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BUK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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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쉰두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프롤로그

학교 상징

학교 소개

・교장 선생님 인사말

우리들의 현재 및 미래 (상식, 지식)

・ 바이오산업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AI ・ 애플페이

・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 망 사용료

・ 다누리호 라그랑주 포인트를 거쳐 달로 향하다 ・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소리없는 전쟁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 인공지능 전문가 그들이 하는 일은 ・ 메타버스

・ IT 개발

・ 인플레이션

・ 고삐 풀린 환율 제2의 금융위기 오나

・ 탈원전 ・ 코로나 19 백신

・ 동북고 학생들을 위한 피시방 가이드

・ 다가오는 기회를 잡아낸 과학자들

・ 무기의 역사

・ 신림선 경전철 개통

・ 끝나지 않은 공사

코로나 19를 극복한 학교생활

1학기 구기대회

동북문화제 (부스 취재, 농구/축구 결승전, 장기자랑)

・현장체험학습

동북고의 이야기(인터뷰)

・권영부 선생님

・김경혜 선생님

・박용준 선생님

・박준호 선생님

・정미숙 선생님

・정민후 선생님

우리 반을 소개합니다

・1학년 학급소개 (1반-13반)

・2학년 학급소개 (1반-13반)

・3학년 학급소개 (1반-14반)

세계일류 인재양성

創人學園 東北高等學校

사소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가치창조, 그것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루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임을…….

미래를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신뢰와 열정으로 실현해 가는 무한 가치를 향한 창조적 인재 육성

상상보다 더 큰 내일을 준비하는 교육 동북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

스스로의 목표를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

창조적 사고로 세계를 이끌어 갈 사람

풍부한 감성으로 멋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

그렇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해 갈 인재 육성 그것이 동북고등학교의 목표입니다. 처음부터 그곳에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나아간 만큼, 꼭 그만큼씩 길이 만들어집니다. 지난 70여 년 간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진보와 창조적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의 내일을 향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북비젼

우리들의 봄블라끼 <응원가>

봄블라끼 봄블라끼 와우와우와우 징글라끼 징글라끼 차우차우차우 봄블라끼 징글라끼

동북동북 돈츄씨야

우와이
(Don’t you see ya!)

교훈 사랑, 성실(誠實), 봉사(奉仕)

느티나무 | 수령이 길고 수관이 크며 병충해가 없어 짙은 녹음을 이루는 장대한 자태의 느티나무는

무한한 포용력으로 사랑, 평화, 안정, 굴하지 않는 정의감을 상징한다.

개나리 | 초봄에 피어나 만인의 사랑을 받는 개나리는 소박하고 순수한 자태를 지니고

진취적 기상, 선구자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희망과 미래의 밝은 꿈을 상징한다.

펜모양 흰 바탕 붉은색

작은 원 큰 원

진리와 정의의 펜, 사랑과 봉사의 손

순결과 자유 평화

젊음의 열정

자아의 실현

국가와 인류에 대한 공헌

학교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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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 교화 교표

• 1953. 6. 4.

• 1980. 12. 24.

• 2005. 2. 15.

• 2012. 3. 1.

• 2013. 3. 1.

• 2016. 3. 1.

• 2018. 9. 1.

• 2021. 3. 1.

학교법인 창인학원 설립, 이계하 선생님 이사장 취임 현재 둔촌동 신축 교사 이전 이사장 이은택 선생님 취임 제 13대 교장 김유희 선생님 취임 제 14대 교장 정광수 선생님 취임

제 15대 교장 오 진 선생님 취임 제 16대 교장 이성복 선생님 취임

제 17대 교장 조임상 선생님 취임

1. 정직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간을 기른다.

2. 소질과 적성에 맞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성실한 인간을 기른다.

3. 창조적 사고로 세계화에 앞장서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간을 육성한다.

4. 감성이 풍부하며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인간을 기른다.

학교연혁 교육목표
학교소개

교장 선생님 인사말

조임상 교장선생님

학생 여러분, 우리가 매일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는 데는 반드시 무슨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은 첫째, 우리 자신의 인격 수양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사람이 되자 는 것입니다. 어른께 공손히 인사할 줄 아는 사람, 아버지, 어머니께 근심을 끼쳐드리지

않는 사람, 친구들과 사이좋게 사귀고 또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 나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애써줄 수 있는 사람, 다 함께 사용하는 물건을 아껴 쓰는 사람. 이런 사람

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문화국가입니다. 옛날에는 동양에서 가장 뛰어난 문화를 이룩하여 이것을 딴 나라에 많이 물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선진국에

많이 뒤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금 인공위성을 날려 화성을 탐사하고 제임스 웹 망원경을 우주공간에 띄우고 있습니다. 무기로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날아가 우리나라

를 비롯한 세계 곳곳으로 떨어져 언제 폭발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현실에 처하여 옛날의 문화국에만 안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어떻게든 그들과 같은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 밤낮 그들의 도움만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또렷한

눈망울은 세계 최초로 천문대를 건설하고 천문학을 연구하던 그 눈초리입니다.

작은 바이러스로부터 크게는 우주 구석구석까지 샅샅이 뒤져서 그 신비의 법칙을 벗겨낼

그런 눈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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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그 날씬한 손은 아직도 세계에서 그 누구도 만들지 못한 고려청자를 만들어낸

손이요, 석굴암의 여래상을 완성한 손입니다. 여러분의 그 손에 의하여 첫 달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로켓의 단추가 눌러져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을 두 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 인격을 닦자. 둘째, 과거 우리 문화를 되살려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국을 만들자.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런 목표를 세우고 공부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목표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노력밖에 답이 없습니다. 남이 한 시간 노력하면 나는 두 시간 노력하고 남이 반나절을 공부하면 나는 온종일 공부하는 것입니다. 남처럼 공부하고 남처럼 놀면서 남보다 나아지기를 바랄 수 는 없습니다. 남보다 적게 일하고 남보다 많은 수확을 바라는 심보는 잘못된 것입니다.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만이 성공을 가져오는 열쇠입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분께 하는 부탁이요, 앞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추구해야할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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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현재 및 미래 (상식, 지식)

이유"

바이오산업,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AI’

11005 김주형

디지털 헬스케어, 대한민국 도약의 시작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 위기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유례가

없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금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이 도약할 시기이며, 나아가 선구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 이다. 이렇듯 헬스케어 비즈니스 도약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과거

와 현재를 지켜보며, 미래의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정밀의학, 개인 맞춤형 의학의 도입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병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키워드가 매우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2010년대 중반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의 개념이 쏟아져 나오고 이러한 키워드는 4차산업 혁명이라는 세계적 트렌드로 수렴하게 됐다. 이러한

정밀의학, 개인 맞춤형 의학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폭발적으로

발견된 코로나 19가 급격히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2022년 4월 초 현재 약 4억9000만명(전 세계 인구의 약 6.2%)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약 600만명9확진자 중 약 1.2%)이 사망에 이르렀다. 팬데믹은 정치, 경제, 사회를 포함한 우리 생활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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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이 헬스케어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는
발전하는 ICT에 기반한, 빅데이터 및 AI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기존 의료 방식에 본격적으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서서히 바뀔 것만 같았던 변화의 기류는 2020년을 기점으로 초고속으로 변화하게 된다. 2019년 말 중국에서
특히 바이러스 진단 기수, Mrna 기반 백신 기술은 지난 2년간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인류를 팬데믹에서 구한 주인공이 됐다.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일상의 의료행위 안에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이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위 그림은 2021년 기준 발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환자와 의료진, 의료기간과 규제기간

의 관계를 고려해 다양한 헬스케어 레벨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이다.

초록색서클은 매우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는 기술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수술, AI기술 기반의 진단 및 신약개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제약 및 바이오 프린팅, 휴대용 진단기기 챗봇 등이 포함된다. 또한 디지털 헬스 케어 보험과 관련된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동시에 실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렌지색 서클로 나타낸 기술은 성장성이 다소 우수한 경우다. 특히 AR을 이용한 통증관리, 스마트폰 헬스 앱, 정 신 관리 앱 웨어러블 헬스기기, 스마트 워치 등은 성장성이 우수하면서 동시에 기술의 성숙도가 높아 헬스케어 솔 루션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15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150개 기업 중 77%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고, 영국과 인도가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중국,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에만 Olive, City block Health등이 4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City block Health는 2018년 이후 8번 투자를 받아 총 8억9000만달러 이상을 유치할 정도로 성공하고 있다.

15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동향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 in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나타나면서 IPO에 성공하는 기업이 나오고, 또 기존 대기업

과 중견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AI 기반 의료 기술 개발의 선두주자로 스타트업

에서 시작했던 뷰노, 제이엘케이, 딥노이드 등이 IPO에 성공했고 루닛, 메디컬아이피, 뉴로핏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루닛은 전 세계 톱15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IT기업인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도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의 경우 기존 의료기기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능이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경우 웨어러블 기반의 mHealth, 데이 터 기반 의료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IT의 우위를 토대로 AI기반 스마트 병원, AI 기반 신약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LG, SK, 롯데, KT, GC녹십자헬스케어, CJ, 컴투스, 닥터나우 등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중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대한민국 도약의 시작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혁신 기술 개발 및 장기적 투자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기존 제조업과 달리 새로운 혁신 아이템 발굴을 요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혁신에 기반한 사업모델이 헬스케어 산업에 임팩트를 높이는 것이므로

혁신 기술 개발에 과감하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둘째, 우수 인재 양성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혁신 기술에 기반하고, 이는 우수 인력에 기반한다.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력양성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사과학자, 의사공학자, 의사 혁신가 양성은 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기술인증까지 모든 단계에서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조사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빠르게 변한 시장에서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라도 꾸준하게 경제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위기가 기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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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기록하는 자세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나의 진로에 맞게 발전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애플페이는 과연 머나먼 산일까.>

10314 이현성

달군 이슈가 있었다. 바로 국내 애플페이 상륙이라는

루머였는데 바로 이 애플페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먼저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도대체 애플페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애플페이란 무엇인가.

애플페이는 애플이 자사 아이폰을 위해 만든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간편 결제 서비스라는 것은 말 그대로 간단한 방식으로 결제를 하는 핀테크 서비스이다. 대표적으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각 카드사의 앱카드 등 등이 있다. 흔히 페이라고 한다면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름 아닌 삼성페이일 것이다. 그냥 카드 긁는 곳에 바 로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되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것은 삼성페이가 MST라는 방식을 채택해서 가능 한 일이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삼성페이는 NFC라는 방식도 채택한다.) MST를 알기 전에 신용카드의 결제 원리 를 약간이나마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되기에 잠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 뒷면에는 폭 1cm 정

도의 검은 띠가 있다. 자성을 띤다고 해 ‘마그네틱 선’이라 불리며, 여기에는 이름,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개인 정 보가 저장되어있다.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긁으면 단말기 속 코일에 전류가 흘러 자기장이 형성되는

데, 단말기는 이 자기장을 통해 마그네틱 선 안의 개인 정보를 읽고 카드사로 전송, 승인을 요청한다. 그 원리는‘전

자기 유도 현상’에 있다. ‘전자기 유도 현상’은 전기가 흐르는 물체 주변에 자기장을 변화시켰을 때 전압이 유도 돼 전류가 흐르는 현상이다. 조금 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자기장이 변하면 전기장이 생기고 전기장이 변하면 자 기장이 생긴다!”라는 이야기이다. 다시 MST 이야기로 돌아가서, MST는‘마그네틱 보안 전송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MST) 이라고 한다. 여기서 신용카드 결제와 차이점은 단지 ‘긁는’ 과정 없이 자기장을 발생시켜 정 보를 전송, 결제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보안성의 문제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뒤에서 설명하도

록 하겠다. 기나긴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이야기가 끝났다.

그럼 애플페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의 MST와는 다른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바로 NFC이다.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특정 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10cm 이내의

뜻한다. NFC 결제는 “NFC 기능이 활성화된 결제 단말기에서 13.56㎒ 대역의 주파수 발생 → NFC 기능이 활성화된 스마트폰의 안테나가 이 를 수신 → 전자기 유도 현상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고 입력된 데이터를 결제 단말기 안테나로 전송 → 단말기는 정 보를 수신 후 해석, 카드사로 전송” 순으로 이루어진다. 즉,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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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에서 NFC 기능을 탑재한 단말기끼리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건 MST와 비슷하지만, NFC 는 주파수를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렇게 얼핏 보면 NFC가
것 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기술이 적용돼 무선통신
유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강하다는 장점” 이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NFC가 점점 보급되고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흔히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간의 속 도 차이가 체감될 정도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고도 할 수 있고,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이건 MST 기술과 NFC 기술 간의 차이점에서 발생하는데, 삼성페이도 NFC 방식을 사용하여 결제하게 되면 애플페이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속도를 보여준다. 여름 방학 개학식 직전, 테크 커뮤니티를 뜨겁게
더 하위 호환인
“암호화
중에도 정보가

애플페이는 NFC를 사용하고 EMV라는 국제적인 결제 표준 규격망을 사용한다. 말이 어려워 보이지 사실은 간단하

다. EMV란,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만든 결제 규격이다. 각각의 앞 글자를 따 만들어 이름은 EMV로 결 정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규격인데, 왜냐하면 해외의 EMV를 거부한 우리나라 카드사들이 모

여 만든 JUSTOUCH(저스터치)라는 규격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고로 애플페이의 출시일은 2014년이고, 애 플페이의 국내 도입 이야기는 2015년부터 있었다. 게다가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약 70개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

그래서 애플페이 도입은요?

애플페이가 도입될 경우 불러일으킬 수 있는 효과는 일단 삼성 휴대폰을 쓰는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이 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삼성 휴대폰을 사는 이유를 통화 녹음과 삼성페이로 꼽았을 만큼 무척이나 삼 성의 강점이다. 여기서 애플페이가 도입되게 되면 삼성페이를 위해 삼성 휴대폰을 사던 사람들을 애플의 아이폰으

로 끌어올 수 있게 된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기에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NFC 보급 상태이다. 대한민국의 가맹점은 약 300만 개에 달하지만, NFC를 사용

하는 가맹점은 10만 개도 채 되지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있었다. 그렇기에 충분히 상용화가 되려면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애플페이가 지원되지 않아 여러 가지 꼼수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방법들 이 지금도 공유되고 있는 반면에, 이번 8월 초에 나온 루머의 반응은 꽤 냉랭했다. 중립을 선언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였고, 2015년부터 꾸준히 여러 루머들과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전부 다 무산되거나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이

다. 이번 연도만 해도 벌써 이 애플페이 루머가 3번째다. 그렇기에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심정도 이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간절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그런데도 다시 한번 믿어본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기다리는 중이다. 그럼 대략적인 상황 전반을 보았으니‘우리는 왜 애플페이를 기다리고 매달려야 하

는가? 왜 도입이 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원론적이고 간단한 대답은 다른 이미 도입된 국가들과의 신용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 결제 방식의 차이이

다. 다른 국가들은 금융 IC 카드 사용이 굳어진 이후 새롭게 NFC 비접촉 결제 방식으로 이주를 하였다. 반면에 우리

나라는 금융 IC 카드가 결제 시장을 선점해간 이후로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 근본적으로 NFC 결제 방식을 사용하

는 애플페이는 아직 금융 IC 카드가 주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수료 문제이다. 애플페이는 EMV망의 카드사들과 애플 자체 수수료가 합쳐져 있는 구조이다. 그렇기

에 더 많은 수수료가 필연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전 세계에서 카드 수수료가 적은 편에 속하는 우리

나라에서 더 수수료가 나간다고 생각하면 꺼리게 되는 게 당연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페이의 도입이 어

려운 근본적인 이유로 애플이 수수료 1%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EMV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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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까지 합친 금액으로 실제로 EMV는 지금도 국내 카드사들에게 비접촉 결제 기술 계약 조건으로 “1년간 사용 수수료 면제+이후 건별 수수료 1% 지불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이건 애플 쪽의 책임이 아 닌 애플이 사용하는 표준 규격 회사의 잘못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할 듯하다.

세 번째는 우리나라와 금융 업계의 폐쇄적인 정책이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신금융협회에서

NFC 결제 방식마다

별도로 인증하도록 하는 규칙을 제시해놨기 때문이다. 국내 규격까지 다 넣으려면 인증만 6번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앞서 말했듯 국내 카드사 입장에서는 국제 카드사의 방식을 도입하면 과도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도입을 거부하

고 있다.

네 번째는 카드사 사이의 관계이다. 애플페이를 도입한 국가들의 사례를 미뤄봤을 때, 애플페이는 각국의 국내 결

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EMV의 6개 회원사인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UnionPay, 디스커

버 중 적어도 하나와는 제휴해서 진출하고 있다. 많은 경우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둘 중 하나와 제휴하거나 둘 다

와 제휴해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와 한국 카드사들 사이에 비접

촉 결제 관련 사안들 및 수수료 문제 때문에 오랜 갈등이 존재하며, 이 때문에 몇몇 국내 카드사들은 비자카드와 마 스터카드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가 한국 내에 보급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회사들의 관계가 해결 되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는 수수료 문제 다음으로 거론되는 단말기 보급 문제이다. 수도권이나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 등을 제외하 면, 대한민국은 NFC가 지원되는 단말기가 보급된 매장의 수가 턱없이 적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가맹 점 300만 개 중 7~8만 개만 NFC 단말기가 있다고 조사되었다. 그렇다고 단말기를 무작정 교체하기에는 그에 따 른 추가 비용이 들기에 단말기 보급 환경이 더 잘 되어있어야지 원활하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페이의 도입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걸까? 솔직히 말하면 필자도 확답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이 대답

은 맨 처음에 언급했던 이슈를 정리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하겠다. 8월 8일 오전, 뽐뿌라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9월부터 애플페이 사용 가능”이라는 글이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약하자면, 본인이 관련 회사 직원인데, 현대카드 독점으로 애플페이가 9월에 출시된다는 루머였다. 또한 같은 날에 네이버에 IT 관련

모 블로거가 올린 현대카드사와 애플이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 올라가고, 클리앙이라는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현 대카드로 애플페이가 출시된다고 주장하는 유저가 나타났다. 이렇게 기대감이 높아지던 가운데 기대감에 결정타 를 날린 것은 애플페이의 한국어 광고 영상들 이었다. 현재 해당 영상들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다. 해당 유튜브 채

널은 애플의 리테일 매장용 내부 광고 등을 가져와 업로드하는 채널이기에 신뢰도가 높기로 잘 알려져 있어 더욱더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리하자면, 지금도 애플페이의 앞날은 가늠할 수 없지만, 점점 갈수록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이번 9월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고, 만약 9월에 출시하지 않더라도 조용히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해결되 지 않을까 싶다라고 8월에 작성을 끝내려고 했으나 또 다른 소식이 돌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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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불씨

놀랍게도 식을 줄만 알았던 이 뜨거웠던 열기에 불을 다시 붙이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다.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 설명하자면, 8월 말 유명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에서 ‘크림페이’라는 명칭의 신규 페이 서비스 구인 모집 글 이 올라오면서 다시 화두가 붙었다. 이름이 애플페이가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 설레발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건 뒤에 설명할 내용과 연계된다. '신규 페이 도입 가맹점 모집 영업 지원', 'Contactless 결제 확대 오퍼레이션 지

원', '대형가맹점 마케팅 기획/운영'과 같이 애플페이 도입을 암시하는 듯한 업무 내용이 적혀있어 애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크림페이라는 명칭이 상표등록이 되어있지 않음이 밝혀지며 크림페이가 내부 코드명

이며 실제로는 애플페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여기서 Contactless 결제란, 앞서 설명한 EMV의 비접촉식 결

제 표준이다. 한마디로 EMV의 결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듯 애플페이를 암시하는 듯하다는 의견도 있

었으나, 현대카드의 자체 Contactless 결제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반박도 있었다. 9월 7일, 이데일리라는 기사 사

이트에서 오는 12월부터 편의점 등 60개 브랜드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계약 체

결을 위해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미국 애플 파크를 방문했다고 한다. 앞서 정태영 대표이사 부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9월 4일 자로 3년 만에 해외 출장을 떠났다고 밝혔지만, 목적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NFC 단말기 설치 비용의 60%를 현대카드가 부담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카드 측은 이번에도 “(애플페이와 관련 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위 기사 게시 1분 후, 역시 같은 이데일리에서 애플페이 도입 시 간편 결 제 시장에 관한 기사가 게시되었다. 현대카드는 연내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사내 프로젝트명은 '크림페이'라는 내 용이 올라갔고, 앞서 잡코리아의 내용과 엮이면서 사람들의 기대는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9월 12일 오후 3시 8

분, 미니기기 코리아라는 한 기계 커뮤니티에서 카카오뱅크에 지인이 근무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현대카드와 애플

간의 계약이 오간 것도 사실이고, 카카오뱅크에서도 애플의 제의가 왔었다는 글이 게시되었다. 9월 13일 오전 6시

에는 현대카드와 함께 애플페이가 들어온다는 또 다른 기사가 업로드되었고, 오후 6시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와 1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15일에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온라인 결제망을 구축한다는 내 용이 올라왔으며,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 애플카드 도입, 블라인드 커뮤니티에서는 현대카드 근무자가 애플페이를 암시하는 댓글이 달리기까지 했다. 일부 스마트폰 커뮤니티들은 루머를 최초로 퍼뜨린 이용자의 과거 행적들로 인

해 구체적인 보도가 나와도 믿지 않는 분위기가 깔려 있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구체적인 기사들이 계속 나오자 점

점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보도되는 조건들이 현대카드에는 불이익을 주고, 다른 카드사

들에게만 숟가락을 얹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와 우려하고 있는 유저들도 많기에 지켜봐야 할 일이나 현대

카드가 이미 EMV Contacless에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현재는 론칭이

되는 증거들이 많이 나오면서 사그라들고 있으나 여전히 현대카드의 역마진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엠 엘비파크의 어떤 유저가 현대카드의 독점이 만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현대카드보다 안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는 미확인 정보가 나오며 여론이 점점 뒤바뀌는 분위기가 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직도 루머 아니냐, 진짜 나올 것 같으니까 그냥 우후죽순으로 루머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으 나 10월로 넘어가며 대형 뉴스가 터진다. 10월 6일 새벽, 현대카드 아멕스 카드가 애플페이에 등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카드 등록은 원래 될 수도 있지 않으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이런 간편 결제 페이 시스템들은 각 나라의 각 은행사, 카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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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사실로
제휴하여 서로 협의가 끝난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 다. 그렇기에 제휴가 안 된 카드사나 은행사를 등록하려고 하면 그냥 거부당하게 된다. 게다가 합성 사진은 원래 돌 아다녔으나, 실제로 다수의 사용자가 이렇게 등록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교통카드사인 Suica의 인앱 결제 도 가능하다는 게 증명되었으며, 이 카드들은 오전 10시에 갑자기 전부 삭제되었고, 신규 등록도 막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등록 과정에서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약관이 유출되면서 더욱 기대감은 커지고 반박 여론은 수그러들었다.

