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2022년 8월 15일 월요일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마닐라서울http://issuu.com/manilaseoul1신문kakaotalk:@마닐라서울홈페이지:manilaseoul.co.kr2022년8월15일월요일 마닐라서울 신문배송 요청 안내 마닐라서울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 0956-807-1878바랍니다.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 @마닐라서울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 ‘한필 통일 기원 태권도 대회’ 주최 엔더런 대학 체육관에서 400여명의 태권인들 한자리에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회 장 노준환)은 대한민국의 태권도 를 필리핀 사회에 아름답게 알리 고자 ‘한일 통일 기원 태권도 대회’ 를 지난주최했다.8월13일(토) 앤더런 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한필 통일 기 원 태권도 대회’는 재필리핀 대한 태권도협회가 주관하게 진행되었 으며 이 자리에는 400여명이 참가 해 시범경기, 품새, 겨루기, 격파 시합 등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배우는 필 리핀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신체 단련과 인격수양을 하며, 이를 통 해 대한민국의 도와 예를 배우고 한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또 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의 부 모들이 수련한 학생들을 직접 참 관함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확신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주최자인있다.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 의회 노준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 해 필리핀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사랑하는 모습 에 감사하다며, 태권도는 나를 보 호하고 나약한 자를 도와주는 정 신이 기본이며, 태권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강한 리더가 되어 줄 것을 엔더런당부했다.대학교의 다네엘 페레즈 (DANIEL PEREZ) 부총장은 축사 를 통하여 “엔더런 대학교 시설에 서 .................................A-3면 이어짐


「A-2」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서…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명 참석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 디마당에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 자 및 그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 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경축식은됐다.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 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국민 통합을 이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 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 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감염 예방 및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 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에는 참석인원을 170명가량으로 제한했 고,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 외와 국가 주요 인사 등 18명만 참 석한 가운데 역대 최소 규모로 치 이번렀다.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며 애국지사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예우와 참여를 위 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애국가 제창은 모든 가정에서 365 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 유 명하며, 독립유공자를 많이 배출한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미래세대 대 표와 국방부 군악대대가 선창한다. 생존 애국지사의 인터뷰와 미래세 대의 다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 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도 상영된다.훈·포장,표창 등 독립유공자 포상 자 303명 가운데 5명의 후손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포상을 직접 수 독립의여한다. 순간을 표현한 '기쁨의 아 리랑'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노 래한 '아름다운 나라'를 연결한 경 축 공연도 진행된다. 세대별로 구성된 국민합창단 77명, 베이스 이준석, 뮤지컬 배우 차지 연, 국방부 성악병 4명이 협연한다. 만세삼창은 독립운동가 고(故) 최 재형·조용한·김학규 선생의 후손 과 미래세대 대표들의 선창으로 진 행한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 를 실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의 심증상자 격리공간 마련 등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철저히 할 계획 이다. 연합뉴스 태극기 광복절을휘날리며하루앞둔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 관련 퍼포 먼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 서울=연합뉴스)


