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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다모아 205호 | 표지 이야기 | 50점짜리 친환경주부의 녹색생활

일러스트 / 엄정애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0년 3월호『녹색희망』별지 109호 | 펴낸날 2010년 3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2010년 3월 27일,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에 함께 하실래요? 녹색연합은 WWF와 함께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지구촌 불끄기 (Earth hour)'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3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 30 분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불이 꺼집니다. 이 시간은 기후변화로 고통 받 는 지구를 쉬게 해주는 1시간이자, 우리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 는 1시간입니다. ‘지구촌 불끄기 (Earth Hour: 지구시간)’는 간단하고 명쾌합니다. 지구를 위해 1시간 동안 가정과 기업, 기관 등에서 전기 불을 끄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 하고 쉬운 캠페인이 있을까요? 불을 끄는 작은 행동으로 2010년 지구는 다시 하나가 됩니다. 기 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는 나라와 인종, 성별, 나이 구분이 필요 없습니다. 당신이 머물고 있 는 가정과 회사에서 그리고 상점에서 스위치를 내려주세요. 그리고 이 캠페인을 더 많은 사람들 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 캠페인 참여 방법 1. 가족, 직장동료, 학교친구, 주변의 이웃에게 ‘지구촌 불끄기’를 알려주세요. 2.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을 인터넷 공간에 퍼트려주세요. 3.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불을 꺼주세요. 4.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지구시간 한국 홈페이지 www.earthhourkorea.org 에 올려주세요. 5. 지구촌 불끄기의 장기 목표인 이산화탄소 배출 감량에 앞장 서 주세요.

★ 기업, 행정기관, 지자체 등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실 경우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십시오. ★ 녹색연합은 2010년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함께 할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팩스를 통한 참여권유, 번역 업무, 인터넷 공간에 글 퍼트리기, 영상 제작, 사진 촬영,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 손형진 02-747-8500 ecodemo@greenkorea.org


단기 4343년 | 서기 2010년 | 다모아 205호 | 물오름달 (3월)

벼리 소복이의 그린세상 녹색생활백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수거된 신문용지 같은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는 혼합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입니다.

매일 아침 물 배달, 500CC

0점짜리 주부에서 50점짜리 주부로

남정산 회원님

/ 박우영

/ 고지현

골프장이 공익시설이면 파리도 새다!

알림마당

/ 글 조선희, 그림 엄정애

나와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푸른 하늘을 미래의 세대에게

회원인터뷰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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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복이

/ 최위환

/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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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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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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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회원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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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개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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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이 세상을 바꾼다 자원활동가 신용민님 녹색희망터를 가다 아름다운 녹색의 파스타, 이상진 회원님 / 신지선 신입회원 소개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1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1월 살림살이 보고 www.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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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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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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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백서

친환경 생활, 0점짜리 주부에서 50점짜리 주부로 글 조선희 /‘녹색생활학교’참가자 그림 엄정애 / 녹색연합 회원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예쁜 옷 쇼핑하고, 맛있는 것 챙겨 먹는 것에만 관심 있는 이기적 인(?) 사람이었던 제가 요즘 한 가지씩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했으니 저도 50점짜리 친환경 주부는 되 는 셈이죠? 말해놓고 나니 참 쑥스럽네요. 사실 객관적으로 따지면 한 10점정도 될 듯합니다. 제가 집안에서 실천하고 있는 변화된 친환경 생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 3. 4. 5. 6.

집안 온도 22도로 낮추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주방 세제 줄이기 천연조미료 사용하기 콘센트에서 전원 플러그 뽑기 세탁소 옷걸이 돌려주기

다들 하고 계시고 가장 기본적인 친환경 실천 법이 아닌가 싶네요.

1.‘집안 온도 22도로 낮추기’는 신랑 나이 탓 인지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습관처럼 실내온도를 24도 이상으로 올리고 반팔을 입 으며 지내서 신혼 때 참 많이 싸웠습니다. 춥다 고 해서 내복을 입으라고 이야기하면 답답하다 며 반팔을 입고 홀가분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 서 자주 싸웠죠. 결국 제가 이겨서 내복과 긴팔 을 입혔는데 나중에는 일기예보에서 날씨가 조 금만 춥다고 하면 내복 어디 있느냐고 찾아 입 더라고요. 온도를 2도 정도 낮추었더니 매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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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가 3~4만원 적게 나오더라고요. 물론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물론 신랑 과 저도 처음엔 감기가 와서 한참 고생하다가 면역력이 생겼는지 요즘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2. 결혼하고 음식을 하게 되면 항상 음식물 쓰 레기를 남기게 되더라고요. 너무 많은 양을 하 게 되거나 둘 다 일이 생겨 집에서 밥을 안 먹게 되면 여지없이 음식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냉장 고에 뒀다가 먹으려고 해도 손이 안가지고, 아 까워서 못 버리고 며칠 버티다 버리게 됩니다. 야채도 떨어지지 않게 항상 사두곤 했는데, 둘 이 맞벌이를 하다 보니 저녁을 집에서 못 해먹 을 때가 잦아 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양파, 당근, 무, 감자는 일주일까진 괜찮은데 시금치, 미나리 같은 채소들은 금방 썩더라고요. 그래 서 항상 버리게 됐어요.


녹색생활학교 참가자 후기

어떻게 바꿨냐고요? 밥을 지을 때도 반찬을 할 때도 한두 끼에 다 먹을 수 있도록 용량을 재서 하는 거죠. 귀찮긴 한데 그래도 버려지는 것 보단 훨씬 좋아요. 예를 들면 쌀은 컵으로 한 컵, 감자볶음은 감자 하나에 양파 반의 반 개, 이렇게 먹으니 절대 남을 일이 없더라고요. 야채는 안 살순 없고 많은 양을 먹기도 힘들어 서 언니와 재래시장을 같이 가서 나누는 방법 을 택했어요. 참, 밥 먹을 때 반찬을 소량으로 담는 것도 중요해요. 먹고 남은 밥은 밥통에 두 지 말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오래 보관 할 수도 있고요.

3. 주방세제는 처음에 조금씩 자연성분 세제로 바꾸어 쓰다가 요즘은 자연성분 세제에서 아크 릴 수세미로 바꾸고 있답니다. 처음엔 왠지 꺼 림직 했지만 나중에는 세제가 남지 않는다고 생 각하니 더 개운하더라고요.

다는 거죠. 거뭇거뭇해지지만, 뭐 보여줄 게 아 니면 상관없고요. 단맛을 내는 것도 설탕과 요 리당 대신 매실즙과 꿀을 섞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양파를 말려서 갈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5.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집에 오면 귀차니즘이 많이 생겨요. 그냥 손 하나 까딱 하 기 싫은 거죠. 전원 플러그를 빼야 된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실천 한다는 게 꽤 귀찮 더라고요. 그래서 바꾼 방법이 필요할 때만 플 러그를 꼽는 거죠. 집에 있는 모든 플러그를 다 빼놓은 상태에서 컴퓨터를 쓰거나 전자레인지 를 돌리거나 할 때만 사용하는 건데 습관을 들 이고 나니 지금은 귀찮은 건 모르겠더라고요. 어차피 전원을 꺼야 하는 거니까요.

6. 맞벌이 부부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세탁소 이용입니다. 제 옷은 거의 집에서 손빨래를 하 거나 세탁기를 이용하는데 신랑은 정장을 일주 일에 두 번 정도 입다 보니 세탁소를 자주 이용 하게 됩니다. 편하긴 한데 옷걸이와 그 옷에 쌓 여져 있는 비닐이 처치곤란이더라고요. 비닐은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가방에 뭉뚱그려 넣 어두면 가방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 니다. 옷걸이는 집에서 쓰기도 하지만 너무 많 이 쌓여서 생각 끝에 다시 세탁소에 돌려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세탁소에서 무지 좋아 하 시더라고요.