유출된 이용 약관에는 약관이 11월 30부터 적용된다는 내용이 나왔으며 이로 인해 여론이 다시 한번 더 이전보다

뜨겁게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불길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왜 ‘사실무근, 확인해줄 수 없음, 모른다’일까?

왜 애플페이를 한다면 한다고, 못한다면 못한다고 확실하게 발표를 못 할까? 이를 생각해보려면 엠바고라는 개념

을 먼저 알아야 한다. 엠바고란, 기업이나 언론 사이에 통용되는 용어로서, 기사의 발표 시점을 조정하는 것을 말 한다. 이는 원래 충분한 시간 확보를 통한 기사의 정확성과 심층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쉽게 예를 들자 면, 신한은행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온다고 하면, 언론은 그걸 알아도 엠바고가 있으면 엠바고의 기한에 맞추어 발표를 해야 한다. 물론 이 엠바고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지도 않고, 강제성도 없지만, 기자 들 사이에선 필수로 지켜져야 할 사항으로 여겨진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취재 시에 어려움도 많고, 기자 생활의 제 약이 걸리게 되어 기자들은 엠바고를 지키게 된다. 엠바고랑 이 애플페이랑 무슨 관련이냐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 에게 애플의 기밀 보안성과 이 엠바고 때문에 정식으로 의견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냐는 추측이 정설로 통용된

다. 애플의 기밀 보안성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자면은 이전에 이 기밀 유지 협약을 지키지 않았다가 프로젝트가 무 산된 경우들도 많이 존재한다. 사례를 들면, 기아/현대 자동차와 애플 간의 애플카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를 공개

석상에서 확실하게 답한 기아/현대 자동차는 애플과의 애플카 프로젝트가 무산된 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더 조심

스럽게 행동하는 게 아니냐는 대중들의 추측이다.

정리하자

필자 같은 경우도 아이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이슈와 애플페이의 도입이 불러올 파장과 효과들

을 크게 기대하는 중이다. 일부 사람들은 애플페이가 국내로 들여와지면 삼성이 망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필자 개인의 생각으론 그건 너무 넘겨짚기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원래 기업은 독점이 아닌 경쟁을 통해 성장한다는 게 정론이며, 그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점에서 기업 간의 경쟁은 기업 서로에게도, 소비자 개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런 면에서 애플페이가 도입된다는 가정하에 애플도 성장하고, 삼성도 성장하며, 다른 기업들도 국내의 정식 서비스를 들여온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 NFC 불모지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NFC

서비스 사업을 개척해낼지, 이를 통한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낼지, 이렇게 기업이 우리나라의 구조를 개혁해

낼 수 있을지 등등 이런 파장과 효과들을 생각하면 정말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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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덧붙 이자면, 기업의 경쟁은 소비자의 선택지 확산으로 이어진다. 고로 소비자라는 직책에서 선택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 일의 끝은 어떻게 될지, 어떻게 이어질지 한 번 지켜보고 응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하다.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10423 조현빈

메타버스의 예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현실 공간에 2D 또는 3D로 표현한 가상의 겹쳐 보이는 물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게서 가상세계에 거부감을 줄이고, 몰입감을 높이는 특징을 지닙니다. 사용자가 단말기 카메라로 현재는 유적만 남은 흔적을 촬영하면 디지털로 구축된 과거의 건물이 사용자 단말기에 중첩해 보이는 장면이 증강현실 일례입니다. 증강현실의 또 다른 예시로는 2017년도에 출시하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포켓몬 고' 같은 증강현실 게임이 있습니다.

가상세계(Virtual Worlds)

가상세계(Virtual World)는 현실과 유사하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대안적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한 것입니 다. 가상세계에서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의 경제적, 사회적인 활동과 유사한 활동을

원’ 등의 영화 속 배경이나, ‘리 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서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게임들도 모두 메타버스 게임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최근 가장 화제인 가상세계에 관하여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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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상세계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형태의 메타버스로서, ‘레디 플레이어

2020년 11월 17일에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aespa)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일으킨 걸그룹입니

다. 에스파는 가상세계 'FLAT'에 멤버 4인의 또 다른 자아인 ae(아이)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그룹인데요, 에스파의 노래에서 자주 등장하는 광야(KWANGYA)는 에스파와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을 관통하

는 메타버스입니다.

에스파가 처음 데뷔했을 때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게 뭐냐, 실패한 콘셉트

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었지만, 메타버스가 발전하고 많아지면서 지금은 그런 반응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다음은 명품 브랜드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마케팅 사례입니다. 최근 루이뷔통, 디올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 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스 등 미래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오프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온라인과는 거리를 둬 온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새 먹거리로 미래 기술에 주목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루이뷔통이 최근 자사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NFT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 이용자를 겨

냥한 실험을 이어 나가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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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사용료에 대해

망 사용료의 개념과 그로 인해 발생한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망 사용료의 의미와 최근 화제가 되는 논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료 또는 망 이용료는 인터넷 회선 접속료 및 서비스 이용료 등 정보통신망과 관련된 이용 요금을 포괄적으

로 정의하는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콘텐츠 공급자(구글, 네이버 등)가 망 공급자(KT, SKT 등)에게 회선 사용

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망 사용료에 관한 논쟁은 사실 10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2월 10일

KT는 ‘스마트 TV로 인해 트래픽이 커져 일반 이용자에게 피해가 간다’라는 명분으로 삼성 스마트 TV의 인터넷을

차단했고,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KT에 대해 ‘엄중 제재’를, 삼성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결국 5일 만에 차 단이 해제되게 됩니다.

사실 2022년 현재 입법 논의되는 망 사용료라는 개념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해외에서는 기업과 기업 간 의 거래라 할지라도 접속료를 지불할 뿐 트래픽에 따른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는 전 세계 인터넷 환경의

불문의 약속과도 같은 것인데, 인터넷은 상호 간의 필요에 의해 서로 연결된 공유자산이지, 특정한 누군가가 소유

하고 있는 사유 자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업(넷플릭스, 구글 등)은 미국 통신사(AT&T, Verizon 등), 한국 기업(네이버, 카카오 등)은 한국 통신사(KT, SKT 등)에 접속비용을 지불합니다. 한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들은

각 기업 간의 계약을 통해 비용을 조율하는 방법으로 통신망 시장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이

전부터 통신사가 한국 기업에 트래픽에 따른 망 사용료도 지불하라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고, 이에 따라 한국 기

업은 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지속적으로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표준에는 맞지 않는 사안이지만 법으로

강제된 것이 아닌 기업 간의 계약에 의한 것이므로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필두로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가

하는 한국에 서버를 두지 않고 그 대로 해외망을 통해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소모하게 되어 국내 통신사는 해외 통신사와의 상호 접속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통신사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와 해외 콘텐츠 사업자 간 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내 기업이 우리에게 지불하는 망 사용료를 해외 콘텐츠 사업자도 지불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이를 계약에서 명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의 입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통신사의 태도와 입법 시도 는 이미 수면으로 올라온 상태였으나, 2022년 트위치 국내 화질 제한 사건이 기폭제가 되면서 EU와 미국 등 각국

정부와 이해당사자가 얽힌 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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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부터 보급되며 통신 사의 정책은 모순을 낳게 되는데, 외국 콘텐츠 사업자가 비싼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불어나기에 이릅니다. 2022년 트위치 국내 화질 제한 사건이란 2022년 9월 30일부터 미국 아마존닷컴의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인 트위치에서 대한민국 시청자들만을 대상으로 최대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제한하게 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 의 원인 또한 한국의 높은 망 사용료에 있습니다.
10423 조현빈

위 사진은 트위치 스트리밍의 근간이 되는 아마존 웹 서비스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국가별 요금입니다. 한국이 북아메리카, 유럽의 3배 이상, 다른 아시아 국가의 1.5~2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0명

의 시청자가 방송을 8시간 보면 미국에서는 $12,000(22년 10월 기준 약 1,700만원)이 들지만, 한국에서는 $40,000(22년 10월 기준 약 5,800만원)이 듭니다. 결국 이렇게 높아지는 망 사용료에 트위치는 최대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내리고 맙니다.

하지만 트위치 국내 화질 제한 사건은 시작일 뿐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망 사용료가 올라가는 법안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지는 경우 유튜브는 한국에서의 사업 운영 방식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며, 손해를 막기 위해 국내 유튜버에게 추가로 부담을 지게 할 수도 있어 유튜브는 유튜버들에게 망 사용료 법 에 반대 서명을 해 달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서 망 사용료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22년 10월 기준 24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망 사용료의 의미와 관련한 논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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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3 김민준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달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지구에서 달까지는 직선으로 약 38만km. 하지만

다누리호는 달로 곧장 날아가지 않고 나비 형태로 빙빙 돌며 4개월 반 동안 600km를 날아 달 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왜 다누리호는 이러한 먼 항로를 선택한 것일까요?

라그랑주 위치를 보여주는 도형(NASA 자료)

달에 가는 항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달까지 ‘직진’하는 ‘직접전이궤도’,

지구 궤도를 돌면서 고도를 차츰 높여 달 궤도에

진입하는 ‘위상전이궤도’, 그리고 ‘BLT(Ballistic Lunar Transfer)’입니다.

이번에 다누리호가 택한 경로는 세 번째인 BLT궤도입니다.

26 2022년 8월 5일 8시 8분 48초(미국 현지 시각 4일 오후 7시 8분 48초), 한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초의
다누리호, 라그랑주 포인트를 거쳐 달로 향하다!

우리가 보는 우주는 무중력 상태가 아닙니다. 별이나 행성 등의 중력을 받기 때문에 우주에 떠있는 물체는 계속 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두 천체 사이에는 중력과 원심력이 평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라그랑주 포 인트가 발생합니다. 지구와 태양 사이에는 5곳의 라그랑주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 직선상에 3곳이 있고, 60° 간격으로 각각 한 곳씩 존재합니다. 이곳에선 사실상 무중력 상태로 태양을 공전하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곳 은 L1과 L2지점으로 각각 지구에서 150만 km 떨어져 있습니다. 연료를 쓰지 않아도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는 장

점 때문에 우주 관측용 위성이나 우주 망원경이 주로 라그랑주 포인트로 향합니다. 최근 딥 필드 사진을 보내와 감

동을 선사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라그랑주 L2 지점에 있습니다.

달 탐사선 다누리 호는 이 라그랑주 포인트를 활용한 긴 여정을 거쳐 달 궤도에 도착합니다. 다누리호는 달로 바 로 향하지 않고 태양을 향해 발사됩니다. 지구 중력을 벗어난 다누리호는 태양의 중력 영향으로 궤도 에너지가 증

가하다가 지구와 태양 간의 중력이 사라지는 라그랑주 포인트(L1)에 도착합니다. L1에 도착한 다누리호는 약간의 추력을 줘 라그랑주 포인트에서 살짝 벗어나게 하고 태양의 섭동력(궤도에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이용해 달 쪽으 로 방향을 틉니다. 달과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 쪽으로 되돌아온 다누리호는 바로 달의 궤도에 진입하지 않고 달과 지구 사이에 있는 지구-달 라그랑주 포인트 주변을 비행합니다. 달이 지구의 남쪽에 있게 될 때까지 기다렸다 가 라그랑주 포인트 안으로 들어가 달과 함께 이동합니다. 이후 태양과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가며 달 주변을 매우 느리게 이동하다가 달이 지구의 북쪽으로 왔을 때 달 궤도에 포획됩니다. 보통 달이나 소행성 등 목표로 하는 천체

에 궤도선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감속을 위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라그랑주 포인트를 이용하면 에너지를 한 번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연료를 아낀 만큼 더 오랫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에 성공한 7번째 나라가 됩니다. 2030년에는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2월 16일 다누리호가 무사히 달 궤도에 안착하여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 으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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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과의 소리 없는 전쟁

11015 이동윤

8.15 광복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가난한 나라였다.

자원이 부족하고 식량이 부족하였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을

겪으면서 대부분의 생산 시설이 파괴되어 더욱 어려워졌다.

그러나 1970년대에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한국 경제

는 크게 성장하였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면에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6·25 이후의 경제 상황

1)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상황

3년간의 6.25 전쟁으로 공장, 도로, 가옥, 발전소 등 대부분이 파괴되어

국도 전체가 폐허가 되었다.

2)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 당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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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경제 발전 과정 1.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경제를 살리기
△ 복구의 밑거름이 된 원조(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토가
사람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당시 미국과 유엔의 원조는 복구의 밑거름이
3)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이승만 정부는 파괴된 여러 시설들을 복구하는 데 집중하였고, 식량과 물자 등 미국의 원조(물품이나 돈으로 도와주는 것)를 받아
위해 노력하였다.
6.25 전쟁으로
황폐해지면서
되었다.

5개년 계획

1950년대에 전쟁의 피해를 복구한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경제 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 우리나라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박정희 정부는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실시하였다.

○ 경제 개발 계획은 1962년부터 1981년까지 5년 단위로 4차례 실시된 경제 계획이다.

○ 경제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외국으로부터 돈과 기술을 빌려 공업을 육성하고, 값싸고 질 좋은 노동력을 이용해 물건을 만들어 수출하였다. 포항 제철소와

경부 고속 국도 등 나라의 중요한 시설과 지하철, 대규모 아파트 등을 건설하였다.

◁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도표(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개통(197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 1, 2차 경제 개발 계획

○ 시기: 1차(1962~1966), 2차(1967~1971)

○ 경공업 중심(* 경공업: 무게가 가벼운 물건을 만드는 공업): 풍부한 노동력을 이용하여 가발, 의류, 신발 등을 만들어 수출.

○ 경인 고속 국도와 경부 고속 국도 등의 건설과 포항 제철소와

같은 나라의 주요 시설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

○ 성과: 1970년 수출액 10억 달러 달성.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조형물 사진. 1961년 약 4천만 달러였던 수출액이 1977년에는 200배가 넘는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였다.

제 3, 4차 경제 개발 계획

○ 시기: 3차(1972~1976), 4차(1977~1981)

○ 중화학 공업 중심(* 중화학 공업 : 중공업과 화학 공업을 동시에 쓰는 말, 중공업은 철강과 배, 자동차 등 무거운 물건을 만드는

공업, 화학 공업은 석유 화학 등을 생산하는 공업): 1973년

포항 제철을 시작으로 조선, 자동차, 정유, 전자 공업이 발전.

○ 성과 : 1977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불렀습니다.

한강의 기적: 우리나라의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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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개발
경제 발전을 독일 라인강의 기적에 견주어 부르는 말.
△ 1977년에 △ 1976년 한강변 아파트 모습(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제적 차이

북한 GDP, 40년 전 남한보다 작아…1인당 소득은 138만 원

유엔(UN) 대북 제재, 기상 악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까지 덮치면서

지난해 북한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무역액도 3분의 1로 쪼그라든 것으로 추정됐다.

남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 격차는 27배 이상 벌어졌다.

△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자료=통계청

23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19년보다 4.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6.5%) 이후 최대 폭의 역성장이다. 북한은 2017년(-3.5%)과 2018년(-4.1%)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2019년(0.4%)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으나 2020년 다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박상진 통계청 국제통계팀 과장은 “코로나19와 국경 봉쇄 등의 영향이 심각했던데다 긴 장마와 태풍, 대북 제재 등도 북한 성장률 하락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생산(GDP)은 34조7,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남한(1,933조2,000억 원)의 56분의 1 수준이다. 1980년 남한의 GDP(39조7,000억 원)에도 못 미친다. 1인당 GNI는 137만9,000원으로 남한(3,762만1,000원) 의 27분의 1 수준이다. 남북한 1인당 소득 격차는 2010년 21.5배에서 계속 벌어져 지난해에는 27.3배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보다 각각 68.0%와 73.9% 줄었다. 북한의 무역총액은 남한(9,801억 달러)의 1,136분의 1 수준이다.

7억7,000만 달러로

북한 최대 수출 품목은 철강(15.4%)이며 최대 수입품목은 광물성 연료ㆍ광물유(30.9%)였다. 무역 의존도는 중국(88.2%), 러시아(4.9%), 베트남(1.8%) 순이다

지난해 북한 인구는 2,537만 명으로 남한(5,184만 명)의 절반 수준이다. 북한 기대수명은 남자 66.9세, 여자 73.6세였다.

남한은 남자 80.5세, 여자 86.5세다. 북한 인구 비중은 0∼14세가 19.8%로 남한보다 7.6%포인트 높고, 65세 이상은 10.0%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남한보다 5.7%포인트 낮다. 북한의 2020~2025년 합계출산율은 1.862명으로 남한(0.84명. 2020년 기준) 보다 1명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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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무역총액은 8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3.4% 감소했다. 국가통계포털에서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는 1990년 이후 무역총액 규모는 가장 적고, 전년 대비 감소율도 가장 컸다. 수출은 9,000만 달러, 수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1018 전승민

최근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겠지만, 러시아가 정말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비극적인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가장 큰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유럽 사이에 있으며,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이는 러시아에 아주 치명적인데, 우크라이나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만 도입해도 러시아의 중심인 모스크바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고 우크라이

나와 모스크바 사이는 평야 지형이여서 다른 나라가 러시아를 침략했을 때 러시아가 막기 힘들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 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니,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력이 연합한다면 러시아는 서방 세력에게 강력한 견제를 받게 되어 이것을 막기 위해 전쟁을 강행한 것이다.

전쟁 초기, 많은 나라들은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분전과 여러 나라의 지원으로 러시아군이 격퇴당하고 있다. 전쟁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터 에서 싸우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까지 무차별하게 공격하여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 고 있고, 미국을 필두로 한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산 제품 수입제한, 국제결제망 차 단, 여러 기업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화폐인 루블의 가치는 폭락하였고 러시아의 경제는 엄청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러한 제재로 석유 등의 여러 물자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코로나19 문제까지 겹쳐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폭등하여 전 세계의 경제도 휘청이고 있다.

러시아의 욕심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전 세계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도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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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가 그들이 하는 일은?

11019 조민성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아직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아이들이 제 주변에도 많고 여러분들 중 몇분도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의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유망한 직업들 중 하나인 인공지능 전문가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그들은 무엇을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전문가를 떠올린다면 인공지능을 만드는 일을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인공지능

전문가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특징을 이해하기도 해야한다니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사람과 로봇 모두 다 잘 알아야겠네요 <2>어떻게 되는가? (1)관련전공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정보공학, 정보시스템, 정보처리나 이와 관련한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업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수학, 수리 논리학, 기초과학, 심리학, 신경생리학 등의 전공자들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초분야를 연구하기 때문에 관련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보니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특히 수학을 잘해야겠네요.ㅠㅠ

(2)훈련과정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직접적인 훈련 과정은 없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 시스템 개발자 과정, 데이터베이스 과정, 컴퓨터 네트워크 과정 등이 있습니다.

(3)관련자격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격증은 없지만 컴퓨터공학, 정보공학, 정보시스템, 정보처리와 관련한

지식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3>연봉

연봉이야말로 여러분이 직업을 고를 때 중요한 것중 하나일 것입니다. 유망한 직업이니 연봉도 높을까요?

인공지능 전문가의 연봉 (2019년 기준) [하위(25%)] 2,993만 원 / [평균(50%)] 3,740만 원 / [상위(25%)] 4,840만 원 / 출처:커리어넷

위 자료만 보았을 때는 미래에 유멍한 직업 중 하나이지만 돈을 완전 잘버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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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것이기에 회사마다 연봉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노력한만큼 벌어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4>전망 미래는 4차 산업을 넘어 5차 산업까지 바라보는 시대로, 인공지능(AI) 관련된 직종과 산업 활동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게 되므로 인공지능(AI)를 다루는 인공지능 전문가의 전망은 밝은 편일 것입니다. 현재

11023 한우형

얼마 전 스트레스를 풀러 잠시 들른 서점에서 우연히 한 책을 발견했다. 파란색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었다. 제목은 ‘천 개의 파랑’.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니 SF소설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평에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가독성 좋은 문체에 깔끔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이 책의 주된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휴머노이드가 로봇이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 조금 특이한 기수용 휴머노이드 콜리는 자신의 파트너 투데이와

경마 경기를 뛰던 중 낙마하게 된다. 하반신이 박살이 난 콜리는 폐기 처분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런 콜리는 ‘연재’라는 소녀를 만나 인생 2막을 살게 된다.

가까운 미래에서 경마는 복권과 함께 인생 역전 방법의 하나로 인식이 되고, 그만큼 많은 인기를 구가한다.

말을 타는 기수들이 휴머노이드로 바뀌면서 낙마에 따른 인명사고 위험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말들은

더욱 빨리 달리게 되었고, 종국에는 10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달리는 말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부작용은 심각했다. 젊은 말들이 다른 곳은 다 건강하지만, 관절 부위가 심하게 닳아서

결국 뛰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뛸 수 없는 말들은 팔려 가거나 안락사당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러 가지 방면에서 인권도 무시당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동물권도 무시당하고 있다.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동물 실험들은 계속되고 있고, 유흥목적을 달성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

다양한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펫숍도 문제다. 대다수의 펫숍은 윤리적, 법적인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펫숍에서 판매되는 개나 고양이 대다수가 번식장에서 온다. 일명 ‘개 농장’, ‘고양이 농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렇듯 현재 동물권은 처참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동물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큰 것은 사회적인 시선을 바꾸는 것이다.

동물 실험에 대해, 동물을 통한 유흥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가져야 한다. 펫숍의 소비를 줄일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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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으로 본 동물권

사람들은 랜선을 통해 집에서 일하고 수업을 듣고 데이트도 하며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각자의 부캐를 만들어 사람들과 만나는 디지털 공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현실이면서도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무대 삼아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가수들이 등장하고 가상 컬렉션을 선보여 패션쇼를 여는 패션 브랜드도 나왔으며 게임만이 아니라 입학식과 신입사원 O.T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학교와 기업도 있습니다.

