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서울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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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제28회 정기총회”개최

500여 회원사를 둔 필리핀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23일 마 카티에 위치한 마카티 스포츠클럽 (Makati Sports Club)에서 주 필

리핀대한민국 김인철 대사, 각 기

관 및 단체의 회장과 원로들이 참

석하여 ‘제28회 필리핀한인상공회

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UA&P대학

의 Dr. Bernardo M. Villegas교수

와 코트라 마닐라무역관의 김명수

관장을 초청하여 향후 필리핀 경

제전망과 한.필 무역관계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한인상공회의소 엄현종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랜만에 정기총회가

열릴 수 있어서 기쁘고 우선 이 자 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기나긴 펜데믹을 지나 이 제 생활이 정상화되어가고 있습니 다. 벌써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

은 지 1년이 되고 있는데 아직 못 이루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올해

는 그동안 어려웠던 회원들과의 소 통에 노력할 것이고 현재 필리핀에 서 경제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2~3 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필 리핀 교민사회에 기여를 하고 나아 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더 욱 노력하겠으니 많은 도움과 협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 환

경 변화와 국제적인 분쟁,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난관을 헤쳐 나아가야 하겠지만, 저희 한인 상공회의소도 필리핀에 진출한 모든 한인 기업들과 상공인 들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항상 지원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재중 상공회의소 장학위원장은

상공회의소 장학 시스템을 설명하 며 장학증서를 라 데니스 콜란테 스 장학생 대표에게 전달했다.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는 1995년

초대 한덕우 회장으로 출범하여

올해 28주년을 맞았으며 필리핀 한인투자기업의 권익과 이익을 대 변하기 위해 외국상공회의소와 연

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 다.

2016년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통상위원회를 설치하고 6개 소분과위원회(관광 및 의료, 에너 지 및 인프라, 법률 및 물류, 교육 및 어학, 은행 및 금융, 제조 및 무 역 위원회)로 구분하여 대정부 로 비 및 면담을 통한 투자기업 및 교 민기업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장 학사업을 펼치는 장학위원회와 필 리핀에 거주하는 차세대 (20~45 세)를 위한 위원회인 주니어 챔버 위원회를 두고 있다. 필리핀한인언론협회

제1365호「A-1」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제1365호「A-2」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2023학년도 1차 명사 초청 진로특강 실시

◈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대면 명사 초청 진로특강 재개

◈ 신미경 초청강사(교육부 소속 ADB 파견), “다양한 세상을 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며, 적극적이고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3월 20일(월) 신미 경(현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Education Specialist)님을 초청하

여 2023학년도 1차 명사 초청 진 로특강을 실시하였다.

KISP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시

작한 명사 초청 진로특강은 어느

덧 해마다 실시하는 진로탐색현장

학습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가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하며 KISP를 대표하

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가고

있다. 특히 COVID-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영상 강

의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대면 특강을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신미경 초청강사님은 교육부의

여러 부서의 과장 등 중임을 수행

하였고, 주러시아 대한민국대사

관에서의 교육 및 과학 분야의 파

견근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ADB에서 교육 부분 그룹, 지속 가 능한 발전 부서 그리고 기후 변화

부서에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 다.

이번 특강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환경에서의 활동과 경험들뿐만 아 니라 자신의 삶에서 어려움을 극

복한 소중함 경험들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다양한 세상을 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며, 적극적 이고 열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합니다.”

라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

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12학년 김정욱 학생은 특강을 듣

고, “ADB가 단지 자금만 빌려주는

국제기구가 아니라 세계의 여러 분

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것

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도 꿈을 위 해 한 분야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진로와 융합 시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소 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최경식 교장은 “COVID-19 로 인한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 라 대면으로 소통하는 명사 초청 진로특강이 재개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 야의 명사 강연을 통해 자신의 진 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 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 적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정부, '기름유출 피해' 필리핀에 3억원 상당 인도적 지원

정부는 23일(목) 유조선 침몰사 고로 해양오염 피해를 본 필리핀

에 23만달러(약 2억9천만원) 상당

의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기로 했 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와 해양경찰

청은 공동협력을 통해 필리핀 측

이 시급히 지원 요청한 방제 물품

을 필리핀으로 수송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기름차단막(1천m), 기름 흡수 패

드(약 20t), 개인보호장구(2천세

트) 등 총 21만 달러 규모 현물이

지원되며, 해상운송료로 2만 달러

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소속 4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제팀을 현지에 파견해 필리 핀 관계기관과 미국 해안경비대 (USCG)와 공동으로

정부, 필리핀에 인도적 지원 제공 연합뉴스-외교부 제공

지 일주일간 활동한다. 정부는 "이번 필리핀 해양오염사 고 대응 지원은 우리 정부가 해외 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

례"라며 "이번 지원이 해양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 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 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는 산업용 기름 80만L를 운반 중이던 MT 프린세스 엠프레 스가 엔진 고장으로 침몰했다.

선원 20명은 모두 구조됐으나 산 업용 기름이 200㎞ 거리까지 유출

되면서 해안 생태계 오염 문제와

함께 인근 해안 주민들의 생계에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지방정부는 피해지역에 재 난 상태를 선포했다.

연합뉴스

제1365호「A-3」
열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당부
방제 활동을 펼치고 방제 기술을 공유할 계획 이다. 긴급방제팀은 오는 27일 필리핀 에 도착해 방제물품을 필리핀해안 경비대에 전달하고 다음 달 2일까

PH-중국, 외교를 통해 서필리핀해에 대한 이견 차이 관리에 동의 미군 기지 증설 허용한 필리핀 달래기 위한 포석…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파견

필리핀 외교부(DFA)는 필리핀과

중국은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남

중국해(SCS)에서 이견을 관리하고

긴급 상황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고 24일 밝혔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양측이 마닐라

에서 열린 제7차 양자 협의 메커니

즘(BCM)에서 "신뢰 구축과 긴장

관리를 목표로" 해양 협력을 발전 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 협의 메커니즘 기간 동 안 필리핀과 중국은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 준수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은 2002년 남중국

해 당사국 행동 선언에 따른 의무

를 인식하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행동 강령을 확정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했습니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한 2021년 이후 모니

터링된 다양한 해상 사건과 함께

2016년 남중국해 중재 판정에 대 한 각자의 입장을 논의했다.

필리핀 대표단을 이끈 외교부 차 관 마리아 테레사 라자로(Maria Theresa Lazaro)는 마닐라가 "더

이상 뉴스가 필리핀-중국 해양 사 건에 대해 보도하지 않고 상호 이 익이 되는 노력에 초점을 맞추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양자 협의 메커니즘에서 " 공격적인 행동을 자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아무리 강 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별도의 성명에서 중국 외교부는 이 번 회담에서 10개 이상의 공감대 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양측은 양자 협의 메커니즘의 역 할을 더욱 강화하고 "외교, 국방, 해안 경비대, 석유 및 가스 개발, 어업, 해양 문제, 해양 수색 및 구

조, 해양 과학, 연구 및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논의된 주제 중에는 2016년 합동 해양경비대 위원회 설립에 관한 양

해각서 재검토 및 연례 국방 안보 회의 소집이 포함되었다.

양식 및 해양 환경 협력에 대한 교

육 및 역량 강화를 포함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떠 올랐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수산공동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 소집하기로 합의

했다.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 부부장은 마날로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 과 필리핀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가까운 이웃" 이라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민의 염원을 따 르는 일이며,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에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 를 심화하고 실무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나라 사이에 영유권 갈등 이 존재하는 남중국해 문제를 "양 자 관계의 적절한 위치에 둬야 한 다."며 "우호적 협상을 통해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고, 중-필리핀 관계 와 지역의 안정적인 대국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중국이 필리핀에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 것은 최근 자국을 견제하 기 위한 미국과 필리핀의 공조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달래기 및 견 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 및 환경 보호은 서필리핀해와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양 문제, 해 양 환경 보호, 어업 협력 등을 다 루는 신뢰 구축 조치다.

