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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3, 2014

<제266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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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보낸 스완지 미쳤다” 선덜랜드 임대 결정 아쉬움 잇따라

기성용 기성용(25·선덜랜드)이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자 영 국 현지에선 임대를 내보낸 스완지 시티의 결정에 아쉬 움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매체‘팀톡닷컴’ 은 22일“기성용을 선덜랜드로 보낸 스완지는 미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을 임대 보낸 스완지의 결정에“의 문이 생기는 결정이었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파리그 진출에도 헌신했고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치렀 는데 말이다” 고 의문을 제 기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JANUARY 23, 2014

“프로는 다르다… 배울 것 많아” LPGA 리디아 고,“ 성적보다 경험 쌓는데 중점 둘 것”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교육 및 참가 자격 서명식에 참석한 각 종목 선수들이 올림 픽 참가 자격 서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참가 선수 64명, 임원 49명 확정… 113명 소치로 우리나라가 다음 달 러시아 소치에 서 열리는 2014 동계올림픽에 역대 가 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키면서 전체 선 수단 규모 역시 사상 최대가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 선수 64명과 임원 49명 등 총 113명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올림픽 사상 출전 선수 수도 가 장 많고 전체 선수단 규모도 제일 크 다. 이전 겨울올림픽에서 최대 규모로 선수단이 꾸려진 것은 선수 46명과 임 원 37명 등 총 83명이 참가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였다. 선수 수만 놓 고 보면 48명의‘태극전사’ 가 올림픽 무대를 밟은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대회가 가장 많았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각국 선수들 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7개 종목(15 개 세부 종목)에서 총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5명으로 가 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고, 쇼트트랙과 봅슬레이에서 각각 10명, 컬링 5명, 루 지 4명, 바이애슬론과 스켈레톤에서 2 명씩이 소치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또 알파인스키에서 5명, 크로스컨 트리·스키점프·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에서 각각 2명 등 스키 종목 에서만 13명이 출전한다. 임원은 선수단장인 김재열 대한빙 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23명과 각 종목 지도자 등 경기 임원 26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설상 종목의 출전 선 수 증가에 따른 관리 강화, 국제연맹과 의 관계 강화 및 차기 올림픽 개최국으 로서의 역할 증대, 소청 상황에 대한 적극적 대처 등을 위해 본부 임원에 종 목별 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3회 연속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한국 선 수단은 23일 태릉선수촌에서 결단식 을 하고, 다음 달 1일 선수단 본단이 전 세기를 타고 소치로 향한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완전히 다릅니 다.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 프로로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해를 맞이한‘천재소녀’리디 아 고(17·뉴질랜드)는 22일 스포츠전 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마추 어였던 시절을 돌아보며 LPGA 투어 첫 대회를 기다리는 소감을 이같이 밝 혔다. 리디아 고는“앞으로는 3~4주 연속 으로 대회를 뛴 뒤 한 주 겨우 쉴 수 있 을 것” 이라며“성적도 중요하지만 내 가 얼마나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느 냐에 더 중점을 두겠다” 고 다짐했다. 이날 개막하는 LPGA 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기자회견에 세계랭킹 4위 자격으로 초청받은 리디 아 고는“높은 세계랭킹이 평생 익숙해 지지 않을 것 같다” 며 겸손해했다. 비록 신인이지만 아마추어 자격으 로 이미 여러 대회를 뛰며 우승한 경험 이 있는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스 테이시 루이스(미국·3위) 다음으로 세 계랭킹이 높다. 리디아 고는“예전에 대회에 나섰을 때와 느낌은 비슷하지만‘내가 마침내 LPGA 신인이 됐구나’ 하는 떨림은 있 다” 며“그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 한 다” 고 설명했다. 그는“지난해 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 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 자‘내가 준비가 됐구나’ 하는 확신을 얻었다” 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최근 캐디를 예전 잭

러 변화를 겪었다. 그는“캐디가 내가 볼을 자신 있게 칠 수 있도록 든든히 받쳐줬으면 한다” 며“코치가 바뀐 것은 큰 변화지만 나 는 그런 상황을 즐긴다” 고 얘기했다. 이미 L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신인왕에 대한 포 부를 밝힐 법도 하지만, 리디아 고는 “아직 머나먼 일” 이라며 고개를 저었 다. 그는“신인왕처럼 한해가 끝날 무렵 정해지는 일보다 매주 나서는 대회에 최선을 다해 집중할 것” 이라고 강조했 다. 그는 이어“올해 32개 대회가 있다” 며“지난해 20개 미만의 대회를 뛰었던 만큼 느낌이 완전히 다를 것” 이라고 전 망했다. 올해부터 LPGA 투어 포인트 제도 가 신설돼 한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100만 달러(약 10억원)의 보 너스를 주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신인 으로서의 첫 시즌인데 새로운 제도까 지 도입됐으니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한 다” 며“꾸준히 즐기면서 경기하겠다” 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바하마 클래식에서 리디아 고 는 루이스,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와 같은 조로 묶였다. 그는“예전에 US여자오픈에서 루이 스와 함께 볼을 친 적이 있다” 며“여전 히 긴장되지만, 그때보다 루이스를 더 지난해 12월 프로에서 첫 우승 차지한 리디아 고 잘 안다고 생각하니 좀 여유가 생기는 니클라우스의 백을 든 적이 있는 스콧 터·션 호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루빈으로 바꾸고, 데이비드 리드베 치들의 밑으로 들어가는 등 신변에 여

PGA투어 캐디“우리도 협회 만들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캐디들이 협회를 만든다는데 …. 미국의 골프전문방송 골프채널은 22일 PGA투어 캐디들이 권익을 지키

기 위해 프로투어캐디협회(APTC)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들과 함께 한 몸처럼 움직이지만 일단 경기 가 끝나면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도 함

英 매체,“기성용 보낸 스완지, 미쳤다” <B1면에서 계속> 선덜랜드에서 뛴 지 한 시즌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활약에 대해선 호평 일색이었다.“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 는 쉽게 버려질 자원이 아니라는 느낌 만 더해줬을 뿐” 이라며 기성용의 활약 에 대한 호평과 함께 기성용을 내보낸

스완지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칭찬이 이어졌다. 특히나 장점인 패 스에 집중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팀의 패스 수준이 떨어져도 기성용의 패스 수준은 여전히 뛰어나다는 것이 골자 였다. 스완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께 하지 못하는 등 그동안 심한 차별을 받아왔다는 게 출발점이 됐다. 실제 PGA투어 개최지 클럽하우스 에는‘캐디 출입 금지’ , 또는‘선수와 가족만 출입하세요’라는 안내문이 붙 어있는 곳이 부지기수다. 라이언 파머

