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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7일 화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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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루 만에 사망자 4천명 넘겨...각국 국제구조대 파견
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하룻만에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어
섰다.
AP, AFP, 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
요 언론들은 튀르키예 정부가 이날
지진 피해를 입은 10개주에서 2천
921명이 숨지고, 1만6천여명이 다
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천431명으로 집계했다.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반군 통제 지역에서 최소 733명이 사망하고 2천100명이 다 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전 체 사망자는 최소4천300여명으로
증가했고 , 부상자도 2만명에 육박 하고 있다.
2022년 2월 6일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터키 국경 이들리브주 하림 인근 베스니 아 마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주민 들이 희생자와 생존자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Omar HAJ KADOUR / AFP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튀르키 에와 시리아 정부 발표 이전에 사 망자 수가 100~1천 명일 확률을 27%, 1천∼1만 명일 확률 47%, 1 만 명 이상일 확률 20%로 예측했 다.
또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며 재 난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갈 것"이라 고 덧붙였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AFP에 "추가 붕 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 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 가하는 상황도 발생하곤 한다."고 경고했다.
지진은 6일 오전 4시17분 튀르키 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 서 규모 7.8(USGS)로 발생했고, 오 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 쪽 59㎞ 지점에서 .....A-2면 이어짐
.............................................A-1면 받음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
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
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첫번
째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
든 새벽시간에 발생해 그 피해가 더 심각했다.
또한 현지에 거센 추위와 여진이 이어져 구조도 녹록지 않은 상황 이다.
튀르키예는 7일까지 영하의 온도 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 질 것으로 관측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건물 최소 5천606채가 무너졌으 며,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 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1만여 명이 파 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 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모든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갇혔다. 현재 상황은 재앙이다.”
‘화이트 헬멧’으로 불리는 시리아 민병대 관계자는 6일 영국 가디 언을 통해 지진 당시의 참혹한 상 황을 전했다.
이날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규모 7.8의 강진
이 발생해 현지 시간 6일 오후 4 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10시 30 분) 기준 최소 1797명이 숨지고 74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 했다.
지진이 오전 4시대에 발생해 잠
을 자던 주민들이 대피하기 어려 웠고, 시리아는 2011년부터 계속 된 내전의 여파로 사회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새롭게 지 어진 임시 건축물들이 많아 피해 가 더 크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 폭설, 강풍 등 현지의 기상 악화 또한 구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알자지라 등은 부상자들이 각 병 원 응급실로 몰려들면서 가뜩이 나 열악한 현지 의료체계 또한 붕 괴 직전이라고 알자지라 등이 전 했다.
● 히로시마 원폭 32개 규모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 규모 7.8 지진의 위력은 TNT 500메가톤에 해당하며, 이는 제2 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

6일 밤 11시 튀르키예로 향하는 일본 수색·구조대가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에 떨어진 원자폭탄 32개와 맞먹 는 규모다.
84년 전인 1939년에도 튀르키예
북부 에르진잔에서 규모 7.8의 지
진이 발생해 3만 명 이상이 숨졌 다.

진원 깊이(17.9㎞)가 얕고 여진이

계속되는 데다 대도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며 피해를 키웠다.
가지안테프는 제조업, 농업, 가죽
공예 등이 발달한 곳이라 튀르키 예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 된다.
구조도 원활하지 않다. 최대 도시 이스탄불, 수도 앙카라에서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악천
후로 대부분 운행이 취소됐다. 특 히 가지안테프에는 폭설이 내린
후 기온이 크게 떨어져 살아남은
사람들도 추위에 떨고 있다.
● 내전에 지진까지 덮친 시리아
시리아 당국, 현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도 최소 467명
이 숨지고 6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가디언은 반군이 대부분
장악했지만 정부군과의 교전이
끊이지 않는 북부 이들리브가 주
요 피해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봤 다.
알레포, 하마 등 반군이 장악한
도시는 원래도 의료시설이 열악
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하타이 이스켄데룬에서 구조 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아래 갇힌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한 데다 주민 대부분이 소수민족 인 쿠르드족이거나 실향민이다.
이 와중에 지진으로 주요 도로가
끊기고 수도, 전기, 생필품 등의 수급도 어려워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헬멧 측은 “안전한 대피 소조차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
라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 사회의 도움을 호소했다. 정부군
은 더 이상의 비극을 방지하기 위
해 공습을 보류해달라고 촉구했 다.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도 우려된 다. 일부 전문가들은 댐의 균열,
홍수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튀르키예와 비 교적 가까운 유럽 주요국도 촉각 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탈리아 정 부는 지진 발생 직후 남부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철회했다. 다만 해안가 주민들에게 더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당국의 추가 공지를 기다라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잠옷 바람으로 뛰쳐나온 후 건물 잔해에 깔린 가족을 찾기 위해 울 부짖는 주민, 완전히 파괴된 도심 의 모습, 순식간에 붕괴되는 건물 들의 영상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에게해(海)의 영원한 앙숙' 그리스도 구조대 급파
러시아-우크라이나 구조현장에서 만날 수도
튀르키에에서 발생한 강진만 1939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이르며 사망자만 5만명이 넘는다. 그래픽 동아일보
과거 튀르키예의 전신 오스만투르
크 제국에 점령당한 그리스는 한
때 지중해 키프로스섬을 놓고 무