지난 연구 및 환경 보호은 2021년 에 개최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마르코스, 라마단을 맞아 용서와 평화 촉구

페르디난드 R 대통령. 마르코스 주니어는 23일, 라만단을 맞아 무슬림신도들 에게 세속적인 쾌락의 위험에 맞서 영혼을 정화하고 용서와 평화를 추구할 것 을 요구합니다."라고 메시지메 전했다.

페르디난드 R 대통령. 마르코스 주 니어는 23일 목요일 라마단이 그 들에게 영적인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하면서 이슬 람 공동체와 함께 라마단의 거룩 한 달을 기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금식, 기도, 자 비의 계절은 규율, 경건함, 겸손의

가치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번 신성한 달에 천

국의 문이 열렸다는 영적인 믿음

은 우리 형제 자매들이 세속적인

쾌락의 위험에 맞서 영혼을 정화하

고 용서와 평화를 추구할 것을 요 구합니다."라고 메시지메 전했다.

마르코스는 나아가 무슬림 신도들

에게 "기아, 자연재해, 불리한 상황

으로 인해 깊은 고통에 처한" 사람

들을 기도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 했다

"라마단 기간 동안의 의식과 예배

는 우리에게 믿음과 상관없이 서로

를 동정적으로 돌보고, 우리의 인

간 존엄성을 유지하고 연대하는 우

리의 공유된 도덕적 의무를 상기

이슬람력에서 가장 신성한 달인 라마단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2023년 3월 22 일, 이슬람교도들이 퀘존시 무바라크 황금 모스크에서 정오 기도를 올리고 있 다 사진 필스타

시켜줍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더

불어 필리핀 사람들에게 다양성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할 것을 촉구 했다.

"문화적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로서, 존중이 분열을 정복하고, 이해가

편견을 없애고, 사랑이 모든 것에

만연한다는 심오한 진실을 우리의

마음이 받아들이도록 허락합시다,"

라고 마르코스는 말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로, 전 세계 이슬람교도들이 금

식, 기도 성찰, 공동체의 달로 기념 한다.

그것은 이슬람의 성서인 코란의 첫 구절을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처음

으로 계시한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 다. 그것은 코란에 새겨진 이슬람 교도들의 토대 중 하나이다.

무슬림들은 이 기간 동안 신자들 을 알라에게 더 가까이 데려가고 그들에게 불우한 사람들의 고통을 상기시키기 위해 단식을 실시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5호「A-4」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필리핀 방문해 마날로 외교장관 만나는 쑨웨이둥(좌) 중국 외교 부부장 사진 PNA
제1365호「A-5」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한국서 6년 막노동 필리핀 근로자, 고국서 부시장 '탈바꿈'

4세 아본 도말라온 씨…"한국 경험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어" / 공사판서 번 돈으로 선거 치러 시의원 3선

6년 넘게 일한 그는 귀국 후 안전

한 대한민국의 사회를 보고 자신

도 필리핀 사회를 발전시키고 싶다

는 생각에 정치에 뛰어들었다.

2013년 5월 치러진 프리에토디아

즈시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했고,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에는 부시장에 당선돼

현재 한국에서의 경험을 자국의

발전에 쏟고 있다.

도말라온 부시장은 최근 한국산업

인력공단 필리핀 고용허가제(EPS)

센터(센터장 김연홍)가 주최한 고

용허가제 설명회 자리에서 자신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발표회는 현지 방송사가 생중계했다.

도말라온 부시장은 "한국 사람들 은 아주 친절하고 매일 만나는 사 람에게도 항상 존경심을 담아 반 갑게 인사한다"며 "한국인은 외국 인을 차별하지 않고, 필리핀 노동 자와 해외노동자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 로 현재 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시 민들을 차별하지 않고 존경심을 담아 친절하게 일하고 있다"며 "지

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 준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했다.

아본 도말라온 필리핀 프리에토디아즈시 부시장 연합뉴스 [김연홍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 EPS 센터장 제공]

한국에서 6년간 막노동 일을 하다 가 고국으로 돌아간 필리핀 근로 자가 정치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필리핀 루손섬 남부에 있는 소로소곤주의 프리에토디아 즈시에서 부시장으로 일하는 아본 도말라온(44) 씨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27살 때인 2006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

국 땅을 밟았다.

이후 경남 양산시와 전남 목포시, 부산 등지의 건설 현장에서 막노 동 등 궂은일을 하면서 돈을 모았 다.

23일 김연홍 센터장에 따르면 도 말라온 부시장은 발표회에서 "나 는 고용 허가 대상 외국인 근로자 (E-9)로 한국에 가기 전에는 평범 한 사람이었다"며 "한국에서의 경 험이 내 인생을 의미 있도록 만들 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번 돈으로 선거를 치렀고, 시의원 3선, 부시장에 올 랐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은 2004년 고용허가제 를 시작한 이래 인력송출에 대한 첫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가 이며 94명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기준 근로자 8만8천265명이 입국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역 대 최고인 7천307명의 근로자가 한국을 찾았다.

올해에는 1만 명 정도의 인력이 입 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필리핀에 한식을 알린다' 한국문화원, 현지 워크숍 개최

울국제여성영

화제에서 대상

을 수상한 독

립영화 ‘성적표

의 김민영’ (감

독 이재은, 임 지선),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

기 위해 포기하

지 않는 여성 체육인의 이야

기를 다룬 영

화 ‘야구소녀’ (감독 최윤태)

세 편이 선정되 었다.

‘카트’는 문화 원 5층 다목

백종란 한식 연구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워크숍 참가자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현지 언론

인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필리

핀 식재료로 만드는 한식 워크숍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필 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은 3 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필리핀 영 화개발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SM 시네마 (SM Cinema)와 함께 ‘영화 속 여성들의 삶’(Women’s Lives on Film)을 주제로 한국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는 마트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다

룬 실화 바탕의 영화 ‘카트’ (감독 부 지영), 2021년 전주국제영화제와 서

적 홀에서 상영되며 ‘성적표의 김민

영’과 ‘야구소녀’는 각각 3월 30일과 31일 SM 아우라 프리미어 (SM Aura Premier) 4층 영화관 2관에서 무료 로 상영될 예정이다.

성적표의 김민영’과 ‘야구소녀’는 문

화원 SNS를 통해 3월 27일 공지될

온라인 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 할 수

있고, 예약 후 상영 당일 오후 5시에

SM 아우라 프리미어 4층 영화관에

서 영화표를 수령 할 수 있다.

필리핀한국문화원

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4일 밝 혔다.

지난 9일을 비롯해 16일과 17일에

열린 워크숍에는 약 40여명의 현

지인이 참석해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

졌다.

워크숍을 진행한 백종란 한식 연구

가는 필리핀 가정에서 흔히 사용

하는 채소인 캉콩(Kangkong)과

차요테(Chayote) 잎을 사용한 된

장국을 비롯해 필리핀의 다금바리 라푸라푸(Lapu-lapu)로 만든 매운 탕과 생선전 등 다양한 요리를 소 개했다.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사용해서 집에서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지 주요 매체 인 GMA뉴스를 통해 소개됐고 필 리핀 스타도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문화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제1365호「A-6」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여성의 날
기념 한국 영화 상영회 개최
제1365호「A-7」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8」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9」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테러 지수(GTI: Global Terrorism Index) 2023 결과에 따

르면, 필리핀은 6.328점으로 중위

권이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는 테러로 인해 두 번째로 많은 피

해를 입은 국가로 평가됐다.

글로벌 테러 지수 2023 조사는 필

리핀이 7.977점으로 높은 영향력

으로 테러리즘에 가장 많이 영향

을 받는 국가로 꼽힌 미얀마에 이

어 두번째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뉴

질랜드 등이 순위에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필리핀은 163개국

중 18위로 지난해 17위(6.786점)보

다 한단계 낮아졌다.

IEP(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에서 제작한 글로벌 테러 지수는 "지난 10년 동안 테러리즘

의 주요 글로벌 동향과 패턴에 대 한 종합적인 요약을 제공하는" 보 고서다.

