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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4, 2015

<제29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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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4일 수요일

한인사회·미국 발전에 더 큰 기여 다짐 13일‘미주한인의 날’… 곳곳서 기념식,‘뉴욕한인의 밤 성황 뉴욕한인회를 구심점으로 뉴욕 한인 행사가 열린 뜻 깊은 날” 이라며,“한국 사회의 빛나는 50주년을 향한 새로운 향 은 30년 전 소니가 주를 이뤘던 전자제 해가 시작됐다. 품의 자리에 삼성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는 13일 플 민족” 이라고 말했다. 러싱 대동연회장에서‘제55주년 뉴욕한 올해 한인의 밤 행사에는 처음으로 인의 밤 행사 및 제 9회 미주 한인의 날 ‘위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 수여식’ 을개 기념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 을 갖고 한 최 한국의 경제부흥에 이바지한 부모세 인사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대들의 노고를 기렸다. 민승기 회장은“올해 뉴욕한인회 창 ‘위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상’ 은 뉴욕 립 55주년을 맞아 보다 영향력 있고 책 한인회 55주년을 기념해 55커플, 총 110 임 있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인들 명에게 수여됐다. 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50만 축사에 나선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 한인 동포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하 원은 어느 단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위 고 더 잘사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상’ 에 깊은 의미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를 부여” 하며,“전쟁의 잿더미 속에 한 이날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박근혜 강의 기적을 일룬 어버이 세대의 노력의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근혜 대통 결실에 박수” 를 보냈다. 령은“112년 전 미국에 첫 발을 내딛었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에는 대상에 던 미국의 한인사회는 한 세기를 지나면 곽호수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자랑 서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음은 물 스런 기업인상에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론 고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회장, 차세대 리더상에 이소영 이중언어 “당당히 미 주류사회에도 입성, 나날이 교사, 재능기부 봉사상에 서병선 뉴욕예 높아진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 준 한인들 술가곡연주회장, 차세대 리더상에 스티 의 노고를 치하” 했다. 브 최 뉴욕시 인권국장, 국위선양 봉사 행사에는 지역정치인이 대거 참여, 상에 박연환 YH PARK 도장 관장, 커 미주한인의 날 제정에 따른 축하 인사를 뮤니티 봉사상에 김용철 뉴욕한인의류 전했다. 협회장, 김광석 뉴욕라이온스클럽전총 특히 한인사회 요청에 따라 뉴욕시 재, 김태자 세종솔로이스츠 단장, 외국 의회에‘미주 한인의 날’제정 결의안을 인 특별상에 피터 구 20지구 뉴욕시의 발의,‘미주한인의 날’제정에 큰 공로 원, 폴 밸론 19지구 뉴욕시의원이 각각 를 세운 피터 구 시의원은“오늘은 뉴욕 수상했다. <신영주 기자> 시 첫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뉴욕시청 앞에서‘미주한인의 날’선포식 ‘미주한인의 날’행사가 뉴욕시청 앞 계단에서 13일 오전 11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 미주한인의 날 제정 을 위한 결의안’ 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 력하고 협력해 온 피터 구, 폴 밸런, 코리 존슨, 마가렛 친, 마크 웨프린 등 뉴욕시 의원들과 결의안 채택을 촉구해 온 류제 봉 퀸즈한인회장, 최윤희 뉴욕한인학부 모협회장, 임형빈 노인유권자협회장, 김 광석 KCS 회장, 노명섭 재향군인회장, 해군동지회, 특전동지회, 월남참전동지 회 등 향군단체, 윤정숙 뉴욕가정상담소 장, 그레이스 심 민권센타 사무총장, 박 윤숙 한국국악원장 등 한인단체장들과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피터 구 시의원은“미주한인들에게 커다란 의미를 가진 날인 오늘 이 자리 에 함께 한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 나누 겠다. 앞으로 뉴욕의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말 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뉴욕주 에 이어 뉴욕시에서 미주한인의 날이 제 정된 것은 한인의 위상이 커진 것을 반 증하는 것” 이라며“한인 이민자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한인의 날’ 이 선포되어 한인의 자긍심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 다” 고 말했다. 코리 존슨 시의원(민주, 3선거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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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수) 최고 32도 최저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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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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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의 밤 행사 하이라이트 순서인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이 열린 후 수상자들이 한데 모였다. 올 해의 한인상 대상은 곽호수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했다.

지난 1월4일 취임한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이 13일‘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며 포트리 505 아파트 시니어 회원과 함께 기념촬영 했다.

뉴욕시청에서 열린‘미주한인의 날’선포식에 뉴욕시 행정부, 의회 관계자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과 폴 밸론 시의원이‘뉴욕시 한인의 날 선포문’을 들고 있다.

“저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미국인과 한 “뉴욕에는 뉴욕에서 태어난 사람들만이 국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나났다. 아 아니라 한인들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이 버지는 다섯살에 미국으로 입양돼 성장 민 온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모여 삶 했고 아이리쉬인 어머니와 결혼해 내가 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과 가족들 모두 태어났다. 내 속엔 25%의 한인피가 흐 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갔으면 한다” 고 <임창규 기자> 르고 있다” 고 자신의 혈통을 소개한 후 말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서 기념식 뉴저지‘미주 한인의날’기념식이 13일 오후 4시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컨 퍼런스 홀에서 한인과 카운티 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뉴저지 한인상조회 김

성수 회장과 어크로스 내서녈 김 현 사 장 등 한인 10여명이 뉴저지 주지사, 연 방하원, 뉴저지상하원, 쉐리프 국장, 버 겐카운티장, 프리홀더의 표창장을 받았 다.

롱아일랜드한인회는 13일 정오 나소카운티 청사에서‘미주 한인의 날’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롱아일랜드한인회>

롱아일랜드한인회, 나소카운티 청사서 기념식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김선혜)는 13일 정오 나소카운티 청사에서‘미주 한인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 티장과 노스 햄스테드 타운의 주디 보 스워즈, 노마 곤살부스씨 등이 축사를 했다.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은‘한 인의 날’선포와 함께 J&A의 김윤호 사장과 루미아 에너지사의 존 리 사장 에게‘올해 롱아일랜드 한인상’ 을 수여 했다.

축하연에는 필그림댄스가 난타, 한 량무, 모던댄스를 공연했고, 재키 윤과 에이미 백의‘가시나무 새’ , 뉴욕한인 합창단의‘아리랑’공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롱아일랜드한인회 전 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짐 했고, 많은 인사들은 한복을 입고 참석 해 새배로 감사를 전하며 새해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롱아일랜드한인 회가 주최하고 롱아일랜드 컨소베이터 리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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