4. 시집오기 전부터 엄마가 천연조미료만 쓰시 다 보니 결혼해서도 쭉 이어지게 됐어요. 다시 마, 멸치, 파, 양파로 우린 물로 모든 찌개와 국 을 끓이고 인스턴트는 어쩌다 말고는 즐기지 않 습니다. 다시마를 갈아서 김치, 된장찌개에 넣 어 먹기도 합니다. 다시마는 국물만 내고 버리 는 거라 이렇게 갈아 넣으면 다 먹을 수가 있거 든요. 단점이 있다면 찌개가 약간 지저분해 진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조금씩 바꾸어 가고 있 는데 남들 다 하는 것을 이제야 바꾸어 가는 듯 해 쑥스럽네요. 이상 50점짜리 주부의 친 환경 생활습관이었습니다. 녹색연합과 함께 좀 더 노력해서 70점, 80점 주부가 되도록 애쓰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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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1 회원이 회원에게

나와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글 박우영 / 녹색연합 회원

‘88만원 세대와 한국 그리고 세계화’ 이 무시무시하고 거대해 보이는 제목으로 올 해‘한국워크캠프리더’와 첫 훈련 워크숍을 진 행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말이냐고요? 용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0~20명 정도의 다국적 청년들이 한국의 지 역사회로 들어가 2주간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한국워크캠프’라고 합니다. 그리 고 저는 그곳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만나고 사 전에 교육하여 현장에 보내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청년들 에게 좀 더 지구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더라도 지역사회에서 의 미 있는 실천방안을 구현 할 수 있도록‘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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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2주간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사 람들과 생활하면서 평소의 생활 습관을 바꿔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지역에 서 활동하는 내용별로 주제가 다양하지만, 그 래도 워크캠프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 분은 언제나‘환경과 에너지’입니다. 2주 동안 일회용품을 안 쓰거나, 샤워시간을 줄이고 하 는 소소한 약속들…… 작은 것 같지만 정말 큰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을 때 몸으로 체험한 기억들은 그들의 삶을 바꾸 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죠. 저는‘세상은 우리가 바꾼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개 인을 바꿀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통해 개인의 삶과 의식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렇 게 바뀌는 개인들이 모이 고 모이면 결국 세상도 바 뀐다는 생각이죠. 그런 마 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 니다. 그래서 잠깐의 교육 행사 시간을 갖더라도 항 상 사전에‘개인 컵 사용 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사 용하는 일회용품을 사용 하지 않도록’유도합니다. 분리수거도 최대한 하도록 지도하고요. 사람이 떠나 고 난 뒷모습이 중요하다


고,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행사장을 떠나다 보니, 장소를 대여해 주 는 업체에서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대학시절 철저하게‘마케팅’만을 전공한 저 는 뒤늦게 알게 된 대안적이고 친지구적인 삶 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깊 이 때문인지 자기반성이 항상 따라옵니다.‘나 는 얼마나 의식을 갖고 생활하는가?’라는 질 문을 자주 합니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책이나 다큐를 접하고, 지난해에는 녹색연합에 서 하는 청년활동에도 얼굴을 비추었던 것 같 네요.‘NGO 간사’라는 직함이 주는 단어의 깊 이만큼 말과 행동이 깊어질 때까지 앞으로도 많은 배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는 지금, 조금은 이들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다 른 삶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 보자고 끊 임없이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그 목소리가 비록 작더라도 누군가는 우리들이 하늘을 올려 다보고 주변의 풀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하 지 않을까요?

올해는 부산의 생명그물, 그리고 양평의 풀 꽃나라, 청주의 두꺼비친구들 이라는 환경단체 와‘워크캠프’를 함께 하게 됩니다. 사실‘워크 캠프’에 가장 적합한 활동은 환경 관련 주제라 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기술이 없는 자원봉사 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짧은 시간동안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는 쉽지 않거든요. 올해도 저와 마주하는 이 청년들과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지역 환경단체와 일 할 수 있기 를 꿈꿔 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청년들,‘88 만원세대’라고 불리는 이 청년들이‘경쟁과 진 로 찾기’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주변의 이웃과 생명에 대해 돌아보고 한국사회에서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활동에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 할 생각입니다. 모두가 개인을‘불안’하게 만드 나누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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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2 [지역조직] 대전충남녹색연합

푸른하늘을 미래세대에게! - BLUE SKY 프로젝트 글 고지현 / 대전충남녹색연합 활동가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는 대전지역 대기질 개 선을 위한‘BLUE SKY 프로젝트’를 2005년 부터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진행 하고 있답니다. 대전의 많은 시민과 대전충남 녹색연합 회원들이 대전의 푸른 하늘을 위해 BLUE SKY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속 적인 활동은 지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기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푸른 하늘을 위해 대전에서는 어떤 활동 들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오늘은 우리 동네 대기질 조사하는 날,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

화질소만을 고정하는 흡수여지가 들어있답니 다. 조사방법은 선택한 조사 장소에 간이캡슐 을 잘 부착하고 캡슐의 뚜껑을 열어둡니다. 24 시간 후에 캡슐을 회수하고 뚜겅을 닫기만 하 면 끝! 간단하지만 종종 캡슐을 거꾸로 부착하 거나 뚜껑을 잘못 여는 경우도 있어서 사전교육 때 꼭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2009년에 대전 시의 대기질 농도는 조사 전날 비의 영향으로 39.6ppb가 나왔습니다. 주요 교차로나 주택가 등에서 60ppb이상 나온 곳도 있습니다! 이렇 게 시민들의 조사 참가 후 분석결과가 나오면 조사결과 발표 및 조사 참가자들의 제안을 담 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지속적인 대기질 측정 활동 및 발표로 몇 년 전 대전시 서구에는 대 기질 자동측정망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조사 참가자들은 조사에 대한 책임감과 감동을 가지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자전거와 공공교통 이용 같은 녹색실천을 하게 됩니다.

마을주민들이 제안하여 조성되는 맞춤형 마을자전거길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회사원, 교사, 자 영업 하는 분들까지! 이른 아침, 5cm 남짓 작 은 캡슐을 가지고 우리 동네 대기질을 조사하 러 갑니다. 간이캡슐 (passive sampler) 이라 불리는 이 작은 캡슐 속에는 대기 중의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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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기후변화문제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물 건은 단연 자전거겠죠! 자전거라는 이름으로 4 대강에다가는 마구잡이식 자전거길을, 지자체 에서는 너도나도 줄긋기식 자전거도로를 만들 고 있는데요, 반면 대전의 관저2동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전거길을 설계 . 제안하여‘주 민참여형 마을자전거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 BLUE SKY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전시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게 되었습


니다, 마을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을주민들과 교통, 공공디자인, 도시공학 전문가, 환경단체 인 대전충남녹색연합이 함께 마련한‘마을자 전거길 조성계획’을 작년 대전시에 전달했고 올해부터 실시설계 및 시공이 들어갈 예정입니 다. 마을자전거길 조성 계획에는 차도에 자전 거 전용도로 설치, 어린이 전용 자전거도로 개 설, 교차로 자전거 신호체계 구축, 인도 환경 개선, 자전거 환경 학교 운영, 차 없는 거리 조 성, 어린이 마을 도서관 태양광 발전기 설치, 마을 자전거 지도 제작 등 실효성 있고 종합적 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 합은 마을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통해 모범적 인 마을 자전거길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 적인 자전거타기 운동이 마을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제1호, 주민 참여형 자전거마을의 탄생을 축하해 주세요.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똑똑한 자전거달력 연말, 연초면 여기저기서 받게 되는 평범한 달력. 버리자니 아깝고 책상에 놓자니 실용성 은 꽝! 반면 2010자전거달력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탔을 때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을 얼마나 저감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저감 계 산법을 담았습니다. 또한 자전거와 공공교통, 걷기를 이용한 한 날 달력에 표시 할 수 있는 란, 자전거로 떠나는 대전지역 하루 여행코스, 국내외 환경기념일 그리고 자전거 타는 가족의