「A-3」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이용수 할머니, 尹 경축사에 "역사·위안부 문제 한마디도 없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 니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주 년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어떻게 광복절에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 한 얘기만 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없으신가"라고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문 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 위원회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이처 럼 밝혔다. 이 할머니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할머니는 "일본이 아무리 역사 를 왜곡하고 우리의 명예를 짓밟더 라도, 일본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한가. 그것이 자유와 인권, 법치 를 존중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일본의 반성과 사죄가 먼저" 라며 "이 세대가 다시 한번 못난 조 상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 대통령에게 유엔 고 문방지위원회에 위안부 문제를 회부 해달라고 요청하며 "그것이 오늘 말 씀하신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것 만이 뻔뻔한 일본에 진실을 깨우쳐 주고 미래의 화해와 상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 윤했다.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경축사로 " 한일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 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 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 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10차 세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영남일보 ..........................................A-1면 받음 앞으로도 한국인과 필리핀 행사를 위해 많이 개방하겠다.”고 약속했 ‘한일다. 통일 기원 태권도 대회’는 시범경기, 품새, 겨루기, 격파 시합 이 펼치는가 하면 학부모들도 함 께 참여하여 릴레이 달리기, 스피 드 킥 시합을 통해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대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재필리핀 대한검도협회 시범단이 많은 태 권도 수련생들 앞에서 기합이 넘 치는 검도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필리핀 유명 아이돌 그 룹 ‘1st ONE’이 대회를 축하하는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민주평통띄웠다. 동남아 북부협의회는 필 리핀에 부는 한류를 통해 K -POP, K-드라마, K-MOVIE, K-FOOD 등 다양한 한국문화가 사랑받고 있는 시점에 필리핀의 많은 청소 년과 아이들이 수련하고 있는 태 권도가 또 하나의 사랑받는 K켄텐 츠가 되도록 많은 기획과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문화 전파 에 선봉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가입국이 총 210 개국인데 세계올림픽조직위에 가 입한 나라가 206개국으로 태권도 연맹 가입국이 더 많다. 자료에 다르면 미국의 1000여개 학교가 대권도를 정규교과로 가르 치고 있으며 중국은 2000여개교 에서 교과과정으로 편입시켰다. 중국에만 태권도장 수가 10만개, 사범이 50만명, 태권도 인구가 5 천만에 이른다. 자국문화에 대한 긍지가 유별난 중국에 태권도가 뿌리내린 데에는 태권도 수련을 통한 인성교육의 특면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이는 태권도 정신이라 칭하는 “열 정, 인내, 용기, 겸손, 예의”의 철학 의 강조 때문이다. 한국 국기원 이동섭 원장도 지난 4월 한국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노력할 것을 공헌했으며 태권도의 교육, 문화, 외교, 스포츠적 가치를 발전시키 고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A-4」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세계 최고의 전술비행팀 중 하나 로 여겨지는 한국 공군 제53항 공 시범단(별명: 블랙 이글스)의 조종사 8명은 가벼운 비로 1시간 가량 지연된 가운데 예정보다 다 소 늦게 비행공연을 선보였다. 블 랙이글스는 15일 월요일, 실제 공 연에 앞서 지난 13일 토요일 바사 공군기지에서 최종 리허설을 진행 했으며 이를 수십 명의 시민들이 지켜봤다.한국공군 제53항공 시범단 조 종사들은 필리핀 공군의 FA50 경전투기의 훈련기 버젼의 초 음속 첨단 전투기인 KAI T-50B Golden Eagle 항공기 8대를 사용 하여 정확하게 연출된 프로그램 비행을 국방부(DND)선보였다.장관 내정자 호 세 파우스티노 주니어(Jose Faustino Jr.)는 에어쇼는 "우리에 게 제트기 기술이 얼마나 진보한 지 느끼게 해주고 필리핀 공군에 대해서도 같은 열망을 갖도록 고 무시키는 심장 두근거리고 다감각 적인 경험이였다.”고 설명했다. 파우스티노 국방장관 내정자는 연설에서 “우리 삶의 모든 면이 서로 연결되고 얽혀 있는 이 시대 에 한국전쟁에 뿌리를 둔 역사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투쟁과 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그는말했다."우호를 넘어 새로운 안보 도 전 과제로 인해 우리는 협력하고 위협과 위험을 예상하고 동맹국 간의 기능 상호 운용성을 증대하 여 이에 대처하는 데 능동적이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은 1949년에 한국과 수교 한 최초의 아세안 국가가다. 1950년대 한국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필리핀 정부는 7,420명의 군인 을 남한에 배치하여 공산주의 북 한의 침략자들을 물리칠 수 있도 록 1951년도왔다.율통 전투에서 필리핀군 10대대 소속 필리핀군이 현재 연 천의 일부가 된 율통을 중국 인민 지원군 34사단으로부터 방어하면 서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강화 되었다. 필리핀 공군 사령관 코너 안토니 칸라스는 한국 공군의 블랙 이 글스와 필리핀 공군의 블루 다 이아몬즈가 P-51 무스탕 전투기, F-86 세이버, F-5 프리덤 파이터 초음속 항공기 같은 1950년대부 터 동일한 항공기를 조종했다고 밝혔다.칸라스 사령관은 “이것은 필리핀 공군이 2015년 년업(KAI)으로부터한국항공우주산인수하고2017마라위전투에서크게의존한한국고유의FA-50전투기를운용하면서오늘날까지계속되고있습니다.공군력의과시를넘어오늘이행사를진정으로기념하는 것은 필리핀 공군과 대한민국 공 군이 서로에 대한 상호 헌신과 신 뢰입니다. 이 협력은 양국과 지역 의 평화와 발전의 기초로 남아 있 습니다."라고 말했다. 블랙 이글스는 이날 에어쇼를 마 지막으로 영국, 폴란드, 이집트 공 연도 포함된 월드 투어를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귀환한다. 필리핀에서 에어쇼를 마무리한 블 랙이글스의 T-50B 기체들은 목요 일 대만의 가오슝 국제공항에 들 러 연료보급을 받고 한국으로 향 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한국 공군 “블랙이글스”, 팜팡가에서 숨막히게 눈부신 에어쇼 펼쳐 함께 우호비행을 펼치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T-50B와 필리핀공군의 FA-50 편 대의 모습 사진 PAF