번거롭게 옷을 차려입을 필요 없이 어떠한 제약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아바타를 움직여 가상공간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의 사회문화적 활동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상과 현실의 융합 메타버스를 구현한 최초의 인터넷 기반 3차원 가상현실게임 세컨드 라이프 제작자 필립 로즈데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만든 게 아닙니다. 메타버스는 소설에 등장한 것을 따라서 만든 것이죠." 로즈데일이 말한 소설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쉬(1991)입니다. 고글과 헤드폰을 쓴 채로 아바타를 가상의 신체를 빌려 접속하는 소프트웨어

조각들로 세워진 그래픽 지구 초월(meta), 현실 세계(universe)가 결합한 Metaverse가 소설의 주요한 세계관이었습니다.

소설과 게임이 나온 이후 많은 사람들이 가상공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현실의 사람들과 이 거대한 세계를 가상으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가상에서 얻은 것들을 현실로 되돌릴 수도 있어야 한다. 만약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가상을 초월하여 현실과 연결되는 새로운 3차원 세계를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은 컴퓨터 과학자 마크 와이저의 주장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머지않아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도록 수많은 컴퓨터로 연결된 네트워크 세계가 도래한다는 것이 마크 와이저의 생각이었죠. 모든 환경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 여기저기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Ubiquitous Viryual Reality 즉 UVR시대를 예견한 것이었습니다. 현실의 맥락을 잇는 디지털 세계 메타버스 기술 연구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적인 아이디어였고

이후 가상세계 속에서 건물도 짓고 물건도 만드는 게임처럼 각종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디지털 트원이 등장했습니다.

현실 세계를 복제한 가상세계를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구글 어스와 각종 내비게이션 앱이 그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처음에는 항공 우주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디지털 트윈은 점점 발전하여 게임을 넘어 교육까지 사회 전 분야로 뻗어나갔습니다.

가상으로 증강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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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꿔보며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축적하고 상상할 수 있는 미래를 통해 현재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도를 과감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과거의 유비쿼터스와 디지털 트윈은 급격히 확장됐고 이제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보았던 메타버스는 첨단 과학 기술을 힘입어 우리의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끊임없이
11119 송민준
발전하는 메타버스

그러한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도 체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인식에 새로운 정보를 쌓아 올리는 '증강'과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제공하는 '시뮬레이션'의 기술적 측면, 거기에 아바타,프로필 등의 정체성에 초점을 둔

'내적 기술'과 그 세계에 대한 통제권을 쥐여 주는 '외적 기술'의 사용자 측면이 더해져 메타버스를 지탱하는 두 개의 큰 기둥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메타버스가 발전함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으로 나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유형의 '라이프로깅'이 있고 현실 세계 위로 가상 이미지를 덧씌워주는 '증강현실'도 등장했습니다. 실제 세계보다 정보 측면으로 더 확장된 가상세계 '겨울 세계'를 넘어 아예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세계 속에서 아바타 가 되어 돌아다니는 '가상세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순간을 캡처, 저장, 공유하는 SNS도

메타버스이고 GPS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몬스터를 잡는 증강현실게임도 메타버스입니다.

이제 현실 세계의 서비스 대부분이 가상세계에 발을 걸치고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는 사실상 놀랍고 새로운 기술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과학 기술들이 결합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도

메타버스를 지탱할 주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아바타가 입는 옷이나 음식, 아바타들과 머물 수 있는 건축물이 디지털화된 실제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컴퓨터와 약간의 창의력만 있다면 너도나도 디지털 디자이너, 디지털 건축가 가 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초대형 공유 작업실이 생겨나면서 모두가 자유롭게 창작하면서 놀 수 있는 제2의 인터넷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술이 융복합되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한계에 부딪혔던 과거와 달리 AI, 클라우드, CG 등의 발전으로 기술 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가상현실 자체를 온전한 세계로 실현하는 VR과 실제 공간 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서 비춰주는 AR이라는 실감 기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발전하였습니다. 더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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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시켜줄 손목밴드, 반지, 장갑과 같은 하드웨어 기기들이 서서히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PC, 모바일과 결합한 VR기기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간 높은 가격과 고글 형태를 가진 HMD의 무거운 무게로 저조했던 VR기기가 최근에는 VR과 AR의 장점만 합쳐 그 사이를 오가는 혼합현실

MR의 영역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맞춰 메타버스 기기는 주변과 차단될 수 있는 VR과 현실을 일부 허용하는 AR의 기능을 수행하는

안경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휴대성은 높이고 인체에 가해지는 부담감은 낮추기 위해 기기의 무게와 크기도 줄이고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고도록 집적된 반도체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인간의 인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각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갑니 다. VR HMD의 경우 크기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여러 장의 얇은 반사 필름을 사용해 '팬케이크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등장한 바 있습 니다. 디스플레이 내부에서 빛이 여러 번 반사해 초점거리를 극복하여 기기의 크기를 줄이는 방식이지만 화면이 너무 어둡게 보이고 '고스팅' 이라 불리는 잔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후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에서 팬케이크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극복할 하나의 광학

기술을 알리게 됩니다. 여러 장의 얇은 홀로그램 필름 레이어와 레이저 광원 기술 방향성 백라이트를 활용한 기술로 주목을 받은 것인데요. 먼저 기본의 VR기기는 이미지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디스플레이 패널과 렌즈 사이에 빈 공간이 있어야하고 디스플레이 패널의 빛이 렌즈로 전파된 다음 눈을 향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패널과 렌즈 사이 공간을 크게 줄인 홀로 그래픽 시스템은 달랐습니다. 빛을 제어하여 패널과

렌즈 사이를 앞뒤로 여러 번 이동시킨 다음 눈을 향해 나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밝아진 화면은 물론 기기의 두께 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무겁고 투박한 VR기기를 앞으로 등장할 선글라스 모양의 기기로 만드는데 지름길이 펼쳐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실감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는 잘 구축된 세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깊고 높고 무한한 세계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와 최대한 밀착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시각적 체험을 주도하는 하드웨어 기기에 따라 경험의 수준이 확연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이에 소프트웨어를 주로 다루던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설계하고 그의 딱 맞춘 하드웨어까지 내놓고 있듯 메타버스를 키우기 위한 기술들이 앞으로 더 빨리 발전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기술은 가상공간의 풍경을 눈앞에 선사해줄 하드웨어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실질적으로 메타버스 세계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필요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5G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개발에 풀가동 중인 수많은 기업 들 역시 반도체에 주목해왔습니다. 정교하게 그려내는 3D모델링과 렌더링 파워를 지닌 고성능 컴퓨팅에는 물론 수천 수백만 건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하여 오늘보다 진화된 내일의 반도체 기술이 시급했습니다. 그러한 수요에 맞춰 메모리 반도체가 크게 발전했습니다. 수천 수억 명의 이용자들이 붐비는 메타버스로부터 쏟아지는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센터부터 잘 구축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쌓아 놓은 데이터를 묵혀만 둘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신속히 처리해줄 CPU와 GPU, AP들의 시스템 반도체 그중에서도 AI 전용 반도체가 핵심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반도체 시장과 IT 산업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사물 인터넷과 5G 통,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인공지능, 확장 현실까지 다양한 ICT 기술이 융합된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의 종착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발전함에 따라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인간에 일자리를 대처하는 것을 넘어 빼앗을 수 있지 않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고 딥페이크 이슈 등 윤리적 가치와 저작권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 자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 같습니다.

나아가 무한한 자유는 곧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방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에 이르게 되면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자기 삶을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또 어떻게 균형을 잡으며 나아가야 할지가 중요한 질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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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업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필연적으로 IT시스템 구축을 통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IT시스템을 구축하여 안드로이드/iOS 앱을 개발하거나 웹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경우 전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IT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하고자 하는 경우 기획부터 시스템 오픈까지 전체적인 흐름

을 이해하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IT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우 외주 개발 업체에 발주하거나 직접 개발자를 채용 하여 개발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IT시스템이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는지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대표님이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행하시면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럼 IT시스템 구축 시 단계별 프로세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사업/마케팅 기획 (아이디어 도출 및 아이템 선정단계)

IT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면 최소 한 개 이상의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선정하셨을 텐데요 이 단계에서는 아이디 어를 형식 없이 기술해 보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가 이후 IT시스템을 구축하는 요구사항과 전체적인 서비스의 구조를 만드는데 시작점이 될 것 같습니다. 뭐 당연하게 아이템에 대한 시장조사와 전체적인 일정 그리고 나의 서비스의 차별 점과 서비스전략에 대한 전체적인 구상을 하는 단계입니다. 구축하고자 하는 IT시스템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문서화 해야 합니다. 이 자료가 시스템구축을 의뢰하거나 설계 시 기초 자료가 됩니다. 더 구체적일수록 더 정확하게 의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2. 사이트 기획안 작성(스토리보드)

기획안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좀 더 구체적인 일정한 형식에 맞게 설계하는 단계입니다. 기획은 보통 외주업체의 전 문적인 기획자에게 맡기시고 이후 개발단계에 기초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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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획은 이후 구축될 IT시스템을 구체화하여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됩니다. 기획안은 보통 스토리보 드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요 이 기획안을 가지고 디자인과 퍼블리싱 그리고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작업은 외주업 체의 의뢰를 줘서 전문 기획자에게 맡기거나 시스템 규모가 적은 경우는 발주사에서 작업하는 때도 있습니다.
11119 송민준
IT 개발 프로세스

3. 디자인 및 퍼블리싱 디자인은 개발 전에 전체적인 화면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보통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디자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디자이너가 해당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모바일 웹(Web) 또는 PC 버전의

웹(Web) 등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퍼블리싱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퍼블리싱은 출판자라는 담당자가 진행하며 보통의

경우는 디자이너와 퍼블리셔가 각각 업무를 분담하여 진행합니다. (보통 HTML5, CSS3 표준에 따라 작성합니다.)

디자인과 퍼블리싱을 진행할 때 한 명의 담당자가 같이 진행해 줄 수 있는 경우는 업무효율이 높을 수 있지만, 요즘 은 디자이너와 퍼블리셔의 업무영역이 나뉘어 있어서 보통의 경우는 각각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앱(안드로이드 or IOS)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디자인 과정 후 디자인된 결과를 안드로이드 개발자 혹은 IOS 개발자에게 디자인 결과를

적당한 형태로 제공합니다. 보통의 경우 IT시스템 구축 시 백오피스(관리자) 화면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이때 백오피스

는 PC용 웹으로 제작하는 게 일반적이며 이 작업 또한 디자인과 퍼블리싱 작업이 필요합니다.

4.

개발 (안드로이드/iOS 앱, Web) 개발은 구축하고자 하는 시스템에 따라 개발언어를 선정하고 IT 인프라 구축을 해야 합니다. 기획안이 나오면 이를 근거로 데이터베이스(DB)를 설계하고 ERD 및 테이블의 논리/물리 모델을 설계해야 합니다. 개발언어는 구축하고자 하는 IT시스템 내용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Java, PHP,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안드로이드 개발 도구), X Code(IOS 개발 도구), 파이선, React, Node JS, C# 등 다양한 언어를 시스템에 맞게 선정하여야 합니다. IT시스템 구축 시 구축 하고자 하는 시스템에 따라 네이티브앱, 하이브리드앱, 모바일앱, C/S 프로그램(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 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인프라, 즉 IT시스템의 규모에 따라 AWS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시스템 규모

가 작은 경우 국내의 CAFE 24와 같은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에 도메인 등록과

SSL 보안 설정(https), 이중화(시스템 장애 시에 대비해 2개의 서버로 구성), 방화벽 설정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5. 테스트 및 마켓 등록(앱)

테스트 과정은 개발된 IT시스템이 설계에 맞게 구축되었는지와 오류 사항들을 점검하게 됩니다.

1차로 개발자 본인이 테스트하는 개발자 테스트 과정과 발주사와 같이 테스트를 진행하는 통합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테스트 과정이 원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이 구축되었는지와 문제점 등을 도출하여 개발사 또는 개발자와 지속 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iOS 앱을 런칭하고자 하는 경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마켓에 등록을 해 야 합니다. 마켓 등록 시 검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안드로이드(플레이스토어)의 경우는 비교적 쉽게 검수할 수 있습 니다. 마켓 등록 시 주의할 점이 iOS(앱스토어)의 경우 검수 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래도

빨라졌는데요 검수 시간도 소요되고 승인 거절을 심심치 않게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 오픈 일정을 맞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iOS(앱스토어) 마켓 등록은 미리미리 여유 있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6. 시스템 오픈(마케팅 실행, 사이트 운영) 시스템 오픈은 모든 IT시스템 구축 과정이 완료되고 사용자에게 시스템을 오픈하는 과정입니다. 오픈 일정을 수립 후

마케팅 계획과 동시에 진행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이트 공개 후 시스템 유지보수와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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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피드백과 수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시스템 오픈 후 고객 피드백을 통한 유지보수가 IT시스템 서비스 성공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상 IT시스템 구축 시 단계별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인플레이션 정점 언제쯤….

생산자물가지수 역대 최고

선행 지표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년 전보다 9.9%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오른 120.04로 집계됐다. 상승률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 9.9% 오르며 19개월 연속 상승했고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지수로는 최고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변동을 나타낸다. 품목에 따라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6%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은 농산물(1.2%)과 수산물(3.0%)이 상승 폭을 이끌며 전월보다 0.7% 올랐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4.7%), 화학제품(1.6%) 등이 올라 0.7% 상승했다. 또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관광 수요가 많아지고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숙박과 운송 서비스는 0.6%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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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의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물가가 오르지 않은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상승세는 언제쯤 고점을 찍고 내려올지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이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다. 여기서 단순히 물가상승을 인플레이션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왜 나타났는지 그 이유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1124 채희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수요가 급증해서 생기는 인플레이션과 재료의 비용이 상승하여 공급이 감소하는 인플레이션 이렇게 두 가지이다. 두 번째의 경우는 수요가 부진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물가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임금도 함께 상승하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임금인상 폭이 물가상승 폭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심해지면서 사회가 불안정해진다. 그리고 물가상승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저축이나

투자에 대한 심리가 위축되고 근로의욕이 저하되면서 경제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한국의 경우 6월 소비자물가가 6.0% 상승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진입하였고 이는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금리 인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대출을 줄이고 저축을 유도하면서 시중에 풀린 돈을 줄이기 위함이다.

한국 역시 기준금리를 세 번이나 인상했다. 보통 0.25%씩 천천히 올리지만, 미국은 0.75%, 한국은 0.5%

과감한 자이언트스텝, 빅스텝을 밟고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까지 인상하면서 연말에는 3.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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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환율, 제2의 금융위기 오나?

11124 채희준

환율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매일같이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환율이 높아지고 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원/달러 환율은 근 1년을 놓고 봐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올라 있고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아니지만 그 수준을 향해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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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외환위기(IMF) 당시 2,000원에 육박했고,
금융위기 당시 1,600원까지 오른 적이 있다. 그만큼 이례적인 상황이고 섣불리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원/달러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 보유액까지 줄여가면서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최 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미국의 달러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봐도 원/달러 환율이 이렇게까지 상승한 적은 1998년, 2008년 딱 두 번뿐이다. 1998년
2008~2009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

미국 달러 가치 상승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국 간의 전쟁이다.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물자 공급망이 흔들리게 되었다. 원유, 밀, 식용유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켜 달러의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되었다. 전쟁은 지금까지 끝나지 않고 있고 러시아의 핵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은

안전한 곳을 찾게 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화폐인 달러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환율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다. 고물가로 인해 금리를 인상하니 주식 시장이 하락세에 들어가고

소비가 돌지 않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소비를 하지 않아 물가가 다시 낮아질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수록 시장 전체가 얼어버린다. 최근에 발표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고물가의 장기화로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의록이 발표된 후 한 달 만에 달러 가치가 150원가량 상승했다.

고환율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환율이 지금보다 더 상승하게 된다면 제조, 건설업부터 시작되는 불황 도미노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업종별 GDP 비중은 제조 27% 건설, 부동산이 11.8%로 외화부채 부담이 많은 사업이 치중되어 있다. 고환율로 인해 전반적 인 사업비 조달 비용이 증가함으로써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고 이러한 기업들의 투자 위축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실질

경제 역시 불황이 찾아오게 된다. 즉, 정부는 IMF와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던 1,400원에서 환율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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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그게 뭔데?

11215 손기현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와 동시에 뜨거운 감자

로 떠오른 주제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탈원전'이다. 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탈원전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후보 시절 때부터 주장하였기 때문이다. 그럼 도대체 탈원전, 그게 무엇이길래, 모두의 관심을 끄는 것일까?

먼저 탈원전이 무엇이며 이전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을 추진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탈원전은 핵분열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중지 혹은 폐기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러한 '탈원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때부터 주된 공약이었는데, 이러한 공약이 실행된 데에는

대표적으로 '안전성'이라는 문제이다. 일례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들게 한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전 사고는 어마어마한 폭발을 자랑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위험한 것 은 방사능 피폭이다. 우선, 방사능에 피폭되면 구토와 설사 같은 증상이 발현되고 노출된 방사능의 양에 따라 조직이

나 장기가 파괴되거나 암이 발생하기도 하고 골수 파괴, 피부 궤양 등을 겪으며 심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방사능에 노출된 물을 통해 재배된 쌀과 같은 농작물들로 인해 사고 현장뿐만이 아닌 2차, 3차 혹은 그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비교적 근래의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많은 나라들이 탈원전을

검토 혹은 실행하였으며(대표적으로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하였다)

이는 곧 세계적인 흐름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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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전성 그리고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두 가지 명분으로 이어졌던 탈원전 정책, 이제와서 왜 뒤집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 전쟁의 영향 탓이 크다. 이 전쟁으로 인해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러시아는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의 양을 줄였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유럽국가들에 커다란 에너지 위협을 주었으며 타 국가들에도

에너지의 무기화 인식을 줌으로써 '에너지 자급'이라는 과제를 주었다. 실제로 앞서 말했던 독일은 러시아의 위협으로

인해 탈원전 정책의 하나로 올해 말 폐쇄하기로 한 원전을 연장해서 사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탈원전 이전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우리나라도 에너지 자급률에 대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텐데 그에 대한 해결책이 원전이다.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력은 뛰어나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전까지 원전 사업의 매출이 27조 원에 달했던 것이 우리나라 원전이다. 이를 방증해주듯 우리나라 원전의 기술

자급률은 95%로 신재생, 화력, 수력 등 여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압도적이다. 즉, 다시 말해 지하자원(석탄, 석유)이

적은 우리나라가 에너지 자급을 달성하려면 원전밖에 없기에 탈원전을 전면 백지화 하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은 사회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 선배님 그리고 선생님들은 다소 내용이 빈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사실 위와 같은 주장들이 일반적인 주장일뿐더러 실제 전문가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 주장의 허점 을 노린 반박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의 목적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논란의 대략적인 큰 틀을 다루기 위함이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이 글을 읽고 탈원전에 관심이 간다면 좀 더 세부적으로 찾아보기를 권한다. (필자는 이 기사를 준비하면서 '썰전'이라는 방송의 박형준 시장님과 유시민 작가님의 토론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글을 읽어준 모든 독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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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21년을 넘어, 2022년도인 지금까지 종식되지 않고 아직도 많은 확진 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된 지 오래된 만큼, 관련된 연구도 많이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대부분이 맞은 코로나 백신의 종류와 효과, 부작용 등의 위협은 무엇이 존재할까요? 또 우리 고등학생들은 언제,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 것일까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개발 및 연구되고 있는 백신에 관한 기사나 관련 소식을 듣게 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러스벡터 백신”, “화이자의 RNA 백신”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진 백신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듣기만 해도 어려운 백신의 개발 원리와 현황에 대하여 식품의약안전처가 공개적인 보고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화이자 RNA 백신”이 가장 빠르게 개발되어 각국에서 긴급으로 신속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개발 원리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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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속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들은 크게 4종류로 나누어진 백신 제조 플랫폼 기술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백신 플랫폼”이란 용어는 백신에서 특정 항원 (사람 몸에서 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 /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면 바이러스 항원이라고 한다) 이나 유전적인 정보만 수정하여 백신을 개발 하는 기반 기술로, 이를 활용한다면 백신 개발 기간을 확실하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에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불활화 백신’ 등이 있다고 합니다
20414 이주혁

1. 화이자 - 모더나의 RNA 백신

화이자 - 모더나의 RNA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의 형태로 주입을 하여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형성하며, 면역반

응을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 생물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RNA가 나와서 조금 친숙한 느낌이

오는데요, RNA를 다시 정의하자면 유전자 정보를 매개하고 유전자 발현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세포핵 속에 이중

나선형 구조인 DNA와 공존하는, 두 종류의 핵산 중 하나를 말합니다. RNA 백신은 제조 기간이 길지 않아서 신속하게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최종적인 2차 접종까지 계산을 하였을 때, 감염 예방률을 95%나 기록했다고 합니

다. 하지만, RNA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요소에 쉽게 주성분인 RNA가 분해되어서 유지의 안정성이 그다지 높지 않

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RNA 백신은 냉동 -20’C 또는 -75’C 정도에서 보관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는 2021년 03월 05일 자로 화이자의 RNA 백신 국내 접종을 허가

하였습니다. 화이자는 만 16세 이상을 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였으며, 코로나 최악의 시기인 2021년도 관점의

추이로 보면 화이자 백신은 고령층과 공무원 등의 사회 필수 유지인력을 중심으로 공급분이 들어갔습니다.

RNA 백신의 부작용은 모든 백신의 흔한 부작용인 발열, 피로, 오한, 몸살, 피로 등 주사 부위의 근육통까지 일어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면역체계 현상을 위한 인간 몸의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니, 3~4일 내로는 증상이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젊은 남성 중에서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심낭염’이 발병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례는 100만 명 중 4명에게 발생한 4% 정도의 매우 희귀한 발병률을 지니고 있고, 해당 병에 걸린다고 해도

치사율 역시 2% 미만이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라고 합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러스벡터 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산하고, 그에 따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지만 감염된다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

하는 바이러스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2021년 2월 10일 자로 접종이 허가되었으며,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은 현재 만 18세 이상을 대상 접종자로 정하고 있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임상 표본이 너무 부족하

다는 의견이 있어, 유럽에 몇 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에게는 접종을 제한하였지만,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보건

복지부에서 “의사의 판단하에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접종을 시행한다”라고 발표하여, 책임을 의사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감염 예방률은 최종적으로 62%~9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수치도 크게 떨어지고 편차도 커서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은 백신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의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 증상’이라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는 특정한 물질에 대하여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며 나타나는 증상 전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극소량만을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부작용은 RNA 백신과 거의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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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이 해당되는 재조합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여 면역반

응을 유도하는 방식을 말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재조합 항원 단백질만으로는

면역성 반응이 낮게 나올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면역증강

제가 포함된 제형이 필요합니다. 재조합 백신은 90%의 면역률을 자랑하면서도 오랫동안 백신중 가장 안전한 백신이

라고 알려져 있으며, B형 간염 백신이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등이 재조합 백신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점

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재조합 백신은 제조 과정이 다른 백신의 제조 과정보다 더 복잡하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합니다.