일러스트를 수록했지요. 재생지로 제작, 콩기름 잉크로 인쇄까지 한 실용적이고 똑똑한 친환경 자전거달력입니다. 이미 대전충남을 넘어 전국 에 있는 많은 자전거 애용자들이 자전거달력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2009년 자전거달력을 성 실하게 이용하고 이용실적이 담긴 자전거달력 을 사무실로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 을 보내드리기도 했습니다. 자전거달력은 자전 거의 가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자전거 타기 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제작 되었답니다. BLUE SKY 프로젝트의 핵심은 시민들의 참 여! 참여방법은 쉽습니다. 2009년에 개설된 BLUE SKY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 민대기오염모니터링 참여방법 및 조사결과, 대 기질현황, 마을자전거길 진행 상황 등 BLUE SKY 프로젝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일들 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후기를 남 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대기환경교육 자 료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블 루스카이학교, 어린이 천식피해조사, 블루스카 이캠페인, 오사카국제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참여 . 공유 . 소통의 공간 대기환경전문 홈페이지 http://www.blueskykorea.org

어떠세요? 푸른하늘을 위한 대전시민들의 활 발한 운동! 2010년도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다립니다. 전국의 녹색연합 회원님들도 대전에서의 활동 에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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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3 [환경이슈] 골프장 대응활동

골프장이 공익시설이면 파리도 새다! 글 최위환 / 녹색연합 정책실

삶의 터전을 빼앗는 골프장 건설사업 아십니까? 영리시설인 골프장이 법적으로 공 익시설이라는 것을! 체육시설관련 법에는 골프 장을‘영리시설’로 규정하고 국토계획법에서는 골프장을‘공공시설’로 모순되게 지정하고 있 습니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골프장 건설업자 들은 해당 토지소유자 80% 이상이 동의하면 나머지 20%가 소유한 집과 땅을 강제로 뺏을 수 있습니다. 법이 앞장서서 골프장 업자의 이 익을 위해 주민들의 땅을 강제로 뺏을 수 있 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사업자 들은 이 법을 악용해 돈을 주고 주민을 매수하 거나 반대하는 주민들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는 법적으로 토지를 강제로 수용합니다. 2003 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우리나라에서 골프장 을 짓기 위해 토지를 수용한 수가 14건이며 면 적은 160만 평방미터로 축구장 면적의 226배 에 이릅니다.

골프장이 공익시설이면 파리도 새다! 법에서는 공공의 필요를 충족하는 경우에만 토지수용과 같은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그러나 골프장은 엄연히 민간 사업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입니 다. 경기도 안성 동평리에 들어설 골프장 회원 권은 시가로 9억 원이나 되는데 이런 시설이 공 익시설이라는 게 이해되십니까?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골프장으로 사라진 숲 면적이 2,130ha(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 합니다. 소수의 골프 치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골프장 사업자들의 이익을 위해 모든 국민을 위한 숲을 파괴하는 골프장 사업이 공익시설이 면, 파리도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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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골프공화국. 2008년 한 해 동안 골프장으로 사라진 숲의 면적: 2,130ha(여의도 면적의 2.5배)

자연과 삶터를 지키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들 전국 방방곡곡에서 골프장 난개발로 인해 산 이 울고, 들이 울고, 사람이 울고 있습니다. 그 러나 이 울음소리는 비단 최근에 시작된 울음 도 아니며, 누군가가 나서서 막지 못한다면 당 대에 끝날 울음도 아닙니다. 지역주민들은 토지 를 강제수용 당할 뿐만 아니라 개발업자에 의 해 수 억 원에 이르는 민사소송을 제기당하였 습니다. 이를 감시하고 해결해야 할 정부는 개 발업자의 편을 드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공무 집행방해로 주민들을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지

골프장건설업자들에게 집과 토지를 빼앗기고 수 억 원에 이르는 민 . 형사 고발까지 당한 지역주민들


고 있습니다. 이 강산과 지역의 주민들이 골프 장 개발로 인해 더 이상 통곡하지 않도록,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 록 해야 합니다.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가 힘 을 모아 3월 10일,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 국모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해 시민들이 나서주세요. 경기도 안성시 동평리 골프장 주민들은 골프 장 민간기업의 토지강제수용에 대하여 2008년 12월 24일 헌법소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공개변론이 3월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

립니다. 회원제 골프장 조성사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공익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업 이고, 토지강제수용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행 복추구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국 토계획법 상 골프장의 공익시설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고 골프장 건설에 관련한 더 엄격한 법 제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동평리 주민들을 포 함해 골프장건설로 인해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주민들이 전국 도처에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판결을 위해 서명과 자유게시판에 글 을 남겨주세요~

골프장건설 피해주민들을 위한 3가지 녹색행동 하나. 다음아고라에서 청원하기 http://agora.media.daum.net/ petition/view?id=89315 둘. 헌법재판소에 탄원글쓰기 http://minwon.ccourt.go.kr/home/ minwon/research/research03_list.jsp

셋.‘골프장 토지강제수용은 위헌이다!’ 신문광고모금 ○ 계좌 : 우리은행, 1005-201-310960, 녹색연합 ○ 녹색연합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핸드폰과 네이버 콩으로도 모금중입니다.

2003년부터 2008년 6월까지 골프장 건설을 위해 수용한 토지면적 : 160만 평방미터 (축구장 면적의 2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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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인터뷰 - 아름다운 지구인

시 쓰고 요리하는 남자,

남정산 회원 글 이선화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이제 봄인가 싶을 만큼 햇볕이 따사로운 토요 일 오후에 남정산 회원을 만났다. 털털하고 우 렁찬 웃음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사를 하기 때문에 팔기 위해 만들긴 하지만 사 람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것들을 고민하죠. 요 즘은 주로 음식을 만들어요.

가장 기본적인 질문! 어쩌다 녹색연합 회원이 되셨나요?

요리를 하세요?

“강원도 출생이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 에 살았는데, 거기도 벌써 다 스키장과 카지노 로 바뀌었어요. 지금은 여기, 서울이란 도시에 서 살구요. 너무 빨리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지요.” 이런 분, 녹색연합에 참 많다. 남정산 회원은 시를 쓴다. 거창하게 무슨 대회에 출품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혼자 끄적이는 수 준이라기에는 실력도 좀 있는 것 같다. “도종환 선생님이 중학교 은사님이었어요. 그 때부터 시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특별히 시를 쓰겠다고 생각하고 쓰는 것은 아니고, 아 픔이나 고통으로 인해 터져 나오는 신음이 시 간이 지나가면서 그 형태가 정리되고 다듬어지 면서 시가 돼요. 사실 일기를 쓰는데 이 기록들 을 조금씩 다듬다보면 어느새 시가 되는 거죠. 저에게 시는 살아가면서 성숙해가는 과정이 아 닌가 싶어요.” 그리곤, 별로 대단한 작품이 아니라며 아주 머쓱해한다. 처음에 만났던 털털한 웃음과 다르게 참 진지해보 여서 불현듯 생각난 질문, 꿈이 뭐에요?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만드는 거요. 이것저것 만들어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사실 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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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원래 식자재를 유통하는 사업을 했 어요. 어쩌다 요리봉사를 하게 됐는데, 나에게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하나 씩 만들다보니 재미가 있고, 그 중에 상품이 되 겠다 싶은 것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개발하 게 되었죠. 지금은 제가 직접 개발한 돌솥누룽 지, 양념게장 소스, 간장게장 소스, 이런 것들 을 팔고 있어요. 장사가 잘 되냐는 질문에, 처음엔 진짜 어렵다 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웃으신다. 너무 잘 웃으셔서 최근에 울었던 기억을 물었다. 조영남 . 최유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에 딸이 혼자 사는 엄마에게 보낸 편지 듣다가 울었어요. 옛날엔‘난 남자니까 울면 안 돼’ 뭐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연 스럽게 울고 웃지요. 그래서 웃음도 많아졌어 요. 부끄러울 정도로 크게 웃어서 민망할 때 가 많아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편안하다. 아침마다 묵상을 통해 하루 힘을 얻는다는 남정산 회원, 요란하지 않은 녹색인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 아보고 조용히 주위 사람들을 돕는데서 생기는 묘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앞으로 이 회원이 만 들‘세상에 없는 무언가’가 기대된다.