의 캐디 제임스 에드먼슨이 회장을 맡 았고, 타이거 우즈의 캐디 조 라카바와 스티브 스트리커의 캐디 지미 존스턴 등이 속속 가입했다. 처우 개선은 물론 의료 보험 혜택과 은퇴 후 프로그램 마 련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팀인 반면 선 덜랜드는 패스성공률 13위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기성용의 지난 시즌 패스 성 공률은 92.7%에 달할 정도로 수준급이 었다. 올 시즌은 86.3% 수준이다. 역시 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수치다. 그 뒤로 원터치 패스, 사이드 체인 지, 양 발을 사용한 드리블과 슈팅 등 기성용이 갖춘 능력에 대한 칭찬이 이

어졌다. 선덜랜드가 완전이적을 원하 고 있다는 공연한 사실 또한 언급됐다. 기성용이 호평을 받을수록 스완지 의 결정에는 혹평이 가해지고 있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쉽게 버려질 자원이 아니라는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 존조 쉘비 등 중원에 아쉬움이 많은 스완지기에 기성용의 폭발은 그 시기에 있어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스포츠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일본‘괴물 투수’다나카, 양키스 입단 7년 1억5천500만 달러 계약… MLB 투수 사상 5번째 규모

미국 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뉴 욕 양키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 히로(26) 영입에 성공했다. 22일 시카고 트리뷴은 인터넷판을 통해 일본 출신 투수 다나카가 양키스 와 7년 1억5천500만 달러(약 1천650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4년 후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 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그동안 양키스 외에 시카고의 두 구 단 컵스와 화이트 삭스 등 모두 5개 구 단이 다나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 해왔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와 관련“다나카

의 양키스 행은 중간급 FA 선수들과의 계약을 자제하면서까지 돈을 아껴 다 나카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온 컵스에 특히 치명적인 손실” 이라며“이제 남 아있는 정상급 FA 투수는 없다” 고지 적했다. 다나카의 계약 금액 1억5천5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5번째로 큰 액수다. 다나카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계약 한 선수는 최근 7년간 2억1천500만 달 러(약 2천300억원)에 계약한 클레이튼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저스틴 벌 랜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펠릭스 헤 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CC 사바시 아(뉴욕 양키스) 뿐이다,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 쿠텐 골드이글스 소속으로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27을 기록했다. 2012년 시즌 막바지에 올린 4연승 을 포함해 28연승이라는 세계 야구에 전례가 없는 기록도 세웠다.

다나카, 실력인가 거품인가 ‘7년 1억5500만 달러’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아시아 선수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 고액에 계약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 신수(32)의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 를 넘어 7년 총액 1억5500만 달러의 잭 팟을 터뜨린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22일 뉴욕 양키스가 다나카와 7년 총액 1억5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대대적으로 보도하 고 있다. 1년차가 되는 올해부터 2019 년까지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마지막 해인 2020년에는 2300만 달러 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4년후 다시 FA 자격을 신 청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고,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 조항까지 따냈 다. 프로 선수로서 엄청난 연봉과 함께

이룰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받아낸 것이 다. 어마어마한 액수와 함께 기타 조건 까지 거의 완벽한 계약이다. 특히 7년 1억5500만 달러는 역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도 5번째 고액 계 약. 최근 LA 다저스와 7년 2억1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은 클레이튼 커쇼 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7년 1억8000만) 펠릭스 에르난데스(시 애틀, 7년 1억7500만) CC 사바시아(뉴 욕 양키스, 7년 1억6100만)에 이어 5위 에 해당한다. 원소속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주어질 2000만 달러의 입찰액까지 포 함하면 양키스의 투자 금액은 무려 1억 7500만 달러로 치솟는다. 이는 역대 일본인 선수로 최고액을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랜트(오른쪽)이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서부지구 선두 탈환 듀랜트 36득점, 샌안토니오에 111-105 승

다나카 마사히로

받았던 다르빗슈 유(텍사스)의 1억 1170만 달러를 훨씬 능가한다. 다르빗 슈는 포스팅 금액 5170만 달러를 제외 하면 6년 총액 6000만 달러에 계약했 다. 이처럼 다나카가 초대형 계약을 맺 을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 다. 가장 먼저 다나카가 지난해 24승무 패로 최고 시즌을 보내며 가치가 최고 조에 올랐다는 점. 이어 포스팅 시스템 변화로 실질적인 FA가 돼 몸값 경쟁이 치솟았다는 점 그리고 지난해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로 양키스의 몸이 달아 올랐다는 점, 마지막으로 다르빗슈, 구

‘텍사스 스타’추신수, 팬페스트 통해 팬과 인사 팀 대표하는 5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팬 사인회 참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억 달러가 넘 는 초대형 계약으로 미국 프로야구 텍 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32)가 팬페스트에서‘스타 플레이어’대우를 받으며 새로운 팬들과 인사한다. 텍사스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1월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 스볼파크에서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팬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팬 사인 회다. 텍사스는 팬 사인회에 나설 다섯 명 의 스타 플레이어를 선정했는데 추신

수도 포함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만 376홈 런을 기록한 애드리안 벨트레, 다섯 차 례 올스타에 뽑힌 거포 프린스 필더, 8 시즌 연속 20도루 이상을 기록 중인 주 전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 텍사스 프 랜차이즈 포수로 활약하다 레인저스 구단에서 프런트로 일하는 이반 로드 리게스 등 텍사스를 대표하는 전·현 직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에 나선다. 텍사스 에이스 투수 다르빗슈 유는 개인 사정으로 팬페스트에 불참한다. 추신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할

예정이다. 텍사스 구단은“스타 선수 사인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지 않으며 선수당 약 235명만 사인을 받을 수 있다” 고알 리며 추신수 등 스타 선수들을 보호했 다. 추신수는 텍사스 입단 후 두 번째로 레인저스볼파크를 찾는다.

로다 히로키 이와쿠마 히사시 등 일본 인 투수들의 선전에 따른 상승 효과까 지 조건이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그것을 감안해도 순수 몸값 으로 다르빗슈에 두 배 이상 달하는 다 나카의 초대형 계약 규모는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준다. 이제 관심은 다나카가 과연 그만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 여부. 대단히 극성스럽기로 소문난 뉴욕 팬들과 언 론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오로 지 다나카의 몫이다. 몸값에 맞는 실력 을 보여준다면 찬사를 받겠지만 그렇 지 않을 경우엔 먹튀로 불려도 할 말 없 을 것이다.

