 한인들.
현에 기여하는 동포를 제시했고, 14개 중점 과제와 99개 세부 과제 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해 동포사회와 협력해 한국의 정치ㆍ경제 발전상을 거 주국에 알리기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위해 거주국 교과 서 등 다양한 매체에 한국 발전상 을 수록해 국제적 신뢰를 제고하
고 한인들의 자긍심과 정체성 유 지를 돕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해외 위난 상황 시 동포들에게 신속하게 구호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재외동포 및 국내 체류 동포 등의 생활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따뜻하게 보 듬는 민생우선 정책도 추진한다. 또, 동포사회와 연계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청년 일
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펼쳐 범정 부 차원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도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편리한 동포 생활을 위해 해외에서의 민원 서비스 절 차를 간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제 공되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재외동포 인증센터’를 구축해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신원을 확 인하고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
미국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11 월에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30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코어 로직 케이스-실러’주택가격지 수는 전월 대비 0.2%(계절조정 전) 하락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0개월 만 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상 승해 1년 전과 비교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이 지수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 2022년 6월부 터 2023년 1월까지 하락했다가 2 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상승세 를 보여왔다. 작년 10월까지 주택대출 금리 가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든 게 가격 하락 에 영향을 줬다. 다만, 작년 말부 터 주택대출 금리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주택가격은 다시 반등 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