회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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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지역의 시민모임 대구경북 / 광주전남 / 부산 / 전북 녹색연합

●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친구들

http://www.greendaegu.org ≫ 녹색마당 ≫ 녹색친구들

녹색친구들은 청소년 모임으로 농촌체험, 숲 체험, 습지 및 하천 생물상 조사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입니 다. 매해 진행되는 녹색친구들은 모둠교사 선생님들과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만나 진행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이아형 활동가 053-964-1753

에코맘

http://www.greendaegu.org ≫ 녹색마당 ≫ 에코맘

에코맘은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주부 회원들이 모여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활 속 녹색운동을 실천하 며, 집안일에서부터 자녀의 교육까지 친환경 생활습 관을 기르고 확대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최경희 회장 010-2868-8370

● 광주전남녹색연합 그런사람

http://www.greengwangju.org/bbs/zboard.php?id=life

그런사람은 생태적 삶의 지혜를 나누고 공부하는 녹색 주 부들의 모임입니다. 함께 녹색일상을 일구어 가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 활동내용 : 책 읽고 이야기 나눔 / 찾아가는 공부모임 / 녹색생활 나눔 / 달마다 한 번 섬진강길 걷기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정은진 살림꾼 017-205-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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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자전거

http://www.greengwangju.org/bbs/zboard.php?id=cycle

하늘자전거는 에너지 문제와 녹색교통을 고민하며 자전거 타기를 통해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활동소식 : 달마다 한 번 모여 자전거 타기 해마다 한 번 청정에너지 자전거 순례 떠나기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김남중 살림꾼 016-613-3880

● 부산녹색연합 바다사랑

http://www.greenbusan.org ≫ 회원마당 ≫ 회원모임

바다사랑은 부산녹색연합에서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바다정화활동입니다. 정화활동을 통한 쓰레기 모니터링 과 홍보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월 셋째 주 일요 일 어김없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함께 하실 분들을 기 다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이열 활동가 051-623-9220

녹색살이

http://www.greenbusan.org ≫ 녹색활동

녹색살이는 녹색연합 회원과 시민이 모여 녹색생활을 고 민하며 함께 실천해 나가는‘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 가기’를 위한 모임입니다. 매월 셋째 주에 모여 함께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김현욱 활동가 051-623-9220

● 전북녹색연합 청개구리 교실

http://www.greenjeonbuk.org ≫ 참여마당 ≫ 청개구리 교실

청개구리 교실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자연 을 관찰하는 어린이 생태교실입니다. 잃어버린 생태감 수성을 되찾고, 메마른 정서를 초록빛으로 일깨우는 시 간입니다.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의 : 한승우 사무국장 063-282-0117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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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색 연 합 활 동 소 식

<정책실> 올 한해 강원도에만 축구장 25개 면적의 골프 장이 새로 들어서려고 한다면 믿어지나요? 정책 실은 골프장 건설을 막기 위해 전국의 지역주민 들과 골프장 전국모임 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어떤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있을까 요? 정책실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민들과 함 께 할 수 있는 환경의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의제들을 선정하고 함께 풀어나가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과의 만남,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한 만 남이 그렇습니다. 전화로, 편지로 그리고 직접 얼굴을 뵙 기도 하면서 만남을 만들어갑니다. 2월에는 버스쉘터 광 고에 도움 주셨던, HP와 IP데코, 대홍기획 담당자를 만 나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회원확대팀

<조직국> 2월에 조직국에서는 두 가지 굵직한 일을 진행하였습 니다. 2월6일, 사단법인 녹색연합의 첫번째 회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그간의 활동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 고 감사와 승인을 받는 자리였는데요, 녹색연합이 사단 법인으로서 조직력을 갖추고 탄탄한 녹색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 다. 2010년 신입활동가 채용과 부서 개편에 따라 활동 가들 명함을 제작했습니다. 스타와 함께한 재생종이 캠 페인 중에서 재생종이 명함을 기억하시죠? 녹색연합 활 동가를 만나면, 숲을 살리는 100% 국산 재생종이 명함 을 요청해보세요.

<시민참여국> 시민참여팀 시민참여팀 활동가들이 새로워졌습니다. 새 얼굴, 새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참여활동은 지난해의 진정성과 앞으로의 참신함을 어떻게 잘 섞어 볼 것인가 골머리중 입니다. 그 시작으로 회원분들의 참여를 고민하며 녹색 희망을 개편하고자 합니다. 4월호부터 새롭게 단장된 녹 색희망을 받아보시고 회원님들의 무수한 악플을 기다리 겠습니다. 악플보다 더 무서운 무플! 무플없는 시민참여 활동을 위해 아자, 아자!

모금홍보팀 모금홍보팀은 만남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기부의사를 밝혀 오시는 분들과의 만남,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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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회원확대팀은 어김없이 녹색씨앗을 심으러 나 갑니다. 고속터미널역, 동묘앞역, 신촌역, 양재역…. 그곳 에서 녹색운동의 뜻을 평생 같이 할‘동지(同志)’를 만나 게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미 녹색운동의‘동지’가 되어주신 회원님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0 년, 부지런히 녹색씨앗을 심고 거두어서 녹색세상을 한 켠 더 넓히는 녹색연합이 되겠습니다. 회원님, 거리에서, 지하철역에서, 회원확대팀 마주치면 반갑게 손 내밀어 주세요.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그 손 맞잡고 싶습니다.

<자연생태국> 백두대간 보전활동

1월 19일, 케이블카 반대 일인시위 100일째를 맞이하 여 북한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반대 기자회견을 환 경부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


는‘북한산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조 사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북한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 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생물종 다양성 의 해인 올해, 자연생태계를 파괴시킬 것이 뻔 한 케이 블카 건설을 위한 규제 완화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연탐방 올해는 늘어만 가는‘걷는 길’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걷는 것은 항상 권할만 하 지만 어떻게 길을 내느냐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 문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길을 어떻게 걷느냐 또한 중요 한 문제입니다.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길들을 조사 하고 어떤 것이 잘되고, 잘못되었는지 여러모로 판단하 여 잘 된 곳은 모든 분들께 알리고 칭찬할 테지만 그렇 지 않은 곳이 있다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바른 방향으로 잡아나가겠습니다.