텍사스는 지난해 12월28일 레인저 스볼파크에서 추신수 입단식을 열며 존 대니얼스 단장과 론 워싱턴 감독이 참석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입단식을 생중계했다. 이례적인 특급대우였다. 텍사스는 팬페스트에서도 추신수를

케빈 듀랜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선 더를 미국프로농구 (NBA) 서부콘퍼런 스 선두 자리에 올 려놓았다. 득점 랭킹 1위 를 달리는 듀랜트 는 22일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의 원정경기에서 36점을 퍼부어 111105의 승리를 이끌었다. 5연승과 함께 33승10패를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32승10 패)를 끌어내리고 콘퍼런스 단독 선두 로 올라섰다. 경기 막판 듀랜트의 활약이 빛났다. 종료 3분 11초를 남기고 98-94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오클라호마시 티는 제러미 램의 고공 패스를 받은 듀 랜트가 앨리웁 슛으로 연결, 6점차로 벌렸다. 종료 2분 59초 전 듀랜트는 마르코 벨리넬리의 3점슛을 몸을 날리며 쳐낸

데 이어 3점슛 2개를 잇따라 꽂아 108-100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 았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37점을 넣고 팀 덩컨이 14득점에 리바운드 13 개를 잡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지 만 승부처에서 한방을 터뜨리지 못했 다. 토론토 랩터스는 더마 더로전이 40 점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 릭스를 93-85로 물리쳤다. 더로전은 생애 최고 점수를 기록하 며 팀의 2연패 탈출을 도왔다. 지난 18일 동안 11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온 댈러스는 팀의 주축 더크 노비츠키를 벤치에 앉혀 체력을 아끼도록 배려했다. 시카고 불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 어스를 98-87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 갔다. 시카고는 공교롭게도 루올 뎅을 클 리블랜드로 보낸 뒤 7승2패를 기록했 다. 지난 7일 트레이드된 뒤 친정팀과 처음 대결한 뎅은 11득점에 그쳐 별다 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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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3, 2014

구글 글라스 끼고 영화 보다 끌려나가 영화관 측이‘불법 녹화 의심’신고… 국토안보부 요원 출동 미국에서 구글 글라스 사용자 가 영화를 보던 도중 국토안보부 (DHS) 요원들에게 임의동행 형 식으로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 다. 영화관 측이“구글 글라스 사 용자가 불법으로 녹화를 하고 있 다” 며 오인 신고를 하는 바람에 고객이 누명을 쓰고 모욕을 당한 것이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 다. 22일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하이오주 콜 럼버스에 있는‘AMC 이스턴 30’영화관에서 35세 남성 관객 이‘잭 라이언: 섀도 리크루트’ 를 관람하던 도중 DHS 요원들에게 끌려 나왔다. 그는 부인과 함께 토요일에 외출해 영화를 보다가 1시간만 에 영문도 모르고 강제로 끌려가 고통을 겪어야 했다.

구글 글라스

이 관객은 시력이 나빠 도수 가 나오고 나서야 석방했다. 가 있는 렌즈를 주문 제작해 구 그는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글 글라스에 끼워서 사용하고 있 들의 이메일 취재에 답하면서 었으며, 당시 구글 글라스를 켜지 “영화를 한 시간쯤 보고 있는데 않은 상태였다. 어떤 사람이 내 근처로 와서 무 DHS 요원들은 사람들이 지켜 슨 방패 비슷한 게 새겨진 배지 보는 가운데 그를 상영관 바깥으 를 들이밀고 구글 글라스를 내 로 끌어낸 뒤 1시간 가량 취조하 얼굴에서 강제로 벗기더니‘당장 다가 그가 불법 녹화 등 위법을 따라오라’ 고 말했다” 고 당시 상 저지르지 않았다는 확실한 증거 황을 전했다.

그는“당시에 매우 수치심을 그러나 그는 이미 구경하는 느꼈다” 며“상영관 바깥에 경찰 사람들 앞에서 영문도 모르고 모 관과 경비원이 5~10명쯤 있었 욕을 당한데다가 부인과의 주말 다” 고 상황을 설명했다. 외출은 완전히 망친 후였다. 그는“구글 글라스를 켠 것이 영화관 측은 이번 사건 직후 아니고 영화를 녹화한 것도 아니 못 본 영화를 다시 보라며 그와 니 구글 글라스를 점검해 보면 부인에게 영화표 2장을 줬으며,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계 그가 사과를 요구하자 선심 쓰듯 속 했으나 그들(DHS 요원들)은 영화표 2장을 추가로 줬다. 나를 계속 취조했다” 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엄청나게 분 그는“내 구글 글라스에는 아 개해 이를 IT 전문매체들과 지역 내와 개 사진밖에 없다” 고 DHS 언론에 제보했다. 요원들에게 얘기했으나 별 소용 AMC 영화관의 대변인인 라 이 없었다. 이언 누난은 이번 사건에 대해 DHS 요원들은 그의 직장 상 “영화관에서 영상 촬영을 할 수 사가 누구인지, 수입은 얼마인지 있는 기구를 착용하는 것은 부적 등 신상에 관한 질문을 퍼부으며 절한 행위” 라고 말했다. 그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이 오히려 이들은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뻔뻔스러운 적반하장이라는 비 에야 구글 글라스를 PC에 연결 난이 인터넷에서 일고 있어 한 결과 아무런 것이 나오지 않 AMC는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자 그를 비로소 풀어 줬다.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남아공서 29.6 캐럿 청색 다이아몬드 발견 매우 희귀…애호가들 무척 탐낼것 예상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컬리난 광산에서 29.6 캐럿짜리 청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요한 디페나 페트라 다이아몬드의 최고 경영자가 이 다이아몬드를 선보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9.6 캐럿짜리 청색 다이아몬드가 발 견됐다고 광산 회사인 페트라 다 이아몬드가 21일 밝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남아공의 컬리난 광산에서 발견된 이 다이 아몬드는 선명한 푸른색을 띠며 영롱한 광채를 내고 있다고 밝혔 다. 성명은 청색 다이아몬드가 매 우 희귀한 것으로, 애호가들이 무척 탐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리난 광산에서는 지난해 4 월에도 25.5 캐럿(1캐럿은 200 ㎎) 짜리 푸른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돼 대박을 터뜨렸다. 이 다 이아몬드는 1천690만달러(약 180억원)에 팔렸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견된 청

영롱하게 빛나는 청색 다이아몬드

색 다이아몬드도 이 가격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동북쪽으로 37㎞ 떨어진 곳에 있 는 컬리난 광산은 과거에도 대형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것으로 유 명하다. 또한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가장 중요한 청색 다이아몬드 공 급처이기도 하다고 회사는 밝혔 다. 컬리난 광산에서 지난 1905 년 역사상 가장 큰 3천106 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됐 다. 이 원석에서 쪼개진 두 개의 보석은 영국 왕실의 왕홀(王笏) 과 왕관을 장식하는 영광을 차지 했다. 지난 2008년부터 컬리난 광 산을 인수해 운영해온 페트라 다 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이 광산에 서 발견된 100캐럿 이상 다이아 몬드가 750개에 이른다고 설명 했다.

티칸 성직자로부터 20차례 이상 성적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 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매데어 전 근위대 장은 게이 네트워크 설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지만, 사실이라는 점은 명백하 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성애 사병들은 조직보 다는 처지가 같은 동료를 우선으 로 하는 성향이 커서 항상 교황 청 보안에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 까 우려했다고도 밝혔다.