4. 불활화 백신 안에 든 미생물을 화학 약품으로 죽였지만, 면역원은 그대로 남아있는 백신 체내로 주입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말합니다. 예전서부터 사용되었던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백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다수의 백신이 개발되어 있다고 합니다. 불활화 백신은 감염 바이러스를 확보하였을 때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제조 방법과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며, 중화항체 유도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감염성 병원체를 안전하게 다루는 데에 차폐 요구수준이 높아서 까다로운 생산시설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불활화 백신 사례로는 A형 간염 백신, 소아마비 백신, 일본뇌염 백신 등이 있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불활화 백신은 중국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활화 백신은 허가되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심각한 정도의 부작용을 담고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중국에서 개발된 시노팜 백신은 73종의 부작용을 갖고 있으며 인류의 200년 백신의 역사상 찾아보지 못한 미각 상실, 고혈압, 요실금 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불편함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대한 빠르고 건강하게 접종받고 코로나19를 다 같이 이겨내어

다시 2년 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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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조합 백신

동북고 학생들을 위한 피시방 가이드

20512 오현우

대한민국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는 장소인 피시방.

그런 장소이니만큼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피시방을 찾아볼 수 있다.

필자 또한 피시방을 자주 방문하는데, 주로 학교가 끝나고 친구와 학교 주변의 피시방을 간다.

이런 나의 피시방 경험을 살려서 '동북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 근처의 피시방 가이드'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소개할 피시방은 '긱스타PC카페'이다.

통칭 '긱스타'라고 불리는 이 피시방은 큰 장점이 있는데, 우리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피시방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피시방 내부에 뒤에 소개할 다른 피시방보다 압도적으로 자리의 수가 많다.

가격은 청소년 기준으로 천원에 한 시간 십 분으로 왜인진 모르겠지만 다른 동네보다 둔촌동에 있는 피시방들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으니 가격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 장비도 당연히 게임을 하는 데에 필수적인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주문 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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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지 긱스타 로고가 박혀있는 고유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키가 안 눌린다는 등의 고장이 난 장비들이 몇 개 있기도 하다. 또 피시방의 또 다른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다. 무릇 피시방이라면 있어야 하는 라면, 음료수, 과자 등의 핵심 메뉴만 있는 정도다.

다음으로 소개할 피시방은 '힐러PC'. 보통 힐러라고 불린다. 힐러는 학교 기준으로 긱스타보다 좀 더 멀리 있는 피시방으로 이 피 시방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겠다. 사진을 보 면 알겠지만, 음식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피시방 자체로 세트 메뉴 를 판매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저 중 순두부 열라면 세트가 가장 맛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니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지만 하나 특이한 것이 있다면 커플 좌석이 한 좌석 있다는 것 이다. 우린 남고에 다니는 만큼 앉아볼 기회는 없다시피 하겠지만 말 이다. 가격은 천 원에 한 시간으로 롤 두 판 하기엔 살짝 부족한 시간이 다. 천원 더 충전하게 하려는 계략일지도? 단점으로는 무슨 일을 겪은 건지 의자들이 하나같이 전부 팔걸이 가죽이 뜯겨있다는 점이 있겠다. 난 이게 정말 맘에 안 든다.

마지막으로 '시그니처아레나PC방'이다. 시그니처는 둔촌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므로, 학교 앞에서 탈 수 있는 버스인 하남 1번 버스를 타면 둔촌역 3번 출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걸어가려면 힐러와 거 리가 비슷한 수준. 사그니처의 장점은 아주 좋은 고사양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오늘 알아본 피시방 중에서는 제일 최신형 장비가 갖춰져 있

으며, 특히 컴퓨터의 사양이 둔촌동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부품이 갖춰져 있다. 이런 사양을 보다 보면 얼마나 사장님이 컴 퓨터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란 이름답게 시그니처만의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도 맘에 들었다. 따듯한 색의 조명이 은은하게

내부를 비춰주고 인테리어도 깔끔해 피시방이 아닌 무슨 카페에 있는

것 같았다. 음식은 주로 에어프라이어나 미니 오븐을 이용한 튀김류나

구이류의 음식이 있는데, 음식의 가짓수가 많이 적고 조금 비싼 편이 다. 그리고 특이하게 시그니처는 오천 원을 한 번에 충전하면 8시간을 충전해주는, 원래 충전될 시간인 6시간에 2시간을 추가로 주는 엄청 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음식에 큰 미련이 없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 람이면 시그니처가 아마 제일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이벤트가 언 제 끝날지는 모른다.)

정리하자면 긱스타는 접근성과 자릿수, 힐러는 음식의 다양성, 아레나는 장비의 사양이 강점이겠다. 나는 음식보다는 컴퓨터의 성능을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내 최애 피시방은 시그니처 아레나 피시방이지만 각자 어떤 부분을 더 중요 하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가면 되겠다. 피시방을 고를 때 조금 참고할만한 내용을 알려주자면 난 피시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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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친구 와 롤 랭크를 돌리는 편인데 힐러, 시그니처보다 긱스타 피시방에서 랭크를 했을때 팀 운이 좀 잘 받아줬다. 아마 긱스 타의 기운이 좋은 게 아닐까. 이로써 둔촌동 근처의 피시방 세 군데를 모두 소개했다. 아쉽지만 세 피시방 중 어느 곳 에서도 뒷광고는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 사비로 모든 조사를 한 덕에 당분간은 굶주려야겠지만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합리적 선택을 하길 바라면서 '동북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 근처의 피시방 가이드'를 끝내도록 하겠다!

다가오는 기회를 잡아낸 과학자들

20603 김승후

위인전에서든

여러 곳에서 접한다. 우리가 자주 듣는 과학자들은 우연히 그들에게 온 기회를 잡고, 훌륭한 업적을

세운다. 어떻게 그들은 기회를 확실하게 잡았을까? 기회를 성공으로 이어지게 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파스퇴르의 백신 개발 이야기

1880년 프랑스에 설사·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다. 닭 콜레라에 관해 연구하던 중 조수가 실험체인 닭에게 콜레라균을 주입하는 걸 잊어버리고 휴가를 다녀온 후에야 콜레라균을 접종한다. 닭들은 곧 건강해

졌고 이를 알게 된 파스퇴르는 이 실험을 통해 닭이 콜레라균에 내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걸 알아내게 된다.

그는 다양한 실험을 해서 질병들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의 업적을 질투한 과학자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였다며 그를 조롱했다. 하지만 파스퇴르는

"여러분, 이런 우연 같은 필연은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오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된 사람이었고 그는 그 기회를 잡은 사람이었다.

뉴턴의 사과나무 이야기

뉴턴은 사과나무 밑에서 우주의 법칙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뉴턴의 머리 위로 사과가 떨어졌다.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참 신기하군. 사과는 떨어지는데 왜 저 하늘에 있는 태양은 떨어지지 않는 거지?"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질량을 가진 두 물체의 인력은 서로 같다는 원리를 밝혀내게 된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결국 만류 인력의 법칙을 고안하게 된다.

뉴턴이 만류 인력의 법칙을 깨닫게 된 계기는 그가 나무 아래 앉아있을 때 사과가 떨어지는 우연적인 일 덕분이었다.

뉴턴도 역시 파스퇴르와 비슷하게 다가오는 기회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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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결과로 만들 수 있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들에게 온다. 기회가 오더라도 잡지 못한다면 그 기회는 우리의 것이 되지 못한다. "삶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있냐는 것이다." -L.Charley우리는 위대한 업적을 세운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교과서에서든, 인터넷에서든,

무기의 역사

21015 배한준

돈을 들여 만든 탱크가 미사일이라는 막대기 하나에 '쾅' 하면 서 망가지는 장면과 융단폭격이나 네이팜폭탄이라는 것 하나로 대규모 인명피해

가 발생한다. 그럼 이러한 무기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지금부터 정리해보겠다.

고대시대

고대 시대에는 칼, 활이 주를 이루는 시대였다 그리고 공성 무기 투석기나 대형 석궁 등등이 주를 이루었다.

중세시대

중세시대 때 화약이 연구되고 나서는 총과 대포가 하지만 이때 총은 지금과 달리 부싯돌의 원리를 이용한 화승총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플린트락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었다

근대시대 1차대전 시기 이 시기는 많은 무기가 갑자기 급격히 발전한 시기이다. 독가스 기관총 탱크 등등 여러 가지 기갑 장비와 중화기 등등이 등장했다 이 당시 독가스는 살포 방식이 요즘처럼 폭탄이 아니라 바람에 살포하여서 적 참호에 들어가게 하는 방식이었고 탱크도 요즘 같지 않은 모양에다가

대포가 옆에 달려있었고 대전차 참호에 쉽게 들어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런 중화기와 기갑 장비들로 인해 후방에 있는 민간인들의 피해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전쟁시대 2차대전 시기 이 시기는 무기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미쳐 돌아가던 시기이다. 이 당시에는 끊임없이 무기를 발전시키고 비밀 프로젝트(맨해튼 프 로젝트) 나라끼리 같이 연구해서 무기를 만드는 시기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의 돌격소총이라 하는 stg 44 소련의 IS2 독일의 호랑이 티거 전차 6호 전차 티거 등등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클라이맥스는 2개의 원자폭탄 팻맨하고 리틀보이이다. 이 핵폭탄은 맨해튼 프로젝트로 만들어져 일본의 1억총옥쇄를 저지하기 위해 히로시마에 하나 나가사키에 한방 떨어트렸다. 그 결과 일본제국은 항복했고 대전쟁 시기도 막을 내렸다고 한다.

현대시대 이 시기는 이제 예전의 아이언 사이트 같은 것에서 최신식 조준경으로 바뀌는 시기였다 또한 민간인 피해가 90% 일 정도로 엄청난 살상 무기 가 발달했다 예를 들면 미군이 사용했던 네이팜탄이다. 융단폭격 전술이 그 예이다 이 시기는 전자기기를 이용한 무기도 많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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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TAW MLRS 등 여러 가지 전자기기 무기와 전파방해
전파방해가 중요해졌다. 그래서 전파방해 물질 EMP 같은 무기도 등장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무기의 발달정리가 끝났다 이번 우크라이나 러시아전쟁에서도 최신무기로 싸우는 현장이 많이 보였다. 과연 이 언제 끝날까? 뉴스를 보다 보면 항상 윗나라 북한에서 ICBM을 발사한다. 대륙군 탄도 미사일 같은 것을 실험했다 등등의 여러 가지 소식이 나왔다. 또한 미국에서는 무기 소지가 합법이라는 것이 내 생각에는 무기가 더 발전하게 되는 뒷받침인 것 같다. 최근에 국제정세와 여러 가지 경제를 뒤흔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다. 이 전쟁에서 엄청난
무기 등등의 무기가 발달하였다. 또한 전자식 장비가 발전하면서

신림선 경전철 개통

21212 유형준

신림선은 서울 경전철의 노선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의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신림동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노선이다. 2020년대에 진접선, 하남선, 신분당선 신사 연장 등 노선 연장 개통을 제외하고

단일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개통한 노선이다. 인구는 엄청나게 많은데 교통 사각지대인 신림동의 교통난을 해소하며

신림동을 여의도와 잇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 사이 애매한 장소에 있던 보라매공원을 잇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연결되어 통학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역 ~ 보라매공원역 구간은 여의대방로와

겹치기 때문에 신림선이 해당 구간의 혼잡을 어느 정도 분담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BTO 방식으로 지어지는

서울시 추진 민간투자 사업이며, 사업시행자는 농협은행과 DL 이앤씨가 주축이 된 남서울 경전철이다.

현대로템의 자회사 로템 SRS가 운영과 차량 보수를 맡으며,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관제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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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은 3기 지하철 계획 당시 관악구 순환 경전철의 서부 구간(대방역~관악산역)으로 처음 추진된 데에서

유래하였으나, 이 계획은 외환 위기로 인해 폐기되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2006년에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여의도

샛강역에서 시작해 대방역,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학교에 이르는 고무차륜 경전철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제안한 것에서 재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2008년 1월에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였고, 2008년

11월에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반영되었다. 서울특별시는 민간 제안을 토대로 2009년

11월에 제3자 공고를 냈고, 여기서 사업을 제안한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노선 및 역 위치 결정, 사업비 분담 방식 등을 결정하였다. 경전철을 추진했던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문제로 사임한 후 들어선 박원순 시장은 예산을 이유로 신림선 사업을 중단하였으나 2013년 7월에 재추

진되었다. 민자사업 관련 협상은 2015년에 완료되었으며, 협상 결과는 2015년 4월 17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

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업비는 총 8,318억 원으로, 그 중 국가가 931억 원(12%), 서울특별시가 3,105억 원 (38%), 민자사업자가 4,282억 원(50%)을 부담한다. 전 구간을 1공구(샛강역~보라매역), 2공구(보라매역~서원역 및 차량기지), 3공구(서원역~관악산역)로 나누어서 각각 두산건설, DL 이앤씨(당시 대림산업), 한화건설이 수주했으

며 2015년 9월 7일에 기공식을 거행하였고 2016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19년 4월 23일, 첫 터널 공사를 끝냈으며 2020년 12월 16일, 전 구간 터널 공사가 완료되어 열차 2편성이 입고되었다 2021년 1월

부터 구간별로 시험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8월부터는 영업 시험 운전 및 시설물 점검을 실행하였다. 2022년 5월 27

일 오전 10시에 보라매공원에서 개통식이 열렸으며, 2022년 5월 28일 새벽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과 함께 개통하였다.

신림선은 순수 대한민국 기술로 만들어진 첫 철도 신호체계인 한국형 무선기반 신호시스템(KRTCS : Korea Radio Train Control System)을 처음으로 적용한 노선이며 전 구간을 무인으로 자동 운행한다. 단 개통 후 6개월간은

안전 점검을 위해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다른 경전철처럼 자전거(접이식 자전거 포함)의 휴대 승차는 불가능하며

접어서 포장하는 때에만 휴대 승차가 가능하다. 신림선 열차는 고무차륜이라 철제차륜에 비해 흔들림이 심하다. 서 있는 경우 좀 더 균형 잡는데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경전철이라 열차 내부가 협소하다. 교통이 좋지 않기로

소문난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이라 수요를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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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공사

30623 이정우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재건축 공사가 확정된 당시에도 공사가

중단된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에도 만약 완공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둔촌주공아파트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사태다.

그렇다면 둔촌주공아파트가 완공되었다면 크기와 규모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런 아파트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둔촌주공아파트는 왜 공사가 중단된 채로 방치되고 있을까?

이러한 여러 질문을 경제적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된 이후의 단지 규모는 무려 12,032세대, 즉 약 12,000대의 세대가 한 아파트 단지 에 살아가게 된다. 이 규모는 우리나라에서 둔촌주공 재건축이 진행되기 전까지 가장 큰 아파트 단지였던 송파구의

헬리오 시티보다 약 4000세대가 더 많으며 한 가구당 3명이 거주한다고 가정했을 시에 헬리오 시티가 약 29,000 명이 거주하는 반면에 둔촌주공아파트는 무려 39,000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이다.

또한 재건축 진행 당시 들어가는 비용만 하더라도 공사비만 2조 6,708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이에 따라

시공사도 대우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4개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유래를 찾아보 기 힘든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다 보니 둔촌주공아파트의 매매가도 재건축 공사 진행 이전에는 실거래가격이 면적 50 기준 15억부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18억 정도까지 거래되던 가격이 현재에는 매매가격 21억~29억까지 표시될 정도로 아파트 자 체의 가격도 약 6억~11억 정도 상승하였다.

이처럼 대규모의 건축사업이기에 금액 또한 상당히 많이 투자되며 위에는 언급하지 않았던 문화 시설의 유입, 매매 가 변동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면 거래 가격 또한 그에 따라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는 둔촌주공아파트가

2022년 4월 15일 이후로 공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공정률도 약 50%대에서 진전이 없는 상 태이다. 이러한 공사중단의 이유는 아파트 조합원들과 시공사업단의 갈등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러한 갈등의 불씨를

제공한 원인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시공사업단의 공사비 증액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는 시공사업단의 둔촌주공 아파트 단지에 대한 유치권 행사로 이어졌다. 이는 기사를 쓰는 2022년 6월 26일 현재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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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지어졌을 때 이야기이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사상 초유의 공사중단이라는 사태가 발생한 지난
한 상황에서
역시 경제적 원인이다. 2022년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세계 원자재 가격이 폭등
서울시의 중재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만약 이대로 공사중단이 계속될 경우 발생하는 조합원과 시공사 업단의 경제적 손해도 막심하다. 이대로 공사중단 기간이 늘어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하 는데 첫 번째로는 조합의 파산 가능성이다. 현재 조합은 원래도 지급되어야 했던 공사비 1조 7,000억 원 가량을 공 사가 중단되기 전까지도 지급하지 않았고 공사중단 기간이 길어져 재건축 사업을 위해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 주공 재건축 사업 대주단에게 대출한 7,000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

▲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조감도

▶ 미완성된 둔촌주공아파트 건물에 걸려있는 건축사의 유치권 행사를 나타내는 현수막

우선적으로는 시공사업단이 비용을 반환해야 하지만 시공사업단의 반환 이후에는 조합이 시공사업단에 시공사업

단이 반환한 비용만큼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 비용은 조합원 1명이 약 2억 가량의 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시공사업단의 경우 하루에 2억씩 손해를 보고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조합만큼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그래 도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현재 둔촌주공아파트의 공사중단 사태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언급하는 성수동 트리마제 사태가 발생하지 않 는다는 보장은 없다. 성수동 트리마제 사태란 서울 성수동에서 고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와중 조합이 여러 가지 변 수(2008년 세계 금융 위기, 토지 알박기, 분양가 상한제 등)로 인해 조합이 파산하고 결국 8년간 전세와 월세를 전전

하며 버텼던 초기 조합원들의 투자금과 아파트 조합원이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모두 날렸으며 그로 인해 자신의 처지 를 비관한 자살자까지 생기는 등의 사건들이 발생했던 사태이다. 둔촌주공아파트 또한 최근 조합이 파산 위기라는 기사가 나오며 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2의 트리마 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이러한 갈등이 재빨리 봉합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음에도 여전히 재건축 조합은 서울시의 중재안을 기다리며 시공사업단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아무리 아파트

주 거주민들이 부유층이라고 보더라도 그 중 몇몇은 현재에도 빚을 져가거나 경제적인 부담을 지고 서울시의 중재 만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수동 트리마제 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일은 없도록 사회적 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금 당장이라도 비극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둔촌주공아파트 공사중단 사태를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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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안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재건축 조합, 조합원뿐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의 관심도 필요한 전망이다. 이렇듯 경제적 측면에서의 문제들이 사회적인 이슈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며 우리 또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중단된 이유와 이로 인해 벌어질 사태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한 학교생활

1학기 구기 대회 (1학년 축구)

동북고 교지 편집부 1학년 축구대회가 약 2주 동안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이 따스한 봄

날 많은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최되었습니다. 토너먼

트 기간동안 많은 학생들의 열정과 응원이 있었고 결승전은 5반과 10 반이 시합하여 5반이 우승하였습니다. 우승한 반은 축하드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모든 반들은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성의

에 박수를 보냅니다.

1학년
1학기
축구결승 (5반 vs 10반)

동북문화제 농구, 축구 결승전

동북고 교지 편집부

1학년 농구대회, 2학년 축구대회가 약 2주 동안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이 축제 당일 개최되었습니다.

토너먼트 기간동안 많은 학생들의 열정과 응원이 있었고 최종 1학년 농구 결승전은 6반과 7반이 시합하여

6반이 우승하였으며, 2학년 축구 결승전은 3반과 13반이 시합하여 3반이 우승하였습니다.

우승한 반은 축하드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모든 반들도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성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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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농구 결승 (6반 vs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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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축구 결승 (3반 vs 13반)

동북문화제 - 동아리부스취재 1

11003 김민준

도서반 또래 상담부

동북고 학생들의 도서를 책임지는 도서반은 시사, 국내외 정세 , 사회 구조와 문제점에 관해 토론하는 동아리이다. 이 뿐 아니라 미디어 중독, 전쟁 외교와 같이 다양한 문제도 다룬다. 신관 3층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하였고 조 앤 롤링의 대표적인 소설인 해리포터 컨셉의 게임부스를 운영하였다. 도서관은 빔 프로젝터로 호그와트 성을 띄우고 호그와트 4대 기숙사의 문양 을 그려 넣는 등 호그와트를 연상시켰다. 또한 친구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도서부원과 함께 하는 참참참/손바닥 치기 대결, 학우와 함께하는 테이블 하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 러시아 룰렛 게임에서 살아남기, 지정된 책 속에 숨겨진 key카드를 찾는 게임들에서 승리하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었다.

또래 상담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동북고 학생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상담해주는 동아리이다. 축제 때 타로카드를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한 타로상담부는 신관 앞문에서부터 맨 끝까

지 긴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보였다. 전문적인 심리상담은 아니 였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시선으로 다가간 점이 인기 이유 중 하나 이지 않았을까 싶다. 평소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동북고 학생은 또래상담부원에게 심리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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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동아리 연극 동아리

생명과학 동아리는 생명과학 중 자신의 미래, 진로 적성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탐구하고 연구하는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동북 문화제에서 팀별로 탐구한 주제에 대한 여러 개 의 포스터를 게시하였고 초파리를 이용한 멘델의 유전법칙, 식물

조직배양, 발효의 과정 및 효능 류마티스 관절염 교정 등의 주레가 있었다. 부스에서는 미래에 음식 공급이 원할하지 않을 것을 대비 해 미래식량으로 떠오르는 밀웜을 미리 먹어보는 체험을 진행하였 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거부감이 들 법도 하였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았고 미래식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다.

