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수요뉴스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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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교부, 서울 폭우에 필리핀국민 부상자 없다 발표 CNN 등 해외 언론들 서울 폭우피해 크게 보도

필리핀 외교부(DFA) 화요일 밤 서 울의 집중호우로 인한 필리핀 자국 민의 피해가 없다고 보도하며 한국 의 80년 만의 폭우에 대해 한국의 필리핀 커뮤니티를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뉴스에이전트는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100미리가 넘는 푹우 가 쏟아졌다고 보도하면 동작구에 는 1942년 이후 처음으로 시간당 141.5미리의 강수량을 보인 최악의 폭우라고 보도했다. CNN은 10일 추가 호우가 예상되 는 가운데 이번 폭우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었으며 17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CNN은 수요일 폭우가 완화되었지 만 이미 큰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

에 추가로 300미리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추가 홍수와 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 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는 9일 오전 11시 기준 기 록적 폭우로 인해 잠정 집계된 인 명 피해가 사망 9명·실종 6명·부상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9일 오전 6 시 기준 7명에서 한 명 추가된 것 이다. 추가 사망자는 이날 오전 4 시27분께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에 매몰돼 숨진 A씨 로 알려졌다. 8일 오후 6시50분 서울 동작구에 서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 작업하던 구청 직원 B씨는 감전돼

숨졌으며, 8일 오후 8시29분께 서 울 관악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는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269세대 399명이다. 이 중 179세대 30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와 하 수구 부근에서는 역류된 물살의 압력으로 열린 멘홀에 남매 2명이 빠져 실종됐다. 또 경기 광주시의 하천이 범람하면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들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 다.

9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극동아파트 거주민 60세대 120명 과 경기 광명 지역 주민 68세대 108명 등은 임시대피시설에서 머 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민 수는 441명이다. 이재민과 피해치는 집계가 계속됨에 따라 계속 늘어나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립되어 있다가 구조 된 이재민이 88명에 달하며, 경기 도가 77명오로 가장 많았고 강원 6명, 인천 5명이다.

중대본은 경보 3단계로 유지하고 있으며 피해 가옥 및 상가의 수가 2600여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소방당국은 집을 떠나 안전한 곳

마닐라서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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