소치올림픽 경기장 칸막이 없는 변기 ‘논란’ 소치 동계올림픽이 약 2주 앞 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장 내 남자 화장실에 칸막이가 없이 두 개의 변기가 나련히 놓여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일 으키고 있다. 21일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BBC의 러시아 특파원 스티브 로젠버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애슬론 경기장에 서 찍은 다소 황당한 화장실 사 진을 공개했다. 로젠버그는“두 변기가 나란 히 붙어 있는데, 또 화장지 롤은 하나뿐이어서 놀랐다” 면서“이 게 무슨 의미일까? 가운데 칸막 이가 없어진 걸까 아니면 선수들 사이 친근한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런 걸까” 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해 BBC는 사진이 퍼 지면서 러시아 내에선 소치 올림

사인(死因)을 과학적으로 규 명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일본 오사카(大阪)대학이 내년 4월부 터‘사인규명학’과정을 개설한 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전 근위대장 동성애 비밀조직설 제기로 논란 바이츠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게이 네트워크가 교황청에 있 다는 주장을 부인하기 어렵다. 경험상 그렇다고 본다” 고 말해 바티칸에 동성애 사조직이 가동 되고 있다는 의혹에 동조했다. 매데어 전 사령관의 발언은 바티칸 근위대 복무 중 여러 명 의 고위 성직자로부터 동성애를 요구받았다는 전 근위대원의 폭 로를 뒷받침한 증언으로 풀이됐 다. 전직 대원은 과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측근을 포함한 바

“선수들 친근감 위해서?” 픽에 대한 비난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 다는 것이 대다수의 지적이다. 러시아는 동계 올림픽을 준 비하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20% 더 많은 500억달러 (약 53조원)를 쏟아부으면서 과 잉투자, 낭비, 부패 등 온갖 스캔 들에 시달려왔다. 러시아 반정부 지도자 알렉 세이 나발니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이것은 15억루블(약 470 억원)을 들여 만든 소치 올림픽 미디어 센터 내 남자 화장실 사 진이다” 고 전했다. 일부에선‘반 동성애법’ 에 결부시켜 사진에 대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고 전 했다. 한 누리꾼은“이것이 그들 이 성적 소수자들의 요구를 이해 하는 방식이다” 고 농담했다고 BBC는 전했다.

일본 대학에 사인규명학 과정 개설

가디언지“교황청에‘게이 네트워크’존재” 로마 교황청 내부에 동성애자 의 비밀조직인‘게이 네트워크’ 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바 티칸이 성직자 성추문에 이어 타 격을 받게 됐다. 엘마르 매데어 전 교황청 근 위대장은 바티칸에 성직자들의 ‘게이 네트워크’ 가 있으며, 이에 따른 보안상의 위협도 상존한다 고 밝혔다고 2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스위스 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데어 전 대장은 스위스 슈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장 내 남자 화장실에 칸막이가 없이 두 개의 변기가 나련히 놓여 있다.

구소의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학 생을 모집, 연간 10명 정도의 전 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컴퓨터 단층촬영장 치(CT)를 이용한 영상진단, 치아 감정, 약독물 분석 등 다각적인

“세계최초”… 범죄 의한 미제사건 방지 개성 넘치는… ‘상어 입을 가진 하이힐’ 상어 닮은 하이힐이 해외 디자인 매체와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입을 벌린 채 물을 가르며 먹이를 향해 나아가는 상어. 화제의 하이힐을 바로 그것을 닮았다. 상어 입은 작은 포인틍에 불과하지만 하이힐과 구두 착용자의 이 미지를 크게 바꾼다. 네덜란드 디자이너가 고안한 이 구두는 ‘하이브리드 하이힐’이라 불린다. 구두와 상어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하나로 결합시켜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이다.

오사카 대학은 범죄에 의한 사망 사건이 영구미제로 남는 것 을 막기 위해 사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대학원 의학연구과 석사 과정으로 사인규명학 코스를 설 치하기로 했다고 닛케이는 전했 다. 대학 측은 경찰 과학수사연

방법으로 사인 규명 노하우를 연 구하게 된다. 사인규명학 과정 개설을 추 진 중인 마쓰모토 히로시(松本博 志) 오사카대 교수(법의학 전공) 는“세계 최초의 시도” 라며 세계 적으로 아직 정비되지 않은‘사 인 진단 가이드라인’ 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건강정보

2014년 1월 23일(목요일)

“살 빼기엔 역시 운동이 최고” 불필요한 식욕 없애줘… 신체 활동량도 증가 “운동했더니 배가 출출하네.”헬스 장 등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땀을 흘린 뒤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음식 을 더 먹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 구결과가 있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 구팀이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틀 간 운동과 식욕 변화 간의 관계를 살펴 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의 절반가량은 체질량지수(BMI)를 기준 으로 할 때 비만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음식 사진을 보 여주고 두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 은 첫 날 아침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사진을 보게 했고, 다음날에는 45분간 운동을 하고 난 뒤 같은 사진을 보여줬 다. 그 결과, 운동을 한 날은 운동을 하 지 않은 날에 비해 음식에 대한 주목도 가 떨어졌다.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 이 그만큼 덜 들었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한 날은 하루 총 신체 활동량이 증가했다. 연구팀은“다이어트와 운동이 서로 상충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입증됐다” 며“운동은 근육만 키우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식욕까지 없애준다” 고 말했 다. 이 연구결과는‘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저널에 실렸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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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에도 담배 못 끊은 환자 40% 죄책감·비난으로 흡연 사실 가족·의료진에게 숨겨 암 진단 후에도 담배를 못 끊은 환 자 10명중 4명이상은 죄책감과 비난으 로 흡연 사실을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 수,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2011년 암환자.가족 990쌍을 대상으로 환자의 암 진단후 흡연에 관한 심리적 어려움(죄책감, 비 난, 흡연 사실 숨김)을 조사,분석했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에도 1달 이상 흡 연한 환자(45명)와 보호자(151명)를 대 상으로 죄책감이 들었는지, 주위로부 터 비난을 받았는지, 흡연 사실을 주위 에 숨겼는지 물었다. 그 결과 환자의 75.6%는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꼈고 77.8%는 가족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 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심리적 부담 으로 환자의 44.4%는 가족에게, 46.7% 는 의료진에게 흡연 사실을 숨겼다.

환자 가족의 63.6%는 환자에게 죄 책감을 느꼈고, 68.9%는 환자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족 의 28.5%는 환자에게, 9.3%는 의료진

에게 흡연 사실을 숨겼다. 문제는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죄책 감, 비난, 숨김)이 환자와 가족의 금연 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신동욱 교수는“흡연은 암 치료 효 과를 떨어뜨리고 암 재발과 이차암 발 생률을 높인다. 이러한 흡연의 부정적 인 영향을 알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죄 책감과 비난으로 흡연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며“흡연자에 대한 막연 한 비난보다 세심한 대화로 흡연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고, 다른 가족 구 성원들과 의료진으로부터 적절한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 다” 고 강조했다. 박종혁 과장은“국내 암전문 의료기 관들은 수술과 항암치료 등 급성기 암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다” 며“암 치료 후 암 재발, 이차암 발생의 대표적 요인 인 흡연, 음주, 비만, 영양 등에 대한 맞 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생활로 신 속한 복귀를 돕는 지지,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고말 했다.