연극동아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연기자, 스텝 등으로 참여하여

연극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일련의 활동을 한다. 동북고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동아리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까지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입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이번 축제가 코로나 전 축제에 비해 소규모로 이루어진 만큼 연극동아리도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동북 문화제 작은 연극’ 이 라는 제목으로 연극 교실에서 자체적으로 조명, 음향등을 갖추고 20~30분간 연극이 이루어졌다. ‘동북문화제 작은 연극’ 에서는 러시아 유명작가 안톤 체호프를 모티브로 하여 닐 사이먼이라는 미국의 희곡작가가 각색한 희곡 작품인 굿닥터의 여러 에피소드를 모아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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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교 측에서 내려오는 지시사항

처리 및 선거 공약을 실천하는 업무를 한다. 학생회 임원들은

학생회 회의를 통해 축구 골대 보수, 화장실 리모델링과 같은

안건들을 동북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주도한다.

학생회는 동북 노래방, 인간 두더지 게임, 보물찾기, 크로스바 챌린지, 팔씨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동북 노래방에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었다. 인간 두더지는 직접 인간 두더지가 되어보거나 인간 두더지를 뽕망치로 잡는 게임으로 두더지 상자가 부서질 정도로 흥행하였다.

운동장에서 진행된 크로스바 챌린지는 크로스바를 맞추면

소정의 과자를 주었다. 학생회 메인 테스크에서는 팔씨름을

8강까지 진행하였으며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남겨주는

조그마한 이벤트를 하여 동북고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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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동북문화제 - 동아리부스취재 2

11015 이동윤

2. 북트레일러:(교실)전시및UCC발표

*영상에서 책 내용을 알려주는

4. 화학프로젝트1반:(화학실)향수.비누만들기체험

*1. 만들고 싶은 종류 고르기, 2. 향수라면 좋아하는 향기 고르기, 비누라면 몰드 고르기, 3. 고른 종류 만들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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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한줄 감상평가로 글 쓰기
것을 보고
포스터에 써서 칠판에 붙이기
3. 적정기술탐구반:(야외천막)친환경활용활동 *적정기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의 생각을
1.
도서반:(도서관)테마체험활동
*도서부원을 이겨라, 테이블 하키, 러시안 룰렛, 책찾기

동북문화제 - 장기자랑

20414 이주혁

‘동북 축제의 꽃’이라고 불려도 아쉽지 않은 활동이 하나 더 있죠, 바로 본교 체육관에서

열렸던 동북 문화제 장기자랑입니다.

오랜만에 열린 축제인 만큼, 시작 몇십 분 전부터 장기자랑을 관람하려는 학생들의 큰 기대감이 느껴졌는데요.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북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인데요, 3학년 학생들은 학업 때문에, 외부 관람객들은 코로나 감염 위험성의 이유로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스무 팀 이상으로 놀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장기자랑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생회 학생들이 무대 순서도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미리 조정하여 훨씬

더 흥미진진한 장기자랑대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학년인 저도 장기자랑을 관람하면서, 몇 시간에 걸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동북 장기자랑대회의 시작은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밴드의 멋진 연주로 장식했는데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시작부터 학생들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완벽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대 중 가장 돋보였던 무대는 역시 패션쇼였는데요, 신성희 선생님, 김주희 선생님을

심사위원으로 한 참가자 4인의 패션 대결은 행사의 열을 확실히 올리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여장을 하고 나온 남학생이 갑작스럽게 팔 근육을 과시할 때마다 함성에 저는 체육관이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우승상품이 고가의 에어팟이었는데, 학생회 학생들이 돈을 열심히 모아서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학생회의 축제에 대한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패션쇼 말고도 춤, 노래, 연주 등등 부문의 참가자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노래에서는

남고답게 랩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이 정말 많았고, 같이 나오는 사람 없이 혼자서 용감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자들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장기자랑 축제가 끝나고, 학교 복도는 대회가 어땠는지에 관한 학생들의 말로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이번 장기자랑대회의 많은 참여자 수로 인하여 아쉽지 않은 동북 축제를

완성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년에도 동북 축제가 열릴 텐데, 내년에는 꼭 축제가 확대되어 외부 관람자뿐만이 아니라, 외부 출연진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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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10105 김주형 미니 구기 대회와 바비큐 파티를 하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외부활동(소풍)이여서 기대가 되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누구나 접하기 쉽고 단합이 잘 되는 스포츠를 통해 반의 팀워크를 향상시 키고 서로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고기를 구워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공부를 통해 받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 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0314 이현성

각자 서로가 준비해온 음식들을 다 같이 모아서 나눠 먹게 되었다. 내가 먹었던

고기들이 누가 가져온 것 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사람들이 가지고 온 먹을 거리가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았다는 것은 확실했다. 바베큐장 근처는 한적한 시골의 느낌

이라 힐링이 되었고 잠시 학업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풍경을 가져다 주었다..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휴식에 빠지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이렇게 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무척이나 기분 좋게 다가왔고,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게끔 해주 었다. "이렇게 여가 시간, 혹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을 위한 선물을 주는

습관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를 다시금 깨우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10423 조현빈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을 구경하면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보고, 건국대 탐방을 하였다. 처음 보는 동물들이 신기했고 건국대 탐방 을 하며 건국대에는 어떤 건축물이나 시설들이 있는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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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3 한우형

1학년 10반 학생들은 한강 축구장과 농구장으로 소풍을 다녀왔 다. 사전에 학급 회의를 통해 선정된 장소였다. 팀을 짜 축구를 하

기도 하고, 6대 6 농구를 하기도 했다. 축구를 잘하는 친구를 새로

발견하기도 하고, 학교에서는 접점이 별로 없던 친구와도 접점이

생기게 되었던 소풍이었다. 비록 땡볕 아래서 공놀이를 하느라 피

부가 다 타버렸지만,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친구들과 마음 편히 놀 수 있었던 하루여서 추억이 될 것 같다.

11003 김민준

5월 6일 그러니까 동북고등학교 중간고사를 마친 다음 주 금요일

반끼리 모여 소풍을 갔다. 이번 소풍은 각 반 별로 다른 목적지를

정하여 떠나는 것으로 우리 반은 한강 공원에 가기로 하였다. 놀이 공원이나 수련회를 가는 학교도 있던데 우리 학교는 가지 못하는

점이 아직도 많이 아쉽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수련회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을 텐데....비록 남고지만 우리 반도 다른 어떤 고 등학교보다 재미있게 놀 자신이 있었다. 목적지인 한강공원에 도 착하기 전 암사역 앞에서 모이기로 하였고 이 곳에서 만나는 것부 터 굉장히 다사다난하였다. 우리 반은 한강 공원의 축구장과 농구 장을 대여해 다 같이 운동을 즐기며 단합력을 키웠다. 사람들이 막 들어와 운동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보니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딱 히 예약이 필요했던가?’ 싶기도 하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햇빛을 맞으니 이마에선 땀이 줄줄 흘렀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 중 중간중 간 마시는 물은 성수처럼 너무나도 달콤하게 느껴졌다. 학교 시간

표에서도 체육이 2시간 연달아 있어 교실에 오자 마자 쓰러졌지만

이 때의 힘듦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물론 나의 운 동실력이 향상되고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

기도 하였다. 이렇게 2시간 정도 운동을 즐기고 12시쯤 해산하였 다. 일찍 끝나니 좋기도 하였지만 속으론 아쉬움도 컸다. 물론 재

미있는 소풍이긴 했지만 2학기 땐 어떻게든 수련회에 가고 싶다!

11015 이동윤 한강으로 소풍을 갔다. 한강에서 친구들과 같 이 축구와 농구를 하고, 간식도 먹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학교라는 틀에 갇혀 있지 않고 날씨 좋고 맑은 공기가 살아있는 한강에서 운 동을 해서 행복했다.

11018 전승민 반 아이들과 처음으로 다같이 한강 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아이들이 다같이 축구를 하며 노 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너무 더워서 난 뛰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뛰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다. 중간에 친구들과

간식을 사러 가기도 하고 한강을 보러 가기도 했다. 너무 더웠지만 친구들과의 새로운 추억

을 만든 것 같아 행복했다.

11019 조민성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축구를 포 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한강으로 소풍을 갔 다.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서 어색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 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 들과도 운동을 하는 친구들을 지켜보며 대화 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번에

도 기회가 온다면 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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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9 송민준 학교에서는 경험하지못한 재미있는 활동과

다양한 자연활동을 경험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가 있어서 좋았고 신기한 경험을 하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며 학교생활에 뿌듯함

을 경험했다. 소풍 중 산책을 하며 재미있는 담

소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가고 싶다.

11124 채희준

아침에 한성 백제 박물관에서 만나 올림픽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밥도 먹으며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가는 소풍이자 처음으로 반 친구들끼리 가는

야외활동이라 재미있었고 비가 온다는 예보와

달리 날씨도 맑아서 좋았다. 교실에서는 할 수

없는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1215 손기현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우리들의 2년은 친구들과의 추억없이 흘러만 갔었다. 그러나 이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통해 친구들과 소풍을 갈수 있게 되었다.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이고 학교체육관에서 진행한 농구경기, 풋살장에서 진행되었던 풋살경기, 화룡점정으로 바베큐장 에서 진행한 고기파티까지! 모두가 오랜만에 느낀 설렘으로 하나되어 행복함을 느끼고

학급끼리의 단합력을 다질 수 있는 하루였다.

11314 박준수 우리 1학년 13반은 이번 소풍으로 어린이대공원과 건국대학교를 다녀왔다. 이번 소풍의 테마 는 과거와 현재, 미래였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우리의 어릴 적 추억을 느낄 수 있었고 건국대학교에서는 우리의 목표이자 미래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소풍을 갔다 오면서 우리의 '지금'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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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4 이주혁

2학년 4반은 뚝섬유원지 2번 출구 앞에 집결하여, 한강을 따

라 600m 가령 이동하여 돗자리 필 자리를 잡았고, 돗자리를

모두 피고 짐을 다 푼 후에 같이 온 신성희 선생님 반과 반대항 전 미니게임을 실시하였다. 실시한 미니게임 종류는 닭싸움, 댄스 배틀, 묵찌빠, 수건 돌리기 등을 했다. 선생님들께서 상품

을 복불복으로 뽑는 게임판도 직접 만들어 오셔서, 경쟁력도

어느정도 있었다. 활동이 모두 끝나고 보니 12시, 12시애 약

두시간 가량 식사시간을 가졌는데, 외부로 나가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끼리 나가서 먹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 다. 우리반이 완벽하게 서로에게 서먹하지 않다고 볼 수 는 없었지만. 이번 소풍으로 아이들끼리의 벽을 깰 수 있게 하여, 소풍 이 전보다 더 반이 활기차졌다는걸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초둥학생때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나가서 뛰어놀기보다는 핸드폰과 같 은 전자 기기들을 잡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아서, 요즘에는 친구들끼리 나가서 식사를 하는 등이 힘들었는데, 당일만큼은 학생들이 핸드폰에서 멀어지게 하겠다는 학교의 목적에 맞게, 반 아이들이 핸드폰을 내려놓고 서로 떠들면서 놀며, 학교가 계획한 소풍 목 적에 매우 만족스럽고 적합하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가 지난 몇년간 활기를 치며, 단체 외출과 같은 외부적인 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만들어 놨고, 몇년전만 해도 개인적으로 외출하는것만도 매우 불안했는데, 이번 소풍으로 22년도에 들어 서 그러한 경각심을 조금 덜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한다.

20512 오현우

어린이 대공원과 건국대학교에 갔다 왔다. 어린이 대공원은 말그대로 어린애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료로 입장가능한 동

물원이 퀄리티가 매우 높았어서 놀랐다. 동물원 옆에는 커다란 식물원도 있었는데 시간상 아쉽게도 식물원까지 둘러보지는 못했다. 다음 에 시간이 된다면 식물원을 방문해봤으면 한다. 어린이 대공원에서 나와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건국대학교로 이동했다. 그리곤 건국대 학교의 자랑인 커다란 호수 앞에서 사진도 찍고 돌을 던진 뒤 소원도 빌어보는 등 친구들과 재미있게 논 것 같다. 소풍이라기보다는 친한 친구들끼리 놀러 나온 느낌이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점차 학교에서 이런 야외활동을 더 늘려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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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3 김승후

2-4반과 2-6반과 함께 뚝섬유원지로 갔다. 뚝섬유원지에는 넓은 초원과 예쁜 하늘이 있었다.

또한 나무는 우리에게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도 제공했다.

우리는 선생님들께서 만든 창의적인 활동을 했다. , 손 밀치기, 수건 돌리기, 닭 싸움 등 여러 체육활동을 했다. 그런 활동에서 우승할 시에는 제공될 다양한 상품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전부 흥미로운 활동들에 열심히 참여해주었다. 이런 활동들로 내 반의 단합력이 올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에는 낭만 넘친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정도로 멋진 풍경과 함께 밥을 먹었다. 반에서는 조금 서먹서먹하고 어색한 친구들이 있었다. 이번 소풍으로 그런 친구들과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점심은 즐거웠고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각자 소풍 때 했던 활동 얘기와 여러가지 얘기들도 가득했다. 끝나고 남은 멋진 사진들은 우리 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그리고 상품으로 가득 찬 나의 가방은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21015 배한준 코로나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을 날릴 수 있는 경험이었기에 매우 의미 있는 소풍이었다.

모두 모여 고기도 구워 먹고, 웃고 떠들면서 그동안 묵혔던 마음도 같이 씻어 내렸다. 사소함에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끝나고 남은 멋진 사진들은 우리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그리고 상품으로 가득 찬 나의 가방은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21212 유형준 우리 반(2학년 12반)은 어린이대공원 후문 인근에서 모여 어린이대공원을 한바퀴 둘러본 후 건대 인근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나는 반 애들 6명과 함께 고흥순대국에서 순대국을 먹었 다. 고흥순대국은 내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건대 인근 맛집으로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가득차는 곳이다. 순대국 가격은 8천원 정도이며 살코기, 순대, 내장을 넣을지 자기가 고를 수 있다. 순대국을 먹고 나왔을 때 애들이 맛있었다고 나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했으며 담임 선생 님께서도 다음에 먹으러 가봐야겠다고 나한테 말씀하셨다. 그 후 시간이 조금 남아 롯데백화 점을 구경 한 후 최종 집결지인 건대 황소상에 모여서 사진을 찍은 후 해산하였다. 코로나로 인 해 중3때부터 수련회나 현장학습도 가지 못했는데 이번 달 들어 거리두기와 야외 마스크 의무 가 폐지되는 등 일상회복이 거의 다 되어 학교 행사들이 재개 되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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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23 이정우, 30624 장은호 올림픽 공원에서의 소풍을 통해서 사진을 찍는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할 사진을 남겼으며 후에 졸업하고나서도 동북 고등학교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 이를 떠올리게 해줄 사진을 찍어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는 게 값지고 바꾸지 못할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31013 박한준 화창한 어느 금요일 아침에 교우를 다지기 위해 학우들과 올림픽공원

동 2문 빨간 종 앞에 모여 하하 호호 어깨동무를 하며 그 순간을 기억 하고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활동하였다. 생소한 경험이긴 하였으 나 교우를 다지기 위한 활동이기에 나름대로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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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이야기

나무들과 함께한 퇴임 교사의 짧은 성찰

제대로 흔들렸나?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나무도 제대로 흔들려야 뿌리를 깊이 내린다. 나무를 흔드는 것은 바람만이 아니다. 새들의 날갯짓, 떨어지는 눈송이, 심지어 이슬방울도 나무를 흔든다. 단지 흔들림의 세기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나무를 가장 세차게 흔들 수 있는 것은 인간이다. 인간은 나무를 존중하면서 어루만지고 격려하여 하늘 높이 치솟도록 뒷받침할 수도 있고, 분재처럼 이리저리 비틀어 자기가 원하는 모양새를 마침내 만들 수도 있다. 나무는 세찬 비바람과 억센 눈보라에도 제 자리를 지키며 항상 푸름을 유지하는 아름다운 존재다. 이런 존재들을 자신의 잣대로 삭둑삭둑, 마음대로 가위질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나무를 자르고, 무시하고 외면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거름 한 줌도 주지 않고 푸르게 푸르게만 자라라고 외친 적도 있었다. 내가 정한 오만한 기준에 휘말려 한 곳에 진득하게 뿌리내리지 못한 채 잔바람에도 쉽게 허둥대는 나무들로 키우지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더디다고 멈추면 될까?

변화가 더디다고 멈출 수 없다. 나무는 자란다. 그런데 후딱 웃자라는 나무도 있고, 더디게 움트는 나무도 있다. 한순간만으로 나

무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인간은 어디에도 없다. 인간은 나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은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일이므로 참으로 힘든 일이다. 그래서 묵묵해야 한다. 묵묵함은 인간이 나무를 성장시키는 최선의 덕목이 되어야 한다. 최선은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라는 목표를 향해가는 좌표가 될 수 있다. 한꺼번에 잔뜩 거름을 주고, 물은 준다고 나무는 자라지 않는다. 무관심과 과욕으로 나무를 대하면 나뭇잎이 시들고 뿌리가 썩어들 수 있다. 나무의 짙푸른 성장을 바란다면 적절한 기다 림과 따듯한 시선이 필요하다. 더딤을 탓하기보다 나무의 진정을 이해하고 멈추지 않고 뚜벅뚜벅, 나무 주변을 맴돌며 살피는 일이 필요하다. 나무는 인간의 발걸음이 잦을수록 단단하게 자란다는 일상의 진리를 돌이켜본다.

배움은 배움으로 이어질까?

배움은 배움으로 이어진다. 나무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나무를 위해 배우는 것이다. 나무들은 지쳐있다.

나무들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허둥거리다 쓰러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상처투성이다. 생채기가 깊어 온갖 처방에도 여전히

진물이 흐른다. 이미 옹이가 깊어 어쩔 도리가 없어 보이는 나무도 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시들어지면 주변의 온전한 나무들도 함께 병이 든다. 그냥 두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민둥산으로 변할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하다. 함께 모여 처

방전을 만들고, 실효성을 토론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아 처치하면 금방 푸르게 회복하는 탄력적인 존재가 나무다. 힘든 나무들을

위하는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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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으뜸은 인간과 인간이 모여 함께하는 배움에 열정을 다하는 것이다. 배움은 나무만 필요한 게 아니다. 나무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든 인간에게도 소중한 자양이다.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가르치기 위해 진정한 배움에 소홀하지 않았는지 되살펴 본다.
동북고등학교 수석교사 권영부

Q1. 영어 선생님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일이나 사건이 있나요?

나? 결정적인 일이나 사건이라... 친한 친구가 선생님의 길을 걷는 걸 보고 나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따라갔어.

Q2. 동북고에 처음 오셨을 때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기억남는 일은 특별히 없고, 되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아이들이 영어를.. 물론 다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유심히 보니 생각보다 더 놀라웠지. 지문을 그냥 다 외우더라고.

Q3.

다른 과목보다 영어 교사로서의 흥미로운 점, 혹은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영어의 좋은 점이 많진 않은데.. 영어라는 과목의 특성이 말로 해야 하는 게 많은 것 같아. 계속 말로 설명하고 해야 하지 않 나.. 계속 해석하고 설명하고 문법 구조라든지 해석이라든지 영어라는 과목이 그렇게 흥미 있는 친구도 있긴 하겠지만 남학교의 특

성상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

Q4. 항상 수업 시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잘 들려주시는데, 그런 에피소드들은

어디서 나오시는 건가요?

나의 인생적인 경험? 그냥 인생 경험에서 나오는 거야. 음악도 좋아하고 문학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뉴스도 많이 보고.. 그래서 그

렇지 않나 싶어. 해석만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하니까. 예를 들어서 아까도 1학년 본문에 한지 나오는 수업 중에 패션쇼가 나오더라 고. 최근에 제니가 한복 비슷한 걸 입고 나왔다는 게 생각이 나서.. 우리나라 사극이라든지 방탄 같은 아이돌도 한복을 입고 나왔잖 아? 교과서 진도를 나갈 때 그렇게 생각난 걸 얘기해주는거지. 그리고 평소에 음악이나 그런 것들도 좋아하니까.

Q5. 다시

태어나신다면

선택하고 싶은 다른 직업이 있으신가요?

직업은 방송 쪽? (PD 같은 거요?) 그거 말고 라디오 DJ라든지 아나운서라든지 그런 직업들. 게스트하고도 얘기를 하고 가수하고도

얘기를 하고.. 그런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방송 쪽이지 않나... 그리고 내가 음악도 좋아하는 편이니까. 그래서 방송 쪽인 것 같아.

Q6. 앞으로 계획하신 일이 있으신가요?

계획은.. 어.. (고민)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영어에 관심을 가질까 연구도 하고 수능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어떻게 하면 애들의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지.. 그런 걸 생각해야겠지.

Q7.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그냥 미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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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길도 생기지 않을까... 그냥 그렇게 하다 보면 어 떻게든 잘 되진 않을까? 그런 얘기를 해주고 싶어. 김경혜
10314 이현성
선생님 인터뷰

박용준

Q:현재 1학년을 담당하고 계신데,선생님께서 보시는 이번 1학년들은 어떠신가요?

A:1학년 학생들은 잠재력이 좋은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교과 활동이나 발표를 할 때보면 사고력이

좋은 아이들이 많아 보인다.

Q:많은 과목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영어교사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영어를 좋아하고 잘하였다.직업이라는 것이 나의 만족감과 경제적 측면 두 개 다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여 어릴 때부터 꿈이 쭉 교사였다.금전적으로 수입이 많지 않더라도 내 가치관과 잘 부합했다.

Q:수업시간에 제자분들에 대해 자주 언급하시는데 선생님들께서 제자분들에게 뿌듯함을 느끼실 때는 언제이신 가요?

A:제자들이 사고력을 보이고 나중에 졸업하고 학교에 찾아왔을 때 대학에 가서 사고력이 어떻게 높아지고 성장했는지를 말해줄

때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단순히 수업을 듣는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가 아니라 제자와 사부의 관계가 될 때도 뿌듯함을 느낀다.