야생동물보호활동

사육곰특별팀 드디어“웅담 대체 한약 에 관한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 보고 서는 생명존중사상을 기 본으로 하는 한의학의 치 료 개념을 이야기하며, 맹 목적인 보신 문화로 인한 웅담 사용의 위험성을 지 적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웅담을 대체할 수 있는 식 물이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음을 알려주고, 각각의 효 능을 소개하는 각 식물의 모습이 세밀화로 담겨있습니 다. 보고서의 편집 과정이 길어졌는데요, 저술을 끝내고 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대한본초학회”와 기꺼이 추 천사를 써주신“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또 세 밀화를 여러 차례 수정해주신 장일순 선생님께도 감사드 립니다. 보고서는 PDF파일로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녹색사회국> DMZ . 접경지역 보전활동

경인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호랑이해이자, UN 생물다양성의 해이기도 합니다. 이를 맞아 녹색연합 은 한국범보전기금과 함께“한국범 복원의 길 : 한국호 랑이와 한국표범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시 베리아에 살고 있는 호랑이가 남한에서도 살 수 있으려 면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북한, 남한으로 이어지는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생태계 연결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호랑이 토론회로 시작한 야생동물보호활동, 힘차게 이어나가겠습니다.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 부, 통일부, 강원도,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 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모두 비무장지대와 관련 된 중앙부처 및 지자체입니다. 비무장지대에 대한 통합적 관리대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각 부처와 지자체는 개발 계획을 끝도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생물권보 전지역을 주요 테마로 내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접경지 역 초광역권개발계획 등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대 외 홍보와는 전혀 다른 정책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녹 색연합은 비무장지대일원의 개발계획을 면밀하게 모니터 하고 난개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군환경 활동 지난 1월 13일, 부산에 있는 미군기지인 캠프 하야리야 가 반환됐습니다. 반환 협상을 한지 5년이 넘어 겨우 돌 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염자부담의 원칙은 지 켜지지 않았습니다. 심각한 오염이 확인 된 곳마저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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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돌려받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협상결 과를 모두 비공개로 부친 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도 심 한가운데에서 발암물질로 오염된 지역을 주변 주민들 뿐 아니라 부산시에 조차 조사 결과를 알리지 않고, 미군 에게 면죄부를 준 것입니다. 앞으로 캠프 하야리야 반환 협상의 진실이 밝혀지고, 완벽한 환경오염 정화가 될 수 있도록 지켜볼 것입니다.

후속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하면서 오는 3월 27일, 지구시간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문제는 모두의 관심사이지만 쉽게 접근하 기 어려운 문제여서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고민하는 일 들을 편하고 진솔하게 올릴 수 있는 팀블로그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팀블로그를 통해 회원여러분과 더 많이 소 통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좋겠습니다.

<기후에너지국> <녹색에너지디자인(추)>

기후에너지국은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COP15회의의

2월부터 한일유엔아이아파트와 함께‘저탄소 녹색아파 트 만들기’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100가구를 직접 방 문해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년대 비 에너지 사용량 10%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 동들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학생 인턴 활 동가들이 참가자 모집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판 홍보활동을 하느라 감기에 걸렸네요. 고생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탄소발자국 줄이기’실천 기간 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섹시한 홍보방안을 고민 중이랍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눈 내린 겨울 DMZ 풍경 - 능선 너머 그리운 금강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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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3월 정기회원한마당

녹색친구들과 함께하는 북한산 나들이

어느새 찬 기운이 한풀 꺾인 3월, 우리도 봄바람 타고 살랑살랑 모여 볼까요? 천천히 거닐며 산도 타고, 볕 좋은 곳에서 소풍도 즐깁시다. 낯설까 걱정되시나요?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시나요? 일단 와보세요! 따뜻한 봄기운에 어색함이 와르르, 서먹함이 스르르!!

언제 하나요 ? 2010년 3월 27일 이른 11시부터 늦은 4시까지 어디서 모이나요 ? 북한산 누구누구 오나요 ? 바로 그대! 당신이 나들이의 주인공! 또 필요한 건 ? 열린 마음, 편한 옷차림!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www.greenkorea.org 신청 . 문의 : 시민참여국 02-745-5001, 2 member@greenkorea.org

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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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녹색희망 개편소식 녹색희망 개편합니다. 무거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가볍고 즐겁게 새로 단장하려고 합니다.

녹색희망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나, 녹색생활의 이론을 넘어 실천운동으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 녹색희망의 주춧돌이었던 녹색생활백서, 이제는‘녹색생활캠페인’과‘녹색생활실천’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녹색생활을 만들어갑니다. - 녹색의 가치를 회원님들의 삶과 연결시키는 실천안내서가 되겠습니다. 둘, 회원님들의 이야기가 풍성해집니다. - 회원과의 인터뷰,‘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회원이 회원에게 전하는‘이야기마당’ -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풍덩, 둠벙속으로’ - 일터에서도 녹색희망을 일구는‘녹색희망터’ 녹색세상을 일구어가는 행복한 소식을 전합니다. 셋, 녹색운동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 내년 2011년은 녹색연합이 녹색운동을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청년의 때를 보내며 지난 20년의 주요한 걸음걸음을 되짚어보고, 녹색연합이 걸어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합니다. 넷, 독자들을 위한 상큼한 그린퀴즈가 준비됩니다. - 그 달의 녹색희망과 녹색연합 홈페이지에서 톡톡 튀는 퀴즈가 마련됩니다. - 달마다 정답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더욱 활기차지는 녹색희망,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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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동이 세상을 바꾼다

사 육 곰 특별팀

신용민

자 원활동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녹색연합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 는 신용민입니다. 우선 제 글이 녹색희망에 실린다니 너무 나 영광입니다. 글 쓰는데 소질은 없지만 제가 녹색연합에 서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녹색연합과의 인연은 학교에서 기관을 연결해주는‘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NGO 단체에 관 심이 있어서 지원을 했는데 운 좋게 합격이 된 것이지요. 저 는 녹색연합의 여러 부서 중에서‘사육곰 특별팀’에서 활 동하고 있습니다.‘사육곰 특별팀’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 행되고 있는 곰사육 정책의 법안폐지를 위해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이 이루어지 는데 저는 홈페이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홈페이지 에 올라온 글들을 체크하고, <사육곰 천사님들>에게 메일 을 발송하고, 미션을 올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원활동을 하면서 업무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 다. 그것은 녹색연합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열정에서 비롯 된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이익이 아닌 자 연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을 볼 때마 다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무실 분위기도 편 안하고 모두들 잘 대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 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조 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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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를 가다

아름다운 녹색의 파스타, 이상진 회원님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어느날 시민참여국으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스파게티 전문점을 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일회용품 을 찾을 때 없다고는 말씀을 드리지만 곤란할 때가 많아 요. 녹색희망터라는 팻말(?)이 있으면 좀 더 쉽게 이해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차디찬 긴 겨울이 봄으로 돌아서는 입춘, 녹색희망터 를 찾아 출발했습니다. 언제나 시끌벅적한 분당의 서현, 중심가를 약간 벗어나니 고즈넉한 공간이 펼쳐지고 그 가운데‘소렌토’가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분홍 벽을 타고 오르는 아름다운 넝쿨과 형형 색색의 화분이 작은 정원을 연상시킵니다. 밝은 얼굴로 우리를 맞이해주시는 이상진 회원님. “이쑤시개나 비닐봉투는 특별히 원하는 고객들에게만 드리고 있어요. 테이블마다 있는 조명도 절전형으로 바꾸 었고 천장에 달려있는 할로겐은 조도를 확 낮췄어요. 그 랬더니 환경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기사용료도 눈에 띄 게 줄더라고요.” 분위기만 아름다운 줄 알았더니, 장식 곳곳에 회원님의 녹색 씀씀이가 배여 있었답니다. 저희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신 피자. 그 어느 곳에서 먹었던 피자 보다 맛있고 고소한 것이……. 아무래도 단골이 될 것만 같군요. 서현에서 친구들을 만날 때‘소렌토’를 방문해 보세요. 가셔서 이렇게 말해보는 거예요. “녹색연합 회원이에요~.” 우리 회원들끼리의 녹색 마음이 통하지 않을까요? 맛, 멋, 환경. 세 박자가 짝짝 맞는 분당의 소렌토로, 오세요!!