“밤늦게 스마트폰, 당신의 직장생활 망친다”

고기 덜 익혀 먹으면 대장암 발병 20~30%↑

스크린 불빛조차 멜라토닌 생성 억제… 생산성과 연결

바이러스가 인체로 유입되어 체내에서 활성화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 장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스마트폰은 노트북 등 다 른 어떤 기기보다도 가장‘굿 잠’ 을방 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 과 숙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 생활에 지 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연구팀 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직장인으로 구 성된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그 들의‘잠자리’ 를 분석했다. 먼저 82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2주간 관찰한 결과 밤늦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수면 및 숙면 시간이 줄어들

고 그 다음날 피로를 느껴 직장에서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61명의 피실험자들에게는 스 마트폰 대신 밤늦게 텔레비전, 노트북 등을 사용하게 했는데 그 결과 역시 수 면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스마트폰보다는 덜한 것으로 나타났 다. 바네스 교수는“스마트폰은 마치 잠 을 방해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 다”면서“심지어 스크린에서 나오는 불빛조차 멜라토닌(잠을 촉진하는 호 르몬) 생성을 억제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충분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 어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녁에 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이 좋 다” 고 충고했다.

장시간 근무 남성 생산직 근로자, 비만 위험 높아 1주일 60시간 초과 근로자, 40~48시간 일할 때보다 비만 위험 1.647배↑ 장시간 일하는 남성 생산직 근로자 는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장태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 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은 25~64세 남성 5241명과 여성 3648명을 생산직군과 사무직군으로 구분한 후 1주일간 근무 시간에 따른 비만 위험을 분석한 결과 근무시간이 1주일 60시간을 초과하는 남성 생산직 근로자는 40~48시간 일 하는 같은 직종·성별 근로자보다 비 만 위험이 1.6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21일 밝혔다. 생산직에는 서비스 및 판매업, 농림 어업, 조립·장치·기계조작, 건설업, 광산업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 사무직 은 관리자, 공무원, 전문직종, 사무종사 자 등이었다.

최근 조사결과 국내 근로자들은 OECD 국가 중 가장 오랜 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근로시간은 운 동 및 수면부족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 을 야기하고 비만의 위험성을 높인다. 연구팀은 비만으로 야기된 근로자들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기 획했다. 장태원 교수는“생산직 근로자가 장 시간 육체노동을 하면 시상하부·부신 피질축에 이상이 생겨 스트레스호르몬 인 코르티솔(cortisol)의 혈중농도가 높 아지고, 그 결과 식욕이 증가해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보인다” 며“사무직의 경우 장시간 근무해도 시상하부·부신 피질축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육체피 로가 발생하지 않아 비만과 연관성이 적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여성은 신

진대사, 월경, 출산, 폐경 등 호르몬 변 화에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근로 시간과 비만의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 은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국내 비만환자는 체지방 및 복 부지방이 많은 게 특징으로 최근 비만 유병률이 30%를 웃돌고 있다” 며“비 만은 외모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당뇨 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관 절염 등을 유발하는 주범” 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그러나 간헐적 단식 등을 통해 식이를 제한하고 단기간 체중을 감량할 경우 탈모, 피로, 생리불순, 지 방간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며“평소 과식하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며 스트 레스를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고 조언했다.

잘못된 식습관이 암 발생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영양 과 다, 과체중, 짠 음식 등이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육류를 날 것 또는 덜 익혀서 장기간 먹을 경우 대장암 발 생확률을 20~30% 높일 수 있는 주장 이 나왔다. 독일의 슈피겔 지는 독일의 바이러 스 학자 하랄드 추어 하우젠 박사의 ‘신선육과 장 부위 암 발생과의 연관성 조사’ 에 대한 논문을 인용해 신선 육류 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확 률을 20~30%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 논문에서 육류를 날 것 또 는 덜 익혀서 섭취했을 때 소 등의 바이 러스가 인체로 유입되고 이 바이러스

가 체내에서 활성화 될 수 있다고 가정 하고 있다.

이어 슈피겔 지는 독일 암연구센터 (DKFZ) 대표의 말을 인용,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서구식 식습관이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암연구센터의 대표에 따르면 신체 기관 중 위와 장쪽의 암 발생 은 식생활과 연관되어 있는 것 이 거의 확실하고 유방암, 전 립선암 등도 식습관과 관련되 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모든 암 발생의 9% 이상이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고 육류 및 소금을 과다 섭취하기 때문 이고, 종양의 5.5%는 과체중 및 비만이 원인이라는 영국 연 구진의 논문도 인용했다. 이어 과일과 채소로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 하고 당과 지방이 많은 식품들을 적게 먹는 식습관은 과체중도 예방하고 암 발생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했다.

“임신중 흡연, 아기 동성애자로 만든다?” 스트레스도 영향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느냐 여부가 태어나는 아기의 장차 성적 취향과 지 능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의 연구팀 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임신부의 생활 습관이 태어나는 아기에 미치는 영향 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이다. 연구 팀은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심하 게 겪으면 태어나는 아기는 동성애자 팀은 설명했다. 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딕 스와브 교수는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뱃속에 있을 때 니코틴이나 암페타민 의 분비가 태아의 성호르몬에 영향을 에 노출되는 것은 여자아이의 동성애 미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임신 성향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고 중 흡연이나 합성호르몬제의 복용은 말했다. 남자 아이의 경우 손위 형이 많 특히 태어나는 여자아이가 동성애자나 으면 동성애자가 될 가능이 높다는 것 양성애자가 될 확률을 높인다고 연구 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는 임신부가 남자아이를 낳을 때 마다 면역계가 특히 남성 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바뀌기 때문일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임신 중 음 주나 약물 복용은 아기의 지능지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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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3, 2014

패션 양자택일“블랙? 화이트?” 금속성 소재·진주 등 화려한‘주얼리’스타일링 시대를 막론하고 패션피플이 가장 사랑하는 색상은 단연 블랙이다. 블랙 은 차분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기 좋은 컬러로 손꼽힌다. 특히 2013년 부터 올해까지 지속된 레드립 열풍과 함께 블랙은 입술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돕는 배경색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같은 이유로 블랙 의상과 함께 반짝 이는 주얼리를 연출하면 이를 한층 돋 보이게 할 수 있다. 1월17일 아시아모 델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 역 시 검은색 의상과 함께 입술에 포인트 를 주거나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해 시

선을 끌었다. 최근 세계 미모 2위에 등극해 화제 를 모은 나나의 경우 배를 들어내는 크 롭톱과 함께 레더팬츠로 펑키한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여기에 진주소재의 목걸이를 초커 형태로 스타일링한 것 이 특징. 그는 헤어스타일까지 검은색