Q: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A:사고력을

남고에서의 체육활동은 격 하기 때문에 부상자가 없을떄 보람참을 느낀다

4.선생님 께서 담임을 맡으시는 반은 어떠시나요? 2학년11반을 담당하고있고

5.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있으면 해주십시오 동북고 학생들 부상없이 체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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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르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대학에 가면 지식도 중요하지만 사고력 또한 중요하다. 사고력은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 려움이 생겼을 때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길러지기 때문에 꼭 경험해봐라 1.동북고에 대해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동북고가 축구선수 손흥민이 나왔다고 한 학교이고 운동장도 넓고 체육관도 있어서 체육활동하기 좋은 학교라고 생각했다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렸을때부터 체육과목을 좋아했고 진로를 내가 제일 잘하는 체육으로 정하게 되었다 3.학생들을 가르칠떄 보람참을 느낄때가 언제이신가요 체육외의 업무가 생활 안전부의 업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단정한 복장을 입고 올때 보람참을 느끼고
2. 체육선생님이
다하며 개개인 특성이
드러난다
학생본인들이 최선을
확연이
선생님 인터뷰 11018 전승민, 11019 조민성 박준호 선생님 인터뷰 21015 배한준

정미숙 선생님 인터뷰

20512 오현우, 20603 김승후

동북고등학교의 도서관 '지혜빛길'의 사서이자 사서 교사로서 여러 수업에 참여하시고 계시는 정미숙 선생님!

많은 역할을 혼자 감당하고 있어 바빠 쉴 시간이 없다는 정미숙 선생님과 힘겹게 일정을 잡아 인터뷰 해보았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갔을때 정미숙 선생님은 메인데스크에서 우리를 친절하게 마주해주셨다.

도서관 안은 학생의 머리카락 한 올마저 보이지 않을만큼 한적해서 인터뷰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말로는 꾸준히 도서관을 홍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서관의 위치는 커녕 도서관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은 신관 3층 복도 끝이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는건 어떨까.

Q1. 선생님은 사서교사이신데, 일반 사서와 다른 점이 있나요? - 일반적으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사서를 정사서라고 하는데, 정사서가 되려면 문헌 정보 학과를 이수해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되지만, 사서 교사가 되려면 교직 이수 또는 사범대의 문헌정보교육과를 이수해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야 사서 교사가 될 수 있어요.

그런만큼 정사서는 교육활동을 할 수 없지만, 사서 교사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죠.

Q2. 사서교사라고 하셨는데, 사서교사는 무엇인가요?

- 교사에는 수학, 국어같은 교과 교사와 진로, 보건 같은 비교과 교사가 있는데요.

그 중 사서 교사는 비교과교사에 속하는 교사로 도서관 관리, 독서와 관련된 모든 일의 교육을 책임져요.

또한 창체 시간같은 비교과 수업시간에 수업을 하기도 해요.

현재 동북고에서는 활발하진 않지만 독서 캠프, 작가 강연, 독서 토론 등 여러 일을 하고 있어요.

Q3. 현재 도서관에 관해 알고 있는 학생이 많지 않은데,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도서관은 신관 3층 복도 끝에 있고, 도서관에는 현재 약 2만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으며, 매년 4번씩 신간이 들어와요. 만약 학생이 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도서는 신간이 들어올때 함께 들여와요. 그리고 우리 학교에는 전자도서관이 있는 거 알고 있었나요?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서 전자도서관으로 갈 수 있어요.

Q4. 전자도서관은 무엇인가요?

- 전자도서관은 도서관에 오기 힘든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에요.

우리 학교는 전용 전자도서관이 있고 도서관과 똑같이 1년에 4번씩 신간을 추가하고 있으며, 학생 추천 도서도 받고 있어요.

전자도서관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 밑으로 가면 전자도서관이라고 적힌 배너를 볼 수 있는데, 그걸 누르면 전자도서관으로 바로

연결되요. 우리 학교 학생이면 로그인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아이디는 리로스쿨과 똑같이 2x-xxxxx에 비밀번호 1234로

로그인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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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그렇다면 도서관에 아쉬운 부분은 없으신가요?

- 아쉬운 점은 당연히 있죠. 일단 학생들이 도서관을 잘 찾지 않는 이유가 코로나도 있겠지만 도사관의 위치가 신관 3층이니

너무 멀어서 불편해서 그런 것 같고, 또 도서관 시설이 낙후되어서 불편한 것도 있어요.

Q6. 주제를 바꿔서 선생님은 취미같은게 있으신가요?

- 전 야구 관람을 좋아하는데, 넥센 히어로즈 팬이였어요. 야구장에서 화이팅하면서 치맥을 마시는게 아주 환상이랍니다.

여러분도 성인이 되면 친구들과 야구장에 가서 함께 응원하고 치맥을 먹어보는 경험을 하길 강추해요. 그리고 뮤지컬이랑

미술 전시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취미인데요. 저번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해 본 적이 있어요.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인

모나리자를 보기위해 갔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조그맣고, 큰 감흥도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또 다른 일화는 오스트리

아 빈에 갔을때 평소에 크게 관심없었던 클림트 작가의 '키스'라는 봤을때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웠어서 반했었어요.

여러분도 직접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진으로 볼때와 실물로 볼때의 차이가 정말 어마무시해요.

Q7. 그럼 마지막으로 동북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선생님만의 인생 책이 있으신가요?

- 제 인생 책은 어린 왕자에요. 너무나 유명한 책인데, 어린 친구들이 읽기보다는 지금 여러분이나 성인이 되고나서 읽으면 훨씬 좋을 그런 책이에요. 왜냐면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깨달음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책에 나오는 한가지 에피소드만 예를 들어 드리자면 어린왕자와 장미꽃이 있는데요. 어린 왕자가 사는 별에 장미꽃 씨앗 하나가 날아왔는데, 어린 왕자는 처음 씨앗이 날아온 그날부터 꾸준히 장미꽃을 돌봐주었어요. 하지만 장미꽃은 갓 세상에 고개를 내밀어 서인지 표현과 방법이 상당히 서툴렀고, 어린 왕자와 장미꽃은 서로 통하지 못하고 어긋나버린다는 이야기에요.

이 질문을 끝으로 우린 인터뷰를 끝내고 도서관에서 나왔지만, 후에 선생님이 또 다른 추천 도서목록을 보내주셨기에 밑에 첨부한다.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읽어 보길 바란다. '진주 귀고리 소녀'를 제외한 어린왕자와

추천 도서들은 전부 우리 학교 전자 도서관에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추천 도서 : '책 이름' (저자)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페스트(알베르 카뮈)

넛지 파이널 에디션(리처드 탈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방구석 미술관(조원재)

진주 귀고리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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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후 선생님 인터뷰

1.어릴때부터 과학선생님을 꿈꿔오셨나요?그리고 왜

수 많은 과학과목중에 화학인가요?

-초등학교 시절,당시 담임선생님께서 진행하셨던 일종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것을

좋아했었습니다.그래서 그런것을 보신 담임선생님께서도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추천해주셔서 어릴적부터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꿈꿔왔었습니다.그리고 고등학교시절,저는 영어,국어를 잘하고 과학을 좋아했었습니다.그래서 이과를 선택했지만 수학을

좋아하진 않아서 생물학과나 화학과를 지망했었습니다.그러나 해부하고 곤충을 탐구하는것을 싫어하고,또,당시 저를 가르치셨던

화학선생님께서 화학의 재미를 깨우쳐 주셨기에 화학과로 저의 진로를 결정했고 그 길로 화학선생님이 되었습니다.

2.동북고의 첫인상은 어떠셨고 지금은 어떤가요?

-동북고에 처음 왔을때 너무나 좋았습니다.남학생들의 특성상 뒤끝이 없고 호탕한(?)성격이 저와 잘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과생비율이 높다보니 기본적으로 화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많아서 좋았구요.물론 지금도 이러한 동북고의

특징들은 지금까지도 저와 잘맞고 있지만,예전에 비해 화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다소 많아진 감이 있어 아쉽습니다.

(화학1 많이 선택해주세요^^)

3.화학1은 어떤 학생이 선택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화학1은 수학에 다소 거부감이 있고 암기하는 것 싫어하며 화학반응에 관심이 많고 주기율표를 외우는 취미(?!)를 지닌 학생들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우선 화학1 과목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 맨 처음과 끝을 장식하고 있습니다.그래서 화학1을 처음 공부

할때 용어는 용어대로 낮설고 문제는 문제대로 어려워서 포기하기 쉬울텐데,그럴수록 정의를 정확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화학1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용어에 대한 낮섬을 극복하기위해 진도를 나가기전 한번 예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화학1 시험을 잘보기 위해선 역시 절대적인 문제풀이 연습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4.업무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어도 그냥 이해하며 넘어가는 성격이라 크게 스트레스가 막 쌓이지는 않습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 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로 취미생활인 영화를 보는것(잔인하고 무서운)과 음악(랩이나 락)을 통해서 해소합니다.

5.교사생활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실때는 언제인가요?

-졸업한 학생들이 잊지않고 찾아와 주거나 연락했을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평상시에는 반갑게 인사해주거나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른 학생들은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D

6.동북고 학생들에게 얼마남지 않은 10대때 공부이외에 할 것을 추천해줄 것이 있나요?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것저것 경험을 통해서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모든 학생들이 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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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이 있어서 공부를 다 잘 할 수있는것은 아닙니다.따라서 동아리 활동이나 요즘 타학교에서도 진행하는 공유캠퍼스 체험활동들을 통해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깨우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7.마지막으로 동북고 학생들에게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까요? -단순히 잠만 자거나 핸드폰으로 보내기엔 10대라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부디 생산적인 활동들을 통해 남은 10대의 시간 을 아름답게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손기현
11215

우리 반을 소개합니다

84 1- 1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진계현 선생님 하면 된다.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동북고등학교에서 가장 성실하고 가장 훈훈한 학생들이 모인 학급입니다.

우리의 한 마디

김희성 오준서

최재웅

저희 반은 항상 밝고 제일 재미있는 반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화목하고 애들과 친하며 담임선생님도 좋으셔서

제일 행복한 반입니다. 활동적이기도 하고 저희 반은 애들을 잘 챙겨주기도 하며 리더쉽이 풍부한 반입니다

체육시간 제외 50분은 조용하고 10분은 시끄러운 반

제 학급인 1학년 1반의 특징은 담임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큰 관심인 것 같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은 학급의 청결을 위해 로봇청소기를 제공해 주시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주시는 등 여러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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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경혜 선생님 바른 마음, 바른 행동 1- 2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항상 밝고 긍정적인 학생들이 많은 1학년 2반 입니다.

우리의 한 마디

지세찬 송지우

1학년 2반 학생들은 심성이 바르고 수업에 매우 적극적이며 교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합니다.

또한 교우간의 관계가 돈독합니다. 우리 1학년 2반은 우정과 열정이 넘치는 반입니다.

저희 반은 선생님과 소통이 잘되고 학생들이 배려심이 넘치고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력이 잘되는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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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1-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박주연 선생님 세상의 주연이 되자!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2022년 3월, 앳된 모습으로 입학했던 너희들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곧 이학년이 된다니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는구나. 서로의 장난에도 그저 해맑게 웃어넘기는 순수한 너희들과 1년을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단다.

선생님 조언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고, 학교생활 성실하게 잘 해줘서 너무나 고마워. 각자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항상 진심을 느꼈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

해맑고 순수한 모습이 너무 예쁜 3반아~ 2학년, 3학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올지도 모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너희들의 빛나는 내일을 선생님이 항상 응원할게!

좋은 날들만 가득하자 3반아♡

-2022년에 만난 담임선생님이-

한가람

1학년 3반으로 미술 과목 담당이신 박주연 선생님 께서 담임선생님을 맡고 계신 반이고 아주 큰 학생들 경제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는 학생이 있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반 입니다.

저는 저의 반이 이런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서로를 돕고 발전해가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민

1-3반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로같이 어울리며 화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지 아쉬운 점이라고는 가끔 몇몇의 친구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거 같아 아쉽다 + 잠을 자주자는 친구들에게 집중할만한

동기를 부여해줘야겠다.

안태윤

1-3반은 어느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울리는 학급이다. 체육 자유활동 시간엔 대부분이 하나되어 스포츠를 즐기고, 점심시간에는 대부분이 하나되어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을 함께하며, 시험기간에는 그룹을 만들어 서로 공부기록을 공유하며 함께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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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1- 4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손종현 선생님 매 순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는 있다.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우리 반은 학교에서 가장 온화한 학급으로 건강미와 활력가 넘치는 반입니다^^

우리반을 표현 하자면??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

-먼저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는 배려심 깊은 사람

-학교는 작은 사회로써 단체 생활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아는 사람

-인품이 훌륭한 리더로써 사회 나가서 인정 받는 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 기운을 받고 배울점이 많고 사려심이 깊은 사람

엄정민 임상현

우리반 마스코트 재희와 귀요미 주찬이, 축구에 항상 진심인 태우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 용호처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손종현 선생님 아래 1학년 4반이란 이름으로 하나로 뭉쳤다.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여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간다. 부족한 점을 과도하게 채워서 너무 활발하고

회장 말도 잘 안 듣지만 축구 시합에서 이기면 좋아하고 져도 웃을 수 있는 우리 반이 자랑스럽다.

우리반은 각자가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말도 많아 자주 통제가 힘들지만 담임선생님인 손종현 선생님 아래

26명이 서로 장난도 치고 도움도 나누면서 관계를 이어아가고 다함께 반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어른스럽지는 않지만 가장 고등학생스러운 반입니다 .

제가 속해있는 1학년 4반은 각자 개개인의 개성이 존중받고 열정이 있는 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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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1- 5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심수경 선생님 고운 마음, 바른 행동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5반! 올 한 해 다들 수고 많았고, 그 수고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항상 응원할게...

박지민 김민재

우리 학급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학급이다. 학급내 환경은 엄청 깨끗하고

학습 분위기 또한 좋다. 아이들은 조용하지만, 활달하다. 친구들기리 다툼도 없으며 서로를 배려한다.

담임선생님께서도 카리스마 있으시고 종례를 일찍 끝내주셔서 좋다. 단연 1학년 최고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1학년 5반! 학생들 한명한명의 개성이 넘치고 각자 맡은일을 잘 수행하는

아름다운 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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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1- 6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조승연 선생님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서로 낯설고 서먹한 상태로 교과서를 나누어주며 처음 만났던 6반 찌질이들. 벌써 만난 지 한 해가 다 되어

헤어질 때가 되었네…. 3월 초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기도 했었지만 서로 교실에서 만나 친해지면서 참….

더럽게 시끄러웠다. ^^;; 항상 쓸데없이 밝기만 해서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마다 한마디씩 하셨었지.

(물론 좋은 말도 있었어) 공부 빼고는 다 좋았던(?) 너희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좋다. ㅎㅎㅎ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란다. 비록 우리 학교가 인문계 고등학교지만.. ㅜㅜ 내년에 꼭 무서운 담임선생님 만나서

인생의 쓴(?)맛을 보기 바란다. 한명 한명 이름을 거론하며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지금 샘이 너무 바쁘다.

(너희 생기부 써야 하거든….) 항상 지금처럼 밝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1학년 담임샘이….

김민규 저희는 수학선생님이신 조승연 선생님이 담임으로 계신 1학년 6반입니다. 저희 반은 운동을 좋아하고 외향적인 친구들이 많기때문에 반 분위기가 좋은 편이고, 공부 또한 평군정도 되는 반입니다. 하지만 성적을 더 올려야 하기때문에 각 교과수업을 더 열심히 듣는 것을 발전 목표로 삼겠습니다. 1학년 6반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 및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거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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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희영 선생님

Do It with Joy!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복도를 걸어가시는 키 크신 여자선생님

우리 반 담임선생님, 이희영 선생님

역사를 담당하시는 선생님

엄마처럼 따뜻하지만 잔소리로 우리들을 휘어잡는 선생님

선생님의 그 잔소리가 우리를 성장시킨다.

언젠가 그 잔소리가 그리워 질 때가 오겠지…….

동북고 1학년 7반 문을 열기 전, ‘아, 고등학교는 정말로 쉼 없이 공부해야만 하는가?’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하루, 이틀, 1주일, 한 달, 친구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지나칠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운동을 즐기는 친구들, 게임에 열정적인 친구들, 낭만을 추구하는 친 구들, 가지각색의 우리 반 친구들! 꼭 공부만이 길이 아니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1학기 환경미화 심사에서 최우수를 따낸 7반. 어 떻게 됐지? 신기하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 ㅋㅋㅋ. 2학기 구기대회 농구 경기 때 6반을 상대로 선전한 자랑스러운 7 반의 준우승! 이를 위해 땀을 흘린 친구들이 대단하다. 이렇게 개성 뚜렷한 친구들이 모여 뚜렷한 무늬를 만들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듯 모여 더 멋진 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너무 활기차고 화기애애하고 낙천적이고 왁자지껄해서 혼나는 날도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웃는 얼굴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1학년 7반... 앞으로 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우리 앞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잘 견뎌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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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

우리의 한 마디

1년간 재밌었어.

생기부는 내년부터 채우자.

시험 화이팅

모두들 기말 잘보시게~

축구 연습좀 하자, 얘들아.

신뢰는 쌓기 어렵지만 깨버리기는 쉽다.

내년에도 같은 반에서 만나길

기말 화이팅

화이팅

1년간 수고했어.

꼭 성공하자!

녀석들 화이팅!

공부가 재밌어요!

우리 등급올려서 다시 보자

7반이라 다행이다.

1년동안 수고 많았고 즐거웠어. 각자 목표를 다 이루고 다시 만나자!!!

모두 화이팅.

기말고사 화이팅!

기말고사 화이팅!

나 자영업 살아남을거야.

많이 부족한 나를 회장으로 뽑아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화목하게 지내자!

나 공부 앞으로 개빡세게 할거다 말리지 마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파이팅!

개성있고, 세련되고, 끼있는 우리반

97 고도율 권순우 김무빈 김영승 김준식 김휘래 모서진 서민웅 신동민 양수혁 윤현우 이승민 이종환 이준서 이혁 임준섭 장호연 정태웅 최세현 피유찬 하두찬 홍웅기 장영수 정재환
탁동현(김지호)
98 1- 8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성희 선생님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사는 삶

우리의 한 마디

늦지 않았다

고생 많았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화이팅

2학년도 화이팅

뛰어나고 빛나는 우리 8반

수고 많았어

열심히 공부하자!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재미있었다

미래를 향해 달려가서 멋지게 성취할 8반! 졸업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사랑해요 김성희선생님

ㅅㄱㅂ~

각자 원하는 길로 가시길

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 이준석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한 해이자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한 해였어

모두 수고했니

대학가서 연애하자! 안 늦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여자 만나자

잘 살아라

화이팅

2학년 때 잘하자

모두 고생 많았어 고마웠다

패도 속 필드가 그대의 심화 속 구속을 풀리라

2학년도 열심히 살자

수고했어

우진이 말 좀 누가 해석해 봐라~

99 구준서 권 혁 김구현 김민준 김예준 김하민 박주하 변정호 서연우 손승현 신규민 안대환 오현일 이동현 이준석 이찬준 임선우 장은혁 전현진 정유빈 정윤영 최동준 최성준 최우진 추진성 이시우
김성희
담임
100 1- 9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정민후 선생님 서로 돕고 배려하는 우리 반

담임선생님 한마디

1학년 9반 스물 여섯 명(지금은 스물 다섯 명) 모두 뚜렷한 개성이 있지만, 그 차이점을 존중할 줄 아는 친구들입니다.

명랑하고 즐겁고 항상 시끌벅적하지만, 서로를 잘 챙기고 돕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2022년이었어.

내년에는 공부도 좀 하자 얘들아~

우리의 한 마디

김성민 1학년 9반은 활발한 수업을 지향하는 반입니다. 하지만 너무 활발한 나머지

선생님께 꾸중을 듣지만 그 꾸중을 잔소리로 듣지 않고 발판삼아 더욱 발전하는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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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지수 선생님

바위처럼 단단하게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학급소개

1년 동안 늘 활기찬 모습이 사랑스러운 10반이었습니다. 언제 또 이런 반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떠난 친구를 포함해서 오래도록 서로의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년이 바뀌어 헤어지게 되어도 심심할 때, 힘들 때, 이유 없이, 아무 때나 놀러 오십시오~ 언제나 웰컴~ 활기차고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생활하는 학급입니다. 바위처럼 단단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반에 애정을 가지고 반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102
1- 10
절약 정신이 투철하고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기르고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아름다우며 수업도 잘 가르치셔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한 마디

박서준 우리반은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활발하며 좋은 담임 선생님을 만나서

학생-담임선생님간의 교류가 많으며 서로의 연대가 잘 되어 있는 반이며

구기대회에서 준우승을 할 만큼 체육도 잘하며 공부도 의회로 하는 편인 다재다능한 반 입니다

가장 10반 다운 반.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 1학년 10반입니다.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는

가장 시끄럽지만, 수업 시간 만큼은 활기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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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 11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종민 선생님 매 순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는 있다!

우리의 한 마디

담임선생님 한마디 살다 보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해 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그게 오늘은 아냐! 허찬 박준영

11반은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성실한 학생의 본분을 위해 어제보다 조금 더 발전된 오늘의 자신을 만나기를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학급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협의를 통해 상호보완하고 있습니다.11반은 미래의 집단지성의 힘을 발현할수있는,자신을 갖춘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학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반은 매일매일이 새롭습니다. 하루는 축구 전술을 짜고, 다음날엔 다시 새로운 전술을 구상합니다. 이처럼 매일 전술을 고쳐나가면서 점점 더 좋은 전술이 되어갑니다.

맨 처음부터 완벽한 존재는 없습니다.

하지만 점차 완벽해지는 건 가능합니다. 1학년 11반은 매우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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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1- 12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유상 선생님 두 번째 기회가 없는 것처럼

담임선생님 한마디

낯설고 어색했던 고교생활의 첫 모습들이 어느샌가 같은 반의 일원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담임으로

뿌듯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쉽지 않은 진로와 진학의 길에서 개인의 발전된 모습을 바라보는 것 또한 저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고교 일 년의 추억이 여러분의 인생에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선생님은 끝까지 여러분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했어요. 충분히 잘했고 더 잘하게 될 겁니다.

손기현 심석현

저희 반은 26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무섭게 보일 수도 있지만

모두가 하는 말 속에 순수함이 묻어나오는 재미난 학급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반은

모두 한 사람이 잘하고 있는 분야가 있어서 예상치 못한 시너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고의 담임 선생님, 이유상 선생님의 따스한 가르침 속 최고의 반을 위해 하루하루 나아가는 우리는, 1학년 12반입니다.

서로 친하지 않았던 학기 초에는 발표를 하지 않고 서먹했던 반이었지만, 친해진 후에는

재치있고 기발한 발표를 하는 반이 되어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에서는 더욱 몰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넘지 말고 재밌고 유익한 수업 만들어가자 얘들아! 분리수거좀 똑바로 하고!