오시는길 :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시범단지 아파트 건너편 먹자동네에 있습니다. 전화 : 031-707-3919.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녹색희망터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3 injira@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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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0년 1월 20일 ~ 2010년 2월 19일)

이나경

황정일

박기원

박도훈

박을남

조은정

김성연

한수진

김준형

김광섭

이정연

설화정

박 영

김수양

김 선

김재령

송경미

임정옥

민수연

이동찬

김미성

강주환

최영하

이성숙

송영란

정윤태

박준희

신강한

장보리

엄보배

김재익

김건규

주수아

최석항

김유진

천영희

김성희

송미진

부은이

임현정

정병주

허윤희

이남경

정유진

이화정

주기현

김형태

박순열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KTB network 권성문 강군옥 구영기 강대섬 권득룡 강문규 권태호 강석영 김광윤 고광현 김광일 故박권현 김 권 호 故임길진 김 동 수 고종욱 김두석 공유상 김두훈 곽병섭 김미소 구대수 김삼농

김상근 김선태 김성용 (김미숙) 김영관 김영길 김용주 김은화 김의중 김재욱 김정욱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성용 박성준

박성훈 박양규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선재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황언구 최현미 황정례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욱표

염태영 길미경 김윤민 박선향 이현훈 강종은 강현정

김상철 박은영 서홍욱 송영필 고갑숙 김권호 (신동경)

김수정 낙산사 신숙정 신영애 유희선 이보나 이윤희

이한봉 이현철 정응기 최미현 최서연 강수영 채난숙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0년 1월) 자 동 이 체 김연숙 김유진 김은영 (주)도움과나눔 김정욱 (주)아모레퍼시픽 김길화 김보정 김현경 김미선 김성희 박미순 (최석규) 김 승 리 박 영 신

송다은 이규화 이승주 이원희 이정란 이혜영 정세홍

정연희 정옥순 정호진 조기연 조성식 최상천 최영국

최정우 최준형 홍명희 강명화 구영경 권정순 김대연

김명희 김현수 김홍희 남숙희 박복희 박현아 성수호

신평균 신현숙 염정숙 유영호 유진아 이선영 이은향

이정화 이혜련 이희은 임윤진 임해숙 장재만 정대웅

(정현조) 정만효 정방원 조민영 최재희 최진영 허 장

지 로 곽 은 정 남궁호삼 서 기 수 엄 미 애 유 현 경 이 선 재 장 경 숙 정 운 서 한 기 양 김태용 문태완 안효경 유수영 이명신 이신숙 정복식 정정오 홍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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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 S 강 정 연 고 지 영 권 남 희 길 현 주 김 기 성 김 득 중 김 민 재 김 선 미 김 수 미 김 연 (김항 아) 김 은 미 김 재 희 김 주 현 김 철 록 김 현 민 김 황 일 (주)김영사 가나연 가영희 강가애 강가 웅 강경태 강구철 강규수 강기대 강기석 강나영 강남원 강덕준 강말순 강명선 강명휘 강목식 강문식 강문정 강문주 강미경 강미라 강미애 강미자 강민서 강민석 강민석 강민석 강민지 강병화 강보배 강상원 강상윤 강상철 강석영 강선영 강선희 강성자 강성화 강성훈 강성훈 강소연 강수진 강승아 강승아 강승훈 강신욱 강신행 강양숙 강영란 강영수 강영식 강영임 강영주 강예슬 강예진 강원경 강원선 강윤화 강은미 강은정 강은주 강은진 강은향 강은화 강은희 강이자 강인성

강정회 강정희 강종길 강주화 강주희 강준열 강지남 강지영 강지영 강지영 강지원 강지은 강지현 강지혜 강진미 강진영 강진원 강진철 강찬모 강창성 강창훈 강철구 강태심 강태원 강하은 강학곤 강현정 강혜영 강혜원 강혜원 강혜원 강혜정 강혜지 강호민 강홍천 강희경 강희자 경기수 계명희 고건우 고 경 고경희 고경희 고기종 고동주 고만 영 고미영 고상 현 고석란 고순자 고승희 고영주 고영훈 고원석 고윤하 고은 복 고은실 고은 주 고이지선 고일주 고재순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선

고지환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공공미술 프리즘 공병각 공석범 공성혁 공순복 공순선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노연 곽동욱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민규 곽민영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은진 곽정난 곽정인 곽진경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소영 구 수인 구영회 구은아 구자 란 구자일 구지윤 구 현 구혜경 국동근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원 권기윤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은 권선근 권세원 권소영 권순문 권순미 권순우 권숭철 권승문 권양희 권연수 권영민 권영수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지 권영희 권오걸 권용호 권 욱 권위영 권윤경 권은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완 권정윤 권정혁 권정호 권정희 권진아 권태원 권 혁 권혁란 권혁주 권혁철 권 현 권현조 권형랑 권혜경 권혜경 권혜정 권혜준 권환용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선인 기우철 기인선 길기주 길미연 길현정

길현진 김갑련 김갑철 김강산 김강욱 김강일 김강중 김강진 김건수 김건호 김건희 김경덕 김경란 김경록 김경미 김경미 김경선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순 김경아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임 김경주 김경택 김경혜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계희 김관영 김관중 김광숙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현 김광희 김교남 김국상 김권호 김귀선 김규성 김규식 김규원 김규태 김근수 김근수 김금순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24 녹색희망 2010 3

김기수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청 김기택 김나영 김나영 김나함 김나희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석 김남수 김남순 김남진 김남춘 김남희 김남희 김담희 김대식 김대영 김대용 김대일 김대진 김대현 김대희 김덕하 김덕화 (이숙길) 김덕희 김도경 김도현 김도훈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실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운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표 김동필 김동혁 김동현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두림 김두환

김릿다 김만태 김말필 김맹섭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옥 김명준 김명지 명서 호중 김명진 김명철 김명화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나 김미라 김미라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연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자 김미정 김미혜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민경 김민경 김민균 김민선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우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지 김민지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석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우 김병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명 김보미 김보성 김보연 김보영 김보원 김보현 김보화 김보화 김복례 김복주 김 봄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아 김비애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병 김상수 김상수 김상식 김상엽 김상영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주 김상채 김상훈 김상희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영 김서윤 김석기 김석정 김석진 김석환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신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남 김성룡 김성만 김성미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용 (김미숙) 김성은 김성익 김성재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철 김성해 김성혁 김성현 김성혜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년 김세라 김세환 김소림 김소미 김소양 김 소연 김소영 김소현 김소희 김 송 지 영 김수강