으로 동양미가 느껴지는 자태를 뽐냈 다. ◆청순한 매력의 ‘화이트’ 대한민국 남성들의 오랜 이상형인 청순녀가 되고 싶다면 화이트에 주목 하자. 화이트는 얼굴에 반사판 효과를 줘 피부가 한톤 밝아 보일 수 있다. 더

짬뽕과 짜장, 물냉면과 비빔냉면. 대 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민에 빠 지게 되는 양자택일의 문제. 의상을 선 택할 때 역시 이 같은 고민의 순간은 찾 아오기 마련이다. 180도 상반되는 매력 의 블랙앤화이트가 패션피플에게 늘 한결같은 고민을 안겨주는 것. 무게감 있는 연출이 가능한 블랙컬 러와 청순해 보이는 화이트를 활용해 감각적인 패션피플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장소, 상황, 시간에 맞는 블랙 앤화이트룩을 연출한 스타들의 모습과 컬러에 맞는 주얼리 연출법을 알아봤 다. ◆섹시한 카리스마 ‘블랙’

불어 피부 톤에 따라 펄 아이보리부터 베이지 아이보리를 알맞게 선택하면 청순하거나 도회적인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레드카펫에서 역시 여자 스타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컬러는 화이트. 하지만 화이트는 자칫 몸매가 부해 보 일 수 있어 디자인과 연출법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때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액세서 리를 적절히 매치하면 슬림한 몸매라 인이 손쉽게 완성된다. 의상의 네크라인을 따라 자연스럽 게 떨어지는 체인 목걸이의 경우 갸름 한 얼굴형과 예쁜 목 라인을 만들어준 다.

오버사이즈룩에 이어‘보이프렌드룩’인기 남성다움·여성성 믹스하는 스타일링 ‘필수’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오버사이즈 룩의 인기가 이번엔 보이프렌드룩으 로 이어졌다. 톰보이룩, 매니시룩 등 다양한 용 어로 표현되는 보이프렌드룩의 특징 은 남성스러운 요소를 이용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것. 오버사이즈 코트 부터 배기팬츠, 박시한 화이트셔츠 등 훔쳐 입고 싶은 남자친구의 옷에서 영

감을 받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무엇보 다 스타일링법이 중요하다. 자칫 투박한 남자 패션을 피하려면 남성다움과 여성성을 믹스하는 스타 일링법이 필수. 박시한 점퍼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화이트셔츠와 레이스 스커트를 코디하는 등 감각적 인 믹스매치법이 필요하다.

◆남자옷? 오버사이즈 코트 각진 어깨, 직선적인 실루엣의 오 버사이즈 코트는 보이프렌드룩을 연 출하는데 제격이다. 블랙, 그레이와 같은 어두운 컬러 에 체크 혹은 헤링본 소재는 남성스러 움을 강조할 수 있다. 하지만 매니시 하게만 연출하는 것은 금물. 클래식하 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아

이템간의 조합에 신경써야 한다. 페도라와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 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우 김지수는 그레이 컬러 코트에 오렌지 컬러 페도 라로 빈티지한 느낌의 보이프렌드룩 을 완성했다. 또한 김민희는 체크 롱 코트에 클러치백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화이트 셔츠의 로망 남자의 박시한 화이트 셔츠를 입은 여성의 모습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 다. 남자 옷을 입었지만 오히려 섹시 하면서 여성미를 더할 수 있다. 큼지막한 화이트 셔츠를 멋스럽게

연출하려면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매 치하는 것이 좋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과도한 플레 어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롱 스커트를 더하는 것. 또한 슬림한 팬츠를 스타 일링해 실루엣의 대비를 주는 것도 재 미를 더한다. 배우 도지원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에서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플레어 스 커트를 매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했다. 절제된 디자인에 과도한 여성미 를 더해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박시한 점퍼의 매력 이번 시즌에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

은 무톤 재킷이다. 특히 박시한 무톤 재킷은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입어도 될 정도로 오버사이즈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일명 야구점퍼라 불리는 스타 디움 점퍼는 다양한 변형을 겪으며 트 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 역 시 슬림한 디자인보다는 박시한 디자 인이 인기다. 감각적인 점퍼 스타일링 을 알고 싶다면 배우 강소라의 룩을 엿보자. 오버사이즈 스타디움 점퍼에 플레어 라인의 원피스를 조화롭게 매 치했다. 또한 민효린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무톤 재킷에 블랙 가죽 팬 츠로 펑키한 록스타일을 선보였다.

톰보이룩, 매니시룩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는 보이프렌드룩의 특징은 남성스러운 요소를 이용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것. 오버사이즈 코트부터 배기팬츠, 박시한 화이트셔츠 등 훔쳐 입고 싶은 남자친구의 옷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타일링 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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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3일(목요일)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강호동, SBS 일요일 예능‘시동’ 유재석과‘환상구도’ …소속사“확정된 바 없다, 논의중”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 꽃보다 누나’ 의 여배우 들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오랜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보그 코리아’ 의 카메라 앞에 섰다. 김자옥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했 다.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나영석 PD와의 첫만남부터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 려주었고, ‘꽃보다 누나’를 통해 ‘짐승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이승기는 “여행에 초 점을 맞췄어야 했는데 예능으로만 생각했다. 공부는 많이 했는데 성적 안 나오는 그런 친 구들 같은 경우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미연, 혼자서도 꽉 차는 존재감

‘꽃누나’이미연, 연기복귀 언제? 2012년 영화 ‘회사원’ 이후 활동 잠잠 “인기 편승해 차기작 서두르진 않을 것”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꽃누나)로 제2의 전성 기를 맞은 배우 이미연. 이제 본업인 연기 활동에 언제 다시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연은 17일 종영한‘꽃누나’ 에 서 크게 활약하며 2010년 KBS 1TV 사 극‘거상 김만덕’이후 3년 만의 TV 출 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꽃누나’출 연을 어렵게 결정한 이미연은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본연의 모습을 표출하며 매력을 한껏 드러냈 다. 특히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며 당 대 청춘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가 ‘꽃누나’ 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솔직담 백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사실 이미연은‘거상 김만덕’과 ‘꽃보다 누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 2012년 영화‘회사원’이후 1년여 동 우 이미연. 안 연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그 근 심과 인기를 곧바로 연기 활동이나 작 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질 즈음 품으로 이어가지는 않을 예정이다.‘꽃 이미연은‘꽃누나’ 로‘귀환’ 했다. 그 누나’출연 이후 각종 화보와 광고모 리고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등 다른 출 델 제의가 쏟아지는 등 효과를 톡톡히 연자들에 비해 미디어 노출이 상대적 누리고 있지만 서둘지는 않을 생각이 으로 적었던‘약점’ 을 신선함으로 바 다. 꾸면서 시청자의 호감을 높이는 힘을 이미연 측의 한 관계자는“ ‘꽃누나’ 발휘했다. 로 화제를 모았다고 성급하게 차기작 그동안 이미연은 연기 활동을 하면 을 결정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면서 서도 다작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신중하게 고려해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와 작품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빠른 시 을 고르는 눈이 신중한 셈이다. 따라서 일 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이미연은‘꽃누나’ 로 얻은 또 다른 관 다” 고 말했다.