107
우리의 한 마디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조홍현 선생님

배려, 사랑, 꿈이 가득차도록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공부 빼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말 많은 준수, 조용하고 얌전한 예훈, 바바리안 팬티남 안동 김씨 57대손 헌걸찬 태민, 동북고 선생 저리 비켜라! 미래 1타강사 호성, 실전에 하나도 쓸모 없는 물 근육 준형, 입이 험한 고독한 독설가 유건, 야구 좋아하는 예비 십팔살 성민, 항상 핸드폰 뚫어져라 보는 상혁, 모솔들아 난 연애한다! 지원, 센스 만점 모범생 윤우, 조용하고 얌전한 맨 앞자리 영서, 항상 열심히 그리고 성실한 시우, 맨 앞에서 수업 잘 듣고 선생님과 소통을 꾸준히

하는 착한 학생 재현, 나약해 보이지만 마음이 강한 우민, 집에 가고 싶은 윤제, 예체능 빼고 다 잘하는 휘성, 왕자병에 걸린 남현, 말은 험하지만 의리 있는 동현, 장난 많고 반장 놀리는 성빈, 귀엽고 이쁜 기아팬 신일, 우리학교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성윤, 모범생 향기가 나는 태윤, 호리호리한 몸매 박재범, 못생긴 얼굴 정민, 전학 온지 1달 된 희찬, 그리고 우리 학교 제일 미남 샘 우리들의 담임샘, 이렇게 25명의 아이들과 1명의 교사가 아웅다웅거리면서 사는 우리반은 1학년 13반

108
1- 13

우리의 한 마디

1학년 13반은 매우 활기차고 즐거운 반이고 학업에대한 열정도 있는 반인것 같습니다.

부회장으로써 남은 1학기동안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1학년 중에서 유일하게 3층에 있지만 다른 반이 부럽디 않을 정도로 활기찬 13반입니다.

우리 반에는 공부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친구는 없어도 서로 협력하며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부하고 운동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친구가 없어도 다 함께 체육시간이나 구기대회때 즐기며 활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반에는 최고의 선생님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말을 경청하고 배려해주십니다.

우리 학급은 서로서로에게 말이 많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좋은 반 입니다 가끔씩 반에서

의견 대립 등의 문제가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 역시도 소통으루통해 해결할 만한 능력을 가진 반 입니다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반은 대동북에 어울립니다

우리 학급은 가끔은 말이 거칠지만 서로 이해하고 웃으며 항상 재미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9 류성빈 박준수 강윤우 김태민
110 2- 1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노승원 선생님 결초보은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반.

학급회장의 리더쉽이 뛰어난 반.

모든 학생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며 즐겁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학급.

놀 때 놀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 책임감 있는 반.

우리의 한 마디

홍성민 다양성이 살아있는 반입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타입의 착한 친구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그러한 다양성을 싫어하지 않고 공존의 가치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원이 착하고, 서로를 존중하기에 스스로 귀윤을 만들어 생활합니다.

또한, 우리반 내에서 친구들 간 관계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교실이라는 사회를 아름답게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111
112 2- 2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혜진 선생님 책임을 다한다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2022-2-2 ^^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우리의 한 마디

김민세

2학년 2반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고 항상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도와주시는

이혜진 선생님과 2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도 다르고, 각자 개성도 자르지만 항상 밝고 단합이 잘 되는 즐거운 반입니다.

이재호

우리 학급은 착하고 유머러스하며 외모는 물론이며 뇌까지 잘생긴 반이다. 선을 넘을듯 안 넘을듯 외줄을 잘 타는 전형적인 상남자 반이다. 근데 츤데레를 겸비한.

113
114 2-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조소현 선생님 대충 살지 말자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저희 2학년 3반은 축구를 매우 좋아하고 또 잘합니다! 2학기에 구기 대회에서 2학년 전체 1등을 했답니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대충 살지 않는 2학년 3반!! 여러분 덕분에 선생님은 올 한 해 정말 행복했어요~!

여러분 3학년 올라가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성실하게 학교 생활할 거라고 믿어요 (지각 조금만 줄이자~^^) 정말 고마웠고 우리 다음에 만날 땐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우리의 한 마디

유혜찬 박세연

저희 반은 밝고 활력이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매우 활발합니다. 앞으로 이 활발한 에너지를

잘 활용해 1년을 잘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2학년 3반은 이 활발한 에너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용감하고 참여적입니다. 꿈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하고

서로 존중하는 반입니다. 유쾌하게 삶을 긍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적이고

유쾌한 친구들의 반입니다.

활기차고 유쾌한 2학년 3반 입니다. 항상 건강하자 2학년 3반!

116 2- 4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주희 선생님 주희집중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2: 2학년 4반 친구들 이야기의 결말은

0: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4: 4orever, happily ever after.

담: 담임은

임: 임금님

은: 은근히… 아니고 대놓고 독재자인데, 따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김: 김주희네 반 올해 급훈은

주: 주의 집중인데, 주희 집중이다.

희: 희망차고 의미 있는 급훈이다. 본인의 일에 주의 집중하는 자세는 좋은 거니까!

학: 학생들에게 학급 소개글을 써보라고 했더니

생: 생각이

은: 은근… 없어 보여서 결국 김주희가 쓴다.

사: 사랑했다!

앙: 앙증맞고 소중한 사앙큼부터

큼: 큼지막하고 듬직한 사앙큼까지, 성윤 민준 승준 영조 준하 현빈 신영 원용 원형 요섭 현호 태경 재승 주혁 찬진 현서

현빈 영광 율 지웅 진욱 돈기 현진 재민. 끝♡♡!

노원형 최율

저희 학급을 1학기동안 보면서 따뜻한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신의 일을 하려고 바쁘지만 (물론 아닌 학생들도 있지만),

저희 반 학생들은 친구들을 잘 챙기며 함께 잘 어울리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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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단 한번도 생기지 않은 204! 우리 학급 204는 어떤 사소한 일이나 활동을 하더라도 어느 누구한명 빼지않고 부족한 면이 있으면 서로 채워주는 204입니다.또한 학기초에 어색한 204학생을 쫀쫀하게 만들어 주신 요정(매우강조) 주희 선생님.이렇게 우리반은 더더욱 완벽한 반으로 한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한 마디
우리의
118 2- 5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박명수 선생님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서로 돕고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자.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자. 말하다 보니 부반장이였군

지금도 긍정적이지만 더욱더 긍정적으로~~

3학년 때는 아프지 말자. 너 축구 잘한다며? 너무하군 ㅜ

잠잘땐 꼭 알람을 해놓고 자자.

수고했다. 그래도 집게벌레는 치워야지! (알고 보니 해충이던데?)

고생했다. 지금도 적극적이만 3학년 땐 좀더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참가하자

항상 묵묵히 잘 따라주어서 고맙다.

카드놀이 하면 카드 뺏는다. 따안이도 ㅋ

인대가 크게 안 다쳐 다행이다. 축구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빽!!!지누~~~~

담임 싫냐? 별로 이야기도 안하구 ㅎㅎ 불량식품 먹지마~~ 시간맞춰 식사하구

1년동안 학급에서 성실히 활동해서 고맙다. 할말 있는데 ㅎㅎ 안하겠다 ㅋ

너도 카드놀이 멤버지? 아! 그때 뺏었어야 하는데 ㅜㅜ

공부하느라 고생했다. 3학년 때 더 해라 ㅎㅎ

핸폰 사용시간 조금만 줄이면 어떨까 1?

핸폰 사용시간 조금만 줄이면 어떨까 2?

학급 단합 잘시켜서 고맙다.

멋있는 것도 괜찮치만 고독과 지각은 이제 그만 ㅎ

너 축구 우승해 본적 있냐? 학창시절에? 난 50년동안 4강한번 못들었다.

동건이가 잘 한다면 난테 이야기 했어야지 ㅜㅜ

너 덕분에 한골이라도 넣을 수 있었다. 2골만 더 넣치!! ㅜㅜ

2학기에도 반장 시킬걸 그랬다. 반장 할때와 안할때의 차이가 좀 크더라 ㅋㅋ

부반장 별로 할것 없었지? 문경이 한테 밥 한번 사라

양호실에서 널 기다린 생각이 아직도 나 ㅜㅜ

119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강0현 고0규 김0건 김0민 도0진 박0준 박0훈 박0준 박0서 백0우 심0영 오0우 육0민 이0상 이0훈 이00 이00 이0형 장0우 전0원 정0안 최0경 최0영 최0호 최준영 이주형 저희는 2-5반이고 담임선생님은 박명수 선생님이고, 뭐든지 열심히하고 단합력이 좋아서 회장과 부회장이 편하고 앞으로 순탄히 1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은 반입니다. 우리 학급은 '할 땐 하는 반'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게임이든 잘 못하더라도 노력하고 즐기는 학생들이 많은 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선생님들께 예의바르고 인사성이 밝으며 친구들과도 갈등없이 화목하게 지내는 반이다.
우리의 한 마디
120 2- 6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신성희 선생님 안되면 되게하라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2학년 6반의 정신 나간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말벌 사냥꾼 도윤, 베란다 레지던트 민제, 부회장 빡빡이 승후, 고구마 은수, 인디안 커리 소믈리에 홍균, 오금동 편의점 빨대도둑 수한, 뽀글이 태솔, 미드 마니아 우리, 55세 할아버지인 동시에 고양이인 상엽, 문정동 찜질방 수건도둑 정훈, the god 한서, 심심한 우혁, 동북고 은가누 도형, 동북고 설현 신의, 릴보이 주인 영광, 야 쿠자 윤성, 말벌 해부학자 정호, 핸드폰 중독자 (이)지민, 동북고 쿠티뉴 (임)지민, 아이돌 마스터 진원, 아무거나 선호, 릴보이 지훈, 동북고 메시 시영, 동북고 네이마르 주형 등등 여러명의 개성넘치는 친구들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 seraphic(천사 같은), graceful(우아한), charming(아름다운), lovesome(사랑스러운)을 상징하는

여신성희 선생님까지!!! 행복하게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2학년 6반입니다~

이신의 김승후

저희 학급의 장점은 친구들마다 개성 넘치고 말재주가 좋아 항상 웃음이 끊임없이 학급이고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합니다.

저희 반은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끝내주는 반입니다.

저희 빈의 교실 위생상태를 예시로 보면 칠판이 깨끗해서 선생님들께서 수업하기 좋다던가, 교탁 쪽 근처가 깨끗하다던지 끝내주는 위생상태를 보입니다.

TMI로 청노 대회가 저번주쯤에 있었는데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1등혹은 2등은 했을거라 확신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공용 물과 컵미 그리고 다양한 운동기구 (덤벨, 매트)가 편의성을 위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보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반이 있을까요?

121
우리의 한 마디
122 2-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김성민 선생님 쑥, 쑤웅 힘을 내자
7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운동을 좋아하고 자기표현을 즐기는 친구들과 조용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담임선생님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으며 때로는 활발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가지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좌충우돌 성장기를 겪고 있는 우리반. 2-7반 모두를 응원합니다.

우리의 한 마디

송민준

저희 반은 활동적인 친구들이 많아, 쉬는 시간에 활기차며 수업시간에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합니다.

또한, 학업에 관심이 많으신 담임선생님께서 다양한 활동에 참가시키시거나 점심시간에 자습을

시키시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십니다. 친구들끼리 사이가 좋고 모두 착해서 언제나 분위기가 좋고 학업에 관심이 많으신 담임선생님께서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윤동주

친구들이 활동적이여서 소외되는 친구없이 학급분윅가 좋고 관심사가 비슷비슷하여 서로 이야기가 끊이지않고, 교우관계가 높으며 서로 공부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서 공부하는 분위기도 형성되는 좋은반입니다. 선생님도 적극적이셔서 학생과 교사간에 상호작용이 많아 학급분위기가 밝습니다. 반 친구들이 모두 좋은것 같아서 같은반이 된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학급에 개선이 필요라는것이

있다면 거의없기 때문에 뽑는것이 힘들지만 창체같은 수업은 안들어오고 듣기 싫어하는 학생이 있는데 그래도 수업에 참여하는것이 좋다는 말을 해주면서 개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단점이라 치부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러운점이 될 수 있다.

123
124 2- 8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경희 선생님 이: 자식들아 경: 기권은 가야지 희: 망을 갖고 열심히 하자!

우리의 한 마디

오선학 강동현

다들 자신의 할 일을 조용히 하는가 싶지만 다가가보면 정말 화목하고 분위기도 좋다.

담임선생님의 지도 하에 맡은 일들을 성실하게 해서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손을 댈 부분이 적다.

국어 선생님이신 이경희 선생님이 담임으로 있는 2학년 8반입니다! 공부 말고 다른 진로를 축구하는

친구들이 많은 만큼 다양성을 축구하는 방향으로 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전재환 전찬협 조연준

경무 여친 엄청 매우 아주 굉장히 예쁨

경기도지사입니다^^7

석호미터 3등급을 향해서!

동북고 파이팅!

전재환 바보

차였다..성호한테..

예수님 믿으세요! (개신교)

맞짱까고 싶으면 서울대로 찾아와라

하느님 믿으세요! (천주교)

@lookc.y

전학가라

내년에도 모두 힘내자!

동: 오지마라

북: 오지마라

고: 오지마라

동북고 파이팅

신입생들 동.사.관 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강동현 연하 여친(중2),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hololive JP 1기생 시라카미 후부키 양의 활동을 응원하는www(쑻)

김수한 바보

여소좀

탈출은 지능순

레쓰고 디디씨!!!

동북고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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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휘영
강동현 김동연 김민준 김성준 김수한 김현서 박다솔 박지민 박태준 백종우 송수현 송현준 오선학
우성찬 류경무 이주헌
김정인
조재혁 조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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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한유림 선생님 Just do it and Keep going! 완벽하려 하지 말고, 우선 시작부터 하자.
2-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우리 9반에는요. 24명의 개성적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 반의 장난꾸러기이고 항상 웃음을 주는 윤성이가 있고, 근육 빵빵남으로 동북고 팔씨름 대회 1등을 한 건호도

있고, 1년 내내 학급 임원이자 성실한 모범생인 민재도 있고, 특별한 꿈을 꾸고 있는 은성이가 있고, 안경이 잘 어울리고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준수가 있고, 언제나 밝고 5대 5 가르마가 잘 어울리는 지명이가 있고, 항상 긍정적이고

피아노 연주가 예술인 태희가 있고, 아이브 춤을 기깔나게 춰서 동북고 장원영인 KKK! 현서가 있고, 또 다른 S급 현서는 조용하지만 군인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으며, 평소에 조용하고 매사 진지한 혁이가 있고, 성격도 센스도 1등! 우리 반

최고의 예의남인 석현이가 있고, 노래할 때 눈빛이 바뀌면서 또 축구할 때는 동북고 루카스 모우라로 변하는 호현이가 있고, 롤 실력이 신급인 유창이가 있고, 칠판에 진심을 다하여 우리 반의 흠집 없는 칠판을 담당해 준 강우가 있고, 문학 소년인 우빈이가 있고, 2학기 회장으로 반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민석이가 있고, 다른 것에는

무관심한 것처럼 보여도 축구만큼은 진심인 남자 승민이가 있고, 동북고 클레이 톰슨 유성이가 있고, 존잘남이고

패셔니스타인 윤수가 있고, 또 다른 동북고 존잘남 서원이가 있고, 공부면 공부! 축구면 축구! 뭐든 열심히 하는

열정남 재민이가 있고, 공부 축구 인성 외모가 항상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 스타 플레이어 민호가 있어요.

아! 9반의 지능캐인 지섭이를 빼면 섭섭하지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그 이름을 ‘갓’이라고 하였으며

조선시대에 쓰고 다니던 동건이도 있습니다.

멀리보자 see far!

우리 9반 파이팅!

다들 힘내라!

다들 반가워~

수고하셨습니다~

연애하고 싶다.... 함께해서 반가웠고 성공해서 보자!

조유성

남궁혁

조윤수

신승민

송민석 김민호

대학 간다!!

우리반 파이팅!

커서 꼭 좋은 자리에서 만났으면 좋겠어

만나서 반가워!

Just do it.

잘 살자!

나는 문어! 김태희 파이팅!! 행복하기 살자!

열심히 공부하고 잘 좀 살자! 정신차려라.

나는 지하철과 드라마를 좋아하고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한번 가봅시다!

애들아 좋은 대학 가라~

행복하게살자 파이팅!

1년동안 수고했어

굿바이 동북

애들아 고3 화이팅 하자!!!

열심히 살자. 파이팅!

공부 열심히 하고 행복하게 살자!

담임쌤

너희보다 더 좋은 대학갈꺼다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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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박우빈 김준수 김현서
도강우 김민재
강윤성
정서원
김건호 김태희
남호현
송현서 노유창 조유성 임동건 이지섭 김지명
착하고 바른 마음만 유지하면 좋겠어요.
24명 모두 각자 분야에 능력자라서
우리의 한
먹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 없음.
마디
128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승언 선생님 나비효과. 그 시너지의 위대함. 2- 10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우연이라 생각했던 우리의 모든 것들이 사실은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고 스스로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일년동안 담임 잔소리 듣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__)

1년 동안 서로 맘고생 견뎌낸 우리 2-10 친구들!! 행운까지도 가득하기를 바라봅니다.

늘 응원합니다!!!!!!!!!!

파이팅팅팅!!!!!!!!!^^

1학기 동안 너무 고생 많이 한 친구들인데, 2학기 때는 아무 탈 없이 즐겁게 보내자.

생명 프로젝트반 친구들은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가해 줘서 자랑스럽다.

10반 화이팅.

임재민 김지원

저희 2-10반의 장점은 서로 불편해 하는 사람없이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수업시간에는 조용하고 쉬는시간에는 활동적인 학급분위기가 좋는 반입니다.

1년간 좋은 추억 만들어 보자

저희 학급은 외향적인 친구보단 내향적인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 친구들끼리 친해지는데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회장인 저는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이라

활기차지 않고 조용한 수업분위기가 매우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도해서 반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였고, 이제는 그래도 화목하고 활기찬 학급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매우 뿌듯합니다. 신학기가 시작된지 이제 겨우 두달쯤 지났는데 더, 더 친해지는 2학년 10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9
우리의 한 마디
130 2-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박준호 선생님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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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지금까지 이런 반은 없었다

이것은 노력인가 재능인가

뭐든지 다 잘하는 우리반❤

남은 1년도 파이팅!!

우리의 한 마디

김진현

시끄러울땐 시끄럽지만 조용할땐 조용한 분위기 좋은 반

강성재

우리 반은 그 어느 반 보다 담임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돈독하다.

최인규 노우진

박준호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으로 계시는 2학년 11반은 학생들이 대부분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로간의 관계가 아주 친밀합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공부도 잘하는 행복한 우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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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
담임 선생님 정화영 선생님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12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구기대회 때 너무 멋진 골을 넣어줬던 12반 얼짱 현빈이, 지각을 많이 해서 붙은 별명 대학생 친구 김성우, 우리 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쓴 성윤이, 반 친구들의 귀염을 한 몸에 받았던 귀염둥이 세현이, 우리 반 듬직한 2학기 회장이자 키움 히어로즈 슈퍼팬으로 유명한 태인이, 키가 커서 담임샘의 부러움을 받았던 태훈이, 반 친구들을 세심하게 잘 챙겨서 맏형 같은 친구 현우, 톡을 잘 안 봐서 연락이 힘들었던 강현이, 축구를 넘 좋아하는 제문이, 미래의 멋진 미대생 오빠 민석이, 동물들을 유독 좋아하는 순수한 친구 준영이, 정치인에 관심이 많은

2학기 부회장 형준이, 축구를 넘 사랑해서 발목 부상을 달고 살았던 구기대회 축구부 주장 서진이, 차도남 이미지와

달리 알고보면 너무나 다정하고 정이 많은 1학기 회장 유찬이, 뼛속까지 개근 본능을 가져 반 친구들과 담임샘을

정말 많이 웃게 만들었던 은재, 학기말로 갈수록 목소리가 점점 커진 태진이, 은근 웃음소리가 해맑았던 현도, 은근히 재미있는 농담을 던져 친구들을 웃겨줬던 규백이, 랩을 너무 잘해서 샘을 놀라게 했던 어진이, 은근히 애교와

장난끼가 많은 친구 주민재, 엄마 곰 별명이 너무나 어울렸던 최유찬, 밥을 잘 안 먹어서 걱정하게 만들었던 진영이, 구기 대회 콜키퍼로 잘 선방해 준 해맑은 친구 황민재, 제2의 손흥민 친구가 될 우리 반 축구부 친구 강성우

우리 12반 친구들 때문에 1년 동안 많이 웃을 수 있었네. 사건사고 없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해 줘서 고마워.^^

너희들과의 추억 오랫동안 잘 간직할게. 반 친구들과의 우정 잊지 말고, 좋은 추억들만 기억하렴. 고3 올라가서도

항상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들 꼭 합격해라. 아자 아자 12반 화이팅이다. ~^^

노유찬 공현빈 김태인

저희 2학년 12반을 한 단어로 나타낸다면 잔치국수라고 표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치,애호박 등과 같이 각기 다른 고유의 개성을 지닌 것들이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었듯, 저희 12반도 각기 다른 기성을 지닌 이들이 모여 서로 분열되는 반이 아닌, 하나의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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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면서 차분하기도 하고 평범한 반 우리 2학년 12반은 반 평균이 3등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모두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수업 분위기가 좋은 반입니다. 다들 인간성이 착한 친구들이라 자신들이 꿈꾸는 공간에서 원하던, 살거나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모두 행복한 삶을 살자! 우리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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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재윤 선생님 See Far! 싸우지 말자! 칠판 봐라, 미래 와이프가 달라진다. 세상에 여자는 많다.
2- 13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동북고등학교에서 3년간 매년 1학년 담임을 맡다가 2022년 처음으로 2학년 학급 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기 초, 새로운 환경과 첫 고등학교 생활에 긴장하며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1학년들과 달리 학교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친분이 있는 2학년은 확실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눈치 빠른 우리 2-13반 학생들은 제가 걱정한 바와 다르게 너무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가끔 실수해서 개별적으로 또는 다 함께 체력훈련을 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제자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라는

을 잘 헤아려주었고, 무엇보다 2-13반이라는 소속감에 똘똘 뭉쳐 하나 되는 모습은 저희 반 최고의 장점입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학급환경미화 심사에서 1, 2학기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하고, 소풍에서 파이팅 넘치는

투지와 단합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단체 봉사 활동 후 맛있는 치킨, 피자로 배를 채우며 한강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축구 구기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고,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운동장을 달리는 등 즐겁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많았을거라 생각됩니다. 3학년에 진학하고 졸업을 하더라도 이 끈끈함을 유지하며 삭막하고

경쟁이 난무하는 세상을 살아갈 때,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평생 벗들로 남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좋은말, 고운말을 사용하고 시간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잊지 마세요.

