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A-1」
가치있는 정보, 한결같은 신문
마닐라서울 신문배송 요청 안내
http://issuu.com/manilaseoul1 kakao talk: @마닐라서울
마닐라서울 신문 광고 및 배송을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facebook: 필리핀교민신문 마닐라서울
0956-807-1878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1,.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 @마닐라서울
원전 부흥에 나선 필리핀 마르코스, 한국과 협의
1979년 건설을 시작했던 바타안원전은 1986년 완성되었지만 가동을 못하고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 령 당선인이 23일 월요일, 김인철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 접견했 다. 이 자리에서 마르코스는 아버지 마르코스가 22억 달러를 투입해 건설하던 원전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담을 갖고 원자력 도입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620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 바타 안 원자력 발전소는 1986년 아버 지 마르코스 정권이 물러나고 미
바타안 원전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건설사에 의해 건설된 한국의 고리원전
국에서 발생한 쓰리마일 아일랜드 다. 원전사고 이후 안전문제 등으로 건 마르코스는 월요일 김인철 대사 설이 완료되었지만 연료주입이 이 를 만나 바타안 원전 부활에 대한 루어 지지 않아 현재까지 폐쇄된 제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마르코스는 "계속 할 수 있습니까,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 아니면 새 것을 만들어야 할까요? 르코스 당선자는 엄청난 전력 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용을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이 필요 라고 김대사에게 물었다고 전했다. 하다고 주장해왔다. 마르코스는 기자들에게 원전에 그는 6월 30일 취임식을 앞두고 대한 토론을 되살리고 그들의 권 아버지가 추진했던 사업들을 다시 고와 조언을 토대로 연구하고 적용 소생시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 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알폰소 쿠시 에너지장관은 2020 년 상원 청문회에서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들의 연구에 기반으로 바타 안 원전의 재가동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미 40년이 넘은 기술로 건설된 노후 시설을 업그레이드하 려면 최소 4년의 시간과 10억 달러 가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 ........................................A-3면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