"글로벌 테러 지수 점수 계산에는

5년 동안의 사망뿐만 아니라 테러 로 인한 사건, 인질 및 부상도 고려 된다.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은 사상 최저 수준의 테러를 기록 했다. 필리핀에서는 테러와 관련된

20건의 사건, 18건의 사망, 38건의 부상이 보고되었다.

보고서는 "필리핀은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 가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테러 지 수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테 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20건의 공격과 18건의 사망이 발생해 전년 대비

각각 68%, 65% 감소했다"고 덧붙 였다.

필리핀군(AFP) 대변인 메델 아길 라 대령은 이러한 발전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에 대한 군사적 노력에 기 인한다고 말했다.

아길라는 메시지에서 GMA 뉴스 온라인에 "커뮤니티 기반의 능동 적인 PCVE(폭력적 극단주의 방지 및 대응) 프레임워크는 폭력적 극 단주의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 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우 리의 확고한 결의로 수년 동안 다 양한 지역 테러 단체로부터 항복 자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테러 지수 보고서에 따르 면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 개국이 개선되고 3개국이 악화되 면서 지역의테러 피해가 4년 연속 감소했다.

보고서는 "미얀마, 일본, 인도네시 아는 이 지역에서 지난 1년 동안 테러의 영향이 악화된 유일한 국 가"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이 지역은 지난 1년 동 안 9% 개선되어 2022년에는 모든 지역 중 5번째로 큰 개선을 보였습 니다. 이 지역의 평균 테러 영향은 이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테러리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 는 국가인 미얀마는 2022년에 755 건의 공격과 415명의 사망을 보고 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공격이 6%, 사망자가 27% 감소한 것이다.

일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글로벌 테러 지수 점수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는 2022년 7

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암살이 일

본의 유일한 공격과 죽음이라는

낮은 기반에서 나온 것이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공격 건수를 기록해 7건의 공

격으로 25명이 사망해 공격 건수 가 56% 감소했지만 지난해보다 사 망자가 1명 늘었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공격은 공격당 평균 3.6명의 사망자로 가

장 치명적이다. 2021년에는 공격당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은

8.822점 또는 "매우 높은 영향"으

로 테러리즘의 영향을 가장 많

이 받는 국가로 나타났다. 이외에

8.564점의 부르키나 파소(매우 높

은 영향력), 8.463의 소말리아(매

우 높은 영향력), 8.412에서 잘못됨 (매우 높은 영향), 8.161의 시리아

(매우 높은 영향력), 8.160의 파키

스탄(매우 높은 영향력), 8.139의 이라크(매우 높은 영향력) 8.065 의 나이지리아(매우 높은 영향력), 미얀마(버마) 7.977(높은 영향), 7.616의 니제르(높은 영향) 등의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슬람 국가(IS)와 관련 단체는 2022년 가장 치명적인 테러 단체 로 약 2,000명이 사망했다.

보고서는 "2022년에는 16%의 개 선이 기록됐지만 2019년 이후 연 간 약 2,000명의 사망자로 거의 같 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 다.

IS는 1999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알카에다 계열 단체로 결성된 수 니파 극단주의 단체다.

IS를 제외하고 "2022년 가장 치명 적인 테러리스트 4개 그룹"에는 동 아프리카의 알샤바브, 발루치스탄 해방이 포함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5호「A-10」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가장 큰 피해를
필리핀,
테러로
입은 국가 순위 2위
술루 인다난에서 정부군과 아부 사야프 테러리스트 간의 충돌 중에 회수된 총기 사진 필리핀 스타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WFP, 2022년 필리핀 학생의 27%만 정부 급식 프로그램의 혜택

세계 식량 계획에 관한 세계식량

계획(WFP)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학생의 4분의 1이

조금 안 되는 수준만이 정부의 급

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WFP는 22일 수요일, 발표한

"2022년 전 세계 학교 급식 현황"

보고서에서 2022년 필리핀의 약

27%인 350만 명의 학생만이 정

부 주도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 혜

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빈약한 적용 범위에도 불

구하고 이는 COVID-19 대유행

이 절정에 달했던 2021년에 학교

급식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체의

16%에 해당하는 230만 명에게

제공되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필리핀은 또한 학교 급식을 받는 아동의 비율 측면에서 하위 중간 소득 국가 중 하위 절반에 속한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37개 중저소 득 국가 중 필리핀은 22위를 기록 했다.

WFP의 보고서는 전 세계 학교가

2020년에 거의 완전히 중단된 학

교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팬데믹

의 영향을 극복한 정도를 측정했

다.

보고서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어린이의 수가 이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으며

학교 폐쇄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

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급식은 또

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널

리 퍼진 사회 안전망 중 하나"로

간주되므로 학교 급식은 정부가

영양실조를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

가 된다.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을 늘리기 위해 보고서에서

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현지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현지 생

산물에 양질의 식단을 맞추도록” 권고했다.

2022년 교육부의 학교 급식 프

로그램 예산은 절반으로 삭감되

어 2021년 60억 페소에서 2022년

33억 페소로 줄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167,300달러 휴대한 한국인, 미신고로 NAIA에서 체포

Naia 국제공항을 통해 167,300달러(약 910 만페소)에 달하는 미신고 외화를 책속에 숨 겨들여오다 적발된 한국인 여행자가 관세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사진 인콰이어러

Ninoy Aquino 국제공항(NAIA)에

서 167,300달러(약 910 만페소)에

달하는 미신고 외화를 소지한 한

국인 여행자를 당국이 체포했다고

관세국(BOC)이 전했했다.

관세국의 22일 성명에 따르면, 신

고되지 않은 현금은 승객의 수하

물을 물리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

서 "책 속에 감춰진" 상태에서 발

견되었다.

이 한국인은 지난 3월 17일 아시아

나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NAIA 제1여객터미널에 도 착했다.

국인 여행자는 현재 경찰에 구금 되어 있으며 형사 고발 가능성이

있다.

관세국은 익명의 이 한국인에게 통화의 국경 간 이전에 관한 필리 핀 중앙은행 규정과 관세 현대화 및 관세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압 수 및 구금 영장을 발부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필리핀 출입국시 일인당 최대 달러 10,000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 까지만 외화를 반입하거나 반출할 수 있다.

단, 금액이 달러10,000를 초과하는 경우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기 전에 신고해야 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5호「A-11」

필리핀,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서 69위 기록…한국은 56위

15일 스위스 대기환경 기술업체 IQ에

어가 자사 대기정보 분석 플랫폼 '에어

비주얼'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2022

세계 공기 질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이 평균 미세먼지 PM2.5 농도를 기반

으로 2021년 15.6µg/m³에서 14.9µg/ m³로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큐에어(IQair)는 필리핀의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여전히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한 연간 대기질

가이드라인 수치보다 3배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스모그는 [마닐라]에 거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일 거

리를 가득 채우는 220만 대의 차량으

로 인해 악화됩니다. WH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 중 납(Pb) 입

자의 수준은 허용 수치의 3배입니다.

PM2.5의 농도도 허용할 수 없을 정도 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고 밝 혔다.

2022년에 타귀시는 특히 필리핀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로 분류되었으며 바

타안의 발랑가시는 가장 깨끗한 것으 로 조사되었다.

IQAir는 2016년 초미세먼지 농도 수 치를 인용하여 국가 대기 오염의 80% 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반면, 나머지 20%는 공장과 같은 고정된 원인과 유 기물의 개방 연소에서 발생한다고 지 적했다. 또한 날씨도 기여 요인으로 간 주되었다.

필리핀의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IQAir는 납 휘발유 사용을 단계적으

로 중단하고, 여과를 통해 산업 배출

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장려하고, 15 년 이상 된 차량을 불법화하고, 쓰레기

를 소각하는 모닥불을 금지할 것을 제

안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5㎍/㎥ 이

하로 WHO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와 국가 속령에는 호주, 에스토니아, 핀란 드, 그레나다,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괌, 푸에르토리코 등이 포함됐다.