「A-5」2022년 8월 15일 월요일 “계속 행동하자” 위안부피해자 기림일 10주년...윤석열 대통령은 침묵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 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국내외 곳 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윤석 열 대통령은 아무런 메시지도 내 지 않았다. 정부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온라인 영 상 송출에 그쳤다. 야당은 일본 정 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촉구 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에 적극적 인 대응을 촉구했다. 1991년 8월 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1 차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처음 기념일 로 정부도지정됐다.2018년부터 이날을 공식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해 첫 정부 기념식부터 매년 연설 또는 영상·페이스북으 로 메시지를 공개해왔다. 국민의힘 경선후보 시절인 2021년 9월 대구 에서 피해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를 직접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약 속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메시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다. 피해 생존자는 11명 에 정의기억연대불과하다. 등 시민사회단체들 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천 예금보 험공사 앞에서 ‘나비문화제’를 열 었다. 부스 행사에 이어 오후 5시 부터 공연이 시작됐다. 사회는 정 의연 홍보대사인 배우 권해효씨가 맡았다. 굵은 소나기가 퍼부어도 시민 수백 명이 우비와 우산으로 무장한 채 자리를 지켰다. 고령의 피해 생존자들의 영상 메 시지에 많은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옥선 할머니는 “이것들 (일본 정부)이 사죄하기 전에는 용 서하지 말라. 용서하지 말고 끝까 지 사죄할 때까지 말해달라”고 했 다. 이용수 할머니는 “학생들이 올 바른 역사를 공부해서 (한·일) 양 국 간 바른 역사를 알고 해결해서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면 좋 겠다”고 했다. 고(故) 김복동 할머 니는 생전 찍은 영상에서 “전쟁 없 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이 돼서 젊 은이들이 마음 놓고 살아가는 것 이 ‘평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인 사말에서 “31년 전 살아있는 증거 가 돼 우리 앞에 나타난 여성인권 운동가가 된 김학순, 그 의미를 기 억하고 계승할 책임은 우리 모두에 게 남겨졌다. 그러나 역사적 정의 는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일본 정부는 진실을 마주하기는커녕 조 직적 범죄 사실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리고 피해자를 모욕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15 년 위안부 합의의 과오를 직시하기 는커녕 합의 정신을 운운하며 화 해치유재단의 부활을 시도하고 굴 종·자해 외교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참담한 현실에도 우리는 가해 자가 수치심을 느끼는 세상, 소수 자와 약자의 권리가 무시되지 않 는 세상, 여성 인권이 존중받는 세 상,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 해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 이날다. 합창 공연을 펼친 성미산학교 출신 한 학생은 “수요시위 등 활동 을 하면서도 나아갈 길이 선명하 지 않아 두려워지고 막막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모여 연대의 마음을 함께하며 계속하게 걸어갈 힘을 만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 한국여성단체연합,다. 여성인권센터 보다, 포항여성회, 대학생역사동아 리연합,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 위원회일본 Fight for Justice, 독 일 코리아협의회, 뉴질랜드 한인모 임, 호주 시드니평화의소녀상연대 등에서도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안장된 충남 천 안시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정부 기 념식을 열었다. 영상은 온라인으로 김현숙송출됐다.여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분들(위안부 피해자들)의 발걸 음은 전 세계 시민들이 일본군‘위 안부’ 문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 억의 통로 역할을 했고, 분쟁, 전시 하 인권과 자유 보장을 위한 인식 의 지평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피해자들의 지원과 시민사회, 학계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 30여 년의 성과가 보편적 인권 문제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 으로도 위안부 문제 관련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수집해 영 구 보존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시, 전문적 학술자료 제 공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겠다. 이를 통해 민간의 성 과를 계승하는 한편 평화와 인권 을 향해 미래 세대가 나아갈 방향 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사회의 편견 어린 시선 을 극복하고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 힌 순간부터 현재까지 치열하게 삶 을 살아낸 그분들의 이름을 우리 는 기억해야 한다. 