김수빈 김수연 김수영 김수옥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형 김수홍 김수환 김숙희 김숙희 김순례 김순복 김순봉 김순석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희 김슬기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균 김승만 김승용 김승호 김승화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언 김 신 김신애 김신옥 김신일 김신지혜 김실근 김아영 김아진 김아현 김애경 김애리 김애숙 김애숙 김애자 김양기 김양선 김양수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란 김여옥 김여진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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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예리 김예섭 김예실 김예은 김옥경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누리 김외광 김용균 김용덕 김용란 김용문 (김호중)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성 김용오 김용진 김용현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운식 김원묵 김월회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선 김유식 김유신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숙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정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경 김은광 김은랑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은희 김응길 김응이 (황춘 선) 김의태 김이배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중 김인하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일환 김임정 김자현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신 김재욱 김재웅 김재원 김재은 김재춘 김재학 김재혁 김재호 김재홍 김재환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균 김정기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여 김정옥 김정용 김정윤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환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백 김종석 김종수 김종수 김종안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일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종훈 김종훈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연 김주영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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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김철식 김철호 김청옥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곤 김태림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욱 김태윤 김태은 김태정 김태청 김태헌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판윤 김하란 김하열 김학송 김학열 김학일 김학진 김한결 김한 글 김한나 김한란 김한백 김한서 김한수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해근 김해란 김해랑 김해리 김해선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숙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미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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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은경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숙 류현정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맹민현 명고운 명묘희 명영랑 명현주 모경숙 모 우 목병균 (이강선) 문갑현 문경례 문광임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명미 문미라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호 문 소연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 우현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자영 문재철 문전안 문정호 문정희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혜정 문홍주 문환수 문희재 미야우치 아키오 민건식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병준 민수홍 민아림 민예진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박 경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숙 박경순 박경옥 박경원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호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권제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홍 박기화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도윤 박도윤 박동배 박록삼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미나 박미라 박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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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박은희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근 박재범 박재선 박재숙 박재옥 박재희 박정규 박정민 박정배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은 박정은 박정은 박정인 박정혜 박정화 박정화 박조령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철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환 박준수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준혁 박지민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은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혜 박지훈 박 진 박진석 박진용 박진우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희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형 박찬호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효 박춘성 박충기 박충수 박충희 박태남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한결 박성조 서혜은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영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형욱 박형준 박형진 박혜경 박혜란 박혜명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근 박호정 박화수 박화순 박효운 박효윤 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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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범석 서보람 서보성 서석민 서석종 서선교 서성덕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희 서애숙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인한 서자연 서장원 서재원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철 서준섭 서지웅 서태영 서해숙 서현석 서현선 서현숙 서현철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화자 서훈석 서희강 석은영 석은하 선우훈 선일규 선정수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예주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경선 성군자 성기은 성기철 성동훈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미화 성민정 (최승 국) 성수경 성시학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지영 성진기 성창권 성창석 성현주 세무법인 서 경 소권섭 소순영 소시영 소재옥 소 현 손경애 손덕삼 손득원 손만영 손명숙 손미경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하 손상택 손선영 손성훈 손수돈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여림 손영미 손영숙 손원표 손유진 손은옥 손장섭 손재근 손재호 손정미 손정옥 손정화 손정희 손종익 손지은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민경 송민영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성호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시온 송연정 송영도 송영석 송영순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유진 송윤미 송윤옥 송 은영 송일민 송자현 송재문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희 송종인 송준섭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원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진환 송한나 송현숙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효정 송후용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옥 신경자 신경화 신광수 신규종 신꽃다미 신단길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월 신동주 신동준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헌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민정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록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송혜 신수정 신숙희 신승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순 신영은 신영주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 원 신은비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장욱 신재순 신재은 신재헌 신정아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중희 신지선 신지연

신진민 신진섭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중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혜정 신희석 신희자 심규선 심금미 심기영 심대윤 심동민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유진 심은정 심익섭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호선 안광제 안나미 안동권 안동화 안문자 안미소 안병림 안보영 안상경 안선모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준 안세민 김현정 안정민 안세원 안세원 안세진 안소현 안소혜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애 안영찬 안영찬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은아 안은영 안은주 안 인덕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은 안정인 안종혁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지호 안진걸 안진선 안창현 안치현 안태일 안평원 안해인 안혜인 안화연 안효성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국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철 양미라 양미연 양미혜 양병철 양샛별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우 양성희 양수진 양승옥 양승헌 양아람 양안나 양영순 양영심 양영애 양영은 양용성 양원석

양윤승 양은미 양은정 양인숙 양정무 양정미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현정 양혜민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 산 어윤정 어지원 엄경출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상연 엄선희 엄영노 엄영은 엄영흠 엄용준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동훈 여문규 여상훈 여승현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태구 연경은 연봉흠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선아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쇄사 예다한 오경애 오경주 오경훈 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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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유인숙 유인철 유재경 유재만 유재선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영 유지헌 유철상 유태민 유한석 유 현 유현노 유현실 유현주 유형숙 유형주 유형화 유혜경 유혜영 유혜진 유호권 유 훈영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 관 윤관주 윤광용 윤규용 윤기 돈 윤기현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은 윤민정 윤상혁 윤상훈 윤석영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 수연 김유영 윤수정 윤순섭 윤 승희 윤 승희 윤양섭 윤여진

윤연옥 윤연자 윤영근 윤영식 윤영욱 윤영자 윤영조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운상 윤은주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지완 윤지현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숙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한경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자 윤혜경 윤혜성 윤혜영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현 이강오 이강희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래 이경미 이경세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아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훈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광재 이광준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한 이규환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근영 이금희 이기복 이기붕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훈 이나경 이나영 이남림

이남순 이남일 이노원 이능수 이다은 이다인 이단비 이달영 이대성 이대수 이대우 이대찬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애 이동영 이동우 이동욱 이동익 이동철 이동현 이두례 이두해 이두희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관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문수 이문열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나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정 이미화 이미화 이미희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정 이민진 이민철 이민희 이범우 이병걸 이병곤 이병길 이병문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병호 이보라 이보람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부영 이빈파 이쁜이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열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새봄 이서경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미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26 녹색희망 2010 3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김연희 이선희 이선희 이선희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남 이성수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우 이성은 이성훈 이성희 이세원 이소라 이소림 이소빈 이소영 이송화 이수남 이수만 이수미 이수아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정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배정한)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영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 슬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승경 (김창근) 이승무

이승민 이승범 이승범 이승복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윤 이승일 이승주 이승준 이승준 이승진 이승채 이승태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승희 이시원 이시진 이신재 이신정 이안민 이안소영 이 암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숙 이연이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길 이영란 이영림 이영미 이영민 이영선 이영선 이영선 이영섭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옥 이영욱

이영운 이영주 이영주 이영진 이영희 이영희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용관 이용길 이용욱 이용욱 이용준 이용찬 이용한 이용화 이용훈 이용희 이우람 이우만 이우석 이우성 이우연 이우영 이우은 이우춘희 이우형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숙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형 이유림 이유숙 이유신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선 이윤수 이윤재 이윤진 이윤하 이 융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숙 (노 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하 이은희 이은희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수 이인숙 이인원 이인정 이인철 이일중 이자경 이자희 이장우 이장희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선 이재섭 이재식 이재영 이재웅 이재원 이재윤 이재은 이재익 이재일 이재준 이재현 이재형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자 이정하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정희 이제선 이제인 이제훈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섭 이종수 이종인 이종임 이종준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한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동 이준성 이준엽 이준영 이준택 이준호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숙 이진용 이진우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호 이채민 이천규 이철승 이철재 이철진 이철희 이철희 (마르 코) 이청빈 이청재 이춘삼 이충남 이충열 이태곤 이태용 이태용 이태욱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환 이하림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한림 이한수 이한우 이한진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헌준 이현구 이현석 이현숙 이현숙 이현시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재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종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인 이혜주 이혜지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 영임)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비 이홍원 이화신 이화연 이화영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후곤 이휘림 이희경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숙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정 인다미 인복진

인정숙 임가온 임건석 임경민 임경숙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근송 임난영 임다솜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동관 임동근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선 임미아 임미영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상혁 임선경 임선희 임선희 임성준 임성훈 임소애 임수영 임수지 (임동 균) 임수진 임수택 임숙이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아영 임여진 임연숙 임영순 임영준 임예진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원희 임유경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경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숙 임정현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주혁 임중훈 임지숙 임지연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해용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자 임혜진 임혜진 임화성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장가율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 규 장금옥 장기만 (장 아영)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두인 장두하 장명순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정 장미현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샛별 장선경 장선영 장선진 장성두 장성락 장성란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순해 장순혁 장승화 장 언희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예은 장용기 장용길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원정 장유세 장윤석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정애 장정윤 장정학 장정희 장조혜자 장종성 장주영 장준영 장지수 장지현 장지혜 장철수 장하식 장한나 장향란 장현재 장혜경 장혜경 장혜란 장혜숙 장혜연 장혜영 장혜옥 장홍철 장효숙 장효인 (장기철) 장희경 장희수 장희영 전가 을 전건용 전경범