반면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국가는 아프리카 중부 내륙 국가인 차드로 연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89.7㎍/㎥에 달했다.

이라크(80.1㎍/㎥), 파키스탄(70.9), 바 레인(66.6), 방글라데시(65.8), 부르 키나파소(63.0), 쿠웨이트(55.8), 인도 (53.3) 등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꼽혔다.

이들 국가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의 10배를 넘는 수준이다. 중국의 경우 최근 수십년간 대기오염 이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혀왔으나 지난해에는 내륙 도시 524곳 가운데 약 64%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QAir는 중국에서 대기질이 전 반적으로 개선됐음에도 WHO 기준을 충족하는 도시는 없었으며, 석탄 사용 이 계속되는 점이 대기환경에 우려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는 천안의 연평균 초미세먼 지 농도가 30.3㎍/㎥로 가장 공기 질 이 나빴다.

천안은 아산(28.3㎍/㎥), 서산(25.8㎍ /㎥)과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의 3∼5배를 넘었다.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3㎍/㎥로 WHO 기준의 2∼3배 이 상으로 분류됐다.

IQ에어는 화석연료 사용과 산불이 지 난해 전세계 대기오염의 주요인이었다 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또한 아프리카의 경우 54개 국 가운데 19개국에서만 대기질 정보 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아프리카, 남 미, 중동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우 대기 오염이 심각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순 위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5호「A-12」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13」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미 국무부 보고서, 필리핀에서의 레드 태깅과 언론인 테러 계속

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했다.

보고서는 "적색 태그 지정에 대한

마르코스 행정부의 입장이 불분명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6월 성명에서 클라리

타 카를로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생산적이지 않으니 적색 태그 부착

을 중단하자”고 비난한 것도 인용 했다.

다."며 위헌이라고 선언했다.

반대론자들은 이 법안이 일반적인 연설이나 무해한 정치 활동을 테러 선동으로 분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산주의 및 좌파 조직의 일부 지 도자, 농촌 NGO 및 인권 옹호자들 은 일상적인 감시 및 괴롭힘에 대 해 불만을 제기했다.

21일(화), 발표된 인권 관행에 대한

미 국무부의 최신 연례 국가 보고

서에 따르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침묵시키기 위한 관행에 대한 입장

이 불분명한 마르코스 행정부 하에

서 "레드 태깅"이 계속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언론인에 대한 물리

적 공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전년도

의 여러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 태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미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또한 적

색 태그가 지역 분쟁에서 반대자들

을 위협하거나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유발하는 데 사 용되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행정부 때 결성 된 반군 태스크포스인 NTF-ELCAC(National Task Force to End Local Commed Armed Conflict)는 언론 종사자들과 정부 비판자들을 적발하는 주범으로 여 겨진다.

정부 관료들과 정치적 동맹들은 종 종 인권 옹호자, 노동 조합, 종교 단 체, 학계 및 언론 기관을 반군 및 기타 야당 단체의 은밀한 구성원 또는 은밀한 구성원으로 표시하기 위해 적색 태그를 사용했다.

지난해 8, 법무부는 필리핀 시골 선교사 16명에게 공산 반군 단체

그러나 크리스핀 레물라(Crispin Remulla) 법무장관은 지난 11월 유엔 인권정례검토(UN Universal Periodic Review of Human Rights)에서 적색 태그는 “시민사 회단체에 속한 사람이 자신이 하

는 일에 대해 비판을 받을 때 사용 된다. 우리나라에서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습니 다.”라며 비판을 일축했다.

미 국무부는 또한 시민사회단체가

2020년 반테러법 시행에 대해 우 려를 표명한 데 주목했다.

지난 4월 대법원은 NGO와 야당 의 원들이 제출한 청원에 대해 테러리

즘에 대한 법의 정의가 "표현의 자

유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침해한

“정부는 일반적으로 개인 주택에 대 한 수색 및 압수에 대한 제한을 존 중했지만 영장 없는 수색은 계속되 었습니다. 판사들은 일반적으로 불 법적으로 수집한 증거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라고 보고서 는 지적했다.

불처벌은 남아있다 보고서는 정부가 정부군과 준군사 세력에 의한 학대를 포함하여 보고 된 일부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했 지만 “경찰에 의한 계속되는 초법 적 살인에 대한 보고를 고려할 때 경찰의 면책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 습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공무원들은 처벌받지 않 고 부패한 관행에 자주 연루됐다”

제1365호「A-14」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고 전했다.

필리핀의 주요 인권 문제에는 초법

적 살인을 포함하여 불법적이거나

자의적인 살인, 정부에 의한 그리

고 정부를 대신한 고문 또는 잔인

하고 비인도적이거나 굴욕적인 대

우나 처벌, 그리고 비국가 행위자

에 의한 기타 신체적 학대 특히 사

법부의 독립성과 고위급 및 광범위

한 정부 부패에 대한 심각한 문제

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보고가 포

함되었다.

미 국무부 보고서는 또한 일반적으

로 정부 관리와 강력한 개인에 의

해 언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 과 신체적 공격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헌법이 언론인을 포함 한 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지만

"정부, 동맹 단체 및 강력한 개인이 언론인, 언론 기관, 정부 비판자 등 에 대한 위협과 행동을 계속했다." 고 지적했다.

“언론인들은 개별 정치인, 정부 당 국 및 보도에 비판적인 강력한 개

인을 포함하여 계속해서 괴롭힘과 폭력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학대는 선거철에 더욱 심해졌습니 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언론이 일반적으로 자유 롭고 활동적이며 정부에 대한 비판 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 다.

언론인 살해와 특정 주요 언론 기

관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 인한 링 효과.

10월 3일, 라디오 방송인 퍼시벌 "

퍼시 라피드" 마바사는 출근길에

기습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마바

사는 정부 부패에 대해 보도하고

인권과 기본적 자유 보호에 대해

마르코스 행정부와 이전 두테르테

행정부에 도전한 저명한 라디오 진

행자였다. 그는 지난 6월 마르코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피살된 언론인이다. 또 다른 라디오

방송인 레나토 "레이" 블랑코는 9

월에 사망했다.

필리핀 경찰(PNP)은 마바사의 살

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 태

스크 포스를 구성했으며, 그의 보

고로 인해 그가 살해되었을 가능성

이 "매우 높다"고 인정했다.

11월에 PNP와 NBI(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는 정직

된 교정국(BuCor)의 제럴드 반탁

국장, 리카르도 줄루에타 보안 부국

장 및 10명의 다른 수감자들을 퍼

시 라피드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기자 5명이 살해 됐다.

접수된 사례 3월, 데일리 트리뷴 특파원과 바기

오 특파원 및 방송 클럽 회장 알드

윈 키타솔(Aldwin Quitasol)은 바

기오시에서 신원 미상의 두 명의

가해자로부터 살아남았다.

미디어를 대상으로한 폭력에 대

한 분노를 표현한 미디어 자유

및 책임 센터(Center for Media

Freedom and Responsibility)는

레드 태깅이 “언론인을 포함한 피 해자들이 날조된 혐의로 법정에 끌

려갈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비난

의 일부라고 말했다.

센터는 또한 경찰 방문과 차량 미 행을 포함한 5건의 감시 사건을 언 급했다.

보고서에서 센터는 지역 및 국가 정부 관리, 보안 및 법 집행 요원을 포함한 국가 요원이 미디어에 대한 위협과 폭력의 주요 가해자라고 말 했다.

NUJP(National Union of Journalists of the Philippines)는

NTF-ELCAC가 공개적으로 여러 언론인을 공산주의 동맹이라고 부 르며 "온라인 탄압과 언론 종사자 에 대한 위협을 일삼았다"고 지적 했습니다.

한편, 필리핀은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대화에서 특별 보고관에게 정 의롭고 인도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파트너로서 인권 옹호자들의 역할 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유엔에서 인권 기록을 변호했다.