그분들의 아픔 뿐 아니라 인권, 평화를 위해 활동 한 그분들의 궤적을 살펴 우리에 게 무엇을 남겼는지 주목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 기념식은 배우 김영옥, 이경신 화가, 최지윤 원예치료사, 이승호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연구원 등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영상, 여가부 장관 기념사, 시인 신 영이 이용수 할머니의 ‘내 이름은 위안부가 아닌 대한민국의 딸 이 용수’라는 말을 듣고 쓴 헌시 낭독,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합창곡은 2021년 청소년작품공모전 수상작 2곡(소녀의 사람, 소녀의 꿈)을 연 결해 편곡했다. 경기 광명·시흥·포천, 강원 속초·원 주, 부산과 대구·울산·경남 등에서 도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기림의 날 기념식과 추모·문화행사가 열렸 다. 서울 정의연 행사 외에도 일본, 미국, 독일, 호주의 30개 도시에서 약 41개 단체가 기념행사를 열었 민주당다. 여성위 “일본의 사죄·배상 시급...정부, 문제 해결 책임 다해야”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 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피해 할 머니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일 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이라 며 “정부는 국제사회의 규정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반인도적 범 죄임을 천명하고 피해자의 편에 서 서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해야 한 다”고 밝혔다. 또 “해결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 음에도 윤 정부 들어 상황은 오히 려 악화하고 있다”며 “지난 7월 박 진 외교부 장관은 2015년 한일 일 본군 위안부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혀 굴욕외교라고 비판 받았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여성 인권 정책은 윤 대통령의 여성가 족부 폐지 추진으로 위협받고 있 다. 국내 극우세력의 백래시 또한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가 로막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촉구했다. 여성신문


「A-6」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DPWH, 한국수출입은행과 더 많은 프로젝트 자금 지원 논의 한국 정부는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 국(DPWH)을 통해 국가의 인프라 개 발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 고 필리핀 정부가 발표했다. 마누엘 보노안 DPWH 장관과 에밀 사다인 수석 차관은 12일 금요일 한 국 정부의 실공적개발원조(ODA)경제개발협력기금(EDCF)프로그램시행기관인한국수출입은행마닐라대표관계자들과만났다.필리핀,마닐라의DPWH중앙사무소에서양국간협력을더욱강화하는방법에대해논의했다.문재정수출입은행-EDCF대표는 한국 정부가 개발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양허성 차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의향을 밝 혔다.EDCF는 통합 프로젝트 관리 사무소 에서 관리하는 DPWH 구현 홍수 통 제, 도로 및 교량 및 홍수 통제 프로 젝트에 지원을 제공한다. ODA 지원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에 밀 사다인 수석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3개의 EDCF 프로젝트가 북부 사마르의 ‘사마르 태평양 연안 도로 프로젝트’, 북부 민다나오의 ‘판길 베 이 브리지 프로젝트’, 팡팡가지역의 ‘저지대의 통합 재해 위험 감소 및 기 후 변화 적응 조치’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필리핀 정부는 총 32.47km(kms)에 달하는 2개의 바 다 횡단 4차선 교량을 포함하는 1,875억 4000만 페소 예산의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프로젝 트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금을 충 당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차관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섬과 섬을 연결해 도로 및 인터체인지를 포함 하여 3개의 서부 비사야 제도를 연 결한다.KEXIM-EDCF는 두테르테 행정부 의 "Build, Build, Build" 프로그램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에 대 해 5,660만 달러의 대출 기한을 연장 했다.0.1%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무이자 대출은 10년의 유예 기간을 포함하 여 40년의 만기를 포함한다. EDCF는 또한 라오앙 ll 다리(360m) 과 칼로몬탄 다리(630m) 등 2개 교 량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마르 태평 양 해안도로 프로젝트 2단계(Samar Pacific Coastal Road Project Phase II)의 최근 완료된 타당성 조사에 대 한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여기에는 12.5개 다리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다. 라오앙-팔라파그 도로 분기점에 서 카타만-라오앙 도로 분기점까지 1km의 기존 도로는 라오앙 섬과 북 부 사마르 본토를 연결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다른 한국 자금 지원 ODA 타당성 연구에는 -Botolan)-Minalin-Santo오-과과-사스무안-미날린-산토토루바토마스(Lubao-Guagua-SasmuanTomas)우회도로(30kms),키탕글라드산맥벨트로드(MountKitangladRangeBeltRoad)(108kms),카파스-보톨란(Capas(38.4km)에대한필리핀-한국프로젝트준비시설이포함되었다.마닐라서울편집부 Panay-Guimaras-Negros 섬 교량 프로젝트 (사진 제공: D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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