력 충돌까지 갔었다. 이러한 그리
스도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를 돕기 위
해 ‘아낌 없는 지원’ 방침을 밝히고
구조대를 급파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 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튀 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 피해자 유 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그리스 는 자원을 동원해 즉시 지원에 나 설 것“이라고 전했다.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24년 전인 1999년에도 대지진 발생 후 화해 무드를 꽃피운 적이 있다. 1999년 8월 튀르키예 서북부 이즈미트와


이스탄불을 강타한 지진으로 1만 7,00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있 었다. 이 때도 그리스는 적극적으 로 물자와 인력 지원에 나선바 있 다.
미국 콜로라도 국립지진정보센터 에 따르면 우라시아판,아라비아판, 아나톨리아판, 아프리카판 등 4 개
의 지각판이 만나는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지질학적으로 ‘지진의 핫 스팟’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 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후 TV 연설 에서 “약 45개국으로부터 지원 제 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뿐 아니라 나토 가 입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스웨덴, 핀란드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
4개의 지작판이 만나는 튀르키에는 내륙의 강한 지진 다발 지역으로 손꼽힌다. 사진 연합뉴스
다. 유럽연합(EU), 나토(NATO·북 대서양조약기구), 아랍연맹(OL) 등 국제기구들도 구호 지원을 약속했
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수천명의 인명 피해에 애도
를 표하며 “미국 정부는 나토 동맹
국인 튀르키예와 긴밀히 협력해왔
으며, 나는 미국의 즉각적인 대응
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
국 고위 당국자들이 튀르키예 정
부와 필요한 지원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튀르키예의 수색 및 구
조를 지원하고 부상자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인력이 신속히 배치되고
있다”고 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
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
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각각
79명으로 구성된 2개의 수색·구조
팀을 급파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
해 비상 대응 팀을 파견했다. 제임
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76
명의 수색 및 구조 전문가와 구조
장비 및 수색견으로 구성된 비상
대응팀이 오후 11시까지 튀르키예
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필요에 따
라 추가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성명 을 통해 지금까지 12국 이상의 EU 회원국이 튀르키예의 지원 요청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크로 아티아, 체코, 프랑스, 그리스, 네덜 란드, 폴란드 등 10국 이상의 수색 및 구조대가 동원됐으며, 헝가리, 이탈리아, 스페인, 몰타 등도 지원 을 제공하고 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현지 지원에 나설 의사를 밝혀 양 국 구조대가 튀르키예에서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볼로디미르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 터에 “튀르키예 지진으로 수백명 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 받았다”며 “희생자 유족들에게 애 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 복을 기원한다”고 올렸다. 이어 “우 크라이나는 친절한 튀르키예 국민 들과 가까이 있다”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가 300 명의 구조대를 파견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


2천년 전 로마시대 성곽도 붕괴…세계적 문화유산 훼손 심각 우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 지진으로 2000년 넘는 로마시대 고성도 붕괴됐다.
6일 영국 <가디언>은 이날 지진 의 진앙지 인근에 위치한 튀르키

예 도시 가지안테프에 위치한 로
마 시대 고성이 일부 파괴된 모습
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가지안
테프성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이
자, 튀르키예에서 가장 잘 보존된
성곽 중 하나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날 새벽 규모 7.8의 강진
으로 성곽 주변을 둘러싼 돌담의 일부가 폭포수처럼 무너져 내렸 다. 또 성벽에도 금이 가고, 성곽 을 둘러싼 난간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 전체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자 누리꾼들은 트위
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진 전
후 성을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하 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성 인근에 위치한 17세기 건축물