필리핀은 "권력에 대해 진실을 말 하고 과잉과 과실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무자들에게 묻는 것"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인정한다고 말했 다.

유엔 주재필리핀대표부와 제네바국 제기구는 인권이사회 제 52차 정기 회의의 일환으로 3월15일에개최된 인권운동가상황에 관한 특별보고 관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필리핀 선교부는 필리핀이 100,000 개 이상의 등록된 비영리 단체와 함께 번성하고 참여도가 높은 민주 주의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60,000개가 국내 및 UN에서 사회 정치적 옹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제1365호「A-15」

슬로바키아, 우크라에 미그-29 4대 첫 전달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 약속

했던 미그-29 전투기 13대 가운

데 4대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슬로

바키아 국방부는 나머지 미그기

들도 수주 내로 우크라이나에 도

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슬로바키아가 전달한 미그기

는 퇴역 기종으로 우크라이나전의

판세를 바로 바꾸지는 못할 것으 로 보인다. 대신 우크라이나가 보 유 중인 옛소련제 전투기들에 스 페어 부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수 있다.

미그-29기는 러시아를 비롯해 냉 전 시절 소련에 속했던 공산권 국 가들이 운용했던 러시아의 4세대 전투기다.

당초 우크라이나에 미그-29기를 제공한다고 약속한 첫 번째 나라 는 폴란드다. 지난주 폴란드의 발

표 후 그다음 날 슬로바키아도 미

그기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고급 전투용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야 한다는 폴란드의 독려에

힘입어 영국, 독일, 미국, 핀란드

등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2 탱크를 2차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전

날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

서 나토 회원국들이 서방 전투기

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요구

하는 미제 F-16 전투기를 보낼지

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 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자국산 전투기 직접 제공을 꺼리는 미국과 영국은 대 신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에 신형 공격헬기 제공 등으로 보상해준다 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우 크라이나에 포탄 100만발을 지원 하는 방안을 23일 확정했다. EU 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에 향후 12개월에 걸쳐 포탄 100만 발을 지원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 했다. EU는 또 포탄 공동 구매계 획안도 승인했다.

슬로바키아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을 약속한 폴란드 공군의 미그-29의 기동 모습 사진

EU 정상들은 성명에서 “EU와 (27

개)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및 국방 필요를 충족하는 노력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탄 지원 계획은 전통적으로 평

화를 옹호해온 EU가 군사 원조에

나섰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조치라

고 NYT는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서방이 제공

한 대포에 쓰일 155㎜ 포탄이 긴

급히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크라

이나군은 동부 전선에서 강화된

러시아군의 공격을 물리치고 영토

수복을 위한 반격 작전을 준비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유럽연합(EU) 정 상회의에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 서 전투기 등 무기 추가 지원을 서 두르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전이 장 기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이 (무기 지원을) 미룬다면 ‘악마’(러시아)는 수년간 지속될 전쟁을 재조직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를 막는 건 당신들의 힘에 달렸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제1365호「A-16」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17」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18」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19」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A-20」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20」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농수산식품

지난 3월 20일(월),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 서는 필리핀한인경제

인총연합회(회장 박복 희)와 강원도 전통가공

식품협회(회장 함승우)

의 수출시장 개척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 함

승우 회장을 단장으

로 강원도 전통 가공

식품협회 곽승신 사무

국장, 강원도 농수산식

품수출협회 한유형 전

무, 양양 오색한과 원용문 대표, 안

흥본가 밀원식품 박중신 대표, 설 원농산 영농조합법인 김현동 대표

가 한국에서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단으로 참석했으며, 필 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측은 박

복희 회장과 조영익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

다.

협약식에서 양국 단체는 강원도 전통가공식품의 필리핀 수출에 대 한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토론

미소금융

개척

지난 3월 20일(월),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와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는 수출시장 개척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식이 개최했다. 사진 마닐라서울

의 시간을 갖고 상호 협의하여 성 공적인 필리핀 진출이 될 수 있도 록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필리핀한인경제인총연합회 박복

희 회장은 “한국에서 필리핀 시장 개척을 위해 귀한 분들이 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필리핀한인경제

인총연합회는 강원도 농수산식품

의 필리핀 진출을 위해서 적극적

으로 노력하겠으며, 특히 이번 협

약을 계기로 여러 가지를 기획하

고 있는데, 빠르면 6월쯤 가칭 ‘장

터’(가칭)라는 행사를 열어 강원

도 상품 박람회 형식으로 필리핀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여러 필리핀 유통채널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필 리핀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좋

은 인연으로 강원도와 협력해서

좋은 제품을 필리핀에 홍보하고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원도 전통가공식품협회 함승

우 회장은 “우선 필리핀 시장진출

을 위해 필리핀한인경 제인총연합회와 MOU 를 체결하게 되어 너 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식품제조와 수 출에 많은 노력을 하 고 있는데 새로운 시 장 개척을 위해 필리핀 에 찾았고, 이 자리를 시작으로 향후 필리핀 과의 비즈니스뿐만 아 니라 좋은 문화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필리핀한인경 제인총연합회와 강원 도 전통가공식품협회의 업무 협약 을 통해 강원도 전통가공식품의 필리핀 수출시장 활성화와 강원도 농수산식품 바이어 발굴에 상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갈 전망이다. 박복희 회장은 특별히 준비한 순 서로 필리핀을 방문한 함승우 회 장 및 협회임원들에게 필리핀한인 경제인총연합회 ‘명예회원’으로 임 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필리핀한인언론협회

「B-1」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02-8810-1527 miso4989 0916-612-8000 0927-861-4989 ■ 발행처: Manila Seoul Weekly International ■ 편집인: 양한준 ■ 창간일: 1994년 8월 27일■ Copyright: 1994-2023,. ■ 이메일: manilaseoul@gmail.com ■카카오톡:@마닐라서울
할 것
강원도
필리핀시장
돌파구 마련 / 박복희 회장, 필리핀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2」
「B-3」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4」

4월 15일부터 운전 교육‘최대규정요금’설정…위반시 벌금 10만페소 부과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는 2023년 4월 15일부터 운

전 학원에 대한 "최대 규정 요금"을

설정했다. 이 각서는 위반시 최대

100,000페소의 벌금을 부과하고, 반

복 위반자에 대한 인증 취소 가능

성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LTO의 제이 아트 투가데

최고 책임자가 운전 학원에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한 조치로

각서 회람 번호 JMT-2023-2390 또

는 "운전 기관의 인증, 감독 및 통제

에 대한 옴니버스 지침 및 표준화”

에 따라 처벌될 것이다.

다음은 민간 운전 기관에서 부과

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수수료다.

이론 주행 코스: 1,000페소

실기 코스(오토바이/세발자전거): 2,500페소

실기 코스(자동차 및 경트럭): 4,000페소

운전실습코스(트럭, 승용차): 8,000페소

각서에 따르면 사설 운전 기관은 신청자가 신청할 차량의 종류 또는 면허 코드에 따라 이론 운전 코스 (TDC)의 경우 최대 1,000 페소, 실 기 운전 코스(PDC)의 경우 2,500

페소에서 8,000 페소까지만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가 기존 한 달 이내에

첫 날 3~7시간, 다음 날 8시간이 아

닌 2일 이내에 15시간의 필수 이론

운전 코스를 완료할 수 있다고 명

시되어 있다. 다만, 운전 실기 코스

는 면허 코드별로 최소 8시간 이상

진행해야 한다.

투가데는 22일(수) "새로운 가이드

라인은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

와 함께 기술 작업 그룹의 철저한 연구를 거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TDC 및 PDC의 규정된 최대 비율 을 위반하면 50,000페소의 벌금이

부과되고 학원 허가이 6개월 정지 된다.

2차 적발 시 과태료 100,000페소 가 부과된다. 학교 허가는 최대 1년 의 정지되며, 세번째 위반시에는 학 교 인증 취소된다.

