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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0

<제44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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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많음

1월 23일(목) 최고 43도 최저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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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1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미국농업인연맹 (AFBF) 연례총회 및 무역박람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을 주재하는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이 1월 16 일 배심원을 맡게 되는 의원들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선서를 받고 있는 모습.

상원, 21일 트럼프 탄핵 심리 본격화 미국인 51%,“상원서 직무 박탈해야” CNN, 상원 탄핵심판 절차 개시 후 첫 여론조사 미국인 절반 이상이 21일부터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가는 상원 탄핵 심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직무를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 다. CNN은 이달 16∼19일 성인 1 천1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4%포인트) 상 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는 답변이 51%, 반 다. 현재 민주당은 상원 탄핵 심판 대해야 한다는 답변이 45%로 각 에서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 각 집계됐다고 20일 보도했다. 하자고 주장하지만, 상원을 장악 응답자 69%는 지난해 하원 증 한 공화당은 기존 조사 내용을 갖 인 신문에 출석하지 않았던 증인 고 판단해야 한다고 일축하면서 을 상원에 불러야 한다고 답했다. ‘신속한 기각’ 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48%가 정당별로는 민주당을 지지한 추가 증인 채택을 원하고, 44%는 다고 밝힌 응답자의 89%가 트럼 원치 않는다고 답해 의견이 갈렸 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고, 공

화당을 지지자 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원한다고 밝힌 응답이 8%에 그쳤다. 무당파의 선택은 반반으로 갈 렸다.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직 위를 박탈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박탈해야 한다는 응답이 48%, 박 탈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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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라서는 여성 응답자 의 59%가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 을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트 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원한다고 밝힌 남성 응답자는 42%로 집계 돼 차이가 있었다. 인종별로는 아프리카계 미국 인(흑인)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 의 탄핵을 지지하는 응답이 86% 로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계 미국 인이 65%, 백인이 42%로 그 뒤를 이었다. 백인 응답자 사이에서는 교육 수준에 따른 편차가 있었다. 대학 학위가 있는 백인 여성 응답자의 59%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했으나, 학위가 없는 백인 여 성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탄 핵 지지율이 43%로 낮아졌다. 대학 학위가 있는 백인 남성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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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자 중에서는 44%가 트럼프 대 통령의 탄핵을 원한다고 밝힌 반 면, 학위가 없는 백인 남성 응답자 는 27%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 핵을 지지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트럼프 대 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를 사실로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적 사익을 추구하려고 권력을 남 용했다는 혐의에 58%, 하원의 탄 핵 조사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57%가 각각 진실이라고 답했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 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로 실시 한 이번 여론조사는 상원이 트럼 프 대통령의 탄핵심판 절차를 시 작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지난 16일 탄핵심판 절차를 개 시한 상원은 21일 오후 1시 심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새회장에 임대중 변호사 유권자등록운동 박차… 새해 첫 등록 나서 3명 접수 “투표가 한인사회의 힘”이라 고 외치며 한인들의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줄기차게 독려해오던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새 회장에 ‘한인정치발전위원회’ (KoreanAmerican Political Advancement, KAPA) 회장으 로 활동하고 있는 임대중(영어명 Bright Limm) 변호사가 선임됐 다. 1995년 중부퀸즈한인회장에 취 임한 박윤용 회장은 한인사회 최 임대중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새 회장

초로 유권자등록 운동을 조직적, 지속적으로 벌인 후 1999년‘한인 권익신장위원회’를 만들어 30여 년 동안 한인 등 아시안 이민자들 을 상대로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 독려 운동을 실행해오다 2019년 12

월31일자로 자진 사임했다.[뉴욕 일보 2019년 12월 20일자 A1면‘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사임’제하 기사 참조 임대중 변호사는 그동안 뉴욕 에서 ‘한인정치발전위원회’ (KoreanAmerican Political Advancement: KAPA) 회장으 로 소수민족 이민자들을 위한 민 권운동을 벌이며 박윤용 회장을 도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의 유권 자등록과 투표참여 독려 활동에 동참해 왔다. 임대중 변호사를 새 회장으로 옹립한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계 속해서 유권자등록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18일 2020년 첫번 째 유권자등록과 선거참여 독려운 동을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에서 실시했다. 이날 3명의

임대중 변호사를 새 회장으로 옹립한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계속해서 유권자등록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18일 2020년 첫번 째 유권자등록과 선거참여 독려운동을 뉴욕우리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3명의 신규등록을 받았다. 사진 뒤편 오른쪽에 서 있는 사 람이 임대중 새 회장. <사진제공=한인권익신장위원회>

신규등록을 받았다. 이날 민권센 터 차주범 선임커설턴트, 임대중 (Bright Limm) 회장, BRIAN KANG 씨 등이 수고 했다. △한인권익신장위 신임회장으 로 임대중(Bright Limm) 변호사 연락처: (917) 22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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