시르바니 모스크도 일부 무너졌 고, 북쪽 말라티아에 위치한 19세 기 예니 모스크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리아의 상황도 비슷하다. 유네
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시리아
제2도시 알레포에 위치한 고대 성
곽 역시 심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된다.
알레포 아이유비드 모스크의 첨탑
과 맘루크 탑문도 크게 손상됐다.
알레포는 기원전 2세기 이후 2천
년 가까이 중동 지역에서 무역 중
심지 역할을 해온 유서 깊은 도시
다. 하지만 2011년 ‘아랍의 봄’ 이
후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옛시
가지가 60% 이상이 파괴되면서

수많은 문화유산이 손상됐다.
미국 온라인 예술지 <하이퍼알러 직>은 이날 튀르키예 정부가 이번 지진으로 전국의 3000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세기를 넘나드는 문화유산 이 상당히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인류 문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지 역으로 상당수의 유네스코 세계유 산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2월 7일 화요일
앙카라 주재 필리핀 대사관
필리핀인 사망자 없음
앙카라 주재 필리핀 대사관은 6
일 새벽 (현지시각) 시리아 국경
인근 터키 남동부를 강타한 지진
으로 인한 필리핀인 사망자가 보
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대사관
은 필리핀 커뮤니티와 지역 내 다
른 연락처에 연락을 계속하고 있
다."며 "이 문서는 가지안테프, 하
타이, 아다나, 메르신주에서 필리
핀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월요일 강력
한 지진이 터키와 시리아를 강타
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튀르키에와 시리아 정부에
애도와 지지를 표했다. 그는 필리
핀이 터키와 시리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
라고 말하면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애도와 기도"를 전했다.
대사관은 진도 7.8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사람들의 상 황을 계속해서 감시할 것이며 지 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튀르키에에 있는 필리핀 사 람들은 최근 공식 통계에 따르면
4,006명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북 서부 이스탄불에 집중되어 있다.
필리핀 민방위청, 튀르키예에 긴
급 의료 및 도시 수색 구조대의 형
태로 지원
민방위청(OCD)은 6일(월)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배치될 수 있는 구조 인력과 장비
를 위해 다른 정부 기관들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아리엘 F 네포무세노OCD 사
무차관은 월요일 밤 늦게 "현재
OCD는 튀르키예의 요청에 따라
관련 기관과 조율 중이며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할 수 있도록
동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필리핀이 OCD와 국가
재난위험 감소 및 관리위원회의
다른 회원국들을 통해 지진 피해
를 입은 국가에 필요한 지원을 제
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
다.
이는 마닐라 주재 터키 대사관이
긴급 의료 및 도시 수색 구조대의
형태로 지원을 공식 요청한 데 따
른 것이다.
한편, 네포무세노 차관은 국민들
에게 이 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규모의 지진에 대비하고, 경각심을 갖고, 충분한 정보를 제
공할 것을 촉구했다.
쿠웨이트의 또 다른 OFW, 주인 폭행 피해 3층 높이서
뛰어내려 하반신 마비
쿠웨이트에서 살해된 줄레비 라나 라의 장례가 겨우 끝난 시점에 쿠 웨이트에 거주하는 34세의 또 다른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는 2주
전 3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신에
게 폭력을 휘두르는 주인을 피해 3 층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이 마비되 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카가얀 밸
리 출신인 메리는 척추 골절과 왼
발 골절로 고통을 받았다.
인터뷰를 통해 메리는 지난 1월
21일 집안일을 마친 뒤 여성 고용
주가 들이닥쳤을 때 방 안에서 친구 들과 온라인으로 틱톡을 했다고 회 상했다.
메리는 "그녀는 나를 때리고 내 머 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전화기를 압수했고 내가 어디로
갈 계획인지 계속 물었다. 나는 그
녀에게 그냥 쉬고 틱톡을 한다고
설명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그
녀는 제 등을 걷어차고 방에 가뒀
다."라고 그녀가 전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메리는 3층에
있는 그녀의 방의 작은 창문을 통
해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뛰어내렸
다.
녀의 고용주를 상대로 한 소송을 처리할 변호사를 선임했다.
메리 변호사는 자흐라 샴무는 지 난달 쿠웨이트 사막에서 35세 가 사노동자 줄레비 라나라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우리 는 이미 이 사건을 제기했고 정의 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말했다.
라나라의 살인사건은 필리핀 정부 가 쿠웨이트에서 새로운 외국인 채 용기관의 인가를 중단하도록 만들 었다.
토비 네브리다 이주노동자부 대변 인은 금요일 "새로운 기관의 인가 신청을 보류하거나 연기하되 그렇 지 않으면 모든 기관이 평소와 같 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 다.
수전 오플 DMW 장관은 앞서 쿠웨 이트에 OFW파견 금지 요구를 일축 했다.