이론 운전 코스 일수 단축 의무 TDC 15시간을 3일에서 2일 로 단축하는 내용도 각서에 포함됐 다. 첫 번째는 7시간으로 구성되고 두 번째 날은 약 8시간이 걸린다.

새로운 지침에 따른 실제 운전은 신청자가 원하는 각 면허 코드에 대 해 최소 8시간이어야 한다.

"경량 및 대형 차량에 대한 PDC는 최소 2일 동안 실시해야 하며 오토 바이에 대한 8시간 PDC는 하루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라고 메모를 남겼다.

LTO는 "출석 목적으로 매 회차

전후 생체인식 등록이 필요합니다. 학원은 대면 TDC 및 필기 시험을 실시하는 동안 지원자의 실제 출석 을 기록하기 위해 출결표를 제공하 고 유지해야 합니다. 과정을 완료하 고 TDC 및 8시간 PDC에서 최종 시 험을 통과한 지원자는 운전 기관 포 털을 통해 LTMS에 실시간으로 전 자적으로 전송되는 과정 수료 인증 서를 받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일간의 유급 생리 휴가 허용 법안 발의

가브리엘라당 아를린 브로사

스 하원의원은 22일 수요일, 관

공서와 민간 부문의 모든 여성

직원들에게 100% 일일 보수와

함께 최대 월 2일의 생리 휴가

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하원 법안 7758 또는 월경 휴

가법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브

로사스 하원의원은 이 법안이

여성들에게 임금을 잃거나, 일

이 밀리거나, 징계에 직면하는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

하지 않고 생식 건강을 관리하

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 다.

지난 몇 년 동안, 브로사스 하

원의원은 생리 휴가가 일본, 한

국, 대만, 인도네시아와 같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새로

운 생리휴가제를 도입하는 진

보적인 법률을 진행했다고 전 했다.

지난 2023년 2월 16일, 브로 사스 하원의원은 스페인이 노

동자들에게 월 3일의 유급 생

리를 5일로 연장할 수 있는 옵 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유럽 국 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브로사스 하원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18일, 라 유니온 주지사 라파엘레 베로니카 오 르테가-데이비드가 주정부의

여성 직원들이 생리 기간이 있 는 동안 한 달에 이틀 동안 집 에서 일할 수 있는 행정 명령 25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브로사스 하원의원은 "이번 행정명령은 생리통의 고통스 럽고 불편한 증상을 인정하고, 여성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아클란 지방 의 탕갈란 마을의 지방 정부 도 2022년 12월에 지방 정부의 여성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이 틀 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월경일 재택근무 특권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덧붙였 다.

브로사스 하원의원은 "필리

핀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이

같은 친여성 입법 시행을 주도

하는 만큼, 국가 정부도 민간과

공공 부문의 모든 여성 직원에 게 일일급여 100%를 지급하는

생리휴가를 제도화하는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경 관련 증상(MRS)은 여성

들 사이에서 다양하고 널리 퍼

져 있다고 브로사스 하원의원

은 말했다.

Hum Repred Update를 인

용하면서, 브로사스 하원의원

은 월경하는 여성의 45%에서

95% 사이가 원발성 월경곤란, 즉 고통스러운 월경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MRS 환자들이

일반적인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 기능과 같은 삶

의 질의 여러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고 말했다.

"디스메노르헤아는 종종 건강

전문가, 통증 연구자, 심지어

여성들 스스로도 그것을 정상

적인 월경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쁜 대우를 받고 무시 됩니다." 라고 그녀가 덧붙였 다.

하지만 브로사스 하원의원은

생리통의 고통스럽고 종종 참

을 수 없는 증상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물과 같은 여성

과 그들의 가족에게 상당한 부 담을 준다고 말했다.

브로사스 하원의원은 "요컨 대, 여성들에게 임금을 잃거나, 일이 밀리거나, 징계를 받을 수 있는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두 려워하지 않고 생식 건강을 관 리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지 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법안에 따르면, 제안서에 따 라 부여된 생리 휴가는 누적되 지 않으며, 엄격히 현금으로 전 환할 수 없다.

또한, 법안은 공공 부문이든 민간 부문이든 어떤 고용주도 제안에 제공된 혜택을 피하기 위해 여성 고용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공포 시 법안의 규칙 및 규정 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된 사람, 법인, 신탁, 회사, 파트너십, 협 회 또는 단체는 100,000 페소 이하의 벌금 또는 30일 이상 6 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LTO가 2023년 4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운전학원의 "최대 규정 요금" 사진 인콰이어러
하원, 여성들에게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9명의 DOH 임원들, 조달 비리 혐의로 정직 처분

보건부(DOH)는 파멀리 제약사의

의심스러운 COVID-19 전염병 공급

품 조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9 명의 관리들이 20일 월요일부터 정 직처리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옴부즈맨실은 예산관리부

(PS-DBM) 조달청과 DOH의 전·현 직 공무원 32명에 대해 팬데믹 공급 혼란에 관여한 혐의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정직 처분 조치가 적용된 보건부 공무원은 네스토르 산티아고 주니 어(공공 서비스 팀 차관) 크리스피

니타 발데즈(조달 서비스 4국장) 아 마도 탄독(열대 의학 연구소장) 레 이 란나 댄스, 데이브 탕칼러건, 조 버트 버날, 케네스 펀잘란, 로즈 마 라시건, 마리아 카멜라 레예스(공급 망 관리 서비스) 등 9명이다.

은퇴한 발데즈와 은퇴 예정인 레 예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서에서 영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 다.

DOH는 여전히 이러한 공무원들 에게 지지를 표명했지만, 성명을 통 해 옴부즈맨의 지시를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DOH는 "우리는 옴부즈맨의 명령 을 따를 뿐입니다. 따라서 월요일부

터 그들은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DOH 는 조사에 협력할 것이며 옴부즈맨 사무소와 필리핀 정부가 명령한 모 든 적법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지지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DOH는 또한 옴부즈맨의 정직 명 령에도 불구하고 부서의 공무원과 직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믿음을 계 속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무원들은 수십 년 동안 이

기관과 함께 했으며, 우리는 필리핀 국민들에 대한 그들의 봉사, 희생, 그리고 헌신을 계속 인식하고 있습 니다,"라고 DOH는 잔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범유행 물

자의 실제 조달 과정에 관여하지 않

는다며 관계자들을 옹호하며, "예방

적 정지는 유죄 판결이 아니라 해당

개인의 영향력을 피하기 위해 행해 진 법적 절차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국민들이 수사가 해결될 때까지 판 단을 유보하고 열린 마음을 유지할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한

창이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파

멀리 제약사가 115억 페소 이상의

정부 의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일

련의 과정에서 불거졌다.

또한 정직 처분을 받은 사람들 중

에는 6개월간의 예방 정직 처분을

받기 시작한 전체 부 옴부즈맨 워렌

렉스 리옹도 있었다.

그러나 리옹은 정직 명령을 준수

하겠지만 PS-DBM 조달 그룹 이사

로 재직하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추

정되는 이상 거래에 관여하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그의 변호사인 라파엘 비센테 칼

리니산이 기자들에게 공개한 필리

핀어로 쓴 성명에서 "저는 옴부즈

맨 사무실을 직원과 관계자를 포함

기관으로서 전적으로 존경합니

다. 지금은 저와 옴부즈맨의 우리에

게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진실을 말하고 내 이름을 밝 히는 것은 내 책임입니다." 라고 입 장을 밝혔다.

옴부즈맨 새뮤얼 마티레스는 더 스타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리옹 이 15일에 명령서 사본을 받고 22일 부터 정직 처분을 받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

마티레스는 옴부즈맨이 PS-DBM, DOH, Pharmally의 전현직 관계자 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조달 비 리와 관련하여 형사 고소에 대해 별 도의 사전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사 혼티베로스 상원의원도 정직 명령이 필리핀 국민들을 위한 "달콤 한 초기 승리"라고 환영하며 청탁금 지기구가 베일에 싸인 주모자들을 조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혼티베로스는 약사회의 혼란에 대 한 조사를 언급하며 "이것은 정말 로 달콤한 초기 승리처럼 느껴집니 다. (이것은) 여기 우리 보건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당성을 증명하는 것이며, 상원 블루리본 위 원회가 이것의 일부였다는 것에 다 시 한 번 너무 기쁘고 매우 감사합 니다."라고 말했다.