욕설과 시간약속을 어길 때마다 벌칙 스쿼트를 한 것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것이었 음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아마 허벅지가 기억해줄 거라 믿습니다.

2-13반 24명 모두 사랑하고, 앞으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사나이로 성장하길 늘 응원한다!!

우리의 한 마디

정영훈 양우진

단합력이 끝내주는 우리 반 개성있는 애들 넘치는 우리 반 너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끼를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축구도, 농구도, 공부도 잘하는 진짜 사나이들이 의리로 똘똘 뭉친 2학년 1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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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신준아 선생님 우리는 천천히 가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노빠꾸) 3- 1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1년동안 엄한 담임선생님 밑에서 고생한 1반, 잘 따라줘서 고마워

앞으로 어디서든 빛나는 너희가 되길 바라♥

우리의 한 마디

김도헌

김동연

김선우

김성준

김채환

노명수

문주헌

박성원

박홍진

서태원

송주현

오현빈

유영재

이건희

이진환

전지훈

정석용

최동인

한번에 깔끔하고 간단하게

수고했다

모두에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고요하고 담담하게

수고했어

다들 수고했어

모두 열심히 해서 원하는 목적을 성취되기를 바라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할거 같으니

진심으로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자

파이팅

열심히 하자

파이팅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자

오늘은 버텼으니 내일도 버틸 수 있다

다시 만나자

잘할 수 있다

대학 잘 가서 잘 살자

열심히 힘내자

마음이 있다면 이루지 못할 건 없다

최선을 다하자

137
138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성재은 선생님 긍정적인 말(言)의 힘 3- 2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우리가 어느새 한 해의 끝, 고교 시절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졸업 후 누군가는 대학교

진학을, 다른 누군가는 사회로의 진출이라는 새로운 시작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2반의 끝과 시작을 담임선생님으로

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말이 가진 힘을 믿기에 선생님은 우리 2반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

인 말을 하며 그 말대로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 순간을 알차게! 목표를 가지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우리는 2022년에 만난 동북고등학교

3학년 2반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한 마디

고주형

구본겸

권민재

김경태

김태연

김현성

박경원 박성빈

박정욱 박정환 박희원

심상사성

애들아 사랑해 쪽

대학만 가자

애들아 3년동안 고생했어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랄게

무야호

열심히 살아

한번에 가자

열심히 하자

경원이 똥방구

파이팅!

인생 즐겁게 살자

모든지 최선을 다하자

3년 뒤 맨유 챔스 우승

이주호 이환욱

조민홍

최수관

최지성

한경민

한승수

허헌

홍진서

히히 헤헤 꿀꿀

파이팅

잘 가

3년뒤 맨유리그 우승

예아

잘하자

재밌게 가자 재밌게

너의 인생을 살라

즐거운 인생

139
송인성 여승현 이기문
140 3-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양지현 선생님 시간의 가르침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2004년생 3반 아이들 ♥ 코로나 때문에 중학교 졸업식과 고1 입학식도 제대로 못하고, 원격수업으로 집에서만 뒹굴뒹굴, 친구도 사귀지 못했던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이 되어서도 소풍, 수학여행, 문화제 모두 경험해 보지 못하고 3학년이 된 너희가 안쓰러웠어.

올림픽 공원으로 간 소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 다 함께 사진 찍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반.

닫혀있던 매점이 문을 열었을 때, 수업이 시작한 줄도 모르고 먹고 있었던 너희들.

당연한 학교생활을 이렇게 행복해할 줄이야...

하지만 고3이라는 이유로 구기대회와 문화제 때도 우리는 공부를 해야 했지.

내신 준비, 수능 준비, 또 친구들에 따라 면접, 논술 등등...

항상 밝게 웃는 너희들이었지만,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지?

수고했어.. 모두들 열심히 잘했어..^^

물론, 자신의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은 친구도 있을 거야.

아니면 아직 노력을 다하지 않은 친구도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꼭 공부, 대학이 아니어도 너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시도해.

그럼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거야. 언제나 너희를 응원할게. ♥ 졸업 축하해!!!

우리의 한 마디

동북고 대장 김정윤 파이팅!

파이팅

한번에 성공해보자 파이팅

학교는 자러오는 곳

다들 파이팅

강남대성 23학변 가자

모두다 파이팅

나중에 사회해서 한번 만나자

모두모두 파이팅

인생 뭐 있냐

모두 파이팅

인생은 가늘고 길게 고3인생은 짧고 굵게

파이팅

포기하지 않기

너무 이익에만 챙기지 말자

모두 파이팅

파이팅

안녕 나는 연예인 지망생 이정재야. 수능으로부터 132일 남은 이 시점에 글 적는다 ㅋㅋ많이 힘들고 불안하겠지만 132일동안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내보자!인스타 팔로우 많이 해주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23학번 출신 유명연예인 이정재로서 너희를 만나기를 기원하다.

좀만더버티자

인생은 김정윤처럼 살자

행복하게 보내자

수시보는 사람은 수시잘보고 수능 볼사람은 수능 잘 보자

최승주

내신 버리지마

141
곽시우 권민재 길민찬 김건우 김민재
김유민 김정윤 김지호 나신영 남준영 박성현 신유신 안태민 양승현 윤찬웅 이승민 이정재 이현성 이현준
김병곤
장성윤 조원준
142
4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정근 선생님 ONEPIECE
3-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3학년 4반 학생들 모두에게 2022년이 아쉬움보다는 2023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는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는 벌써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도 있을 테고, 다른 누군가는 아직

도 자신의 꿈을 미처 찾지 못해 조심조심하는 학생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작은 바램은 우리 3학년 4반 학생들 모두 자 신만의 『ONEPIECE』를 찾아 앞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처음 고등학생이 되어

어리둥절 했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둔 12월입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4반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고등학교 생활을 마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여러분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우리의 한 마디

고경민

김대환

김도현

김민준

김영서

김윤서

김재원

김중현

윤서우 엉덩이

동북고는 강동구 최고의 학교 풍갱라이프는 유튜브 최고의 채널

낭만있게 한번에 가자

즐겁게 살자

힙드라이빙

파이팅

풍겡라이프 구독 수고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바라며

더 나은 동북을 위하여

파이팅

T….T

다이어트 주말차 치킨 먹고싶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자

항상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이응창

임동규

정예찬

조한샘

진하성

채진은

파이팅

좋은대학가자

졸업하고 윤서한테 연락하면 밥사준대로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143
김지훈 노웅 박근호 신상원
윤서우 윤성진 이동건 이승준 이유찬

3- 5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임영태 선생님 篤行(독행)

1. 부지런하고 친절하게 행동한다.

2. 믿음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

3. 굳고 착실하게 행동한다.

144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일의 시작은 결단을 요구한다. 이 결단은 시작의 의지를 하나로 굳히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역량의 부족함과 제약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사람이 행동을 통하여 현실에 개입하려고 할 때, 상황은 늘 사람

의 힘보다 크다. 사람의 현실에의 개입은 사람과 물리적 환경 사이에 존재하는 불균형과 사회적 현실의 가장 중요한 부분

을 이루는 다른 사람들의 의지의 예측 불가능 속으로 스스로를 던지는 일이다. 이 던짐의 위험이 크다고 해서 책임이 면제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은 이 던짐을 통하여 이러한 불균형과 예측 불가능까지도 자신의 책임 속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행동의 엄청남과 영광은 본질적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책임진다는 비장한 용기로부터 온다.

그러나 현실에의 행동적 개입은 절대적인 불균형과 예측 불능 속에 자폭(自爆)하는 행위가 아니다. 물리적 환경은 기술 적(技術的) 통제의 정밀함에 의하여 조금 더 다룰 만한 것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의 의지의 불확실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스스로를 현실 속에 던지는 것은 그들의 공존적(共存的) 유대(紐帶)에 신뢰를 걸어 보기 때문이다. 사람의 사회 적인 행동은 불가능에의 도전이 아니다. 행동에 있어서 동료 인간에 대한 신뢰는 행동의 책임을 조금은 가볍게 해 준다.

그의 잠월한 오만에도 불구하고 행동인의 겸손은 이 신뢰에 있다.

― 김우창, 『궁핍한 시대의 시인』 中에서 ―

우리의 한 마디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

파이팅!♡♡

에스파 카리나, 윈터 사랑해요♡♡

화이팅하자

재수는 피하자

3년 동안 동북 다니느라 다 수고했다 진짜로

좋은 대학 가자

하고 싶은 말이 있을텐데 떠오르지가 않네

모두 파이팅

목표했던 대학보다 더 좋은 결과 있길 바래

파이팅

우리 모두 좋은 대학 가자!

재수하지 말고 대학가자

원하는 일은 모두 이루어지길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동북 야구부 우승 축하해!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

최선을 다하자

파이팅

파이팅

" 나의 해방일지 "

장하진

최웅재

황철우

열심히만 하자

무조건 대학 가자

다들 원하는 대학가서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루길 바랄게

145
권시헌 김대연 김민성 김민재 김재훈 김지우 김한교 박강 박지환 서민재 서진환 윤관우 이무건 이승빈 이원강 이원준 이정우 이준민 임도윤
임승진 장준수
146 3- 6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강방식 선생님 “인생은 B와 D 사이에 있는 C이다.”-J.P.사르트르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코로나19가 우리를 갈라놓았지만 우리는 각자가 아니다.

각자도생이 절실했지만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했다.

추억을 만들어야 했지만 우리는 기억만 만들고 말았다.

슬퍼해야 했지만 우리는 감정조차 표현하지 못했다.

사랑은 커녕 사람 냄새도 맡지 못했다.

다 내 잘못이지만, 다 내 잘못이 아니다.

응애∼. 인생은 B이다.

푹...... 인생은 결국 D인 것이다.

그래서 남은 인생 C를 잘 해라.

다 내 책임이고, 다 니 책임이다.

그래도 이것도 인연이니, 나중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면 한잔하자.

담임: KBS

학교 재미없다

사랑합니다

파이팅

동북 파이팅

졸업 축하!

여자친구 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박예지 사랑해♡

내년에 같이 술마실사람?

파이팅

내 생각 같지 않았던 고3

감사합니다

수고

파이팅 ^^

다들 학교 좀 잘 나오자…

졸업 축하해

이동석 파이팅

꼴뚜기ㅇ.ㅇ

수고했다

정시가 먼저다

정시가 답이다

좋았다

bruh

행쇼~

수고했다 모두들

147
강송현 공현우 김다산 김도현 김동연 김동윤 김동현 김무겸 김태현 박민재 박준서 방재현 배진휘 백기창 백승민 서우태 안재완 오정훈 오제용 이동석 이상연 이승환 이정우 장은호 전위민 최재원 한찬희 홍지환
곤니찌와
.
우리의 한 마디
148 3- 7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강현식 선생님 마음은 깊게, 뜻은 높게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얘들아~ 3년 동안 고생 많았다!

이젠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동북고 빠이

코로나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시작을 설레게하는 시간이 앞에 놓여있어! 차분하게 한발씩 나아가서 원하는 목표 이루길 바래!

수고하셨습니다

대동북 파이팅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고생 많이 하시길

앞으로 나를 위해 후회없이

앞으로도 힘내세요

열심히 학교생활 해낸거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동북 파이팅!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였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매점 좀 열어라

3년 동안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고 술마시러 ㄱ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

수고

149
강민석 김규현 김우연 나준수 박상준 박성재 박수원 박시우 박주영 박지원 서현우 신동빈 신정원 엄화용 우무원 이명곤 이정우 장영석 장원준 장윤
정준교 조영광 주상현 채종화 최창윤 한성준
정성휘 정인승
우리의 한 마디
150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승민 선생님 매 순간을 소중히
8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마지막 학창 시절을 함께 웃고 즐기며 매 순간을 소중히 지내는 행복한 3학년 8반입니다.^^

각자의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8반, 모두다 한 일년동안 고마웠고 고생했어!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이시형

이윤

이충한

이희동

정각영

정현직

최승희

아자아자 파이팅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버텨

동북의 3년, 즐거웠다

8반 모두 수시대박!!

파이팅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역삼역?

집에 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동북고 4학년 김진찬이라고 합니다

얘들아 수능 잘보고 대학 한번에 가자 파이팅!

동북고 최고 아웃풋

대학 잘가자

모두 잘되서 다시 만나자

파이팅 ^^

파이팅

힘내자

모두 재수하지 말고 한번에 대학 가자!

한번에 가자, 6월, 9월, 11월에 다시 보지말고

대학 잘 가자

모두 파이팅

열심히 해서 재수하지 말자!

151
김강연 김규동 김민성 김선범 김성준 김승욱 김재준 김진찬 박민호 소민섭 오성민 오재혁 유재호
곽민서
윤석영
우리의 한 마디
152 3- 9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박현지 선생님 알잘딱깔센하자♥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우리 9반 친구들!

대입에 코로나까지 힘든 시기를 꿋꿋하게 견뎌낸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 여러분과 함께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As is a tale, so is life: not how long it is, but how good it is, is what matters.

I wish you all very good lives. LOVE YOURSELF! :)

우리의 한 마디

강채민

김규태

김연수

김용우

김우진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가자 파이팅

대학교 꼭 붙자!!

한방에 가자

친구 없는 박창용 내가 챙겼다

원하는 대학 가자

근본 에어포스1

체대입시는 Ksa!

수능대박

3학년 9반 파이팅!

동북고 강동원: 박창용, 동북고 서강준: 김용우

파이팅

하고 싶은 거 하자

수능까지 파이팅

끝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

원바 재밌당

행복하게 살아라 친구들아

수시가 답이다

힘내용 파이팅!!

3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학생들, 선생님들 수고 많았당!

공부하자

드디어 동북 탈출!

이현민

전현준

정민재

정수화

앞으로도 파이팅!

웃으면서 탈출하자!

경현아, 나한테 신경 꺼줘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었다~

D-493

감자튀김

키 188 이하 재수바람

박재선

153
김준기 김지성 김태현 김희도 박창용 박태율 박형호 변정현 서원휘 손의영 손재민 손현서
왕경현
송영국
윤상원 이강찬 이준우
정원우 천이재 황정하
154
3- 10
담임 선생님 김학주 선생님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1년 동안 대학과 진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10반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싶다. 대학이 됐든, 다른 사회가 됐든

상관없이 대학선택과 직업선택은 잠시 보류되었을지라도, 너희들의 ‘꿈’은 자라고 있음을 잊지말자. 1년동안 재미없는

담임만나 고생많이 했다.

우리의 한 마디

강준우 김승현

김시현

파이팅

선생님, 친구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웃는 얼굴로 보자

1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커서도 계속 만나자

이게 아이라는 과정의 마지막 과정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12년 급식 생활 다들 수고 많았어. 내년에는 학식 먹고 있기를

시간 빠르네

3학년 10반 파이팅

3학년 10반 모두 성공하자!

다들 수능 힘내자!

고려대 23학번

입시 파이팅

대학가자

집에 가고 싶다

즐거웠다

파이팅

서울대 23학번

사랑해♡

모두 자신이 원하는 꿈 이루기 바래

다들 파이팅

성공한 인생이 되길 바란다

다들 원하는 대학 가자

3학년 생활 모두 잘 버텼고 이제 꽃길만 걷자

모두 각자의 꿈을 향해

수능 파이팅 다들 잘봐

파이팅

수능 파이팅!

조민희

조태상

즐거웠다

수능 잘 봐

155
김윤성 김재민 김재용
명유빈 박종호 박한준 빈운호 서동현 심주영 안동혁 안정민 연승모 유승상 유승진 유예빈 이두연 이준선
김재원 김준현 김태완 김희수
이준아 이준영 장선우
156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권선영 선생님 기적을 만드는 회심의 찬스, NOW!
11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우리 11반 친구들 한 해 가열차게 달려왔다. “고3”이라는 이 땅에서 가장 무거운 단어를 짊어지고 한 해를 살아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후회가 남을 수도, 또는 후회 없이 시원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고군분투하며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너희들 앞에 놓인 새로운 길을 또 다시 멋진 계획으로 채워보길..

너희가 꿈 꾸는 만큼 길은 열려. 노력하는 만큼 기회는 온단다. 샘은 여기서 늘 너희들의 찬란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있으마.

사랑한다! 고맙다! 축복한다!

김견훈

김기욱

김동주

김동훈

김민준

김민철

김시현

김준서

열심히 살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

허무할지라도 최선을 다하자

성공하자

파이팅

열심히 살자

행복하자

행복하게 살자

소신 있게 살자!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합시다

파이팅

행복하게 살자

인생 꿀 빨고 싶다

행복하게 살자

편안한 삶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다들 성공해서 만나자

공부하고 싶다

다들 가고 싶은 대학가자

누구보다 열심히 살자!

국어 잘하고 싶다 수학도

열심히 해서 열심히 놀자

전화하면 밥 사준다

다들 웃으면서 만나자

초심을 잃지말기

장동엽

010-4425-1597: 연락하며 지내자

수능 화이팅

엄마 미안해 ㅠ

조희준

주세민

못 바꾸는 인생 후횐 없다

157
박민성 신민철 신성범 신승헌 신지환 안태원 안희수 어동규
김진성 김태형
유병철 유호진 윤하민 이상민 이태용 인홍진 임유찬
장종우 정성현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대신 적어도 나 자신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자!
한번
우리의 한 마디
158 3- 12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오정현 선생님 긍정적인 말(言)의 힘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동북고에서의 시간, 여러분들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했으면 합니다. 졸업 후에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길 바랍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의 한 마디

경요안

꿈(직업빽)은 없어도 건강하고 그냥 조용히 살자 힘들어도 나 하고 싶은데로 살아도 선은 지키고 살자

그리고 돈 많은 백수로 한번 살아보자

김건우

김도영

김동건

잘 지내

모두 다 현역으로 좋은 대학을 합격하거나, 원하는 직장을 얻기를

니들은 고3 안할 것 같았지? ㅋㅋㅋㅋㅋ

파이팅

잘지내

잘지내! 서울대 갈게

마음 가는 대로

파이팅

후회만 없길 바래

올해로 마지막 공부

힘내

파이팅

파이팅

수능대박!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모두 즐거운 인생이 되길

원하는 걸 이루길

파이팅!

시간을 아껴서 활요하자

수능 파이팅

김재협 서울대 합격

수능까지 최선을 다하자

파이팅~

행복하세요 ^^

각각의 계절 가운데 각각의 꽃이 피듯이 언젠간 활짝 피어날거야

수능 나만 잘 보길 ^^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 날처럼

열심히 삽시다!

159
김민성 김성훈 김재협 김정혁 김지성 김한수 박건우 서창우 신민 신상현 신지민 안주혁
우준영 이원희 이응창 이정욱
장준성 정상구 정세윤 최민수
김민겸
오준규 용희중
이준희
하현욱
160 3-
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한경화 선생님 뜨거운 가슴으로 사람을 사랑하자
13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사랑하는 3학년 13반 학생들에게

먼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무사히 3년을 보내고 졸업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졸업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졸업을 축하해요~”

그리고 이제 담임교사가 없는 세상으로 떠나는 너희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너희는 정말 소중한 존재야. 잊지마.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서 세상이 싫어지는 순간에도 너희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꼭 기억해.”

우리의 고3 생활에는 고교학점제가 있었고, 이 담임은 3학년 13반 완전체와 수업을 진행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입시와 생

활지도로만 만나다보니 미운정 고운정이라는 깊은 정이 들 새는 별로 없었던 듯하여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

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시간은 나를 너희에게 정들게 하였습니다. 너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잔소리, 설득, 야단치기 등으로 표현되었던 듯합니다. 돌아보면 너희도 나도 아쉬운 점이 참 많을테지요. 그래도 기쁘게

학교 밖을 나설 너희를 생각하며 웃음짓습니다.

고3이지만 여전히 초, 중, 고를 지나며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 속에 자신을 가두어 두는 친구들이 가장 마음 아팠습니다. 벗 어나세요. 내가 본 13반 학생들은 누구도 빠지지 않고 멋진 사람입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너희

의 삶을 응원합니다.

당당하게 세상을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너희의 가는 길에 하나님(내가 믿는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2022년 10월 28일 3-13 담임 한경화 드림-

우리의 한 마디

잘 살자

학창시절 마지막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회 나가서 더 행복하자

파이팅

즐거웠고 잘 지내

모두 성공하길

굵고 짧게 합시다~! just Do it

얘들아~반년동안 고마웠다

3학년 13반 최고

영광 영광 할렐루야

수고했다 물론 나

한국에서 청년 농부로 살아남기

토트넘특) 무관임

재수(再修) 없는 우리반

대학가서도 잘 지내고

이승훈

파평 윤씨의 자랑 제 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님

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에어팟은 항상 들고 있어라…도둑맞은 경험자가 말

한다

사랑했다..

1년 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성공해서 만나자!

행복하자 우리반

수고했다 물론 나

피파1등 > 이태용

대학 가서 잘 지내

힘내자 힘

3학년 13반 급훈: ' 뜨거운 가슴으로 사람을 사랑하

자 ' 기억해라!

재영아 깝치지마

얘들아 엄마한테 잘해라

어딜가든 항상 행복하자

1년 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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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현 곽우정 김정현 김지용 김태영 김택훈 김현민 나현민 민동민 박영광 박윤규 송원형 안승욱 양우석 엄승준 엄태주 윤성하 이동혁 이상우 이승민 이재아 이준혁 이태용 정재영 조현서 조현역 차종헌 최도영 한준서
워터밤에서 만나자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 대학 잘가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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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 우리 반 급훈

이진영 선생님

새로운 나를 찾자

우리반 소개 또는 담임선생님 한마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재능과 끼를 잘 찾아서 진로를 결정한 여러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결정이 분명 먼 훗날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돌아볼 때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라 믿고 또한 이러한 결정이 보다 나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항상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그러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결코 후회 없는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라며

그 출발을 멋지게 해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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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고등학교 [05412]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305 (둔촌동, 동북고등학교)

Tel (02)482-2860 | Fax (02)488-8093 | www.dongbuk.hs.kr

발행일 2023년 2월 | 발행처 동북고등학교(www.dongbuk.hs.kr) | 발행인 조임상

지도교사 박명수 | 디자인/인쇄 대신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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