마닐라서울편집
쿠웨이트 주재 필리핀 대사관은 그
대신, 그녀는 필리핀과 쿠웨이트 정부가 특히 쿠웨이트에 있는 OFW 들의 구조와 지원 요청에 대해 더 엄격한 안전 조치, 더 대응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1분기에 필리핀 광대역 서비스 시작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
크와 현지 파트너 데이터레이크
는 지난 3일(금) 올해 1분기 내
에 필리핀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
다.
필리핀 국가그리드공사(NGCP)
사장이기도 한 앤서니 알메다
데이터레이크 부회장 겸 최고경
영자(CEO)는 "우리는 2023년 1
분기까지 필리핀 시장에 드디어
스타링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인공위성을 이용한 초
고속 저지연 광대역 인터넷 서비
스는 우리의 7,640개 섬과 세계
의 나머지 섬들을 연결하는 데
있어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이
는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
어 대통령이 디지털화를 추진하
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할 것"이라
고 말했다.
Henry Sy Jr.와 Almeda의 필리
핀 기반 데이터 회사이자 국내
최초의 스타링크 데이터 레이크
는 최근 위성 인터넷 제공업체
로서 스타링크의 신속한 진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과 만났다.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즈 주미 필 리핀 대사, 이반 존 우이 정보통 신기술부(DICT) 장관, 닉 갈라노 스타링크 대표 등이 참석해 회담 확대를 서두르겠다는 미국 정부 의 지시에 화답했다.
지구 저궤도 위성의 생산과 배 치가 지연되면서 스타링크의
2022년 12월 첫 진입은 2023년
1분기로 늦춰졌다.
필리핀 내에 구축되면 스타링크
는 기존의 지하광케이블보다 저 지구궤도(LEO)에 위치한 위성
을 이용해 원격지와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을 포함한 최종 사용
자에게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타링크는 필리핀 고객들에게
위성 단위당 초기 599달러에 서
비스를 제공하고 월 99달러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운로드 속도는 200Mbps이다.
마닐라서울편집
필리핀,
440 M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추진
페르디난트 R 마르코스 주니어 대
통령은 180억페소 규모 440메가와

트(MW)의 생산량을 예상하는이사
벨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환영
했는데,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행정부의 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일) 대통령 공보실(PCO)
은 주요 프로젝트 시행사인 산 이
그나시오 에너지 자원 개발공사 (SIERDC) 관계자들이 이번 주 말
라카냥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프로젝트에 대해 브리핑했다고 밝
혔다.
SIERDC는 북루손에서 태양광 및
수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넥
스트노스 에너지 그룹의 일부다.
공보실은 이 회사가 현재 사탕수수
와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이사벨라주 일라간시의 400헥
타르 부지에 내년에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5 년까지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
프로젝트 제안자들에 따르면, 태
양열 발전 프로젝트는 연간 약 700
기가와트 시간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00만 가구의 전력 소비량 에 해당한다.
약 2,200명의 근로자들이 다양한
건설 단계에서 이 프로젝트의 혜택
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이 가동되
면 더 많은 상시 근로자들이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SIERDC는 약 480MW의 잠재적
에너지 용량을 가진 태양광 및 수력 프로젝트의 필리핀 기반 재생 에너 지(RE) 개발업체인 넥스트노스 홀 딩스의 계열사다.
SIERDC는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있어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회사 인 토탈 에렌 SA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토탈 에렌은 3,700 MW 이상의 태양광 발전(PV)과 가동 중 이거나 건설 중인 풍력 발전 용량 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000 MW 이상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토탈 에렌은 탈락에 60MW의 피크 태양광 발전소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또 다른 회사 이자 토탈 에렌의 주주인 토탈 에너 지스 SE는 1998년부터 필리핀에서 운영되고 있다.
SIERDC와 토탈에렌은 지난해 12 월 이사벨라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에 투자하기로 하는 공동협약을 체 결했으며 후자는 재무 및 기술 전문 성을 제공한다. 마닐라서울편집
이사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