강호동이 S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일요일 예능 경쟁에 가세한다. 2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 동은 SBS 새 일요예능프로그램으로 컴 백을 준비 중이다. 연출자로는‘패밀리가 떴다’ 로 SBS 일요예능의 전성기를 일궜으며‘맨발 의 친구들’ 을 함께 했던 장혁재PD와 ‘강심장’연출 후 미국 연수를 떠났다 최근 복귀한 박상혁PD가 거론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새 예능프로그램은 현재 방송 중 인‘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후속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강호동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은‘국민MC’ 의 양대 산맥인 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 ‘K팝스타’후속에 대해 고민 중인 귀 뒤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현재는 다-런닝맨’으로 일요예능을 이끌고 SBS로서는‘강호동 카드’ 만한 것이 없 ‘예체능’ 도 안정궤도에 올랐고‘스타 있는 것과 달리 예능계의‘진검승부’ 다는 게 방송가의 분석이다. 킹’ 도 변함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 장인 일요예능 출연이 없는 상태. 한 관계자는“강호동이 잠정은퇴 복 어 일요예능에 도전하기 딱 좋은 시기”

라고 밝혔다. 그가 SBS 일요예능 복귀를 확정할 경우 강호동의 SBS 새 일요예능 방송 시점은 올해 상반기 내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총 20부작인‘K팝스타’ 는 오는 4 월까지 방송 예정이다. 강호동이 SBS 일요예능에 복귀할 경우‘일요일이 좋다’ 는 강호동이 끌 고, 유재석이 미는 환성적인 구도를 갖 추게 된다. MBC ‘일밤’과 KBS 2TV ‘해피선데이’ 사이에서 다소 주춤하 고 있는 SBS 일요예능으로서는 천군만 마를 얻는 셈이다. 한편 강호동 측 관계자는 22일“방 송사와 논의 중에 있으나 결정된 건 없 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중요한 시 기인 만큼 신중하게 차기 프로그램 검 토 중이다” 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강호동 측에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프로그 램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티아라 소속사“니콜 영입? 현재로선 사실무근” “‘화영과 듀오 결성설’은 와전된 것” 카라 전 멤버 니콜의 웰메이드스타 엠 행이 가요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 는 가운데 웰메이드 측은“현재로선 사 실무근” 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종석 화영 등이 소속된 대형 기획 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웰메이드스타 엠의 고위 관계자는 22일 오전“한 달 전 쯤 니콜 쪽과 전속 계약 논의를 한 것은 맞지만 그 뒤로 진척은 전혀 없 다” 며“현재로서 영입은 전혀 사실무

근”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니콜과 화영의 듀엣 결 성설에 대해서도“화영과 듀오 결성설 은 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 다” 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가요계 일각에서는 니콜의 웰메이드스타엠 행이 제기됐 고, 니콜이 웰메이드스타엠으로 갈 경 우 화영과 듀엣도 고려 중이라는 주장 까지 펼쳐졌다.

또한 이날 일본의 한 매체는 니콜이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니콜의 모친은 티아라 소속사무소에‘딸을 새로 영입해 달 라’ 고 직접 요청했다” 고 주장했다. 하 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역시 니콜 영입설에 대해“사실 무근” 이라며 일 축했다.

카라 탈퇴한 니콜 “새 소속사 정해지지 않았다” 카라에서 탈퇴한 니콜(23)이 소속사 입장을 밝혔다. 이적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돌자 거론된 기획사들 역시 이날“니콜 “(새 소속사는) 현재 정해진 것이 없 영입은 사실이 아니다” 며 선을 그었다. 다” 고 22일 밝혔다. 니콜은“내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 니콜은 이날 트위터에“소속사는 저런 이야기 속에서 혼란스러워 할 여 좀 더 차분히 생각해서 정하고 싶어 서 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다” 며 두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정해 “지금은 나를 재충전하고 재정비할 시 진 것이 없다” 며“정해지게 되면 여러 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길 분께 제일 먼저 소식을 드리겠다” 고 지 않은 시간의 계획을 갖고 트레이닝 말했다. 을 떠난다. 그 시간 헛되지 않게 열심 니콜은‘티아라가 소속된 코어콘텐 히 연습해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츠미디어로 이적한다’ ‘웰메이드스타 ,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엠으로 옮겨 티아라에서 탈퇴한 화영 니콜은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과 팀을 이뤄 활동한다’등 국내와 일 재계약을 하지 않아 지난 16일 전속 계 본에서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자 직접 약이 마무리됐다.

올해의 영화상 작품상에‘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상 수상… 여우주연상 전도연 봉준호 감독의‘설국열차’ 가 영화 기자들이 선정한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설국열차’ 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 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양우석 감독의‘변호인’ 과 이준익 감독의‘소 원’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을 받았다. ‘변호인’ 에 출연한 송강호는 남자 주연상을,‘집으로 가는 길’ 의 전도연 은 여자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자조연상은‘관상’ 의 이정재에 게, 여자조연상은‘소원’ 의 라미란에 게 돌아갔다. ‘화이’ 의 여진구는 남자신인상,‘누 구의 딸도 아닌 해원’ 의 정은채는 여 자신인상을 받았고,‘더 테러 라이브’ 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은 발견상을 수 상했다. 오멸 감독의‘지슬’ 은 독립영화상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그래비티’ 는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올해의 영화상’ 은 종합지와 스포 츠지·경제지·방송사·뉴미디어 등 전국 51개 언론사 83명의 영화담당 기 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 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작품 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카라에서 탈퇴한 니콜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23, 2014

“가요 프로가 성인방송?” 선정적인 걸그룹 섹시 경쟁 지나쳐 ‘걸그룹 방송심의 안 걸리나요. 15 세 관람가인데 가족들과 못 볼 정도로 민망해 죽겠네요. 소속사에 문의해서 춤을 변경하든지 성인방송도 아니고.’ (윤**)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게시 판에는 걸스데이, 에이오에이(AOA) 등 걸그룹의 무대를 본 시청자의 항의 글 이 올라왔다. 걸그룹 의상과 춤의 선정성에 대한 시청자의 지적은 어제오늘이 아니지 만, 이달 들어 걸그룹들이 대거 섹시 코 드를 앞세워 컴백하며 수위가 지나쳐 보인 것이다. ‘섬싱’ (Something)으로 활동 중인 걸스데이는 이 곡의 방송 무대에서 한 쪽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트임 치마를 입고 바닥에 엎드려 골반을 흔들거나 깃털을 든 손으로 다리를 훑는다. 멤버 들은 게슴츠레 한 눈으로 카메라를 쳐 다본다. ‘B.B.B’ 로 컴백한 달샤벳 역시 레깅 스처럼 몸에 딱 붙는 바지를 입고 각선 미를 드러낸다. 골반을 흔들거나 가슴 을 문지르는 듯한 느낌의 손동작을 선 보인다. 뒤를 이어 컴백한 걸그룹은 마치 경 쟁이라도 하듯 수위가 더 강하다. 지난 20일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 랙의 기획사들은 각각‘원초적 본능 춤-샤론 스톤 연상 퍼포먼스 후끈’ , ‘쇼걸 변신-가터벨트·코르셋·채찍 춤 등 섹시포인트로 섹시 종결’등 자 극적인 문구의 홍보 자료를 냈다. 이들의 뮤직비디오 내용은 꽤 노골

‘아빠 어디가’2기 첫 공개… 귀염둥이 총출동 김유곤 PD 등 제작진 간담회 “새 가족 합류…성장 과정 주목해달라” 걸그룹 걸스데이(위)와 레인보우 블랙.