혼티베로스는 22일 줌을 통해 기 자회견에서 "수사가 보병과 중간 관 리들을 훨씬 넘어 이 방식의 배후 에 있는 주모자들도 조사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옴부즈맨 명령은 COVID-19 테스트 키트만 포함하지 만 방역복과 기타 고가의 조달에 대 한 조사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5」제 1365호
「B-7」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B-9」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10」

정부, 대부분의 철도 O&Ms-Neda 민영화 추진

국가 경제 개발청(Neda)에 따르

면, 정부는 국가 철도의 관리, 운영

및 유지보수의 대부분을 민영화하

는 데 열중하고 있다.

22일 수요일, 필리핀 금융경영자

협회(FIENX)와의 가상 원탁회의에

서 네다 수석겸 사회경제계획장관 아르세니오 M. 발리사칸은 철도 민 영화가 행정부가 수행할 인프라 플 래그십 프로젝트(IFP) 목록에 포함 됐다고 말했다.

발리사칸은 앞서 네다 이사회가 중기적으로 수행될 9조 페소 규모 의 인프라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승 인했다고 말했다. 이 목록은 194개 의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대부분 물 리적 연결과 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

발리사칸은 로겔리오 싱손 전 공

공사업 및 고속도로 장관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그것들은 현재 IFPs에

속해 있으며, 인프라 플래그십 프로

젝트에서 민영화, 이러한 많은 철도

시스템의 관리, 유지 및 운영에 대

한 PPP 협정이 우리의 최우선 의제

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사칸은 IFP는 연간 예산 준비

와 관련하여 행정부가 우선시할 프

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

현재 법적 프레임워크와 일치하는

신속한 승인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

이러한 프로젝트 중 적어도 45개

는 PP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 다. 발리사칸은 정부의 제한된 재정 여력이 PPP를 중기적으로 정부의

우선순위를 보완하기 위한 자금 조 달 방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발리사칸은 97개의 PPP 프

로젝트, 총 약 2조 페소 규모의 PPP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 했다.

발리사칸은 "PPP를 추구하면 정 부가 민간 부문의 재정 및 기술 자 원, 시장 위험과 기회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대규모 프로 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사칸은 정부가 2023년과 2028년 사이에 GDP의 5~6%를 지 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인프라 또는 GDP의

5.2%인 1조 2,480억 페소를 지출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GDP의 5.1% 인 1조 3,700억 페소를 지출할 계획 이다.

2025년에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

트에 1조 4300억 페소를, 2026년에

는 1조 5700억 페소를 지출하는 것

을 목표로 하며, 두 해 모두 인프라 지출이 GDP의 5%를 차지할 것이다.

정부의 마지막 2년 동안, 정부는 2027년에 GDP의 5.4%인 1조 8600

억 페소를, 2028년에는 GDP의 6%

인 2조 2600억 페소를 지출할 것이 다.

"과거 행정부의 업무에서 얻은 추

진력을 바탕으로 마르코스 행정부

는 인프라를 위해 2028년까지 매

년 1조에서 2조 페소 사이의 프로

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

램은 개발 예산 조정 위원회가 지난

2022년 12월에 약속한 목표다.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조셉 빅터

G 에저르시토 상원의원은 50년간

의 인프라 마스터 플랜인 포괄적인

인프라 개발 기본 계획을 입법화하

는 것이 국가의 성장과 개발을 촉진

하여 차기 행정부의 프로젝트와 프

로그램을 더 잘 안내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에저르시토는 "모든 계획의 계획" 이 될 마스터 플랜은 또한 국가가 이웃 국가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다는 이 제안을 지지하 지만, 기반 시설 프로젝트의 시행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토지 사용 법을 통과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말 했다.

네다 차관보 조나단 L. Uy는 국가 차원이든 지역 차원이든 프로젝트 를 실행하는 것은 지역 토지 사용 계획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제안된 국토이용법은 의회에서 30년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인 1892년 11 월 24일 마닐라-다구판 페로카릴 (Ferrocarril de Manila-Dagupan) 구간 운행을 시작한 필리핀 국유철 도는 현재 루손 단선 구간 열차을 운행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B-11」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12」
「B-13」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세계 행복 보고서, 필리핀은 137개국 중 76위로 평가

비즈니스 미러는 최근 세계 행

복 보고서(WHR)의 결과에 따르

면, 1인당 GDP가 낮고 사회적 지

원이 부족한 필리핀은 아세안에

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대학 지구 연구소의

지속 가능 개발 센터인 지속 가

능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가 제작

한 이 보고서는 2020년과 2021

년에 필리핀을 137개국 중 76위

로 평가했다. 필리핀에서 2022년

에는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아세안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가 1위를 차지했고, 말레이시아

가 55위, 태국이 60위, 베트남이

65위로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는 전체 순위 84위로 필리핀 아 래였다.

"사람들은 세대 내외에서 웰빙

의 수준과 분포에 따라 상황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웰

빙뿐만 아니라 [건강, 부, 자유 등과 같은]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웰빙 을 궁극적인 선, 최고선으로 생

각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

다.

"우리는 2030년과 그 이후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가 웰빙

에 훨씬 더 큰 운영적, 윤리적 강

조를 두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에서 웰빙의 역

할은 이미 존재하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세계 외교와 국제 및 국

가 정책에서 웰빙이 훨씬 더 중

심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라

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총 점 5.52점을 받았다. 지수 1위 인 핀란드는 총점 7.8점, 최하위 인 아프가니스탄은 총점 1.859점 을 기록했습니다. 필리핀의 점수

는 1인당 GDP(1.238점), 사회적 지지(1.108점), 삶의 선택의 자유 (0.714점) 등의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다른 요인들은 필리핀의 전체 점수의 0.286을 차지하는 건강

과 기대 수명, 부패 인식 0.141, 그리고 관대함 0.104를 나타냈다.

국가 전체 점수의 1.931을 차 지한 "디스토피아"라는 요소도 있다. 디스토피아는 세계에서 가 장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상상의 나라다.

보고서는 "디스토피아를 설립 하는 목적은 모든 국가를 유리하

게 비교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보유하는 것입니다. (Dystopia 보다 실적이 나쁜 국가는 없습니 다.)”라고 설명했다.

6개의 주요 변수에 대해 관찰 된 최저 점수는 디스토피아의 특

성을 나타낸다.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소득, 가장 낮은 기대 수명, 가장 낮은 관대함, 가장 많은 부패, 가 장 적은 자유, 그리고 가장 적은

사회적 지지를 가진 나라에서 삶

은 매우 불쾌할 것이기 때문에 유토피아와는 대조적으로 '디스 토피아'라고 불립니다."라고 덧 붙였다.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스 위스, 룩셈부르크, 뉴질랜드가 1 위인핀란드와 함께 행복한 10개 국 목록에 올랐다.

오스트리아와 호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1위와 12위를 차지 했으며, 둘 다 8위에서 16위 사 이의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캐

나다가 그 뒤를 따르고 있는데, 이는 작년의 역대 최저 순위보다 두 단계 상승한 것이다. 다음 네

자리는 아일랜드, 미국, 독일, 벨 기에가 차지하며, 순위 범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두 상위 20위 안 에 확실히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10개국에는 레바논, 시에라리온,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보츠 와나, 말라위, 코모로, 탄자니아, 잠비아가 포함되어 있다.

"상위 국가들과 하위 국가들 사 이에는 큰 격차가 남아 있으며, 상위 국가들은 하위 국가들보다 더 엄격하게 그룹화되어 있습니 다."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세계 행복 보고서는 10년 전 부터 발표되었으며, 같은 해 유 엔 총회가 매년 3월 20일을 국 제 행복의 날로 선언하는 결의안 66/281호를 채택했다.