전경은 전경호 전경희 전경희 전기동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동건 전문영 전미라 전미소 전미옥 전미정 전미주 전보람 전보임 전봄이 전부순 전상철 전상희 전성규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진 전수환 전순응 전신일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연경 전영재 전완기 전우도 전우자 전우현 전유라 전유진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수 전재한 전종덕 전지성 전지인 전지현 전차영 전창배 전채덕 전태훈 전해복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귀원 정귀자 정근미 정근수 정기호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도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지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주 정민경 정민호 정복자 정봄이 정봉환 정사성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석규 정석희 정선미 정선아 정선욱 정선혜 정선희 정성란 정성묵 정성문 정성연 정성욱 정성희 정세경 정세미 정세훈 정소영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정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창 정승현 정승호 정시우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애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 요정 정용우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터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정유신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미 정윤석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은경 정은경 정은숙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혜 정은혜 정을호 정의진 정인영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인희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한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종호 정주영 정준일 정준현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형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치선 정태봉 정태완 정하나 정하라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경 정혜선 정혜영 정혜원 정혜인 정혜정 정혜진 정호균 정호욱 정 호원 정환영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영 정희정 제갈종익 제민지 제정훈 조강현 조경란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여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은 조나경 조남엽 조남정 조남흥 조대숙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연 조동찬 조명석 조명선 조명숙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영 조미현 조민기 조민숙 조병범 조병주 조봉학 조부연 조상복 조상희 조서경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자 조성현 조성형 조 소영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우 조아라 조애경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운 조영희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유택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윤주 조윤호 조윤희 조은경 조은미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현 조정호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진형 조창현 조창휘 조철호 조하영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수 조해정 조현영 조현옥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내 조혜란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제 좌경옥 주나래 주미희 주보은 주상희 주연중 주영선 주영진 주윤수 주윤하 주은철 주정관 주정순 주진영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광혁 지덕현 (권정민) 지미희 지민희 지선경 지선애 지숙희 지승현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재민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광용 진모영 진상수 진상스님 진상현 진선미 진성일 진 솔 진애란 진양숙 진영현 진유식 진윤희 진은정 진재화 진정만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민경 차봉근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 정민 차지영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정 채명수 채민경 채서윤 채소라 채송희 채승아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윤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세정 천애경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만 최경선 최경아 최경애 최경필 최경희 최관현 최광식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남실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락용 최문석 최문숙 최문환 최미란 최미리암 최미선 최미애 최미정 최민혁 최민혜 최민혜 최반이 최병권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봉경 최봉석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새미 최서원 최서윤 최석빈 최석원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영 최선옥 최선재 최선주 최성배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소현 최송현 최수산 최수영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승원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아란 최애영 최연수 최연지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아 최영우 최영주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영호 최예진 최옥경 서영관 서송표 서준표 최용순 최용훈 최용희 최우석 최우영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율 최은정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인규 최인상 최인준 최인화 최재규 최재락 최재숙 최재홍 최재희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화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숙 최준원 최준원 최준현 최중철 최지선 최지영 최지영 최지이 최지혁 (장동 애) 최지훈 최지희 최진만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창규 최창용 최초희 최치선 최태우 최태준 최태환 최판석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아 최현우 최현자 최현태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선 최혜숙

최혜정 최혜진 최호경 최홍렬 최홍렬 최환석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희경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편영수 표근영 표영진 하경환 하경희 하무철 하봉철 하수정 하수진 하 슬기 하승창 하승현 하애란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주희 하지순 하현주 하현주 하호성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경화 한경화

한공순 한귀식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수 한동욱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지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선아 한성미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이 한송희 한수민 한순자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여희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 아) 한정우 한정이 한정현 한정희 한정희 한종문 한주희 한준택 한지원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 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혜숙 한혜영 한호석 한희숙 한희진 함경숙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허경은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선미 허성은 허수영 허승은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성욱 황성철 황성희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순식 황순영 황순철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영헌 황우선 황우원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인국 황인수 황인이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원 황재호 황정례 황정인 황정임 황정준 황주란 황주영 황지완 황지환 황진기 황진욱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헌희 황현구 황현정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Roberta jenkins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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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재 허 연 허영옥 허용준 허 웅 허윤정 허은경 허은정 허자은 허재용 허 정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진숙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허헌중 현대권 현미숙 현소연 현승협 현용호 현자경 현재덕 호강 영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성진 홍세진 홍수병 홍수빈

홍순덕 홍순영 홍순호 홍승화 홍 승희 홍영애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아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지수 홍진석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육관 황경선 황경주 황대철 황대혁 황미하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보군

녹색연합의 거리캠페인 현장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후원해주신 분들, 대한변호사협회 제1회 인권환경대회 현장에서 후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2010년 1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54,125,000

구분 회비

4,750,621

기부금 (일반)

30,000,000

기부금 (지역에너지)

4,770,809

시민참여운동

5,047,680

자연생태계보전운동

779,286

접경지역보전운동

400,000

대외협력

99,873,396

소계

516,640

노동부지원

15,200

사 업 비

잡이익

운 영 비

531,840

소계

100,405,236

28 녹색희망 2010 3

지출 기부금모금활동

1,193,040

자연생태계보전운동

5,000,000

접경지역보전운동

1,215,000

기후변화에너지운동

48,900

소계

7,456,940

인건비

51,171,620

4대보험 및 복리후생

3,755,590

기타운영비

6,176,090

기부금

10,000,000

조직지원

2,550,080

이자비용

76,712

소계

73,730,092

81,187,032


우리 회사도 나눔을? 버스를 기다리다가 이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포스터입니다. 이 광고는 지금 대학로를 포함하여 100여 개 지역의 버스정류장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옥외 미디어 광고업체인 <IPDecaux>에서 광고 공간을 후원해주고 있거든요. 프린트는 <한국HP>에서 친환경 라텍스 잉크를 사용하여 출력해주었고요. 디자인은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에서 맡아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스정류장의 광고를 통해 녹색연합 홈페이지에도 다녀가고, 회원가입도 하셨습니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재능을 기부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우리 회사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답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녹색연합으로 문의해주세요. 우리 사회가 자신이 가진 것들을 더 많이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해 주신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기념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신한카드, 하나카드를 사용하고 계시는 회원님께서는 카드 사용 후

누적된 포인트를 녹색연합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2010년 녹색연합 정기총회 보고 - 회원에 의한 재정자립, 지방선거를 통한 녹색대안 만들기, 4대강사업 저지 등 결의 창립 19주년을 맞는 녹색연합은 지난해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2월 6일(토), 제1회 사단법인 녹색연합 정기총회를 녹색교육센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경조 (사)녹색연합 이사장, 심익섭 공동대표, 시민모임 대표와 회원, 최승국 사무처장, 우경선 녹색법률센터 소장, 이영기 . 김종화 감사, 김제남 녹색연합 정책위원장, 녹색연합 활동가협의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정기총회를 통해 2010년 7대 중점사업으로 제안된 아래 안건을 승인하였습니다. <녹색연합 2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 <2012년까지 재정 100% 자립 목표 달성>, <지방선거를 통한 희망과 대안 만들기>, <생태계 보전운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 <4대강사업 저지운동>, <반핵운동과 COP15 이후 기후변화 대응>, <서울을 대상으로 한 환경의제 개발> 이번 총회는 사단법인 녹색연합으로 첫발을 내딛은 총회였습니다. 정기회원총회와는 달리 법인 의결을 중심으로 한 법인 총회의 성격이었기에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2011년 2월 정기회원총회에서는 전국의 녹색연합 회원님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총회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2011년 2월 정기회원 총회에서 더 많은 회원님들을 뵙겠습니다.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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