곤을 드러낸 것이란 자성의 목소리도 있다. 한 음반기획사 이사는“신생 기획사 가 크레용팝처럼 재미있는 콘셉트의 그룹을 탄생시켰다” 며“이런 차별화된 아이템을 찾아야지 걸그룹은 무조건 섹시해야 뜬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문제는 문화란 테두리 안에서 가이 드라인을 통한 권고 외에 이를 법적으 로 규제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 이다. 특히 K팝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 화 콘텐츠란 점에서 국내 시장 정서와 눈높이에만 맞춰 제작할 수도 없는 상 황이다.

살아남기 위한 선택 vs 아이디어 빈곤 드러내 “10대 청소년에 모방 심리 일으켜… 기획사 의식 변해야” 적이다. 신곡‘짧은 치마’ 를 발표한 에이오 에이는 여섯 명의 샤론 스톤을 콘셉트 로 한 뮤직비디오에서 서로의 엉덩이 에 손을 대고 골반을 흔들거나 일제히 미니스커트의 지퍼를 올린다. 스타킹 을 벗거나 원피스 뒤 지퍼를 내리는 장 면 등이 교차 편집된다. 신곡‘차차’ (Cha Cha)의 뮤직비디 오에서 쇼걸로 변신한 레인보우 블랙 은 핫팬츠에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양 손에 채찍을 든 채 허리를 연속해 돌린 다. 코르셋 의상을 입고 가슴골을 드러 낸 멤버가 화장대에 야한 포즈로 앉아 있거나 소파에서 다리를 쩍 벌린다. 가요계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치열 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 라고 설명했다. 유독 섹시 콘셉트를 택 하는 팀 중 신인이나 뜨지 못한 팀들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로 보인다. 한 음반기획사 신인개발 팀장은“주 목도를 높여 가수를 띄우기 위한 몸부 림” 이라며“여러 걸그룹들이 섹시미를 무기로 성공한 사례가 있고 일단 자극 적이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니 전략적으 로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이다. 시장 상 황이 안 좋으니 그만큼 절실해진 것” 이 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획력 부재와 아이디어 빈

한다” 고 말했다. 때문에 업계조차 섹시 일색인 걸그 룹의 경쟁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아이돌 그룹 기획사 대표는“앨 범을 만드는 우리도 섹시 콘셉트가 지 겨운데 보는 사람은 얼마나 지겹겠냐” 며“똑같은 콘셉트로 쏠린 걸그룹들이 우후죽순 나오면 소비자는 쉽게 싫증 을 느끼고 결국 외면한다. 되레 아이돌 가수의 수명을 단축하는 독이 될 것” 이 라고 지적했다. 음악 소비자와 시민단체는 이들 걸 그룹을 동경하는 청소년에게 미칠 영 향을 우려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인 정희영 (44) 씨는“일부 걸그룹에는 10대 멤버 가 포함돼 있다” 며“10대가 눈을 게슴 츠레하게 뜨고 섹시한 척하는 몸부림 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안쓰러울 정 도” 라고 말했다.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한 석현 팀장은“뮤직비디오 등에서 어느 정도의 노출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그 룹보다 덜 야하면 실패하는 것이니 점 차 과열되는 양상” 이라며“지상파와 케이블TV 등에서 선정적인 안무와 의 상을 반복해 보면 청소년들은 점차 선 정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하게 되고 따 라 하려는 모방 심리가 작용한다” 고설 명했다.

지난해 민주당 최민희 의원 등의 국 회의원들이 연예기획사가 10대 연예 인에게 선정적 공연과 노출을 강요하 지 못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시민단체와 업계 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시대착오적이란 목소 리가 높았다. 그로 인해 일차적으로 기획사들의 의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다. 한석현 팀장은“현실적으로 규제가 어려우니 음반기획자의 의식이 변해야 한다” 며“노래와 춤 실력이 떨어지는 데 의상만 과하면 천박하게 느껴지듯 이 화제성보다 음악성에 집중해야 한 다. 또 TV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 가, 뮤직비디오는 주로 청소년들이 즐 기는 콘텐츠란 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자정 노력을 해야한다” 고 강조 했다. 22일 에이오에이의 기획사 FNC엔 터테인먼트는 섹시 퍼포먼스의 일부 동작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안 무의 수위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FNC 관계자는“ ‘짧은 치마’ 의 컴백 무대 때 논란이 된 몇 가지 안무를 대폭 수정해 지상파 방송 무대에 출연한다” 며“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고 설명 했다.

지난해 MBC 주말 예능의‘구세주’ 역할을 했던‘일밤-아빠! 어디가?’ 가 출연진이 대폭 바뀌는 변화를 맞는다. 새롭게 단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과연 지난해 이 상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 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 서 열린‘아빠! 어디가?’기자간담회에 서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새로운 가족이 합류해 기존과는 다른 관계를 맺어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에 주목해달 라” 고 당부했다. 김 PD는 이어“아버지와 아이의 관 계와 가족애는 여전히 이어지는 핵심

주제” 라면서도“1기 아이들은 장남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동생들이 많다. 새 로운 형태의 관계가 형성되리라 본다” 고 기대했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되는 2기에는 새롭게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 배 우 류진, 가수 김진표와 이들의 자녀가 합류한다. 기존 출연진 가운데에는 이 종혁, 송종국이 하차하고 성동일, 윤민 수, 김성주가 남는다. 앞서 김진표의 출연 소식에 그의 과 거 방송에서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르 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 PD는“본인이 과거에 대해 반성 도 많이 하고 있었고, 이후 나름대로 많

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대화를 나눈 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의 진정성이 느 껴졌다” 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연예인 출연진을 한 명 바꾸 는 것은 방송사 입장에서 어렵지 않지 만 만약 그렇게 한다면 폭력이 될 수 있 다고도 생각했다” 면서“시청자에게 그 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시고 평가해달 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고 당부했다. 출연 아동에 대해‘안티카페’ 가생 기며 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안 티카페는 우리 모두가 막아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무서우니 출연 을 막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고 소신을 전했다.


2014년 1월 23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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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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