한국은 총 146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59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점수와 순위가 조금씩 높아졌다. 세계 1위는 5년 연속 핀란드가 차지했고,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25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B-14」
제1365호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수출기업들, 현지 구매품의 부가가치세(VAT) 부과 면제 촉구

필리핀 경제 미디어 비즈니스미

러는 22일자 보도를 통해 수출업계

단체들은 정부가 수출업체의 현지

구매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부과

와 관련한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회(IBAP), 필리핀 재단의 반도체

및 전자 산업(SEIPI) 및 필리핀 연

합 웨어러블 수출업체(CONWEP)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수출

부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IBPAP, SEIPI, CONWEP는 공동

성명을 통해 현재 정부가 재정 인센

티브 심의위원회(FIRB)를 통해 확 정하고 있는 부가가치세 문제에 대 한 해결을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수출 산업 단체들은 지난 21일 화 요일에 "이번 달 말까지 해결책이 약속되었으며 이는 첫 번째 과세 분 기 말과도 일치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출 3개 산업은 기존의 "현지 규

정과 세계적으로 수용된 원칙을 준 수하여 해당 부문이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부문이 경쟁

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분야에 따르면, 그들은 이 문 제를 해결하는 데 관련된 대부분의

정부 기관들이 수출업자들의 모든

구매가 12%의 부가가치세를 면제

받을 수 있는 "명백한 근거"가 있다

고 믿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수출 산업 단체들은 수출업자들

의 구매에 대한 세금의 부과가 규칙

에 의해 허용될 뿐만 아니라 "서비

스와 상품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을 유지할 수 있는 가격을 보장하

는 데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IBPAP, SEIPI 및 CONWEP는 또

한 의료, 전력, 원자재 및 기타 필수

서비스 제공업체와 같은 수출 부문

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산업의 측면에서 "

혼란"을 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부가가치세 문제를 해결하 지 못하면 수출업체의 부품 국산화 이니셔티브에 "크릴 만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시장을 잃을 경우 더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 현지 공급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다고 말했다.

게다가, IBPAP, CONWEP, SEIPI 세 수출 산업 그룹 대표들이 정부 관리들과 가진 몇 차례의 회의에서,

마닐라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 port call

이것이 그들 모두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는 "강력한 합 의"가 있다고 말했다.

"3월 말까지 이 심각하고 긴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이 세 부문, 특히 성장 잠재력을 유지하는 데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

고 공동 성명서가 쓰여 있다.

그룹들은 필리핀 경제 구역 당국, 투자 위원회, Clark Development Corporation, Authority of the Freeport Area of Batahan (AFAB)

과 같은 투자 촉진 기관들이 "수출 업체가 현지 공급업체로부터 구매

한 VAT 제로레이팅 대상 상품 및 서비스 목록을 결정하고 승인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 다

이 세 그룹이 필리핀의 상품과 서 비스 수출 수입에 기여한 금액은 83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작년 전체의 69%에 해당한다.

고용 측면에서, 그들은 현재 약 250만 명의 직접 직원과 675만 명

의 간접 직원이 "생존하고 경쟁"할

수 있는 산업의 역량에 의존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B-15」제 1365호

상원의 방법과 수단 위원회 위 원장은 22일 "POGO 산업의 게 임은 끝났다."며 필리핀 역외 게 임 운영자(POGOs)에 대한 영구 적이고 완전한 금지에 대한 하 원의 권고를 전체 승인했다.

셔윈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평

화와 질서를 유지하고 경제 성 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가 내 POGO의 즉각적인

상원, POGO 영구 금지 추진

동자들의 입국을 촉진하는 부패 한 이민 직원들과 관련된 뇌물

사건같은 산업에 기인한 범죄에

대한 수많은 보고에 이어 POGO

운영을 유지하는 것의 사회 경

제적 이익에 대한 공청회를 개

최했다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구체적

으로 "필리핀 국민의 안전을 담

보한다는 관점에서 집행부가 끝

까지 모든 POGO 활동을 즉각

금지하고, 행정부의 경제 개혁

과 일치하는 성장과 발전의 길

을 지속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

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보고서에서 가찰리안 상

원의원은 의회가 필리핀 어뮤즈

먼트 앤 게이밍(Pagcor)의 헌장

그는 또한 노동 및 고용부 (DOLE)에 IT-BPO 및 적절한

제조를 통해 다른 산업에 흡수 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만 명 으로 추정되는 POGO에 고용된 필리핀 국적자를 위한 대체 고 용 일자리를 찾을 것을 촉구했 다.

보고서는 또한 Pagcor의 제3 자 감사인, POGO 면허인 및 정 부의 우선순위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세금 부채를 징수할 것을 내부 세입 국(BIR)에 촉구했다.

폐쇄를 모색했다. 그는 네 번의 청문회 후에 발표된 보고서를 후원하면서 "POGO로 인한 손실 이 그것으로 얻는 이익보다 더 크다."고 분명히 말했다

상원의 방법과 수단 위원회

는 특히 POGO와 관련된 납치, POGO 노동자들을 "접대"하기

위해 사용된 불법적으로 밀매된

아시아 여성들의 매춘, 불법 노

에서 규제 기능과 운영을 분리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 구했다.

그는 Pagcor가 도박 운영자로

만 계속되는 동안 기회의 게임

과 다른 형태의 도박에 대한 규

제 기능, 허가 및 라이센스만 수

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관이 만 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Pagcor는 사기와 다른 범죄 행위를 이유로 새 경영진 이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은 계약 을 인수하고 평가하면서 9월부 터 시작된 검토 끝에 제3자 감 사관을 해고했다.

한편,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또 한 이민국(BI)에 POGO 산업에 고용된 POGO 외국인에게 발급 된 워킹 비자를 취소하고 이민 규칙과 규정에 따라 해당 외국 인의 추방을 시행하라고 지시했 다. 마닐라서울편집부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제1365호 「B-16」
파라냐케 지역에서 이동중인 POGO 근로 외국인들 사진 인콰이어러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한국인 주 69시간 일할 때 호주 30시간·칠레 40시간 일한다

8일 도입을 발표했던 주 69시간제

가 연일 논란이 되는 가운데, 노동

시간 단축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

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각) 칠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주당 노동시간을 45시

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

이 칠레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재적 의원 45명의 만장일치 찬성

을 받았기 때문에, 칠레 정부는 다

음 달 열릴 하원(심의원)에서도 무

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습

니다.

칠레 정부 대변인은 주당 노동시

간 단축 개정안의 목표를 "노동시간

과 휴식 시간의 조화"라고 설명했

고, 가능하면 5월 1일 노동자의 날 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5년간 점진적

으로 주당 노동시간이 줄어드는데,

노동시간이 40시간인 해에 접어들

면 칠레는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집

니다.

노동 시간 단축에 대한 논의가 한

창인 호주에서도 오늘(23일) 처음

으로 주 4일제의 공식 시행 사례가 나왔습니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민간 구호단체 '옥스팜 오

스트레일리아'는 직원을 대상으로 6

개월간 주 4일제를 공식 시행합니 다.

이에 따라 주 5일 35시간 일하는 정규직원은 보수 삭감 없이 주 4일 30시간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호주 서비스노조 대표는 "고용주

가 생산성은 다양한 형태로 확보할

수 있고 워라밸이 정신, 신체 건강

에 필수라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

경직된 주 5일제는 과거의 유물"이

칠레 근로 시간 주당 40시간으로 단축법안 상원 통과 사진 : 연합뉴스

라고 평가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지난 3일 호주 연방

상원 '노동·돌봄 위원회'가 주 4일제

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

고함에 따라, 4월 말부터 호주 기업 29군데를 대상으로 주 4일제 시범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작년부터 3,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했는데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 아 대부분의 회사가 주 4일제를 유 지 중입니다. 연합뉴스

「B-17」제 1365호
「B-19」제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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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서울 1365호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by Manilaseoul1 - Issuu